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imultaneous steam distillation extra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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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가 다른 상황버섯의 휘발성성분 (Volatile Components of Phellinus linteus from Different Areas)

  • 장은영;임성임;정영기;최성희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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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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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9-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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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산지가 다른 세 종류의 상황버섯의 휘발성 향기성분을 동시증류추출법에 의해 추출하고 GC 및 GC-MS를 이용하여 분리한 후 분석 동정하였다. 검출된 화합물 중 총 82성분을 동정 또는 추정하였으며, 관능기별로 알코올류, 알데히드류, 케톤류 및 탄호수소류 등이 검출되었다. 식용버섯에서는 보고되지 않았던 2-methylphenol, methoxy benzene, coumaran, azulene, ${\alpha}-cedrene,\;{\alpha}-longipinene,\;{\beta}-selinene,\;{\alpha}-selinene$, camphor, ${\gamma}-ionone,\;{\beta}-ionone$, phytol, borneol등 탄화수소류, 케톤류 및 알코올류의 화합물이 상황버섯에서 처음으로 검출되었다. 부산진성 상황버섯은 클로로필 유래의 Phytol과 곰팡이 냄새의 특징을 갖는 methoxy benzene이, 진주금황 상황버섯은 꽃냄새에 기여하는 phenylacetaldehyde가 많은 양 검출되었다. 반면, 제주귤림 상황버섯은 methoxy benzene 류는 소량 검출되었으나, phenylacetaldehyde는 많은 양이 검출되었다. 함류량이 세 종류의 상황버섯에서 양적인 차이는 있었지만 ${\gamma}-ionone$${\beta}-ionone$이 소량 동정되었으며, 이는 carotenoid의 분해물로 생성되는 것으로 상황버섯이 carotenoid계의 색소를 함유하는 것을 시사하고 있다.

고온반응기로 제조한 구운 불고기 반응향의 향미특성 (Aroma Characterization of Roasted Bulgogi Reaction Flavor Manufactured by a High-temperature Reaction Apparatus)

  • 서원호;김영권;장성호;백형희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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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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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6-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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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고온반응기로 제조한 구운 불고기 반응향의 향미특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휘발성 성분 및 향 활성 화합물을 동정하고 반응온도에 따른 향 활성 화합물의 변화를 확인하기 위하여 수증기증류 및 용매 동시추출법(SDE)을 이용하여 휘발성 향기성분을 추출하고, gas chromatography-mass spectrometry-olfactometry (GC-MS-O)를 통하여 비교 분석하였다. 고온반응기로 제조한 구운 불고기 반응향에서는 105종의 휘발성 성분이 동정되었으며, 이 중 furfural이 가장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으며, 5-methyl furfural, phenylacetaldehyde 및 nonanal 등이 구운 불고기 반응향에 중요한 휘발성 성분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GC-MS-O를 통해 향 활성 성분을 분석한 결과 33종이 동정되었으며, 2,3-butanedione과 furfural 이 중요한 향 활성 화합물로 밝혀졌다. Hexanal, octanal, nonanal, undecanal, phenylacetaldehyde, 5-methyl furfural, 2,6-dimethyl pyrazine 및 dimethyl trisulfide도 구운 불고기 반응향의 향미특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향 활성 성분으로 확인되었다. 반응온도에 따른 향 활성성분을 비교분석한 결과, 반응온도가 증가할수록 향 활성 성분도 증가하였으나, sulfide 화합물은 반응온도가 증가함에 따라 감소하였다.

생마늘과 동결건조마늘의 휘발성 유기성분 비교 (Comparison of Volatile Organic Components in Fresh and Freeze Dried Garlic)

