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herb extrac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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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숙 흰쥐에서 누에 번데기 및 한약재 혼합물의 여성호르몬 대체효과 (Sex-Hormone Replacement Effect of Silkworm Pupa and Mixture with Herbs)

  • 양지원;최은미;권무길;구성자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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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6호통권9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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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69-7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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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미성숙 흰쥐에서 누에 번데기 수용성과 지용성 추출 물 및 한약재가 첨가된 누에 번데기 수용성 추출물을 투여하여 에스트로젠 증식 관련 인자의 발현을 확인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미성숙 흰쥐에서 누에 번데기 수용성 추출물(KW), 누에 번데기 지용성 추출물(KO) 및 KW에 하수오, 인삼, 울금을 7:1:1:1의 비율로 첨가한 복합체(MK)를 각각 100 mg/kg와 500 mg/kg의 농도로 30일간 경구투여한 결과 체중은 유의적인 변화를 나타내지 않았다. 체중에 대한 자궁의 무게는 정상 대조군에 대하여 실험군에서 KW500을 제외하고는 모두 유의적인 증가를 나타내었으며 K0500, KW100, MK100 순으로 각각 $0.49\%,\;0.48\%,\;0.44\%$의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 체중에 대한 난소의 무게는 정상 대조군에 대해 MK군을 제외하고 모두 유의적인 변화를 보였으며 KW100군이 가장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 미성숙 흰쥐의 혈청 내 AST와 ALT 활성 및 creatinine 농도는 모두 군 간에 유의적인 변화는 보이지 않았다. 즉 모든시료가 간과 신장에 독성을 나타내지 않은 결과이다. $ER\alpha$$ER\beta$의 발현을 densitometer로 수치화하여 정상대조군을 기준으로 발현의 증가와 억제를 백분율로 표시한 결과 KW100(100 mg/kg)와 MK500(500 mg/kg) 군이 $ER\alpha$의 발현을 유의적으로 증가시켰으며 KW100(100 mg/kg), KW500(500 mg/kg), 및 MK100(100 mg/kg)군이 $ER\beta$의 발현을 유의적으로 증가시켰다. 따라서 누에 번데기 수용성 추출물 및 한약재(인삼, 하수오, 울금)를 첨가한 누에 번데기 수용성 추출물이 생체에서 높은 에스트로젠 활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초저열량식이로 인한 체력 저하에서 산야초추출물의 지구력 증진 효과 (Effect of Wild Plant Extracts Based on Korea Traditional Prescription on Endurance Exercise Performance during Calorie Restriction Period)

  • 김중학;김화영;장혜은;정지상;황성주;박미현;홍성길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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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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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7-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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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에서는 저열량식이요법의 부작용 증세중 체력저하를 개선할 수 있도록 동의보감의 처방중 체력 증진과 연관된 보음(補陰), 보혈(補血) 기능을 갖는 사물탕(四物楊)을 기반으로 하여 개발된 생약 조성물의 체력 증진 기능을 규명하고자 실시하였다. 저열량식이요법의 모델로서 섭취 식이량의 50%를 제한하는 제한식이를 2주간 실시한 결과 제한식이를 섭취한 군은 강제 수영 모델에서 총 수영 시간이 감소하고 근육내 ATP 함량의 감소, 혈액중 젖산 함량의 증가가 나타나 식이 제한에 의해서 체력 감소가 나타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에서 사용된 산야초 추출물을 동일하게 식이제한을 한 실험동물에게 섭취시킨 결과 총수영시간의 증가와 근육내 ATP의 증가, 젖산 함량의 감소가 나타나 저열량식이에 의한 부작용인 체력 저하를 산야초 추출물이 완화시킬 수 있는 기능이 있음을 확인 할 수 있었다. 또한, 산야초 추출물의 투여는 체력과 높은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혈중 IGF-1의 농도를 증가시키는 것이 관찰되어 체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추측된다. 식이 제한 환경에서 나타날 수 있는 천연물 추출물의 독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간기능 지표인 GOT, GPT를 측정한 결과 특별한 변화가 나타나지 않아 산야초 추줄물의 안전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황기에 표고버섯 균사체를 배양한 추출물이 항암효과 및 알레르기 억제효과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Mycelia Extracts from Lentinus edodes Mushroom-Cultured Astragalus membranaceus Bunge on Anti-cancer and Anti-allergy Activities)

