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Blast dis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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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2017년 국내 핵과류에서의 자두곰보병 발생 및 방제 (Occurrence and eradication of Plum pox virus on Ornamentals in Korea, 2016-2017)

  • 김미경;김기수;곽해련;김정은;서장균;홍성준;이경재;김주희;최민경;김병련;김지광;한인영;이현주;원헌섭;강효중;한종우;고숙주;김효정;김승한;이중환;최홍수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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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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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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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전 세계적으로 자두곰보바이러스는 핵과류에 발생하는 중요한 바이러스이다. 2015년 국내 복숭아에서 자두곰보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된 이후 국내 핵과류 과원에 대한 자두곰보바이러스 발생 조사가 시작되었다. 2016-2017년 국내 핵과류 1,985과원의 30,333주 나무에서 시료를 채집하여 특이 프라이머를 이용한 RT-PCR 검정 결과, 10과원의 21주 나무에서 자두곰보바이러스가 확인되었고, 박멸조치에 따라 감염 주에 대한 폐기 등 방제가 실시되었다. 2016년 자두곰보바이러스에 감염된 복숭아 나무 7주의 total RNA에서 PCR 산물 약 547 bp을 얻은 후 direct sequencing 하여 염기서열을 결정하였다. BLAST 검색 결과 Genbank에 등록된 자두곰보바이러스 D 계통 분리 주들(LC331298, LT600782)과 99% 높은 염기서열 상동성을 보였으며, 국내 복숭아 나무 7개 분리 주 간에 98-100% 염기서열 상동성을 보였다. Phylogenetic tree 분석 결과 한국, 일본, 미국, 캐나다에서 보고된 D 계통과 높은 유연관계를 가지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이 보고는 2016-2017년 국내 핵과류 과원의 자두곰보바이러스 발생 현황에 대한 첫 보고이며, 이를 바탕으로 발생 주 제거 등 국내 금지급 자두곰보병의 예방 및 방제 대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하였다.

중부지방 적응 고품질 중생 복합내병성 벼 신품종 '미광' (A Medium-Maturing, Good Quality and Multiple Disease Resistance Japonica Rice Variety 'Migwang')

  • 김명기;조영찬;김연규;홍하철;최임수;황흥구;오명규;김정주;최용환;백만기;이점호;정종민;최인배;윤미라;노재환;안억근
    • 한국육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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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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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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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미광'은 1997년 중부지역 적응 고품질 품종을 육성할 목적으로 양질 다수성 계통인 SR15926-10-2-3-3-3와 익산431호를 인공 교배하여 계통육종법에 따라 육성하였다. 교배 후대에서 선발하여 육성된 우량계통에 대해 2년간(2005~2006) 생산력 검정시험을 실시한 결과, 중생종이고 도열병 및 흰잎마름병에 저항성이면서 도정특성과 쌀 외관 및 밥맛이 양호한 SR23725-55-3-2-3-2 계통을 선발하여 '수원514호'로 계통명을 부여하였다. '수원514호'는 2007~2009년 3년간 지역 적응시험에서도 그 우수성이 인정되어 2009년 12월 농촌진흥청 농작물 직무육성 신품종선정위원회에서 국가품종목록에 등재할 것을 결정하고 '미광'으로 명명하였으며, 지역적응시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미광'의 출수기는 8월 15일로 대비 품종 화성벼 보다 4일 늦은 중생종이며, 간장은 75 cm로 화성벼 보다 약간 작고, 주당 이삭수는 17개, 이삭당 벼알수는 98개이며, 등숙율은 86.3%, 현미천립중은 19.6 g인 중립종이다. 2. '미광'은 도열병 및 흰잎마름병에 강하며, 바이러스병 및 벼멸구류에는 약하고, 포장도복 저항성은 화성벼와 비슷한 편이다. 3. 냉수처리에 의한 내냉성 검정에서 '미광'은 출수지연 일수 및 임실율이 각각 20일 및 37%로 내냉성에 약한 경향이며, 등숙기 수발아율은 64%였다. 4. '미광'의 쌀 외관은 맑고 심복백이 없어 외관 품위가 좋으며, 단백질 및 아밀로스 함량은 각각 6.4% 및 19.3%이고, 밥맛 관능치는 0.08로 화성벼 -0.11 보다 우수하였다. '미광'의 제현율과 도정률은 83.9% 및 75.5%였고, 백미완전립률이 96.8%로 화성벼 보다 6.7% 높아 완전미 도정수율이 73.1%로 높았다. 5. '미광'의 쌀수량은 중부평야지에서 5.64 MT/ha, 중서부 해안지에서 5.25 MT/ha, 중북부중산간지에서 5.14 MT/ha 및 남동부해안지에서 5.95 MT/ha였고, 평균 쌀수량은 5.50 MT/ha로 화성벼 대비 5% 증수되었다.