  • 김연순;서혜영;노기미;심성례;양수형;박은령;김경수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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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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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85-8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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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SDE추출방법 과 GC/MS로 분석에 의하여 생마늘과 동결 건조마늘의 휘발성 유기성분을 비교하였다. 생마늘과 동결 건조마늘에서 각각 42종, 32종의 화합물이 확인되었으며 , 대부분이 황화합물이었고 alcohol류, aldehyde류, ester류도 확인되었다. Diallyl disulfide, diallyl trisulfide, allyl methyl disulfide, allyl methyl trisulfide는 생마늘과 동결건조마늘 에서 확인된 주요 황화합물이었다. 3-Methyl pyridine, 2-methyl-4-pentenal, 2,3,3-trimethyl-1,4=pentadiene, methional등 생마늘에서 확인된 화합물은 동결건조마늘에서 소실되었고 propanethiol, 2-ethyl-3-butenal, acetic acid 등은 동결건조마늘에서 확인되었으며, 전체적인 휘발성 유기성분의 총량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수준이었다. 동결건조에 의 하여 마늘의 주요 휘발성 유기성분 중 diallyl disulfide, diallyl trisulfide, allyl methyl disulfide, allyl methyl trisulfide, diallyl sulfide,3-vinyl-4H-1,2-dithiin 등 대부분의 황화합물 함량이 감소하였으며 methyl propyl trisulfide, 3- allylthiopropionic acid, cyclopentyl ethyl sulfide 등은 증가하였다. 그 외 ethyl acetate, ethanol,2-propenol, 2-propenal, hexanal 등의 휘발성 유기성분이 증가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한국 자생나리의 휘발성 향기성분 (Volatile Flavor Compounds of Korean Native Lilium)

  • 최성희;임성임;장은영;김규원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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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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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8-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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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향이 은은하며 향장류의 원료로 이용 가능한 한국의 자생나리인 중나리, 하늘나리, 하늘말나리, 섬말나리 및 털중나리를 중심으로 분화용 자생나리의 개발 및 방향제 개발의 이용 가능성을 위한 기초 자료를 위해 휘발성 향기성분을 연속수증기증류법을 이용하여 추출하고 GC 및 GC-MS로 분석하였다. 그 결과, 자생나리류의 휘발성 향기성분으로는 hexanal, nonanal 등의 aldehyde류 28종, $\beta-ionone$ 등의 ketone류 9종, linalool 등의 alcohol류 8종, methyl hexanoate 등의 ester류 5종, 2-furoic acid 등의 acid류 5종, 2-pentyl furan 등의 furan류 3종 및 기타 2종 등 총 60종의 화합물을 추정 또는 동정하였다. 한국 자생나리의 관능적 특성으로, 중나리는 은은한 향과 분쇄한 토마토의 신선향, 하늘나리는 가열한 호박의 달콤함, 섬말나리는 감흥시의 달콤한 향과 신선한 풀향등을 느낄 수 있었다. 휘발성 성분으로는 중나리는 hexanal, hexanol 및 (E)-2-hexenal의 함량이 많았으며, 하늘나리는 풋풋한 풀냄새에 기인하는 (E)-2-hexenal과 hexanal의 함량이 많았으나 꽃향이나 산뜻한 과일향을 갖는 linalool의 함량도 많았다. 또한 꽃향을 나타내는 phenylacetaldehyde와 꿀향, 머스크향으로 알려져 있는 methyl phenylacetate의 함량도 많았다. 하늘말나리는 하늘나리와 유사한 성분이 함유되어 있었지만, 특징으로 linalool의 함량이 많고 장미꽃향을 띄는 phenylethyl alcohol이 동정되었다. 섬말나리의 경우 풀냄새에 기여하는 (E)-2- hexenal의 함량이 나리시료 중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었고, 강한 풀냄새를 갖는 2,6- nonadienal도 함유되어 있었다. 털중나리의 경우 (E)-2-octenal과 phenylethyl alcohol의 함량이 특히 많은 것이 특징이었다.

김치를 이용한 스테이크소스의 휘발성 향기성분 (Analysis of Volatile Compounds in Kimchi-Flavored Steak Sauce)

