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 목적: 본 연구 목적은 서로 다른 재료로 제작된 지대주를 이용하여 동적하중을 가했을 때 풀림토크와 침하량에 대한 임플란트-지대주 연결부의 안정성에 대하여 알아보는 것이다. 연구 재료 및 방법: 원추형 내부연결 구조를 갖는 임플란트에 이용되는 세 가지 지대주, 티타늄 합금 지대주(Cement abutment, Osstem Co., Seoul, Korea), 귀금속 UCLA 지대주(UCLA Goldcast abutment, Osstem Co., Seoul, Korea), 비귀금속 UCLA 지대주(CCM Metalcast abutment, 3M ESPE, Seefeld, Germany)를 사용하였다. 귀금속 UCLA 지대주와 비귀금속 UCLA 지대주를 티타늄 지대주와 유사한 형태로 납형을 형성 한 후 각각 제 3형 금합금(E-3, Heesung catalyst Co., Seoul, Korea)와 니켈-크롬 합금인(Rexillium $III^{(R)}$, $Pentron^{(R)}$, San Diego, USA)를 사용하여 주조 하였다. 임플란트와 지대주를 디지털 토크 컨트롤러를 이용하여 30 N cm로 체결하였고 전하중 상실을 보상하기 위하여 10분 후 다시 같은 힘으로 체결 하였다. 디지털 토크 게이지를 사용하여 풀림토크를 측정하였고 디지털 마이크로미터를 이용하여 임플란트/지대주 길이를 측정하였다. 그 후 동적 하중 피로 시험기에 지대주를 장착한 후 최대 250 N, 최소 25 N, 주기 14 HZ의 sine형의 하중을 장축과 평행하게 가하였다. 하중 후 임플란트/지대주의 길이를 재측정 하고, 전후 길이변화량을 이용하여 침하량을 계산하였으며 풀림토크를 측정하였다. 결과: 하중 전후의 길이를 비교하였을 때 세 군 모두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5). 군 간의 침하량을 비교하였을 때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다. 하중 전후의 풀림토크를 비교하였을 때 역시 세 군 모두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이며 감소하였다 ($P$<.05). 하중 전 풀림토크와 하중 후 풀림토크를 군간 비교하였을 경우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다. 결론: 원추형 내부 연결구조를 갖는 임플란트에서 동적하중은 임플란트의 침하량과 풀림토크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이나 지대주간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비귀금속UCLA 지대주이 사용은 귀금속 UCLA 지대주와 마찬가지로 기능적 하중에서 안정적일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 치과임상에서 사용되고 있는 치과인상재의 종류 및 채득 방법에 대해 조사해보기 위해 실시되었으며, 설문조사는 전국치과병(의)원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기관당 1부씩 자기기입식 방법을 통해 조사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는 SPSS 20.0을 사용하여 통계 처리하여 분석하였다. 그 결과 인상재의 종류별 진료 내용에서는 대부분의 진료에서 부가중합형 인상재의 사용빈도가 가장 높았다. 인상채득방법은 점도에 분류에 의한 light body와 heavy body를 사용하는 흐름성이 다른 인상재를 한번에 채득하는 방법을 가장 선호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임플란트 인상채득방법에는 직접법과 간접법 모두 흐름성이 다른 두 가지 고무인상재를 한번에 채득하는 방법이 가장 선호되었다. 일반적인 특성에 따른 주조수복재와 보철물의 인상채득방법에서는 각각 연령과 임상경력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본 연구결과는 임상에서 주로 사용되고 있는 인상재의 종류를 파악해보고 치과전문가에게 요구되는 인상재의 선호도에 따른 이론과 실무에 대한 업무개발에 도움이 될 수 있으리라 판단된다.