  • 배만종;김광중;김수정;예은주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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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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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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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황기를 이용하여 황기균사체를 접종, 배양하여 얻어진 황기균사체 추출액의 간암세포, 유방암세포, 자궁경부암세포 그리고 고형암의 증식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3가지 암세포의 형태변화 및 증식억제에 미치는 영향은 황기균사체 추출물이 황기추출물보다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황기균사체를 간암세포에 3 mg/mL로 처리했을 때 65.23%, 유방암세포에 5 mg/mL로 처리했을 때 69.42%의 높은 암세포 증식 억제 효과가 있었다. 자궁경부암세포에서는 황기균사체를 3 mg/mL로 처리했을 때 황기를 처리했을 때보다 암세포 증식억제효과가 23.82%더 높았다. 특히 간암세포와 유방암세포에서 황기균사체 추출물을 처리하였을 때 강력한 암세포 증식억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형암 억제효과에서도 대조군에 비해 황기균사체 추출물이 47%의 고형암 억제효과가 있었고, 황기추출물보다 고형암 억제 효과 10% 더 높았다. 히스타민 유리 억제효과를 측정한 결과 compound 48/80 처리군에 비해 황기추출물은 7.6%, 황기균사체 추출물은 44.6%의 히스타민 분비 억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로 볼 때 한방기능성 소재에 균사체 배양기법의 접목으로 효능의 상승과 복합기능을 기대할 수 있겠다.

생강 추출물의 pancreatic lipase 저해 및 항산화 활성 (Pancreatic Lipase Inhibitory and Antioxidant Activities of Zingiber officinale Extracts)

  • 배종섭;김태훈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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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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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0-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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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신선한 생강을 80% EtOH로 침지 추출하여 얻어진 추출물을 $CHCl_3$, EtOAc, n-BuOH로 순차 용매 분획하였고, pancreatic lipase 저해활성, DPPH 및 $ABTS^+$ radical 소거능을 평가하였다. Pancreatic lipase 저해활성을 측정한 결과, EtOAc층의 15.6 ${\mu}g$/mL의 실험 농도에서 에서 대조군인 orlistat보다 강한 $98.0{\pm}0.7%$ 저해능을 확인하였으며, 생강의 주성분으로 잘 알려져 있는 6-gingerol의 경우 같은 농도에서 $16.2{\pm}0.5%$의 상대적으로 낮은 저해능을 나타내었다. DPPH 라칼 소거능은 페놀성 화합물의 함량이 상대적으로 높은 EtOAc층의 125 ${\mu}g$/mL의 농도에서 $56.5{\pm}1.4%$, 62.5 ${\mu}g$/mL의 농도에서 $40.5{\pm}1.2%$의 라디칼 소거능을 확인하였고, 이는 생강의 항산화 활성은 생강 추출물에 존재하는 6-gingerol 등과 같은 페놀성 화합물이 관여함을 시사하였다. 또한 총페놀성 함량이 g당 $82.0{\pm}0.3$ mg으로 나타난 $CHCl_3$층에 대해서도 $ABTS^+$ 라디칼 소거 활성물질의 존재가 시사되었으며, pancreatic lipase, DPPH 및 $ABTS^+$ 라디칼 소거활성물질의 동정을 진행 중에 있으며, 향후 이들 활성물질의 활성 기작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또한 본 연구결과는 보다 우수한 pancreatic lipase 저해능을 가지는 새로운 선도화합물 발굴을 위한 기초자료로 이용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국내에 자생하는 생강의 식물 화학적 성분에 대한 기초자료로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RAW 264.7 대식세포에서 쑥부쟁이 추출물의 항산화 및 항염증 효능에 관한 연구 (Antioxidant and Anti-inflammatory Effects of Ethanol Extract of Aster yomena in RAW 264.7 Macrophages)

