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부모의 양육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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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아동 어머니의 우울감, 양육 스트레스 및 양육 관련 태도가 양육 행동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ADHD CHILD MOTHER'S DEPRESSIVE MOOD, PARENTING STRESS, AND PARENTING RELATED ATTITUDE ON PARENTING BEHAVIOR)

  • 최윤영;조선미;홍성도;오은영;김지혜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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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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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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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요 약:본 연구에서는 어머니의 우울감과 양육 스트레스, 양육 효능감 및 역기능적 사고 등 양육 관련 태도가 부모의 양육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으며, 특히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아동 어머니를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방 법:대상은 DSM-Ⅳ 진단 준거에 의한 정신과 전문의의 소견과 심리학적 진단 평가 하에 주의력결핍과잉 행동장애로 진단된 아동 31명의 어머니였고 연령 범위는 28세에서 44세였다. 비교 집단으로는 동일 연령대의 정상 아동 51명의 어머니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연령 범위는 32세에서 45세였다.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아동의 연령 범위는 6세에서 11세까지(남자 29명, 여자 2명)였고, 비교 집단은 선별 검사로 진단적 평가 척도(DRS)의 부모용과 교사용을 사용하여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가 아닌 것으로 밝혀진 6세에서 11세까지의 아동(남자 21명, 여자 30명)이었다. 모든 아동의 어머니에게 우울감 및 양육 관련 태도를 측정하기 위해 부모용 질문지 배터리를 실시하였으며 Student's t-test와 상관 분석, 단계적, 위계적 회귀 분석을 실시하였다. 결 과:상관분석에서 강압적 양육 행동이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아동 부모에게서 높게 나타났고, 양육 관련 태도도 더욱 부정적인 결과를 보였으며 우울 역시 더 높게 보고되었다. 회귀 분석 결과, 어머니의 양육 스트레스, 역기능적 사고와 양육 효능감 그리고 어머니의 우울감은 강압적 양육행동의 50%를 유의미하게 예측하는 변인임이 밝혀졌는데, 어머니의 우울감이 강압적 양육 행동의 29%를 유의미하게 설명하고 있어, 우울감을 느끼는 경우 더욱 강압적 양육행동을 보일 수 있음이 시사되었다. 따라서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아동 부모의 경우, 아동의 증상이 양육 스트레스를 야기하고, 높은 역기능적 사고와 낮은 양육 효능감으로 더욱 우울감이 심화될 가능성이 높고 결국에는 아동에게 강압적 양육 행동을 나타내는 악순환이 나타나는 것으로 생각된다. 결 론: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아동의 어머니의 경우, 높은 양육 스트레스와 낮은 양육 효능감 및 아동과의 관계에서의 역기능적 사고의 영향 뿐 아니라 부모 자신의 우울감이 강압적인 양육 행동에 영향을 미침을 시사한다. 따라서 부모의 강압적인 양육행동을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아동 부모의 양육 스트레스, 아동에 대한 역기능적 사고 및 양육 효능감을 다루어야 할 뿐 아니라, 부모의 우울감을 치료 시 고려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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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가정 부모의 심리적·행동적 특성이 자녀의 문제행동에 미치는 영향: 양부모 가정과 한부모 가정의 비교 (Impact of Psychological and Behavioral Variables of Parents from Low Income Families upon Children's Problematic Behaviors : Comparison between Two-parent Families and Single-parent Families)

  • 방소영;최선희;이수현;황혜정
    • 한국보육지원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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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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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7-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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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저소득층 가정 부모의 심리적 행동적 특성을 살펴보고, 이러한 부모의 특성이 자녀의 문제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양부모 가정과 한부모 가정을 비교하여 살펴보고자 하였다.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저소득 가정을 위한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에 참여한 부모 193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 자녀의 문제행동을 측정하였다. 그에 따른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먼저 심리적 행동적 특성에 있어서는 양부모 가정 부모가 한부모 가정 부모보다 현재 양육 만족도와 양육의 즐거움, 식생활습관, 그리고 긍정양육행동이 높았고, 한부모 가정 부모는 양부모 가정 부모보다 양육스트레스가 높았다. 그러나 자녀의 문제행동에 있어서는 한부모 가정 자녀가 양부모 가정 자녀보다 높았으나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다음으로, 저소득층 양부모 자녀는 부모가 양육스트레스가 높을수록 문제행동이 높으며, 자녀관계 만족도가 높을수록 문제행동이 낮았다. 반면에 저소득층 가정 한부모 자녀는 부모가 식생활 습관과 일상생활 만족도가 높을수록 문제행동이 낮으며, 양육스트레스가 높을수록 문제행동이 높았다. 이러한 결과를 볼 때, 저소득층 자녀의 문제행동 감소와 부모의 양육행동의 강화를 위해서는 부모양육 및 교육 등의 프로그램의 개발과 함께, 부모형태에 따른 다각적인 지원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부모의 양육행동이 유아의 사회적 유능성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Parenting Behaviors on Social Competence of Young Children)

