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tea extract

검색결과 575건 처리시간 0.025초

섬오가피로부터 분리된 acanthoic acid의 항치아우식효과 (Anticariogenic activity of acanthoic acid isolated from Acanthopanax koreanum $N_{AKAI}$ against oral pathogens)

  • 김홍준;정승일;이화정;주영승
    • 한국한의학연구원논문집
    • /
    • 제12권1호
    • /
    • pp.69-75
    • /
    • 2006
  • 치면세균막내의 미생물 중 Streptococcus mutans $N_{AKAI}$는 치면세균막형성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원인균으로 알려져 있으며, Streptococcus mutans $N_{AKAI}$는 치아우식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균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Streptococcus mutans $N_{AKAI}$균에 항균효과를 나타내는 화합물 acanthoic acid (AA, $C_{20}H_{30}O_2$)을 Acanthopanax koreanum $N_{AKAI}$의 클로로포롬 추출물에서 각종 컬럼크로마토그래피법으로 추출분리하여 ms, 1H-NMR 그리고 13C-NMR 등을 이용하여 구조를 동정하였다. AA의 Streptococcus mutans $N_{AKAI}$에 대한 최소억제농도(MIC)와 최소살균농도(MBC)를 조사하였으며, 이 때 각각 2와 $4\:{\mu}g/mL$을 나타냈었다. 또한 다른 천연물에서 분리된 화합물인 tanshinone IIA는 8/16\;${\mu}g/mL$, 녹차의 추출물과 eucalyptoi은 $250/500\;{\mu}g/mL$이었다. 그리고 또 다른 치주질환의 원균인 Streptococcus sobrinus $N_{AKAI}$, Streptococcus sanguis $N_{AKAI}$ 및 Streptococcus gordonii $N_{AKAI}$의 최소억제 농도의 범위는 $4{\sim}32\;{\mu}g/mL$이었다. 우리의 연구결과에서 Acanthopanax koreanum $N_{AKAI}$에서 분리한 acanthoic acid 치주질환 원인균들을 억제하는 항균제로의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 PDF

HPLC에 의한 차나무 잔가지(부산물)의 추출물 내 지표 성분의 정량분석 (Quantitative Determination of Marker Compounds in the Extracts of Camellia sinensis L. Sub-branches (Residual Products) by HPLC)

  • 이민성;임현정;정회석;조해진;우현심;오유진;이수인;김현철;안경환;김영수;김대욱
    • 한국약용작물학회지
    • /
    • 제27권1호
    • /
    • pp.24-29
    • /
    • 2019
  • Background: Camellia sinensis L.(CS) is a perennial evergreen species of plant whose leaves are used to produce tea. In this plant species, the parts used are the leaves, sub-branch parts are thrown out. Methods and Results: Ethanol extract of sub-branch parts was used for isolation of major compounds by column chromatography. Structures were identified as caffeine (1), (-)-epicatechin (2) and (-)-epicatechin gallate (3) by interpretation of spectroscopic analysis, including $^1H$- and $^{13}C$-NMR. High-performance liquid chromatography (HPLC) method was used to compare the quantitative level of marker compounds in various extraction solvents of sub-branch parts of CS. The content of caffeine, (-)-epicatechin, and (-)-epicatechin gallate in 30% ethanol extract showed higher value with $3.28{\pm}0.57mg/g$, $5.53{\pm}0.88mg/g$, and $1.29{\pm}0.24mg/g$, respectively. Conclusions: These results indicated that not only leaves parts but also sub-branch, could be a good source for the functional material and pharmaceutical industry.

고장초 추출물의 t-BHP로 산화적 손상이 유도된 HepG2 세포 보호 효과 (The Protective Effect of Zizania latifolia Extract against t-BHP-induced Oxidative Stress in HepG2 Cells)

