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신체 존중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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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의 우울 감소와 자아존중감 향상을 위한 내면가족체계(IFS)적용 음악심리치료 프로그램 개발 (Development of Music Psychotherapy Program Applying the Inner Family System(IFS) to Reduce Adult Depression and Improve Self-Esteem)

  • 전순애
    • 산업진흥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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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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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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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성인의 우울감소와 자아존중감 향상을 위해 IFS적용 음악심리치료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그 효과를 검증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하여 문헌조사와 이론적 근거를 마련하였고, 요구조사, 전문가들의 평가를 통한 타당도를 확보하여 예비 프로그램을 거쳐 수정·보완 후 최종 10회기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프로그램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우울 척도 (CES-D)검사결과 20점 이상으로 선정기준에 부합하는 25명을 선발하였다. 25명의 대상자 중 실험집단 10명, 통제집단 10명, 예비집단 5명을 무작위 배정하여 최종 연구 대상자로 확정하여 분석하였다. 실험집단은 주2회 90분씩 총10회기의 IFS적용 음악심리치료를 시행하였으며 통제집단은 아무런 처치를 하지 않았다. 자료 분석결과 첫째, 전체 우울과 하위요인인 우울 정서, 대인 정서, 신체적 우울의 측정시기에 따라 변화 양상이 실험집단과 통제집단 간에 차이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둘째, 전체 자아존중감 및 하위요인인 자기 비하, 지도력과 인기, 타인과의 관계, 자기주장과 불안에 있어서 효과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셋째, IFS 점수의 측정시기의 변화 양상이 실험과 통제집단 간에 차이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대학생활 특성이 대학 신입생의 우울, 불안 및 신체증상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College Life Characteristics on Depression, Anxiety, and Somatic Symptoms among Freshmen)

  • 박미정;최지혜;이은영;박미영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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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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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6-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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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대학 신입생들의 우울, 불안 및 신체증상에 대한 확인과 이에 영향을 미치는 대학생활 특성을 규명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본 연구는 H대학에 진학 중인 300명의 대학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2013년 4월 22일부터 26일까지 구조화된 질문지를 이용하여 진행되었으며, 수집된 자료는 t-test, one-way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multiple regression을 통해 분석되었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점수가능범위 1~5점 중 우울 2.33점, 불안 1.94점, 신체건강 1.63점으로 나타났으며, 여학생일수록, 지각된 자아존중감이 낮을수록 우울, 불안, 그리고 신체증상 점수가 높았다. 둘째, 대학생활 특성은 우울을 46.1%, 불안을 26.3% 설명하고 있었으며, 대학생활 특성과 우울 및 불안은 신체건강을 35.8% 설명하고 있었다. 본 연구 결과가 대학 신입생들의 정신 및 신체건강의 중요성에 대한 이해를 높일뿐만 아니라, 우울, 불안, 신체증상으로 인한 건강문제 발생을 예측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여 이들의 대학생활 적응을 돕는 중재 프로그램 개발에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신체이미지.신체왜곡 및 자아존중감이 의복행동에 미치는 영향 -태도적.지각적 신체이미지 측정을 중심으로- (The Effects of the Body Image.Body Distortion and the Self-esteem on the Clothing Behaviors)

