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벤처창업학회:학술대회논문집
The Korean Society of Business Venturing (ksbv)
- Semi Annual
Domain
- Economics/Management > Business Strategy/Ethics
2020.06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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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벤처캐피탈의 투자심사단계 및 투자 이후 사후관리단계에서의 리스크 관리·활용과 투자성과 사이의 관계를 살펴보았다. 즉, 투자심사단계에서는 투자대상기업을 발굴한 벤처캐피탈의 리스크 분석 및 대응방안의 활용수준과 투자성과와의 관계를 규명하였고, 사후관리단계에서는 리스크 관리를 위한 모니터링 활동과 투자성과와의 관계를 규명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첫째, 투자심사 단계에서의 경영리스크 및 재무·법률 리스크 분석 및 활용 수준이 정량적인 투자성과, 특히, 특허 등록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벤처캐피탈의 주요 역할인 투자 이후의 모니터링에 대하여는, 주관적 투자 만족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를 통하여 투자대상기업을 발굴하여 리스크 관리 중심으로 투자를 심사·집행하고, 투자 이후 리스크 관리 중심으로 투자기업의 가치를 증대하기 위하여는 벤처캐피탈리스트의 역할이 특히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투자기업이 보유한 자원·역량에 한계가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벤처캐피탈의 역량이 투자기업에 지원되는 것은 해당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한 바탕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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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까지의 국내외 투자 의사결정 요인을 살펴보면 주로 벤처캐피탈리스트 투자 성공 요인이 연구되어 왔다. 하지만, 2018년 이후 폭발적으로 증가한 투자 자금과, 우수한 스타트업의 성장으로 인해, 기업가들의 투자 거절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따라서 투자자는 우수한 스타트업에 투자하기 위해 어떤 조건에서 투자를 거절당하는지 인지해야 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는 주로 초기 창업자들에게 투자하는 국내외 벤처캐피탈리스트 7명을 인터뷰 하여 거절된 투자의 요인을 살펴보고, 우수한 스타트업 투자 유치를 위한 방향을 제시하려고 한다. 연구 결과 최근 3년 이내 투자자들은 잦은 투자 거절 경험을 하였으며, 기업가의 투자사 거절 요인은 1) 투자자의 낮은 산업 전문성, 2) 투자자의 낮은 장기 지향성이다. 먼저, 기업가는 많은 투자 기회를 인식하며, 과거와 달리 비재무적 조건에 비중을 두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투자 기업의 전문성은 특히 기술 스타트업에서 많이 발견되며, 투자자가 피투자기업이 속한 산업의 기술적 이해가 낮을수록 투자가 거절될 수 있으며, 투자 목적의 경우, 투자사가 제시하는 투자의 목적이 장기 지향성이 낮을수록 투자가 거절될 수 있다. 이는 스타트업의 대표와 투자사의 상호성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따라서 초기 기술 기업에 투자하는 투자사일수록 투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산업전문성과 일치하는 스타트업에 투자를 제안해야 하며, 초기 기술 기업의 기업가는 높은 기업 애착도가 있음으로, 스타트업과 컨텍하는 단계에서부터 투자사의 투자 성향에 대해 끊임없이 알리며, 장기지향적인 투자를 제안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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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위험을 안고 사업을 하는 벤처 기업은 자금 조달이 쉽지 않다. 벤처 캐피탈은 벤처의 재정적 필요를 해결하고 부족한 역량을 보충함으로써 벤처의 성공을 돕고 고위험 고수익의 벤처 생태계를 지탱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국내 벤처 캐피탈의 성장과 지속적인 관심에도 불구하고 학문적 성과가 충분히 축적되고 있는지는 의문이다. 이에 따라 본 연구는 2011년부터 2019년까지 벤처창업을 주제로 한 연구의 주요 흐름을 텍스트 마이닝 방법을 통해 고찰함으로써 문제를 진단하고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한다. KCI 키워드 트렌드와 벤처 캐피탈의 성장에 관한 시계열 상관분석의 결과 학술적 성과가 벤처 캐피탈의 성장 추이를 따라가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벤처창업연구의 주제 흐름을 바이그램과 TF-IDF로 관찰한 결과 2016 이후 창업 기업에 대한 연구 관심이 두드러지고 2019년에 들어 벤처 캐피탈에 관한 연구 커뮤니티의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는 벤처 캐피탈에 관한 주요 연구 토픽을 보다 더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탐구함으로써 연구 커뮤니티의 책무를 강화하고 한국의 벤처 캐피탈 성장과 그에 따른 이슈들을 논의할 이론적 기틀 마련이 필요함을 환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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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의 투자 의사결정 요인에 관한 연구는 벤처캐피탈 관점에서 이루어져 왔다. 벤처캐피탈이 투자할 만한 가치가 있는 스타트업을 선정하는 요인이 무엇인가 하는 것이 기존의 연구의 핵심이었다. 하지만, 최근 우수한 스타트업의 경우, 많은 벤처캐피탈이 투자를 하기를 원하면서, 오히려 능력 있는 스타트업들은 벤처캐피탈을 선별해서 투자를 받고 있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우수한 스타트업이 벤처캐피탈을 선택하는 결정 요인을 알아봐야 하는 시기가 된 것이다. 본 연구는 창업 초기단계(Series A) 창업가 4명, 중기단계(Series B/C) 창업가 3명을 인터뷰하여 스타트업이 벤처캐피탈을 선정하는 요인을 탐색하고자 한다. 