  • 김성옥;정지숙;최영현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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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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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7-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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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쑥부쟁이는 국화과에 속하는 다년생 식물로서 다양한 질병의 예방 및 치료에 오랫동안 사용되어 왔다. 최근 연구에서 쑥부쟁이 잎 추출물이 항산화 및 항염증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정확한 효능 평가에 관한 연구는 여전히 미비한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RAW 264.7 대식세포에서 쑥부쟁이 잎 에탄올 추출물(EEAY)의 항산화 효능이 항염증 효능과 연관이 있는지의 여부를 조사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에 의하면, EEAY는 $H_2O_2$ 처리에 의한 RAW 264.7 세포의 세포 독성을 유의적으로 억제시켰으며, 이는 Nrf2 및 HO-1의 발현 증가와 관련이 있음을 보여 주었다. 또한 EEAY는 $H_2O_2$에 의한 apoptosis를 유의적으로 억제하였으며, 이는 caspase-3의 활성 억제에 따른 PARP의 분해 차단과 연관성이 있었다. 그리고 EEAY는 대표적인 항 염증성 사이토카인인 IL-10의 발현 및 생산을 증가시켰으며, 이는 전사 및 번역 수준에서의 TLR-4 및 Myd88 발현 증가와 관련이 있었다. 아울러 EEAY는 LPS에 의한 염증성 매개인자인 NO의 생성 증가를 현저히 억제하였으며, EEAY에 의한 NO 생성의 억제 효과는 HO-1 유도제인 hemin에 의해 더욱 증가되었다. 따라서 본 연구의 결과는 EEAY에 의한 산화적 및 염증성 스트레스에 대한 RAW 264.7 대식세포의 보호 효과에 최소한 Nrf2/HO-1 신호 경로의 활성화가 관여할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마치현 추출물 함유 제제 KDC16-2의 생리 활성 효과 (Bioactive effects of a Herbal Formula KDC16-2 Consisting Portulaca oleracea L. Extracts)

  • 허가영;이소영;김연용;장현재;이승재;이승웅;최정호;노문철
    • 생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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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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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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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Portulaca oleracea L. (PL) has been used in traditional medicine herb for treatment of various diseases, such as diarrhea, dysentery, and skin inflammation. Previous studies have shown that the PL regulates the inflammation by inhibition of pro-inflammatory cytokines. Although PL might have improvement effects of intestinal function and bioactive effects, there are not enough studies to demonstrate. This study investigated the effects of KDC16-2 on the improvement of intestinal function and anti-inflammatory effects in vivo and in vitro. The improvement effect of intestinal function was measured fecal amount, water content and intestinal transit rate in KDC16-2 treated ICR mice. As results, compared with the control group, the KDC16-2 group showed a significant increase in wet fecal weight, dry fecal weight and fecal water content. The intestinal transit rate of KDC16-2 group was significantly increased. Based on the results, KDC16-2 is considered to have effects on improving intestinal function. The effect of anti-inflammatory demonstrated by using dextran sulfate sodium (DSS)-induced colitis mice. The mice were administered 3% DSS along with KDC16-2 (100, 300 mg/kg) for 14 days. DSS-induced colitis mice were significantly ameliorated in KDC16-2 treated group, including body weight loss, colon length shortening, tight junction protein of colon and histological colon injury. The levels of inflammatory mediators (IgG2a, IgA, C-reactive protein and Myeloperoxidase) and pro-inflammatory cytokines (tumor necrosis factor (TNF)-${\alpha}$, Interleukin (IL)-6) which are involved in inflammatory responses were increased in the DSS-treated group as compared to those in the control group, and the levels were significantly decreased in the KDC16-2 groups. In addition, we investigated the impact of KDC16-2 on lipopolysaccharide (LPS)-induced inflammatory responses in J774A.1 cells. KDC16-2 inhibited production of prostaglandin E2 (PGE2) and reactive oxygen species (ROS). These results suggested that the KDC16-2 could effectively alleviate the dysfunction of intestinal and inflammatory mediators. Thus, these KDC16-2 can be potentially used as health functional food of intestinal.

구절초(Chrysanthemi Zawadskii Herba)의 항염증 인자 생성 및 혈관부착인자 발현 억제 효과 (Regulatory Effects of Chrysanthemi Zawadskii Herba on NO Production and Vascular Adhesion Molecule Expression)