  • 송경자;김재숙
    • 복식문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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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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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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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The purposes of the study, based on the social comparison theory, were 1) to examine the body image and the body distortion of the late adolescent through the attitudinal and perceptual measurement of the body image and to examine the self-esteem, 2) to examine the difference of the clothing behaviors depending on the level of the body image, the body distortion and the self-esteem, 3) to examine the difference in the clothing behavior, the body image and the self-esteem according to sex. The sampling method was a convenient sampling and the subjects were 137 undergraduate students in Chungnam national University. The result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 The results of analysing the factors to the response of attitudinal body image emerged three factors (appearance interest, weight concern, and body satisfaction). The results of analysing the response of the clothing behavior showed four factors (fashion interest, psychological dependence of clothing, conformity to clothing, and exhibitionism of clothing). The positive group to the body image showed more interest in the fashion and had the tendency of depending on the clothing psychologically, and also showed that the group revealed much exhibitive attitude by using the clothing. The group of perceiving the face rather correctly tends to do the conformity behaviors, but the group distorting the shoulder width wider than tends to reveal more conformity behaviors. The group with the higher self-esteem had little interested in the fashion and also did the conformity behaviors slight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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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6학년 학생의 비만상태에 따른 체형만족도와 체형존중감에 관한 연구 (The Body Shape Satisfaction and Body Shape Esteem according to the State of Obesity in 12-year old Children)

  • 백경신
    • 보건교육건강증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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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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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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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본 연구는 초등학교 6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비만상태에 따른 체형만족도와 체형존중감과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하여 1999년 5월 1일부터 5월31일까지 제천시 5개 초등학교 6학년 아동 669명을 대상으로 신체계측 자료와 설문지 조사를 이용하여 자료수집을 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비만상태는 전체의 14.0%, 남자의 21.4%, 여자의 6.6%가 비만이었으며, 평균체중은 남자가 41.09kg(표준편차, 9.102), 여자가 39.99kg(표준편차, 7.743)이었고 평균신장은 남자가 147.51cm(표준편차, 7.122), 여자가 149.13cm (표준편차, 6.852)이었다. 2. 비만상태에 따른 체형만족도는 전체($chi^2$=110.31, p= .000), 남($chi^2$=99.97, p= .000), 여 ($chi^2$=62.23, p= .000) 모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전체에서는 저체중군의 38.8%, 정상체중군의 32.0%, 과 체중군의 24.29%, 비만군의 10.6%가 체형에 대해 만족하였고, 남자에서는 저체중군의 25.7%, 정상체중군의 28.8%, 과체중군의 31.7%, 비만군의 12.5%가 체형에 대해 만족하였으며, 여자에서는 저체중군의 42.3%, 정상체중군의 23.7%, 과체중군의 12.0%, 비만군의 4.5%가 체형에 대해 만족하였다. 3. 비만상태에 따른 체형존중감은 전체(F=8.634, p= .000), 남(F=11.738, p= .000), 여 (F=4.502, p= .004) 모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평균 체형존중감 점수는 전체에서 정상체중군이 12.764점(표준편차 5.344)으로 가장 높았고 비만군이 9.840점(표준편차 4.638)로 가장 낮았으며, 남자에서는 과체중군이 14.780점(표준편차 4.601), 여자에서는 저체중군이 12.284점(표준편차 4.604)으로 체형존중감이 가장 높았고, 남(평균 10.166점, 표준편차 4.246), 여(평균 8.772점, 표준편차 5.723) 모두 비만군에서 체형존중감이 가장 낮았다. 4. 비만도와 체형만족도 및 체형존중감과의 상관관계는 비만도와 체형만족도(r= -.2081, p= .000), 비만도와 체형존중감(r= -.2250, p= .000)은 유의한 역상관관계를 나타내어 비만도가 높을수록 체형만족도와 체형존중감이 낮았다. 5. 일반적 특성에 따른 비만상태는 전체에서는 성별($chi^2$=88.136, p=.000), 체형에 대한 인식($chi^2$=242.371, p= .000)에서, 남자에서는 부의 체형($chi^2$=15.11, p= .019), 체형에 대한 인식($chi^2$=138.95, p= .000)에서, 여자에서는 모의 학력($chi^2$=19.46, p= .022), 체형에 대한 인식($chi^2$=143.35, p= .000)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전체에서 성별은 남자에서 비만은 21.4%, 여자에서 비만은 6.6%로 남자가 비만인 경우가 더 많았고, 체형에 대한 인식은 자신의 체형이 말랐다고 인식하는 경우 비만은 0.7%, 보통이라고 인식하는 경우 비만은 9.3%, 비만하다고 인식하는 경우 비만은 64.6%로 나타났다. 남자에서 부의 체형이 마른 경우 실제 비만인 학생은 21.20%, 보통인 경우 19.1%, 비만인 경우 42.9%로 나타났고, 자신의 체형에 대한 인식은 체형이 말랐다고 인식하는 경우 비만은 1.3%, 보통이라고 인식하는 경우 비만은 16.6%, 비만이라고 인식하는 경우 비만은 83.4% 이었다. 여자에서 모의 학력이 초등졸에서는 실제 비만은 없었고 중졸에서는 비만이 11.1%, 고졸에서는 4.9%, 대졸이상에서는 13.2%로 나타났고, 체형에 대한 인식에서는 말랐다고 인식하는 경우 실제 비만은 없었고, 보통이라고 인식한 경우 비만은 2.6%, 비만하다고 인식한 경우 비만은 43.3%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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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및 피해자 특성과 범죄피해 내용의 관계 탐색: 랜덤포레스트 알고리즘에 기초한 변인선택 (An exploration of the relationship between crime/victim characteristics and the victim's criminal damages: Variable selection based on random forest algorithm)

