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영재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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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 청소년의 진로성숙도에 영향을 미치는 부모-자녀관계 요인: 성별 및 학교급, 일반학생과의 비교를 중심으로 (The Effects of Parents-Children Relationship Factors on Gifted Adolescents' Career Maturity : Focusing on Gender, Secondary School Level, and Comparison with Regular Adolescents)

  • 채유정;이현주
    • 영재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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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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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5-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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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에서는 영재성, 성별, 학교급에 따른 청소년의 진로성숙, 부모-자녀관계 및 활동에서의 차이를 분석하고, 진로성숙에 대한 영향 변인에서 영재학생과 일반학생의 집단 간 차이가 존재하는지 확인하고자 하였다. 수학, 과학 영재교육원에 재원중인 중학교 1학년~고등학교 2학년 학생 213명과 일반학교에 재학 중인 중학교 1학년~고등학교 2학년 학생 243명이 관련 설문에 참여하였다. 먼저 진로성숙, 부모-자녀관계(성취기대, 존경, 죄송함), 부모와의 활동(토론 문화, 생활 일상), 부모의 진로지원에서 영재성, 성별, 학교급별 차이가 존재하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기초통계 분석, 상관분석 및 다변량분석을 실시하였고, 영재와 일반학생의 집단 간 진로성숙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에서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위계적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첫째, 각 변인에 대한 영재학생과 일반학생 간 차이를 분석한 결과, 영재학생은 진로성숙, 성취기대(부모-자녀관계), 존경(부모-자녀관계), 토론 문화(부모와의 활동), 생활 일상(부모와의 활동), 부모의 진로지원에서 일반학생보다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높은 점수를 보였다. 둘째, 각 변인에 대한 성별 차이를 분석한 결과,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생활 일상 활동에서 부모와 더 빈번한 활동을 공유한다고 나타났으나, 그 외의 변인에서는 성별에 대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셋째, 학교급에 따른 각 변인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중학생들이 부모-자녀 관계 중 성취기대, 통제, 존경변인을 더 높게 지각하였고, 부모와의 활동(토론 문화 및 생활 일상)에 있어서도 그 빈도가 더 높다고 지각하였다. 넷째, 위계적 중다회귀분석 결과, 모든 관련 변인을 투입했을 때 일반 및 영재학생 모두 부모의 진로지원이 진로성숙도에 가장 큰 정적 영향력을 미쳤으며, 부모와의 활동 중 토론 문화가 유의한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일반 및 영재학생에게 부모-자녀간의 토론과 문화 활동을 활발히 하고 이를 통한 진로교육을 제공할 것을 제안하였다.

과학에 대한 태도, 성취동기, 또래관계, 부모의 과학영재교육에 대한 태도 분석-과학영재와 과학성적우수 일반학생들을 중심으로 (An Analysis of the Attitude Toward Science, Achievements Motivation, and the Peer Relationship, and Parents' Attitudes to Science Gifted Education)

  • 전복희;박경빈;전미란
    • 영재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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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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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3-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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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에서는 과학영재교육원에 지원하여 교육을 받고 있는 과학영재 학생들과 지원하지 않은 과학성적우수학생들을 대상으로 과학에 대한 태도, 또래집단척도, 성취동기, 부모의 과학영재교육에 대한 태도 등을 조사하였고, 각 검사별로 두 집단의 성별에 따른 차이가 있는지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과학영재 학생들은 과학에 대한 태도, 성취동기, 또래집단척도, 부모의 과학에 대한 태도 모두에서 성별에 따른 유의미한 차이가 전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과학성적우수 일반학생에서는 성별에 따라 약간의 차이를 보였는데, 특히 부모의 과학에 대한 태도에서 확연한 차이를 보이고 있어 부모의 인식과 태도가 자녀의 과학에 대한 영재교육원 선택 및 진로선택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에 과학에 대한 사회적 인식의 변화가 절실히 필요하며, 법적 제도적 장치 등의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

부모의 양육태도가 다른 형제 영재의 수학적 성향 비교: 사례연구 (Comparison of Mathematical Thinkings Based on the Development Process of Two Brothers Talented in Math: A Case Study)

  • 조차미
    • 영재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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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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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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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논문은 유전적 요소가 비슷한 형제 영재에 관한 사례연구이다. 본 연구자는 이들 형제가 3년간 이수한 영재교육원의 강사로 활동하면서 같은 과정의 수업시간에 나타난 두 형제의 상이한 수학적 성향에 관심을 갖고 두 형제의 자라온 환경과 부모의 기대, 양육태도 등 영재성에 영향을 주는 환경적인 요소 등을 연구 참여자와 부모의 면담을 통하여 비교 분석하였다. 부모는 일찍이 영재성을 드러낸 형에게 많은 기대와 지원을 한 만큼 강압적인 양육태도로 일관했으나 뒤늦게 영재성을 보인 동생에겐 자율적인 양육태도로 스스로 학습을 원하는 시기에 지원하였다. 그러한 결과 동생이 오히려 창의적인 사고와 학업 성취도에서 좋은 결과를 보여주었다. 본 형제연구는 자녀의 영재성을 극대화시키기 위한 부모의 긍정적인 양육태도에 대한 하나의 시사점을 제공하는 데 그 의의를 둘 수 있다.