  • 박세호;이재열;양선아;방대석;지광환
    • 생명과학회지
    • /
    • 제31권3호
    • /
    • pp.338-345
    • /
    • 2021
  • 고장초는 오랫동안 식용 및 의약 목적으로 차를 만드는 데 사용되어 왔다. 그러나 고장초를 고부가가치 식용 재료로 사용하는 연구는 불충분하다. 이전 연구에서 우리는 tricin이 고장초의 주요 화합물임을 확인했다. 본 연구에서는 고장초 추출물의 HepG2 세포 보호 효과를 조사하였다. 고장초 추출물 또는 tricin의 HepG2 세포에 대한 독성 실험 결과, 사용한 모든 농도에서 고장초 추출물 또는 tricin에 대한 독성은 나타나지 않았다. 또한 tert-butyl hydroperoxide (t-BHP)에 의해 감소된 세포 생존율은 고장초 추출물(100 ㎍/ml에서 69.23%) 또는 tricin (100 ng/ml에서 74.47%)에 의해 증가되었다. 또한 고장초 추출물(250 ㎍/ml) 또는 tricin (250 ng/ml)은 산화적 손상에 의한 활성 산소종(ROS) 생성을 효과적으로 억제했다. 또한 항산화 효소로 알려진 superoxide dismutase 1(SOD1), catalase, heme oxygenase-1 (HO-1), nuclear factor erythroid-related factor 2 (Nrf2)의 단백질 발현은 고장초 추출물(100 ㎍/ml에서 2.1, 1.6, 1.7, 1.5배) 또는 tricin (250 ng/ml에서 2.6, 1.8, 2.2, 2.0배) 처리로 증가했으며, 이는 고장초 추출물의 HepG2 세포 보호 효과는 tricin의 활성과 관련이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종합하면 고장초는 간 기능개선 관련 기능성 식품 소재로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리치 과피의 영양화학 성분 및 항산화성 신경세포 보호효과 (Nutritional Components and Their Antioxidative Protection of Neuronal Cells of Litchi (Litchi chinensis Sonn.) Fruit Pericarp)

  • 정희록;최귀남;김지혜;곽지현;김연수;정창호;김대옥;허호진
    • 한국식품과학회지
    • /
    • 제42권4호
    • /
    • pp.481-487
    • /
    • 2010
  • 본 연구에서는 열대과일 리치의 부산물인 과피를 기능성 식품 산업 소재로써의 활용가능성을 알아보기 위해 영양화학성분 분석, 항산화 및 신경세포 보호효과에 대해서 조사하였다. 리치 과피의 일반성분은 수분 0.11%, 조단백질 13.97%, 조지방 0.04%, 조회분 0.33% 및 가용성 무질소물 85.52%이었다. 주요 무기성분으로는 K 989.35 mg/100 g, Ca 399.81 mg/100 g 및 P 264.65 mg/100 g이었으며, 용매별 리치 과피의 총 페놀 함량을 측정한 결과는 열수 추출물 8.02 mg/g, 50% 메탄올 추출물 12.28 mg/g,으로 각각 나타났다. 주요 아미노산으로는 proline이 672.59 mg/100 g으로 가장 높은 함량을 차지하였다. 주요 지방산으로는 palmitic acid(42.86%), stearic acid(14.88%)이었으며, 리치 과피의 DPPH와 ABTS radical 소거활성을 측정한 결과 열수 추출물에 비해 50% 메탄올 추출물의 소거활성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특히 열수와 50% 메탄올 추출물의 최대 처리농도 5 mg/mL에서 DPPH와 ABTS radical 소거활성은 각각 17.68, 37.35%와 39.79, 50.33%로 나타났다. FRAP assay을 이용한 항산화 활성은 농도의존적인 경향을 보였으며, 열수 추출물에 비하여 50% 메탄올 추출물이 상대적으로 우수하였다. MTT, LDH assay를 통한 신경세포 보호효과를 측정한 결과 MTT 실험에서는 리치 과피 추출물의 모든 농도에서 positive control로서의 vitamin C와 유사한 세포 생존율을 나타냈고, LDH 실험에서는 추출물에 의한 농도 의존적 효소 방출량 감소가 관찰되었고, 특히 최대 $500\;{\mu}g/mL$ 농도에서는 50% 메탄올 추출물이 열수추출물 보다 약 1.7배 가량의 방출량 저해 효과가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를 종합해 볼 때, 우수한 영양 구성 성분과 physiological phenolics를 함유한 리치 과피 추출물은 항산화 및 산화적 스트레스로부터 신경세포 보호효과를 나타내면서 퇴행성 신경질환 등을 예방할 수 있는 기능성 산업소재로서의 가치가 높다고 판단된다.

