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 방송간 융합, 음성 데이터의 통합 그리고 유 무선이 하나로 통합되는 NGN 환경에서 고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 개발과 상용화 노력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통신/서비스 사업자들은 인터넷 전화, 영상 전화, IPTV 등 신규 서비스 시장 개척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발전된 서비스 시장을 위한 노력은 국제 표준화 단체들의 기술 표준화 활동을 통해서도 진행되고 있다. NGN 멀티미디어 서비스(MoIP) 표준화는 ITU-T를 비롯한 ETSI TISPAN과 3GPP 중심으로 진행되어, 현재 다양한 서비스 기술 표준이 제정되어 있다. 본 고에서는 이들 국제 표준화 단체에서 진행중인 멀티미디어 서비스 표준화 동향을 살펴보고자 하며, 또한 국내에서 멀티미디어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추진중인 현황을 소개하고자 한다.
멀티캐스트 기술은 송신자나 망의 부하를 가중시키지 않으면서도 다수의 수신자들에게 동일 데이터를 동일 시간에 전달할 수 있는 기술이다. 특히나 멀티캐스트 전송 기술을 사용할 경우 수신자 수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다. 따라서 이 기술은 생방송형 일-대-다 그룹 통신 서비스에 매우 적합한 기술로 널리 알려져 있다. 최근 IPTV 서비스가 각광을 받음에 따라 멀티캐스트 기술은 생방송형 스트리밍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기술로 재조명 받게 되었고, 다양한 국제 표준화 기구에서 활발한 관련 표준화 활동을 추진하는 중이다. 본 고에서는 ITU-T, IETF 및 3GPP와 같은 국제표준기구에서 다루고 있는 멀티캐스트 관련 표준화 기술 동향을 기술한다.
지금까지 센서노드에 TCP/IP를 운용하는 것은 과도한 시스템 자원을 요구하기 때문에 부적절한 선택이라고 생각해 왔다. 그러나, 최소한의 기능만을 가진 TCP/IP를 센서 노드에 적용하여도 센서노드가 동작할 수 있으므로 센서 네트워크에 IP 기술을 접목시키려는 연구가 진행되고 있고, 이에 대한 표준 기술의 필요성이 대두되게 되었다. IETF 6LoWPAN WG는 L2 Layer에 IEEE 802.15.4를 기반으로 하는 센서 네트워크에 IPv6를 지원하기 위한 이슈를 다루는 그룹으로서 저전력, $20{\sim}250kbps$의 데이터 전송률, $900{\sim}2400MHz$의 주파수 대역에서 최소형 메모리와 최소형 프로세서만을 장착한 센서 응용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 그룹은 국제 표준화 기구 중 대표적으로 IP 기반의 센서 네트워크에 대한 표준 기술을 다루고 있는 그룹으로서, 우리나라에서 6LoWPAN 기술은 USN 기술에 IP를 도입한 IP-USN이라는 개념으로 소개되어 연구개발되고 있다. 본 고에서는 6LoWPAN WG에서 개발한 표준 기술을 소개하고, 향후 WG의 표준화 방향에 대하여 살펴본다.
최근 IETF Network-based Local Mobility Management(NetLMM) WG에서 표준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망 기반 이동성 제공 기법은 기존의 단말 기반 이동성 제공 방식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제안된 방식으로, 현재 Proxy Mobile IPv6(PMIPv6)를 WG 공식 프로토콜로 채택하여 표준화를 진행하고 있다. PMIPv6에서는 단말이 이동함에 따라 이동 정보를 관리하기 위해 필요한 시그널링을 망 내부의 장비가 대신 수행한다. 본 고에서는 NetLMM WG에서 진행하고 있는 망 기반의 IP 이동성 제공 기술의 기술 개요 및 표준화 동향에 대해 알아보고, PMIPv6 프로토콜의 동작 절차와 WG의 향후 추진 계획 등을 살펴본다.
