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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 및 동종 조혈모세포이식환자의 이식단계에 따른 불안과 우울 (The Levels of Anxiety and Depression according tn the Stages of Autologous and Allogeneic Hemopoietic Stem Cell Transplantation)

  • 최소은;이소영;박혜령;박호란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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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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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0-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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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적: 자가 및 동종 조혈모세포 이식종류에 따라, 이식단계별 불안과 우울 정도를 파악함으로써 이식종류와 이식단계에 따라 조혈모세포이식 환자의 정서적 지지에 적합한 간호중재 개발을 위한 기초 자료를 마련하고자 시도되었다. 방법: 서울 소재 C대학병원에 2002년 8월부터 2003년 8월까지 조혈모세포이식을 위해 입원한 환자 52명을 대상으로(자가 조혈모세포이식 환자 19명, 동종 조혈모세포이식 환자 33명)조혈모세포 이식단계별 즉 입원 시, 이식 전날, 퇴원 시 총 3회 대상자를 방문하여 상태불안과 우울 정도를 조사하였다. 조사된 자료는 SAS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자가 조혈모세포이식과 동종 조혈모세포이식의 이식단계별 불안과 우울은 반복측정 분산분석으로 검정하였으며, Bonferroni 다중비교로 사후검정을 실시하였다. 이식단계별 불안과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변인은 Stepwise multiple regression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자가 조혈모세포이식 환자의 불안은 입원 시 42.3점, 이식전날 45.0점, 퇴원 시 40.8점이었으며, 동종 조혈모세포이식 환자의 불안은 입원 시 48.4점, 이식전날 48.7점, 퇴원 시 47.1점으로 두 군간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F=4.15, P=0.047). 자가조혈모세포이식 환자의 이식 전날 우울이 39.0점으로 입원 시 33.0점보다 유의하게 높았으며(F=21.45, P=0.0004). 동종 조혈모세포이식 환자의 우울도 이식전날 40.3점으로 입원 시 34.9점보다 유의하게 높았다(F=20.99, P=0.0002). 자가 조혈모이식단계별 불안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인은 우울이었으며, 특히 입원 시에는 입원 전 직업유무가 불안에 영향을 주는 요인이었다. 동종 조혈모세포이식 환자의 입원 시 불안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은 우울, 성별이었으며, 퇴원 시에는 재발경험과 성별이었다. 자가 조혈모세포이식과 동종 조혈모세포이식 모두에서 이식단계별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불안으로 분석되었다. 결론: 이식전반에 걸쳐 동종 조혈모세포이식 환자의 불안과 우울이 자가 조혈모세포이식 환자보다 높았으며, 이식단계별로는 이식전날 우울이 가장 높았다. 따라서 조혈모세포이식을 위해 입원한 환자에게는 이식전날 우울에 대한 정서적 지지가 필요하며 특히 동종조혈모세포 이식환자는 입원 시, 이식 전날, 퇴원 시 등 이식 단계별로 불안과 우울을 경감시킬 수 있는 간호중재 개발과 그 적용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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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가가치 제공 유형별 판매촉진과 유통업체 불확실성이 제품 가치 평가에 미치는 영향 - 사은품(Freebie) 제공 판매촉진을 중심으로 - (The Effect of Value-added Promotion and Retailer Uncertainty on Customers' Perceived Value of the Product)

