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bacil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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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효방법에 의한 감염가금의 분해 및 발효소독 특성에 관한 연구 (Investigations on Conditions Required for Decomposition and Disinfection of infected Poultry under Different Fermentation Systems)

  • 홍종태;유병기;김혁주;이성현;박경석;오권영;김대근;이진주
    • 한국축산시설환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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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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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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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전염병발생 감염가금 매몰처리방법은 침출수 및 악취발생 등 환경오염의 원인이 되고 있어 폐사가금의 처리문제가 중요한 현안으로 대두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친환경 처리방법으로 감염가금 처리형태와 계분, 톱밥 등을 혼합한 퇴비화방법이 분해특성 및 발효 소독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소형 포트시험에서 가금 통처리에 비해 가금을 절단살균 처리한 경우 분해가 잘 되고 악취발생도 상대적으로 적게 나타났으며, 여기에 고온성 미생물을 처리한 경우 조기에 온도는 상승되었으나, 발효포트 규모가 소형으로 온도상승 및 온도지속기간이 길지 않았다. 그러나 절단살균한 가금처리량을 증대하여 중층처리법에 의한 발효시험결과 1일 만에 $54^{\circ}C$까지 온도가 상승되고 이후 4주간 $55^{\circ}C$ 이상 유지되었고, 분해도 잘 되었으며 악취발생도 하우스 외측에서는 경미하게 느끼는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발효소독 효과를 알아보기 위하여 AI, ND를 분변에 접종하여 $56^{\circ}C$ 조건에서 바이러스의 증식여부를 조사한 결과 AI virus의 경우 60분 처리, ND의 경우 30훈 처리 이후 생존이 인정되지 않았다. 따라서 전염병 발생지역에서 가금류를 현지 살균한 후 사육장내의 분변, 톱밥 등을 혼합하여 퇴비화한다면 환경오염을 줄이고 발효소독 효과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어 금후 관련분야에서 퇴비이용 작물재배 적응성, 안전성 등 관련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기후변화에 따른 떡류의 미생물학적 위해관리를 위한 권역별 모니터링 (A Monitoring for the Management of Microbiological Hazard in Rice-cake by Climate Change)

  • 최송이;정세희;정명섭;박기환;정영길;조준일;이순호;황인균;박경진;오덕환;전향숙;하상도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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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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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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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기후변화에 따른 떡류에서의 미생물 안전성 평가를 위해 전국을 온도와 강수량에 따라 3개의 권역으로 나누어 떡류와 떡의 주원료인 쌀가루의 미생물학적 오염도 모니터링을 실시하였다. 떡의 재조공정에 따라 흰떡, 전통떡, 성형떡 3가지로 분류하였고, 가래떡, 시루떡, 경단을 대표 떡으로 샘플링하였다. 쌀가루에서의 총호기성균은 평균 4.9 log CFU/g, 진균은 70개의 시료 중 42개에서 검출되었으며(평균 43 CFU/g), coliform은 52개 시료에서 평균 1.29 log CFU/g 수준으로 검출되었다. 식중독균은 1개의 시료에서만 1.66 log CFU/g의 S. aureus가 검출되었다. 떡류에서의 미생물 오염도는 고물을 묻히는 경단에서 총성호기성균이 가장 높았고, coliform은 냉각수에서 식히는 가래떡에서 가장 높은 오염도를 나타냈다. 진균은 세 가지 떡 모두 비슷한 수준으로 검출되었다. 현재까지는 권역별로 떡류의 미생물 오염도의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나진 않았으나, 향후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지속적인 떡류에서의 미생물 모니터링 연구가 이루어진다면 기후변화로 인한 오염도 변화추이를 분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깻잎의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적용을 위한 수확단계에서 미생물학적 위해요소 분석 (Microbiological Hazard Analysis on Perilla Leaf Farms at the Harvesting Stage for the Application of the Good Agricultural Practices(GAP))

