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tudents' satisfaction

검색결과 4,845건 처리시간 0.037초

초기 청소년기의 ADHD 성향과 정서적 음악사용 및 삶의 기대 간의 관계: 대인관계 형성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ADHD Trait, Emotional Music Use, and Expectation for Future Life in Early Adolescence: Focused on Mediating Effect of Relationship Initiation)

  • 박알렉산더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
    • 제21권6호
    • /
    • pp.629-638
    • /
    • 2021
  • 본 연구에서는 초기 청소년기에 있는 중학생의 ADHD 성향, 정서적 음악사용, 대인관계 형성 및 미래의 삶에 대한 기대 간의 관계를 탐색하고, 삶의 기대를 설명할 수 있는 경로모형을 검증하였다. 연구 참여자는 남녀 중학생 347명이었으며, 그들의 평균연령은 13.35(SD=.91)세였다. 본 연구에서는 자기보고식으로 ADHD 성향을 측정하였고, 음악사용 척도와 한국판 대인관계 유능성 척도의 하위척도로 정서적 음악사용과 대인관계 형성을 측정하였으며, 삶의 만족 척도를 변형한 문항들로 삶의 기대를 측정하였다. 분석 결과, ADHD 성향은 대인관계 형성이나 삶의 기대와 부적 상관이 있었고, 정서적 음악사용은 대인관계 형성과 삶의 기대와 정적 상관이 있었다. 대인관계 형성도 삶의 기대와 유의한 정적 상관을 보였다. 매개경로모형 검증 결과, 대인관계 형성이 ADHD 성향과 정서적 음악사용을 매개하여 삶의 기대에 영향을 미치는 연구모형이 아닌 거기에 ADHD 성향과 삶의 기대 간의 직접경로가 추가된 경쟁모형이 채택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후속연구나 초기 청소기에서 삶의 기대를 증진시키고자 하는 전문가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대학생의 기질 및 성격 잠재 프로파일에 따른 심리 및 생물사회적 변인의 탐색적 연구 (An Exploratory Study of Psychological and Biosocial Variables Based in the Latent Profile Analysis of Temperament and Character among College Student)

  • 정수동;이수진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
    • 제22권3호
    • /
    • pp.165-178
    • /
    • 2022
  • 본 연구에서는 기질 및 성격 프로파일 잠재집단의 심리적 및 생물사회적 특성을 탐색하기 위해 첫째, 기질 및 성격검사의 일곱 가지 변인을 중심으로 잠재집단을 확인하고, 둘째, 도출된 세 잠재집단의 심리적 및 생물 사회적 특성 간의 차이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연구 참여자는 대학생 287명으로 Cloninger의 기질 및 성격검사, 인지적 정서조절전략 척도, 긍정정서 및 부정정서 척도, 아침형 조합척도, 피츠버그 수면의 질 지수, 삶의 만족 척도를 활용하여 잠재 프로파일 분석을 이용하여 잠재집단을 확인하였다. 연구 결과, 첫째, 7가지 기질 및 성격 요인을 활용한 잠재 프로파일 분석을 통해 3개의 잠재집단을 확인하였다. 둘째, 심리적 변인인 인지적 정서조절전략, 긍정 및 부정정서와 생물사회적 변인인 일주기유형, 수면의 질, 그리고 삶의 질에서 잠재집단 간 유의미한 차이를 확인하였다. 결론적으로 타고난 기질 요인인 위험회피와 후천적으로 개발 가능한 성격 요인인 자율성의 중요성을 확인하였고, 적응적이고 성숙한 성격에 대한 심리 및 생물사회적 변인의 후속 연구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였다.

캡스톤 디자인을 활용한 패션 모델의 교과목 개발 (Subject Development of Fashion Model utilizing Capstone Design)

  • 박근정;김장현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
    • 제22권5호
    • /
    • pp.108-117
    • /
    • 2021
  • 최근 사회적·교육적 패러다임의 변화 속에 capstone design을 활용한 교육적 접근이 점진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추세이다. Capstone design이 접목된 모델학과의 교과목 개발은 패션쇼 현장에서 패션모델로서의 실무 역량을 증진시켜 줌과 동시에 패션쇼와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 대한 시야를 확장시켜준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창출할 수 있다. 본 연구는 패션모델학과의 모델작품발표 교과목에 캡스톤 디자인 교수법을 적용한 교육 과정을 개발 및 그 성과를 제시하고, 교수자 측면에서 고려해야할 함의점을 제언하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연구 방법은 캡스톤 디자인 교수법과 모델작품발표 교과목에 관련된 이론적 연구 및 캡스톤 디자인이 반영된 모델작품발표 교과목의 과정을 안내하기 위한 모형개발연구를 병행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 capstone design을 접목한 모델작품발표 교과목에 대한 학습자들의 수업 수행 방식이나 과정 및 학습 성과에 대한 만족도는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수업 수행 과정에 대해 매우 큰 만족감을 나타내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Capstone design을 활용한 모델작품발표 교과목을 진행함에 있어 교수자의 측면에서 고려해야할 함의점으로, 패션과 관련된 심층적·융합적인 관점에서의 교육에 대한 필요, 공간에 대한 시간적·공간적 활용도의 개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및 산업체들간의 연계성에 대한 깊이 있는 고민과 산업체와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한 교육 범위의 확장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노트필기 전략이 블랜디드러닝 성인간호학 교육에 미치는 효과 (Effects of note-taking strategy on blended learning adult nursing education)

