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성인 AD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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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의 내·외통제성과 지도성 유형이 학령기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학생의 교육적 중재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teachers' internal-external control and leadership type on educational intervention for School-aged 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 조영경;박완주
    • 한국간호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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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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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2-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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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predictors influencing on educational intervention for 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ADHD) after analyzing the relationship among teachers' internal-external locus of control, leadership type and educational intervention for ADHD. Methods: A cross sectional study design was conducted with 255 teachers in three schools located in D, K and Y city. The data were analyzed by t-test, one-way ANOVA,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s and multiple regression using SPSS 20.0. Results: Internal locus of control showed significantly positive correlations with educational intervention for ADHD. Efficient leadership type, harmony-oriented leadership type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s in inefficient leadership type on educational intervention for ADHD. Significant factors of the educational intervention were efficient leadership type, harmony-oriented leadership type, task-oriented leadership type and internal locus of control that were explained by 20.0% (F=12.5, p<.001) of educational intervention for ADHD. Conclusion: Based on the findings of this study, it is necessary to have teacher's efficient leadership type focused on ADHD symptoms. Teachers need to enhance their positive domain of internal-external locus of control towards students with ADHD to increase the effectiveness of their educational interventions for ADHD.

스마트폰 중독 정도와 학습장애, 우울증 및 주의력결핍장애 연관성 (Smartphone Addiction and Learning disorder, Depression, ADHD association)

  • 김은엽;박래웅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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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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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99-7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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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연구에서는 자기 통제력이 있다고 판단되는 대학생들의 스마트폰 중독(SPA)에 따른 학습장애(LD), 주의력결핍장애(ADHD), 우울증(Depression)의 연관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스마트폰 중독 정도와 학습장애 상관분석 결과 46의 상관을 보였다(p<0.001). 스마트폰 중독 정도와 주의력결핍장애 상관분석 결과 48의 상관을 보였다(p<0.001). 한편, 학습장애와 주의력결핍장애 전체 점수간의 상관분석 결과 64의 상관을 보였다(p<0.001). 학습장애(LD) 다중비교 결과 스마트폰 중독 정도가 낮은 그룹의 학습장애(LD)이 스마트폰 중독 정도가 높은 그룹보다 평균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스마트폰 중독 정도가 낮은 그룹의 주의력 결핍(ADHD)이 스마트폰 중독 정도가 매우 높은 그룹보다 평균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스마트폰 중독 정도가 낮은 그룹의 우울증(Depression)이 스마트폰 중독 정도가 높은 그룹보다 평균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주의력결핍과잉활동장애 아동의 인지적특성 (COGNITIVE CHARACTERISTICS OF ADHD CHILDREN ASSESSED BY KEDI-WISC)

  • 신민섭;오경자;홍강의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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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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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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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 본 연구에서는 주의력결핍과잉활동장애(ADHD) 아동들이 KEDI-WISC상에서 어떠한 인지적 특성을 나타내는지를 알아 보고자 하였다. 1988년 1월부터 1989년 3월까지 서울대학병원 소아정신과를 방문하여 ADHD로 진단받은 56명의 아동들이 본 연구에 포함되었으며 (남아 48명, 여아 8명), 연령분포는 만 5세부터 13세였다(평균 8.34세, 표준편차 2.38), 우선, 연령(저학년, 고학년)과 EEG(정상, 비정상) 변인상에서 그들의 KEDI-WISC 평가치들을 비교하였고, 이에 대하여 요인분석과 위계적 군집분석을 수행하였다. 그 결과. ADHD 아동들은 평균적으로 기호쓰기, 숫자, 이해문제에서 낮은 점수를 보이고 공통성, 상식, 어휘문제에서 높은 점수를 보이는 KEDI-WISC 소검사 패턴을 나타내었다. 위계적 군집분석결과 ADHD아동들 은 전체 지능지수에 따라 세 집단으로 군집되었는데(우수 지능, 보통 지능, 보통하 지능 집단), 그중 보통 지능 집단에서만 ADHD의 전형적인 특성인 부주의 요인과 관련된 소검사에서 유의미하게 낮은 점수를 보인 반면, 우수 지능 집단과 보통하 지능 집단은 전체 지능 지수와 ADHD의 복합효과로 인하여 인지기능상에서 다소 다른 강점과 약점을 보였다. 저학년과 고학년 집단간에는 KEDI-WISC상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으나, EEG 비정상 집단이 정상집단보다 동작성 지능지수 상에서 유의미하게 낮았으며, 이는 들의 주의력결핍장애가 신경학적 요인에서 기인되었을 가능성을 시사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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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HD 아동과 정상아동의 Rorschach반응 및 모래놀이치료 내용 비교 (COMPARATIVE STUDY OF CHARACTERISTICS IN RORSCHACH RESPONSE AND SANDPLAY BETWEEN ADHD AND NORMAL CHILDREN)