연구 결과, 스타트업이 벤처캐피탈을 선정하는 주요 요인으로는 1) 계약내용, 2) 벤처캐피탈 명성(reputation), 3) 투자 심사역인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초기 및 중기 단계의 스타트업 모두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인은 계약내용으로, 구체적으로는 가치평가 (valuation)와 우호적인 투자조건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벤처캐피탈의 명성 (reputation)의 경우, 벤처캐피탈이 지금까지 투자해 왔던 회사들의 면면 (portfolio)과 투자한 후, 후속 투자를 하는 경향 (Follow-on)을 중요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벤처캐피탈을 선정할 때, 창업 초기 단계에서는 상대적으로 투자심사역의 영향이 컸고, 창업 중기 단계 이후로 갈수록 투자심사역 개인보다는 회사 차원의 벤처캐피탈의 영향력이 커짐을 발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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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계획된 행동이론을 바탕으로 국내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투자자의 참여의도와 무리행동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였다. 연구 결과 계획된 행동이론의 주요변인 중 태도와 주관적 규범은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투자자의 참여의도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리고 간접효과 분석 결과 참여의도는 태도, 주관적 규범과 무리행동 사이에서 매개적 역할을 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러나 계획된 행동이론에서 행동의도의 주요 변인으로 제시된 지각된 행동통제는 참여의도에 미치는 영향이 통계적으로 비유의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신 무리행동에는 직접적으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한편 국내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투자자는 실제 투자행동을 할 때 플랫폼에서 제공되는 펀딩 진행정보를 일종의 신호로 보고 다수의 다른 투자자를 모방하여 무리행동을 한다는 것을 실증적으로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종전 연구의 후속연구로서 국내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투자자의 손실보전기대가 참여의도 및 무리행동에 조절적 역할을 하는지 여부를 연구해 보고자 한다. 손실보전기대는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투자로 인해 투자자가 받게 되는 각종 혜택이나 투자조건에 따라 크라우드펀딩 투자로 인한 손실 일부 또는 전부를 보전하거나 손실 발생 가능성을 낮출 수 있다고 믿는 정도를 말한다. 본 연구를 통해 국내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투자와 관련한 각종 혜택 및 투자조건 등이 투자자의 손실보전기대를 유발하여 투자자의 참여의도와 무리행동에 조절적 영향을 미치는지 여부를 실증적으로 확인함으로써 향후 크라우드펀딩 관계 당사자들의 동 제도 활성화 및 투자자 보호를 위한 각종 정책 및 사업계획 수립 등에 유의미한 결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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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글로벌 경제의 중장기적 불황과 성장률 하락에 기인하여, 대내외적으로 불투명한 환경하에서 생존하고 발전하기 위한 새로운 대안으로 새로운 상품이나 서비스를 탄생 시키고 생산방식의 변화와 업무 혁신을 통해 조직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조직구조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이런 분위기에서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은 국가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지대하다는 것을 모두 공감 하고 있으며, 이러한 중소벤처기업이 기업 성과를 높이고 그러한 성과를 지속할 수 있도록 구성원들의 기술혁신역량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들이 지속되고 있다. 본 연구의 목적 역시 중소벤처 기업의 기술혁신 역량이 지식경영의 성과와 어떠한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는가를 조사하고 기업의 전략적 활동을 조직화하여 가치창출에 사용될 자원 및 조직 능력을 외부 네트워크로부터 획득하게 하는 네트워크 역량이 어떤 역할을 수행하는지에 대해 분석 하는데 있다. 즉, 중소벤처기업의 기술 혁신역량이 네트워크 역량을 매개변수로 하여 지식경영 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를 중심으로 진행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기술혁신역량이 중소벤처기업의 네트워크 역량을 매개로 삼아, 기술혁신역량이 지식경영성과에 정(+)의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가설을 검증하고자 한다. 기술혁신역량을 기반으로 한 경제활동의 불확실성이 높아진 환경 하에서 새로운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며, 장기적 경기 침체 극복은 물론이고 거시적 경제 성장과 발전을 이끌어 조직의 지속적 성장과 생존뿐 아니라, 국가의 신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그리고 조직 내의 가장 중요한 지식경영 성과를 종속변수로 설정하여 본 연구를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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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세계경제의 중장기적 본 연구는 창업가의 유아기·청소년기를 거쳐 생애 전 과정에 영향을 미치는 부모, 동료, 지도자를 주요 타자로 선정하여 이러한 사람들과의 애착이 창업가의 회복탄력성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실증적 분석을 통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구체적으로 제시하자면 이 연구의 목적은 다음의 세 가지로 요약된다. 첫째, 우리나라 창업가들이 가지는 부모, 친구, 지도자와의 애착에 대해 파악한다. 둘째, 세 분류의 집단과의 애착이 각각 창업가의 회복탄력성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한다. 셋째, 애착을 형성한 이들 세 집단 중 창업가의 심리적 요인에 가장 긍정정인 영향을 미치는지 파악하여 심리적 대인관계를 통한 창업가의 과정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하여 실증분석을 실시하였다. 또한 이 과정에서 기업가적 회복탄력성이 미치는 조절 효과를 함께 고찰해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 창업을 한지 2년 이상이 된 창업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수집된 자료의 분석을 위해, SPSS 19.