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또래친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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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부모친밀도, 부모감독, 또래압력, TV술광고가 음주행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adolescents' parental intimacy, parental supervision, peer pressure, and TV alcohol advertising on drinking)

  • 주현정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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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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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3-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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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부모친밀도, 부모감독, 또래압력, TV 술광고가 음주행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구조모형을 검증하고자 시도되었다. G시 8개 중학교 1~3학년 602명을 대상으로 2019년 5월 1일부터 5월 28일까지 자기기입식 설문지를 통해 이루어졌다. 연구결과 첫째, 음주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직접효과는 또래압력, TV술광고 순으로 나타났고 이들 변인은 음주행위 정도를 14.4% 설명하였다. 둘째, 부모친밀도는 또래압력과 TV술광고를 통한 음주행위에 간접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부모감독은 TV술광고를 통한 음주행위에 간접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학생과 여학생의 다중집단 조절효과에서 부모감독과 또래압력, 부모감독과 TV술광고의 경로계수가 집단간 차이가 있어 부분조절효과가 있었다. 따라서 음주행위를 줄이기 위해 또래압력으로부터 대처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과 건강한 음주문화를 유도할 수 있는 TV 술광고, 부모와 자녀 관계증진 시킬 수 있는 방안 등의 제공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유아의 또래 친밀도에 따른 상호주관성의 차이 : 글 없는 그림책 이야기 꾸미기를 중심으로 (Differences in Intersubjectivity During Joint Story Making Activity by Closeness of Peer Relationship)

  • 김효진;권민균
    • 아동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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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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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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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This study examined the effects of closeness of peer relationships on intersubjectivity in young children's joint story making of wordless picture books. The joint story making activity of 32 five-year-old children was videotaped and transcribed, and the structure and negotiation types of interaction were examined by Goncu's (1993a) measure of intersubjectivity. Results showed (1) closeness of peer relationship was related to the structure of intersubjectivity children working with very close peers exhibited more turns. (2) Children working with very close peers used more extension and acceptance negotiation types, whereas the children working with non-close peers used more building-on of own ideas and irrelevant acts of negoti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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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단 사회연결망 분석을 활용한 친사회성의 사회화 과정 탐색: 사회적 관계성의 조절효과 (Socialization of Prosocial Behavior in Early-Adolescence: The Moderating Effect of Social Relatedness)

  • 김진구;강은영
    • 한국심리학회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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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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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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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초기 청소년기 친사회성의 사회화 과정을 탐색하고, 학급 수준에서 사회적 친밀성의 조절효과를 탐색하고자 하였다. 총 39학급 1,040명의 초등학교 4-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1학기 초와 말 총 2회에 걸쳐 측정한 친사회성과 또래네트워크 데이터를 활용하여 종단사회 연결망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초기 청소년기 학생의 친사회성이 사회화 되는 경향을 보였다. 초기 청소년기 학생들은 친사회성 수준이 유사한 친구와 또래관계를 형성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동시에 친구들의 친사회성 수준을 닮아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학급의 사회적 관계성에 따른 친사회성의 사회화의 조절효과를 탐색한 결과, 사회적 친밀성이 낮은 학급에서는 친사회성의 또래선택과 또래영향이 나타나지 않은 반면, 사회적 관계성이 높은 학급에서는 친사회성의 또래영향이 나타났다. 이는 학급의 사회적 관계성이 친사회성의 또래영향을 나타나게 하는 맥락적 조절변인의 역할을 함을 시사한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친사회성의 사회화에 대한 발달적 특성과 이를 촉진하기 위한 사회적 관계성 측면에서 학교에서의 생활 지도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또래도우미 활동이 학업성취도 및 과학에 대한 인식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Peer Mentoring Activity on Academic Achievement and Views on Nature of Science)

  • 송본욱;문성배
    • 대한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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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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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2-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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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또래도우미 활동수업이 멘티의 학업성취도에 미치는 영향 및 과학에 대한 인식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실험집단은 중학교 1학년 40명이며 또래도우미는 성적이 상위 20% 이상의 학생 및 멘티는 성적이 하위 15% 이하 학생으로 구성하였다. 또래도우미 활동수업은 8주간 23차시에 걸쳐 진행하였으며 교사의 본시 수업내용 전개가 끝난 후 15~30분 동안 실시하였다. 또래도우미 활동은 멘티가 수업내용을 정리하면서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을 또래도우미에게 질문하고 도움을 포함하고 있다. 그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또래도우미 활동수업이 전통적인 강의식 수업보다 멘티의 과학 학업성취도 향상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였다(p<.01). 반면에 또래도우미의 학업성취도는 유의미한 효과는 나타나지 않았다(p>.05). 둘째, 또래도우미 활동수업에 참가한 학생들은 과학은 어렵고 외우는 것이 많은 힘든 과목에서 실험을 많이 하는 재미있는 과목이라는 긍정적 인식 변화가 관찰되었으며 또래도우미 활동 수업에 참가하면서 또래도우미와 멘토가 친해지는 계기가 되었다고 하였다. 셋째, 또래도우미와 멘티 모두 또래도우미 활동 수업에 대한 만족도는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p<.01). 넷째, 멘티의 적극적인 태도 및 또래도우미와 멘티의 친밀도가 높을수록 멘티의 학업성취도가 향상되었다. 따라서 또래도우미 활동수업 시 또래도우미와 멘티의 친밀도를 고려하여 모둠을 구성하면 멘티의 학업성취도 향상 및 과학에 대한 인식은 긍정적으로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학생의 친밀대상에 대한 애착과 자기조절학습 능력의 관계 (Relationship between Attachment for Intimate Relations and Self-Regulated Learning Ability of College Students)