현재 임상적으로 여러 형태의 토크 조절기가 사용되고 있고, 토크 조절기에 따라 오차율이 다양하게 보고되고 있는데 제조회사에서 권장하는 적절한 조임력으로 나사가 조여지지 않을 경우 나사 풀림과 이에 따른 파절이 발생하여 결과적으로 보철물과 임플란트 매식체에 합병증이 야기될 수 있으므로 토크 조절기의 정확성이 필수적이다. 본 연구에서는 일정 토크 수준이 넘으면 핸들의 앞 부위가 꺾여지도록 만들어진 토크 최대값 제한 장치(TLD, torque limiting device), 눈금자가 표시되어 있는 활 형태로 조임력의 크기를 조절할 수 있는 토크 표시 장치(TID, torque indicating device), 콘트라앵글 핸드피스 형태에 조임력의 크기를 조절하거나 이미 정해진 조절기를 끼워서 사용하는 콘트라앵글 토크 조절장치(CA, contraangle torque device), 기계적인 토크 발생장치를 이용하여 적정 회전력을 가하는 전자 토크 조절기(ETC, electronic torque controller)등 네 종류의 토크 조절기를 이용하여 제조회사의 지시대로 나사를 조인 후 풀림 토크값을 측정하고 각각의 차이값을 구하여 토크 조절기의 정확도를 비교, 분석하고자 하였다. 콘트라앵글 토크 조절장치(CA)가 가장 측정값에 근접한 결과를 보였으며 토크 최대값 제한 장치(TLD)를 제외한 나머지 세 종류의 토크 조절기의 정확도는 서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지만, 토크 최대값 제한 장치(TLD) 의 경우 유의하게 낮은 정밀성을 보였으므로 이는 토크 부여 시 회전 속도에 따른 오차발생 가능성을 보여준다. 토크 표시 장치 (TID), 콘트라앵글 토크 조절장치 (CA) 와 같은 수동 토크 조절기는는 전자식 토크 조절기와 오차 범위 내에서의 유사한 정밀성을 보여주고 있으며 이는 임상에서 보다 주의 깊게 장치를 사용한다면 효과적인 전하중 부여가 가능함을 의미한다.
목적: 금속 요골두 치환술은 주관절 불안정성을 동반한 고정할 수 없는 분쇄된 요골두 골절의 치료로 최근 다양한 임플란트의 개발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저자는 금속성 요골두 치환술의 적응증과 국내에 사용중인 임플란트의 종류와 수술 술기를 문헌 고찰과 함께 기술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요골두 치환술의 주 적응증은 동반된 연부조직 손상으로 인한 주관절의 불안정성이 있고, 요골두의 분쇄 골절로 안정적인 내고정이 불가능한 골절이다. 이러한 경우 과거 시행되었던 요골두 절제술은 많은 합병증의 발생으로 금기시되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는 양극성, 압박 고정 단극성 및 이완 고정 단극성 임플란트의 3종류가 수입되어 사용되고 있다. 요골두 치환술은 궁극적으로 원래의 요골두의 크기와 길이로 복원하는 것이 중요하다. 과도하게 긴 요골두의 삽입은 흔한 합병증으로 수술 시 주의가 필요하다. 결과 및 결론: 요골두 치환술은 적절한 적응증과 정확한 수술 술기로 만족할 만한 임상적 결과를 얻을 수 있다. 향후 장기추시 연구와 다양한 치환물들의 임상적인 비교 연구가 필요하다.