홍마늘 복합물이 고지방-콜레스테롤 식이성 흰쥐의 분변 지질 함량 및 간 조직의 항산화 효소 활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Red Garlic-Composites on the Fecal Lipid Level and Hepatic Antioxidant Enzyme Activity in Rats Fed a High Fat-Cholesterol Diet)

  • 이수정;권민혜;권효진;신정혜;강민정;김성희;성낙주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 /
    • 제42권1호
    • /
    • pp.17-25
    • /
    • 2013
  • 홍마늘 추출물(RG)과 홍마늘 추출물에 녹차 및 식이섬유를 혼합한 복합물(RGT, RGF 및 RGTF)이 고지방-콜레스테롤 식이성 흰쥐에 급이 시 체내 지질 배설 및 간 조직의 항산화 효소활성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in vitro에서 이들 복합물의 항산화 활성을 비교하였다. in vitro에서 DPPH 라디칼 소거활성은 홍마늘 추출물(RG)에 비해 RGT 및 RGTF에서 높았으며, ABTs 라디칼 소거활성은 RGT와 RGTF의 활성이 유사하였고 이는 RG보다 유의적으로 높은 활성이었다. 환원력은 라디칼 소거활성과 비슷한 경향이었다. 간 조직의 총 지질, 심장 조직의 중성지방 함량은 HRG군에 비해 홍마늘 복합물 급이군에서 유의적인 감소를 보였다. 실험 식이를 급이한 4주 후에 분변 중의 총 지질 함량은 HRGF 및 HRGTF군이 대조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증가되었다. 간 조직의 지질과산화물 함량은 대조군에 비해 홍마늘 복합물 급이군에서 6.2~12.1% 감소되었으며, 항산화 활성은 복합물 급이군이 대조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증가되었으나 그 차이는 미미하였다. 간 조직의 SOD 활성은 복합물 급이군이 HRG군보다 높았다. Catalase 활성은 HRGT군, GSH-px 활성은 HRGT 및 HRGTF군의 활성이 대조군보다 높았다. UDPGT 활성은 대조군에 비해 HRGT 및 HRGTF군에서 유의적으로 높았다. 따라서 홍마늘 복합물은 시료 중의 페놀 화합물, 식이섬유에 의해 분변 중으로 지질 배설작용이 촉진됨으로써 간 조직의 지질 수준 감소와 항산화 효소활성의 증가에 기여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건조 및 침출 조건에 따른 섬애약쑥 침출물의 항산화활성 (Antioxidant activity of the Sumaeyaksuk tea extracts prepared with different drying and extract conditions)

  • 황초롱;서원택;강민정;신정혜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 /
    • 제20권4호
    • /
    • pp.546-553
    • /
    • 2013
  • 경남 남해군에서 자생하며 황해쑥의 변종으로 확인되어 품종 출원 추진 중인 섬액약쑥(A. argyi)을 차로 음용하기 위하여 숙성기간과 침출온도에 따른 침출물의 생리활성을 비교 하였다. 천일 건조한 쑥을 대조군(RC)으로 하고 $60^{\circ}C$의 항온기에서 3.5(HA), 7(HB) 및 14(HC) 일간 숙성하여 제조한 쑥을 차로 음용 할 때의 최저($60^{\circ}C$) 및 최고($95^{\circ}C$) 온도에서 각각 침출하였다. 가용성 고형분의 함량은 $60^{\circ}C$$95^{\circ}C$에서 침출한 HA 시료에서 각각 $0.52{\pm}0.18%$$0.92{\pm}0.18%$로 침출온도가 높을수록 가용성 고형분의 함량도 높아지는 경향이었다. 환원당 함량은 침출온도가 높을수록 더 높아 RC 시료의 경우 $95^{\circ}C$ 침출시 $9.55{\pm}0.18mg/g$으로 $60^{\circ}C$ 침출시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은 함량이었다. 반면, 숙성기간에 따른 함량 차는 적어 $60^{\circ}C$에서 침출한 HA~HC 시료의 환원당은 $10.08{\pm}0.03{\sim}10.64{\pm}0.03mg/g$의 범위였다. 총 페놀화합물의 함량은 $60^{\circ}C$에서 침출하였을 때 $2.30{\pm}0.21{\sim}7.02{\pm}0.22mg/g$이었고, $95^{\circ}C$에서 침출하였을 때는 $3.36{\pm}0.13{\sim}9.88{\pm}0.23mg/g$으로 높은 온도에서 침출할 때 더 높았다. 전처리 기간이 동일한 RC와 HA 시료를 각각 $60^{\circ}C$에서 침출하였을 때 ABTS 라디칼 소거활성은 침출온도가 높을수록, 숙성 처리된 시료일수록 활성이 더 증가하였다. FRAP는 침출 온도가 높을 때 활성이 높아, RC 시료의 경우 $60^{\circ}C(83.88{\pm}0.43{\mu}M)$ 보다 $95^{\circ}C$에서 침출 하였을 때 $181.28{\pm}2.90{\mu}M$로 활성은 2배 이상 증가하였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섬애약쑥은 숙성 처리 후 높은 온도에서 침출하여 음용할 때 유용성분의 섭취가 더 용이하며, 항산화활성도 더 우수하였다.