  • 김보성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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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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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5-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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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대학생들에게 있어 친밀한 관계이면서 주요 애착대상인 부, 모, 또래에 대한 애착 수준과 자기조절학습 능력과의 관계를 살펴보고자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부, 모, 또래 애착 질문지와 자기조절학습 질문지를 활용하여 대학생들의 부, 모, 또래 애착과 자기조절학습 능력을 측정하였다. 그 결과, 전체적으로 자기조절학습 능력은 모든 주요 애착대상과의 애착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세부적으로는 동기조절의 외현적 목표지향 변인이 배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자기조절학습 능력에 대한 부, 모, 또래 애착의 상대적 영향력에 있어서는 또래 애착과 모 애착의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큰 것으로 나타났으나, 부적 정서인 스트레스와 관련성이 높은 동기조절의 시험 불안과 행동조절의 시간과 공부조절 변인은 부 애착의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두 가지 시사점을 갖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첫째, 상대방에 대한 비교 우위가 타인과의 긍정적인 관계를 반영하는 애착과는 관련성이 낮으며, 둘째, 아버지와 자녀와의 관계형성에 있어서는 부정적인 요소의 유무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음을 시사한다.

남녀 유아의 수줍음과 또래괴롭힘 피해 간 관계에 대한 교사-유아 관계의 중재효과 (The Moderating Effect of Teacher-Child Relationship on the Relation between Child's Shyness and Peer Victimization)

  • 권연희
    • 한국보육지원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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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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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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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취학 전 유아를 대상으로 남녀 유아의 수줍음 특성과 또래괴롭힘 피해 간 관계에서 교사-유아 관계의 중재적 역할이 어떠한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B광역시에 소재한 5개 유아교육기관의 유치반 9곳에 재원 중인 유아 200명(남아 97명, 여아 101명; 평균연령 6.24세)와 그들의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하였다. 유아의 수줍음, 교사-유아 관계, 또래괴롭힘 피해를 알아보기 위해 교사용 질문지를 사용하였고, 자료분석을 위해 t검증, 적률상관분석 및 위계적 중회귀분석을 남녀별로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남녀 유아의 수줍음 특성, 교사-유아 관계는 또래괴롭힘 피해와 유의한 관련성을 보였다. 또한 위계적 회귀분석 결과 남아의 경우 수줍음 특성과 교사-유아 관계 간 상호작용 효과가 유의하게 나타나, 남아의 수줍음 특성은 또래괴롭힘 피해와 관련되지만 교사-유아 간 친밀관계 수준이 낮고, 교사-유아 간 갈등관계 수준이 높은 경우에만 유의하였다. 즉, 남아의 수줍음 특성이 또래괴롭힘 피해와 관련되는데 있어, 교사-남아 간 친밀관계는 보호요인으로, 교사-남아 간 갈등관계는 위험요인으로써 중재적 역할을 하였다. 이는 성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지만 수줍음 특성이 있는 유아의 또래괴롭힘 피해 경험을 예방하는데 있어 교사역할의 중요성을 시사해 주었다.

아동의 또래친밀도에 따른 정서조절전략과 사회적능력 (Children's Social Competence and Emotion Regulation Strategy according to Peer Friendliness)

  • 송지혜;황혜신
    • 한국생활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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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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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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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children's emotional regulation and social competence in relation with peer friendliness. Specifically, it examined the hypotheses that children's emotion regulation strategies would be different depending on age, gender, and peer friendliness, and that children's emotion regulation strategies would affect their social competences. The subjects were 197 of the second, fourth, and sixth graders in an elementary school located in Gangdong-gu, Seoul. The findings are as follows: first, children's emotion regulation strategies are different according to gender and age. Girls use more 'external response strategy' than boys do. Elder children use more 'internal response strategy' than younger children, and younger children use more 'problem solving strategy' than elder children. Second, children's emotion regulation strategies are different depending on the degree of peer friendliness. Children employ more 'problem solving' and 'internal response' strategies to close friends rather than to just friends. Children used more the strategies as 'request for social support', 'evasion', and 'external response' to just friends rather than to close friends. Finally, children's social competencies are influenced by the strategies of 'problem solving' and 'evasion'.

