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흰다리새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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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염분 조건에서 수온 및 사육밀도에 따른 흰다리새우(Litopenaeus vannamei) 생존 및 성장에 관한 연구 (A Study on Survival and Growth of whiteleg shrimp(Litopenaeus vannamei) according to Water Temperature and Rearing Density in Low Salinity Conditions )

  • 김철원;강한승
    • 한국해양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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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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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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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저염분 상태에서 수온 및 사육밀도와 같은 환경요인이 흰다리새우(Litopenaeus vannamei)의 성장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연구 결과, 흰다리새우는 저염분 상태에서 전반적으로 수온이 높을수록 생존율이 높게 나타났고, 사육밀도가 낮을수록 생존율이 높아졌다. 사료효율에 관한 연구에서는 수온이 높을수록 증체량(WG)이 증가하였고, 사육밀도가 증가할수록 증체량은 감소하였다. 수온이 높을수록(수온 31℃) 성장 속도가 빨랐다. 또한 사육밀도에 따른 성장도의 평가에서도 사육밀도가 낮은 상태에서 성장 속도가 빨라지는 것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 결과를 흰다리새우의 최적 성장을 위한 적정 사육밀도 및 사육수온의 결정에 유용하게 적용되리라 사료된다.

축제식 양식장에서의 대하, 흰다리새우와 황복의 복합양식 (Polyculture of Fleshy Shrimp Fenneropenaeus chinensis and White Shrimp Litopenaeus vannamei with River Puffer Takifugu obscurus in Shrimp Ponds)

  • 장인권;전제천;조국진;조영록;서형철;김봉래;김종식
    • 한국양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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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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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8-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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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새우양식은 90년대 서해안을 중심으로 빠르게 발달하여 2001년에는 2,605ha의 면적에서 3,268톤이 생산되었으나 2004년에는 2,368톤으로 해마다 감소되고 있다. 이러한 원인 중의 하나는 흰반점바이러스(WSSV)에 의한 대량폐사에 기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흰반점바이러스는 현재 세계적으로 새우양식산업에 심각한 피해를 입히는 바이러스로 우리나라에는 1993년 처음 보고된 후 해마다 새우양식장에 반복적인 대량폐사를 유발시킨다. 축제식 새우양식장의 질병 피해를 감소시키기 위한 방법의 하나로서 새우와 어류, 패류, 해조류를 함께 복합양식하는 방법이 많은 연구되어 있으며 또한 육식성 어류와의 복합양식은 질병새우를 선택적으로 포식함으로써 새우의 바이러스 발병을 지연 혹은 억제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새우양식장에 육식성 어류인 황복 Takifugu obscurus을 복합적으로 사육함으로써 바이러스 억제 효과를 조사하기 위하여 수면적 $1,616{\sim}1,848\;m^2$의 4개 축제식 양식장에 각각 흰다리새우($46.9/m^2$), 흰다리새우($43.4/m^2$)+황복($0.22/m^2$), 대하($24.6/m^2$), 대하($30.3/m^2$)+황복($0.25/m^2$)의 밀도로 입식하고 95일간 사육하였다. 대하 단독구와 복합구는 각각 51일, 57일째 WSSV 발병으로 전량 폐사하였다. 흰다리새우 단독구의 생존율은 18.2%인 반면 복합구의 생존율은 32.4%이며 단위생산량은 단독구에 비해 69.2%가 높아 흰다리새우는 황복과 복합양식이 단독양식에 비해 훨씬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육수의 영양염(TAN, $NO_2-N,\;NO_3-N$) 농도는 복합구가 단독구에 비해 2배 이상 높았으나 전체적으로 새우의 성장에 적정범위를 유지하였다. 대하는 흰다리새우에 비해 WSSV에 대한 감수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따라서 대하와의 복합양식은 이러한 점이 충분히 고려되어야 할 것이다.