임플란트 보철물에 저작력 등 외부 하중이 작용하면 내부 반응으로 응력이 발생되는데 지지골에 나타난 응력은 골재생 및 흡수 파괴, 임플란트에 나타난 응력은 임플란트 자체의 파절이나 나사의 풀림현상 및 파절, 상부 구조물에 나타난 응력은 보철물의 파절 등을 예견하는 지침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지대주의 형상과 재질에 따라 연결방법과 보철방법이 달라지고 임플란트 내부의 하중전달 기전이 변하게 되고 이에 따라 악골에 발생하는 응력분포 역시 달라질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하악 제 1대구치 부위에 이중나사 구조를 갖고 원추형 내측연결 임플란트 시스템인 GSII$^{(R)}$ (Osstem, Korea)임플란트를 이용해 지대주의 종류를 티타늄 소재의 2-piece Transfer$^{TM}$ abutment (GST), 금합금 소재의 2-piece GoldCast$^{TM}$ abutment(GSG), 외부 연결형태를 가진 3-piece Convertible$^{TM}$ abutment (GSC) 로 분류하여 이에 따른 응력분포 양상을 비교 분석하여 보았다. 결과 하중조건에 관계없이 응력은 주로 지대주와 고정체가 접촉하는 경부에 집중되었다. 또한 하중조건에 관계없이 임플란트의 고정체 상부와 접촉하는 치밀골에 높은 응력이 나타나고 해면골에는 아주 작은 응력이 나타났다. 축하중보다는 중심축을 벗어난 하중조건에서 더 높은 응력이 발생되었고 수직하중보다 경사하중에서 더 높은 응력이 발생되었다. 전체에 걸친 최대응력은 GSG에서는 지대주, 치관 및 고정체에 고르게 분포되었고 GST는 주로 고정체와 지대주 나사에, GSC는 고정체와 지대주에 집중되었다. 세 지대주 간 골내의 최대응력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고 GSG가 전체 구성부의 응력분포에 있어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목적: 보편화된 임플란트 치료의 장기적인 성공을 위해서는 임플란트와 상부 보철물의 연결 시 완전한 수동적 적합을 이루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정확하게 인상 채득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 연구에서는 임플란트 고정체 수준 인상 채득 방법 중 인상체 제거 후 인상용 코핑이 인상체에 남아있는 open tray 인상법과 구강 내에 남아있는 closed tray 인상법, 그리고 인상 채득 시 사용될 수 있는 여러 트레이에 대해 비교 연구해 보고자 하였다. 연구 재료 및 방법: 실험 모형은 하악 악궁 형태로 열중합형 아크릴릭 레진을 이용하여 제작하였고, vertical gap을 관찰할 20 mm 간격의 기준 구조물을 제작한 후 이를 이용하여 실험 모형에 임플란트 유사체를 매몰하였다. 실험군은 트레이 레진으로 제작한 개인 트레이, 폴리카보네이트 기성 트레이 그리고 금속 기성 트레이 등의 3가지 트레이를 이용하였고, closed tray 인상법과 open tray 인상법의 2가지 인상 채득법에 따라 5개 군으로 나누었다. 그리고 위치에 따른 오차를 관찰하기 위해 시편 모형을 전치부, 구치부로 다시 나누어 총 10개의 실험군을 구성하였다. 1군당 총 9개의 시편을 제작하였고, 시편에 기준 구조물을 한 쪽 지대주만 20 Ncm으로 고정시킨 후 관찰하는 1-screw test를 이용하여 반대쪽의 임플란트 유사체와 지대주와의 gap을 입체 광학 현미경을 이용하여 관찰하였다. 1시편당총6부위를 측정하였고, 3회씩 측정하여 동일한 결과를 얻었을 때 수치를 기록하여 통계 처리하였다. 