  • 조선미;최지원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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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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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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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 적 : 본 연구는 ADHD 아동 집단의 로샤반응 특성을 알아보고 정상 아동 집단군과 비교하여 군집에서 나타나는 차이점을 알아보고자 한다. 이와 함께 투사적인 심리치료 기법 중 하나인 모래놀이치료에서 나타난 특성들을 이들 집단 간에 비교한 후 로샤 뿐 아니라 모래놀이치료 작품에서의 차이점을 밝혀 보고자 한다. 방 법 : ADHD 아동 집단은 정서 문제와 inattention type을 배제하고 순수하게 주의력 결핍/과잉행동 장애가 있는 아동들로 제한한 10명으로 이루어졌으며 정상 아동 집단은 같은 연령대로 지능을 통제한 아동군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 1학년을 대상으로 하였다. 로샤 반응들은 Exner 종합체계(1993)에 따라 실시, 채점되었고 분석되었다. 검사를 하고 난 후 모래놀이작품을 만들었으며 두 집단 간의 차이를 보기위해 t 검증을 통하여 비교하였다. 결 과 : ADHD 아동군은 로샤 반응 시간이 빠르고 반응에 대한 기억의 실패가 빈번하였다. 또한, 발달질이나 형태질에서 평범하고 일반적인 특성이 부족했으며 정상 아동 집단과 비교하였을 때, 3r+(2)/R, X-%, Xu%, (2), AG, Afr, SCZI, Wsum 6, FD, Zd, Blends, a와 같은 지표들에서 차이가 나타났다. 모래놀이작품에서도 작품 제작 시간과 전체 완구 수, 탈 것 종류, 통합성 영역에서 차이가 나타났는데 이는 로샤에서 나타난 반응 수나 반응 시간의 차이와 흡사하며 자신이 사용하고 싶은 완구를 심사숙고하는 성향이 없이 나열하여 전체적으로 통합되고 조직화되는 부분이 매우 부족한 것을 의미한다. 논 의 : ADHD 아동 집단이 로샤에서 반응 시간이 빨랐던 것과 흡사하게 모래놀이작품의 제작시간도 유의하게 빨랐다. 이는 ADHD 아동집단이 외부 자극이나 과제에 대한 mental effort의 기여도가 부족하고 즉흥성이 높은 것을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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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의 ADHD 성향과 자아존중감과의 관련성 (Relationship of ADHD Disposition to Self-esteem in College Students)

  • 빈성오
    • 한국학교ㆍ지역보건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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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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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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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Objective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state of ADHD disposition among college students and the impact of their self-esteem on ADHD in an effort to provide useful information on the prevention of ADHD in adults. Methods: A survey was conducted from April 4 to June 30, 2015, on 264 selected students at two different universities that were respectively located in the Daegu and Gyeongsan city. As for data analysis, a statistical package SPSS WIN 18.0 was employed. Results: The findings of the study were as follows: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overall ADHD disposition according to academic year, religion and academic standing, and self-esteem varied with gender, presence or absence of a friend of the opposite gender, academic year and academic standing. There were differences in inattention-memory problems scores, one of the sub factors of adult ADHD, according to presence or absence of a friend of the opposite gender, academic year and academic standing. Self-esteem had a negative correlation with inattention-memory (r=-0.463), hyperactivity(r=-0.269) and impulsiveness(r=-0.233). When a regression analysis was made to determine influential factors for inattention-memory, religion(${\beta}=0.121$), academic standing(${\beta}=-0.153$) and self-esteem(${\beta}=-0.422$) were influential. Conclusions: Adult ADHD disposition and self-esteem of college students seems to be relationship. There was a positive correlation among inattention-memory, hyperactivity and impulsiveness that were three subfactors of adult ADHD.

