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사이버상담자의 심리스트레스, 공감피로 및 공감만족, 소진의 관계를 파악하여 소진을 예방하고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자 실시하였다. 현재 사이버상담자로 근무하고 있는 82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였고, 이들 중 5명을 선택하여 심층인터뷰를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첫째, 사이버상담 경력에 따른 심리스트레스 공감피로, 공감만족, 소진의 차이는 공감만족과 소진에서 그룹간의 차이가 나타났다. 둘째, 심리스트레스, 공감피로, 공감만족, 소진간의 상관관계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나타났다. 셋째, 소진에 영향을 미치는 정도를 알기 위해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공감피로와 공감만족이 소진에 미치는 변수로 나타냈다. 또한 사이버상담자들이 경험과 인식에 대해 심층 인터뷰를 실시하고 분석한 결과 사이버상담자의 특성에 대한 인식, 사이버상담자가 경험한 소진인식으로 크게 2개의 주제와 함께 5개 범주, 24개의 하위범주로 다양하게 나타났다. 설문지와 심층인터뷰 결과를 바탕으로 시사점과 제한점을 논의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 간호사의 공감피로, 공감만족 및 병동의 간호조직문화가 소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함에 있다. 서울과 경기 지역에 소재한 3개 종합병원의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 간호사 170명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였다. 데이터는 t-test, ANOVA, Scheffé, Pearson's correlation 및 단계적 다중회귀분석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소진은 이직의도, 근무 만족도, 건강 상태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소진은 공감피로와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고, 공감만족 및 관계지향적 문화와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회귀분석 결과 공감피로, 공감만족, 관계지향적 문화, 연령이 소진에 영향을 미치는 유의한 변수였고 연령이 낮을수록 소진이 높게 나타났다. 따라서 연령이 낮은 간호사 집단의 공감피로를 감소시키고 공감만족과 관계지향 문화의 긍정적인 면을 향상시키기 위한 전략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임상 치과위생사를 대상으로 소진, 공감피로, 공감만족 및 사회적 지지의 관계를 파악하고 소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연구대상은 편의 추출된 대전광역시, 충청남도 및 충청북도에 소재하는 치과병 의원에 근무하고 있는 313명의 치과위생사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자료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2013년 6월 17일부터 7월 31일까지 수집하였다.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연구대상자의 소진 총점은 $27.12{\pm}4.70$점, 공감피로 총점은 $28.39{\pm}3.93$점, 공감만족 총점은 $31.99{\pm}6.01$점, 사회적지지 총점은 $45.27{\pm}6.40$점으로 나타났다. 일반적 특성과 비교한 결과, 소진은 연령이 낮을수록(p=0.038), 기혼보다 미혼인 경우에(p<0.001), 임상경력이 1~5년인 경우에(p<0.001), 의원급보다 병원급에 근무할수록(p=0.002), 직급이 낮을수록(p<0.001), 급여가 낮을수록(p<0.001)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 공감만족은 기혼인 경우(p<0.001), 직급이 높을수록(p<0.001), 급여가 높을수록(p=0002)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 사회적 지지는 임상경력이 높을수록(p=0.019), 병원급보다 의원급에 근무할수록(p<0.001), 직급이 높을수록(p=0.002)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 각 변수간의 상관관계 결과, 소진은 공감피로와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으나 상관성은 약하였고, 공감만족과 사회적 지지는 부적 상관관계를 보였다. 공감만족은 사회적 지지와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다. 소진에 영향을 미치는 관련 변수로는 근무기관형태(p=0.031), 공감피로(p<0.001), 공감만족(p<0.001), 사회적 지지(p<0.001)로 나타났고, 이들 변수의 설명력은 56.9%였다. 결론적으로 공감피로, 공감만족 및 사회적 지지는 임상 치과위생사의 소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치과위생사의 공감피로를 줄이고 공감만족과 사회적 지지를 높여 소진을 감소시킬 수 있는 인적 자원 관리의 체계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본 연구는 임상실습을 경험한 간호대학생의 공감피로, 공감만족, 영성과 삶의 질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연구 대상은 C도에 소재한 3개 대학에서 임상실습을 수행한 4학년 간호대학생 172명이며, 자료는 2020년 11월 7일에서 12월 11일까지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수집되었다. 연구결과, 공감피로의 하위요인 중 소진은 삶의 질과 유의한 부적 상관관계를, 공감만족은 삶의 질과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영성은 소진과는 부적 상관관계를, 공감만족과는 정적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따라서 간호대학생의 공감피로와 공감만족을 조절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영성증진전략의 개발과 적용을 제언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임상간호사의 공감역량, 공감만족, 공감피로의 정도를 파악하고 병원간호사의 공감역량에 융합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분석하는데 있다. 본 연구는 임상간호사의 공감역량에 미치는 융합적 요인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상관관계 연구이다. 연구대상자는 충남 소재 D 광역시에 소재한 세 개 종합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로 연구의 목적을 이해하고 연구에 참여할 것을 동의한 233명의 간호사이다. 연구 자료는 기술통계, t-test,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Stepwise multiple regression analysis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임상간호사의 공감역량에 가장 영향이 높은 변수는 공감만족(${\beta}$=.350, p<.001), 임상경력(${\beta}$=.176, p=.008), 공감피로(${\beta}$=-.102, p=.033) 순으로 이들 3개 변수는 공감역량을 총 34.4%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임상간호사의 공감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차별화된 교육프로그램이 개발되어야 할 것이며, 임상간호사의 공감역량 설명력이 34.1%이므로 병원간호사의 공감역량에 유의미한 변수를 추가한 연구가 필요하다.
