• 제목/요약/키워드: Foreign Cases

검색결과 1,334건 처리시간 0.032초

지역 주민주도를 통한 접경지역 문화유산 활용사례에 관한 연구 - 연천군 장남면 원당리 호로고루 통일바라기 축제를 중심으로 - (A Case Study of the Utilization of Cultural Property in Border Areas led by Local Residents - Focusing on the Horogoru Tong-il Balagi Festival in Wondang-ri, Jangnam-myeon, Yeoncheon-gun -)

  • 이세진;박규진;최종택;이동해;강상식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 /
    • 제56권4호
    • /
    • pp.270-286
    • /
    • 2023
  • 이 글은 연천군 장남면 원당리 소재 고구려 유적인 호로고루의 보존과 활용사례에 관한 내용이다. 호로고루의 발굴과 사적 지정 이후 훼손을 막는 방안으로 유적 주변에 공원을 조성하기로 하였고, 태양을 상징하는 해바라기를 심기로 결정하였다. 공원 이름으로 통일의 염원을 담은 '통일바라기 공원'이라 명명한 후, 주민을 비롯한 관련 기관들은 공동으로 공원을 조성하였다. 이후 유적과 공원을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했고 통일바라기 축제를 개최하기에 이른다. 해당 축제는 지역 주민들의 주도하에 개최되는 행사로, 이를 통해 문화유산의 보호 및 홍보, 경제적 수익 창출이란 효과를 거두고 있다. 즉 연천 장남 통일바라기 축제는 휴전선 인근 접경지역에서 발생하는 여러 악조건을 주민 스스로 문화유산 활용이라는 방법을 통해 훌륭하게 극복한 모범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연속형 변수 회귀분석을 통한 열수송관 파손빈도 분석 (Continuous Variable Regression Analysis for Frequency of Damage Analysis in Heat Pipe)

  • 공명식;강재모;이성열
    • 한국지반환경공학회 논문집
    • /
    • 제24권12호
    • /
    • pp.47-52
    • /
    • 2023
  • 지역난방사업자가 운영하는 열수송관의 효율적인 유지관리를 위해 사업자가 구축한 설비이력 및 파손이력 데이터를 활용하여 파손발생과 연관성을 가지는 주요 독립변수를 확인한 후, 파손빈도와의 상관관계를 분석하고, 파손빈도 추정을 위한 기본모델을 도출하였다. 국내외 지역난방사업자가 기존에 활용 중인 사용기간 기반의 추정 모델과의 연관성을 고려하여 사용기간 뿐만 아니라 관경, 매설깊이, 감시시스템 절연레벨 등 연속형 변수와 파손빈도의 상관성이 가장 높은 독립변수로 단순회귀분석 기본모델을 제시하였으며, 나머지 독립변수는 기본모델을 수정, 보완하는 인자로 반영하였다. 분석 결과 기존 연구사례와 마찬가지로 사용기간과 파손빈도간 분석 모델의 적합성과 두 변수간 상관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확인되어 기본모델로 활용 가능하다. 관경, 매설깊이, 감시시스템 절연레벨 정보 역시 파손빈도와의 상관성이 확인되어 기본모델을 보완하기 위한 인자로 활용 가능하다.

대학 실습 교육용 기록정보콘텐츠 가치 연구 : 산학연계형 SW실습교육을 중심으로 (A Study on the Value of Archival Contents in University Practical Education : Focusing on University-Industry Cooperation for SW Practical Education)