서울시내 일부 중학생의 식습관, 영양지식과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와의 관계 (Relation between Dietary Habit and Nutrition Knowledge, and 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ADHD) in the Middle School Students in Seoul)

  • 최진영;이상선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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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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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2-6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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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서울 지역 남녀 중학생 1, 2, 3학년 631명을 대상으로 식습관, 간식 및 매식의 섭취빈도, 영양지식, 일반사항을 조사하고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ADHD)는 코너스 평정 척도 청소년용 단축형 [CASS(S)]으로 조사하였다. 진단분할점 기준 이상인 학생을 ADHD로 진단하였고, '정상군'과 'ADHD군'으로 구분하여 식습관과 영양지식과 ADHD와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조사대상 학생들의 ADHD 진단결과 '정상군'은 587명 (93%), 'ADHD군'은 44명(7%)로 나타났다. ADHD 군으로 진단된 학생은 성별에 따라 남학생이 56.8%, 여학생이 43.2%이었고, 학년에 따라 1학년은 29.5%, 2학년은 43.2%, 3학년은 27.3%이었다. 2) 조사대상 학생들의 아침 및 간식의 섭취를 분석한 결과 아침식사의 횟수를 묻는 문항에서 '주 5회 이상' 아침을 먹는 학생들은 정상군은 64.7%, ADHD군은 45.4%로 정상군에서 아침식사의 횟수가 더 많았다. 간식의 선택기준을 묻는 문항에서 정상군은 '맛', '가격', '영양', ADHD군은 '맛', '가격', '친구들의 영향'순으로 나타났다. 3) 조사대상자의 간식과 매식의 섭취빈도를 분석한 결과 ADHD군에서 '라면류'와 '식당에서 매식'의 섭취빈도가 유의하게 높았다. 4) 조사대상 학생들의 식습관점수를 분석한 결과 정상군에서 단백질과 해조류의 섭취가 많고, 아침식사를 먹고 편식하지 않는 규칙적인 식습관을 가지고 있는 학생이 ADHD군보다 유의하게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상군과 ADHD 군의 식습관 점수는 정상군은 22.02점, ADHD군은 19.57 점으로 정상군에서 유의하게 높았다. 5) 영양지식 문항에 대한 조사대상 학생들의 인식률과 정답률을 분석한 결과 비타민과 무기질, 체중관리와 관련된 문항의 인식률과 비타민과 무기질에 관한 사항과 영양소의 급원식품에 대한 정답률이 정상군에서 ADHD군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영양지식 점수는 정상군은 7.38점, ADHD군은 5.77점으로 정상군에서 유의하게 높았다. 6) 영양지식, 식습관, 간식과 매식의 섭취빈도, 주의력결핍 과잉행동 점수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영양지식점수는 식습관 점수와는 양의 상관관계를 보이고, 간식과 매식의 섭취빈도, 주의력결핍 과잉행동 점수와는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점수는 식습관점수와 음의 상관관계로 나타났고, 간식과 매식의 섭취빈도와는 양의 상관 관계로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결과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군 (ADHD군)에서 정상군보다 아침식사의 섭취횟수가 적고, 간식과 매식의 섭취빈도는 높았다. 또한 식습관과 영양지식 점수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에서는 ADHD의 성향을 보이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ADHD의 위험성, 식습관과 ADHD와의 관계를 연구한 논문을 제시하여 스스로 식습관 변화에 대한 의지를 갖도록 하고, 가공식품의 문제점, 아침식사의 중요성, 영양소와 급원식품 등에 대한 영양지식을 증가시키고 정확한 영양지식을 갖출 수 있는 적극적인 영양교육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간식과 매식의 올바른 식품선택 방법, 바람직한 식품을 섭취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는 지속적인 영양교육이 시행되어야 할 것이다. 가정통신문을 통하여 가족구성원의 지지를 높이고 학교매점에서 가공식품의 판매를 줄이는 등의 환경의 변화로 영양교육의 효과를 높여야 할 것이다.