국내산 저염분 양식 흰다리새우 유래의 슈와넬라의 병원성 세균으로의 특성 (Shewanellasp., A Potential Pathogen of White Leg Shrimp Cultured in Low Salinity Water in Korea)

  • 전진우
    • 현장농수산연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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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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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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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2022년 7월, 국내의 저염분 해수 흰다리새우 양식장에서 양식 중이던 흰다리새우가 이상유영과 식욕부진을 보이며 지속적으로 폐사하였다. 일일 평균 폐사율이 0.1%로 완만한 폐사를 보였으나, 2달 넘게 폐사가 지속되었고 성장 지체로 인한 경제적인 피해가 가중되었다. 질병 진단 과정 중, 폐사 새우의 간췌장에서 세균(KNUAF-SHP3)이 분리되었다. 본 세균의 16S rRNA 유전자의 시퀀스 분석 결과, 분리주 KNUAF-SHP3은 Shewanella에 속하는 균으로 동정이 되었고, S. algae MARS 14, S. chilikensis JC5T와 근연 관계를 보이며 같은 그룹으로 분류되었다. 실험 동물을 활용한 인위 감염 실험에서는 상대적으로 고농도(2.1×108CFU/ml와 2.1×109CFU/ml)를 적용한 군에서는 모든 새우들이 감염 증상을 보이며 감염 후 7일 내에 100% 폐사율을 나타내었다. 본 연구는 Shewanella 세균이 저염분 해수 양식 흰다리새우에서의 잠재적인 기회 감염균이 될 수 있음을 기술하고 있다.

국내 온라인 유통 새우 제품의 종판별 및 표시사항 모니터링 연구 (Species Identification and Labeling Compliance Monitoring of Commercial Shrimp Products Sold in Online Markets of South Korea)

  • 김건희;이지영;강태선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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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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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6-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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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대한민국 온라인 시장에서 판매되는 48개의 새우 제품의 종판별 및 제품 표시 사항 일치 여부를 조사하였다. 사용 원재료의 종 판별을 위해 cytochrome c oxidase subunit I 유전자의 염기서열을 분석하여 NCBI GenBank 및 BOLD system 데이터베이스에 등록된 생물종의 염기서열과 비교하였다. 또한 계통분석을 수행하여 동정된 새우종을 추가로 검증했다. 종판별 결과 총 16종[흰다리새우(Penaeus vannamei, Whiteleg shrimp or Pacific white shrimp), 북쪽분홍새우(Pandalus borealis, Alaskan pink shrimp), 그라비새우(Palaemon gravieri, Chinese ditch prawn), 돗대기새우(Leptochela gracilis, Lesser glass shrimp), 얼룩새우(Penaeus monodon, Giant tiger prawn), 아르헨티나붉은새우(Pleoticus muelleri, Argentine red shrimp), 산모양깔깔새우(Metapenaeopsis dalei, Kishi velvet shrimp), 태평양난바다곤쟁이(Euphausia pacifica, Isada krill), 가시배새우(Lebbeus groenlandicus, Spiny lebbeid), 꽃새우(Trachypenaeus curvirostris, Southern rough shrimp), 진흙새우(Argis lar, Kuro shrimp), 가시발새우(Metanephrops thomsoni, Red-banded lobster), 깔깔새우(Metapenaeopsis barbata, Whiskered velvet shrimp), 긴발딱총새우(Alpheus japonicus, Japanese snapping shrimp), 대하(Penaeus chinensis, Fleshy prawn), 긴뿔민새우(Mierspenaeopsis hardwickii, Spear shrimp)]이 확인되었으며, 흰다리새우(n=22, 45.8%)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였다. 일반명 '새우'를 포함하는 35개 제품(72.9%)에서 표시사항과 불일치를 나타내었으며, 일반명(n=30)을 제외할 경우 불일치율은 10.4%로 낮아졌다. 가공 정도별 불일치율은 다중 가공 제품(n=25, 89.3%)이 단순 가공 제품(n=10, 50%)보다 높은 비율을 보였다. 원산지별 분석 결과 특정 국가와 불일치율과의 상관성은 확인할 수 없었다. 본 연구 결과는 향후 새우 제품의 모니터링 수행 및 새우의 국명 표시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로 쓰일 수 있을 것이다.