생물소재를 이용한 황색포도상구균의 바이오필름 억제 연구 (Biomaterials Inhibiting Biofilm Formation of Staphylococcus aureus)

  • 신계호;윤유나;전기붕;이태룡;이성원;조준철;박지용
    • 대한화장품학회지
    • /
    • 제37권4호
    • /
    • pp.347-350
    • /
    • 2011
  • 바이오필름은 부유 미생물이 피부 표면에 부착되어 형성된 미생물 집락이며 형질적 생화학적 특성에서 부유상태와는 차이가 있다. 바이오필름으로 증식하는 미생물은 부유 상태의 미생물 보다 숙주의 방어나 항생제에 대한 저항성이 훨씬 높기 때문에 바이오필름이 형성되면 감염 상태를 치료하기 위해 더욱 많은 항생제를 사용해야 한다. 따라서 감염된 세균의 내성을 피하면서 치료를 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세균을 사멸하는 것이 아니라 표적을 달리하는 새로운 전략이 필요하다. 이번 연구에서는 아토피 등 염증성 피부 질환의 원인균의 S. aureus의 바이오필름을 억제하는 기작에 초점을 맞추어 연구를 진행하였다. 이 연구의 목적은 S. aureus의 바이오필름의 형성을 억제하여 피부질환을 조절할수 있는 후보 물질을 찾는 데에 있다. 슬라이드글라스를 human placental 콜라겐으로 코팅고 시험 물질과 함께 배양하여 억제된 바이오필름의 양을 crystal violet 염색법으로 측정하여 정량적으로 측정하였다. 이 실험에서는 표준균인 S. aureus ATCC 6538 strain이 사용되었다. 실험 결과 편백다당체가 바이오필름의 형성을 강하게 억제하였으며 녹차다당체와 황촉규근은 오히려 바이오필름의 형성을 촉진하였다. 자일리톨은 1 %의 낮은 농도에서는 바이오필름을 촉진하나 그 이상의 높은 농도인 3 %와 5 %에서는 억제하여 농도 의존적인 결과를 보였다.

유자 에탄올 추출물의 면역력 증진 효과 (Citrus Ethanol Extracts Promotes Innate Immune Response by Activating NF-κB)

  • 양지원;전혜린;유양희;김진영;최효경;최경철;전우진;윤호근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 /
    • 제44권9호
    • /
    • pp.1256-1263
    • /
    • 2015
  • 본 연구에서는 유자가 선천성 면역력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기 위하여 유자 30% 주정추출물(CJE)을 사용하였으며 선천성 면역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대식세포를 이용해 실험하였다. CJE는 마우스 대식세포인 RAW264.7에서 $1,000{\mu}g/mL$의 최고 농도까지 세포독성을 보이지 않았고, 전사인자 $NF-{\kappa}B$와 염증성 매개물질인 COX-2, PGE2의 활성 및 발 현 증강에 영향을 미치며, 특히 $300{\mu}g/mL$의 농도에서부터 유의적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산화질소 생성능과 대식세포에서 분비되는 사이토카인인 $TNF-{\alpha}$, $IL-1{\beta}$의 발현을 대조군에 비해 농도 의존적으로 증가시킨다는 결과를 얻었으나, IL-6에서는 통계적으로 약간의 유의성이 있는 증가를 보였고 IL-10은 정상대조군에 비해 거의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CJE는 또한 NK 세포의 활성을 농도 의존적으로 증가시키고 비장세포의 증식능도 농도 의존적으로 증가시킨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결과로 미루어 보아 CJE는 인체의 대식세포 활성의 증가를 통해 선천성 면역력을 증가시킬 것으로 판단된다.

