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국내 간호학 분야에서 수행된 조직사회화 관련 연구를 통합하고 분석하기 위해 수행된 체계적 문헌고찰 연구이다. 분석 대상 논문을 검색하게 위하여 '조직사회화' AND '간호'를 주제어로 하였고, 선정기준에 따라 총 26편이 분석에 사용되었다. 간호학 분야의 조직사회화 논문은 2016년부터 증가되기 시작하였고, 26편의 논문은 모두 양적 연구방법인 서술적 조사연구로 수행되었다. 조직사회화 관련 변인에 대한 연구 결과, 조직사회화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으로는 회복탄력성, 직무스트레스, 지각된 공정성, 직장 내 괴롭힘, 전문직 자아개념, 조직분위기가 주로 이용되었으며, 조직사회화가 영향을 미치는 결과 변인으로는 이직의도, 재직의도, 회복탄력성, 조직몰입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는 간호학 분야에서 수행된 조직사회화 관련 연구의 체계적 문헌고찰을 통해 조직사회화 관련 중재연구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본 연구는 신규간호사의 회복탄력성과 조직사회화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하여 시도되었다. 자료는 D, K, P시 소재 종합병원에 근무하는 신규간호사 221명을 대상으로 2012년 9월 28일부터 12월 30일까지 설문조사하여 수집하였다. 연구도구는 회복탄력성, 조직사회화 척도를 이용하였다. 자료분석은 SPSS/WIN 19.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분석, 평균과 표준편차, t-test, One-way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 multiple regression analysis로 하였다. 대상자의 회복탄력성은 5점 만점에 3.37점(${\pm}0.62$), 조직사회화는 5점 만점에 3.20(${\pm}0.70$)점으로 나타났다. 대상자의 연령, 병원규모, 월수입, 희망부서배치 여부, 재직병원에서의 임상실습 경험 여부에서 조직사회화 차이가 있었다. 대상자의 회복탄력성과 조직사회화는 정적 상관관계가 있었다. 신규간호사의 조직사회화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회복탄력성, 재직병원에서의 임상실습 경험, 연령, 월수입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이러한 결과에 기초하여 신규간호사의 조직사회화를 증진시키기 위해 회복탄력성을 증진시킬 필요가 있다.
교육환경의 급속한 변화로 교사들은 전통적인 직무에 충실해야 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교육 상황에 대처해야 하는 다중적이고 복합적인 사회적 요구에 직면해 있다. 교직을 둘러 싼 최근의 이와 같은 경향은 교직사회화전략과 관련된 문제를 더욱 중요한 과제로 제기하고 있다. 교직사회화의 이러한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교직사회화전략과 그 효과분석에 관한 연구는 그렇게 많지 않은 실정이다. 본 연구는 일반조직과 구별하여 사회화 전략을 교사를 대상으로 실제분석해보기 위한 사전 연구로서 관련 문헌 및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교사들의 직무만족이나 조직몰입 같은 교직사회화전략의 성과를 측정하기 위한 이론적 모델을 구안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와 같은 노력은 조직사회화전략에 대한 연구의 지평을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해 줄 것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임상실습을 경험한 간호대학생의 감성지능, 셀프리더십, 조직사회화와의 관계를 확인하고 조직사회화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고자 함이다. 2023년 05월 04일부터 2023년 06월 10일까지 G시 소재 2개 대학에 재학중인 3학년 간호대학생 226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자료분석은 독립표본 t검정, ANOVA, Scheffé test, Games-Howell test, Pearson's correlation, Stepwise multiple regression으로 분석하였다. 조직사회화는 감성지능(r=.61, p<.001), 셀프리더십(r=.64, p<.001)과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직사회화에 대한 영향요인은 셀프리더십(β=.407, p<.001), 감성지능(β=.320, p<.001), 대인관계가 좋을수록(β=.139, p=.004), 종교가 있는 경우(β=.103, p=.030) 순으로 총 변화량의 51.1%를 설명하였다.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간호대학생의 조직사회화를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셀프리더십, 감성지능, 대인관계향상 프로그램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본 연구는 신입사원의 조직적응을 돕기 위해 조직이 실시하는 사회화 과정이 이들의 조직시민행동의 수행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가설을 검증하고 있다. 