  • 구혜자;이외선
    • 디지털융복합연구
    • /
    • 제20권2호
    • /
    • pp.573-583
    • /
    • 2022
  • 본 연구는 블랜디드러닝 성인간호학 교육에 노트필기 전략을 적용하여 그 효과를 분석하고자 시도되었다. 33명의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단일 집단 사전·사후 설계로 하여, 2021년 9월 17일부터 10월 15까지 자료 수집 후 SPSS/WIN 26.0으로 분석하였다. 주요 결과로 학습동기는 수업 전 3.27에서 수업 후 3.40점으로 상승하였으나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고(t=-1.501, p=.143), 수업 참여도는 수업 전 2.95점에서 수업 후 3.27점으로 유의하게 상승하였다(t=-2.669, p=.012). 수업 전 학습동기는 수업 전 참여도(r=.838, p<.001), 수업 후 학습동기(r=.545, p=.001), 수업 후 참여도(r=.462, p=.007)와 각각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성별(Wilks'𝛌=.866), 수업 흥미(Wilks'𝛌=.632)와 수업 만족도(Wilks'𝛌=.822)에 따른 학습동기 및 수업 참여도는 모두 유의수준 .05보다 크므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블랜디드러닝 성인간호학 교육에 노트필기 전략을 적용한 것은 수업 참여도를 향상시키는데 효과가 있었으며, 추후 학업 성취에 따른 맞춤형 노트필기 전략을 적용하여 효과를 검증할 필요가 있다.

교양교육의 글로벌 역량 강화 방안 사례 연구: 비교과 영역을 중심으로 (Case Study on Global Competency Reinforcement of Liberal Arts Education: Focusing on Non-Curricular Areas)

  • 라미진
    • 항공우주의학회지
    • /
    • 제31권1호
    • /
    • pp.24-30
    • /
    • 2021
  •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consider ways to strengthen it through comparison and curriculum while recognizing the importance of global competencies in liberal arts education in universities. Methods: In order to explore ways to reinforce the sub-competence of global competencies, this study was conducted at a four-year university in Chungcheong-do for one year in 2019, such as 'Global Culture Talk', 'Global Travel', 'Global Nanta', and 'Making Global Friends'. Cases of comparison and application of educational programs were analyzed. The program was attended by the Department of Business Administration, Department of Aviation Service, Department of Design, Department of Manga Animation, Department of Broadcasting and Film, and foreign exchange students. The competency-centered curriculum not only has clear educational goals, but is also very advantageous in establishing a feedback system by measuring its performance. This study will assess the effectiveness of the education plan by diagnosing the change in competencies before and after the comparison and curriculum is operated. Results: The overall global competency has increased by 0.2 points compared to 2017. By subsector, it was found that the flexibility increased by 1.4 points. In the field of cross-cultural understanding, it rose 0.6 points, and in the field of global understanding, it rose 2.2 points, showing the largest increase in the sub-fields. Nevertheless, the field of global interest remains at a low level. This is considerably low compared to flexibility and ability to understand other cultures, and it is expected that measures for improvement should be continuously sought. Since the understanding of other cultures has already exceeded 60 points, it is expected that the global competency of the university will be strengthened if the level is consistently maintained and the emphasis is placed on enhancing flexibility and improving global understanding. Conclusion: The importance of strengthening global capabilities is steadily rising. Universities are also reorganizing the curriculum by analyzing the needs and satisfaction of education consumers to respond to this. The programs operated and analyzed in this study were also made as part of this effort. However, since there are various factors that affect global competency, it cannot be but admitted that it is not easy to gauge the change in competency with only a few programs and short-term efforts. However, if the efforts pursued by this study are accumulated and supplemented through feedback from a long-term perspective, it can be expected that there are not a lot of contributions to strengthening global competencies in liberal arts education.