  • 조용범;박우포;정은주;이미정;이양봉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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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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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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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김치를 이용한 고기 스테이크 소스를 동시 증류 추출법을 이용해 얻은 휘발성 성분을 분석한 결과 23종의 성분이 분리 동정되었다. 분리동정된 화합물들 중에서 aldehydes가 5종으로 가장 많았고, alcohols 4종, acids가 4종, 함황화합물이 3종, ketone 1종 그외 기타화합물 6종으로 나타났다. 분리 동정된 성분들 중 eugenol 성분이 39.40%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dodecanoic acid 4.91%, acetic acid 1.70%, methyl 2-propenyl disulfide 1.52%, hexanal 1.51%, 2-pentylfuran 1.18%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치의 휘발성 성분 중 김치의 휘발성 향기 성분에는 diallyl disulfide, dimethyl trisulfide등의 sulfide류와 acetic acid, decanoic acid, dodecanoic acid 등의 acid류가 영향을 많이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료를 3배씩 희석하여 실시한 olfactory 검사에서는 RI 값 1030에서 1357까지는 대체적으로 달콤한 사탕의 향기가 강하게 나타났고, RI 1561에서는 좋지 않은 냄새가 나타났으며, RI 2000에서는 alkane향이 GC/O에서 강한 시큼한 김치 냄새가 나타났다. RI 2057에서는 sweet한 냄새가 났었고, RI 2122에서는 clover향이 나타나 eugenol 화합물로 확인되었다. RI 2251에는 rancid 향이 강하게 나타났다. 따라서 김치를 주재료로 한 스테이크용 소스는 김치를 담근지 2주 정도가 경과된 $pH\;4.0{\sim}4.7$, 총산도 $0.5{\sim}0.8%$ 김치를 이용하여 소스로 만들었을 경우에 휘발성 성분의 품질에 영향을 미치며, 이를 이용하여 상품화한다면 우리나라 전통식품을 이용한 수출용 산업대체 식품으로 더욱 더 폭넓게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건생강에 함유된 키랄성 향기성분의 이성질체 조성 분석 (Analysis of Enantiomeric Composition of Chiral Flavor Components from Dried Ginger (Zingiber afficinale Roscoe))

  • 서혜영;노기미;심성례;류근영;한규재;라젠드라 게왈리;김경수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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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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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4-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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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건생강 제품의 진위판별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건조된 생강으로부터 휘발성 향기성분을 추출하여 향기특성을 분석하고, MDGC/MS에 의해 키랄성 휘발성분의 enantiomeric composition을 분석하였다. 건생강에서 총 57종을 동정하였으며 주요 휘발성 향기성분은 zingiberene, ${\beta}-sesquiphellandrene$, ${\beta}-bisabolene$, (E,E)-${\alpha}-farnesene$${\alpha}-curcumene$이었다. 건생강에 함유된 키랄성 향기성분 중에서 enaniomeric composition을 측정하기 위해 선택된 키랄화합물 중 ${\alpha}-pinene$ 및 nerolidol은 높은 enantiomeric purity(>96%)로 검출되었으며, ${\beta}-pinene$은 (R)-enantiomer만이 검출되어 특이적이었다. ${\alpha}-Terpineol$은 (R)-enantiomer가 72%로 높게 나타났으며 linalool과 4-terpineol은 두 이성질체가 혼합된 것으로 나타났다. Limonene의 enantiomeric excess(ee, %)는 17.2%로 (S)-enantiomer가 주요 이성질체이었다. 따라서 이러한 키랄성 향기성분의 enantiomeric composition은 건생강의 진위평가를 위한 변수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ICP-AES와 SDE, HS-SPME-GC/MS를 이용한 참나물의 무기성분과 향기성분 (Analysis of Mineral and Volatile Flavor Compounds in Pimpinella brachycarpa N. by ICP-AES and SDE, HS-SPME-GC/MS)

  • 장경미;정미숙;김미경;김건희
    • 한국식생활문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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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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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6-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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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참나물의 잎과 줄기부위에서 가장 많이 함유하고 있는 무기 성분은 K, P, Ca, Mg 순이었으며 잎 부위가 줄기부위보다 Ca, P, Mg함유량이 약 4배 정도 많았다 전자코를 이용한 휘발성 향기성분 패턴은 신선한 참나물의 경우 제1주성분 값이 +값을, 음건한 건조 참나물은 - 값을 나타내어서 신선한 참나물과 건조한 참나물 사이에는 뚜렷한 차이를 보였고 건조방법에 따른 시료간의 구별이 가능하였다. SDE법에 의해 신선한 참나물은 aldehydes 3종, alcohols 9종, ester 4종, hydrocarbons 5종, terpen hydrocarbons 34종, ketone 1종, 기타 2종의 총 58 종이 확인되었고, 음건한 참나물은 aldehydes 4종, alcohols 7종, hydrocarbon 1종, terpen hydrocarbons 17종, ketone 1종, 기타 1종의 총 31종이 확인되었다. SDE법에 의한 신선, 음건한 참나물 모두 ${\alpha}$-selinene(37.89%, 12.59%)가 가장 많이 확인되었는데 신선할 때보다 음건한 경우 휘발성향기성분의 peak수와 peak area%가 적었다. CAR/PDMS fiber HS-SPME법에 의해 34종이 확인되었는데 aldehydes 2종, alcohols 2종, hydrocarbons 7종, terpen hydrocarbons 23종이며 myrcene(15.50%)가 가장 많이 확인되었다. PDMS fiber HS-SPME법에 의해 aldehydes 1종, alcohols 1종, hydrocarbons 2종, terpen hydrocarbons 17종으로 총 21종이 확인되었고 germacrene D(16.84%)가 가장 많았다. SDE법에 의한 경우가 SPME법보다 향기성분의 종류와 양이 많았고 HS-SPME법의 경우 CAR/PDMS fiber가 PDMS fiber 보다 더 많은 종류의 향기가 확인되었다.