  • 최윤희;문혁준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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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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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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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에서는 부모의 양육행동이 유아의 사회적 유능성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한국아동패널의 7차 자료(2014) 중 72-79개월 1,408명의 유아와 그들의 부모 자료를 분석에 활용하였다. 자료의 분석은 SPSS 24.0을 사용하여 기술통계와 t-test,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로는 첫째, 유아의 사회적 유능감은 성별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둘째, 어머니의 온정적 양육행동과 통제적 양육행동, 아버지의 온정적 양육행동의 정도에 따라 자녀의 사회적 유능감에 차이가 나타났다. 셋째, 어머니의 온정적 양육행동과 통제적 양육행동, 아버지의 온정적 양육행동은 자녀의 사회적 유능감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다. 그러나 아버지의 통제적 양육행동은 자녀의 사회적 유능감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에 대하여 논의한 후 대안을 제시하였다.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아동의 증상,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 및 양육행동간의 관계 (Relationship Among Children's ADHD Symptoms, Parenting Stress and Behavior Regarding Nurturing)

  • 김세연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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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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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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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ttention-Deficit/Hyperactivity Disorder: ADHD)의 증상,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 및 양육행동간의 관계를 살펴보고, ADHD의 증상과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가 양육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소아정신과 3곳에서 ADHD로 진단받은 만 4~12세 아동의 어머니를 대상으로 어머니 양육스트레스, 어머니의 양육행동, ADHD 증상 척도 설문지를 실시하였다. 양육스트레스, 양육행동, ADHD 증상은 각각 한국판 부모 양육스트레스 축약형 검사, 수정한 Maternal Behavior Research Instrument(MBRI), 부모용 한국형 ADHD Rating Scale(K-ARS)를 사용하였다. 총 59부의 자료가 분석에 사용되었으며, 빈도분석, 상관분석,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ADHD 증상은 부모의 양육스트레스와 정적상관을 보였으며, 다중회귀분석 결과 양육스트레스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F=12.88,p<.01).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는 양육행동 중 애정적 태도와 부적상관을, 거부적 태도와 정적상관을 보였으며,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는 양육행동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F=10.23, p<.001). ADHD 증상은 양육행동 중 거부적 태도와 정적상관을 보였으며, 양육행동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F=5.64, p<.01). ADHD 자녀를 둔 부모의 긍정적인 양육행동을 위해서는 아동의 ADHD 증상에 대한 치료적 접근와 함께 양육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 직접적인 개입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부모의 양육태도와 아동의 구강보건 행동의 관련성 (The Relation Between Parenting Attitudes and Child's Oral Health Behavior)

  • 노은미
    • 융합정보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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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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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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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구강관리습관이 형성되는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에게 부모의 양육태도가 구강보건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연구대상은 초등학교 저학년 366명으로 하였고 연구도구는 본 목적에 적합하도록 수정·보완된 자기기입식 설문지를 사용하였다. 부모의 양육태도와 초등학교 저학년 구강보건행동은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특히 애정적, 자율적, 합리적 양육태도가 구강보건행동과 높은 상관관계가 있었다(p<0.01). 구강보건행동 영향 요인 확인을 위한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부모의 양육태도 하위변수인 애정-적대가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p<0.01). 따라서 부모의 양육태도가 아동의 구강건강행동과 연관성이 있으므로 이를 접목하여 향상시킬 수 있는 구강보건교육 활성화 방안이 마련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부모의 양육신념, 양육태도 및 양육행동이 유아의 다중지능에 미치는 영향 (Impact of the Parental Beliefs, Parental Attitude and Parental Behavior of Parents on the Multiple Intelligences of Preschoolers)

  • 하순련;서현아
    • 한국보육지원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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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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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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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유아부모의 양육신념과 양육태도 및 양육행동의 각 변인들의 중요성에 관한 충분한 이해와 또한 이들 간의 관련성을 살펴보고, 이를 통해 유아의 흥미와 관심, 강점과 약점 등 유아의 구체적인 욕구를 중심으로 유아의 다중지능 경험을 보다 통합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유아부모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변인 간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하여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첫째, 유아의 성별에 따른 다중지능의 차이를 살펴본 결과, 유아의 성별구분에 따라 언어지능, 음악지능, 논리수학지능, 공간지능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언어지능, 음악지능, 공간지능은 여아가 높은 수준을 나타냈으나 논리수학지능은 남아가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둘째, 유아 연령에 따른 다중지능의 차이를 살펴본 결과, 유아의 연령구분에 따라 전체 다중지능가운데 논리수학지능, 신체운동지능, 자연지능에서 만 5세 유아가 만 4세 유아와 비교하여 높은 수준을 보여주었다. 셋째, 유아부모의 양육신념, 양육태도, 양육행동이 유아 다중지능의 각 하위변인에 미치는 상대적 영향력을 알아보기 위한 중다회귀분석 결과, 전체적으로 유아 다중지능의 가장 큰 변인은 유아부모의 양육태도였으며, 그 다음이 유아부모의 양육행동이었으며, 양육신념은 극히 영향력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본 연구는 유아의 다중지능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부모의 양육태도 및 양육행동을 증진시킬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이 요구됨을 알 수 있다.

