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실생번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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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유산 가시오갈피 자생지의 생육환경 (Habitat Environment of Eleutherococcus senticosus Max. at Mt. Deokyu)

  • 박문수;김영진;박호기;김선;김규성;장영선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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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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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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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가시오갈피의 농가재배를 위한 기초자료를 얻고자 덕유산의 가시오갈피 자생지에 대한 환경특성과 생육상황에 관한 현지조사를 수행하여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가시오갈피의 덕유산 자생지는 동경 127$^{\circ}$45', 북위 35$^{\circ}$ 52'의 해발 1,050~l,300m의 북경사면에 위치하고 있었다. 2. 자생지의 연평균기온은 5.8$^{\circ}C$, 최난월 (8월 )의 평균최고기온은 24.6$^{\circ}C$, 최한월 (1월 )의 평균최저기온은 -13.5$^{\circ}C$로 추정되었으며, 상대습도는 95% 이상이었다. 3. 자생지의 기후는 냉온대 습윤기후로 구분되었으며 식물대는 낙엽광엽수림대로 나타났다. 4. 토양은 암갈색 자갈이 있는 사양토이며 유효토심은 20~50cm로서 얕았으며 토양의 pH는 5.2~5.6정도였고, 인산함량은 평균 10ppm으로 매우 낮았다. 5. 자생지내의 가시오갈피 생육은 낮은 조도(차광율 80%)로 인하여 매우 연약하게 자라고 있었으며, 번식은 실생번식이 아닌 근부맹아(root sucker)에 의한 영양번식을 하고 있었다. 6. 자생지 주변의 식생은 총 30여종이 발견되었으나 주로 까치박달나무 등의 교목 3종, 모감주나무 등의 관목 3종, 그리고 박쥐나물 등의 초본류 4종 등이 분포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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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지구엽초 실생 및 지하경번식 특성 (Characteristics of Seedling and Rhizome Propagation in Epimedium koreanum NAKAI)

  • 노준현;김영진;최강준;김세원;김승경;김종화
    • 한국약용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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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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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5-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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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삼지구엽초는 그 효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자생지의 무분별한 채취로 멸종위기에 있으나 이에 대한 대책은 전무한 상태이다. 본 연구는 삼지구엽초의 보존과 작물화를 위해 실생 및 지하경번식 특성을 구명하여 효율적인 번식 체계를 개발하고자 수행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삼지구엽초의 삭과는 개화 후 40일 가량 성숙된 후에 낙과되며, 낙과시 미성숙배를 가진 종자이었으며 종자는 250일 이상 노천매장하여 파종할 경우 발아온도 $20^{\circ}C$에서 출아일수가 8일이었고 신근장은 0.46 cm이었다. 2. 삼지구엽초의 생장은 근삽 후 60일까지는 지상부의 생장이 이루어지고, 그 이후는 지하부가 생장하는 형태로 진행되었으며 근삽에 적합한 유기물 시용량은 우분 발효퇴비 2,000 kg/10a에서 가장 좋은 생육을 보였다. 3. 유기물 종류와 시용수준에 따른 icariin 함량은 부엽토 3,000 kg/10a 시용시 자생지와 유사한 생육을 보였으나, 유기물 시용 확보 면에서 우분 발효퇴비 시용이 유리한 것으로 생각되었다. 4. 근삽묘의 성묘율 향상을 위하여는 모래와 펄라이트를 각각 50% 혼용하는 것이 밭흙보다 유리하였고 화학비료를 시용할 경우 질소 시비량이 증가할수록 생육이 불량하여 성묘율이 감소하였다 5. 양액을 이용한 근삽 시 ${\frac{1}{2}}$원시액에 팽화왕겨 배지를 이용하는 것이 양호하였다.