  • 김향미;이소영;김재욱
    • 한국유통학회지:유통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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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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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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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마케팅 연구에서 판매촉진은 지난 수십 년간 지속적으로 연구되어 온 분야중의 하나이다. 판매촉진은 소비자의 지각된 가치를 증가시키는 방법으로 크게 2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 첫째, 소비자에게 비용을 줄여주는 방법인 가격인하 판매촉진과 둘째, 소비자에게 혜택을 제공하여 전체적인 지각된 가치를 높여주는 부가가치 제공 판매촉진 방법이 그것이다. 그 동안의 판매촉진의 연구를 살펴보면 주로 가격할인 판매촉진을 중심으로 연구가 많이 이루어졌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최근 들어 부가가치 제공 판매촉진 방법에 관한 연구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특히, 부가가치 제공 판매촉진 활동의 효과 평가, 적절한 부가가치 판매촉진 방법, 구매의도에 관한 연구가 많이 이루어졌음을 확인할 수 있다. 즉, 판매촉진 자체에 초점을 맞춘 연구가 대부분이었다. 본 연구는 부가가치적 판매촉진이 판매촉진 제품의 가치평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부가가치 판매촉진에 관심을 갖게 된 이유는 부가가치 판매촉진은 상황적인 요인에 의해 그 것이 혜택으로 지각될 수도 있지만 반드시 그렇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본 연구는 이러한 상황적 요인으로 사은품 제시 방법과 유통업체의 불확실성 수준이라는 2가지 요인이 판매촉진 제품의 가치평가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보기위해 실험과 준실험을 이용한 2가지 연구를 실시하였다. 먼저 실험은 2(사은품 제시방법; 통합제시 vs. 분리제시) *2(유통업체의 불확실성 수준(높음 vs. 낮음) *3(평가대상; 전체제품(본 제품+사은품), 본 제품, 사은품)로 집단 간 실험설계를 하였다. 그 결과 사은품을 통합 제시하는 경우가 분리 제시하는 경우에 비해 제품 가치 평가를 더 높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유통업체 불확실성 수준이 높은 경우가 낮은 경우에 비해 전체 제품 가치 평가를 더 낮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두 요인의 상호작용을 살펴본 결과, 전체적으로 살펴보았을 때 상호작용은 유의미하게 나타나지 않았다. 하지만 보다 상세한 결과를 알아보기 위해 각각의 평가 대상별로 알아본 결과, 본 제품 평가에 있어서 유통업체 불확실성이 높은 경우에 통합 제시하는 경우가 분리제시 하는 경우에 비해 제품 가치를 더 낮게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준실험인 연구 2는 연구 1의 결과를 재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실제 시장에서 행해지고 있는 제품과 최근에 이용한 유통업체에 대해 평가하게 하였다. 그 결과 연구 1에서처럼 유통업체 불확실성이 높은 경우 제품 가치 평가를 더 낮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연구 1에서 살펴보지 않았던 구매의도를 조사하였다. 부가가치 판매촉진 이전의 유보가격과 부가가치 판매촉진 자극물을 본 이후의 유보가격의 차이를 이용하여 2개의 집단으로 나눈 후, 구매의도를 비교한 결과 두 집단 간 구매의도에는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를 통해 유통업체 불확실성이 높은 경우, 사은품을 제공하는 것이 소비자에게 단순히 혜택으로 지각되는 것이 아니라 상술지각이 활성화되어 오히려 제품 평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되며 구매를 망설이게 한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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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 추출물의 항산화능 및 이화학적 특성에 미치는 감마선 조사의 영향 (Effects of γ-Irradiation on Antioxidant and Physicochemical Properties of Ishige okamurai Extracts)

  • 김미정;송유진;이소영;김꽃봉우리;김서진;이소정;윤소영;김아람;전유진;박진규;최종일;이주운;변명우;안동현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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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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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85-1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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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감마선 조사는 식품의 부패방지 및 안정성 향상을 위해 그 사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패 분말과 70% 발효주정 추출물에 3, 7 및 20 kGy로 감마선을 조사하여 항산화능의 변화를 알아보았다. 패 분말에 감마선 조사하여 70% 발효주정으로 추출한 뒤 수율, 총 페놀화합물 함량 및 DPPH 라디칼 소거능의 변화를 알아본 결과, 조사선량이 증가함에 따라 수율은 증가하여 20 kGy 조사구에서는 19%의 수율을 보였으나, 총 페놀화합물 함량 및 DPPH 라디칼 소거능에 있어서는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패 70% 발효주정 추출물에 감마선 조사하여 총 페놀화합물 함량, 항산화능 및 이화학적 특성 변화를 알아본 결과, Rancimat에 의한 항산화도에 있어서는 비조사구 및 3, 7, 20 kGy 조사구 각각 1.07, 0.74, 0.91 및 1.22의 AI값을 보여 3과 7 kGy 조사구는 감소하였으며, 20 kGy 조사구는 증가하였다. 총 페놀화합물 함량과 DPPH 라디칼 소거능은 분말에 감마선 조사하였을 때와 같이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색도는 감마선 조사선량이 증가함에 따라 유의적으로 색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고, pH의 경우 조사구가 비조사구보다 다소 감소한 값을 보였다. 따라서 감마선 조사된 패 70% 발효주정 추출물은 본래의 항산화 활성을 유지하면서 비조사구보다 패 추출물 본래의 색이 옅어져 식품에 첨가시 식품자체의 색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아 식품 천연 항산화제로서 적용이 용이할 것으로 사료된다.