수도기계이앙상자육묘에 있어서 살균제처리가 뜸묘방제 및 생육조절작용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Several Fungicides on Control of Physiological Disease and Growth Stimulation of Rice Seedlings Grown in Seedling Boxes for Machine Transplanting)

  • 이종훈;안종국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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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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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8-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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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3
  • 수도기계이앙재배를 위한 상자육묘에 있어서 발생하기 쉬운 입고병이나 생리적 장해인 뜸묘를 방지하기 위한 예방적 기술대책으로서 3-Hydroxy-5-methylisoxazole(상품명 : 다찌가렌)을 비롯한 채소의 로균병방제약제인 SF 8002와 벼의 도열병방제약제인 Isoprothiolane(상품명 : 후지왕)등을 상토 또는 육묘중에 처리함으로서 입고병과 뜸묘의 발생억제효과와 함께, 이들 약효가 묘의 생육과 생리적 활력 증대(건묘육성)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 검토한 바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묘의 지상부를 절단하고 뿌리로부터 흡수된 수분이 야간에 엽초부에 있는 통도조직을 통해서 절단부에 맺치는 일필량의 다소로서 뿌리의 생리적 활력을 진단한 바 Hydroxyisoxazole 19%, SF 8002 24%, Isoprothiolane 35%, Metalayl 41%의 순으로 일필량이 많았다. 2. 20일묘의 뿌리를 절제 사경재배조건에 삽식하여 활착과 관련이 있는 신근발생량을 보면 약제처리에 의한 신근의 발근력이 크게 증가하였으며, 신근발근력과 일필량간에는 고도의 정의 유의상관 관계를 인정할 수 있었다. 3. 35일묘를 대상으로 묘를 뽑아 수평으로 높이고 뿌리를 포수상태로 흡수시키면서 지상부의 굴기력을 측정한 바, 공시약제간 차이는 있으나 무처리에 비해 현저히 빠른 것으로 보아 이들 약제처리에 의한 묘의 활착력이 크게 증대됨을 확인할 수 있다. 4. 광합성능력과 직접 관계가 깊은 기공의 개도에 의한 절단한 지상부의 수분감소율의 추이를 보면 Hydroxyisoxazole 및 SF 8002 처리구가 다같이 수분감소율이 큰 것으로 보아 생리활성의 증대가 큰 것으로 해석되었다. 5. 파종후 20일묘를 립모상태하에서 지상부를 절단한 후 지상부의 재생능력을 보면 Isoprothiolane을 제외한 다른 약제처리에서 다같이 높았으며, 특히 SF 8002 및 Metalaxyl이 현저하였다. 6. 이들 살균제처리구는 묘의 생리적 장해인 뜸묘의 방제효과가 뚜렷하였으며, 이같은 효과는 앞에서 지적한 바와 같이 이들 약제가 가지는 생육조절작용으로서의 생리적 활력 증대가 뜸묘의 발생을 예방적으로 방제하는 간접효과라고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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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criptome Analysis of Early Responsive Genes in Rice during Magnaporthe oryzae Infection

