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타인통제

검색결과 72건 처리시간 0.024초

동물체험활동이 유아의 정서지능 및 심리적 건강성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Animal Experience Activities on Young Children's Emotional Intelligence and Resilience)

  • 이소은;임휘윤
    • 한국보육지원학회지
    • /
    • 제10권3호
    • /
    • pp.121-135
    • /
    • 2014
  • 본 연구에서는 동물체험활동이 유아의 정서지능 및 심리적 건강성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성, 연령에 따른 차이를 분석하였다. 연구대상은 만 3, 4세아 70명이며 실험집단의 유아는 12회의 동물체험활동을 경험했다.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을 대상으로 정서지능, 심리적 건강성을 사전 사후 측정한 후 공변량분석한 결과 동물체험활동에 따른 실험효과가 나타나 정서지능 전체, 그리고 하위변인별로는 자기정서의 이용, 타인정서의 인식 및 배려, 자기정서의 인식 및 표현, 감정조절 및 충동억제에서 동물체험활동을 경험한 집단의 정서지능이 통제집단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심리적 건강성의 경우 연령에 따른 차이가 나타나 4세의 심리적 건강성이 3세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집단과 연령 간 상호작용효과가 나타나 동물체험활동의 긍정적 효과가 3세보다 4세에서 더 뚜렷했다.

과학적 관찰 활동이 중학생드르이 창의성 변화에 미친 영향 (Effects on Students' Creativity by Scientific Observational Activities)

  • 박현주
    • 과학교육연구지
    • /
    • 제38권2호
    • /
    • pp.443-453
    • /
    • 2014
  • 관찰은 창의성 발현과 탐구 및 지식 생성 과정에 있어 기본적이며 중요한 과정이다. 본 연구는 중학생들의 관찰 특징, 그리고 관찰 활동이 창의성에 영향을 주는지 조사하였다. 관찰 특성에 대한 조사는 25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였고, 관찰 활동과 창의성과의 관계 조사는 144명 학생이 관찰 활동 학급과 통제 학급으로 나뉘어 참여하였다. 연구 결과, 중학생 25명의 '액체 관찰'에서 보고된 관찰 사례수는 206개로 조사되었고, 색, 모양, 냄새, 맛, 움직임, 촉감, 소리, 기타 등의 다양한 관찰 요소를 가지고 있었다. 주로 시각에 의존한 관찰이 주로 나타났다. 중학생들은 주어진 상황으로 제한하여 관찰하고, 타인에게 확인하는 특징을 보였으며, 부분적이며 초보적인 관찰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찰 활동 학급의 창의성 신장과 통제 학급의 창의성 신장을 공변량 분석으로 비교한 결과, 두 집단은 통계학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따라서 창의성은 관찰 활동에 영향을 받는다고 할 수 있다.

  • PDF

소집단 소조활동이 유아의 정서지능에 미치는 효과 (The Effect of Small Group Plastic Artistic Activities on the Emotional Intelligence of Early Young Children)

  • 김영주;최임수
    • 한국보육지원학회지
    • /
    • 제3권1호
    • /
    • pp.17-37
    • /
    • 2007
  • 본 연구는 소집단 소조활동이 유아의 정서지능에 어떤 효과가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러한 연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유아 40명을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으로 나누어 사전검사로 이병래(1997)의 정서지능 검사 도구를 사용하여 정서지능을 측정한 후 실험집단에는 집단 소조활동을 통제집단에는 일반적인 유치원의 조형활동을 주 2회 8주간 총 15회에 걸쳐 실시하였으며 통제집단에는 제 6차 교육과정의 조형활동을 같은 기간에 실시한 후, 사후 검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첫째, 소집단 소조활동은 유아의 정서지능에 효과가 있었다. 둘째 소집단 소조 활동은 유아의 정서지능 하위 요인 중 자기정서 인식능력, 자기정서 조절능력, 자기 동기화능력에 효과가 있었다. 셋째, 소집단 소조활동은 유아의 정서지능 하위 요인 중 타인정서 인식능력과 대인관계 기술능력에 효과적이었다. 결론적으로 소집단소조활동을 실시하여 유아로 하여금 소집단내에서 의사소통과 협동작업을 하도록 하는 것이 개인적으로나 혹은 큰 집단으로 조형활동을 하는 것보다 정서지능에 효과적임을 알 수 있었다.