  • 권우현;이원경;송정언;김경열;심원보;윤요한;김윤식;정덕화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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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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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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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안전한 깻잎의 생산을 위한 GAP 모델 확립을 위해 경상남도에 소재한 깻잎 재배농가 3 곳을 선정하여 수확단계에서 작물, 재배환경 및 개인위생을 대상으로 미생물의 오염실태를 조사하여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 본 연구를 위해 총 96점의 시료를 수집하였으며 위생지표세균, 곰팡이, 병원성미생물(E. coli O157:H7, L. monocytogens, Salmonella spp., S. aureus 및 B. cereus) 및 공중낙하균을 검사하였다. 그 결과, 일반세균의 경우 깻잎과 토양에서 4.4~5.2 및 6.5~6.6 log CFU/g, 작업자 손에서 4.9~5.6 log CFU/hand, 대장균군은 깻잎과 토양에서 3.4~4.3 및 4.9~5.3 log CFU/g, 개인위생인 작업자 손에서는 2.3~3.4 log CFU/hand 수준으로 세 농장 모두 비슷한 오염도를 나타내었으며 곰팡이의 경우 깻잎에서 최대 4.4 log CFU/g 수준으로 검출되었다. 병원성 미생물의 경우 E. coli O157:H7, L. monocytogens 및 Salmonella spp.은 모든 농장에서 불검출 되었다. 하지만 S. aureus는 A농장의 작업자 손에서 3.4 log CFU/g 확인되었으며, B. cereus는 깻잎과 줄기에서 2.0~2.4 및 1.4~2.1 log CFU/g, 관개용수 0.7 log CFU/ml, 토양 4.2~5.0 log CFU/g, 개인위생인 손에서는 3.0 log CFU/hand, 장갑과 작업복에서는 2.1~2.4 및 1.5~2.8 log CFU/100 $cm^2$ 수준으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안전성이 확보된 깻잎을 생산하기 위해 중금속 및 농약 등과 같은 화학적 위해 요소와 이물 등의 물리적 위해요소 뿐만 아니라 미생물학적 위해요소를 정확히 파악함으로써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한 농산물우수관리제도를 적용해 나가야 할 것이다.

시기별 엽채류의 미생물 오염도와 유통 조건 조사 - 들깻잎과 상추를 중심으로 - (Investigation of Microbial Contamination Levels of Leafy Greens and Its Distributing Conditions at Different Time - Focused on Perilla leaf and Lettuce -)

  • 김원일;정향미;김세리;박경훈;김병석;윤종철;류경열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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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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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7-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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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시기별로 생산지, 판매지(대형마트, 재래시장)에서 수집한 들깻잎과 상추의 미생물 오염도를 분석하고 시기별 유통 온 습도 조사와 보관온도가 대상 작물에 존재하는 미생물 밀도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검정하였다. 2월, 5월, 8월, 11월에 충청남도 금산군 추부면 소재의 들깻잎, 상추 생산농가와 경기도 수원시 소재의 대형마트, 재래시장에서 들깻잎, 상추 시료를 수집하여 총호기성균, 대장균군, B. cereus의 수를 정량적으로 분석하였고, E. coli O157:H7, Salmonella spp., L. monocytogenes, S. aureus를 정성적으로 분석하였다. 동시에 생산지에서 물류센터로 운송되는 유통 온 습도를 측정하였다. 비교적 기온이 높은 5월, 8월에 수집한 엽채류 시료의 미생물 오염도는 2월, 11월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생산지와 판매지의 미생물 오염도는 생산지에 비해 판매지에서 높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았으며 대형마트과 재래시장 간에는 오염도 차이에 있어서 일정한 경향을 보이지 않았다. 조사시기에 상관없이 엽채류가 수확되어 포장된 이후부터는 90% 이상의 높은 상대습도를 보이고, 유통온도는 5월, 8월에 각각 평균 18.2, $23.2^{\circ}C$$15^{\circ}C$ 이상으로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엽채류 보관온도에 따른 background microflora, E. coli O157:H7, B. cereus의 밀도변화는 대부분 $20^{\circ}C$ 이상의 온도로 보관될 경우 초기밀도에 비해 유의하게 증가하는 것을 보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수행한 엽채류의 미생물 오염도 조사는 엽채류의 미생물위해성평가(MRA)의 활용될 수 있으며, 엽채류 유통환경 조사와 보관온도에 따른 미생물 변화 조사는 엽채류의 유통 및 보관 기준을 설정하는데 있어 기초적인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국내 생산단계 토마토의 위생지표세균 및 유해미생물 오염도 조사 (Survey of Microbial Contamination of Tomatoes at Farms in Korea)