  • Wang, Yiming;Kwon, Soon Jae;Wu, Jingni;Choi, Jaeyoung;Lee, Yong-Hwan;Agrawal, Ganesh Kumar;Tamogami, Shigeru;Rakwal, Randeep;Park, Sang-Ryeol;Kim, Beom-Gi;Jung, Ki-Hong;Kang, Kyu Young;Kim, Sang Gon;Kim, Sun Tae
    • The Plant Path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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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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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3-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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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Rice blast disease caused by Magnaporthe oryzae is one of the most serious diseases of cultivated rice (Oryza sativa L.) in most rice-growing regions of the world. In order to investigate early response genes in rice, we utilized the transcriptome analysis approach using a 300 K tilling microarray to rice leaves infected with compatible and incompatible M. oryzae strains. Prior to the microarray experiment, total RNA was validated by measuring the differential expression of rice defense-related marker genes (chitinase 2, barwin, PBZ1, and PR-10) by RT-PCR, and phytoalexins (sakuranetin and momilactone A) with HPLC. Microarray analysis revealed that 231 genes were up-regulated (>2 fold change, p < 0.05) in the incompatible interaction compared to the compatible one. Highly expressed genes were functionally characterized into metabolic processes and oxidation-reduction categories. The oxidative stress response was induced in both early and later infection stages. Biotic stress overview from MapMan analysis revealed that the phytohormone ethylene as well as signaling molecules jasmonic acid and salicylic acid is important for defense gene regulation. WRKY and Myb transcription factors were also involved in signal transduction processes. Additionally, receptor-like kinases were more likely associated with the defense response, and their expression patterns were validated by RT-PCR. Our results suggest that candidate genes, including receptor-like protein kinases, may play a key role in disease resistance against M. oryzae attack.

혹명나방 저항성벼(Cry1Ac1)의 병해 저항성 및 병원균으로의 유전자 전이 (Evaluation of Disease Resistance of a Leaffolder-resistant (Cry1Ac1) Rice Event and Gene Transfer to Plant Pathogens)

  • 남효송;심홍식;유상미;이세원;권순종;김명곤;이용훈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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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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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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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유전자 변형 혹명나방 저항성벼의 주요 병해에 대한 저항성 변화를 온실과 포장에서 모본으로 사용된 낙동벼와 비교하였다. 포장에서 벼잎집무늬마름병과 벼깨씨무늬병의 발병 정도는 큰 차이가 없었다. 온실에서 인위적으로 병원균을 접종하여 벼도열병과 흰잎마름병에 대해 저항성 변화여부를 조사한 결과에서도 두 품종간에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고, 인위접종한 벼잎집무늬마름병에 대한 감수성도 두 품종간에 비슷하여 포장에서의 결과와 같은 경향을 보였다. 형질전환 벼의 제초제 저항성 유전자(Bar 유전자)와 혹병나방 저항성유전자(Cry1Ac1 유전자)가 병원균으로 전이되는가의 여부를 조사하기 위하여 포장에서 발병한 도열병과 키다리병원균을 분리한 후 DNA를 추출하여 PCR을 실시한 결과 두 유전자 모두 병원균으로 전이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병원균과 저항성벼의 지속적인 접촉에 의한 유전자 전이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잎집무늬마름병균과 흰잎마름병균을 계대 접종한 후 DNA를 분리하여 조사한 결과에서도 저항성 유전자의 전이는 일어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어, 본 실험에서는 자연상태와 인위적인 조건 모두에서 유전자 전이를 찾아 볼 수 없었다.

분자육종기법에 의해 선발된 형질전환 벼 계통의 작물학적 특성 (Characteristics of Agronomy Traits to Transgenic Rice Selected by Molecular Breeding Method)

  • 이현숙;강현구;박영희;정희영;김창길;한증술;손재근;김경민;박규환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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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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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8-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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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Arabidopsis thaliana $Ca^{2+}/H^+$ 수송체 유전자인 CAX 1(cation exchanger 1)이 도입된 벼 형질전환체에 대한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Agrobacterium 이용 형질전환 CAX 1 벼 $T_5$ 세대를 대상으로 CAX 1밴드가 도입되었음을 확인하였다. 농업적인 특징인 수장, 수수 및 간장은 모품종(일품)과 유사하였으며, 종자의 칼슘 함량도 높았다. 미립의 크기와 천립중은 모품종보다 약간 크나 거의 일치하고, 저온저항성과 도열병에 대한 내병성이 나타났다. $T_5$ 세대에서 형질이 안정적으로 발현되면서 모품종과 유사하고 농업적 형질이 우수한 3 계통을 선발하였다. 앞으로 $T_6$ 세대에 대한 특성조사를 거쳐 $Ca^{2+}$ 함량이 안정적으로 높게 유지되는 계통을 선발하여 세대육성하면 칼슘과 관련된 유전자의 내재해성 작물의 기초자료 이용되어 질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유묘접종에 의한 벼 유전자원의 벼잎집무늬마름병 저항성 평가 (Evaluation of Resistance to Rice Sheath Blight (Rhizoctonia solani Kühn) of Rice Germplasms at Seedling Stage)