결과: Closed tray 인상법 사용 시 폴리카보네이트 기성 트레이와 개인 트레이 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지만, open tray 인상법 사용 시 폴리카보네이트 기성 트레이와 개인 트레이 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폴리카보네이트 기성 트레이를 이용한 인상 채득 시 open tray 인상법과 closed tray 인상법 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 (P<.05), 폴리카보네이트 트레이를 이용한 closed tray 인상법을 개인 트레이를 이용한 open tray 인상법과 비교 시 전치부, 구치부 모두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P<.05). 결론: 폴리카보네이트 기성 트레이를 사용 시에는 open tray 인상법이 더 추천되는 바이며, 생체 외 실험의 한계성에 유의해야 하며, 정확한 임플란트 고정체 수준 인상 채득에 대해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연구목적: 임플란트 보철물의 유지형태 중 나사 및 시멘트 혼합 유지형의 경우 나사 풀림력 등에 영향을 주는 임플란트 구성 성분의 응력에 관한 연구가 부족하였다. 임플란트 상부 보철물의 유지형태, 즉, 시멘트 유지와 나사 유지, 그리고 이 두 가지 유지형태가 서로 연결된 혼합형의 임플란트 보철물의 응력분산의 특징들을 3차원 유한요소분석법을 이용하여 비교하고자 하였다. 연구재료 및 방법: 하악골에서 제1소구치 부위와 제1대구치 부위에 2개의 임플란트 (SS II, Osstem Co. Ltd., Seoul, Korea)를 식립한 가상의 3본 계속가공의치를 모델화하였다. 지대주 종류와 그 위치에 따라, 4가지 모형 군으로 나누어 실험하였다. 모형 1은제1대구치와 제1소구치 각각의 고정체에 모두 동일한 시멘트 유지형 지대주인 Comocta abutment (Osstem Co. Ltd) 를 장착하여 3본 계속가공의치를 합착시킨 경우이고, 모형 2는 제1대구치와 제1소구치 각각의 고정체에 모두 나사 유지형 지대주인 Octa abutment (Osstem Co. Ltd) 를 장착하여 3본 계속가공의치를 나사로 고정시킨 경우이며, 모형 3은 제1대구치의 고정체에는 시멘트 유지형 지대주인 Comocta abutment를 장착하고, 제1소구치에는 나사 유지형 지대주인 Octa abutment를 장착한 후 3본 계속가공의치를 각각 시멘트 합착 및 나사로 고정시킨 경우이다. 그리고 모형 4는 모형 3에서 각각 제1대구치 및 제1소구치의 지대주를 맞바꾼 후 3본 계속가공의치를 나사 및 시멘트로 고정시킨 경우로 나누었다. 평균저작압인 하중을 대구치 565 N과 소구치 288 N의 힘으로 설정하고 수직방향으로 중심와와 협측 교두정에, 그리고 $30^{\circ}$ 경사 하중을 협측 교두정 부위에 준 다음 골, 고정체, 지대주, 그리고 지대주 나사 등에 나타나는 von-Mises stress 양상을 평가하였다. 결과: 네 가지 모형 중 나사 유지형 지대주인 Octa abutment를 제1대구치와 제1소구치 부위에 사용한 모형 2가 전반적으로 가장 낮은 안정적인 응력 분포를 보였다. 네 가지 모형 모두 피질골 및 고정체에 미치는 응력 크기 및 분포는 거의 유사하며, 치조골에 작용하는 응력은 하중의 종류와 상관없이 주로 피질골에 집중되었다. 지대주, 지대주 나사, 그리고 보철물 나사 등에 미치는 응력 크기나 분포는 모형에 관계없이 나사 유지형인 경우가 시멘트 유지형인 경우에 비해 낮은 안정적인 값을 보였다. 제1대구치와 제1소구치의 상부 구조물의 차이에 의한 교호작용 (reciprocal action)은 상대적으로 약하였다. 모든 부위에서 중앙 수 직하중, 교두정 수직하중, 그리고 교두정 경사하중의 순으로 응력값이 증가하였다. 결론: 본 유한 요소실험의 한계내에서 나사 및 시멘트 혼합 유지형의 임플란트 보철물은 시멘트 유지형만 사용하는 경우와 비교하여 주위에 더 큰 응력을 나타내지는 않았다. 이상적인 passive fit의 가정하에서 나사 유지형의 임플란트 보철물이 본체와 주위에 가장 작은 응력을 나타내었다.