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변인들간의 상관분석과 t 검정을 실시하였으며, AMOS 18.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구조방정식 모형(Structural Equation Modeling; SEM)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는 창업가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대상으로서 부모, 동료 및 지도자와의 애착 정도가 창업가의 회복탄력성에 미치는 영향력을 하나의 모형에서 동시에 살펴봄으로써, 회복탄력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창업가의 부모와의 관계, 동료와의 관계 그리고 지도자와의 관계를 긍정적으로 형성하고 유지하는 것이 중요함을 확인하였다. 또한, 부애착이 창업가의 회복탄력성에 모해착과 동료애착에 비해 상대적으로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발견된 본 연구 결과는 아버지 역할을 강조하는 최근의 경향을 반영하는 것으로, 창업가의 회복탄력성과 관련한 아버지의 역항의 중요성을 시사한다. 본 연구 결과는 창업가의 회복탄력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중재적 노력에 기여할 수 있는 기초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창업가의 회복탄력성을 높이기 위한 아버지와의 애착 프로그램과 동료 및 지도자와의 관계 향상 프로그램의 기초자료로써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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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사회의 지속적인 ICT 발달과 함께 코로나19 창궐 등의 예상치 못한 사회적 상황이 발생하면서 비대면(untact) 교육을 위한 디지털 기술 사용이 우리 사회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더욱 높아졌다. 이와 같은 상황에 적응하는 양상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는 능력 수준에 따라 사람들 간에 많은 차이를 보인다. 이와 같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는 능력 수준은 디지털 기술 활용도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중요하게 여겨진다. 과거에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는 능력 수준이 연령, 성별 등의 인구통계학적 요소에 따라 결정되는 것으로 인식 되었으나, 최근 연구에서 인구통계학적 요소뿐만 아니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는 능력인 디지털 리터러시 수준이 중요해지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에 비해 ICT 기술이 발달하였음에도 어떠한 요소들이 ICT기술이 학습에 사용되는데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연구가 부족하다. 이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 실정과 다른 나라와의 비교를 위해 핀란드와 우리나라 20-30대를 대상으로 설문한 내용을 분석하여 학습을 위한 디지털 기술 사용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살펴봄으로써 디지털 기술 사용의도에 대한 보다 깊은 이해를 제공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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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국내 앙트러프러너십 교육 연구의 역사와 흐름을 파악하고 국내 앙트러프러너십 교육의 문헌분석을 통해 교육의 성과를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국내의 앙트러프러너십 교육은 일반적으로 '기업가정신 교육'이나 '창업교육'과 같은 의미로 사용되고 있으며, 본 연구에서는 보다 정확한 의미전달을 위해 앙트러프러너십 교육으로 표기하였다. 국내 앙트러프러너십 교육에 대한 메타분석을 위해 2010년부터 가장 최근 논문인 2020년 5월까지의 논문을 수집하여 선별하고 분석하였으며, 한국학술지인용색인(KCI)에 공식적으로 등재된 학술지 1,662편중에서 최종적으로 27편을 선정하여 분석하였다. 국내 학술지 논문을 수집하기 위해 KCI(한국학술지인용색인), DBpia(누리미디어), KISTI(NDSL), eArticle(학술교육원), KISS(한국학술정보), 교보문고(스콜라), RISS(한국교육학술정보원), 코리아스콜라의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하였다. 주요 검색어로는 앙트러프러너십 교육, 창업교육, 창업의지, 커리큘럼, 창업교육 성과, 기업가정신, 메타분석, entrepreneurship education, entrepreneurship intention, entrepreneurship curriculum, meta 등의 키워드를 혼합하여 사용하였다. 본 연구는 메타분석을 사용하여 앙트러프러너십 교육의 성과를 어떠한 조건에서 관계가 더 효과적이거나 덜 효과적인지에 대해 증거기반으로 다양한 변인을 체계적으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는 국내 앙트러프러너십 교육과 관련된 실증연구들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앙트러프러너십 교육의 성과에 대하여 유일하게 진행하는 연구로서 의의를 가진다. 최근 들어 더 증가하고 있는 국내 앙트러프러너십 교육의 필요성을 재고하고 더 실제적인 효과와 교육 프로그램 개선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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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이후 정부는 일자리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창업활성화를 국정과제로 내세우고 있다. 새로운 기회와 가치창출을 통한 창업활성화를 위해 창업의지는 필수적인 요소지만 창업의지를 높이기 위한 방법론 적에 대하여는 많은 연구들의 견해가 엇갈리고 있다. 본 연구는 창업활성화의 첫걸음으로 창업의지를 꼽았으며 창업의지를 가지기위한 선행조건으로 기업가적 기민성·기회인식 역량을 갖추어야 하며 이러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현재 중점 추진되고 있는 정부주도의 대학 창업교육과정의 역할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또한, 창업교육과정별(교과과정 VS 비교과과정) 비교를 통해 향후 나아가야 할 창업교육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연구목적 달성을 위해 문헌연구와 이를 토대로 한 실증연구 결과는 대학 창업교육과정이 창업에 필수적인 창업의지를 키우기 위한 기업가적 기민성과 기회인식 역량을 증대 및 영향을 끼치는 것을 시사하며 교육 만족도에 따라 그 효과는 변화된다는 것을 보여 준다. 