본 고에서는 이기종 네트워크 환경에서의 심리스 핸드오버 기술에 대한 기술 분석 및 관련 표준화 동향에 대하여 기술한다. 이기종 네트워크에서의 심리스 핸드오버 기술로 대표적인 IEEE 802.21 Working Group에서 표준화를 진행해온 Media Independent Handover 기술에 대한 참조 모델, 서비스, 프로토콜 및 이기종 네트워크간 핸드오버 절차를 중심으로 살펴본다. 최근 표준화 동향 파악을 위해서 2007년 10월 기준으로 IEEE 802.21 Working Group 및 IEEE 802.11u Task Group의 표준화 현황과 핵심 이슈를 정리하며, 그간 3GPP 표준과 연계한 MIH 기술 적용 현황 및 향후 추진시 고려할 사항에 대하여 기술한다. 또한, IEEE 802.21 Working Group 내 신규 그룹인 Multi-Radio Power Conservation Management Study Group과 Security Study Group의 진행상황에 대하여 살펴본다.
ITU-T에서는 차세대 통신망인 NGN과 B3G 네트워크에서 이동성 관리를 주요한 이슈로 간주하고 NGN-GSI MM 그룹을 통해 이에 대한 표준화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주요 성과로는 2006년 이동성 관리 요구사항을 규정하는 Q.1706 문서가 발간되었으며 현재 이동성 관리 프레임워크를 규정하는 MMF가 2008년 초 완료를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또한 위치 관리와 핸드오버 제어에 대하여 보다 세부적인 프레임워크를 규정할 LMF, HCF 문서가 2008년 내 완료를 목표로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최근에 NGN FRA Release 2와 MMF에서 개발된 MMCF 간의 매핑이 주요한 이슈로 부각되고 있으며 이는 실제 관련 장비 개발과 밀접하게 관련될 수 있으므로 국내에서도 이에 대한 고려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번호이동성 서비스란 전화서비스 가입자가 전화망 사업자, 지역, 서비스의 종류를 변경하여도 종전에 사용하던 전화번호를 변경하지 않고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의미하며, 이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전화망에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여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국내의 모든 사업자가 기준으로 삼을 수 있는 번호이동성을 위한 표준의 개발이 필요하게 되었다. 국내의 번호이동성은 시내전화 번호이동성부터 시작하여 2G간 이동전화 번호이동성, 3G간 이동전화 번호이동성, 2G-3G간 이동전화 번호이동성 및 2008년부터는 인터넷전화와 유선전화간 번호이동성, 인터넷전화간 번호이동성이 제공될 예정이므로 이와 관련된 기술이 적당한 시기에 개발되었거나 개발되고 있다. 이와 같은 기술에는 ACQ, QoR, OR 등이 있다. 본 고에서는 이와 같은 번호 이동성의 구현 동향, 국외의 번호이동성 현황 및 기술의 동향에 대하여 다룬다.
W3C는 2006년부터 유비쿼터스 웹 도메인을 신설하고, 웹 애플리케이션을 다양한 기기가 자신에 적합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표준화의 일환으로 기기독립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현재는 유비쿼터스 웹 애플리케이션 활동으로 신설되어 데스크톱 컴퓨터뿐만 아니라 사무자동화기기, 가정용 전자기기, 이동 전화, RFID와 바코드를 포함하는 센서와 이팩터(effector) 등의 다양한 유비쿼터스 기기에서 분산된 웹 애플리케이션의 개발을 단순화하는 표준 개발 작업을 착수하였다. 본 논문에서는 W3C의 DIAL, DISelect, DCCI, CC/PP, SCXML, EMMA를 중심으로 유비쿼터스 웹 표준화 동향을 살펴본다.