지충이 추출물의 항산화, 항균 활성 및 물리적 특성에 미치는 감마선 조사의 영향 (Effects of Gamma Irradiation on Antioxidant, Antimicrobial Activities and Physical Characteristics of Sargassum thunbergii Extract)

  • 이소정;송유진;이소영;김꽃봉우리;윤소영;이청조;정지연;박나비;곽지희;박진규;김재훈;최종일;이주운;변명우;안동현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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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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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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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지충이(Sargssum thunbergii) 분말 및 에탄올과 물 추출물에 감마선 조사를 실시한 후, 추출물의 항산화, 항균활성 및 물리적 특성 변화를 알아보았다. 그 결과, 지충이 분말에 감마선 조사를 하였을 때, 조사선량에 따라 물 추출물의 수율과 페놀함량이 증가하였으며, DPPH 라디칼 소거능은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감마선 조사한 지충이 추출물의 열과 pH 처리에 따른 페놀함량과 DPPH 라디칼 소거능 변화를 측정한 결과, 열 및 pH 처리에 안정한 항산화 활성을 보였다. 감마선 조사에 따른 항균활성 측정결과, 5종의 그람 양성균에 대해 조사선량에 따른 활성의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한편, 감마선 조사에 따른 색도 및 점도 변화를 알아본 결과, 색도와 점도는 감마선 조사선량의 증가에 따라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이상의 결과를 통해 감마선 조사는 지충이 추출물의 항산화 및 항균활성 등의 생리활성은 유지시키면서 수율의 증진과 색도 및 점도의 개선을 통해 추출물의 가공적성을 향상시켜 기능성 식품소재로서 적용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가압가열 처리한 시판 돈육 소시지의 항원성에 미치는 소화효소의 영향 (Effect of Digestive Enzymes on the Allergenicity of Autoclaved Market Pork Sausages)

  • 김서진;김꽃봉우리;송유진;이소영;윤소영;이소정;이청조;안동현
    • 한국축산식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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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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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8-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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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시판 돈육 소시지에 가압가열 처리를 하고 펩신 및 트립신을 처리한 후 ci-ELISA, SDS-PAGE 및 immunoblotting을 실시하여 시판 돈육 소시지의 항원성 변화를 살펴본 결과는 다음과 같다. A와 B 제품 소시지는 가압가열 처리에 의해 항체와의 결합력이 각각 30%, 23% 이하로 크게 감소하였다. SDS-PAGE 결과에서도 두 제품 모두 5분간 가압가열 처리에 의해 PSA band가 약화되었으며 10분 및 30분 처리 시에는 PSA band가 저분자 펩타이드로 많이 분해되었다. Immunoblotting 결과에서는 두 제품 모두 무처리구의 PSA band가 항체와 반응하였지만 가압가열 처리 후에는 항체와 반응하지 않았다. 가압가열 처리에 의한 돈육 소시지의 항원성 저감화를 확인한 후 소화효소가 감소된 시판 소시지의 항원성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다. Ci-ELISA를 실시하여 PSA와 p-IgG와의 결합력을 살펴본 결과 A 제품의 경우 5, 10 및 30분 가압가열 처리구가 펩신 및 트립신 처리에 의해 결합력이 약 20% 이하로 크게 감소하였으며 특히 가압가열 30분 처리구는 약 10% 이하의 가장 낮은 결합력을 나타내었다. B제품은 가압가열 30분 처리구의 경우 소화효소 처리 후에도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트립신 120분 처리에 의해 약 10% 이하로 결합력이 감소하였다. SDS-PAGE 결과에서는 A 제품의 경우 모든 가압가열 처리구의 PSA band가 펩신 처리 시 저분자 펩타이드로 많이 분해되었으며 10 및 30분 가압가열 처리구의 경우 PSA band가 트립신 처리에 의해 거의 소실되었다. B 제품의 가압가열 처리구는 효소처리에 의해 PSA band가 더욱 약화되었으며 특히 가압가열 30분 처리구의 PSA band는 트립신 처리 후 거의 소실되었다. Immunoblotting결과에서는 A제품의 경우 무처리구의 PSA band가 펩신 30분 처리까지 항체와 다소 강하게 반응하였지만 가압가열과 효소처리 후에는 항체와 반응하지 않았으며 B 제품은 효소처리에 의해 모든 실험구가 항체와 반응하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돈육 시판 소시지는 가압가열 처리에 의해 항원성이 크게 감소하였으며 소화효소 처리 후에도 항원성이 증가하지 않고 오히려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따라서 가압가열 처리한 돈육 소시지는 섭취 후 소화, 흡수 시에도 항원성이 감소하므로 가압가열 처리가 돼지고기 알레르기 저감화에 효과적인 방법임을 확인하였다.

