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35% 과산화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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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기훈증방식을 이용한 초음파 프로브 소독기의 사용 가능성 평가 (Evaluation of Possibility of using an Ultrasound Probe Sterilizer using the Steam Fumigation Method)

  • 하정민;허영철;한동균
    • 한국방사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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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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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5-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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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초음파 검사는 프로브를 직접 수검자의 몸에 접촉하여 검사하는 방법으로 이에 따른 적절한 소독법이 필요하다. 특히 인체 내 점막과 접촉하는 직장/질 초음파 프로브의 경우 글루타알데히드(glutaraldehyde) 2% 용액에 20분 침지 또는 과산화수소수(H2O2) 7.5% 용액에 30분간 침지 등 높은 수준의 소독을 진행해야 한다. 이에 본 연구에서 단시간에 높은 수준의 소독을 진행할 수 있는 증기훈증 방식을 이용한 소독기의 사용 가능성을 평가하였다. 임상에서 사용되는 프로브를 균 채취용 면봉으로 스미어하여 세균을 검출하였고 기존의 7.5% 과산화수소수(H2O2)보다 높은 농도인 35% 과산화수소수(H2O2)를 사용하여 시간 대비 소독력을 비교하였다. 고농도의 과산화수소수(H2O2)에 의한 프로브 러버의 손상 여부를 판단하기 위하여 35% 과산화수소수(H2O2)에 85시간 10분 침지 후 프로브 러버의 경도와 표면 변화를 분석 의뢰하였고 소독력 평가를 위하여 증기훈증 방식을 이용한 소독기에 5분간 소독하여 세균 사멸 효과를 평가하였다. 프로브 러버에서 검출된 세균을 이용하여 시간에 따른 소독력을 비교 평가하였을 때 과산화수소수(H2O2) 7.5% 용액에 비해 과산화수소수(H2O2) 35% 용액이 더 세균 사멸 효과가 좋았다(p<0.05). 35% 과산화수소수(H2O2)에 침지한 프로브 러버의 경도와 표면 변화를 관찰한 결과 큰 변화가 없었다. 증기훈증방식을 이용한 소독기에 검출된 세균을 도포하고 5분간 소독한 결과 100% 사멸 효과가 나타났다. 이에 증기훈증 방식을 이용한 소독기는 기존의 방식보다 빠르고 강력한 소독 효과를 낼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35% 과산화수소에 제2인산칼슘를 함유한 치아미백제가 치아의 색과 경도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35% Hydrogen Peroxide with Dicalcium Phosphate Dihydrate on the Tooth Whitening and Microhardness)

  • 정미애;오혜승;심연수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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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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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5-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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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이 연구는 전문가 미백(in-office bleaching)에 사용하는 35% 과산화수소(hydrogen peroxide, HP)를 제2인산칼슘(dicalcium phosphate dihydrate, DCPD)와 혼합하여 치아의 미백 효과와 미세경도를 평가하고자 하였다. 소구치로부터 30개의 치아시편을 제작하여 3군으로 분류하였다(n=10). 35%과산화수소에 DCPD를 0.1, 1wt% 첨가하여 실험군으로 하고 하루 60분간 치아미백을 실시하였다. 치아 미백제에 pH를 측정하였고, 미백 적용한 치아 표면에는 색과 미세경도를 측정하였다. pH는 DCPD 함유한 군에서 DCPD의 함유량이 증가할수록 함유되지 않은 군에 비해 pH 수치가 증가하였다. 색조변화량 (${\Delta}$E)을 비교한 결과, 미백 전에 비해 미백 후 색조 변화를 보였고(p<0.05), 결과적으로 색 변화에 있어 DCPD를 함유한 군과 함유되지 않은 군 사이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p>0.05). 법랑질의 표면미세경도를 분석한 결과, 모든 군에서 미백 후 미세경도의 감소를 보였고(p<0.05), DCPD를 혼합한 군은 함유되지 않은 군에 비해 경도 감소의 폭이 훨씬 적게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DCPD를 함유한 35%과산화수소의 치아미백제는 치아미백 효과가 있고, pH를 상승시켜서 법랑질의 표면 경도를 덜 감소시키므로 치아미백제의 구성성분으로 실용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금속표면 피복물질의 분해처리에 관한 연구 (A study of dissolving treatment of covered material on metal surface)