웹 2.0의 등장과 함께 사용자 참여, 공유, 개방의 개념은 기존의 서비스 구조나 비즈니스 모델의 파괴(disruption)와 함께 인터넷 기반의 모든 서비스로 빠르게 확산되면서 새로운 경쟁력을 갖는 서비스로 다시 태어나고 있다. 또한, 웹 기술의 발전은 기존의 다른 서비스의 발전에 크게 영향을 끼치고 있는데, 이는 웹의 기본적신 속성인 표준에 기반한 개방형 구조를 기반으로 하여 다양한 융복합 서비스 제공을 가능하게 하기 때문이다. 인터넷 기반의 TV 서비스 분야에서도 예외는 아니며, 이미 TV 2.0, Broadcast 2.0이란 용어가 등장하고 있는 등 TV 서비스가 인터넷과 같은 개방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할 때 가질 수 있는 장점들이 새롭게 부각되고 있다. 본 고에서는 웹 2.0 기반의 기술이 IPTV와 같은 네트워크 기반의 TV 서비스와 연계될 경우 어떠한 특징과 장점을 갖는지를 알아보고, 웹 2.0 관점에서 제공해야 되는 요소기술의 특징과 표준화 현황에 대해서 언급하며, 나아가 웹 2.0 기반 IPTV 서비스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최근 모바일 분야는 많은 새로운 도전들에 직면하고 있다. 과거 무선인터넷과 이동통신 분야에서의 고유한 사업모델과 수익 창출 방식은 한계에 부딪히고 있고, 산업간 경계의 붕괴는 많은 새로운 경쟁자들과의 경쟁을 요구하고 있다. 이동통신 시장의 핵심 성장 동력이었던 가입자 수와 음성통화 시장의 정체는 데이터 중심의 새로운 산업 모델로의 전환을 요구하는 배경이 되고 있다. 나아가 빠른 기술의 발전과 높아지는 사용자의 요구들은 단순히 정보소비형의 모델이 아닌 사용자가 참여하고 사용자에 의해 변화되며 개방된 인프라와 서비스 모형들을 요구하고 있다. 과거 유선통신이 2001년을 기점으로 음성 위주에서 데이터 통신 위주로 급격하게 변화되었듯이, 이동통신 또한 데이터 통신 위주의 전환기에 다다르고 있다. 이러한 일련의 변화 동향들을 "모바일 웹 2.0"이라 통칭하고 있다. 본 고에서는 이러한 모바일 웹 2.0 기술 동향과 차세대 모바일 웹 표준화 동향을 살피고 고찰함으로써 거시적 관점에서의 차세대 모바일 웹 기술 표준화의 진화 경로를 살피고자 한다.
본 논문에서는 무전극 고주파 조명기기의 빛 발생원리와 불요발사를 중심으로 동 기기에 대한 국내외 전자파장해 방지기준을 소개한 후, 실제 측정결과를 통하여 무전극 고주파조명기기의 구동 주파수에 의한 하모닉 성분으로 인하여 VHF 대역에서 TV 및 FM 방송의 혼신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또한, 국내 무전극 고주파조명기기의 제도적 개선점으로 50W 초과 조명기기를 허가제도에서 인증제도로 전환하여 운영하는 방안과 현행 전자파장해 방지기준의 개선방안을 제안하고 있다.
전력선에 의한 통신서비스의 유도장애 문제 해결을 위하여 전기통신설비의 기술기준에 관한 규칙에서 정한 유도전압 제한치를 기준으로 전파연구소고시에 의한 유도전압 예측계산을 수행하여 상기 기준 전압을 초과시 대책을 시행하도록 하고 있다. 그런데 최근 2006년 2월 ITU K.68의 발행으로 유도전압 설계의 근간이 변화됨으로써 이에 맞는 관계 법령 정비 차원에서 제외국 현장 조사와 국내 현실 유도 측정을 수행하여 적정한 수치 도입을 위한 개정연구 활동이 수행되었으며 이에 따라 통화 서비스 품질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잡음유도전압을 기존 1mV에서 0.5mV로 전환하여 국제규격기준에 부합하고 통화품질 향상에 기여하도록 개정 추진되었다.
