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유럽 교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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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교과서에 기술된 '서울' ('Seoul' Described in European School Textbooks)

  • 정재윤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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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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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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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이 논문은 유럽 교과서에 기술된 '서울'을 분석하여 오늘날 서울이 유럽 교과서에 어떻게 투영되어 있는지 살펴보는 것이 목적이다. 이 연구에서는 유럽 주요국인 영국,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독일 교과서에 기술된 '서울'이 어떤 방식으로 서술되고 있는지 서술경향을 살펴본다. 유럽 교과서에서 서울은 거대도시 중의 하나로 도시문제를 가지고 있는 공간이며 경제중심지로서 다른 대도시들 간의 상호 교류를 담당하고 있는 도시로 소개된다. 이와 함께 서울은 다른 대도시들과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낮은 도시로 평가받고 있으며 서울이 보유한 역사 및 문화 자원에 대해서는 주목받고 있지 않다. 그러나 여기서 살펴본 유럽 교과서 중 서울 관련 서술에서 오류가 극히 드물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앞으로 교과서 서술에서 한국의 경제적 측면뿐만 아니라 역사 및 문화에 대한 서술이 증대되어 교과서가 한국을 알릴 수 있는 신뢰할 수 있는 콘텐츠가 되기를 기대한다.

초등학교 수학 교과서가 다루는 수학사의 보완 방안 -수학문화의 전이를 중심으로- (A Direction of a Complement of the Elementary School Mathematics History Described in the Texts - Focusing on Mathematical Transculture)

  • 박제남
    • 한국수학교육학회지시리즈E:수학교육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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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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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3-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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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우리는 본 논문에서 초등학교 수학 교과서가 다루는 주요 수학사를 알아보았다. 우리나라 초등수학 교과서는 기축시대가 반영된 수학사를 다루고 있으며, 또한, 고대 이집트, 고 바빌로니아, 그리고 이슬람 수학을 배제하고 고대 그리스에서 로마, 유럽으로 수학문화의 전이를 왜곡하여 다루고 있다. 이를 초등수학 교과서를 통하여 알아보고 그 보완방안을 제시하였다.

2015 개정 교육과정을 반영한 초등학교 1, 2학년 수학교과서에 나타난 다문화 교육 (Multicultural education shown in elementary school mathematics textbook based on 2015 revised curriculum)

  • 조수윤
    • 한국수학교육학회지시리즈C:초등수학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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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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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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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1, 2학년 수학교과서에 반영된 다문화 교육요소를 분석하기 위해 다문화 수학교육 요소 분석 틀을 개발하여 2015 개정 수학과 교육과정과 이를 바탕으로 한 교과서와 교사용 지도서를 분석하였다. 교육과정 총론에서는 '우리 문화의 정체성'이나 '지식의 다양성', '사회적 문제 해결'에 대한 다문화 교육 요소가 비교적 명확하게 드러나 있었지만, 수학과 교육과정에서는 '우리 문화의 정체성'이 나타나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학교과서에는 '사회적 문제해결'을 제외한 다문화 교육요소가 고루 나타나 있었다. 그러나 교과서에 적용된 다문화 교육 요소의 적용 수준은 대부분 낮게 나타났으며 교과서에 제시된 다른 나라의 수학사나 문화가 지나치게 유럽 중심이라는 문제점이 있었다. 또한 교과서에는 다문화 학생이나 장애인, 타인종은 찾아볼 수 없었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수학 교과에서 다문화 교육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다음 교과서를 제작하는데 있어서 시사점을 제공하고자 하였다.

다문화 교육 관점으로 분석한 2015개정 중학교 미술 교과서 (Case 2015 Revised Middle school Art textbook analyzed from Multicultural Education)

  • 이은서;허윤정
    • 융합정보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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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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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8-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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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다문화 가구가 증가하는 한국의 상황에서 교육 전반에서 다문화 역량을 강화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본 연구는 학교 현장에서 사용되고 있는 2015 개정 중학교 미술 교과서 7종을 선택하여 맥피(Macfee)가 제시한 다문화교육 관점에서 교과서의 참고도판과 내용의 비중을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첫쨰, 지역별 다문화 참고 도판 비중은 한국 도판(44%)과 서양 도판(43%)의 비중이 높은 데에 비해 동양 도판(13%)의 비중은 매우 낮았다. 체험영역에서는 한국 도판보다 오히려 서양 도판이 13.8% 더 수록되었으며 서양 도판도 미국과 유럽 도판으로 편중되어 있었다. 둘째, 다문화 내용 비중을 분석한 결과 총 단원의 57.7% 즉 156개 중 90개 단원이 다문화 내용을 포함하고 있었다. 결과적으로 2009 개정 미술 교과서와 비교해서 2015 개정 중학교 미술 교과서의 다문화 비중은 확장되었다.