  • 김정주;백만기;원용재;조영찬;김보경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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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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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6-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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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벼 벼잎집무늬마름병에 대한 저항성 품종 육성에 이용할 유전자원을 탐색하기 위하여 주요 농업적 특성 및 벼잎집무늬마름병 저항성 검정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40개 벼 유전자원의 주요 농업적 특성은 파종 후 출수까지 일수는 62일에서 112일까지 분포하였고 간장은 최소 59 cm에서 129 cm 범위에 분포하였으며, 이삭길이는 가장 짧은 품종은 PL3212가 17 cm, 가장 긴 품종은 Moroberekan가 29 cm이었다. 수량 구성요소 중 수수는 최소 5개에서 최대 15개 범위에 분포하였고, 수당립수는 최저 77개에서 최고 240개 범위에 분포하였다. 현미천립중은 평균 22.1 g으로 최저 13.6 g인 소립종에서 최고 29.3 g의 대립종까지 분포하였다. 2. 인디카형 조생종 1품종, 중생종 8품종, 중만생종 10품종 및 만생종 2품종에 대해 벼잎집무늬마름병에 의한 평균 병반형성비율은 각각 27.2, 45.3, 58.1 및 36.0%이었다. 자포니카형 조생종 5품종, 중생종 1품종, 중만생종 1품종 및 만생종 1품종의 벼잎집무늬마름병에 의한 평균병반형성비율은 각각 48.8, 34.2, 56.9 및 69.0% 이었고, 통일형 품종은 중생종과 중만생종 각각 2품종의 평균 병반형성비율이 32.0 및 28.9% 이었다. 3. 인디카형 중만생 품종 IR579-Es44와 IR64, 통일형 중생종 가야벼와 중만생종 아름벼 등 4품종은 벼잎집무늬마름병균 KACC No. 40101에 의한 병반형성비율이 22.9~27.2%로 중도저항성 반응을 보였다. 4. 벼잎집무늬마름병에 대해 중도 저항성을 나타낸 IR579-Es44, IR64, 가야벼 및 아름벼는 흰잎마름병에 대해 저항성이고 아름벼를 제외한 나머지 품종은 도열병에도 저항성을 보였으며 특히 간장이 작아 도복의 위험이 적고 기타 농업적 특성이 우수한 IR579-Es44, 가야벼, IR64는 각각 조생종, 중생종, 중만생 등 숙기별로 벼잎집무늬마름병 저항성 품종을 육성하는데 활용할 가치가 높을 것으로 생각된다.

MAS를 이용한 줄무늬잎마름병 저항성 조생종 벼 '해담쌀' 개발 (Development of Early Maturing Rice Stripe Virus Disease-Resistant 'Haedamssal' through Marker-Assisted Selection)

  • 이종희;조준현;이지윤;오성환;김춘송;박노봉;황운하;송유천;박동수;여운상
    • 한국육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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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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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8-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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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해담쌀'은 남부평야지 조기재배 적응 줄무늬잎마름병 저항성 조생종 품종을 육성하고자 YR25869(YR21247-B-B-B-49-1/SasanishikiBL4//Koshihikari)와 YR25868(Unkwang//YR21247-B-B-B-49-1/ Sasanishiki BL4)의 복교잡으로 육성되었다. 줄무늬잎마름병 저항성 유전자를 도입하기 위해 3원교잡 및 복교잡 F1세대에서 저항성 연관마커 RM6897로 선발하였다. F2세대에서 F5세대까지 집단육종법으로 동계온실을 이용한 세대단축 시스템으로 빠르게 고정된 계통을 육성하였다. 2011~2012년 동안 생산력검정시험을 거쳐 '밀양275호'로 명명하였다. 2012~2014년 3년간 지역적응성 시험 조기재배에서 완전미율과 밥맛이 우수한 특성을 가지고 있어 '해담쌀'로 명명되었다. '해담쌀'은 간장이 67 cm로 '조평'보다 5 cm 작은 단간이며, 수당립수는 적고 수수가 약간 많은 초형을 가지고 있다. 이 품종의 내병성은 흰잎마름병, 줄무늬잎마름병에 저항성이며, 잎도열병에 강한 편이다. 수량은 조기재배 지역적응성 시험에서 5.48 MT/ha으로 대비 품종보다 수량이 높았다. 금후 이 계통은 남부지역의 조기재배용으로 밥맛이 우수한 쌀 생산을 위한 품종으로 보급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규의 triazoyl quinoline 화합물 KSI-4315와 KSI-4317의 보리 흰가루병과 밀 붉은녹병에 대한 방제효과 (Control effects of new triazoyl quinolines KSI-4315 and KSI-4317 against barley powdery mildew and wheat leaf rust)