Bacillus속 미생물의 용존황화수소 저감효과와 흰다리새우(Litopenaeus vannamei)에의 영향 (Reduction of dissolved hydrogen sulfide and mortality of white leg shrimp, Litopenaeus vannamei by Bacillus spp. microorganisms)

  • 최준호;이지훈;박정진;이민선;배준성;신동훈;박관하
    • 한국어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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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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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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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흰다리새우양식에 있어 저면에서 생성된 황화수소($H_2S$)를 Bacillus속 미생물을 이용하여 저감이 가능한지 아래 3가지 균주들의 조합에 대해 시험하였다. 시험에 사용한 3가지 Bacillus속 균주들을 A시험군(B. subtilis + B. licheniformis), B시험군(B. licheniformis +B. amyloliquefaciens) 및 C시험군(B. subtilis + B. licheniformis + B. amyloliquefaciens)으로 구성하였다. 3가지 조합으로 시험균을 배양 한 뒤, 인위적으로 황화수소(3 mg/L)를 폭로하여 용존황화수소를 측정하였다. 그 결과, 시험군C가 용존황화수소를 초기에 저감하는 것을 측정하였다. 또한 시험군C를 배양하여 분리한 균체의 양을 달리하여 황화수소용액에 가했을 때 황화수소 감소능은 첨가한 균체의 양에 비례하여 증가하였다. 그러나 이 조건에서 최대량의 균체를 가하였을 때에도 시험군A 및 B는 황화수소 감소능을 발휘하지 못하였다. 용존황화수소가 흰다리새우에게 미치는 독성을 평가하기 위해, 황화수소(1-8 mg/L)를 폭로(매 1회/1일, 7일간 반복)하여 생존율을 측정한 결과 8 mg/L에서 가장 높은 누적치사율(20%)을 유발하였다. 흰다리새우 사육수에 시험군C(1 g/L)를 48시간 배양한 후 황화수소 1 mg/L에 폭로시키면서 흰다리새우 생존율을 14일간 지속 관찰한 결과 대조군에서 82.5% 시험군C를 가한 시험군에서는 97.5% 수준의 생존율이 관찰되었다. 그러므로 새우양식에서 3종의 Bacillus속 시험군C는 유해한 용존황화수소의 발생을 줄이고 나아가 흰다리새우 생산량의 증대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국내산 양식 흰다리새우 유래의 비브리오균에 대한 소독제의 방제 효과 검증 (Assessment of the Effect of a Disinfectant to Control Vibrio Strain from White Leg Shrimps Cultured in Korea)

  • 전진우
    • 현장농수산연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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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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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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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2023년 7월, 국내의 흰다리 새우 양식장에서 양식 중이던 흰다리 새우가 이상유영을 보이며 식욕부진에 시달리며 지속적으로 폐사하였다. 초기에는 일일 평균 폐사율이 0.1%였으나, 3주 후에는 5%까지 증가하였다. 질병 진단 과정 중, 폐사 새우의 간췌장에서 세균(KNUAFVa-SHP08147)이 분리되었다. 본 세균의 16S rRNA 유전자의 시퀀스 분석결과, 분리주 KNUAFVa-SHP08147은 Vibrio alginolyticus로 동정이 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분리주를 대상으로 비브리오 방제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는 소독제의 효능을 검증해보았다. 소독제 VirkonTMS의 효능 검증을 위하여, VirkonTMS를 처리한 후 KNUAFVa-SHP08147의 성장 곡선을 조사하였다. 실험 결과, VirkonTMS가 KNUAFVa-SHP08147의 성장에 미치는 영향이 무의미한 것으로 드러나, 소독제 VirkonTMS의 Vibrio 방제 효과는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사육수 비교환 방식에 의한 흰다리새우의 고밀도 사육 - II. 흰다리새우의 실내 중간양성 - (Intensive Culture of the Pacific White Shrimp Litopenaeus vannamei, under Limited Water Exchange - II. Indoor Post-Nursery Culture of Juvenile Shrimp -)