디지털 교육매체의 기초 컨셉디자인 동향 파악을 위한 선진국 사례 분석 - 영국과 스웨덴의 사용자 니즈를 중심으로 - (Case Study Analysis of Digital Education Design to Basic Concept Design Trend by Target of Education Needs in UK and Sweden)

  • 김정희
    • 만화애니메이션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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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3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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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5-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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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2007년 수학 교과서의 공교육 최초 디지털 교과서 적용을 시작으로 영어, 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 디지털 교과서를 활용한 교육이 실시되고 있다. 초반에 아날로그 형식의 종이 교과서를 그대로 스캔하여서 사용했던 수준을 넘어 이제는 디지털 교과서만을 위한 전문화된 디자인 및 콘텐츠가 기획 단계부터 실시되어 적용되고 있으며 국립 교과서 및 검정 교과서에서도 엄체 경쟁을 통해서 보다 수준 높은 디자인 및 콘텐츠를 엄선하고 있다. 그러나 이는 디지털 교과서 하나의 매체에 국한된 것이며 국외 교육 선진국의 다양한 디지털 교육매체의 활용에는 뒤쳐져 있는 게 현실이다. 이에 본 연구는 LG 전자 유럽 디자인센터를 기점으로 영국 및 스웨덴의 선진 교육을 통해 디지털 교육매체를 수년간 접하여 이에 따른 사용자 경험과 니즈가 쌓인 사용자들을 타겟으로 휴리스틱 분석, 설문 등의 사용자 조사를 실시한다. 이에 교육 주체의 디지털 교과서 디자인의 니즈를 대입하여 세분화한 후 이를 현재 영국 및 스웨덴 선진국에서 사용하고 있는 디지털 교육매체 디자인에 간단하게 접목시켜본다. 디지털 교과서만을 접한 국내 사용자의 니즈와 사용자 경험에 비교한 결과 설문타겟 사용자들은 상당히 수준 높고 현실적이며 교육의 개별화에 치중하는 사용자 니즈(customer needs) 즉 사용자들이 원하는 것을 보여주고 있었으며 이는 디지털 매체가 적응해 나가는 초기 적용단계의 요구사항에서는 볼 수 없던 것이다. 본 논문의 결과는 선진국의 설문 조사를 통한 사용자들의 요구 즉 니즈를 파악하고 이를 적용한 디자인 교육매체의 동향을 파악하는데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자 한다. 단순히 예쁘고 화려하며 디지털화 하는데서 만족하는 게 아니라 디지털 교육매체 디자인의 사용자 요구의 방향성을 미리 파악하고 이를 기획 단계부터 적용하여 교육 선진국과의 사용자 편의성의 차이를 줄이는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

디지털 교육매체 디자인에 관한 국외 사례 연구 (A Case Study On Digital Media Design Of Education In Foreign Countries)

  • 김정희
    • 만화애니메이션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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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2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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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7-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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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디지털 매체의 발달과 교육에 대한 관심은 전 세계적으로 디지털 교육디바이스의 발전을 가져왔다. 교육 선진국인 영국은 전자 칠판, 전자 책상 등 다양한 디지털 교육 매체를 활용하고 있고 일본은 Ditt 액션 플랜을 계획하여 디지털 교과서를 국가적 차원에서 투자 발전시키고 있다. 인터넷 선진국인 한국의 경우는 2007년 수학 디지털 교과서를 시작으로 과학교과서를 거쳐 2010년 영어 공교육강화 정책이 시행되면서 2011년 영어디지털 교과서가 국가 정책의 일환으로 도입 되었다. 빠르게 디지털 교육매체를 받아들이고 발전시키고 있는 과도기적 시점에서 효율적인 교육 효과와 디자인 가이드의 설립을 위하여 디지털 교육 선진국의 디지털 교과서 및 교육 매체의 적용 사례연구를 통한 장단점을 분석하여 한국 디지털 교육의 나아갈 방향을 잡는 것이 필요하다. 이에 본 연구는 LG 유럽 디자인 센터를 기반으로 디지털 교육의 선진국인 영국과, 복지 사회의 기반위에서 적극적인 디지털 교육을 이끌고 있는 스웨덴을 사례 연구 대상국으로 선정하며. FGI, 집중 관찰 분석, 설문, 휴리스틱, KJ 법을 통해 2차례로 분석하며, 현황분석은 국가적으로 막대한 투자를 받고 있는 영국을 중심으로 살펴보며, 스웨덴은 사례연구 및 설문 분석 시 포함한다. 분석 결과 대체적으로 디지털 교과서를 단독으로 사용하는 교육보다는 프린트 교과서 사용을 병행하여 각 매체의 장단점을 적절히 활용하여 수업하는 것을 선호하고 있었으며 학생 및 교사의 만족도도 높게 나타났다. 특히 교사들이 쉽게 적응할 수 있는 디지털 매체의 GUI 디자인이 요구되고 있었다. 이에 향후 디지털 교과서 디자인 기획에 있어서 타겟층(교사와 학생)의 사전 조사 및 설문 분석을 통해 사용자의 특성을 고려한 디지털교육 매체만을 위한 디자인 기획을 해야 한다. 본 연구결과는 디지털 해외 선진국의 사례를 파악하여 국내 디지털 교육산업에 기초 자료로 활용하는데 의의가 있다.