한국인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와 Dopamine Beta Hydroxylase 유전자의 관련성 : 가족기반 연구 및 환자-대조군 연구 (A FAMILY-BASED AND CASE-CONTROL ASSOCIATION STUDY OF THE DOPAMINE BETA HYDROXYLASE GENE POLYMORPHISM IN 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 박태원;김붕년;임명호;유희정;강대희;조수철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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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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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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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적 : 이번 연구는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dopamine beta hydroxylase 유전자의 Taq I 절단부위 다형성과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발병 간에 어떤 관련성이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한 연구이다. 방법 :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아동 106명을 환자군으로 선정하고, 환자군과 성별, 연령별로 빈도짝짓기된 일반 아동 212명을 대조군으로 하는 환자-대조군 연구를 실시했다. 아울러 환자군과 부모를 대상으로 가족기반 연구를 병행했다. 결과 : 환자-대조군 연구에서는 환자군과 대조군 간의 유전자형이나 대립유전자 분포에 있어 유의한 차이를 발견하지 못했다. 그러나 가족기반 연구에서는 대립유전자 Al의 선택 전달이 관찰되었다. 결론 : 이번 연구를 통해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와 dopamine beta hydroxylase 유전자의 Taq I 절단부위 다형성 간의 관련성을 부분적으로 확인했으나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서는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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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환아에서 시행한 뇌파 결과 및 중추신경자극제 치료에 따른 결과 (Brain wave results in children with 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and treatment result with central nervous system stimulants)

  • 임영수;심지윤;손정우;김원섭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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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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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4-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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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 적: 주의력 결핍/과잉 운동 장애(ADHD)를 진단받은 환아를 대상으로 뇌파 결과의 차이 및 이에 따른 역학적 비교를 하고자 하였으며 뇌파의 차이에 따른 경련 발현의 차이를 비교해보고자 하였다. 또한 ADHD의 치료제로 사용되는 중추신경자극제의 사용과 경련 발현과의 연관성을 비교하고자 하였다. 방 법: 2001년 1월부터 2005년 12월까지 주의산만을 주소로 충북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및 소아정신과 외래를 내원한 환아를 대상으로 의무기록지 고찰을 통해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이전 경련의 병력이 없는 환아중 주의산만을 주소로 본원 신경정신과를 방문한 환아를 대상으로 하였다. 대상 연령은 4세에서 17세 사이로 총 308명의 환아들 중 84명의 환아에서 뇌파를 시행하였으며 그중 남자가 72명(85.7%, 평균 연령 9.3세), 여자가 12명(14.3%, 평균 연령 8.0세)이었다. 정상뇌파소견을 보인 환아가 65명(77.4%), 이상뇌파소견을 보인 환아가 19명(22.6%)였으며 이중 경련증상을 보인 환아는 각각 1명(0.15%), 3명(15.7%)이었다. 중추신경자극제를 처방 받은 환자는 59명, 그렇지 않은 환자는 25명이었고 그중 경련증상을 보인경우는 각각 2명(3.4%), 2명(8.0%)로 나타났다. 결 론: ADHD 환아들은 임상에서는 표출되지 않으나 뇌파에서의 잠재적인 이상 소견 보일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뇌파의 이상 소견과 추후 경련 발현 여부와는 매우 높은 연관성을 보이고 있으며, ADHD의 치료로써 사용된 methylphenidate의 사용에 따른 경련 발현과의 통계적 유의성은 보이지 않았다. 따라서 ADHD 환아들에서 뇌파의 이상 소견이 보일 경우는 향후 경련 발현에 대한 보다 주의 깊은 추적 관찰과 함께 ADHD 환아들의 삶의 질 향상에 대한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주의력 결핍 과잉운동장애 아동에서 사회기술훈련의 효과 (EFFECT OF THE SOCIAL SKILL TRAINING IN ADHD CHILDREN)