  • 이선아;오세종
    • 문화기술의 융합
    • /
    • 제10권2호
    • /
    • pp.537-545
    • /
    • 2024
  • 본 연구에서는 대학 기록물 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강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대학의 교육용 기록정보콘텐츠를 수집하고 관리해야 하는 가치를 사례연구 바탕으로 실증한다. 기록정보콘텐츠 설계 절차에 따라 SW실습교육 기록정보콘텐츠를 개발하고, 정규교과목인 캡스톤디자인과 비교과 해외 기술연수교육 프로그램에 해당 모델을 적용하였다. 설문조사와 인터뷰를 통해 모델 적용 효과를 분석하였으며, 349명이 참여한 캡스톤 디자인 설문에서는 산학연계형 운영방식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산출물을 활용한 확산과 고도화 경험은 두 번째로 높은 만족도로 집계되었다. 해외 기술연수교육 프로그램 설문에는 2년 동안의 참여자 62명이 모두 참여하였다. 리커트형 9문항 전체에서 4점 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1건의 서술형 문항에서의 의견도 긍정적이었다. 상위 3건의 만족도 항목인 프로그램 내용, 프로그램 운영방식, 확산 및 고도화 경험에서는 각각 4.85, 4.74, 4.71점의 높은 점수분포를 이루었다. 교수, 기업, 학생의 인터뷰에서도 SW실습교육에서 기록정보콘텐츠를 활용한 교수법이 효율적이라는 결론을 얻었으며, 본 연구에서 개발한 콘텐츠 모델은 문화예술, 인문사회 등에서의 SW융합교육 수행의 지표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개방형 혁신(Open Innovation) 프로젝트에서 소비자 지식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과정: 지식의 깊이와 참여 동기 변화의 관계를 중심으로 (Digital Transformation of Customer Knowledge in Open Innovation Project: Focusing on Knowledge Depth and Type Sought)

  • 김규원;이정
    • 경영정보학연구
    • /
    • 제21권4호
    • /
    • pp.197-220
    • /
    • 2019
  • 본 연구는 기업이 생존에 필요한 지식을 외부에서 조달하는 방법 중 하나로서 활용하고 있는 개방형 혁신 프로젝트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관점에서 분석하고 있다. 우선, 일반 소비자들이 자신들의 지식을 공유하기 위해 개방형 혁신 프로젝트에 참여할 때, 그들이 갖고 있는 동기를 분류함에 있어 기존의 내재적/외재적 이분법적 분류를 확장하여 동기 형성에 영향을 미치는 '영향자'를 중심으로 자발적 동기, 기업유발 동기, 사회유발 동기 세 가지로 분류하였다. 이러한 새로운 분류는 연결성을 중시하는 현대사회에서 '사회적 동기'가 중요한 의미를 가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 결과 경쟁심리, 사회적 기여도 등이 새롭게 사회적 동기로 도출되었으며 그 과정에서, 기업이 프로젝트를 통해 조달하고자 하는 지식의 깊이에 따라 그 동기의 영향력이 달라진다는 가설도 도출되었다. 가설은 두 가지 방식으로 검증되었다. 첫째, 네 가지 개방형 혁신 프로젝트 사례를 조사하여 각 사례에서 강조된 동기들이 무엇이며 어떻게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현상이 일어났는지 확인하였다. 둘째, 203명의 온라인 게임 사용자를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여 그들이 개방형 혁신 프로젝트에 참여할 경우 갖게 되는 동기에 대해 조사하였다. 그 결과, 동기에 대한 대부분의 가설들이 채택되었으며 필요 지식의 깊이에 따른 조절 효과 역시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기존의 동기형성 연구가 주로 사용하던 내부, 외부 동기의 이분법을 확장하여 개방형 혁신 프로젝트가 갖는 사회적 영향력 측면을 강조함과 동시에 그 과정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관점에서 이해하였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다.

