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Collaborative Clas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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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국제교류 협력학습 설계모형 탐구 (Research on Instructional Design Models for Cross-Cultural Collaborative Online Learning)

  • 박상훈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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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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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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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의 목적은 첨단 ICT의 활용도를 높이고 국가 간 교육 교류협력 활성화에 기여하는 온라인 국제교류 협력학습의 개념과 유형에 대해서 살펴보고, 유형별 수업 설계모형을 제시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온라인 국제교류 협력학습 관련 시범사업 및 선행연구를 고찰하였다. 그 결과, 온라인 국제교류 협력학습은 첨단 ICT를 기반으로 언어적, 문화적으로 이질적인 학생, 교사, 현장전문가가 상호작용하고 협력함으로써 지식을 탐구하고 구성해가는 구성주의 기반의 교육방법임을 확인하였다. 유형으로는 원격 화상 수업 중심의 실시간 교류학습과 웹사이트 기반 과제 중심의 비실시간 교류학습이 있었고, 이러한 유형별 특징을 고려한 PPIE(Plan-Preparation-Interaction-Evaluation) 수업 설계모형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가 온라인 국제교류 협력학습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교과교사의 학교도서관 프로그램과 협력수업 경험이 학교도서관 역할과 사서교사 전문성 인식에 미치는 영향 (A Study on the Effects of Teacher's Experiences with School Library Programs and Collaborative Classes on Their Perceptions of the Roles of School Libraries and the Expertise of Teacher Librarians)

  • 김현정;김기영
    • 정보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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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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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5-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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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학교도서관은 정보자원을 기반으로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학교의 교육목적 달성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자원과 이용자를 연결하기 위해서는 교과교사의 인식이 중요하다. 그러나 지금까지 대부분의 연구는 사서교사의 자기인식을 바탕으로 진행되어 왔다. 본 연구에서는 교과교사의 학교도서관 프로그램과 협력수업 경험이 학교도서관 역할과 사서교사의 전문성 인식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하여 서울·경기 지역의 국·공립 고등학교 8개교의 교과교사 7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는 요인분석과 회귀분석의 분석 방법을 포함하여 통계적으로 분석하였다. 그 결과, 교과교사의 프로그램과 협력수업 경험은 학교도서관의 정보적·교육적·문화적 역할 인식과 사서교사의 교육지원·도서관 전문성 인식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토대로 학교도서관 현장에서 프로그램과 협력수업 운영시에 학교도서관 역할과 사서교사 전문성에 대한 교과교사의 인식 개선방안을 제안하였다.

초임 중등 과학교사들의 협력적 성찰을 통한 수업 전문성 발달 (Development of Pedagogical Content Knowledge of Novice Secondary Science Teachers through Collaborative Reflection)

  • 신민경;김희백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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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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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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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초임 중등 과학교사들의 협력적 성찰이 어떻게 각자의 수업 전문성 발달을 촉진하였는지 탐색하고자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충분한 라포가 형성되어 있는 이들을 의도적으로 연구 참여자로 선정하였다. 각 교사가 진행한 수업, 사전 의견 나누기, 사후 면담, 9차례의 협력적 성찰 과정을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고 모든 자료는 전사한 후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세 교사는 모두 협력적 성찰을 반복해서 진행하면서 수업 전문성 발달과 수업 실행 변화를 보였다. 민영의 경우 교사 주도의 수업을 진행하는 한계를 보였으나, 학생의 과학 학습에 관한 지식과 과학 교수전략에 관한 지식을 발달시켰고 수업 내 학생들의 권한을 확대해나갈 수 있게 되었다. 소영의 경우 학문적 엄격성을 강조하면서 다소 교육과정에 벗어나는 학습 내용을 선정하는 한계를 보였으나, 학생의 과학 학습에 관한 지식과 과학 교육과정에 관한 지식을 발달시켰고 교육과정 범위 내에서 학생들이 이해할 수 있는 수준에 대해 고려할 수 있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지연은 활동을 이론 설명과 분리하여 따로 진행하는 한계를 보였으나, 협력적으로 활동을 개선하고 다시 실행해보는 과정을 통해 단순한 활동 수행을 넘어서 활동을 통해 설명을 구성하고 모형구성 활동을 제시하기까지 탐구 활동의 영역을 확장할 수 있었다. 본 연구에서 협력적 성찰이 교사의 수업 전문성 발달을 촉진할 수 있었던 요인은 크게 세 가지이다. 첫 번째로 서로 다른 교수 지향을 지닌 세 교사가 각기 다른 관점에서 상호작용하는 과정은 서로가 생각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면서 성찰을 촉진하였다. 두 번째로 수업 실행을 기반으로 주기적으로 진행한 협력적 성찰은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피드백을 가능하게 하여 문제 인식과 수업 전문성 발달을 촉진하였다. 세 번째로 세 교사가 충분한 라포를 형성하고 있고 동등한 지위를 지닌 환경은 비난에 대한 두려움 없이 자신의 어려움이나 갈등을 거리낌 없이 표현하도록 도왔으며 생산적인 성찰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였다. 본 연구 결과는 동료 교사들 간의 협력적 성찰을 통한 수업 전문성 발달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또, 앞으로의 교사교육 프로그램에서 서로의 수업 실행을 기반으로 협력적 성찰을 촉진할 수 있는 공동체 형성이 필요하다는 시사점을 제공한다.