오리엔탈 나리 '카사블랑카'의 개화단계별 향기성분 변화 (Change of Fragrant Components by Flowering Stages in Lilium Oriental Hybrid 'Casa Blanca')

  • 노아란;박천호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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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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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3-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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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본 실험은 오리엔탈 나리 'Casa Blanca'의 유용한 향기성분을 찾아내어 이 성분들의 개화단계별 정유함량과 정유성분 구성의 차이를 알아보고 각각의 이용 가능한 추출적기를 규명하고자 수행하였다. 'Casa Blanca'의 개화단계별 정유함량은 꽃봉오리 단계를 제외하고는 개화단계가 진행됨에 따라 증가하여 만개 후 개화 단계에서 가장 높았다. 오리엔탈 나리 'Casa Blanca'의 정유성분을 분석해 본 결과 이들의 주성분은 각 단계에 따라 farnesol(18.96%), benzyl salicylate(13.81%), butyl-hydroxy toluene(12.87%), geranyl linalool isomer(7.46%), isoeugenol(7.17%)이었다. 이들의 개화 단계별 정유성분을 비교해 보면, fatty acid derivative류는 개화 초기와 개화 후기에 많은 반면 benzenoid류는 개화 중기, 만개 단계에서 많았다. 오리엔탈 나리 'Casa Blanca'의 주성분 중 butyl-hydroxy tolune과 isoeugenol과 같은 benzenoid류 물질들은 대부분 강한 항산화 효과가 있어 식품의 첨가제나 방부제로 이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Geranyl linalool isomer와 같은 monoterpene계 물질은 개화 후기로 갈수록 함량이 증가되었고 나리의 구성 성분 중 가장 많은 함량을 나타내는 farnesol과 같은 sesquiterpene계 물질은 만개 시에만 나타났고 이는 geranyl linalool isomer와 함께 좋은 향기를 가져 중요한 향료로 이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오리엔탈 나리 'Casa Blanca'의 유용한 주성분들의 개화단계에 따른 추출적기를 살펴보면 farnesol, benzyl salicylate은 만개단계, butyl-hydroxy tolune은 1/2 개화한 단계, geranyl linalool isomer, isoeugenol는 만개 후 단계였다. 이로 미루어 보아 오리엔탈 나리 'Casa Blanca'의 정유는 개화단계에 따라 정유성분과 정유함량에 변화가 있었으며, 이들 성분은 추출적기를 알맞게 고려한다면 향장류나 식품첨가제, 아로마테라피 등에 유용하게 이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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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충하초 균사체로 발효시킨 백련잎차의 품질특성 (Quality Properties of White Lotus Leaf Fermented by Mycelial Paecilomyces japonica)