전통조경에서 분(盆)을 이용한 식물의 활용과 애호 행태 (Plant Species Utilization and Care Patterns Using Potted Plants in the Traditional Gardening)

  • 김명희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 /
    • 제31권3호
    • /
    • pp.61-74
    • /
    • 2013
  • 본 연구는 선조들이 궁궐이나 사가(私家)의 정원에 분을 이용하여 식물을 완상한 실증적인 사례들에 대하여 고문헌과 고전시문을 고찰하고 해석하여, 분에 식재된 식물소재와 분식물의 수형 및 식재기법 그리고 분식물의 배치와 애호행태 등을 고찰하였다. 연구의 방법은 분식물을 주제로 한 시문과 회화를 고찰하고 해석하는 기술(description)적 연구방법을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분에 식재되어 애용된 식물로 목본류는 매화나무와 소나무를 비롯하여 만년송, 대나무, 동백나무, 석류나무, 치자나무 등 19종이고, 초본류는 국화와 연(蓮)을 비롯하여 12종이다. 둘째, 수형을 인위적으로 각별하게 가꾼 수종은 매화나무와 소나무로 두 식물은 왕피나 규반, 반간 등 줄기의 굴곡이 심한 생김새의 수형을 만들었으며, 기이한 등걸에 접붙인 매화나무와 괴석 위에 뿌리를 뻗게 석부하여 수형을 가꾼 소나무 분재도 있다. 분재의 수형미를 위해 노송에 솔방울을 달거나 줄기에 담쟁이덩굴을 식재하기도하고, '종분취경'이라 하여 분토에 이끼가 생기게 하는 부가적인 방법도 활용하였다. 식재기법으로 수경재배, 석부작, 숯부작, 모아심기 등도 시문에 표현되어 있다. 셋째, 분식물이 배치된 외부공간으로는 궁궐의 연조공간이나 연침공간, 사가의 건물 주변과 마당, 섬돌 위 등에 놓여 점경물 역할을 하였다. 분식물은 서재나 사랑방의 탁자나 책상, 문갑 위, 베갯머리 등에 놓여 실내공간의 소품 역할을 하며, 선비들은 이들 분식물의 고유의 특성과 상징성에서 의미를 취하여 즐겼다. 넷째, 분매(盆梅)의 개화시기에는 시회를 열어 매화를 감상하고 술을 마시며 시작활동을 하였으며, 국화 개화시는 술잔에 띄우거나 그림자놀이 등 풍류를 즐겼다. 다섯째, 분식물은 궁궐이나 사대부들의 아취 있는 모임이나 결혼식과 제사 등의 행사에서 점경물의 역할을 하였다. 여섯째, 분식물은 국가 간의 공물로 사용되기도 하고, 왕에게 드리는 진상품이나 왕의 하사품으로 이용되기도 하였다. 또한 선비들 사이에도 분식물을 주고받은 사례가 많으며, 목은 이색의 목은시고 에 분매를 선물한 최초의 기록이 있다. 일곱째, 분매와 분국, 분치, 분연 및 분에 심은 수선화 등의 개화시에 이들 식물의 고유의 향기를 즐기며, 시문으로 표현하였다. 여덟째, 동백나무, 서향화, 치자나무, 귤나무, 대나무, 석류나무, 해당화, 파초 등 남부수종이나 외래수종 및 내한성이 약한 종은 엄동설한에 중부이북지방의 실내에서 푸르름을 즐기기 위하여 분에 심어 활용되었다.

Turner 증후군 환자에서 신기형에 관한 연구 (Renal Anomalies in Children with Turner Syndrome)