  • 최경자;연규환;김흥태;장경수;김진철;이선우;박창식;조광연
    • 농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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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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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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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신규 화합물 triazolyl quinoline 유도체 230여개의 벼 도열병, 벼 잎집무늬마름병, 토마토 잿빛곰팡이병, 토마토 역병, 밀 붉은녹병과 보리 흰가루병에 대하여 방제효과를 조사하고, 녹병과 흰가루병에 대하여 예방효과가 우수한 KSI-4315와 KSI-4317을 선발하여 밀 붉은녹병과 보리 흰가루병에 대한 작용 특성을 실험하였다. Triazolyl quinoline 유도체인 KSI-4315와 KSI-4317 두 화합물은 구조에서 탄소 4번 위치에 각각 MeS moiety와 MsO moiety를 가진 화합물이다. 두 화합물은 밀 붉은녹병과 보리 흰가루병에 대하여 우수한 예방효과와 치료효과를 나타냈다. KSI-4317은 보리 흰가루병에 대하여, KSI-4315 는 밀 붉은녹병에 대하여 더 높은 예방효과와 치료효과를 보였다. 또한 두 화합물은 지속성도 우수하였다. 밀 붉은녹병에 대하여는 두 약제가 유사하였으나, KSI-4317은 보리 흰가루병에 대하여 특히 약효 지속성이 뛰어나 약제처리 7일 후 에 접종하여도 90% 이상의 방제가를 보였다. 약제의 침투이행성을 엽육이행, 엽간이행과 뿌리로부터 지상 부로의 침투이행에 대하여 실험한 결과, 밀에서 KSI-4315와 KSI-4317은 거의 침투 이행하지 않았으나, 보리에서는 KSI-4315 보다 KSI-4317이 높은 침투이행성을 보였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KSI-4317은 포장에서 밀 붉은녹병과 보리 흰가루병을 효과적으로 방제하리라 생각된다.

벼줄무늬잎마름병 저항성 단기성 벼 신품종 "조광" (A New Rice Cultivar "Jogwang" with RSV Resistance and Short Growth Duration)

  • 이종희;강종래;박동수;여운상;곽도연;신문식;송유천;하운구;조준현;김춘송;전명기;이지윤;이기환;남민희;구연충;오병근;김명기;양세준;김제규
    • 한국육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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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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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3-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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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조광" 은 밀양187호와 YR21113-B-B(삼백벼/그루벼)를 교배하여 육성된 소득작물 전 후작에 적응하는 조생종 신품종으로 주요특성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조광은 영남지역 만기재배에서 평균 출수기가 8월 29일로 표준품종인 금오벼 보다 2일정도 빠른 조생종 품종이다. 간장은 63 cm로 금오벼보다 3 cm 짧으며, 수장, 주당수수 및 수당립수는 금오벼와 비슷하며, 등숙비율은 87.6%로 금오벼보다 높고, 현미 천립중은 금오벼보다 약간 무거운 편이다. 2. 조광의 불시출수는 43%로 금오벼보다 덜 되는 편이지만, 수발아는 30%정도로 금오벼보다 잘되는 편이다. 단간 내도복성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유묘기 내냉성은 금오벼와 비슷하나, 성숙기 임실율은 36%로 금오벼보다 낮은 편이다. 3. 조광은 병해충 저항성은 잎도열병과 줄무늬잎마름병에는 저항성이며, 흰잎마름병과 주요 해충인 벼멸구, 애멸구에는 감수성이다. 4. 쌀알의 심백은 없으나, 복백은 약간 있는 편이고, 아밀로스와 단백질 함량은 각각 18.5%와 6.6%로 금오벼보다 약간 높은 편이다. 소득작물 후작 만기재배 시험에서 쌀수량은 4.90 MT/ha로 금오벼보다 9% 증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