  • 김종숙;왕수빈;강성구;조영숙;박석규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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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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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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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눈꽃 동충하초 균사체를 이용한 백련잎 발효차와 비발효차의 열수와 에탄올 추출물에 대한 품질특성을 평가하기 위하여, 추출수율, 갈변도, 유리당, 유기산, 유리아미노산, 무기질의 함량을 조사하였고, 또한 수증기 증류법으로 백련잎차의 휘발성 성분을 동정하였다. 추출수율은 발효 및 비발효차 모두 열수 추출물이 에탄올 추출물보다 높았으며, 백련잎 발효차의 열수 추출용매에서 유의적으로 가장 높은 26.55%를 나타내었고(p<0.05), 갈변도는 흡광도로서 열수 추출물이 에탄올 추출물에 비하여 1.6배 이상으로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 총 유리당은 백련잎 발효차의 열수 추출물에서 43.4%로 가장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으며, glucose 함량은 발효차의 열수 및 에탄올 추출물에서 각각 5.6배, 3.7배 유의적으로 증가되었다(p<0.05). 총 유기산은 $861.9{\sim}4,704.8\;mg%$ 범위로서 발효 백련잎차의 에탄올 추출물이 가장 높았으며, 그 중에는 succinic acid가 에탄올 추출물에서 유의적으로 가장 높았고(p<0.05), 백련잎 발효차는 비발효차의 경우와는 달리 acetic acid, malic acid, tartaric acid가 확인되었다. 총 유리아미노산은 건물 당 $346.4{\sim}1,480.8\;mg%$ 범위 로서, 비발효 백련잎차의 열수 추출물이 가장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다(p<0.05). 백련잎 발효차는 비발효차에 비하여 총 유리아미노산 함량이 감소하는 경향이었으며, 용매별로는 열수 추출물이 에탄올 추출물에 비하여 2.9배 유의적으로 높았고(p<0.05). 총 무기질은 비발효 및 발효차의 열수 추출물이 에탄올 추출물에 비하여 각각 2.1배, 1.7배 높았으며, 그 중에서는 발효차의 열수 추출물이 유의적으로 가장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다(p<0.05). 휘발성 성분은 aldehyde류 11종, alcohol류 14종, ketone류 11종, hydrocarbone류 11종, acid류 12종으로 총 59개를 동정할 수가 있었으며, 특히 비발 효차는 alcohol류, 발효차는 aldehyde류와 ketone류에서 서로 다른 휘발성분들이 확인되었다.

건조 조건이 오미자의 휘발성 terpene류 및 색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Drying Conditions on the Profile of Volatile Terpenoid and Colour of Schizandra Fruit(Schizandra Chinensis fructus))

  • 김윤제;이영근;최영환;김용철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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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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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66-1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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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오미자의 건조공정에 의한 휘발성 terpene류와 색의 변화를 조사하기 위하여, 건조조건을 $50^{\circ}C$$70^{\circ}C$의 열풍건조, $-70^{\circ}C$의 진공동결건조의 3종 건조방법으로 건조한 후 SDE 연속추출장치로 terpene류를 추출하여 GC/MS로 분석하고, 각 건조된 오미자를 마쇄한 분말의 색도를 Hunter colorimeter로 측정하였다. 생오미자의 GC/MS 분석 결과, 15종의 monoterpene류, 28종의 sesquiterpene류 및 7종의 terpene alcohol류가 확인되었으며, 또한 myrcene (56.97 ${\mu}g/g$)과 ${\gamma}-terpinene$ (58.49 ${\mu}g/g$)이 monoterpene류, ${\beta}-elemene$ (120.16 ${\mu}g/g$), ${\alpha}$-bergamotene ($103.45{\mu}g/g$), ${\gamma}$-selinene (75.97 ${\mu}g/g$), ${\beta}$-cubebene (66.69 ${\mu}g/g$), aristolene (51.25 ${\mu}g/g$) 및 ${\alpha}$-ylangene (28.06 ${\mu}g/g$) 등이 sesquiterpene류, 그리고 T-muurolol (96.45 ${\mu}g/g$)과 terpinen-4-ol (46.02 ${\mu}g/g$)이 terpene alcohol류의 주성분이었다. 건조과정의 초기에 생오미자 terpene류의 절반 이상이 감소되었으며, 이후 건조기간의 경과에 따른 추가적 감소는 아주 적었다. 또한 총 terpene류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sesquiterpene류의 함량은 진공동결건조에서는 소량 증가하다 6일 이후 감소하는 패턴을 보였다. 그리고 terpene alcohol류는 진공동결건조한 시료에서 그 함량이 비교적 많이 남았으나, 고온인 $70^{\circ}C$에서 열풍건조한 시료에서는 가장 적게 남아 있었다. 건조방법에 따른 L값은 동결건조, $50^{\circ}C$ 열풍건조, $70^{\circ}C$ 열풍건조 순서로 높았으며, a값 및 b값도 동결건조에서 가장 높았으며 $70^{\circ}C$ 열풍건조에서 가장 낮게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