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배운 교과목을 토대로 현장에 나가보지만, 그동안 배워왔던 이론 속의 사회복지와 현장의 사회복지는 다른 점이 너무나 많다. 심지어 ‘처음부터 다시’라는 말이 선임사회복지사들의 입에서 나오고 있다. 현장에서 활동 중인 사회복지사들의 이야기를 통해 사회복지교과목에 대한 방향성을 알아보자. 또 사회복지사 1급 국가시험과 맞물려 대학의 교과목 운영방안과 깊은 관련이 있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의 사회복지교육지침서 개편 방안에 대해서도 들어보자.
사회복지 교과목 중 가장 현장 반영도가 높은 사회복지현장실습 그러나 학교가 실습교육을 실습지에 의존하고 있는 실습지는 소극적으로 그리고 매우 주관적으로 실습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도한 학생들은 실습 의의를 과소평가하고 있다. 학교와 현장의 유일한 연계라고 볼 수 있는 현장실습이 이처럼 소홀히 다루어지는 이유는 무엇이고 개선방향은 무엇인가?
국회 안에서 사회복지사들의 영역을 확대하고 있는 위풍당당 그녀들. 사회복지사들의 새로운 진출 영역 중에 하나인 국회. 과거에도 물론 사회복지전공자들이 있었겠지만 과거의 사회복지전공자들이 전공과 무관하게 이 길을 택했다면 그녀들은 자신들의 전공을 살린 사회복지사 비서관이라는 것이다. 국회 진출한 사회복지사들의 정확한 수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그녀들은 대략 5명 정도로 파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