사회교환이론에 근거하여, 이 과정을 설명하는 매개변인으로서 조직지원인식에 초점을 두었다. 조직지원인식은 조직이 개인의 가치와 기여를 인정하고 이들의 안녕을 도모한다는 인식으로서, 신입사원이 조직으로부터 보다 체계화되고 제도화된 사회화 과정을 제공받으면 이들은 조직이 자신을 지원하고 있다는 인식을 갖게 되며, 결과적으로 조직에 도움이 되는 행동인 조직시민행동을 더 많이 수행하게 된다고 예측하였다. 국내 대기업 신입사원 450명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최종적으로 382명의 설문결과를 바탕으로 구조방정식 모델링을 통한 경로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조직사회화 기법이 내용적(content), 맥락적(context), 그리고 사회적(social) 측면에서 제도화될수록 신입사원의 조직지원인식이 증가하였다. 또한 조직사회화 기법의 제도화는 신입사원의 조직시민행동(OCB)과도 정적인 관련성을 보였으며, 이 과정은 조직지원인식이 완전매개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용적, 맥락적, 사회적 측면 중에서는 상대적으로 맥락적 측면의 제도화 정도가 신입사원의 조직지원인식과 조직시민행동 모두에 대한 영향력이 가장 높았으며, 사회적 측면이 가장 낮은 수준의 영향력을 보였다. 조직사회화 기법과 신입사원의 조직시민행동 간의 관계성은 기존 연구에서 간과되어 오던 부분으로서, 본 연구결과는 조직사회화가 신입사원에게 미치는 영향력의 범위와 그 과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본 연구는 간호사의 이직의도, 눈치, 직무스트레스가 조직사회화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G도에 소재한 병원 근무간호사 180명을 대상으로 자료수집 하였다. IBM SPSS WIN/21.0을 이용하여 t-test, ANOVA,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 Multiple regression을 사용하였다. 조직사회화는 이직의도(r=-.52, p<.001), 직무스트레스(r=-.31, p<.001)와 역상관관계가 있으며, 눈치와 순상관관계가 있었다(r=.33, p<.001). 대상자의 조직사회화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이직의도(β=-.37, p<.001)이었고, 눈치(β=.26, p<.001), 직무스트레스(β=-.24, p<.001), 원했던 부서로의 배치 여부(β=.19, p=.001), 30세 이하의 연령(β=-.14, p=.012), 수술실 근무(β=.11, p=.050) 순이며, 설명력은 47.0%이었다(F=25.59, p<.001). 따라서 이직의도와 직무스트레스를 낮추기 위해서는 조직 사회화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마련이 필요하며, 근무부서를 배치할 때 연령과 희망부서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
우리나라에서 사회적기업은 양적 성장에도 불구하고 대체적으로 영세한 규모, 경영 역량과 기술 부족의 문제, 취약한 자원 확보 능력의 문제를 갖고 있으며, 이에 따라 사회적기업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환경 속에서도 영리기업과 차별화되는 사회적기업만의 특성은 사회적 미션을 갖고 있다는 점이다. 또한 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 근로자와 일반근로자가 함께 공존하는 특성을 지니며, 취약계층의 자립을 돕는 역할을 한다. 이러한 특성에 따라 사회적기업에서 조직구성원의 성공적인 조직사회화는 중요한 요소이다. 본 연구는 사회적기업의 사회적 미션이 비전공유를 통해서 사회적기업만의 경쟁력으로 활용될 수 있으며, 조직구성원의 조직사회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비전공유와 조직사회화 간의 관계를 연구하고자 하였으며, 비전공유와 조직사회화 간의 관계에서 조직건강의 매개효과를 밝히고자 하였다. 156명의 부산, 대구 소재 사회적기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비전공유는 조직건강 및 조직사회화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비전공유와 조직사회화간의 관계에서 조직건강의 하위요소 중 활기와 공동체지향이 매개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를 통해 조직의 비전이 공유될수록 자신이 속한 조직이 건강하다고 인식하며, 이를 통해 성공적인 조직사회화를 이룰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를 바탕으로 취약계층을 포함한 사회적기업 조직구성원의 성공적인 조직사회화를 위한 방안을 제시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한계를 제시하였다.
