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이 ESCO사업을 통해 한층 쾌적하고 밝은 시설로 거듭났다. 서울지하철공사가 1, 2, 3, 4호선 115개 역사 가운데 74개역의 조명과 전동기 제어반을 고효율기기와 인버터제어방식으로 개체한 것. 지난해 12월부터 7월까지 약8개월에 걸쳐 $1\~4$호선의 안정기, 형광램프, 반사갓, 터널등기구를 에너지절약형 조명설비로 바꾸고 일반 On/Off제어방식이던 전동기 환기제어반을 절전형 인버터제어기로 교체했다. 지하철공사는 총141억2천9백만원이 투자된 이번 사업으로 인해 연간 약40억원에 해당하는 50,348Mwh의 전력소모를 줄일 수 있게 됐다.
네오정보시스템(대표 고재형)은 운전면허기능 온라인채점기(경찰청 등록 1호)로 국내 시장의 $80\%$를 장악하고 있는 ㈜네오텔레콤에서 지난해 1월 분사한 신생회사이다. 사내 연구인력이 자체 개발한 조명절전기(Neo Energy Saver)를 가지고 2000년 12월 에너지절약투자시장에 뛰어든 이 회사는 신생 ESCO로서 무리하지 않으면서 착실히 ESCO사업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올 한 해가 시범적용의 탐색기였다면 내년부터는 본격 이륙기(Take-Off)가 될 것이라고 장담하고 있는 네오정보시스템의 에너지사업본부를 찾아가 본다.
ESCO사업 활성화를 위해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ESCO들이 주체가 되는 ''협회''를 중심으로 이 사업이 전개되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제도운영과 관련한 일정권한을 협회에서 주도할 수 있도록 하여 위상을 확립하고, ESCO는 협회를 통해 결속력을 다져나가야 할 것입니다.
헤라타이머는 기존 전자식 타이머가 갖고 있는 복잡한 입력방식을 지양하고 현재 널리 쓰이는 기계식의 단순함을 극복해 사용자들이 시계를 보듯 예약상태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발명특허 제품이다. 아울러 버튼 조작횟수가 기존 타이머에 비해 1/2로 적고 사용설명서가 따로 없어도 될만큼 쉽기 때문에 획기적이다.
최근의 계속된 칩(Chip)기술의 발전으로 전자부품의 고성능화가 가능해 졌지만, 그에 따라서 부수적으로 전자제품으로부터 발생되는 열로 인한 많은 열적인 문제도 야기되었다. 칩자체의 초소형화와 고성능화는 전자, 통신, 항공 우주, 각종 에너지 시스템들의 소형화가 더욱 가능해졌고, 또한 이러한 시스템들의 열적인 문제를 해결할 장치들도 초소형화하는 제품들이 필요하게 되었다. 따라서 본 기술에서는 초소형 전자기기시스템(Micro-Electro Mechanical System) 기술의 발전에 따라 가공이 가능하게 된 초소형 열교환기(Micro Heat Exhanger)에 관한 기술을 초소형 채널 열교환기(Micro Channel Heat Exchanger), 그리고 초소형 히트파이프 열교환기(Micro Heat Pipe Heat Exchanger)와 같이 세 가지로 분류하여 그 기술의 현재와 앞으로의 전망을 소개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