가족 환경 및 개인 심리 요인이 남녀 청소년의 문제행동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Family Environment and Individual Psychological Variables on Adolescents' Problem Behaviors)

  • 서찬란;이형실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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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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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1-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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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중학교에 재학 중인 남녀 청소년을 대상으로 성별에 따른 청소년의 문제행동 차이를 살펴보고 가족 환경 요인과 개인 심리 요인이 청소년의 문제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서울시에 거주하는 중학교 2, 3학년의 85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후 최종 791부(남 438명, 여 353명)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 얻어진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청소년의 문제행동에 있어서 성별에 따른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둘째, 성별에 따른 가족 환경 요인과 개인 심리 요인의 차이를 살펴보면, 남자 청소년보다 여자 청소년이 어머니의 감독 수준을 더 높게 인지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여자 청소년이 남자 청소년보다는 부모의 관계를 더 부정적으로 인지하고 있었다. 또한 우울에서는 남자 청소년보다는 여자 청소년의 우울 수준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모의 양육행동, 아버지의 감독 그리고 자아존중감에서는 남녀 청소년의 성별에 따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셋째, 청소년들의 문제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우울, 어머니의 감독, 아버지의 양육행동으로 나타났다. 남자 청소년의 경우에는 우울과 아버지의 양육행동이 주요한 요인으로 나타났고, 여자청소년의 경우에는 아버지의 감독, 우울, 어머니의 감독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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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부모의 양육행동과 심리적 안녕감이 다문화 수용성에 미치는 영향 (Impact on Multi-cultural Acceptance of Child Rearing Behavior of Elementary School Students' Parents and Psychological Well-being)

  • 장기성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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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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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55-1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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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이 연구의 목적은 초등학생들의 부모양육행동과 심리적 안녕감이 다문화 수용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무엇인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I시에 소재한 초등학생 328명을 대상으로 질문지를 사용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조사 결과 첫째, 초등학생들의 부모양육행동, 심리적 안녕감, 다문화 수용성은 배경변인별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둘째, 초등학생들의 부모양육행동, 심리적 안녕감, 다문화수용성에서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초등학생들의 부모양육행동과 심리적 안녕감이 다문화 수용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 결과로 볼 때, 일반가정에서 다문화에 대한 수용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부모들의 양육행동과 심리적 안녕감에 대한 인식과 태도가 변화되어야 하며, 다문화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일반 가정 학생과 다문화가정 학생 모두 더불어 살아가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청소년에서 자녀가 지각한 부모 양육태도와 문제 행동의 연관성 - 서울시내 남자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 (ASSOCIATION BETWEEN THE PERCEIVED PARENTING AND PROBLEM BEHAVIORS IN KOREAN MALE ADOLESCENTS)

  • 김도훈;문유선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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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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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7-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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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역기능적인 부모-자녀 관계는 청소년의 다양한 정신 및 행동 장애와 연관되어 있을 뿐 아니라 성인에서의 여러 정신 병리와도 밀접한 연관성을 가지고 있다. 역기능적인 부모-자녀 관계와 그 관계가 정신적 및 신체적 문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는 대부분 임상 집단에서 이루어 졌으나 지역사회 중심의 일반 집단을 대상으로 한 연구는 거의 없어 본 연구에서는 청소년들이 지각한 부모의 양육태도와 청소년 문제 행동과의 연관성을 문제 행동군과 정상 행동군으로 나누어 비교하여 살펴보고자 하였다. 서울 소재 남자 고둥학생 중 정신건강 문제가 없었고 양친과 함께 살고 있는 147명을 대상으로 한국판 부모-자녀 결합행태 척도와 문제 행동척도 점수를 나타내는 한국판 Youth Self Report를 이용하여 청소년이 지각하는 부모의 양육태도와 청소년의 문제행동을 평가하였다. 문제 행동척도 점수로 나누어 본 문제 행동군과 정상 행동군을 비교한 결과 어머니의 과보호 정도가 문제 행동군에서 높았으며, 어머니의 과보호는 남자 청소년의 문제행동과 유의한 상관이 있었다. 청소년이 지각한 부모의 양육태도를 알아봄으로 청소년기에 문제행동을 유발할 수 있는 문제 행동군을 예측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적절한 부모의 양육태도로 다양한 청소년기 문제행동이 예방될 수 있음이 시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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