임플란트 고정체-지대주 결합구조체의 형태에 따른 교합부하의 반응이 다양하여 본 연구에서는 하중위치 및 결합구조체 접촉 비율에 따라 3단 계단형 결합구조체와 경사형에서 어떠한 차이가 있는 지를 3차원 유한요소분석을 시행하였다. 2종의 임플란트-지대주 결합 구조체에 연결된 상부 치관을 제작하여 각 치관에 설정된 하중위치에 200 N의 하중을 부여하였다. 임플란트 중심 부위에서 하중조건이 멀어질수록 피질골정에 가해지는 응력이 증가되기에 하중조건은 응력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소이며 다음으로 결합구조형태에도 영향을 받았다. 또한 수직 하중에 비해 빗금 경사 하중이 부여된 경우 계단형은 경사형에 비해 유리한 응력 분포를 보였다. 그리고 지대주 결합구조체가 고정체의 내벽에 대해 접촉이 많아 질수록 골질에 대한 응력분산이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고정체 폭경에서 벗어난 빗김 수직 및 경사 하중은 결합구조체의 종류와 관계없이 피질골정에 응력을 집중시키므로 저작기능시 교합접촉면을 고정체의 폭경 내에 위치하도록 하는 것이 생체역학적으로 바람직 할 것으로 사료되었다.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두 가지(스프링형, 마찰형) 종류의 기계식 임플란트 토크 렌치를 2000회의 반복 사용과 100회의 멸균과정 후 그들의 정확도를 평가하는 것이다. 재료 및 방법: 각기 다른 5개 제조사의 스프링형, 마찰형 기계식 임플란트 토크 렌치가 각 15개씩, 총 30개 사용되었다. 디지털 토크 측정기(MGT-12, Mark-10 Corp, USA)를 이용하여 토크값을 실험 전 최초 측정 후 각 토크 렌치를 같은 조건(목표 토크 값까지 20회씩 반복 사용 후 멸균봉투에 포장하여 고압증기 멸균 시행)으로 100회 반복 시행하였다. 그 후 다시 토크값을 측정하여 비교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통계분석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고 오차율을 계산하였다. Mann-Whitney-U test를 이용하여 실험군 사이의 유의성을 분석하였다(P<.05). 결과: 스프링형 토크 렌치는 실험 전후로 토크값의 유의할만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05). 반면에 마찰형 토크 렌치는 실험 전후로 토크값의 유의할만한 차이를 나타내었으며(P<.05), 10% 이상의 오차율이 모두 마찰형 토크 렌치에서 나타났다. 결론: 본 연구의 제한된 실험 조건하에서 스프링형 토크 렌치가 마찰형 토크 렌치보다 사용횟수와 멸균과정을 고려했을 때 더욱 신뢰성이 높은 정확도를 보였다.
가철성 국소의치 치료 시 유지력을 얻는 방법에 따라 많은 연구와 임상적인 적용이 이루어 지고 있다. 그중 한 종류인 이중관 의치는 독일과 스웨덴과 같은 유럽의 나라에서 널리 사용되어지고 있다. 텔레스코픽 이중관 국소의치는 구강 위생관리의 편의성, 지대치로 교합력의 수직적인 전달, 그리고 지대치들 간의 2차적인 고정과 같은 장점들이 있어 클라스프 유지형 가철성 국소의치에 비해 임상적으로 더 나은 결과를 보여줄 수 있다. 본 증례에서 처음에 환자는 자연치를 이용하여 상악에 프릭션핀을 이용한 하이브리드 텔레스코픽 이중관 의치를 제작하였습니다. 7년 뒤 환자의 불량한 구강위생관리 습관과 정기검진의 부재로 지대치들에 치주염이 발생하였고 5개중 4개의 자연치 지대치를 발치하게 되었다. 남은 1개의 자연치 지대치의 내관을 그대로 사용하면서 3개의 추가적인 임플란트를 식립하였다. 대합치인 하악이 고정성 보철임에도 불구하고 전략적인 임플란트 식립으로 인해 환자는 새롭게 제작된 상악 치아-임플란트 연합 이중관 의치에 적응하였고 만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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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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