  • 이철규;김문찬
    • 분석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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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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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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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에서는 황산을 이용하여 폐에나멜동선에서 에나멜의 효과적인 제거와 실험온도 $80^{\circ}C$ 상에서 과산화수소와 질산을 사용하여 유기물질의 분해에 대하여 연구하였다. 무균조에 에나멜동선과 황산을 넣고 과산화수소, 질산을 첨가하였다. 동선의 표면 에나멜은 90% 황산에 분해되었으며, 이 용액은 35% 과산화수소 또는 60% $HNO_3$에 분해되었다. 과산화수소에서 과산화수소 황산의 $H_2O$와의 비는 적어도 8.8 : 1.0 이었다. 초기에 황산농도에서의 분해는 15분내에 이루어졌으며 박리시간은 약 2 시간 이었다. 반응조내에서 과산화수소와 질산농도는 상대적으로 낮지만 에나멜 물질을 제거하기에는 충분한 양이었다. 동선에 피복된 에나멜 물질을 제거하는 것은 황산에 의한 탈수반응과 $H_2O_2$$HNO_3$에 의한 산화분해반응에 있다.

30% 과산화수소를 함유한 전문가 미백제의 안전성 평가 (A CLINICAL EVALUATION OF SAFETY OF AN OFFICE BLEACHING GEL CONTAINING 30% HYDROGEN PEROXIDE)

  • 김신영;박재억;김창현;양성은
    • Restorative Dentistry and Endodon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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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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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8-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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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30% 과산화수소를 함유한 전문가 미백제인 레메화이트(Remewhite, Remedent Inc., Deurle, Belgium)를 시험군 피험자 37명, 시험용 미백제에서 과산화수소를 제외한 동일한 제재를 대조약으로 대조군 피험자 34명에게 1일 3회씩, 2차례에 걸쳐서 시행하였다. 미백의 임상적 안전성은 전기치수검사, 치은염증지수, 지각과민증, 이상반응, 활력징후 등을 통하여 평가하였다. 미백시행 직후, 14주 후, 26주 후에 평가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30% 과산화수소를 함유한 전문가 미백제를 임상적 적용시에 전기치수검사 결과에서는 미백 전후에 차이가 없었다. 치은염증지수, 지각과민증 평가 결과에서는 시험군에서 다소 경미한 통증 반응이 나타났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사라지는 것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30% 과산화수소를 함유한 전문가 미백제를 사용하여 미백시에 임상적 안전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Streptomyces coelicolor (Muller)의 과산화수소 대응 반응에 관련된 단백질 양상의 분석 (Profile Analysis of Proteins Related with Hydrogen Peroxide Response in Strep-tomyces coelicolor (Muller))

  • 정혜정;노정혜
    • 미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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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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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6-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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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Streptomyces coelicolor (Muller) 의 세포에 $100 \mu$M 의 과산화수소를 1시간 동안 처리하여 과산화수소 스트레스중에 생성되는 단백질을 L-[$^{35}S$] methionine 을 이용하여 순간 표지하였다. 단백질을 추출하여 2차원 겔 전기영동으로 분석한 결과 지수 성장기의 세포가 가지는 총세포 단백질 중 약 100개의 단백질의 합성이 과산화수소에 의해 증가되는 것을 관찰하였다. 이들을 Pin(peroxide inducible) 단백질이라고 명명하고 과상화수소 처리 후 발현이 증가되는 시간에 따라 세 그룹으로 나누었다. 약 60 개의 Pin 단백질은 과산화수소 처리후 20분 이내에 발현이 증가하여 1시간동안 지속적으로 다량 합성되었다. 정체 성장기의 세포에서는 62개의 단백질의 합성이 과산화수소에 의해 증가되었으며, 이 중 21 개의 단백질은 지수성장기의 Pin 단백질과 일치하였다. 과산화수소에 대한 저항성이 증가한 세가지 돌연변이체의 단백질을 지수 성장기에서 추출하여 2 차원 겔 전기영동으로 분석한 결과, 각각의 경우 15, 17, 15개의 Pin 단백질을 야생형보다 항상적으로 다량합성하는 것을 관찰하였다. 이 pin 단백질 중 9개 (D74.7 a, E76.0c, E23.3, F50.7, F47.2a, F25.5, G39.6b, G24.0, H39.6a) 는 두가지 돌연변이체 모두에게 증가되었다. 따라서 이 단백질들은 S. coelicolor 가 과산화수소 스트레스에 대응하는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고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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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henylenediamine과 과산화수소 혼합액 도포가 흰쥐 피부조직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Mixture of p-Phenylenediamine with Hydrogen Peroxide to Rat Skin)