또한, 창업교과과정(학점) 보단 창업비교과과정이(비학점) 창업의지에 더욱 영향을 끼치는 것을 나타내는 결과를 보여주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대학창업교육과정이 기업가적 기민성과 기회인식의 역량을 증대 시킬 수 있는 창업교육으로 커리큘럼을 수립해야 할 것이며 이론과정 보단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방향성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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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전국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창업의지의 선행 변수을 규명하기 위해 구조모형으로 실증분석 하였다.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창업가정신을 독립변수로, 창업동기와 창업효능감을 매개변수로, 창업의지를 종속변수로 설정하였다. 진취성이 높을수록 창업동기에 정(+)의 영향을 줄 것이라는 가설1은 기각되었다. 혁신성이 높을수록 창업동기에 정(+)의 영향을 줄 것이라는 가설 2는 채택되었다. 위험감수성이 높을수록 창업동기에 정(+)의 영향을 줄 것이라는 가설 3은 채택되었다. 진취성이 높을수록 창업효능감에 정(+)의 영향을 줄 것이라는 가설 4는 채택되었다. 혁신성이 높을수록 창업효능감에 정(+)의 영향을 줄 것이라는 가설 5는 채택되었다. 위험감수성이 높을수록 창업효능감에 정(+)의 영향을 줄 것이라는 가설 6은 기각되었다. 진취성이 높을수록 창업의지에 정(+)의 영향을 줄 것이라는 가설 7은 기각되었다. 혁신성이 높을수록 창업의지에 정(+)의 영향을 줄 것이라는 가설 8은 채택되었다. 위험감수성이 높을수록 창업의지에 정(+)의 영향을 줄 것이라는 가설 9는 기각되었다. 창업동기가 높을수록 창업의지에 정(+)의 영향을 가설 10은 채택되었다. 창업효능감이 높을수록 창업의지에 정(+)의 영향을 가설 11은 채택되었다. 본 연구의 시사점은 창업교육이나, 창업동아리활동, 창업경진대회 등의 활동경험이 없는 전국대학생을 대상으로 조사하였다는 점이 선행연구와의 차별점이다. 또한 대학생들의 창업가정신, 창업동기 및 창업효능감, 창업의지와의 구조관계를 실증 연구하였다는 것이 선행연구의 차별점이다. 실증연구 결과를 통해 창업의지를 높이기 위한 방안이 무엇인지를 규명하고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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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과학기술의 발전과 이에 따른 급속한 사회변화 속에서 청소년의 진로를 탐색하고 역량을 높이기 위해 운영되고 있는 기업가정신 교육의 효과성을 밝히는데 목적이 있다. 청소년기는 미래인재로서 진로탐색을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해야 할 필요성이 있는 시기이므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발견하고 활용하여 문제 상황을 해결해보는 경험이 필요하다할 수 있다. 기업가정신의 구성요인은 일반적으로 위험감수성, 진취성, 혁신성을 포함한다. 위험감수성은 불확실한 결과가 예상됨에도 과감히 도전하려는 의지이고, 진취성은 새로운 기회를 선제적 및 적극적으로 포착하기 위한 노력이며, 혁신성이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선호하고 추구하면서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이라는 점에서 기회와 창의성, 문제해결력이 기업가정신에 중요한 요인에 포함됨을 판단할 수 있다. 청소년 기업가정신 교육의 효과성 측정항목으로 기업가적 태도와 진로개발역량으로 정하고, 기업가적 태도 하위항목으로 기회발견과 창의성 역량을, 창의성 역량의 세부지표로 창의적 문제해결능력, 협력적 의사소통능력, 혁신적 업무행동능력 선정하였다. 진로개발역량의 하위항목으로 진로설계, 개척정신을 정하였으며 진로설계의 세부지표로 자기탐색, 직업탐색, 직업가치관, 진로태도를, 개척정신의 세부지표로 차별화태도, 도전정신을 선정하였다. 이의 측정을 위해 청소년 기업가정신 교육 프로그램을 경기도 소재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0년 9월부터 10월까지 실시하였다. 본 연구결과로 기업가정신 함양 프로그램을 수강한 학생들이 교육을 통하여 어떠한 역량이 높아졌는지에 대한 검증이 가능할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이러한 효과측정을 통하여 더 나은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는 계기의 마련과 기업가정신 교육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기업가정신 교육의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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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청년취업아카데미 창직 프로그램을 수료한 대학생을 대상으로 직업선택의 요인이 창업효능감과 창업의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첫째, 창직 프로그램 과정을 경험한 대학생들의 직업선택요인이 창업효능감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실증분석하고, 둘째, 창직 프로그램 과정을 경험한 대학생들의 직업선택요인이 창업의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실증분석 한다. 셋째, 창직 프로그램 과정을 경험한 대학생들의 창업효능감이 창업의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실증 분석한다. 넷째, 직업 선택요인과 창업의도에 창업효능감의 매개효과를 실증분석한다. 가설에 대한 검증결과 직업선택요인 중 직업장래성은 창업효능감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직업경제성은 창업 효능감에 부적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창업효능감은 창업의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직업장래성은 창업의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창업효능감은 직업선택요인이 창업의도에 미치는 영향에 부분 매개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를 토대로 청년취업 아카데미 창직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대학교에서 성과창출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에 필요한 요소파악 및 적용에 이론적 근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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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은 미래에 발생할 일에 대한 결정을 내리기 전 수 많은 생각과 심리적 변화를 겪게 된다. 