대학생 내담자를 대상으로 한 상담 작업동맹과 회기 평가 및 내담자 경험 비교 연구 - 전화, 화상 및 디지털가면 화상상담과 대면상담 비교 - (A comparison of working alliance, session evaluation and participants' experience of university student clients by counseling media -Comparison of face-to-face, phone, video, and video with digital mask counseling-)

  • 조은숙;오윤석;장은희
    • 문화기술의 융합
    • /
    • 제8권6호
    • /
    • pp.49-58
    • /
    • 2022
  • 본 연구에서는 전화, 화상, 디지털가면을 활용한 화상상담 등 3가지 온라인상담 방식과 대면상담이 회기별 깊이 및 순조로움, 작업동맹, 그리고 사후만족도에서 어떤 차이가 있는지를 비교하였고 사후 면접을 통해 내담 경험에 대한 질적 자료를 수집하여 비교 분석하였다. 실험에 참여한 40명의 대학생들은 4집단으로 나뉘어져 각 3회기씩의 상담을 받았고 매회기 직후, 혹은 상담 종료 후 설문 혹은 면접조사가 진행되었다. 분석 결과, 회기의 '깊이'에 대한 평가는 4집단에서 유사하게 나타났으나, 전화와 가면화상상담에서는 대면상담에 비해 1, 2회기에 '순조로움'을 더 높게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온라인상담에서 익명성이 보장될 때 내담자의 사회적 불안을 감소시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매회기 작업동맹 수준과 상담만족도는 4가지 상담방식 간에 유의미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후면접자료를 통해 각 집단 참여자들의 미묘한 경험 차이들이 파악되었다. 본 연구는 향후 다양한 온라인상담 방식을 개발하고 실행해 나가는데 기본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치위생학과 구강영상학실습 수업에서의 VR활용에 관한 사례 연구 (Case study on the effects of VR educational media on oral imaging practice)

  • Choi, Yong-Keum;Lim, Kun-Ok
    • 한국치위생학회지
    • /
    • 제22권5호
    • /
    • pp.323-332
    • /
    • 2022
  • 연구목적: 연구에서는 치위생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구강영상학실습 수업에 VR교육 매체를 활용하여 구강영상학실습 수업에서의 VR활용에 대한 가능성과 VR활용을 통한 학생들의 학습흥미도, 학습몰입도, 학습동기 등을 중심으로 그 효과성을 확인해 보면서 향후 다양한 치위생 수업에서의 VR활용과 혁신적인 실습 교육과정 개발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2020년 2학년 2학기 동안 구강영상학 및 실습 교과목을 수강한 학생을 대상으로 연구의 목적과 방법을 기재한 설명문과 동의서를 안내하고 이에 동의하고 서명한 수강생만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하였다(SM-202010-070-2). 연구 참여에 비동의 하거나 불성실하게 응답한 학생을 제외한 39명을 대상으로 최종분석하였다. 정규성 분포를 만족하지 못하고(p>0.05), 시간의 흐름에 따른 교육처치에 대한 상호간의 영향력을 배제할 수 없어 반복측정 분산분석(Repeated Measures ANOVA)에 상응하는 비모수 분석인 프리드만 검정 분석(Friedman two way ANOVA by ran)을 시행하였다. 통계적 유의수준은 p<0.05이었다. 연구결과: 구강영상학실습 교육매체 종류에 따라 학습흥미도, 학습몰입도, 학습동기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0.05). 학습흥미도에서는 VR장비 1차사용에서, 학습몰입도와 학습동기에서는 X-ray 장비사용 후에 가장 높은 인식도를 보였다. 결론: VR 교육매체의 활용은 구강영상학실습 수업과정에서 학생들의 수업의 흥미도, 몰입도, 학습동기 등을 이끌어 낼 수 있다고 판단되며, 비대면 실습수업, 대면 실습수업에서 전통적인 X-ray장비와 더불어 VR 교육매체를 함께 활용한다면 구강영상학실습 학습의 긍정적인 효과를 충분히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지각된 부모의 학업성취압력과 정신건강 간의 관계에서 정체성 발달의 매개효과 (The Mediation Effect of Identity Development between Perceived Parental Academic Achievement Pressures and Mental Health)

  • 윤가영;이준배;박선웅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 /
    • 제28권4호
    • /
    • pp.529-553
    • /
    • 2022
  • 본 연구는 지각된 부모의 학업성취압력과 자녀의 정신건강의 관계에서 정체성 발달의 매개효과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구체적으로, 지각된 부모의 학업성취압력과 자녀의 정신건강 간의 관계가 정체성 발달의 긍정적 측면과 부정적 측면 중 어느 측면을 통해 매개되는지 살펴보았다. 이를 위해 한국 대학생 11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진행하였다. 참여자들은 지각된 부모의 학업성취압력과 정체성 발달, 웰빙, 우울을 묻는 설문지에 응답하였다. 분석 결과, 지각된 부모의 학업성취압력은 참여자의 웰빙과는 부적, 우울과는 정적 상관관계에 있었다. 다음으로, 학업성취압력과 정신건강 관계에서 정체성 발달의 매개효과를 알아본 결과, 정체성 발달의 부정적 측면만이 유의하게 나타났다. 즉, 부모로부터 학업성취압력을 높게 지각한 참여자의 정체성은 제대로 발달하지 않았는데, 이는 곧 낮은 정신건강으로 이어졌다. 본 연구는 자녀가 지각한 부모의 학업성취압력과 자녀의 정신건강 간의 매개변인으로 정체성 발달을 제시하며 정체성 발달의 긍정적 측면과 부정적 측면 중 부정적 측면이 두 변인의 관계를 매개한다는 것을 밝혔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입시 경쟁이 치열한 한국사회에서 정체성 형성 과정에 대한 개입이 부모의 학업성취압력과 자녀의 정신건강 간의 관계에서 부정적 영향력을 상쇄할 수 있는 방안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하며 본 연구의 제한점과 후속 연구를 제안하였다.