  • 박순영;곽영숙;김미경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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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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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4-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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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주의력결핍 과잉운동장애(ADHD)아동에서 약물치료가 주의력결핍이나 과잉운동성, 충동성과 비순응적이고 공격적인 행동을 감소시키는데 효과적이나 여러 가지 습관화된 충동적인 행동패턴이나 문제해결 방식을 변화시키고 바람직한 행동과 자기조절능력을 학습시키는데 효과적이지 못하다는 제한점이 있어 왔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주의력결핍 과잉운동장애 아동을 위해 고안된 사회기술훈련 프로그램을 실시한후 사회기술 및 증상의 변화를 알아보고자 한다. 본원 외래 및 입원환자중 주 진단을 ADHD로 받은 $6{\sim}13$세 연령의 아동 16명을 대상으로, 순수한 ADHD 아동군, 품행장애가 동반된 ADHD 아동군, 지능저하 등 다른 질환군이 동반된 ADHD 아동군으로 동반증상에 따라 3집단으로 나누어 10주간의 사회기술훈련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증상의 변화 및 사회기술의 변화를 보기위해 아동행동조사표(Child Behavior Checklist, CBCL), 주의력결핍 과잉운동장애 포괄적 교사평정척도(The ADD-H Comprehensive Teacher's Rating Scale:ACTeRS), 사회기술 평가척도(Social Skills Rating Scale:SSRS), Matson의 아동 사회기술 평가척도(Matson Evaluation of Social Skills for Youth:MESSY)를 치료전후에 실시하였다. 각 집단에서 치료전후의 효과에 대한 비교는 비모수검증인 Wilcoxon Signed Ranks test로 검증하였고, 치료전후의 변화의 정도에 대한 각 집단사이의 비교는 Kruskal-Wallis test로 검증하였다. 각 집단에서 치료전후의 효과에 대해 비교했을 때 품행장애가 공존된 집단에서 치료전에 비해서 아동행동조사표의 문제행동목록 중 공격성 요인에서 유의한 감소(p<.05)가 보였으며, 사회적 능력 항목중 활동성과 사회성에서 유의한 차이(p<.0001)를 보였다. 지능저하등 다른질환군이 동반된 군에서는 사회기술 평가 척도의 사회기술 항목에서 유의한 증가(p<.05)를 보였다. 그러나 각 집단간의 치료효과에 대해서는 세 집단사이에서 유의한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위 결과로 보아 주의력결핍 과잉운동장애 아동에서 사회기술훈련 치료프로그램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할 만한 사회기술 향상은 보이지 않았다. 반면 품행장애가 동반된 군에서 공격적 행동의 감소를 가져오고 인지능력이 떨어진 군에서 사회기술 호전을 보이는 등 아동의 특성 및 동반증상에 따라 사회기술의 호전 및 증상의 변화에 도움이 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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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ADHD 평가 도구 개발을 위한 예비연구-CASS(S)의 신뢰도 및 타당도 연구 (A PRELIMINARY STUDY FOR THE DEVELOPMENT OF THE ASSESSMENT SCALE FOR ADHD IN ADOLESCENTS:RELIABILITY AND VALIDITY FOR CASS(S))

  • 신민섭;조수철;홍강의;반건호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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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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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8-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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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주의력결핍과잉운동장애(ADHD)는 소아질환으로 생각되었으나, 청소년과 성인에서도 문제가 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질환의 유병율이 2.0~14.3%로 다양하게 보고되고 있는데, 그 이유로는 질병 정의 기준의 차이, 평가방법의 차이 외에 연구대상자의 연령 차이 때문 등을 생각할 수 있다. 따라서 소아, 청소년, 성인을 대상으로 각각 적용가능한 ADHD 평가도구가 필요하다. 본 연구는 청소년에게 사용가능한 ADHD 유병율 평가도구의 개발을 위하여 Conners-Wells' Adolescent Self-Report Scale(Short Form)[CASS(S)]을 번안하여 신뢰도와 타당도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CASS(S)는 세 명의 정신과 전문의와 임상심리전문가 한 명이 번안, 수정하였다. 공존타당도 및 검사-재검사 신뢰도를 보기 위하여 K-YSR 중 주의력 관련 9문항과 번안된 CASS(S)를 서울 시내 중학교에서 학년당 한 학급씩 선택하여 삼 개 학년에게 2주 간격으로 실시하였다(총인원 115명:남학생 58명, 여학생 57명). 신뢰도 평가를 위하여 내적일관성을 나타내는 Cronbach's alpha를 구하였다. 구성타당도를 알아보기 위하여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요인분석을 위한 검사대상은 전국의 중고교생 4,354명으로 하였다. 연구결과 공존타당도를 알아보는 상관계수는 .65(p<.01), 검사-재검사 신뢰도를 알아보는 Pearson 상관계수는 .83으로 만족할 만한 수준이었다. 내적 일관성은 Cronbach's alpha .88로 만족할만한 수준이었다. 요인분석 결과 품행문제, 과잉행동문제, 인지문제의 세 가지 요인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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