우리나라 성인에서 Haemophilus influenzae type b에 대한 항체 평가 (Evaluation of Antibodies Against Haemophilus influenzae Type b in Korean Adults)

  • 이지현;김한울;이소영;김경효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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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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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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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목적: 1995년 한국에서 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Haemophilus influenzae type b [Hib]) 백신이 도입된 이후, 2013년 국가예방접종에 포함되었다. Hib 백신 도입 시기 이후 다른 나라의 일부 연구에 따르면, 침습적 Hib 질환은 소아보다 성인, 특히 노인 및 면역 저하 환자에서 더 자주 발생한다고 보고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는 20-85세의 한국 성인에서 항-polyribosylribitol phosphate (PRP) 항체의 양적 및 질적 측정을 통하여 질병 감수성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방법: 혈청은 39명의 건강한 성인(20-50세)과 면역 저하 상태가 아닌 30명의 노인(75-85세)에서 수집하였다. 모든 피험자는 7일 이내에 항생제를 복용하지 않았다. 항-PRP 면역글로불린 G (immunoglobulin G [IgG]) 항체가 및 혈청 살상능 역가(serum bactericidal index [SBI])는 효소결합면역흡착측정법과 혈청 살상능 평가분석을 통해 측정하였다. 결과: 항-PRP IgG 항체가의 기하평균 및 SBI의 기하평균은 성인군에서 각각 $0.88{\mu}g/mL$ (95% 신뢰 구간, 0.17-3.85) 및 354 (95% 신뢰구간, 50-2,499)이었고, 노인군에서는 각각 $1.67{\mu}g/mL$ (95% 신뢰구간, 0.53-5.24) 및 449 (95% 신뢰구간, 146-1,376)이었다. 소아에서 Hib 감염에 대한 방어 농도로 인정하고 있는 0.15 및 $1.0{\mu}g/mL$을 적용하였을 때, 항체 양성률은 성인군에서 87.2%, 노인군에서 100%였다. SBI의 양성률($SBI{\geq}4$)은 성인군에서 82.1%, 노인군에서 100%였다. 결론: 대부분의 성인군과 노인군에서 양적으로나 기능적으로 Hib 질환에 대한 방어 면역력을 가지고 있었으나 모두는 아니었다. 높은 면역력과 낮은 Hib 순환율은 인구에서 Hib에 대한 자연면역을 감소시킬 수 있으므로, Hib 면역과 질병에 대한 지속적인 감시가 필요하다.