  • 김지영;홍선영;박영미;박용훈;정우영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 /
    • 제45권7호
    • /
    • pp.891-895
    • /
    • 2002
  • 목 적 : 터너 증후군에서 신기형은 보고자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대개 33-60%의 발생빈도를 나타낸다. 국내에서는 노 등이 9.2%의 동반율을 보고하면서, 한국 소아 터너 증후군 환자에서 신기형의 동반율이 다른 외국에 비해 낮을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이에 저자 들은 본 연구를 통하여 터너 증후군 환자에서 신기형의 발생빈도를 조사하고, 핵형에 따라 신기형의 발생 빈도에 차이가 있는지를 분석하였다. 방 법: 1995년 1월부터 인제의대 부산백병원과 영남대학교병원에서 염색체 검사를 시행하여 터너 증후군으로 진단된 33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환자 전원을 대상으로 경정맥 신우 조영술을 실시하였으며, 일부 환자에서는 복부 초음파 검사 및 99mTc-DMSA 신주사(renal scan)를 함께 시행하였다. 환자들은 핵형에 따라 전형적인 45, X형, 모자이시즘(mosaicism)인 경우 그리고 X 염색체의 구조상의 이상(structural aberration)이 있는 경우로 분류하였다. 결 과 : 염색체 핵형의 비율은 전형적인 45, X형이 18명으로 54.5%를 차지하였고, 모자이시즘이 11명으로 33.3% 그리고 X 염색체의 구조상의 이상이 있는 경우가 4명으로 12.2%를 차지하였다. 33명의 터너 증후군 환자 중 12명에서 신기형이 동반되어 전체적으로 36.4%의 빈도를 나타내었다. 동반된 신기형의 종류를 살펴보면 마제신이 4명에서 관찰되었으며, 단일신이 1명, 회전이상이 1명, renal collecting system의 이상이 6명에서 관찰되었다. 핵형에 따른 신기형의 빈도를 살펴보면 전형적인 45, X형의 경우 44.4%로 모자이시즘과 X 염색체 구조적 이상의 26.7%보다 발생 빈도가 높았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다(P>0.05). 결 론: 본 연구에서 터너 증후군 환자에서의 신장 기형의 동반율은 36.4%였다. 이는 외국의 다른 연구 결과와 비슷한 발생빈도를 보여 준다. 핵형에 따른 신 기형의 빈도는 전형적인 45, X형의 경우 44.4%였으며, 모자이시즘과 X 염색체 구조상의 이상인 경우 26.7%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터너 증후군 환자에서 신장 초음파 검사나 경정맥 신우 조영술 검사를 시행하여 신장 기형의 동반 여부를 조사하는 것이 환자의 질적인 관리에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언론보도를 통한 지진에 의한 산사태 발생특성 분석 : 최근 10년(2009-2018)간 국내 언론에 보도된 국외사례를 중심으로 (Analysis of the Occurrence Characteristic of Earthquake-Induced Landslide through a Media Report : Focus on International Cases Reported in Domestic Media During the 10 years (2009-2018))

  • 강민정;김기대;서준표;우충식;이창우
    • 한국재난정보학회 논문집
    • /
    • 제16권3호
    • /
    • pp.440-448
    • /
    • 2020
  • 연구목적: 국내 지진에 의한 산사태 관련 연구는 사면 변위를 예측하는 연구가 대부분이며, 지금까지 지진에 의한 산사태 발생특성에 관한 연구는 수행되지 않았다. 따라서 본 연구는 지진에 의한 산사태의 기초자료를 얻기 위해 수행되었다. 연구방법: 지진으로 인한 산사태 특성분석을 위해 최근 10년동안(2009~2018) 미디어를 통해 보도된 기사를 수집하였으며, 강우 및 지진과 같은 산사태 발생원인을 분석하였다. 이후 산사태를 발생시킨 지진 규모와 지진에 의한 산사태의 연도별, 대륙별 발생건수 및 인명피해 특성을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10년 동안 국외에서 보고된 산사태는 총 608건이었고, 그 원인은 강우에 의한 발생이 340건으로 가장 많이 나타났다. 지진에 의한 산사태 발생은 총 70건으로 두 번째 많은 원인으로 분석되었다. 산사태를 발생시킨 지진의 평균 규모는 6.5로 나타났으며, 최소, 최대 규모는 각각 4.4, 8.2이었다. 지진에 의한 산사태는 2011년과 2012년에 가장 많이 발생하였으며, 대륙별로는 아시아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현재 우리나라에서 지진 발생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그만큼 강진이 발생할 확률도 높아지고 있다. 지진에 의한 산사태는 자연재해로서 인간의 통제가 불가능하지만 적극적인 예방과 대응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 본 연구결과가 향후 국민의 재산 및 인명피해 저감을 위한 지진에 의한 산사태 대책수립에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을 기대본다.