토마토 절간(節間)을 이용한 마디삽목 시(時) 삽수의 절위(節位)와 삽수의 소엽(小葉)부착 유무가 묘(苗) 소질에 미치는 영향 (Characteristics of Nursery Plants Influenced by Leaflet and Raising Method for Soft-Nodal cuffing in Cherry Tomato)

  • 양승구;손동모;최경주;김상철;김월수;정순주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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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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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3-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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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토마토 묘(苗)를 한마디씩 4-6마디로 절단하여 절간을 이용한 마디 삽목 시 삽수의 절위와 소엽의 부착유무가 묘소질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기 위하여 본 시험을 수행하였다. 방울토마토 뻬뻬와 꼬꼬 품종을 플러그 묘를 소엽 1엽을 부착하여 삽목한 처리구가 소엽을 모두 제거한 처리보다 초장과 엽수가 많았고, 지상부중 및 지하부중이 약 3-15배 정도 증가되었다. 토마토 마디삽목묘의 발근율은 하배축이 86%였으나 평균 96%의 높은 발근율을 보였다. 토마토 플러그 묘(苗) 1주(株)로부터 4-6개의 삽수가 얻어졌고 삽목 후 20-24일에 정식 가능한 묘가 생산되었으며, 계속적인 증식이 가능하였다. 토마토 삽목묘의 뿌리는 실생묘에 비하여 직근이 적고 뿌리의 수가 많았다. 그리고 실생묘는 뿌리가 하배축의 끝에서 발근되었으나 마디삽목묘는 상토와 접촉된 모든 부위에서 발생되었다. 육묘방법에 따른 소엽의 변화는 실생묘는 자엽으로부터 마디가 생장점으로 이동함에 따라서 약 1엽, 2엽, 3.5엽 5.5엽으로 엽수가 증가되고, 측지삽목묘는 11.3, 11.9, 13.2, 13.3엽으로 첫째 마디부터 엽수가 현저하게 많았다. 한편 마디삽목묘의 엽수는 약 3.5, 3.6, 4.4엽 및 5.8엽으로 증가되어 측지삽목묘보다는 현저하게 적었으나, 실생묘보다는 많았다. 같은 마디삽목묘의 소엽수(小葉數)도 삽수마디가 하배축에서 생장점으로 이동함에 따라서 소엽수(小葉數)가 크게 증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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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냉이 품종별 생육 및 Allylisothiocyanate 함량 변이 (Variation of Growth and Allylisothiocyanate contents of Wasabia japonica Matsum. Cultivar)

  • 변학수;허수정;임수정;서정식
    • 한국약용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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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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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1-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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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고추냉이 품종의 생육 및 수량성을 검정하기 위하여 대왕(大王) 1호, 달마종, 도근재래(島根在來) 등 3품종을 공시하여 철원에서 물 재배한 결과 시험에 사용된 용수의 수질은 일본의 주산지인 정강(靜岡)와 비슷하였으며, 품종별로는 실생 번식용품종인 달마종은 지상부 및 근경의 관련 형질에서 변이폭이 적었으나 영양 번식용 품종인 도근재래(島根在來)는 변이폭이 컸다. 고추냉이의 부위별 건물율은 품종에 관계없이 근경>분지경>엽>엽병 순서이었고, 근경의 건물율과 allylisothiocyanate 함량은 비례하였다. 고추냉이의 수량과 근경의 신미 성분 함량과의 상관은 없었으며 품종별 allylisothiocyanate 함량은 달마종>도근재래(島根在來)>대왕(大王) 1호 순서이었다.

한국잔디(Zoysia Japonica Steud)의 실생번식법 확립에 관한 연구 I. 종자의 생리적 성숙기 조사 (Studies on the establishing a lawn of Zoysia Japonica Steud with the seeds. Part I.Investigation of the physiological maturity of seeds.)