1974년 인터넷 개념이 처음 제안된 이후, 지난 30년 넘게 인터넷은 현재 사용되는 글로벌 네트워크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그러나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부터 통신환경의 급격한 변화 및 다양한 사용자 요구사항의 증대로 인해 현재의 인터넷이갖는 근본적인 문제에 대해 심각한 고민을 하기 시작하였으며, 그 연장선 중 하나로 최근 Clean Slate 설계 방법에 기반을 둔 미래인터넷 연구가 국내외로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본 고에서는 미래인터넷의 연구 배경으로 현 인터넷의 성공배경 및 문제점들을 먼저 살펴보고, 이를 기반으로 미래인터넷을 위한 요구사항 및 설계목표 등을 알아본다. 또한 최근 활발히 연구 진행중인 미래인터넷 핵심 기술들에 대해 분석하고, 미국, 유럽, 일본, 우리나라가 전략적으로 추진중에 있는 프로젝트 동향, 성공 시나리오 등을 살펴본다. 끝으로 현재 ISO/IEC JTC1/SC6, ITU-T 등에서 추진 계획중에 있는 표준화 동향에 대해 살펴본다.
디지털 방송은 고화질, 다채널 환경을 시청자에게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뿐 아니라, 방송프로그램에 대한 저장, 편집, 배포 측면에 있어서도 높은 편리성을 가져옴과 동시에 방송프로그램의 무단 복제 및 배포라는 문제를 야기시키고 있다. 지상파 DTV 방송프로그램 보호기술은 방송프로그램의 무단 재배포 및 재전송을 방지함으로써 저작권자의 권리를 보호할 뿐 아니라, 방송프로그램에 대한 시청자의 공정이용(fair-use)을 보장함으로써 시청자에게 고품질 HD 프로그램과 다양한 디지털방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기술이다. 본 기고에서는 지상파 DTV 방송프로그램 보호 기술과 관련하여, 지상파 DTV 방송프로그램 보호 기술의 개념과 기술 요소를 살펴본 후 각국의 기술 동향을 소개한다. 그리고 지상파 DTV 방송프로그램 보호기술과 관련한 주요 특허 동향에 대해서 살펴본다.
최근에 블로그, UCC, IPTV 등 사용자 중심의 인터넷 서비스와 언제 어디서나 웹을 통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유비쿼터스 컴퓨팅 환경으로의 변화는 대용량 저장 공간과 빠르고 안정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대규모 클러스터 시스템 플랫폼을 필요로 한다. 그리고 이러한 대규모 클러스터 시스템 플랫폼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클러스터 파일 시스템은 필수적이다. 본 고에서는 최근에 연구 개발되고 있는 클러스터 파일 시스템들을 소개하고 기술 동향에 대해 살펴본다.
최근 $3{\sim}4$4년 동안 국내외적으로 RFID 기술에 대한 많은 연구와 시범 사업들이 진행되어 왔다. RFID 기술의 응용 중 하나로 RFID 태그를 유가증권에 장착하여 안전하고 신뢰성 있는 유가증권 시스템을 구축하려는 연구가 진행되기도 하였다. 그러나 RFID 기반 유가증권 보호 시스템의 선도적인 개념을 정리한 연구결과는 있었으나 전제 조건이 현재의 기술 수준과 비용 부담을 넘어서기 때문에 실제 적용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본고에서는 RFID 기반 유가증권 보호 시스템의 구성 요소를 중심으로 현재의 기술 개발 동향을 살펴보고, 각 구성 요소의 기술 수준과 보안 요구사항을 고려하여 RFID 기반 유가증권 보호 시스템에 대해 단계적으로 보안 강도를 높여 나갈 수 있는 보안 대책을 제시한다. 본 고의 분석과 제언은 RFID 기반 유가증권 보호 시스템을 상용화하는 데 참조될 수 있을 것이며, 다양한 변형 구조로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금까지 인터넷 망의 공개성과 중립성이 콘텐츠와 응용 서비스의 활력과 발전을 가져온 것이 사실이지만, 기술적 측면에서 보면 차별화의 행위 중에는 유익한 면과 시장에 해가 되는 양면성을 지니고 있다. 망중립성 규제의 내용과 범위에 따라 이해관계자의 대응방향을 모의상황을 통해 추정해보고, 정책의 방향을 모색해보는 것은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모의상황 설정에서 초점을 둔 것은 규제정책의 범위에 따른 상호 거래관계, 혁신기회, 거래비용, 도입비용 등의 동태이다. 결론은 기술의 빠른 발전에 의한 미래의 불확실성이 완벽한 망중립성을 주장하는 것을 어렵게 한다. 한편, 차별화(discrimination)와 차등화(differentiation)의 경제적 의미는 다르지만, 망중립성 규제의 옹호론자들은 두 가지 모두 차별화의 범주에 넣어 규제하려 한다. 이러한 시각의 차이는 논쟁을 핵심으로부터 벗어나게 하는 원인이 되고 있다. 망사업자의 차별화를 제한함에 있어 정책의 올바른 방향은 차별화의 행위가 갖는 유용한 면과 위해한 면의 균형을 이루는 것이 핵심 과제이다.