  • 한유화;이우열
    • 한국심리학회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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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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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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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범죄 및 피해자 특성과 범죄피해 내용의 관련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2010년부터 2018년까지 격년으로 수집된 전국범죄피해조사 자료에 랜덤포레스트 알고리즘을 적용하였다. 전체 자료 중 범죄피해경험이 있는 사례 및 관심 변인을 선별하여 분석자료를 구성하였으며, 총 3080건 자료의 성별, 연령(생애주기단계), 범죄유형, 가해자 면식여부, 반복피해 여부, 심리적 피해내용(우울함, 고립감, 극심한 두려움, 신체증상, 대인관계 문제, 사람을 피해 이사, 자살 충동, 자살 시도) 및 범죄피해 후 감정변화(자기보호 자신감, 자존감, 타인에 대한 신뢰감, 사법기관에 대한 신뢰감 및 사법제도와 법에 대한 존중감의 변화)를 나타내는 변인들이 분석자료에 포함되었다. 전통적 통계기법을 적용하기 어려운 자료의 특성을 고려하여, 본 연구는 범죄피해 내용(심리적 피해내용과 감정변화)을 이용하여 범죄 및 피해자 특성을 예측하기 위한 랜덤포레스트 알고리즘을 다섯 번 실행하고, VSURF 함수를 이용하여 범죄 및 피해자 특성을 잘 예측하는 범죄피해 내용 변인들을 선택하였다. 분석 결과, 범죄유형과 우울함, 극심한 두려움 및 신체증상의 관련성, 가해자 면식여부와 신체증상 및 대인관계 문제의 관련성, 반복피해 여부와 사법제도와 법에 대한 존중감 변화의 관련성이 확인되었다. 성별과 생애주기단계(청소년/성인/노인)는 각각 극심한 두려움과 자기보호 자신감 변화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나 의미를 부여하기 위해서는 추가적 경험자료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범죄피해평가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전문가 교육과정에 범죄 및 피해자 특성과 범죄피해 내용에 관한 지식과 사례교육의 제공 및 면담전략과 법률지식에 관한 교육강화가 필요함을 시사한다.