컴포넌트 인식을 위한 유즈케이스와 클래스의 연관과 전사적 소프트웨어개발에서의 적용 (Relating Use Cases and Classes to Identify Components and its Experience for Enterprise Software Development)

  • 임좌상
    • 한국IT서비스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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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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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7-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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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Since their first inception a few decades ago, software components have received much attention mainly due to their alleged benefits of quality and productivity improvement. Despite this, it is yet to be agreed upon what and how components should be designed. This paper aims to bridge the gap by proposing a collaborative process where the voice of the customer is captured and documented by employing the event and entity models. These requirement elements (WHAT) are cross-tabulated in three relation matrices in accordance with the weights provided by the business users. The requirements are fed into the algorithm invented by the authors to optimize the component grouping (HOW). This collaborative process has been successfully validated at an enterprise wide software development project. The process was effective to help the users more actively involved in the design of the system and made the whole process faster and more adaptive to the changes.

협력적 문제해결 중심 교수모델(CoProC)을 적용한 중학교 과학 수업에서 모둠활동에서의 역할 부여가 학생들의 협력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Role Assignment in Group Activities on Students' Collaboration in Middle School Science Class Implementing Collaborative Problem Solving for Character Competency (CoProC) Model)

  • 김민수;박지훈;남정희
    • 대한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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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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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1-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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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이 연구는 협력적 문제해결에 기반한 중학교 과학 수업에서 모둠활동에서의 역할 부여가 학생들의 협력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를 위해 중소도시 소재 중학교 2학년 4개 학급의 학생을 연구대상으로 선정하였으며, 이 중 2개 학급은 모둠 내에서 역할 부여를 하였고, 나머지 두 개 학급은 역할 부여를 하지 않았다. 두 집단 모두 협력적 문제해결을 적용한 4개 주제의 과학수업을 실시하였으며, 협력 요소 검사지, 모둠별 논의과정 녹음본과 수업 녹화본을 수집하여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협력적 문제해결에 기반한 중학교 과학 수업에서 역할 부여를 하지 않는 경우 중학생의 협력을 함양하는데 더 효과적이었다. 이 연구에서 개발한 협력 분석틀을 이용한 논의 과정 분석 결과, 총점 및 협력의 4개 하위 요소에서 역할을 부여하지 않은 집단이 역할을 부여한 집단보다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높게 나타났으며, 특히 협력의 하위 요소 중 '파트너쉽 구축'과 높은 수준의 협력 수준에 속하는 '합의 구축'에서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협력적 문제해결(CoProC) 전략을 통한 중학생의 실천적 인성 역량 및 협력적 문제해결력의 함양 (Impacts of Collaborative Problem Solving for Character Competency (CoProC) Strategy on the Practical Character Competency and Collaborative Problem Solving Competency in Middle School Science)