TPEG는 디지털방송 매체를 통해 교통 및 여행정보를 전송하는 표준 프로토콜로 이동환경에서 운전자들에게 실시간으로 교통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킬러 애플리케이션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교통정보를 데이터화해 지상파 DMB, DAB 등의 매체를 통해 이용자의 위치와 주변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달하는 기술로 데이터의 부호화, 복호화 및 필터링 등 다양한 규격을 포함한다. TPEG는 DMB 등 휴대이동방송이 시작되면서 디지털 방송신호를 통해 개인 단말기에 멀티미디어 교통정보를 제공할 수 있어 최근 각광을 받고 있다. 본 고에서는 TPEG 서비스의 개요 및 개발현황, 사업자들의 TPEG 서비스 추진현황을 살펴보고, TPEG 서비스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는 프랑스, 영국, 핀란드 등 유럽을 대표하는 몇몇 국가와 미국, 일본, 호주 등 주요국을 대상으로 $800{\sim}900MHz$ 대역의 이용현황 및 활용사례를 살펴보았다. 특히, 저대역 주파수에서 상업적 가치가 높은 이동통신용 주파수의 이용현황 및 전개방향을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그 결과 전세계적으로 이동전화서비스의 성장 및 신규서비스의 도입으로 주파수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주파수 부족현상이 심화되고 있고, 이에 따라 효율적인 주파수 사용을 위해 국가별로 회수 재배치가 중요한 이슈로 부각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에서는 동조화가 높은 저대역 주파수에 대한 해외 주요국의 이용동향을 살펴봄으로써 향후 부족한 전파자원에 대한 유용한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하였다. IMT-2000 주파수의 동조화는 800MHz와 900MHz 대역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데 해외의 저대역 주파수에 대한 이용선례는 향후 통신사업자들의 사업방향에 중요한 지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연구는 전파정책을 추진하는 당국과 사업자에게 정책결정을 하는 데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 기대된다.
국내 통신서비스는 2000년 이후 유무선 인터넷을 중심으로 급성장을 해왔으나 기존 서비스에 대한 가입자 정체와 FTTH와 HSDPA, 와이브로를 중심으로 서비스 고도화 추세에 있다. 정체기와 전환기의 시장 특성이 나타나는 상황에서 통신사업자들은 자사 가입자를 유지하고 타사 가입자를 전환시키려는 마케팅 활동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이에 통신소비자의 특성을 체계적으로 파악하는 것이 가입자 유지 및 전환활동의 관건이 된다. 본 글에서는 시장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초고속인터넷 이용시간, 이동전화 이용요금 수준, 이동전화 무선인터넷 이용여부, 모바일 브로드밴드 이용의향, 소비자의 혁신성향을 중심으로 현재 현안이 되고 있는 사항에 대해 국내 통신소비자의 개인 특성 및 서비스 이용 특성을 파악하고 시사점을 전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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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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