  • PDF

중학생의 회복탄력성과 학교적응성에 관한 실증적 인과관계 분석 (An Analysis of Middle School Students' Resilience on Their School Adjustment)

  • 이신숙;김용섭
    • 한국컴퓨터정보학회논문지
    • /
    • 제19권3호
    • /
    • pp.135-145
    • /
    • 2014
  • 본 연구는 중학생의 학교적응성을 개선시키는 함의를 도출하고, 중학생의 사회적지지 정도에 따라 학교적응성에 미치는 정책적 방안을 제시 하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결과 중학생의 회복탄력성인 자기조절능력, 대인관계능력이 사회적 유능성과 학교적응성에 미치는 영향력의 관계에서 충동통제력, 자아존중감, 의사소통, 자아확장력은 사회적 유능성에 영향력이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감정조절력, 충동통제력, 자아존중감, 의사소통, 자아확장력은 학교적응성에 영향력이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학생의 사회적 유능성이 학교적응성에 미치는 영향력이 높은 것을 알 수 있으며, 중학생의 자아확장력은 사회적 유능성에 가장 영향력의 정도가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중학생의 회복탄력성인 감정조절력과 타인공감성 및 자아확장력은 매개변수인 사회적 유능성에 유의미한 영향력의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학생의 회복탄력성인 충동통제력은 종속변수인 학교적응성에 사회적지지 정도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을 알 수 있고, 사회적 유능성은 종속변수인 학교적응성에 사회적지지 정도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디자인씽킹 기반 어플리케이션 적용 음악수업 활동과 이에 대한 효과성 탐색 (Explore the Effectiveness of Music Class Based on Design Thinking and Using Applications)

  • 김수연;오유진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
    • 제20권1호
    • /
    • pp.233-244
    • /
    • 2020
  • 본 연구는 디자인씽킹에 기반한 어플리케이션 적용 음악 수업 활동과 이에 대한 효과성을 탐색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본 연구자의 '디자인씽킹 기반 어플리케이션 활용 음악 수업 프로그램 개발' 선행연구를 기초로 하여 효과성 연구를 실시하였다. 연구 대상은 경기도 소재 P 중학교에 재학 중인 1학년 두 반을 실험집단(29명)과 통제집단(29명)으로 선정하였다. 실험집단은 본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수업을 진행하였고 통제집단은 일반적인 음악수업을 진행하였다. 본 수업이 학생들의 창의성, 공감능력, 협동심, 문제해결력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사전-사후검사를 진행하였다. 연구의 과정은 개발된 프로그램으로 수업을 7주간 실시하고, 프로그램 사전-사후 설문검사를 실시, 대응 표본 t 검정을 사용해 그 결과를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실험집단은 창의성, 공감능력, 협동심, 문제해결력 부분에서 모두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는 반면, 일반적인 음악수업을 진행한 통제집단은 사전-사후 비슷한 결과가 나타났다. 실험집단의 학생들은 문제 상황 속 타인에 대한 공감 능력이 향상되고 협동심을 통한 빠른 문제 해결과 성취감이 높게 나타났으며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창의적 아이디어를 창출하며 창의역량 증진 효과가 있었음을 알 수 있었다. 향후 본 음악수업 활동이 새롭고 창의적이며 다양한 수업 모델을 필요로 하는 현장에서 활용되기를 기대해본다.

부산.경남 지역 소비자의 건강식품 섭취자와 비섭취자의 특성 비교 및 섭취 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분석 (A Comparison of the Characteristics between Intake and Non-intake Respondents of Health Foods, and Analysis of Factors Affecting the Willingness to Consume Health foods in Busan and Gyeongnam Region)