특히 우리 삶에서 자신의 직업과 같은 경제적 및 사회적 측면에 대한 고려와 함께 중요한 선택을 하게 되는 상황에서 그 선택은 미래에 경험하게 될 후회의 정도에 따라 현재의 행동이 결정된다. 이러한 심리적 기제는 이미 심리학과 마케팅 분야에서는 감정 및 정서적 요인들이 의사결정 과정에 직접적이고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에 공감하며 관련 연구들이 활발히 이루어져 왔다. 이처럼 창업 분야에서도 예비창업가들이 창업을 결정하기 위한 중요한 심리적 요인으로 후회라는 감정이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많은 창업가들의 의사결정에서 발생되는 예상되는 후회(anticipated regret)가 창업 행동(entrepreneurial behavior)에 영향을 미치는 가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그리고 이와 아울러 창업가의 예상되는 후회가 창업 행동에 영향을 미칠 때, 창업가의 자기 충족적 예언(self fulfilling prophecy)과 창업가적 열정(entrepreneurial passion)의 수준이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 창업가의 예상되는 후회와 목표지향성, 그리고 창업가적 열정에 대한 선행연구를 검토함으로써 가설을 설정하였다. 그리고 이를 검증하기 위해 창업가 145명을 대상으로 두 차례에 걸쳐 설문을 실시하여 연구를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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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정부가 창업기업에게 3년간 공공금융기관 등을 통해 약 100조원 투입하였으며, 금융위원회가 신용보증기관과 산업은행 등 정책금융 등의 많은 창업지원 자금을 통해 약 35조원을 지원하는 등 최근 3년간(2015년~2018년) 창업기업에 약 100조원 이상을 지원하였다. 실제로 중소기업청의 지원예산 중 스타트업 지원 비중은 85%에 달한 반면 스케일업(성장·성숙기)지원은 15%에 불과하다. 그러나 국내 창업기업의 생존율은 선진국에 비해 턱없이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창업 후 3년간 생존율은 39.1%로 10곳 중 4곳 정도만 살아남는 것으로 조사되었고, 5년간 살아남을 확률은 27.5% 10곳 중 3곳 정도만 살아남는다. 반면 해외 창업기업들은 5년간 창업기업 생존율은 우리나라의 2배에 달한다. 이에 따라 본 연구는 최근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는 초기창업자에 대한 연구의 필요성과 함께 창업동기와 창업준비가 사업계속의도에 미치는 영향관계에서 창업만족도의 매개역할에 관한 영향을 실증적으로 분석하고 살펴보고자 한다. 또한, 초기창업자의 창업동기와 창업준비에 기초하여 창업을 한 후에 창업에 대한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방법보다는 창업 전 부터 사전 준비의 필요성을 고찰하고자 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실무적 시사점을 도출하고, 초기창업자들의 창업만족도를 높이고 계속 가능한 창업수행을 할 수 있도록 유용한 정책적 시사점을 제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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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 이래 급변하는 산업환경과 경기악화로 인해 청년실업율이 지속적 사회문제로 부상하고 있으며, 산업구조 변화로 사회에서 요구하는 진로역량에 영향도 변화하고 있다. 이에 일자리창출의 새로운 동력원으로 창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다 대학 창업교육은 양적 성장세를 이어 왔고, 더불어 주요 창업지원성과라 볼 수 있는 창업자수·고용인원수·매출액 성과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대학 창업교육이 어떠한 질적 성장을 이루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할 것이다. 창업교육은 주로 국내 교육 및 해외교육 현황이나 일부 역량관점으로 대학 창업교육을 다루는 선행연구가 있으나 아직 역량관점에서의 창업교육에 대한 연구는 도입단계로 다양한 시도가 이루어 지고 있다. 대학에서는 실질적인 창업지원 성과가 증가하고 있음에도 창업교육과의 관계를 밝히는 연구 또한 충분치 않은 상황이다. 이러한 점들을 반영한다면 사회 변화와 요구에 따라 창업교육의 양적성장에 이은 질적 고도화를 위한 다각적 연구가 필요한 시점이라 할 수 있겠다. 창업교육의 질적 측면에서 살펴보자면 유럽에서는 수년간 광범위한 연구를 통해 기업가정신역량을 국민의 전생애역량으로 인식하고 평생교육에 적용해 오고 있는 반면, 국내에서는 대학 별로 3~5단계 내외의 교육체계를 세우고 창의성을 높이기 위한 디자인씽킹이나 캡스톤디자인식 등의 창업교과목과 같은 시도가 증가하고 있다. 기업가정신에 대한 교육도 다소 증가하고는 있으나 주로 창업스킬 중심의 교육으로 편중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대학은 창업교육을 통해 사업가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기업가를 육성해야 하는 기관이다. 그러므로 대학별 특성에 따른 교육체계의 다양성에 더하여 이제는 국내 대학 창업교육의 체계성을 높이기 위한 통합적인 접근 또한 필요한 시점이라 본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역량관점으로 창업교육 현황을 파악하고 실질적인 창업지원성과 간 관계를 밝혀 창업교육 고도화를 위한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기업가정신역량(Entrepreneurship Competence) 개념을 기반으로 4년제 창업선도대학의 역량별 창업교육 현황을 파악하고, 대학정보공시자료를 활용하여 기업가정신역량기반 창업교육과 지원성과 간 연관성을 밝혀 지원체계 개선방안을 제안한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창업교육 지원체계를 고도화 함에 더하여 대학에서의 기업가정신역량기반 창업교육을 통하여 대학생의 기업가정신역량을 제고시킴으로써 실질적인 창업지원성과를 높이고,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써 사명감을 가지는 바람직한 기업가를 발굴하고 육성함에 있어 좀 더 명확한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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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 목적은 MBTI에 의해 구분되는 인간의 성격유형에 따라 금융투자자들의 위험선호의 차이 유무, Private Banker의 투자 조언의 수용, 그리고 Private Bank Service의 사용의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는 것이다. 