입도별 홍화씨 분말 첨가가 양갱의 품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Addition of Various Mesh Sifted Powders from Safflower Seed on Quality Characteristic of Yangeng)

  • 김준한;박준홍;박소득;김종국;강우원;문광덕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 /
    • 제9권3호
    • /
    • pp.309-314
    • /
    • 2002
  • 홍화씨의 식품재료로서의 이용성을 증가시키기 위한 목적으로서 양갱의 주원료인 건조 팥소 분말에 대한 볶은 홍화씨 분말 20, 35, 45 및 60mesh별로 첨가한 제품과 홍화씨 45mesh분말의 첨가량을 0, 5, 10, 15 및 20%로 하여 제조한 제품 및 배합수로 녹차추출물을 이용한 제품의 품질특성을 조사하였다. 수분함량은 20mesh 체분리 분말 첨가 제품에서 가장 낮은 27.6% 이었고, 동일한 45mesh 분말의 첨가량에 따른 양갱제품의 수분함량은 분말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수분활성도는 60mesh 홍화씨 분말 첨가 제품에서 0.93로 가장 높았고, 45mesh분말의 첨가량에 따른 수분활성도는 분말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높아지는 경향이었다. 색도는 분말의 mesh 수가 증가할수록 L값과 a값이 다소 낮아지는 경향이었고 반대로 b값은 다소 증가하였다. 동일한 입자크기를 가진 분말의 첨가량 증가에 따른 L, a 및 b값은 전반적인 증가현상을 보였다. 또한, 조직감 특성 중 견고성과 부숴짐성은 홍화씨 분말의 입도가 미세한 첨가구가 상대적으로 증가하였고 동일한 입도를 가진 홍화씨 분말 첨가량이 증가함에 따라 견고성과 부숴짐성은 증가하였고, 접착성과 탄력성은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관능평가에서도 전반적기호도, 조직감 및 부숴짐성이 홍화씨 분말의 입도가 미세한 첨가구가 상대적으로 증가하는 결과를 보였고, 증류수를 배합수로 제조한 제품과 증류수와 녹차추출물을 1:1로 혼합하여 제조한 제품에서 거의 같은 수준의 높은 관능점수를 얻었다.

제주조릿대 잎 잔사 추출물의 항산화 및 항염 활성 (Anti-oxidant and Anti-inflammatory Potentials of Sasa quelpaertensis Leaf Residue Extracts)

  • 이주엽;송하나;고희철;장미경;김세재
    • 생명과학회지
    • /
    • 제28권6호
    • /
    • pp.738-744
    • /
    • 2018
  • 제주조릿대는 한라산 일대에서 자생하는 제주특산식물이다. 예로부터 조릿대 잎은 다양한 약리효과를 가지고 있어 전통의약에서 사용되어 왔을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식품 및 화장품 소재로서 활용되고 있다. 우리 연구팀은 제주조릿대 잎의 효율적인 산업적 활용을 촉진하기 위하여 열수 추출한 후 남는 잔사로부터 식물화합물을 다량으로 함유한 잔사 추출물(PRE)을 제조하는 방법을 보고한 바 있다. 본 연구는 PRE 및 분획물이 항산화 혹은 항염소재로서 활용 가능성을 평가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PRE 에틸아세테이트 분획물(EPRE)은 DPPH, ABTS, superoxide 자유기 소거활성이 우수하였고, LPS로 자극한 RAW 264.7 세포에서 활성 산소종(ROS)과 nitric oxide (NO) 생성을 효과적으로 억제하였다. EPRE는 nuclear factor E2-related factor 2 (Nrf 2)의 핵내 이동을 증가시킴으로써 heme oxygenase-1 (HO-1)의 발현을 유도하였다. HO-1 저해제인 zinc protoporphyrin (ZPP)은 EPRE에 의한 NO 생성 저해 능을 감소시키기 때문에 HO-1이 NO 생성 억제에 관여함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결과는 PRE와 EPRE가 항산화 및 항염 소재로서의 활용 가능성을 제시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