  • 조혜숙;권동욱;강유진;박종석;손정우;남정희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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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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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1-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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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이 연구에서는 과학교과에 협력적 문제해결(Collaborative Problem solving for Character competency, CoProC) 전략이 중학생의 실천적 인성 역량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이 전략을 적용한 학생들의 반성 글쓰기에서 나타나는 협력적 문제해결력의 변화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광역시에 위치한 중학교 1학년 여학생반을 대상으로 하여 2개 학급 49명은 협력적 문제해결(CoProC) 전략을 적용한 집단(CoProC 집단)으로, 2개 학급 46명은 전통적인 강의식 수업 및 실험 수업을 적용한 집단(비교 집단)으로 나누었다. 두 집단에는 한학기 동안 5개 주제의 프로그램을 적용하였다. CoProC 집단은 비교 집단 보다 실천적 인성 역량의 총점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높은 결과를 나타냈으며, 하위 항목에서는 협력, 소통, 책임, 긍정적 자기이해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높게 나타났다. 협력적 문제해결(CoProC) 전략을 적용한 수업에서 학생들의 실천적 인성 역량의 하위항목별 효과 크기(effect size)를 분석해보면, CoProC 집단은 비교 집단 보다 배려, 협력, 소통, 정직, 책임, 긍정적 자기이해, 자기조절에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중학교 과학수업에서 적용한 협력적 문제해결(CoProC) 전략이 협력적 문제해결력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CoProC 집단의 학생들이 수행한 5개 주제의 활동 중 초기와 후기의 수업에서 작성된 반성 글쓰기를 분석하여 협력적 문제 해결력의 사회적 역량에 한정하여 그 변화를 알아보았다. 그 결과 협력적 문제해결력의 총점에서 큰 수준의 효과 크기를 보였다. 하위 항목인 구성원의 탐색과 이해는 작은 수준의 효과 크기를 나타냈으며, 조직 구성 및 유지는 중간 수준의 효과 크기를 나타냈다. 또한 의사소통과 자기 행동 반성은 큰 수준의 효과 크기를 나타냈다. 과학교과 중심의 협력적 문제해결(CoProC) 전략은 과학적 탐구 과정에서 이루어지는 과학적 의사소통을 통한 문제해결의 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협력적 문제해결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소집단 논변 활동에서 협력적 성찰의 역할 탐색 -학생들의 인식적 고려와 실행을 중심으로- (Exploring the Role of Collaborative Reflection in Small Group Argumentation: Focus on Students' Epistemic Considerations and Practices)

  • 조한빛;하희수;김희백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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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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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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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소집단 논변활동에서 나타난 학생들의 인식적 실행을 토대로 하여 학생들이 지닌 인식적 고려를 파악하고, 수업 실행 중에 나타난 학생들의 인식적 고려 수준의 변화에 협력적 성찰이 어떻게 영향을 미쳤는지를 탐색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소집단 논변 활동과 수업 후 소집단 구성원과의 협력적 성찰을 진행하였다. 협력적 성찰을 진행한 소집단 중에 수업 실행으로 부터 인식적 측면의 변화가 명확히 드러나며, 이 변화에 협력적 성찰이 기여한 바가 분명하게 드러난 소집단을 초점집단으로 선정하였다. 논변 활동에서의 소집단 논의 및 협력적 성찰을 녹화, 녹음하였고, 그 전사본과 협력적 성찰시 활용된 체크리스트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인식적 고려를 지식 산물의 본성, 지식 산물 구성의 정당화, 청중에 대한 인식 측면에서 분석하였다. 그리고 인식적 고려와 실행의 변화에 있어 협력적 성찰이 어떻게 역할을 하였는지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소집단 학생들이 보인 인식적 고려 수준은 제각각 차이가 있었으며, 협력적 성찰이 기여한 변화는 5차시 수업 이후에 나타났다. 학생의 인식적 고려 수준의 변화를 촉진하는 요인은 크게 네 가지로 구분되었다. 첫째, 협력적 성찰에서 연구자가 수업 실행에 대한 성찰을 유도하는 과정에서 구성원을 협력자로 인식하는 기회를 제공했고, 이는 '청중에 대한 인식' 측면에서 인식적 고려 수준의 발달을 지원하였다. 둘째, 협력적 성찰이 기존과는 다른 방식의 동료와의 상호작용이 나타나게 하는 맥락 조성에 기여하였다. 구성원을 협력자로 인식하고 논변을 발전시키는 과정에 참여하도록 유도하는 상호작용이 '정당화' 측면에서 다른 구성원의 인식적 고려 수준 발달을 지원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셋째, 협력적 성찰에서 제공된 체크리스트가 활동에서 기대하는 바를 명시화함으로써 생산적인 인식적 실행을 촉구하였고, 이 또한 학생의 인식적 고려 수준의 발달을 지원하였다. 마지막으로 협력적 성찰에서 연구자가 사용한 발화 패턴을 모방한 학생의 인식적 실행은 학생이 인과적 설명 구성을 할 수 있게 촉진하였고, 이는 '본성' 측면에서 인식적 고려 수준의 발달을 지원하였다. 본 연구는 학생의 인식적 고려 수준을 발달시킬 수 있는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발달된 인식적 고려를 바탕으로 생산적인 인식적 실행을 촉진하는 데에 기여할 것이다.