또한 MBTI의 성격유형별 주기능 사용의 차이에 기인한 개인의 특성이 위험선호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것이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실험군인 고액자산가(HNWI)와 대조군인 학생의 MBTI 성격유형을 개별로 검사하고 Holt and Laury (2002)와 Weber et al. (2002)의 설문을 활용하는 실증적인 비교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 첫째, Holt and Laury(2002)의 Lottery연구에서 고액자산가와 일반 대조군 그리고 MBTI의 주기능분류(ST, NF)에 따른 차이는 존재하였다. 특히 고액자산가의 경우 ST와 NF 그룹의 차이가 존재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둘째, Weber et al.(2002)의 위험 감수를 측정하는 심리측정 요인 중 Gamble(g) Recreation(r)의 특성이 고액자산가에서 위험선호도에 미치는 영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개인의 일상생활에 관련한 특성 또는 금융과 관련 없는 취미생활이 개인의 위험선호도에 반영될 수 있음을 나타내는 것으로 기존의 문헌들의 연구결과를 지지한다고 할 수 있다. 셋째, MBTI의 선호지표점수에 따라 위험선호도에 차이가 존재하였다. MBTI T점수가 높을 경우 위험선호도가 낮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고액자산가그룹에는 영향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넷째, MBTI 유형도표의 태도지표에 의해 구분된 유형들에 따라 전체 금융자산 대비 Private Banker를 이용하는 비율의 차이가 존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고액자산가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태도유형 EP의 경우 다른 그룹에 비해 이용비율수준이 낮아 MBTI로 분류된 성격유형에 따라 전체금융자산 대비 Private Banker의 이용수준에도 영향이 있음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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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장애인경제활동실태조사에 따르면 장애인의 고용률은 35%, 실업률은 6.6%로 우리나라 전체 경제 활동 인구의 고용률 61.5%, 실업률 4.4%와 비교할 때 매우 낮은 수준을 보여주고 있다. 상대적으로 저조한 장애인의 취업 및 고용 상황을 개선하기 위하여 정부 주요 부처에서 활발한 노력을 하고 있으나, 장애인의 고용환경은 여전히 열악하여 장애인의 낮은 경제활동 참가율, 직종 선택의 제한, 지원 고용에 비해 낮은 일반고용률, 비정규직 치중 등 열악한 고용 형태의 질적 개선 등 장애인고용에 대한 정책적 지원이 더 개선되고 발전되어야 함을 내포하고 있다. 그에 따른 대안으로 장애인 창업이 주목을 받고 있다. 그러나 창업은 비장애인조차도 성공하기가 어렵고 실패할 확률이 높다. 장애인 창업의 경우 장애라는 특성으로 인해 실패할 경우 재기하기 어려운 상황에 처해질 가능성이 비장애인보다 높다. 따라서 장애인 창업의 특성을 고려하여 성공 창업 요소를 파악할 필요가 있으며, 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에 관한 연구는 시급한 상황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비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기회 인식, 창업 의도, 기업가정신에 관한 선행 연구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장애인 창업자의 창업의지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규명해 보고자 한다. 특히 장애인 창업자의 기회인식과 창업의지 사이에서 기업가 정신(혁신성, 위험 감수성, 진취성)의 매개효과를 검증하며, 이 과정에서 창업자의 창업 의도를 고취시킬 수 방안에 관해 논의해 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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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소기업연구원 연구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 중소벤처기업의 혁신 수준은 OECD 최하위 수준이며, 네트워크 기반의 협력체계가 필요하다고 발표하였다. 또한, 최근의 혁신 행동 관련 연구를 살펴보면 내적 혁신 행동에 대한 연구는 많으나, 외부 네트워크 혁신 행동과 연동한 연구는 미진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CEO 변혁적 리더십이 조직 공정성을 기반으로 내적 외적 혁신 행동을 실행함에 있어서 유연적 조직 문화의 조절 효과가 사업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이론적 고찰을 통해 중소벤처기업 성과모형, CEO 변혁적 리더십, 내적 혁신 행동, 외적 혁신 행동, 조직 공정성, 유연적 조직문화, 사업성과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Chrisman 등(1998)의 중소벤처기업 성과모형은 ①기업가(entrepreneur), ②산업구조(industry structure), ③사업전략(business strategy), ④자원(resources), ⑤조직구조(organization structure, processes and systems) 등 5가지를 제시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Chrisman 등(1998)의 벤처기업 성과모형 NVP = f(E, IS, BS, R, OS)을 적용하여 연구 모형을 설계하고 실증 검증하였다. 향후 중소벤처기업 성과모형으로서 직원들의 미래전망과 자부심 향상에 본 연구가 시사점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중소벤처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업 혁신 행동 컨설팅 연구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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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마케팅 관점에서 제품속성과 브랜드 정통성에 대한 통합적 연구모형을 이론적으로 제시하고, 이를 실증적으로 살펴보는 것이다. 이와 같은 연구목적을 위하여 제품속성과 브랜드 정통성을 정의하고, 브랜드 정통성의 구성 요인을 학문적 관점에서 이론적으로 제시하였다. 구체적으로 제품속성은 내재적 속성으로는 품질과 디자인, 외재적 속성으로는 브랜드와 가격으로 구분하고, 브랜드 정통성은 기존 연구들을 분석하여 총 13개의 하위 차원으로 정리하였다. 제품속성이 브랜드의 정통성과 브랜드 이미지에 미치는 영향관계를 실증적으로 분석하고자, 총 400개 표본을 대상으로 분석을 실시하였다. 조사대상 제품은 S전자의 최신 휴대폰인 S20으로 하였다. 본 연구는 선행연구에서 논의되지 않았던 연구모형을 기반으로 하였으며, 마케팅관점에서 소비자가 제품 속성을 통하여 지각하는 브랜드 정통성과 브랜드 이미지의 관계를 실증적으로 살펴봄으로써 다양한 이론적, 실무적 기반을 제공할 것이다. 