  • 전우방
    • 아시안잔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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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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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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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Tes ratablish a liawn Zoysia' Japonica Steud. with seeds. a experiment was conducted for the invrati ignt ic in oil seed's physic sit ogical maturity. The rt.sultt an' Summarized as follows: 1. The point of maximum weight off 1000 seeds and 100 seedling, germination speed and germination percentage were reached at 30 day. after anthesis. it would be considered as physiological maturity of Zoysia japonica seed. 2. The seeds moistures contents at physiological maturity was decreased in 18%. 3. Germination vigor deteriorated prior to viability. 4. The seeds were capable of germination in 3:4% at 10 days after anthesis. 5. Field deterioration of seeds occurer from 40 (lays after anthesis to 60 days and sprouted seedilng vigor was very po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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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 액아 배양시 산화방지제 처리 효과 (Effect of antioxidant treatment in axillary culture medium of walnut(Juglans sinensis))

  • 권영희;이정관;박재성;허윤선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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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자원식물학회 2018년도 추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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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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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최근 호두 기내 소비량은 급증하나 대부분 실생묘로 조림되어 결실까지 장기간 소요되며, 무성 번식률이 낮아 보급확대가 어렵다. 본 연구는 호두나무 관행 묘목 번식법 개선이 가능한 우량 국산묘 대량증식 기술 개발로 최적 배양조건을 구명하고자 수행하였디. 호두나무 등 목본류는 식물 조직배양 기본배지에서 산화방지제를 첨가하여 사용하는 경우, 배양체에서 생기는 페놀 화합물(Phenolic compound)의 작용을 억제하여 배양 식물체의 갈변(Browning) 또는 흑변(Blackening) 현상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페놀 추출물은 배지로 빠져나와 갈변시키며 생존율을 저하시키는 원인이 되고 이를 제거하는 산화방지제는 배양 식물체의 생산효율을 높이는 효과를 나타내는 강력한 항산화제(Antioxidant) 역할을 한다. 호두나무의 액아를 배양하게 되면 조직 및 배지의 갈변화가 심하게 일어나는데, 휴면 정도가 깊을 수록 정단에서 추출되는 페놀성 물질의 함량이 증가하며, 식물 조직 내 페놀성 물질의 함량 정도와 배양의 고사율과는 상관관계가 있다. 이러한 식물 배양체에서 생기는 페놀 화합물에 의해 발생되는 배양상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계대배양을 자주해 주거나 활성탄(Activated charcoal), Ascorbic Acid 등의 첨가물을 배지에 추가하는 방법이 있다. 이에 따라 호두 '신령' 품종의 액아배양의 페놀집적을 제거하기 위해 배지 내에 산화방지제 첨가물질 등을 농도별로 처리하였다. 호두나무 액아 배양 후 8주차 산화화방지제 첨가물질의 농도별 처리 효과는 생존율은 85.3%를 보였으며, 신초 형성율 76.4%, 신초수 1.9개/주, 신초장 27mm/주의 양호한 결과를 나타냈으며, 페놀 제거 및 유식물체 고사 억제 효과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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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종인 히어리의 자생지내외 보전과 지역사회 협력 모델 개발 - III. 몇 개의 히어리 자연집단과 벌채집단 간 개체군 비교 (Conservation of an Endangered Corylopsis coreana Uyeki in and ex situ and Development of Cooperative Model within Local Community - III. Populational Comparison Between Natural Groups and Deforestation Groups of Corylopsis coreana UYEKI)

  • 임동옥;황인천;정흥락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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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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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7-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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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히어리의 자연집단과 벌채집단간의 비교는 전라남도 순천시 승주읍 접치재, 월등면, 황전면, 경상남도 진주시 명석면, 경기도 포천시 백운산 5곳의 벌채지와 주변 자연림에 분포하는 히어리군락을 대상으로 비교하였다. $100m^2$당 맹아수와 개체당 평균 맹아수는 벌채 집단에서 자연집단의 것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 반면 맹아수별 수고와 직경은 자연집단에서 더 높게 나타났다. 종조성과 식생상관성은 없으며 벌채집단과 자연집단 모두에서 큰차이 없이 생육하였다. 개괄지인 벌채집단에서 근맹아 뿐만 아니라 실생묘로도 번식하였다. 이처럼 히어리는 환경적응력이 커서 인간이 훼손시킨 벌채집단에서 근맹아와 실생묘로 번식함으로써 종 자체의 소멸은 없고, 오히려 일시적인 교란이후에 개체군 확장을 보였다.