소아과 관련 학회지에 실린 논문들의 참고문헌 정확도와 인용행태 분석 (Accuracy of References in Journal of the Korean Pediatric Society and Journals of the Korean Pediatric Subspecialty Societies and Citation Pattern Analysis)

  • 조길호;이미경;한만용;김영래;김서정;이규형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 /
    • 제45권11호
    • /
    • pp.1325-1331
    • /
    • 2002
  • 목 적: '소아과'학회지와 소아과와 관련된 분과학회지에 실린 논문들의 참고문헌의 정확도를 조사하였다. 또한 자주 인용되는 참고문헌들을 분석하여 연구자들의 인용행태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2000년도에 발행된 '소아과'학회지 3권과 2000년도에 발행된 9종의 소아과 분과학회지 한권씩을 골라 참고문헌의 정확도를 인터넷의 Medline에 들어가 일일이 비교하였다. 1964년 이전의 논문, 단행본, 영어 이외의 다른 언어로 쓰여진 논문은 인용행태 분석으로 활용하였다. 결 과 : 1) 각 학회지별 항목별 오류율은 저자에서 틀린 경우가 21.3%로 가장 높았고 논문 제목, 페이지, 학회지 이름, 권호, 발행년도 순이었다. 전체 오류율은 평균 34.7%였으며 전체 찾을 수 없는 경우는 89개로 2.2% 였다. 2) '대한신생아학회지'가 17.4%의 가장 낮은 오류율을 보였고 '소아심장'이 53.2%로 가장 높은 오류율을 보였다. 3) 최근 3년간 자료를 인용한 건수는 612개(15%)로 최신 논문 인용빈도가 매우 낮았다. 4) 외국 논문을 대부분 인용(78.4%)하였으며 국내 학회지 중 '소아과'학회지가 43.3%로 가장 많은 인용빈도를 보였다. 결 론 : 참고문헌의 정확도는 궁극적으로 저자들의 책임이다. 그러므로 저자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참고문헌의 정확도를 점검하여야 한다. 또한 연구자들은 더 많은 최신 자료와 국내 자료를 활용하여야 한다.

지하공동구내 가연성케이블의 열화접촉으로 인한 화재위험성 예측평가 (Study on the Fire Risk Prediction Assessment due to Deterioration contact of combustible cables in Underground Common Utility Tunnels)