외톨개 모자반(Myagropsis myagroides) 추출물 첨가에 의한 빵의 저장성 증진 및 품질 향상 효과 (Effect of Myagropsis myagroides Extracts on Shelf-life and Quality of Bread)

  • 이청조;최정수;송유진;이소영;김꽃봉우리;김서진;윤소영;이소정;박나비;정지연;곽지희;김태완;박년호;안동현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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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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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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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외톨개 모자반 발효주정 추출물을 0.5, 1, 2% 농도로 첨가하여 제조한 모닝빵의 저장성, 품질 및 관능적 특성을 조사하였다. 6일간 $25^{\circ}C$에 저장하며 일반세균수와 곰팡이수를 측정한 결과 저장기간 전반에 걸쳐서 외톨개 모자반 추출물 첨가농도에 의존적으로 미생물의 생육이 억제되었다. 또한 외톨개 모자반 추출물 첨가농도가 증가할수록 지질산화 억제효과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색도의 경우 추출물의 첨가 농도가 증가할수록 명도와 적색도는 감소하여 어두워지는 경향을 보였으며, 반면 황색도의 경우 농도에 의존적으로 증가하였다. 관능평가결과 전체적 기호도에서 0.5, 1% 첨가구가 무첨가구에 비해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0.5% 첨가구가 맛과 질감 항목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외톨개 모자반 발효주정 추출물을 0.5-1% 정도 첨가할 경우 저장성, 품질 증진 및 관능 개선에 효과가 있었다.

한국.일본.인도네시아 간호대학생의 죽음에 대한 태도 비교 (Comparison of Attitudes toward Death among Nursing Students from South Korea, Japan and Indonesia)

  • 이소우;이소영;이영휘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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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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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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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목적: 본 연구는 한국 일본 인도네시아 간호대학생의 죽음에 대한 태도를 비교함으로써 각 국가별 죽음에 대한 태도의 차이를 파악하고 간호학 교육과정에서의 죽음 교육의 필요성을 확인하는 것이다. 방법: 한국 일본 인도네시아 간호대학생 294명을 대상으로 Wong 등의 죽음 태도 질문지(Death Attitude Profile Revised: DAP-R 32)를 사용하였다. 자료분석은 서술적 통계와 ${\chi}^2$-test, ANOVA, multiple comparison analysis를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한국 일본 인도네시아 간호대학생의 죽음 태도(DAP-R) 전체 32항목의 평균 값은 $3.84{\pm}0.73$이었고 국가 별로는 인도네시아 $4.32{\pm}0.71$, 한국 $3.75{\pm}0.57$, 일본 $3.56{\pm}0.70$의 순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01). 하위영역별로는 죽음 회피와 접근적 수용은 인도네시아가 가장 높았고($3.67{\pm}1.38$, $5.37{\pm}1.00$), 중립적 수용은 한국이 $5.51{\pm}0.91$, 도피적 수용은 일본이 $3.63{\pm}1.46$으로 유의하게 높았다(P<0.001). 말기환자를 담당한 경험에 따라 죽음에 대한 접근적 수용을 하는 경향이 유의하게 컸다(P=0.047).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제외한 4개 하위 영역에서 각 국가별 죽음에 대한 태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01). 결론: 간호대학생이 죽음에 대한 바람직한 태도를 형성할 수 있도록 각 국가별 죽음에 대한 태도와 사회 문화적 요인을 고려한 죽음 교육 과정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

「내외진연등록(內外進宴謄錄)」을 통해 본 궁중연회음식의 분석적 고찰 - 1902년 중화전 외진연(外進宴) 대전과 황태자의 상차림을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Royal Banquet Dishes in Naeoejinyeon-Deungnok in 1902)