  • 김미라;임미경
    • 동아시아식생활학회지
    • /
    • 제17권6호
    • /
    • pp.798-807
    • /
    • 2007
  • 본 연구는 건강식품 섭취자와 비섭취자의 인구 통계학적 특성 및 사회 심리적인 변수에 따른 차이를 살펴보고 향후 건강식품의 섭취 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분석하기 위하여 부산 및 경남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성인 453명으로부터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SPSS Windows를 통해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 얻어진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전체 응답자의 48.%가 건강식품을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건강식품 섭취자의 주된 섭취 이유는 일반적인 건강 유지 및 증진을 위해서이었으며, 비섭취자의 비섭취 이유는 건강해서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으로 나타났다. 둘째, 건강식품 섭취자와 비섭취자의 인구 통계학적 특성을 비교한 결과, 여성인 경우, 연령이 $30{\sim}39$세이며, 전문대졸 이상의 학력을 가진 경우, 기혼자이며 월가계 소득이 $2,000,001{\sim}3,000,000$원인 경우 건강식품을 섭취한다고 응답한 비율이 높았다. 그리고 사회 심리적 요인을 비교해보면 건강식품 섭취자는 비섭취자에 비해 건강에 대한 관심도가 높고 자가 건강 상태 평가 및 동년배 비교시 자가 건강 상태 평가에서 건강 상태가 좋지 않고, 건강식품에 대한 관심도가 높고 건강식품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내적 통제위 성향을 많이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향후 건강식품 섭취 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를 살펴보기 위하여 다항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향후 건강식품을 섭취할지 잘 모르겠다고 응답한 집단에 비해 건강식품을 섭취하지 않겠다라고 응답한 집단의 경우, 학력, 월가계 소득, 결혼여부, 건강식품에 대한 관심도, 현재 건강식품의 섭취 여부가 유의하였다. 한편 향후 건강식품을 섭취할지 잘 모르겠다라고 응답한 집단에 비해 건강식품을 섭취하겠다라고 응답한 집단의 경우, 성별, 건강에 대한 관심도, 건강식품에 대한 관심도, 건강식품에 대한 인식도, 타인 의존 통제위, 내적 통제위, 현재 전강식품의 섭취 여부가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 PDF

질투와 존경의 이득 비교: 작업기억용량의 정서조절효과 (Comparisons between envy and admiration in motivational and attentional benefits: Emotion regulation of working memory capacity)

  • 신홍임;김주영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 /
    • 제22권1호
    • /
    • pp.41-64
    • /
    • 2016
  • 본 연구에서는 두 개의 실험연구를 통해 질투와 존경의 이득을 자기향상의 동기화와 정보처리의 측면에서 비교하고, 작업기억용량의 개인차가 정서조절에 영향을 주는지를 분석하였다. 연구 1에서는 참가자(N=38)들의 작업기억용량을 측정한 후, 질투나 존경 중의 한 가지 조건에서 자신의 경험을 생생하게 머릿속에 떠올려보게 하였다. 그 결과 질투조건에서는 존경조건보다 타인의 우월성을 합당하다고 인식하는 정도가 낮게 나타났다. 또한 질투조건에서는 작업기억용량이 높을수록 행복감이 높았으며, 불안이 증가할수록 자기향상을 위한 학습시간을 증가시키려는 경향이 나타났다. 반면 존경조건에서는 작업기억용량과 정서, 학습시간과의 관계가 유의하지 않았다. 연구 2(N=43)에서는 참가자들의 작업기억용량을 측정한 후, 질투/존경/통제조건에서 질투시나리오에 대한 회상을 비교하였다. 그 결과 질투조건에서 존경/통제조건보다 시나리오 회상율이 더 높게 나타났다. 또한 질투조건에서는 참가자의 작업기억용량이 높을수록 불안을 더 적게 느꼈고, 정확회상율이 더 높았던 데 비해, 존경/통제조건에서는 작업기억용량, 불안 및 회상율과의 관계가 유의하지 않았다. 이 결과는 질투가 정보처리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가능성을 보여주며, 작업기억용량이 정서조절능력과 관계있음을 시사한다.

  • PDF

완벽주의 성격과 다문화태도와의 관계에서 무조건적 자기수용의 조절효과 (The Moderating Effect of Unconditional Self-Acceptance on the Relationship between Perfectionism and Multicultural Attitude)

  • 이현미;하정희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
    • 제16권9호
    • /
    • pp.5875-5887
    • /
    • 2015
  • 본 연구는 완벽주의의 하위차원인 자기지향 완벽주의, 타인지향 완벽주의 및 사회부과 완벽주의와 다문화태도와의 관련성을 전제로 하여 완벽주의와 다문화태도와의 관계를 확인하고 이들의 관계에 있어서 무조건적 자기수용 수준의 조절효과를 발견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서울과 경기도에서 근무하는 직장인 258명을 그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였고, 상관분석과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첫째, 완벽주의의 하위변인과 다문화태도의 하위변인 간에 부분적으로 관련성을 나타내었으며, 완벽주의 하위변인들 각각의 영향력이 통제된 상황에서 자기지향 완벽주의와, 타인지향 완벽주의는 다문화 태도에 유의하게 영향을 미쳤다. 둘째, 자기지향 완벽주의와 다문화태도의 하위변인인 차이인식간의 관계는 무조건적 자기수용 수준에 따라 유의하게 달라졌다. 아울러, 사회부과 완벽주의와 다문화태도의 하위변인인 차이인식, 개방과 수용 간의 관계 또한 무조건적 자기수용 수준에 따라서 유의하게 달라짐을 발견할 수 있었다. 본 연구 결과를 통해 다문화사회에서 중요성이 더해가는 다문화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으로서 완벽주의 성격을 발견할 수 있었으며, 이에 대해 무조건적 자기수용을 조절변인으로 고려함으로써 완벽주의와 다문화태도 간 관계에 대해 이해의 폭을 확장시킬 수 있었다. 이를 통해 실제 상담 및 교육 현장에서 완벽주의 성향이 강한 사람들을 접할 때, 무조건적 자기수용 수준을 높히는 개입이 도움이 되지 않음을 경험적으로 확인했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

