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4년제 대학의 경영정보학과에서 개설해야 할 전공과목에 있어서 교수와 현업의 실무자간에 어떠한 인식의 차이가 있는가에 대하여 연구하였다. 특히 경영정보학과에서 개설해야 하는 전공과목의 우선순위, 전공구분(전공필수와 전공선택), 그리고 개설학년에 있어서 교수와 실무자간의 어느 정도의 인식 차이가 있는가에 대하여 실증적으로조사하였다. 이러한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본 연구에서는 첫째로 경영정보학분야의 교과과정에 관한 기존의 연구에 대하여 간략하게 살펴보았다. 둘째, 연구 방법으로서 조사대상, 자료의 수집방법, 연구가설, 그리고 자료의 분석방법에 관하여 언급하였다. 셋째, 연구결과로서 표본의 특성, 주요 전공과목의 학년 및 전공별 분류, 그리고 가설검정의 결과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논하였다. 특히 연구가설은 (1)전공과목의 우선순위에 관한가설, (2) 전공과목의 구분(전공필수, 전공선택)에 관한 가설, 그리고 (3) 전공과목의 개설학년에 관한 가설로 세분하여 구체적으로 검정하였다. 끝으로 ,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였고 향후 연구방향에 대하여 언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