The Problem/Project-Based Learning (PBL/PjBL) at Online Classes

  • Kim, Yangsoon
    • International Journal of Advanced Culture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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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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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2-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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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The aim of this paper is to analyze the development of effective online Problem-Based Learning (PBL) and Project-Based Learning (PjBL). The collaborative PBL/PjBL become one of the hot issues with the rapid growth of online learning in the era of COVID-19. Educators try to get innovative to continue instruction without sacrificing student engagement, thus adopting an instructional model of PBL/PjBL. The PBL process involves clarifying terms, defining complex problems, brainstorming, structuring and hypothesis while PjBL includes project-planning, implementation, communicating the results of a project in a presentation and evaluations with immediate individually tailored feedback within a predetermined period. Despite the differences between online and offline learning, the benefits of learning online or offline are practically the same if enough bidirectional interactions between instructors and students are possible. We argue that online qualifications are just the same as those of offline ones in PBL/PjBL models, therefore, the standards of online/offline learning are identical since education is a two-way communication.

협력적 문제해결 중심 교수모델이 고등학교 학생의 인성 역량에 미치는 영향 (Impact of Collaborative Problem-Solving Instruction Model on Character Competence of High School Students)

  • 권정인;남정희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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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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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47-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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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이 연구는 과학교육에서 인성 역량 함양을 위한 협력적 문제해결 중심 교수모델(Collaborative Problem solving for Character competency, CoProC)의 적용이 학생들의 인성 역량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인문계 고등학교 1학년 네 개 학급(143명) 중 실험 집단(2개 학급, 73명)은 두 학기 동안 총 8개 주제의 협력적 문제해결 중심 교수모델(CoProC)을 적용하였으며, 비교 집단(2개 학급, 70명)은 전통적 강의식 수업을 진행하였다. 협력적 문제해결 중심 교수모델은 협력적 문제해결 과정과 논의기반 탐구 과정을 바탕으로 개발하여 준비, 문제해결, 평가의 3단계로 구성하였다. 협력적 문제해결 중심 교수모델의 적용이 학생들의 인성 역량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인성 역량 검사를 분석하였다. 인성 역량 검사의 사전 사후 검사 점수는 SPSS WIN 23.0을 사용하여 실험 집단과 비교 집단간의 차이를 독립표본 T-검증으로 분석하였다. 인성 역량의 총점과 배려, 협력, 책임, 존중, 자기조절에서 실험 집단이 비교 집단보다 유의미하게 높았고, 소통, 정직, 긍정적 자기이해는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또한 인성 역량 총점은 큰 효과 크기를 보였고, 세부인성 역량은 자기조절, 협력, 배려, 책임, 존중 순으로 중간 효과 크기를 나타냈다. 실험 집단의 학생들에게 실시한 설문 조사를 분석한 결과, 학생들은 배려, 협력, 소통, 책임, 존중 등의 역량이 향상되었다고 응답하였다. 인성 역량의 함양을 위한 협력적 문제해결 중심 교수모델을 통해 학생들은 과학자들처럼 다른 구성원들과 논의 과정을 거쳐 합의하며, 협력하여 과학적 지식을 도출하는 과정을 경험하였다. 이러한 과정의 경험은 인성 역량의 함양으로 이어졌다고 판단된다. 따라서 협력적 문제해결 중심 교수모델을 통해 학생들은 협력과 논의의 과정을 거치면서 인성 역량을 함양 할 수 있었다.

온라인 협력학습 기반 집단지성 구축을 위한 교양수업 개발 (The Liberal Arts Education Class Development for Collective Intelligence Establishment Based on Online Collaborative Learning)

  • 배상희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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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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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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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기존의 인문학 관련 강좌의 단점을 극복하고자 온라인 협력학습을 기반으로 한, 클라우드 기반수업 환경에서 고전읽기, 토론, 외국어교육을 통합한 교육 모델을 제시하였다. 교육적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의 사회적 요구와 이 과정에서 도출될 수 있는 '집단지성'의 구축은 학제 간 상호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며, 이를 실현할 새로운 대학수업 개발의 필요에서 출발하였다. 그러므로 실제 적용 가능한 모델의 제시는 집단지성 구축과 이를 기반으로 한 교육 효과를 확장할 수 있을 것이다. 그 효과를 세 가지 측면으로 제시하였다: 1) 개인의 지성이 집단지성으로 전환될 수 있는 학습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 2) 학습자들의 고전에 대한 지적 탐구심과 사고내용에 대한 교수자-학습자, 학습자-학습자간의 피드백을 요구하는 능동적 토론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다. 3) 클라우드 기반 온라인 협력학습 환경은 정의적 부담을 낮춰주고 오프라인의 제한적 데이터 제공의 단점을 극복하게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온라인 협력학습 기반 집단지성 구축을 위한 교육은 인문학을 중심으로 한 영어교육과 토론교육은 물론 교육 전반에 걸쳐 긍정적 결과 도출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