초등학생의 체육수업 기본심리욕구가 학교행복감과 신체적 라이프스타일에 미치는 영향 (Examination of Influences of Elementary Schoolers' Basic Psychological Needs in Physical Education Classes on School Happiness and Physical Lifestyles)

  • 강형길;조진호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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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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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4-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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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의 목적은 초등학생의 체육수업 기본심리욕구 충족정도가 학교행복감과 신체적 라이프스타일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는 것이다. 이를 위해 I 도시, 5개 초등학교 300명의 초등학생에게 설문지가 배부되었다. 불성실하게 응답한 설문지 22부를 제외한 총 278부의 설문지가 자료분석에 사용되었다. 자료분석을 위해 기술분석, 탐색적 요인분석, 상관관계분석, 다중회귀분석이 사용되었다. 상관관계분석 결과, 체육수업 기본심리욕구의 유능감과 관계성은 중 고강도 신체활동 및 학교행복감의 모든 하위변인들과 정적인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다중회귀분석결과, 기본심리욕구의 유능감은 자기존중감과 교사관계 학교행복감에 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중 고강도 신체활동에 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기본심리욕구의 관계성은 학교행복감의 모든 하위요인에 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본 연구의 결과에 따르면, 체육수업 기본심리욕구의 충족은 학교행복감의 중요한 요소이며, 신체적으로 적극적인 학생으로 이끄는 중요한 심리기전으로 밝혀졌다. 본 연구를 통해 초등학교 체육수업의 가치가 더욱 부각되기를 바란다.

방사선치료 중인 암 환자의 심리와 삶의 질 (Psychology and Quality of Life in Cancer Patients on Radiation Therapy)

  • 양종철;정웅기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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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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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1-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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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방사선치료 중인 암 환자의 심리적 특징과 삶의 질을 조사하고,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들을 파악함으로써 암 환자의 심리에 대한 이해와 치료적 접근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함에 있다. 대상 및 방법: 전남대학교병원 방사선종양학과에서 방사선치료를 받고 있는 암 환자 36명과 정상대조군 2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환자들의 사회 인구학적 자료 및 임상적 특성을 조사하였고, 심리적 특징은 symptom checklist-90-revised, Rosenberg의 self-esteem scale을 통해 평가하였으며, 삶의 질은 World Health Organization Quality of Life Assessment Instrument를 통해 비교 분석한 후, 이들 간의 상관관계를 조사하였다. 결과: 암 환자는 정상대조군에 비해 신체화 경향, 우울, 불안, 적대감 등이 유의하게 높았고, 자아존중감과 삶의 질은 유의하게 낮았다. 사회 인구학적 변인에 따른 심리, 자아존중감, 삶의 질의 비교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임상적 특성과 연관성 조사에서는 전이가 있는 군에서는 불안, 공포, 경계심이 높고, 통증이 있는 경우에 신체화가 높게 나타났으며, 체중감량이 심할수록 신체화가 높았다. 우울, 불안, 적대감이 높을수록 자아존중감이 낮았으며, 신체화, 우울, 불안, 적대감이 높을수록 삶의 질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방사선치료를 받고 있는 암 환자의 치료에 있어서는 신체화 경향, 우울, 불안, 적대감 등의 심리적 문제에 대한 이해와 치료적 접근이 병행되어야 하고, 특히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서 이러한 심리적인 문제의 해결과 통증 관리가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1명)에서 관찰되었다.선기능저하증이 각각 7예($9\%$)씩 그리고 성선기능저하증 2예 ($3\%$) 등이 관찰되었다. 전예 중 15예 ($20\%$)에서는 정기적인 호르몬 추적검사를 실시하지 못하였다.이었다.인가는 단정할 수 없다. 이는 앞으로 관찰기간이 더 경과한 이후에 판단할 수 있겠고 또한 방사선치료전에 전지주막하의 종양범위를 명확히 확인할 것이 요구된다.고 (p < 0.05). LP1 군을 제외한 다른 모든 군 사이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p > 0.05). 2. 파절양상을 관찰한 결과, LP1 군에서는 접착성 파절이 우세하게 나타났고, LP1 군을 제외한 다른 모든 군에서는 혼합형 파절이 주로 일어났다.64.96\%$, 5:5 첨가구가 $25.6{\times}10^3$cps와 $60.90\%$, 3:7 첨가구가 각각 $21.9{\times}10^3$cps와 $55.19\%$로 첨가량이 증가하면서 두 항목 모두 크게 감소하는 결과를 보였다. 색도를 분석한 결과 L값, a값, b값 모두 표고버섯 분말 함량이 증가하면서 감소하였고, 모든 처리구에서 기존 무첨가구와 극히 현저한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료별 관능검사 결과에서 색 (color), 먹을때의 느낌 (chewiness)과 단맛(sweetness)의 경우 무첨가구와 모든 처리구가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으며, 향미 (flavor)와 전반적인 기호도(overall acceptability)에서 당화액과 추출액의 혼합비가 7:3인 시료구만이 무첨가구와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애완견 매개활동이 노인의 자기존중감, 우울 및 인지기능에 미치는 효과 (The Effects of Pet Dog-Assisted Activities on Self-Esteem, Depression and Cognitive Function among Elderly People)