  • 이상희;이상일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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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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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0-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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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혼합 두발염색제의 독성을 확인할 목적으로 체중 $230{\pm}20\;g$의 Sprague-Dawley종의 흰쥐를 대조군, 6% 과산화수소 도포 실험군, 2% 암모니아 용액에 5% PPD를 용해시켜 도포한 실험군, 2% 암모니아 용액에 5% PPD와 6% 과산화수소의 동량 혼합액을 도포한 실험군 등 4군으로 분류하여 2일 간격으로 피부 표면적 $16.5\;cm^2$ 당 25 mg이 되게 5회 도포한 다음 피부조직의 손상 정도 및 ROS 생성계와 해독계의 활성변동을 관찰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PPD와 과산화수소 혼합액을 도포한 실험군에서 PPD를 단독 도포한 실험군에 비해 피부조직의 손상 지표인 ACP 활성이 현저하게 증가하였으며, PPD 단독 도포군의 조직병리에서는 관찰되지 않았던 진피층 내 모세혈관의 확장 등이 나타나는 것으로 보아 피부조직의 손상이 심화된 것을 확인할 수가 있었다. 이러한 실험 조건 하에서 ROS 생성계효소인 XO의 활성은 PPD와 과산화수소 혼합액 도포군에서 PPD 단독 도포군에 비해 현저하게 증가하였으며, ROS 해독계 효소들의 활성은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이상의 실험결과를 종합해 볼 때, PPD와 과산화수소 혼합액 도포군이 PPD 단독 도포군에 비해 XO의 활성이 현저하게 증가되어 과잉의 ROS를 생성시켜 ROS 해독계 효소의 활성을 억제함으로서 조직의 손상이 심화된 것으로 생각된다.

35% 과산화수소를 함유한 치아미백제가 심미수복재의 색, 미세경도 및 표면 거칠기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tooth bleaching agent contained 35% hydrogen peroxide on the color, microhardness and surface roughness of tooth-colored restorative materials)

  • 심연수
    • 한국치위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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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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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3-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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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Objectives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valuate the effects of tooth bleaching agent contained 35% hydrogen peroxide on the color, microhardness and surface roughness of tooth-colored restorative materials. Methods : Four types of tooth-colored restorative materials, including a composite resin(Filtek Z350 ; Z350), a flowable composite resin(Filtek P60 : P60), a compomer(Dyract$^{(R)}$ AP ; DY), and a glass-ionomer cement(KetacTM Molar Easymix ; KM) were used in the study. The specimens($8mm{\times}5mm$) were made by using a customized acrylic mold. Each material was divided into two groups equally(n=40) : experimental group(35% HP) and control group(distilled water). 35% HP group was treated 30 mim/5 days for 15 days. Each 30 minute treatment session consisted of two 15 minute cycles of gel application with 20 second light exposure. The authors measured the color, microhardness, and roughness of the specimens before and after bleaching. The data were analyzed with ANOVA and T-test. Results : 35% HP group showed an apparent color change(${\Delta}E^*$) than control group. In particular, DY and KM showed a noticeable color change and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p<0.05). 35% HP group showed a reduction in microhardness. Z350 and P60 does not have a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p>0.05), DY and KM showed a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p<0.05). Percentage microhardness loss(PML) of control group was 0.6 to 5.5% in the group, 35% HP group was 6.6 to 34.6%. Roughness was increased in 35% HP group after bleaching. Especially DY and KM were significantly increased(p<0.05). Conclusions : Bleaching agents may affect the surface of existing restorations; therefore, they should not be used indiscriminately when tooth-colored restorations are present.