대학생 인성리더십 프로그램이 인성과 자아존중감 및 리더십과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효과 (The Effects of College Student Humanity Leadership Program on Personality, Self-Esteem, Leadership and Life Satisfaction)

  • 최미숙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
    • 제20권8호
    • /
    • pp.441-448
    • /
    • 2019
  • 본 연구는 대학생 인성리더십 프로그램이 인성과 자아존중감 및 리더십과 삶의 만족도 증진에 효과가 있는지를 검증하는 것이다. 연구대상은 I시 소재의 대학교 1학년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집단 45명과 참여하지 않은 통제집단 45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연구조사는 2017년 9월 5일부터 11월 28일까지로 매월 2회씩 총 6회기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으며, 본 프로그램에 대한 효과를 검증하기 위하여 1회기 시작전에 사전검사를 실시하였고, 6회기 프로그램 종료 후에 사후검사를 연구자가 직접 실시하였다. 검사는 인성, 자아존중감, 리더십, 삶의 만족도에 대한 설문조사로 이루어졌다. 자료분석은 SPSS 24.0을 사용하여 빈도분석과 실험집단내 사전 사후 점수 차이에 대한 대응표본 t검정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인성과 자아존중감 및 삶의 만족도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둘째, 인성 하위영역에서는 정직이, 자아존중감 하위영역에서는 타인과의 관계, 지도력과 인기, 자기주장 등 3가지 영역에서 그리고 삶의 만족에서 긍정적 효과가 나타났다. 이와 같은 결과는 향후 대학생 인성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 제시 및 프로그램 개발 내용에 있어서 정직을 핵심으로 하고 타인과의 관계 형성을 통하여 삶의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방안으로 나아가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청소년의 샤덴프로이데가 사이버불링 가해행동에 미치는 영향: 자기인식의 조절효과 (The Moderating Effect of Self-Awareness on the Relationship between Schadenfreude and Cyberbullying)

  • 조명현;안도연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 /
    • 제28권4호
    • /
    • pp.597-625
    • /
    • 2022
  • 본 연구에서는 타인의 불행을 보고 즐거워하는 정서인 샤덴프로이데가 청소년의 사이버불링 가해행동을 예측하며, 이를 내적, 대인관계적, 환경적 자기인식이 조절할 것임을 검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중·고 등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샤덴프로이데, 사이버불링 가해행동, 자기인식(내적, 대인관계적, 환경적), 우울, 불안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고 변인 간의 관계를 상관분석과 위계적 회귀분석을 통해 확인해보았다. 통제 변인으로 우울과 불안을 투입한 후 분석한그 결과, 첫째, 샤덴프로이데는 사이버불링 가해행동을 예측하여, 샤덴프로이데 경향이 높은 사람들이 온라인상에서 사이버불링 가해행동을 더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자기인식의 조절효과를 검증한 결과, 내적 자기인식과 대인관계적 자기인식이 평균 이상인 경우 사이버불링 가해행동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조절효과를 보인 반면, 평균 미만인 경우는 조절효과를 보이지 않았다. 셋째, 환경적 자기인식은 조절효과를 보이지 않았다. 본 연구에서는 타인의 불행을 기대하는 정서이자 반사회적 특성이 잠재할 가능성이 있는 샤덴프로이데 경향이 청소년들의 실제적인 사이버불링 가해행동으로 이어진다는 점을 확인하면서, 일정 수준 이상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알아차리는 것과 대인관계 상에서 자신의 모습을 파악하는 것이 두 변인의 관계를 강화시킨다는 점을 발견하였다. 끝으로, 본 연구의 함의와 제한점에 대한 논의가 함께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