  • 신에스더;이성국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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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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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4-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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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애완견매개활동이 양로원 노인들의 자기존중감, 우울 및 인지기능에 미치는 효과를 조사하기 위하여 대구광역시 소재의 1개 양로원의 90여명의 노인들 중 65세 이상의 노인들 22명을 선정하여 실험군으로 하고 대구광역시 소재의 또 다른 곳에 위치하고 있는 1개 양로원의 90여명의 노인 중 65세 이상의 노인들 22명의 노인들을 선정하여 대조군으로 하였다. 일반적 특성과 건강상태 및 행위에 관한 특성, 자기존중감, 우울 및 인지기능에 관한 특성이 동일한 자들로 실험군과 대조군을 선정하여 실험군에게는 주 1회 3 실험군간 12회기의 애완견매개활동에 참여하게 한 후 실험 전과 실험 후의 자기존중감, 우울 및 인지기능, 우울 및애완견매개활동을 하지 않고 정기적인 방문만을 한 대조군과 비교하여 분석하였다. 실험군 중 애완견매개활동 12회 중 10회 이상 참여한 19명과 대조군 중 실험 종료 1주 후 그리고 실험 종료 4주 후의 척도검사에 모두 응답한 20명을 최종분석 대상자로 하여 자기존중감, 우울 및 인지기능의 변화를 비교하였더니 실험군에서 자기존중감, 우울 및 인지기능의 점수가 긍정적으로 변화하였으며 이들의 변화는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볼 때 애완견매개활동은 노인층인구의 증가, 이혼율의 증가, 출생율의 저하, 핵가족화, 개인화 및 디지털 문화의 확산 등으로 인해 소외감과 외로움을 느끼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이러한 사회적 여건 속에서 애완견매개활동은 이들에게 정신적, 사회적으로 유용한 치료 및 긍정적 향상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 사료된다. 특히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능력의 퇴보로 심리 정서적인 문제들을 가지고 있는 노인들에게는 매우 효과적인 중재방안이 될 수 있으며 여러 종류의 의료 시설, Care시설 및 교화목적을 위한 시설 등에도 활발하게 적용 가능한 방안으로서의 관련프로그램 개발도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방사선 치료를 받은 암환자의 삶의 질과 관련요인 (Quality of Life and Its Related Factors of Radiation Therapy Cancer Patients)