본 연구의 목적은 암환자 및 가족을 돌보는 암 병동 간호사의 공감피로 경험에 대한 이해로 종합병원 내 암병동에서 근무하는 간호사 8명을 대상으로 공감피로 경험과 관련한 심층면담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는 Braun과 Clarke이 제시한 주제분석 방법을 이용하여 3개의 대주제와 13개의 하위주제가 도출되었다. 모든 연구 참여자들은 암환자 및 보호자와 라포를 형성하고 간호서비스를 제공하는 과정에서 이들의 고통이 전이되며 극심한 공감피로를 경험하였고, 업무적 특성으로 인해 스트레스가 가중되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차 외부적인 상황과 공감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으로 인해 환자와 보호자에 대한 공감의 정도가 낮아졌다고 하였다.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암환자와 가족들을 돌보는 병동 간호사의 공감피로에 대한 인식을 높여 이들의 개인적 삶뿐만 아니라 전문적 삶의 질을 증진시킬 수 있는 실질적 방안이 제도적으로 마련되기를 제언하였다.
본 연구는 임상간호사의 공감만족, 공감피로, 소진, 긍정심리자본의 관련성을 파악하고, 임상실무현장에서 임상간호사의 긍정심리자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Y시에 소재하고 있는 3개 종합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193부를 최종 분석에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IBM SPSS Statistics 20.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기술통계, t-test, one-way ANOVA, Scheffe,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다중회귀분석을 통해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긍정심리자본은 공감만족(r=.662, p<.010), 소진(r=-.387, p<.010)에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중회귀분석결과 긍정심리자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공감만족, 소진, 직위였으며 이들의 설명력은 55.5%였다(F=30.88, p<.001).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임상간호사의 긍정심리자본을 높이기 위해서는 공감만족을 증진시키고 소진을 감소시키는 중재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Purpose: This was a descriptive correlation study to identify emergency room (ER) nurses' coping types and factors affecting compassion satisfaction (CS) and compassion fatigue. Methods: During March and April 2013, 170 questionnaires were distributed to ER nurses working in general hospitals in D and C regions. Data were analyzed using descriptive statistics, t-test, ANOVA, correlation analysis, and stepwise regression analysis. Results: Compassion fatigue was most strongly affected by emotional expression for burnout and by practical support pursuit for secondary traumatic stress. Positive coping, emotional expression, position, positive reinterpretation, and self-blame explained 42% of CS. Conclusion: Results indicate that nurses with moderate levels of career had high compassion fatigue and low compassion satisfaction. Thus these nurses need to be given an opportunity to achieve self-development and improve their ability as nurses; interventions that can reinforce positive coping strategies should be provided as personal coping strategies affect compassion fatigue and compassion satisfaction.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effects of work stress, compassion fatigue and compassion satisfaction on burnout in clinical nurses. Methods: The sample consisted of 268 nurses from two general hospitals located in Seoul and Gyunggi province. Data were analyzed using frequencies, percentages, means and standard deviations, t-test, ANOVA, Scheff$\acute{e}$, Pearson Correlation and Hierarchial Multiple Regression. Results: Compassion fatigue had a significant positive effect on burnout, while Compassion satisfaction had a negative effect on burnout. The explained variance for burnout was 49% and compassion satisfaction was the most significant factor in burnout of nurses. Conclusion: The results indicate that the factors influencing nurses' burnout are work stress, compassion fatigue and compassion satisfaction. Therefore strategies to decrease work stress and compassion fatigue and to enhance compassion satisfaction for nurses are needed.
본 연구는 코로나19 상황에서의 119구급대원들의 공감능력과 공감피로가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봄으로써 구급대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 마련에 기초 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2021년 3월 10일부터 6월 15일까지 K도 및 D시의 119구급대원 25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는 SPSS/WIN 25.0을 사용하여 빈도분석, 상관관계 및 다중회귀분석로 분석하였다. 다중회귀분석 결과, 119구급대원의 코로나19 관련 심리 변인이 공감능력, 공감피로 및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분석에서는 각각의 하위요인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119구급대원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제도가 만들어져야 할 것으로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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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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