갯봄맞이(Glaux maritima L.) 실생의 단마디배양을 통한 기내증식 (In vitro Multiplication through Single-Node Culture of Sea-Milkwort (Glaux maritima L.))

  • 배수지;강범창;정미혜;김수종;김창길;한증술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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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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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1-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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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원예적 가치가 높은 멸종위기 해안식물인 갯봄맞이(Glaux maritima L.)의 기내번식 체계를 확립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2009년 개인 원예가로부터 갯봄맞이가 심겨진 화분을 분양 받아 줄기와 꽃의 색을 기준으로 'Red type'(RT)과 'Pistachio type'(PT)으로 구분한 후 본 연구의 식물 재료로 사용하였다. 분양 받은 모식물체는 예전 연구 보고에서와 일치하는 꽃, 삭과 및 종자의 외형을 나타내었다. 기내 파종 후 $4^{\circ}C$의 저온에서 4주 이상 처리하였을 때 종자 발아율이 최대에 달했는데, 이는 종자흡습에 이어서 저온처리가 종자의 발아에 필수적이라는 것을 나타내는 것이다. 기내 실생은 모식물체와 동일하게 'RT'와 'PT' 표현형으로 분리하는 것이 관찰되었다. 새롭게 신장한 액아 유래 신초의 마디 수 합을 기준으로 판단한 증식 효율은 표현형과 배지의 종류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기는 했지만 기내 실생에서 절취한 제4절과 제5절을 배양했을 때 가장 높았다. 더불어, 'RT'와 'PT' 표현형의 마디를 BA $0.5mg{\cdot}L^{-1}$ 단용 배지와 BA $0.5mg{\cdot}L^{-1}$ + IAA $0.5mg{\cdot}L^{-1}$ 혼용 배지에서 각각 배양하는 것이 신초 분화율을 가장 높였다. 마디배양 유래 유식물체는 배양실에서 양호하게 기외 순화되었고, 비록 내륙 환경에서 담수 관수를 하는 재배법을 사용했지만 염습 자생지에서와 동일하게 유사일년생 생활환을 완성하였다. 본 연구는 갯봄맞이의 기내 번식에 관한 한 최초인 것으로 판단되며 본 연구의 결과는 이 희귀 종의 서식지외 보존, 자생지 복원 및 원예용으로의 개발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야생관상식물(野生觀賞植物)의 개발(開發)에 관(關)한 연구(硏究)(II) - 섬회양목의 군락생태(群落生態) 및 형태(形態)와 특성(特性) - (Studies on the Developmental of New Ornamental Plants Originated from Wild Shrubs and Trees (II) - Communities, Morphologies and Characteristics of Buxus koreana var. insularis -)