특히, 브랜드의 정통성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오랜 기간 동안 많은 투자가 수반되므로 중소/벤처기업은 대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불리하다. 이런 이유로 중소/벤처기업은 우선적으로 제품의 품질향상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경향이 있지만 만일 제품 속성이 브랜드 정통성에 의미 있는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면 중소/벤처기업은 관련된 전략을 수정하여야 할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중소/벤처기업의 시각에서 제품의 속성을 활용하여 브랜드 정통성을 구축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결과는 특히 스타트업의 마케팅전략 수립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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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농업경영체 종사자를 대상으로 SNS 활용을 조절변수로 하여 내부마케팅요인이 기업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관하여 분석하였다. 내부마케팅요인을 교육훈련, 커뮤니케이션으로 및 보상시스템으로 구분하고 기업성과를 재무적성과와 비재무적성과의 하위변수로 설정하였다. 농업경영체 종사자들로부터 수집한 설문지 349부를 실증분석에 사용하였다. SPSS v22.0과 Process macro v3.4를 사용한 분석결과는 첫째, 커뮤니케이션과 보상시스템은 재무적성과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고 교육훈련은 재무적성과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커뮤니케이션은 비재무적성과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며 교육훈련은 비재무적성과에 부(-)의 유의한 영향을 미치고 보상시스템은 비재무적성과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SNS 활용은 내부 마케팅요인과 재무적성과 간의 관계를 유의하게 조절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SNS 활용은 내부마케팅요인과 비재무적성과 간의 관계를 유의하게 조절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농업경영체의 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내부마케팅요인을 발굴했다는 의의를 가진다. 후속 연구로는 매개변수의 발굴로 형성된 매개모형에 대한 연구와 추가로 매개변수가 도입된 조건부과정 모형을 통한 조절된 매개분석을 위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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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운영에 있어서 인적자원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고, 많은 기업들이 성과를 향상시키기 위한 전략으로 활용하고 있다. 기존의 연구들은 사업 운영과 관련하여 기업가정신의 중요성을 강조해왔다. 최근 들어 많은 기업들은 종업원들을 위해 일하기 좋은 근무환경 제공, 처우개선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하여 종업원들의 근무만족도를 높이고 이를 통해 기업성과를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사람중심의 기업가정신은 기업의 성과를 향상시키는 중요한 요소이다. 기업은 급격한 환경변화에 잘 적응함으로써 기회를 포착하고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 기업의 관리자들은 조직 내에서 기업가적 리더십을 발휘하여 조직의 성장과 발전에 필요한 기회를 포착하고 활용해야 한다. 본 연구는 전통적인 사업 중심의 기업가정신 대신에 사람중심 기업가정신 그리고 기회를 활용하고 포착하는 기업가적 리더십의 선행연구 검토와 실증분석을 통해 이론적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 조사대상을 창업기업과 비창업기업으로 구분하고 사람중심 기업가정신과 기업가적 리더십이 제조분야 중소기업의 양면적 혁신활동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함으로써 중소기업의 경영성과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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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다양한 산업에서 키오스크를 활용한 서비스가 확대되고 있으며 현대증권의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적으로 키오스크 시장이 2021년도 까지 연평균 17%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되어진다. 이와 같은 배경에서 국내에서도 키오스크 제조, 관리업이 늘어나고 있으며 창의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차별성을 둔 스타트업들의 진출도 보이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제조, 관리업자들은 1차 소비자인 설치 매장의 관점에서 접근을 하여 서비스 개선을 이루어 내기에 여전히 키오스크를 실제 사용하는 소비자의 불편 및 불만에 대한 개선은 부족한 실정이며 학계에서도 디자인, UI, 기술수용 등 다양한 방면으로 연구가 진행되고 있지만 현실적인 효과의 확인에는 어려움을 호소하기에 본 연구에서는 실제 소비자의 관점에서 키오스크를 사용함에 있어서 중점을 두는 요인들과 현재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는 주제들을 중심으로 핵심 요인 10가지를 추출하여 이를 다시 품질속성 분류와 만족수준 측정을 진행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Kano를 활용하여 품질속성을 분류하고 이 과정에서 모델의 단점으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추가적으로 Timko를 통해 만족계수와 불만족계수 측정과 PCSI를 통한 현재 만족수준을 확인하여 복합적으로 해석하고 이를 통해 최종적인 서비스개선 순위를 시사하는 방향으로 본 연구를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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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2014년부터 2019년 9월 현재 신용보증기금의 자료를 이용하여 5,521 샘플의 중소상공인의 금융실태를 최초로 광범위하게 분석하였다. 중소상공인의 비중은 남성 장년층이 압도적인데 여성의 경우 청년의 비중이 높은 편이다. 기업 대부분에서 창업자와 대표자가 동일인이다. 