  • Ko, Jaesun
    • 한국재난정보학회 논문집
    • /
    • 제11권1호
    • /
    • pp.135-147
    • /
    • 2015
  • 최근 지하공동구(Underground Common Utility Tunnels)는 도시민이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전기, 통신, 상수도, 도시 가스, 하수도뿐만 아니라 냉난방시설, 진공 집진관, 정보처리케이블 등의 시설물을 2종 이상 공동으로 수용하기 위한 지하시설물로서 국가의 중추기능을 담당하는 시설이지만, 화재 사고시 신속한 대처가 힘들고 각종 케이블 연소시 발생하는 유독가스 및 연기에 의해 공동구 내에 진입하여 진압하기가 힘들다. 따라서 화재발생시 막대한 재산피해 및 통신두절 등 국가의 중추신경이 마비됨은 물론 시민불편사항을 초래하게 된다. 따라서 본 논문은 지금까지 발생 되어온 국내,외 공동구 화재사례에서 화재발생의 주요원인으로 전기공사로 인한 합선 및 가연성케이블에 의한 열화접촉으로 화재가 발생하는 것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음에 착안하여 실제 공동구 모형을 제작하고 화재를 재현함으로서 과학적으로 화재의 성상을 분석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화재실험은 지하공동구 내에 정온식 감지선형 감지기(Line type fixed temperature detector), 방화문(Fire door), 연결살수설비(Connection deluge set), 및 환기설비를 설치하고, 송 배전케이블은 일정구간 내화(Fireproof)도료로 도장하며, 난방관은 내화 피복된 상태에서 실험하였다. 그 결과 Type II의 경우 최고온도가 $932^{\circ}C$로 측정되었고, 일정한 온도에서 정온식감지선형감지기가 화재위치를 정확하게 수신반에 표시되었다. 그리고 Type III의 경우인 송 배전케이블은 일정구간 내화도료로 도장한 것은 내화성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고, 내화피복(Fireproof covered)된 난방관은 약 30분 정도의 내화성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화재뮬레이션 결과는 실물화재시험시의 화재하중(Fire load)을 입력하여 실시한 결과로서 최고온도가 $943^{\circ}C$로 실물화재실험시의 $932^{\circ}C$와 거의 일치 하였다. 따라서 공동구 화재하중만으로 화재시뮬레이션을 실시하여 화재성상에 대한 예측이 가능한 것으로 판단되며 시뮬레이션으로 얻은 열방출률(Heat release rate), 연기층의 높이, 산소(O2), 일산화탄소(CO), 이산화탄소(CO2)의 농도 등의 결과 값들은 실제 화재실험시의 값으로 적용시킬 수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향후 본 연구에서 구축한 국내 지하공동구 화재사고에 대한 실험자료 및 매년 지속적으로 화재사례들을 분석하여 축적하고 법 규정 및 관리 메뉴얼 등을 보완함으로써 국내 지하공동구 화재사고에 대한 보다 신뢰성 있는 정보를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이며, 효과적이고 체계적으로 지하공동구의 신설 및 유지 관리 보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코로나 시대 이전과 이후의 구인·구직 및 중소기업의 변화 및 비교분석 (Changes and Comparative Analysis of Job-offer, Job-search and Small and Medium-sized Companies Before and after the Corona Era)

  • 김윤수;장인홍;송광윤
    • 통합자연과학논문집
    • /
    • 제14권1호
    • /
    • pp.11-20
    • /
    • 2021
  • 2019년 11월 17일, 중국 우한에서 당시 우한 바이러스라는 이름으로 한 폐렴 증상이 나타나는 감염병이 발발했다. 코로나19 (COVID-19)로 공식 명명됐으며 해당 바이러스가 전 세계 곳곳으로 퍼지면서 세계보건기구(WHO)는 감염병 최고 경고 등급인 "팬데믹(Pandemic)"을 선언을 하였다. 코로나19는 대한민국 역시도 큰 혼란에 빠뜨렸다. 이는 큰 감염자들을 낳았는데, 2020년 1월 20일에 첫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여러 번의 파동을 겪으면서 감염자가 꾸준히 증가 중이고, 해가 지난 2021년도 역시 많은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 중이다. 전 세계가 팬데믹 상황에 접어들면서 사람과 사람 사이에, 기업과 기업 사이에, 나라와 나라 사이에 벽이 생기면서 인간관계, 국내사업 및 산업, 해외산업까지 모든 성장이 멈추거나 하락하는 추세에 들어서면서 전반적인 사회가 많은 침체를 겪는 중이다. 이 중 우리나라의 모든 성장의 기본이 되는 중소기업과 사회에 진입하여 국가 발전에 이바지하려 하는 청년들은 구인 구직활동에 애를 먹고 있다. 코로나가 발생하기 전에도 구인·구직의 어려움이나 중소기업의 전망은 크게 좋지 못했다. 이런 상황에 코로나까지 발생하여 국가의 전반적인 경제상황이 좋지 않으니, 중소기업의 활력도 많이 감소하고, 전망도 좋지 않아 일자리도 줄여가고, 신입사원 채용도 꺼려하여 많은 어려움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2019년을 코로나 시대 이전, 2020년을 코로나 시대 이후로 두고 코로나 시대 이전과 이후의 중소기업과 전반적 구인·구직 활동에 대해 평균 차이분석을 통해 비교해보고, 상관분석을 통해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에 대해 분석한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의 전망을 우선적으로 높인 이후 기업과 정부의 정책을 통해 구인 구직을 늘리는 방향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