  • 이정석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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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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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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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6
  • 본(本) 연구(硏究)는 섬회양목의 적합(適合)한 개발법(開發法)을 구명(究明)하기 위(爲)하여 1975년도(年度)에 전남도(全南道) 완도군(莞島郡) 보길도(甫吉島)의 천연군락지((天然群落地)를 대상(對象)으로 생태(生態) 및 형태(形態)와 특성(特性)을 조사(調査) 분석(分析)하여 다음과 같이 종합(綜合)되는 결과(結果)를 얻었다. 1. 섬회양목의 천연군락((天然群落)은 한국(韓國)의 남부(南部) 도서(島嶼)인 보길도(甫吉島), 진도(珍島), 소흑산도(小黑山島)에 분포(分布)되고 있다. 2. 산성토양(酸性土壤)에 적응성(適應性)이 있다. 3. 동백나무, 섬회양목, 그늘사초의 3계층(階層)으로 조성(組成)된 군집식생(群集植生)이다. 4. 내음성(耐陰性)이 있는 난대(暖帶) 고유(固有)의 상록활엽엽관목(常綠濶葉灌木)이다. 5. 엽(葉), 과실(果實), 종자(種子)는 회양목에 비(比)하여 대형(大形)이다. 6. 종자(種子)의 결실(結實) 및 발아력(發芽力)이 양호(良好)하여 실생번식(實生繁殖)이 용이(容易)하다. 7. 채종(採種) 적기(適期)는 7월중순(月中旬)이며 파종적기(播種適期)는 8월중순(月中旬)이다. 8. 발아시(發芽時) 상해(霜害)를 받으므로 나지(裸地) 발생(發生)이 어렵다. 9. 연(年) 평균(平均) 높이 8~10cm, 부피 1.5mm의 완만(緩慢)한 생장(生長)을 하고 지엽(枝葉)이 치밀(緻密)하여 아름답다. 10. 조경수(造景樹), 조각재(彫刻材), 공예재(工藝材), 밀원식물등(蜜源植物等)의 자원(資源)으로 개발(開發)이 가능(可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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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과 일도시간 분석에 의한 가시오가피의 파종적지 선정 (Using Air Temperature and Sunshine Duration Data to Select Seed Production Site for Eleutherococcus senticosus Max)

  • 박문수;김영진;박호기;장영선;이중호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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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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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4-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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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최근 새로운 약용식물로 주목받고 있는 가시오갈피 (Eleutherococcur sentico년 Max. )는 국내에서는 꽃이 피어 열매가 익어가다가 여름철 고온에 의해 거의 탈락되어 실생번식을 위한 종자채종이 안되는 실정이다. 따라서 현재 종자가 채종되고 있는 일본 북해도 지역의 기상과 국내 각 지역의 기온과 일조시간 자료를 비교 분석하여 우리 나라에서의 가시오갈피 채종 가능성을 검토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가시오갈피가 채종되고 있는 북해도 지역은 8월에 개화되어 8월 하순~10월에 등숙이 이루어졌으며, 이 지역과 기온양상이 비슷한 곳은 대관령이다. 2. 가시오갈피의 맹아는 평균기온 7~8.5$^{\circ}C$에 출현하였고, 꽃은 17$^{\circ}C$ 이상에서 피었으며 개화기는 장수는 6월 중순경, 북해도는 8월 중순으로 2개월 정도의 차이가 있었다. 3. 7~8월의 평균 최고기온은 북해도는 24.4$^{\circ}C$ 대관령은 21.2$^{\circ}C$로서 장수의 27.4$^{\circ}C$ 보다 약 3~6$^{\circ}C$ 정도 낮았으며, 특히 대관령은 6월~9월까지 평균 최고기온이 21$^{\circ}C$ 전후로 계속 지속되므로 가시오갈피의 개화 및 등숙에 유리하여 채종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되었다. 4. 가시오갈피 등숙기간중 유효적산온도(5$^{\circ}C$ 이상)는 장수 1,524$^{\circ}C$, 북해도 807$^{\circ}C$, 대관령 964$^{\circ}C$ (추정치)로 등숙에 알맞는 유효적산온도는 1,00$0^{\circ}C$ 내외이다. 5. 가시오갈피의 작물기간(평균기온 15$^{\circ}C$ 이상 출현일수)은 장수는 135일, 북해도는 79일, 대관령은 85일로 물질생산에는 장수가 유리하였으나 채종에는 불리하였다. 5. 가시오갈피의 개화 및 등숙 초기인 7~8월의 월 일조시간은 북해도는 83.5~85.4시간으로 장수의 174.6~177.2시간 보다 크게 적어 낙화 및 낙과를 줄여 채종하는데 유리하였으며, 대관령은 121.7~128시간이지만 고온기의 평균 최고기온이 낮아 채종 가능 지역으로 추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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