상시 및 비상시 직원수는 5명이하가 83%에 달한다. 역시 80% 이상의 중소상공인이 2억 미만의 금액에 대하여 대출보증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신보의 재무등급점수는 100점 만점 중 10점 이하의 기업이 47%에 달한다. 2018년 연매출액 평균은 17억원 정도다. 같은 기간 중 부채비율의 평균은 361%다. 본 연구는 향후 중소상공인에 대한 연구와 정책개발에 중요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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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벤처 캐피탈의 투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특히 핀테크 산업의 투자가 괄목할 정도로 증가하고 있다. 핀테크는 금융과 기술의 만남이라는 관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핀테크 업체는 기존 전통 금융기관이 가지고 있는 Pain Point를 공략하여 혁신을 주도 해 나가고 있다. 결제, 송금 등에서의 비효율을 개선하고 있으며, 자산 관리 분야에서도 편리한 투자 솔루션을 낮은 수수료 체계하에서 제공하여 시장 점유율을 확대가 가속화 되고 있는 실적이다. 이러한 핀테크 스타트업의 성장 추세에서 어떠한 요인이 기업 가치에 가장 영향을 주었는지에 대한 연구는 개념적인 수준에 머물러 있다. 이는 한국의 경우에는 여러 가지 규제로 인해 글로벌 업체 대비 발전에 저해가 되는 제도적인 문제가 있어 성장성을 보이는 업체가 제한되어 있고, 글로벌의 경우도 의미있는 핀테크의 성장은 최근 2~3년내에 빠르게 변화한 상황으로 관련 연구가 시작 단계에 머물러 있다. 본 연구에서는 2000년~2020년 1분기까지의 글로벌 핀테크 업체를 대상으로 어떠한 요인이 기업 가치 증대에 가장 의미있는 영향을 주고 있는지 파악을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금융 CVC 투자 여부, CEO의 학력, 사업 지역, 핀테크내 세부 산업 분류 등의 요인에 대하여 분석을 진행하였다. 이를 토대로 향후 핀테크 산업 성장을 견인 할 수 있는 측면에서 시사점을 제공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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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수출중소기업의 재직자를 대상으로 기술혁신역량과 수출금융제도가 수출성과에 미치는 영향 및 글로벌마케팅역량의 하위 변수인 글로벌확장성을 매개변수로 하여 기술혁신역량과 수출금융제도와 수출성과 간의 영향에 관하여 분석하였다. 독립변수는 기술역량의 하위변수인 연구개발역량, 기술축적역량으로 구분하였고, 수출금융제도를 사용하였다. 전국에 거주하는 수출중소기업의 재직자로부터 수집한 설문지 242부를 실증분석에 사용하였다. SPSS v22.0을 사용하여 3단계 매개모형을 기반으로 회기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첫째, 기술혁신역량은 글로벌확장성에 정(+)의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기술혁신역량은 수출 성과에 정(+)의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수출금융제도는 글로벌확장성에 정(+)의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수출금융제도는 수출성과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섯째, 기술혁신역량이 수출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서 매개효과는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섯째, 수출금융제도가 수출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서 매개효과는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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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대표적인 국내 중소·중견기업 육성사업인 "World Class 300 프로젝트" 수혜기업을 대상으로 R&D 지원사업의 성과를 측정하고자 한다. 특히, 수혜기업을 산업군(소재·부품·장비·모듈·소비재 기업)별로 세분화해 R&D 지원사업이 산업군별 특성에 따라 어떻게 차별화되는지에 대해 실증분석하였다. 분석은 2011년부터 2017년까지 World Class 300 프로젝트에 선정된 총 272개 기업을 대상으로 수행되었으며, 패널회귀 방법론을 통해 얻은 분석결과는 R&D 지원이 산업군에 따라 기업의 성과(당기순이익)에 상이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소재, 부품, 장비 기업 표본에서는 성과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못했고, 모듈 기업 표본에서는 성과에 부정적인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소비재 기업 표본에서는 성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되었다. 본 연구는 향후 R&D 지원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산업군별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지원정책의 기획·집행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기존 연구들과의 차별성을 확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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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상반기 코로나19 팬데믹 사태 이후 비즈니스의 세계는 매우 다른 모습으로 변화되었다. 향후 비즈니스의 키워드는 디지털로 수렴하는 비대면(Untact)이라 할 수 있다. 즉 디지털을 향해 가속페달을 밟을 것이고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중심의 비즈니스가 주목받게 될 것이다. 코로나 사태로 인해 사람들이 온라인으로 쏠리면서 디지털 미디어 활용역량이 중요한 화두로 떠올랐다. 코로나 사태가 모든 접점에서 디지털화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일깨워 준 것이다. 본 연구는 디지털 미디어 기기 및 커뮤니케이션 활용역량이 창업의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해 위험감수성 및 진취성의 매개효과를 반영하여 진행하고자 한다. 본 연구를 통해 디지털 미디어기기 및 커뮤니케이션 활용역량이 창업에 있어서도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검증하고, 디지털 미디어 기기 및 커뮤니케이션 활용 역량이 창업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서 위험감수성과 진취성이 매개역할을 할 수 있는지를 규명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