  • 장인권;김종식;서형철;조국진
    • 한국양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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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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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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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새우양식은 서해안의 축제식 양식장에서 거의 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지만 최근 바이러스성 질병 피해와 생산성 저하로 해마다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 사육수 비교환 방식의 실내 고밀도 새우양식은 바이러스의 유입의 억제, 배출수에 의한 연안환경 오염 방지, 생산성 향상 뿐 아니라 출하시기의 조절 등 장점이 있어 축제식 양식장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다. 본 연구는 타가영양을 기본으로 하는 BFT (biofloc technology) 방식으로 제작된 4개의 raceway형 tank (12.9, $18\;m^2$ 각 2개)에 흰다리새우 치하(B.W. 0.08-0.09 g)를 3,000-5,455 마리/$m^3$ 밀도로 입식하고 42일간 환수율 2.7-3.4%/day로 사육한 결과, 생산량은 $2.49-4.22\;kg/m^3$으로 일반 새우종묘배양장의 12-20배, 축제식 양식장의 8-14배에 달하였다. 수확시 tank에 따라서 새우의 평균 체중은 1.45-2.03 g, 생존율은 38.2-48.0%, FCR은 0.79-1.29이었다. 총암모니아성 질소의 농도는 평균 1.11-1.42 ppm이며 최고 6.0 ppm ($NH_3$ 농도, 0.096 ppm)까지 상승하였으나 새우에게 영향을 미칠만한 농도는 아니었다. 아질산성 질소는 사육 초기부터 꾸준히 상승하여 전 기간 평균 18.45-22.07 ppm으로 높게 유지되었다. 또한 아질산성 질소는 모든 tank에서 4주간 10 ppm 이상의 농도가 지속되었으며 후반기 4일 동안은 35-45 ppm의 높은 농도를 보여주어 새우의 생존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본 실험에서 보여준 장기간의 높은 아질산염의 농도에도 불구하고 최저 38%의 새우가 생존한 점은 BFT 조건 하에서 아질산염에 대한 새우의 적응능력을 설명해주며 이에 대한 기작과 내성한계 등에 대한 추가적인 추구가 필요할 것이다.

우리나라 양식 흰다리새우, Litopenaeus vannamei 에 대한 법정전염병 모니터링 (2010~2013) (Monitoring of Legally Designated Disease in Cultured White Shrimp, Litopenaeus vannamei in Korea (2010~2013))

  • 김수미;최민지;김석렬;강서경;황혜연;장인권;김진우;지보영;신기원;박명애
    • 한국어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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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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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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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수산생물질병관리법이 제정 시행 (2009)된 이후 매년 우리나라 양식산 흰다리새우에 대한 국내 미발생 법정전염병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최근 외래질병의 유입가능성이 증가함에 따라 질병 감시를 강화하고자 조사대상 법정전염병을 2종 (YHD, IMN)에서 5종 (YHD, IMN, IHHN, TS, WTD)으로 확대하고 조사지역과 양식장 개소를 매년 상향 조절하여 실시하였다. 2013년에는 지정 법정전염병 5종에 대해 흰다리새우 종묘생산장 및 양식장 29개소에서 총 2,650마리의 샘플을 조사한 결과, 검사한 모든 시료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 새우 양식장에서의 향후 새로운 질병 유입에 대한 위험성을 낮추고 국가적 질병관리 및 차단 방역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질병 예찰 및 질병 감시가 필수적일 것이다.

저염도에서 생육가능한 미생물 probiotics가 저염분 양식의 흰다리새우(Litopenaeus vannamei)의 성장 및 면역능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low salinity probiotics on the growth and non-specific immunity of whiteleg shrimp Litopenaeus vannamei cultured under low salinity conditions)

  • 배준성;이채원;양찬영;정은하;김은진;박관하
    • 한국어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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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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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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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흰다리새우는 광범위한 염도(1-40 psu)에서 생존 가능하다. 하지만 염도의 변화, 특히 낮은 염도(1-5 psu)는 생존율, 비특이적 면역능 및 항병능과 같은 다양한 생리적 변화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73일 동안 경구 투여 및 사육수 첨가를 동시에 수행한 뒤 성장, 비특이적 면역 및 질병 저항성을 측정하였다. 사육수의 염도는 주기적으로 소금을 첨가하여 3 psu를 유지하였다. 그 결과 73일간 사육 후 생존율이 크게 증가하였으며 (5.6 vs. 15.4%), reactive oxygen species (ROS) 생산과 phenol oxidase (PO) 활성의 유의성있는 증가가 확인되었다. 대조적으로 superoxide dismutase (SOD) 활성은 영향을 받지 않았다. 새우에서 Vibrio alginolyticus의 인위 감염 시험의 결과, 프로바이오틱스 처치구에서 약간의 폐사 감소가 관찰되었다(100 vs. 79%). 결과적으로 저염도(3 psu)에서 양식된 흰다리새우의 생산은 저염도에서 생존가능한 프로바이오틱스에 의해 증가 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