창조적 성취자를 키운 동서양 양육자의 특성 비교 (Comparison of the Rearers of Creative Achievers in the East and the West)

  • 문윤희;한기순
    • 영재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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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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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5-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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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이 연구의 목적은 성공적인 영재 양육 사례라 할 수 있는 창조적 성취자의 부모를 동서양으로 구분하여 고찰함으로써 영재 양육의 문화적 보편성과 특수성을 발견하는데 있다. 본 연구에서는 서양 인물로는 마리 퀴리, 아인슈타인, 에디슨, 뉴턴을 동양 인물로는 이황, 이이, 정약용, 허난설헌의 부모를 대상으로 선정하여 창조적 성취자를 키운 양육 특성에 대해 고찰하였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양육자에 대한 역사적 기록물, 자녀인 창조적 성취자의 전기, 평전, 자서전, 저서, 양육자와 주고받은 편지 외에 필요에 따라 국내외 연구 논문, 단행본, 영재교육기관의 간행물 등의 다양한 자료를 활용하였다. 동서양 8인의 양육자가 보인 양육 방식의 공통점은 자녀의 재능 영역에 대한 교육적 역량 소지, 재능 영역에서의 학습 가능 환경 또는 기회의 제공, 강요하지 않는 교육, 독립심 강인한 정신력의 강조, 혁신 개방적 사고방식, 한쪽 부모의 절대적 지지를 들 수 있다. 동서양 양육 방식의 가장 큰 차이점들은 서양의 부모들은 자녀 교육의 목표로서 재능 개발 및 성취를 장려했으나 동양의 부모들은 자녀의 전인적 발달에 강조점을 두고 있다는 점, 서양의 부모가 자녀와 수평적 관계로 상호 작용 하였음에 반해 동양의 부모들은 자녀와 수직적 관계를 보였다는 점, 서양의 부모는 적극적으로 정서를 표현하는 양육 방식을 보였으나 동양의 부모는 정서 표현을 억제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점, 그리고 서양의 부모가 자녀에게 실수하는 모습, 잘못된 모습까지 여과 없이 그대로 보여준 것에 비해 동양의 부모들은 자식에게 모범을 보이기 위해 일상생활에서 스스로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점 등이 두드러진 차이점으로 나타났다. 각각과 관련하여 영재양육과 관련한 시사점이 논의되었다.

영재가족의 여가 활동에 관한 연구 (Research on the Recreational Activity of Family with Gifted Children)

  • 한기순;태진미;양태연
    • 영재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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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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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5-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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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영재성의 계발에 영향을 끼치는 많은 요인들 중에서도 영재성을 최초로 발견하고 키워가는 가정 요인은 매우 중요하지 않을 수 없다. 한편 영재의 가정 관련 연구들은 대부분 가정환경 중 물리적 환경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심리적 환경에 관한 연구는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영재 가족의 여가 활동은 영재 개인의 정서적, 지적, 사회적 발달은 물론이거니와 영재가족 구성원의 삶의 질의 향상을 위해 크게 기여하게 되는데, 영재가족의 여가에 관한 연구는 아직까지 실행되지 않았다. 따라서 본 연구는 영재가족의 여가특성을 조사함으로써 추후 영재가족의 정서적, 사회적 성장의 시너지 효과를 독려하기 위한 부모교육 및 영재가족 지원의 방향 모색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 결과 첫째, 영재가족의 여가활동 유형은 '가족지향 활동'과 '자기개발 활동'의 여가에 편중되어 있는 현상을 보이고 있었다. 둘째, 영재가족의 여가 활동 동기를 가족 수, 부모 각각의 연령, 부모의 교육 수준, 부모의 직업 등의 변인으로 유의수준을 검증한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다는 결과를 얻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건강한 영재성 성취를 위해 영재가족의 효율적 여가에 관한 교육과 지원이 필요함을 시사하고 있다.