이 연구는 선원의 사회적 정체성의 선행요인(사회화, 사회적지지, 조직지원인식, 조직내 지위)이 사회적 정체성을 통해 이직의사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실증적으로 검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선원 362명으로부터 회수한 설문자료를 공분산구조분석 방법으로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선원의 사회적 정체성이 높을수록 이직의사가 감소한다. 둘째, 선원의 사회화, 사회적지지, 조직지원인식이 높을수록 선원의 사회적 정체성이 강화된다. 셋째, 사회화와 사회적 지지는 사회적 정체성을 통해서만 이직의사를 감소시키지만, 조직지원인식은 간접적인 효과와 함께 직접적으로도 이직의사를 낮추는 역할을 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간호사의 돌봄지각과 전문직 자아개념이 간호사의 조직사회화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것이다. 언구대상자는 C지역과 D지역 대학병원과 종합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 193명이다. 자료수집기간은 2016년 7월부터 8월까지이고, IBM SPSS 22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및 다중회귀분석으로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학력과 전문직 자아개념이 조직사회화에 영향을 미치는 결정요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대 졸업자가 대학교 이상 졸업한 자보다 조직사회화가 높았고, 전문직 자아개념이 높을수록 조직사회화가 높게 나타났다. 따라서 각 학력 수준의 간호사가 조직 내에서 빠르게 사회화될 수 있도록 병원 차원에서의 효율적인 인력관리와 학력 수준에 따른 차별화된 지원과 프로그램 제공이 필요하다. 또한, 간호사들의 전문직 자아개념을 향상시키고 업무 정체성 확립을 확립하기 위한 지속적인 연구가 요구된다.
본 연구는 현재 치과의료기관에서 재직 중인 신규치과위생사를 대상으로 직무교육이 조직사회화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2015년 5월 1일부터 2015년 5월 31일까지 서울, 경기권,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의 치과의료기관에 재직 중인 신규치과위생사를 대상으로 편의 표집추출법에 의한 자기기입식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162명의 설문지를 최종분석에 이용하였다. 신규치과위생사의 직무교육 형태는 집단 및 개별교육을 병행하는 형태가 가장 많았고, 직무교육의 교육자는 선임치과위생사가 가장 많았으며, 직무교육 소요시간은 10시간 이하가 가장 많았다. 직무교육의 만족도는 '보통이다'에 가깝게 나타났으며, 난이도는 '어렵다'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 직무교육의 영역별 내용 충실도는 치위생중재 교육의 '발치준비 및 주의사항 안내'가 가장 충실하였고, 복무규정안내의 '승진제도 안내'가 가장 미흡하였다. 신규치과위생사의 조직사회화는 평균 3.10으로 '보통이다'에 가깝게 나타났다. 직무교육 형태는 집단 및 개별교육을 혼용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고, 의원급에서는 집단교육보다 개별교육이 많이 이뤄지며, 병원급에서는 개별교육이 거의 이뤄지지 않았다. 의원급에서는 치과의사가 교육하는 경우가 16.0%인 반면 병원급에서는 치과의사가 교육하는 경우가 2.9%에 불과했다. 신규치과위생사의 직무교육 소요시간, 난이도, 만족도와 직무교육 내용(병원소개, 병원복무규정안내, 직장예절, 전화응대와 치위생중재 교육 등)의 특성 및 내용은 조직사회화에 26.1%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직사회화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요인은 치위생중재 교육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이상의 결과를 함축적으로 제시하고 치위생학에 조직사회화 개념을 적용했다는 점에서 의의를 갖는다. 신규치과위생사가 새로운 조직에 효과적으로 사회화될 수 있도록 보다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에 대해 지속적으로 연구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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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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