주요국의 질 평가 접근법 비교분석에 기초한 대학의 질적 수준 평가 지표 개발 (Developing Indicators for Assessing the Quality of Universities Based on Comparative Analysis of Major approaches in Foreign Countries)

  • 최정윤;정진철;이정미
    • 비교교육연구
    • /
    • 제19권1호
    • /
    • pp.25-58
    • /
    • 2009
  • 대학의 기능 수행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이 증대되어 대학의 질 제고와 대학의 질 평가가 중요한 과제로 인식되고 있다. 이에 이 연구는 대학의 질 개념을 정립하고, 정립된 질 개념에 터하여 대학의 질적 수준을 종합적으로 진단할 수 있는 지표를 개발하는 데 연구의 주된 목적을 두었다. 종합적인 문헌분석과 연구진 검토를 통해 목표/목적 달성, 고객요구충족, 가치부가 측면을 강조한 투입-과정-산출 체제로서의 대학의 질 개념을 설정하였다. 설정된 대학의 질 개념을 바탕으로 하여 미국, 영국, 호주, 일본 등 주요국에서 사용되고 있는 대학기관인증평가, 대학순위평가, 학생설문조사, 학습성과평가 등 4가지 유형의 질적 수준 분석 도구에 포함된 지표들(6개국 13개 평가도구)을 분석한 뒤 대학의 질적 수준 평가 지표 초안을 마련하였고, 전문가 검증과 연구진 검토를 통해 최종 지표들을 개발하였다. 이러한 지표들은 투입-과정-산출 차원에서 기관목표, 인적자원, 물적자원, 교육과정, 학습활동, 교육산출, 연구산출의 영역으로 구성되었다. 개발된 지표가 대학의 질 제고를 유도하는 순기능 역할을 발휘하는 데 필요한 사항들이 제안되었다.

해결대신 프레이밍: 서비스 디자인 연구를 통해음식점 음식물쓰레기라는 난제에 접근 (Framing Instead of Solving: Approaching the Wicked problem of Restaurant Food Waste through Service Design Research)

  • 담잠랏시 뿐요타이;이건표;이용기
    • 서비스연구
    • /
    • 제12권3호
    • /
    • pp.93-114
    • /
    • 2022
  • 환대문화에서 비롯한 요식업 부문은 음식 쓰레기를 가장 많이 발생시키는 식품 부문이다. 지속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외식업계가 음식 낭비에 대한 문제를 이해하고 줄일 필요가 있는데, 이는 대부분 피할 수 있는 일이다. 기존 연구에서 음식물 쓰레기 행동의 동인과 제안된 완화 조치를 조사하였다. 그러나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비스 디자이너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고무할 수 있는 실행 가능한 통찰력이 필요하다. 본 연구의 목적은 두 가지이다. 첫 번째 목표는 음식점에서 젊은 소비자들이 음식을 남기는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는 것이다. 두 번째 목표는 음식물 쓰레기 문제를 서비스 디자이너의 디자인 기회로 프레이밍(Framing) 하는 것이다. 국내 대학생 10명과 함께 사진 일기 (Photo Diary) 연구를 진행하였다. 참가자들은 두끼 식사의 전후 사진을 찍고 설문지를 작성하였다. 질문은 개인적인 배경과 식사 선택 시 고려 사항, 식사에 대한 만족도, 음식을 남기는 이유 등이다. 실험을 바탕으로 정성적 데이터와 정량적 데이터를 모두 수집하고 분석하였다. 그 결과 의식과 통제력 부족이 남은 음식물의 주요 동인이라는 것을 시사하였다. 서비스 디자인을 위한 음식물 쓰레기 문제는 "How Might We" 디자인 기회로 프레이밍 된다. 자신, 식사 파트너, 식당과의 의사소통을 개선하는 데 개입의 초점을 맞춰야 한다. 본 논문은 음식점 음식물 쓰레기의 예를 들어 난제를 프레이밍 하는 서비스 디자인 연구 접근 방식을 입증함으로써 이바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