디젤과 등유로 오염된 토양의 철광석으로 촉매화된 과수를 이용한 처리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reatment of Soils Contaminated by Diesel and Kerosene Using Hydrogen Peroxide Catalyzed by Naturally Occurring Iron Minerals)

  • 최진호;김상대;문세기;공성호
    • 공업화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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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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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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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천연 토양 속에 많이 존재하는 철광석인 goethite, magnetite와 과산화수소수를 이용해 펜톤 유사 반응(Fenton-like oxidation)을 유도하여 디젤과 등유가 같은 중량 비율로 오염된 silica sand를 회분식 시스템으로 처리하여 보았다. 과산화수소수의 pH(3, 7) 농도(0%, 1%, 7%, 15%, 35%), 초기 오염물의 농도(0.2, 0.5, 1.0 g-오염물/kg-모래), 그리고 철광석(iron minerals)의 양(0, 1, 5 wt % magnetite 또는 goethite)을 달리하여 반응조건들을 조사하였다. Silica sand-철광석-$H_2O_2$ system에서의 오염물의 분해는 잔존 Total Petroleum Hydrocarbon(TPH)의 농도를 분석하여 확인하였다. 최적 실험 pH는 3이었고, 철광석이 철공급원으로 사용된 경우가 $FeSO_4$ 용액이 철공급원으로 사용된 경우보다 과수의 소모가 적어서 더 효율적이었다. 초기 오염물의 농도 1.0 g-오염물/kg-모래(5 wt % magnetite)에 과산화수소수의 농도를 0%, 1%, 7%, 15%, 그리고 35%로 달리하여 본 결과 8일후 각각 0%, 24.5%, 44%, 50%, 그리고 70%의 TPH 감소를 보였다. 같은 오염물 농도하에서 15%의 과산화수소를 사용하고, 철광석의 양이 0, 1, 5, 10 wt %로 변화되었을 경우, 오염물의 제거량은 magnetite의 사용시 각각 0%, 33.5%, 50%, 60%, goethite의 사용시는 각각 0%, 29%, 41%, 53%이었다. Magnetite system은 iron(II)과 iron(III)이 공존하며, 미량의 철성분이 용해되므로 goethite system보다 오염물의 분해가 더 많이 일어나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용해된 철성분은 철광석 표면에 침전물의 형태로 쌓이게 되어 철광석 표면의 전자교환능력을 감소시키고 과산화수소수를 quenching시키는 것으로 사려된다. 그리하여 goethite system에서 과산화수소수가 적게 소모되어 magnetite system보다 나은 처리효율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토양을 shaker를 이용하여 혼합시킨 결과 오염물의 제거량이 magnetite의 경우 41%, goethite의 경우 30%만큼 증가하였다. 이 연구의 결과를 통하여 볼 때 천연토양속에는 magnetite와 goethite같은 철광석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별도의 철성분 첨가없이 과산화수소수의 처리만으로도 석유로 오염된 토양의 in-situ 또는 ex-situ한 처리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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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3/BAC 공정에서 Peroxone 공정 적용에 따른 잔류 과산화수소 제거 특성 (Removal Characteristics of Residual Hydrogen Peroxide (H2O2) according to Application of Peroxone Process in O3/BAC Process)