  • 손은수;김성혁;하창우;장소희;손은화;채철주;구현정
    • 현장농수산연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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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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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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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에서는 시중에 유통되는 생약 10종 (금전초, 목천료, 냉초, 현초, 계심, 진피, 율초, 구절초, 총백, 고량강)을 무작위로 선정하여 생약의 생리활성 효과를 스크리닝하였다. 각 생약을 70% 에탄올로 추출한 다음 추출물의 마우스 대식세포에 대한 NO 생성 억제 효능을 확인한 결과, 구절초 추출물이 LPS에 의해 유도된 NO 생성을 억제하는 효과가 가장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구절초 70% ethanol 및 물 추출물에 대한 농도별 NO 생성 억제 효능을 측정하였다. 구절초 추출물은 두 용매 추출물 모두에서 대식세포의 NO 조절 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70% ethanol 추출물의 고농도 (250 ㎍/mL) 처리군에서는 LPS에 의해 유도된 NO를 99% 이상 억제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구절초 70% ethanol 및 물 추출물이 인체 대동맥 평활근 세포주 HASMCs에서 TNF-α에 의한 부착인자의 발현 억제 효능을 확인하였다. 그 결과, 구절초의 70% ethanol 추출물 및 물 추출물이 TNF-α로 자극된 인체 대동맥평활근 세포주 HASMC에서 세포 부착 인자의 발현을 억제하였으며, 이 결과는 구절초가 혈관 염증을 조절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한다. 본 연구 결과는 구절초의 항염증 및 혈관 염증 조절 기능 소재로서 개발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Immunostimulatory activity of hydrolyzed and fermented Platycodon grandiflorum extract occurs via the MAPK and NF-κB signaling pathway in RAW 264.7 cells

  • Jae In, Jung;Hyun Sook, Lee;So Mi, Kim;Soyeon, Kim;Jihoon, Lim;Moonjea, Woo;Eun Ji, Kim
    • Nutrition Research and Pract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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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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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5-6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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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BACKGROUND/OBJECTIVES: Platycodon grandiflorum (PG) has long been known as a medicinal herb effective in various diseases, including bronchitis and asthma, but is still more widely used for food. Fermentation methods are being applied to increase the pharmacological composition of PG extracts and commercialize them with high added value. This study examines the hydrolyzed and fermented PG extract (HFPGE) fermented with Lactobacillus casei in RAW 264.7 cells, and investigates the effect of amplifying the immune and the probable molecular mechanism. MATERIALS/METHODS: HFPGE's total phenolic, flavonoid, saponin, and platycodin D contents were analyzed by colorimetric analysis or high-performance liquid chromatography. Cell viability was measured by the MTT assay. Phagocytic activity was analyzed by a phagocytosis assay kit, nitric oxide (NO) production by a Griess reagent system, and cytokines by enzyme-linked immunosorbent assay kits. The mRNA expressions of inducible nitric oxide synthase (iNOS) and cytokines were analyzed by reverse transcription-polymerase chain reaction, whereas MAPK and nuclear factor (NF)-κB activation were analyzed by Western blots. RESULTS: Compared to PGE, HFPGE was determined to contain 13.76 times and 6.69 times higher contents of crude saponin and platycodin D, respectively. HFPGE promoted cell proliferation and phagocytosis in RAW 264.7 cells and regulated the NO production and iNOS expression. Treatment with HFPGE also resulted in increased production of interleukin (IL)-1β, IL-6, tumor necrosis factor (TNF)-α, C-X-C motif chemokine ligand10, granulocyte-colony-stimulating factor, granulocyte-macrophage colony-stimulating factor, and monocyte chemoattractant protein-1, and the mRNA expressions of these cytokines. HFPGE also resulted in significantly increasing the phosphorylation of NF-κB p65, extracellular signal-regulated kinase, and c-Jun N-terminal kinase. CONCLUSIONS: Taken together, our results imply that fermentation and hydrolysis result in the extraction of more active ingredients of PG. Furthermore, we determined that HFPGE exerts immunostimulatory activity via the MAPK and NF-κB signaling pathways.