영재아의 부모 특성이 영재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 (A Meta-Analysis of Parental Involvement and Gifted Development)

  • 김성원;최성연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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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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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1-6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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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연구에서는 효과적인 영재 교육을 위해 영재아의 특성을 이해하고 영재성에 영향을 주는 요소를 알기 위하여 영재의 정의 및 영재아의 특성을 분석하여 영재아의 지적, 심리적 특성을 파악하고, 영재성에 영향을 주는 변수를 정리하여, 그 영향력을 알아보았다. ERIC에서 1990년에서 2001년 10월 사이에 발표된 영재아의 부모와 관련한 문헌을 대상으로 선정된 463개의 문헌을 출판 연도, 출한 형식, 문헌 유형, 대상 학년, 연구 주제, 문헌 출처로 분류하고, 이 중에서 설문이나 인터뷰를 통한 실험 연구 자료를 포함하는 15개의 연구 문헌을 대상으로 문헌 분류를 실시하고, 통계방법을 이용하여 영재성에 영향을 주는 37개의 변수를 정리하여, 영재아의 부모 특성이 영재아의 영재성에 미치는 영향을 효과크기로 알아보았다. 그 결과, 부모와 학생 자신의 학습 동기 요소, 학급에서 인정받음, 학습에 대한 부모의 적적적인 참여 등의 순서이었고, 영재성 개발에 영향을 주는 외적변수 중에서는, 어머니의 직업, 아버지의 교육 학력 수준의 영향력, 자신의 성별과 인종의 특성, 형제에 의한 영향럭, 가정의 경제적 수준 등의 순서이었다. 또한 남자 영재아는 사회적 요소를 지니는 변수와 자아 개념과 같은 내적 변수에 의해 여자 영재아 보다 많은 영향을 받는 반면, 여자 영재아의 경우 외부의 도움이나 학습 도구, 준비 태도에 있어 남자 영재아에 비해 더 영향을 받는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초등정보영재의 동기와 부모지지에 따른 창의적 산출물 성취도 차이 분석 (Analysis of the Difference in Creative Product Achievement for Informatics Gifted Children by their Motive and Parental Support)

  • 곽소아;권대용;이원규
    • 컴퓨터교육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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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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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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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최근 정보영재 교육기관은 정보영재의 창의적 활동을 장려하고 이를 지속, 확장 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그러나 관련 연구가 부족하고 대부분의 연구가 정보영재의 인지적인 측면에만 집중되어 있어, 정보영재의 특성을 반영한 창의적 활동 교육을 제공하는 데 한계가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초등 정보영재 56명의 창의적 산출물 성취도를 평가하고 그 결과를 정의적, 환경적 변인들과 함께 종합적으로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초등정보영재의 창의적 산출물 성취도는 내적동기가 높을수록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부모의 지지 또는 외적동기에 따른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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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아동과 일반아동 부모의 양육특성 (Parenting Characteristics between Parents of Gifted and Ordinary Children)

  • 박혜원;김윤주
    • 영재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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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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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3-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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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일반아동과 영재아동을 대상으로 부모의 양육특성(양육태도, 양육스트레스, 배우자양육협조 배우자훈육일치)을 비교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첫째, 영재아동과 일반아동 집단에서 양육태도, 배우자양육협조, 배우자훈육일치의 차이가 있었는데, 영재아동의 부모가 더욱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영재아동과 일반아동 각각의 집단에서 양육태도, 양육스트레스, 배우자양육협조, 배우자훈육일치 간에 유의한 상관이 있었다. 특히 양육스트레스는 배우자양육협조, 배우자훈육일치와 유의한 부적인 상관이 있었다. 셋째, 각 집단에서 양육태도에 미치는 양육특성 변수들의 영향력을 살펴본 결과 영재아동집단에서는 배우자훈육일치가, 일반아동집단에서는 양육스트레스, 배우자훈육일치가 양육태도에 유의한 영향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적 영재유아 판별의 절차와 과제

  • 박혜원
    • 영재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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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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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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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본 연구에서는 만 6세 미만의 유아기 아동을 대상으로 영재판별의 필요성과 가능성을 살펴보고 지적 영재성을 진단할 수 있는 세부적인 방법들과 과제를 논의하였다. 6세미만의 유아기부터 지적 영재성은 더 나이든 아동의 특성과 유사한 행동특성으로 나타난다는 것이 부모의 관찰과 연구자들의 보고에 의해 밝혀져 있다. 단지 유아기에는 아동의 현재 수행보다 앞으로 보일 수행가능성 즉 잠재성의 측정이 중요하며 특히 유아의 여러 기능들이 서로 잘 분화되지 않은 점을 감안할 때 보다 과학적이고 포괄적인 판별이 필요하다는 것을 주장하였다. 구체적인 영재유아의 판별방법은 부모나 교사의 일상행동관찰에 의한 의뢰, 영재아 행동평가지, 간편 검사 그리고 개인별 세부 검사 등을 통한 종합적인 평가와 단계적 방법이 효율적임을 주장하였다. 특히 어린 유아의 경우 발달과정에서의 변이성이 크기 때문에 반복적 평가가 중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국내에서 사용하는 영재판별방법들의 종류와 검사자의 자질, 실시상의 주의점을 살펴보았으며 특히 영재아의 여러 특성을 올바로 진단할 수 있는 전문가와 다양한 검사방법이 개발이 중요하다는 것을 정리하였다. 끝으로 영재판별이 영재아에 대한 최적 교육환경의 제공이라는 점에서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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