  • 염훈식;손희종;서창동;김상구;류동춘
    • 대한환경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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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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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89-8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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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수중의 미량 유해물질 제거를 위해 AOP 공정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 낙동강 하류에 위치한 정수장들은 대부분 $O_3/BAC$ 공정을 채택하여 운전 중에 있으며, AOP 공정의 일종인 peroxone 공정의 적용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O_3/BAC$ 공정을 운전 중인 정수장에서 과산화수소를 투입할 경우에 후단의 BAC 공정에서의 잔류 과산화수소의 제거 특성을 biofiltration 공정과 함께 평가하였다. 유입수의 수온 및 과산화수소 농도변화 실험에서 biofilteration 공정은 낮은 수온에서 유입수 중의 과산화수소 농도가 증가하면 급격히 생물분해능이 저하된 반면, BAC 공정에서는 비교적 안정적인 효율을 유지하였다. 유입수의 수온을 $20^{\circ}C$, 과산화수소 투입농도를 300 mg/L로 고정하여 78시간 동안 연속으로 투입한 실험에서 biofilteration 공정은 EBCT 5~15분의 경우 운전 24~71시간 후에는 유입된 과산화수소가 거의 제거되지 않았으나, BAC 공정에서는 78시간 후의 과산화수소 제거율이 EBCT 5~15분일 때 38%~91%로 나타났다. 또한, 78시간 동안 연속 투입실험 후의 biofilter와 BAC 부착 박테리아들의 생체량과 활성도는 각각 $6.0{\times}10^4CFU/g$$0.54mg{\cdot}C/m^3{\cdot}hr$$0.4{\times}10^8CFU/g$$1.42mg{\cdot}C/m^3{\cdot}hr$로 나타나 운전초기에 비해 biofilter에서는 생체량과 활성도가 각각 99%와 72% 감소하였으며, BAC의 경우는 각각 68%와 53%의 감소율을 나타내었다. BAC 공정에서 생물분해 속도상수($k_{bio}$)와 반감기($t_{1/2}$)를 조사한 결과, 수온 $5^{\circ}C$에서 과산화수소 농도가 10 mg/L에서 300 mg/L로 증가할수록 $k_{bio}$$1.173min^{-1}$에서 $0.183min^{-1}$으로 감소하였고, $t_{1/2}$은 0.591 min에서 3.787 min으로 증가하였다. 수온 $25^{\circ}C$의 경우 $k_{bio}$$t_{1/2}$$1.510min^{-1}$에서 $0.498min^{-1}$ 및 0.459 min에서 1.392 min으로 나타나 수온 $5^{\circ}C$에 비해 수온이 $15^{\circ}C$$25^{\circ}C$로 상승할 경우 $k_{bio}$는 각각 1.1배~2.1배 및 1,3배~4.4배 정도 증가하였다. $O_3/BAC$ 공정을 운전 중인 정수장에서 peroxone 공정의 적용을 위해 과산화수소 투입을 고려할 경우, 후단의 BAC 공정에서 잔류 과산화수소를 효과적으로 제거 가능하였고, 고농도의 과산화수소 유출사고시에는 BAC 공정의 EBCT를 최대한 증가시켜 운전할 경우 수중의 과산화수소 농도를 최대한 저감시킬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미백 후 유예 기간에 따른 상아질과 레진의 결합 강도의 변화 (Effect of post-bleaching time intervals on resin in dentin bonding strength)

  • 송신재;김선종;노영선;류재준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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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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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4-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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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연구목적: 본 연구에서는 35% 과산화수소를 사용하는 전문가 미백 술식에서 레진 접착제의 접착력 회복을 위한 유예 기간을 비교하고자 한다. 연구 재료 및 방법:3M사의 Single Bond와 Z350을 이용하여 미백 직 후, 1일후, 2일후, 일주일 후의 시간 차이를 두고 상아질에 접착된 복합 레진의 전단 결합 강도를 측정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결과: 미백 처리 직 후의 상아질 전단 결합 강도는 다른 군에 비해 유의하게 낮았으며(P<.05), 미백 처리 전에 비해 약 78%의 결합력 감소를 보였다. 미백 처리 1일 후의 상아질 결합 강도는 미백 직 후 감소된 결합력의 51%에 이르는 회복을 보였으며, 2일 경과한 시편에서는 감소된 결합력의 63%가 회복되었다. 두 군은 미백 직 후에 비해 유의하게 큰 회복력을 보였으나, 두 군 간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05). 미백 처리 후 결합력의 회복은 초기 24시간 이내에 급격히 일어나며 그 이후에는 서서히 일어나는 것으로 사료된다. 미백 일주일 후의 시편은 미백 처리 전에 비해97%에 이르는 결합력을 보이며 두 군 간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05). 결론: 그러므로35% 과산화수소를 적용하는 전문가 미백 술식에서는 1주일간의 유예기간을 두고 복합 레진 접착술을 시행하는 것이 적절할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