  • 신령미;정원석;오병천;조준영;김기철;최태규;이석구
    • 대한방사선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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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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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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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목 적: 방사선 치료를 받은 암환자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관련요인을 분석하여 암환자가 가지고 있는 신체적, 정신적 문제들에 대한 삶의 질 정보를 획득하고 향후 방사선 치료를 받은 암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2010년 7월 15일부터 8월 15일까지 대전광역시 내 대학병원에서 방사선 치료를 받은 경험이 있는 환자 107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특성과 지지 형태에 대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조사하고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였다. 결 과: 질환으로 인한 통증이 있는 경우가 65.61점, 질환으로 인한 통증이 없는 경우가 81.87점으로 통증이 없는 경우에서 삶의 질 점수가 높게 나타났고 체중이 감소할수록 삶의 질 점수가 낮아졌으며 경제적 특성에 따른 삶의 질 점수를 비교한 결과 치료기간을 제외한 모든 항목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P=0.000). 사회적지지, 가족지지, 의료인지지, 자아존중감의 점수가 낮은 경우 삶의 질 점수는 128점 만점에 각각 61.71, 68.77, 71.31, 69.39점으로 나타났으며 반면 지지유형의 점수가 높은 경우 삶의 질 점수는 각각 90.47, 83.29, 90.40, 90.36점으로 나타났다(P<0.05). 대상자의 사회적지지, 가족지지, 의료인지지, 자아존중감과 삶의 질 정도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여 본 결과 사회적지지 0.768, 가족지지 0.596, 의료인지지 0.434, 자아존중감 0.516으로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P<0.01). 삶의 질과 관련이 있는 요인으로는 결혼을 한 경우가 결혼을 하지 않은 경우보다 삶의 질이 증가하였고 직업을 가진 경우가 직업이 없는 경우보다 삶의 질이 증가하여 나타났다. 또한 통증이 있는 경우보다 통증이 없는 경우에서 삶의 질이 증가하였으며 월평균 수입이 증가할수록 삶의 질이 높게 나타났다(P<0.05). 사회적지지, 의료인지지가 높을수록 삶의 질은 0.979배, 0.508배 높게 나타났으며 자아존중감이 높을수록 1.667배 삶의 질이 증가하였다. 결 론: 방사선 치료를 받은 암환자의 삶의 질은 사회적지지, 의료인지지, 자아존중감과 유의한 관련이 있었음을 알 수 있었다. 자아존중감은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므로 국가가 정책적으로 질병에 영향이 가지 않는 선의 업무를 부여하여 소득을 창출한다면 자아존중감을 극대화시키는 동시에 경제적 부담을 감소시킬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 될 것이다. 더불어 의료진의 관심과 암환자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 등의 기초자료 개발은 암환자와 가족, 더 나아가 의료진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암환자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지표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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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과 교과서에 나타난 청소년의 신체이미지 내용 분석 (The Content Analysis about Body Image in Adolescents of the Textbooks of Home Economics Education)

  • 이혜진;이유리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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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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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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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의 목적은 청소년의 자아개념을 구성하는 신체이미지를 긍정적으로 형성할 수 있는 가정과 교육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하여 가정과 교육에 적용할 수 있는 청소년의 신체이미지 형성 모형을 마련하고, 형성 모형을 바탕으로 하여 가정과 교과서에 나타난 청소년의 신체이미지 내용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 및 제언은 다음과 같다. 첫째, 청소년의 신체이미지 형성 모형을 통해 교과서를 분석하기 위하여 신체이미지 교육 내용을 신체이미지의 개념과 구성요소, 신체이미지와 자아개념 형성, 신체이미지 형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신체관리행동 등 4가지로 범주화하였고, 이를 다시 신체이미지의 정의, 신체이미지의 구성요소, 자아존중감 형성, 자아개념 형성, 이상적 기준, 사회 문화적 요인, 합리적 신체관리행동, 신체관리 문제 행동 등 8가지로 세분화하였다. 둘째, 청소년의 신체이미지 형성 모형의 범주화 및 세분화 항목을 바탕으로 교과서를 분석한 결과, 식생활, 의생활, 아동 가족생활 세 영역 모두 청소년의 신체이미지를 다루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각 영역 및 개별 교과서에 따라 신체이미지의 부분적 개념만을 제시하거나, 한 영역에서만 제시하였기 때문에 청소년의 신체이미지를 형성하는 과정에서 학습자가 사회 문화적 영향으로 인한 개인의 신체 인지 및 행동 양상을 총체적으로 파악하기가 어렵다. 따라서 학습자의 총체적 학습을 위한 교과서의 통합적 내용 구성과 함께 교과서 내용의 균형이 필요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