  • 이소영;한복려
    • 한국식생활문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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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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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8-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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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This study focused on the historic documents known as $deungnok$, records created during preparations for royal events in the $Joseon$ Dynasty, rather than the often cited $uigwe$, the documents describing the Royal Protocol of the $Joseon$ Dynasty. As a reference to the food served at royal banquets, the $deungnok$ can enhance our understanding of royal banquet foods. Seven specimens of $deungnok$ describing royal banquet foods are currently in existence, created during preparations for royal events by the agencies in charge of food, the $Saongwon$ and $Jeonseonsa$. Owing to the nature of their authorship, the details recorded in these $deungnok$ hold great value as important resources for the study of royal banquet cuisine. $Naeoejinyeon$-$deungnok$, which documented an $oejinyeon$ banquet held at the $Junghwajeon$ Pavilion in November 1902, was somewhat disorganized and fragmented. $Jinyeonuigwe$ was more inclusive and well-summarized, since the former were progress reports to the King during banquet preparations that listed various items separately, such as dishes for each table setting and the kinds of flower pieces, and thus did not present a complete picture of all the details as a whole. The latter, on the other hand, were final reports created upon completion of a banquet, and contained more comprehensive records not only of the $chanpum$ (the menu of dishes served), but also the sorts of tableware and tables, floral arrangements, location, scale, and installation date of the $sukseolso$ (temporary royal kitchens for banquets). They also offer a more effective summary by simplifying details duplicated in identical table settings. Nevertheless, the $Naeoejinyeon$-$deungnok$ recorded some facts that cannot be gleaned from the $Jinyeonuigwe$, including the height of some dishes presented in piled stacks, as well as the specific names of dishes and their ingredients. The comparative study of the historic records in the $deungnok$ and $uigwe$ will be helpful in identifying and understanding the specific foods served at royal banquets. The $oejinyeon$-$seolchando$ diagrams in $Naeoejinyeon$-$deungnok$ depict the table settings for the King and the Crown Prince. The two diagrams contain large rectangles divided into three sections. In each section are similar-sized circles in which the names of dishes and the titles for table settings are recorded. From these records we can see that the arrangements of the table settings for the King and the Crown Prince are similar. The relationships and protocols shown in the arrangement of dishes and table settings for the King and the Crown Prince at royal banquets in the $Seolchando$ appear to be consistent. By comparing the two references, $deungnok$ and $uigwe$, which recorded the dishes served at royal banquets, the author was able to determine the height of some foods served in stacked arrangements, the names of $chanpum$, the ingredients used, and the configuration of the $chanpum$. The comparative review of these two written records, $deungnok$ and $uigwe$, will be helpful for a proper understanding of the actual food served at royal banquets.

임상치과위생사들의 감정노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A Study on Factors Affecting Emotional Labor of Clinical Dental Hygienists)

  • 이명주;김영남;이소영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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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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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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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임상치과위생사들의 감정노동에 미치는 영향 요인을 파악하여 치과위생사들의 감정노동에 대처하는 방안을 마련하고자 2013년 6월부터 9월까지 부산, 경남지역 치과병, 의원에 근무하는 치과위생사를 대상으로 자기기입식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연구대상자의 감정표현의 빈도 수준은 $72.33{\pm}17.78$, 감정표현의 주의성 수준은 $72.76{\pm}13.92$, 감정의 부조화의 수준은 $64.46{\pm}15.16$이었으며, 전체 감정노동 수준은 평균 $69.85{\pm}12.82$였다. 일반적인 특성 및 이직관련 특성에 따라 감정노동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분석한 결과, 결혼상태에서는 감정표현의 빈도가 기혼보다 미혼이 높게 나타났다(p<0.037). 근무기관에서는 감정표현의 빈도는 종합병원 및 대학병원보다 치과병 의원이 높게 나타났으며(p<0.001), 감정표현의 주의성은 치과병원보다 치과의원이 높게 나타났다(p<0.002). 감정의 부조화에서는 치과병원보다 치과의원이 높게 나타났으며(p<0.032), 전체에서는 치과병원과 종합병원 및 대학병원보다 치과의원이 높게 나타났다(p<0.001). 이직의도가 있는 군에서 감정표현의 빈도(p<0.001), 감정표현의 주의성(p<0.001), 감정의 부조화(p<0.001), 전체(p<0.001)에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감정노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이직의도(p<0.001)와 근무기관(p<0.001)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통해 치과위생사들의 감정노동에 이직의도와 근무기관이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감정노동을 감소시킬 수 있는 조직적 차원의 개선이 필요하며, 감정노동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감성교육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