또래의 상대적 능력에 대한 객관적, 주관적 평가가 아동의 과제 해결 능력에 미치는 영향 (The Influence of Objective and Subjective Evaluations about Peers′ Relative Competency on Children′s Problem Solving Performance)

  • Hae Shin Hwang
    • 대한가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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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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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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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연구의 목적은 아동이 또래와 함께 과제를 풀어 나가는 과정에서, 상호작용하는 아동들의 객관적인 상대적 능력과 주관적인 상대적 능력을 고려하여 이들이 아동의 과제해결능력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를 알아보고자 하는 것이었다. 구체적으로 본 연구에서는 대상 아동이 자신보다 우수하거나 열등한 아동과 상호작용을 경험하게 하며, 이들 상대방에 대해서 아동자신은 어떻게 평가하고 있는지, 또한 이러한 상대방의 능력에 대한 주관적 평가가 아동의 과제해결 능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살펴보았으며, 마지막으로 이러한 관계가 상대방에 대한 친밀도와는 어떻게 관련지어 나타나는지를 살펴보았다. 6, 8, 10세의 아동을 대상으로 하여 서로에 대한 친밀도를 조사하였으며 상대방의 능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에 대한 주관적인 평가를 하게 했다. 또한 하노이탑 과제를 사용하여 사전 검사, 처리, 사후 검사 단계를 통해 아동의 과제 해결 능력을 측정하였다. 그 결과, 자신보다 더 우수한 짝과 함께 공동 과제 해결을 한 아동이 그렇지 않은 아동보다 사후검사에서 더 많은 향상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기대하였으나 이 가설은 기각되었고, 아동이 자신의 짝에 대하여 긍정적으로 생각할 때, 다시 말하면 자신보다 과제를 더 잘 풀어 나갈 것이라고 판단할 경우에만 과제 수행 능력이 향상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객관적으로 평가된 아동의 능력보다 아동 자신이 주관적으로 상대방의 능력에 대해 판단한 것이 더 의미있게 과제수행 능력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보여준다.

영유아의 어린이집 적응에 관한 연구: 개인변인, 또래유능성 및 교사관계를 중심으로 (A Study of Young Children's Adjustment to Childcare Centers : Focusing on the Individual Variables, Peer Competence, and Child-teacher Relationship)

  • 김상림
    • 한국보육지원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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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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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7-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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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의 목적은 영유아 개인변인(성별, 연령, 기질), 또래유능성, 교사관계와 어린이집 적응과의 관계를 살펴보고, 나아가 이러한 변인들이 어린이집 적응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수도권에 위치한 어린이집에 다니고 있는 2, 3세 영유아 130명과 학부모, 그리고 담임교사 13명을 대상으로 개인변인, 또래유능성, 교사관계, 어린이집 적응에 대해 질문지를 이용해 평가하였다. 그 결과 첫째, 영유아의 연령에 따른 적응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성별 및 기질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즉, 여아가 남아보다 더 잘 적응하였으며, 새로운 자극에 대한 회피성이 높고 지구성이 낮을수록 잘 적응하였다. 둘째, 영유아의 또래유능성에 있어서 사교성, 친사회성, 주도성이 높을수록 전반적으로 더 잘 적응하였다. 셋째, 영유아가 교사와 친밀할수록 그리고 갈등이 적고 의존성이 낮을수록 어린이집에 전반적으로 더 잘 적응하였다. 넷째, 영유아의 어린이집 적응에 대한 개인변인, 또래유능성 및 교사관계 변인의 상대적 영향력을 분석한 결과, 개인변인은 유의한 영향력이 나타나지 않았으며 교사와의 갈등 정도, 또래관계의 주도성, 그리고 교사와의 친밀감 순으로 유의한 영향력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제한점과 함께 후속연구를 위한 제언을 제시하였다.

기질과 교사와의 관계가 또래상호작용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Preschoolers' Temperament and Relationships with Teachers on their Peer Interaction)

  • 신혜진;신나리
    • 한국보육지원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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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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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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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에서는 유아의 기질 및 교사와의 관계가 또래상호작용에 미치는 영향을 밝히고, 기질의 영향력을 교사-유아 간 관계가 조절하는지 살펴보았다. 이를 위해 경기도 소재 사립유치원에 재원중인 만 4, 5세 유아 326명의 어머니와 교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위계적 회귀분석을 사용하여 기질과 교사-유아 관계의 주효과와 상호작용효과를 살펴보았다. 그 결과 유아의 긍정적 또래상호작용에는 교사-유아 간 관계의 주효과와 교사-유아 간 관계 및 정서성 간의 상호작용효과가 발견되어, 교사-유아 간 관계가 유아의 정서성을 조절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유아의 부정적 또래상호작용에는 유아의 정서성과 활동성 및 교사-유아 간 친밀 및 갈등 관계의 주효과만이 나타났다. 이로써, 또래와의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증진시키고 부정적인 상호작용을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교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반면, 유아의 기질은 부정적인 상호작용에 제한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