2015 초등 수학 교과서 및 지도서의 수학사 기술내용 분석 (An Analysis of Descriptions about the History of Mathematics in the 2015 Mathematics Textbooks and Teacher Guides for Elementary School Level)

  • 박민구
    • 한국수학교육학회지시리즈E:수학교육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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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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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1-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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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에서는 2015 초등 수학 교과서 및 지도서에서 보완이 필요한 수학사 기술내용을 파악하고 이에 대한 보완방안을 제안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2015 초등 수학 교과서 및 지도서 24종에 대한 문헌연구를 진행하였다.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2015 초등 수학 교과서 및 지도서에서 보완이 필요한 주제는 총 10가지 주제로 '고대 이집트인의 산술', '고대 이집트 수학 교과서 A'h-mosè 파피루스', '메소포타미아 고아카디안 사각띠', '메소포타미아 고바빌로니아인과 각도', '고대 이집트인과 고바빌로니아인의 원주율', '고대 이집트인과 고바빌로니아인의 $\sqrt{2}$', '이슬람인과 소수', '황금비의 뿌리에 대한 두 가지 주장', 'Archimedes와 실진법', '평면 디자인'이었으며, 이에 대한 구체적인 보완방안을 제안하였다. 이를 통해 기축시대 역사관점을 극복하고 고대 이집트, 고바빌로니아, 고대 그리스와 헬레니즘, 중앙아시아(이슬람 1000년), 유럽으로의 수학문화 전이를 인정하고 수용하게 되기를 기대한다.

중등수학 교과서가 다루는 미적분 역사 서술의 비판과 대안 - 17세기까지의 미적분의 역사를 중심으로 - (Criticism and alternatives of calculus history described by secondary school mathematics textbooks - Focusing on the history of calculus until the 17th century -)

  • 김상훈;박제남
    • 한국수학교육학회지시리즈E:수학교육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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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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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9-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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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논문에서 미적분을 다루는 중등교과서가 미적분 역사를 어떻게 소개하고 있는지를 알아보았다. 문제점을 파악하기 위하여 우리는 기원전 350~기원전 50년에 목성의 위치를 계산하기 위하여 이루어진 바빌로니아인의 사다리꼴을 사용한 구분구적법 그리고 1000년경 이집트에서 이루어진 이븐 알 하이탐(ibn al-Haytham)의 원판을 이용한 구분구적법 등을 고찰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미적분 역사에 대한 건설적인 서술 방안을 제시하였다. 결론적으로 우리나라 중등수학 교과서는 뉴턴과 라이프니츠가 미적분을 창안한 것으로 설명하고 그 뿌리를 고대 그리스에 둔다. 미적분의 창안은 바빌로니아와 파티마 왕조(Faṭimah Dynasty: 909-1171)(이집트)에 있으며 인도에서 멱급수의 발전이 이루어진 후 미적분이 유럽에서 발전된 것으로 교과서에 아시아 아프리카의 가치가 소개되는 것이 바람직하다.

중등 수학교과서가 다루는 수학사의 비판과 대안 (Study on Criticism and Alternative on the History of Mathematics Described in the Secondary School Mathematics Textbooks)

  • 박제남;장동숙
    • 한국수학교육학회지시리즈E:수학교육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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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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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7-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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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논문의 목적은 중등 수학교과서에 기술되어 있는 수학사의 주요 문제점을 알아보고, 그리고 중등 수학교과서에 수학문화의 전이가 반영되어야함을 주장하는데 있다. 교과서에서 다루는 수학사는 기축시대와 고대 그리스에서 고대 이집트, 고 바빌로니아, 그리고 이슬람 수학을 제외한 유럽으로의 수학문화의 전이가 반영되어 있다. 우리는 이를 알아보고 수학사적 문제의 대안을 제시하였다.

한국의 중학교 사회교과서에 나타난 영국, 프랑스, 독일의 국가이미지 (The National Images of United Kingdom, France, and Germany in the Korean Middle School Social Studies Textbooks)

  • 박선미
    • 대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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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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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7-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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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한국의 중학교 사회교과서에 나타난 영국, 프랑스, 독일의 국가이미지를 도출하고 이들 국가의 이미지 구성 요소를 비교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인지적 요소, 규범적 요소, 관계적 요소로 구성된 분석틀을 사용하였다.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국가별로 가장 많이 다룬 내용은 영국의 경우 민주적 정치 제도이고, 프랑스의 경우 인권 존중이며, 독일의 경우 지속가능한 환경에 관한 내용이었다. 둘째, 한국 중학교 사회교과서에서 나타난 영국, 프랑스, 독일에 대한 내용 중 인지적 요소가 가장 많았고, 규범적 요소, 관계적 요소 순이었다. 셋째, 영국은 교과서에 역사와 전통이 깊은 민주주의 국가이면서도 사회 불안과 분쟁이 발생하는 나라로 묘사되었다. 넷째, 프랑스는 인권 존중 및 탄압, 첨단산업의 잠재력을 지닌 나라이자 유럽의 최대 농업 국가라는 이미지로 묘사되었다. 다섯째, 독일은 그들이 추구하는 전자기술 및 과학 정보 기술 국가라는 이미지보다는 지구 환경을 생각하는 선진국 모델로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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