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지구촌 곳곳에서는 물론 국내에서도 동굴에 대한 관심이 부적 증가하고 있다. 이미 성유굴과 고씨굴등 몇 계의 동굴들이 관광 자원으로 등장, 호평 받고 있으며 계속적인 동굴 탐사와 개발 및 보존에 대한 기사가 폭 넓게 소개되고 있다. 더욱 고무적인 일로는 해를 거듭할수록 젊은 후학들이 신비의 암흑 세계에 대한 탐구심이 고개를 들고 있어 과거 복마전이라며 두려움의 대상이기도 했던 지하 동굴들의 신비가 이제 하나 둘 씩, 그 베일을 벗어 가고 있다는 것이다.(중략)
동굴 생물의 실태를 조사한다는 것은 이 동굴이 그대로 살아 있는가 아니면 이미 폐허화된 동굴인가를 판가름할 수 있는 좋은 근거가 된다. 본 연구는 화암동굴의 동굴 생물들이 서식할 수 있는 생태환경을 조사 분석하고 이들 동굴 생물들의 분포 상태가 어떠한가를 연구 조사한 것이다. 앞으로 이들 동굴 생물의 생태 환경이 그대로 존속되고 있는지 아니면 훼손 오염되어 생태 환경이 보존되고 있지 아니한가를 비교 분석 관찰하는 자료가 될 것이다. 실지 현지 조사한 근거를 토대로 기록한 자료이기 때문에 이 연구 결과가 영원히 보존되어야 하겠다.(중략)
지리환경이란 그 지역의 환경 전반에 걸친 상태를 가리킨다. 특히 동굴이 위치하고 있는 지리적 환경이라 한다면 그 동굴의 성인생성, 발달 과정 그리고 그 동굴의 개발 타당성과 보전 타당성을 좌우하는 지리적 여건이 되는 것이다. 본 연구는 강원도 정선군 동면에 위치하고 있는 화암동굴(석회동굴)이 어떤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다른 지역과 비교하여 볼 때 어떠한 위치 관계에 있는가, 그리고 이 동굴의 성인을 결정하는 지질구조는 어떠하며 그 지형의 기후 현상은 어떠한 가를 살펴보는데 역점을 두었으며, 특히 이 화암동굴의 생태 환경과 그 주변의 인문 사회환경과의 관계를 살펴보았다.(중략)
동굴의 규모나 동굴이 길이, 그 밖에 생성 연대가 언제인가 하는 문제는 동굴이 발견될 때마다 제기되는 의문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도 이들 동굴에 대한 규모, 길이, 생성 연대등의 측정 기준은 획일적이고, 정확한 기준이 마련되어 있지 않은 실정이다. 그리하여 여기서는 현재까지 사용되어 온 일반적인 관례에 따라 그 몇가지 기준을 소개하고 이에 대한 많은 관심을 제의하는 바이다.(중략)
지자제 시행에 앞서 우리나라에서 가장 경제 자립도나 지역개발에 있어 관심이 집중되는 지역중의 하나가 바로 이 태백시 지역이다. 이 연구는 태백시의 가장 현실적인 당면 과제의 하나인 지역개발에 대한 타당성을 검토하기 위하여 이 지역의 개발에 따르는 환경조건을 검토한 연구이다. 물론 이에 앞서 본 학회에서 주관, 조사하였던 이 용연동굴에 있어 개발의 조건을 조사한 일부를 다시 재정리하여 여기에 소개하는 바이다.(중략)
옥 동굴은 자연동굴에 속하는 석회동굴이다. 글자 그대로 땅속 깊이 고이 묻혀 있었던 지하 복마응전인 셈이다. 이 동굴은 태백산지 서쪽 기슭 분지에 있는 동굴로 개인 사유지땅에 간직 되어온 지하 궁전이다. 이 옥 동굴에 관한 각 분야에 걸친 조사 발표는 이미 끝났고 또한 이 동굴의 학술적 가치판단과 개발타당성 그리고 개발계획은 학교법인 "유신학원"(수원소재)의 주관 아래 모든 학술조사가 본 학회의 주도 아래 실시되었던 것은 주지하는 바와 같다. 실제로 "유신학원"은 그 유명한 천연기념물 256호의 "고수동굴"의 개발운영 법인체이며 청소년 자연 관찰의 학습현장으로 매우 타당성 있는 동굴지역이므로 이미 발표되었던 필자의 연구 논문을 보완, 재정리하여 여기에 수록하는 바이다.(중략)문을 보완, 재정리하여 여기에 수록하는 바이다.(중략)
관광동굴의 전기 시설은 전문가에 의하여 작성된 동굴 도면과 지형지물의 철저한 조사에 의한 전기 시설의 설계가 이루어진 후에 전기공사업 자격자에 의하여 시공되고, 설계자 또는 감리기관에 의하여 시공의 감독이 이루어져야 하는 것이 관광동굴의 전기 시설에 첫번째 절차라 할 것이다.(중략)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관광 석회동굴로서 그동안 현재상태로나마 환경보전과 안전관리를 위하여 많은 노력을 경주해온 흔적을 뚜렷하게 볼 수 있었으며 관광동굴로서의 명성을 그대로 유지해 올 수 있도록 주력해 오신 관계 담당자 여러분들의 꾸준했던 노고에 높은 찬양을 보냅니다. 더구나 무질서하게 그리고 계속적이면서도 집중적으로 찾아드는 수많은 관광객들에게 커다란 불편과 인사사고 없도록 적은 관리인원으로 잘 운영해오신 주무 담당관들의 헌신적인 노력도 높이 평가합니다.(중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