모링가와 칡이 호르몬-민감성 인체 전립선암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 (Effects of Kadzu and Moringa on Hormone-Sensitive Human Prostate Cancer)

  • 이명선
    •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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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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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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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식물성 모링가와 칡이 호르몬-민감성 전립선암에 어떤 효능을 나타내는지를 확인하고자 전립선 특이항원 및 항산화 활성과 항암활성을 분석하였다. 각각 에탄올로 추출하여 control, 0.1, 1.0, 10.0, 50.0mg/ml의 농도에서 DPPH 분석한 결과 칡은 50mg/ml에서 42.1%, 과라나는 73.9%의 소거율을 보여 유의적인 항산화 활성이 있음을 확인하였다(p<0.05). 호르몬에 민감한 인체 전립선암 세포주인 LNCaP에서 항암효과를 분석한 결과, 10mg/ml의 농도에서 모링가는 22±4.24%, 칡은 39.9±3.53%의 성장률을 나타냄으로써 분석한 두 가지 추출물 모두에서 뚜렷한 항암 효과가 있었고, 모링가 추출물이 칡 추출물보다 다소 높은 항산화 활성과 항암효과를 나타내었다. 이와 같은 결과는 천연 식물성 성분인 칡과 모링가가 호르몬에 민감한 전립선암의 예방과 치료에 새로운 항암제로서의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것이며, 향후 이들 추출물 중에 어떤 특정성분이 이러한 역할을 하는지와 이에 대한 작용기작 및 안전성연구가 뒷받침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한약재를 첨가한 오리부산물 추출액이 납과 수은에 노출된 흰쥐 혈청의 중금속 및 혈액지표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Peking-Duck By-Product Extracts Supplemented with Medicinal Herbs on Serum Heavy Metal Levels and Blood Parameters of Rats Exposed to Lead and Mercury)

  • 박성혜;신언환;박성진;한종현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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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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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6-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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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오리 부산물 추출액과 영지, 가시오가피, 두충, 진피, 감국 및 대조를 섞어 만든 오리즙의 영양성분을 분석하고 이 오리즙을 납과 수은에 노출된 흰쥐에게 3가지 농도로 투여하여 혈청 내 중금속 농도의 변화 및 건강지표 parameters의 농도를 측정하여 중금속 피해 완화에 어느 정도 효과를 가질 수 있는지를 확인하여 건강보조식품으로 활용할 수 있는지의 여부를 판단하여 보고자 수행하였다. 뼈, 간 등 오리부산물과 6가지 한약재를 이용하여 만든 오리즙의 단백질 함량이 $49.92\%$, 섬유소 함량이 $37.02\%$로 구성되어 있어 중금속과 chelate를 형성하여 중금속 흡수를 억제할 수 있는 보조식품의 성분으로 바람직하다고 사료된다. 오리즙을 300 mg/mL를 투여 받은 군에서는 중금속의 노출에 의해 체중이 감소되는 현상을 완화시키는 결과를 나타내었고 혈액학적 성상 및 혈청의 여러 variables의 농도를 판단한 결과 오리즙이 비정상농도를 정상범위로 조절시켜 중금속에 의한 피해를 완화시켰다고 판단한다. 혈청 내 납과 수은의 농도는 오리즙을 mL당 30 mg, 300 mg 섭취 했을 때 유의적으로 감소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중금속 농도를 독성이 유발될 정도의 고농도가 아니라 유해한 환경속에서 현대인들에게 노출될 수 있는 정도로 혼합하여 투여하였다. 이 정도에 노출된 흰 쥐의 오리즙 섭취가 혈액의 여러 parameters의 농도를 완전하게 정상 범위내로 $100\%$회복되지는 못하였으나 축적 및 순환하는 양이 오리즙 섭취에 의해 감소되었음을 확인하였다. 또한 오리즙의 섭취량에 따라 정도의 차이도 나타났는데 1일 30 mg 이상을 섭취했을 때 중금속 노출에 대한 피해를 완화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결과는 오리즙 중의 일정수준의 단백질, 아미노산과 선정된 약재의 성분 중 polyphenol 성분인 flavonoid가 착화합물형성 또는 화학흡착에 의해 체내 침착 억제 및 배설을 촉진시키는 작용에 의한 것으로 사료된다. 이 성분중 어느 것의 영향이 어느정도인지는 정확히 판단이 어려우므로 이런 결과를 뒷받침 할 수 있도록 각각 중금속별로, 농도별로 노출시켜 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성분들을 각각 작용시켜서 exposure and reaction design을 통한 좀 더 구체적인 연구도 필요하리라 생각되며 각 장기의 축적정도도 조사한다면 더욱 명확해질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1일 30 mg이라는 양은 우리들이 섭취할 때는 80 mg(1포)에 해당하는 양이다. 따라서 사람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일반적으로 꾸준히 1일 1포 이상의 섭취는 체내 중금속 농도를 감소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으리라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