  • 김원일;조아라;이주한;김세리;박경훈;남기웅;윤요한;윤덕훈;오소영;이문행;류재기;김황용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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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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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4-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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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생산단계 토마토를 국내 5개 지역 소재의 18개 농가에서 총 90점의 시료를 수집하여 위생지표세균 및 유해미생물의 오염도를 분석하였다. 또한 주산지 1개 지역의 4개 농가를 대상으로 시기별(3, 4, 5, 6월) 위생지표세균 및 유해미생물의 오염도 변화를 조사하였다. 생산단계 토마토의 위생지표세균 중 일반호기성세균은 최소 0.48 - 최대 6.15 Log CFU/g 범위로 나타났고, Coliforms는 최소 ND - 최대 3.37 Log CFU/g 범위로 나타났다. B. cereus의 경우에는 90개 시료 중 6개의 시료에서 검출되었고 모두 1 LogCFU/g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기별로는 3월에 일반호기성세균, Coliforms, B. cereus가 평균적으로 각각 2.70, 0.56, 1.58 Log CFU/g으로 나타났고, 이들 모두 4, 5, 6월로 시기가 지남에 따라 오염도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수행한 S. aureus, E. coli, E. coli O157:H7, Salmonella spp., L. monocytogenes 오염도 조사에서는 이들 모두 불검출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국내 생산단계 토마토의 위생지표세균 및 유해미생물 오염도를 조사하고 시기별 오염도 변화 양상을 관찰하여, 농식품 안전성 확보 및 국내 토마토의 미생물위해성평가(Microbiological Risk Assessment)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고추와 고추 재배 토양의 미생물 오염도 조사 (Evaluation on Microbial Contamination in Red Pepper and Red Pepper Cultivated Soil in Korea)

  • 정보름;서승미;전혜진;노은정;김세리;이데레사;류재기;류경열;정규석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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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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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7-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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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고추는 한국의 식생활에서 필수적인 향신료로서 대부분이 건조 보관되면서 소비되고 있으며 식품 제조용 및 조미료로써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있다. 고추와 고추 재배 토양에서 미생물 오염도를 확인하고자 본 연구에서는 고추 재배 농가(I, II, III, IV, V)에서 시료를 채취하여 일반세균수, 대장균군, 대장균은 정량적 분석을 수행하였고, Salmonella spp., E. coli O157:H7, L. monocytogenes, B. cereus는 정성적 분석을 수행하였다. 고추 63점과 재배 토양 54점의 일반세균수는 각각 2.97~8.13 log CFU/g, 5.91~7.65 log CFU/g이었고 재배 토양이 고추보다 좀 더 높은 미생물 분포를 보였다. 대장균군은 고추에서, 그 범위가 1.87~6.71 log CFU/g 수준으로 나타났고 재배 토양에서, 그 범위는 0.67~6.16 log CFU/g 수준으로 나타났다. 대장균은 고추에서는 전혀 검출되지 않았고 토양 시료 54점 중3점(6%)에서 0.83~4.36 log CFU/g 수준으로 검출되었다. 5개 농가의 고추, 재배 토양 시료에서 Salmonella spp., E. coli O157:H7, L. monocytogenes등은 검출되지 않았고, B. cereus는 고추 63점 중 3점(5%)에서 검출되었고 재배 토양 54점 중 53점(98%)에서 검출되었다. 농산물에서의 미생물 오염은 생산, 가공, 유통의 전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으므로 각 단계에서의 철저한 위생관리가 요구된다.

가정간편식(Home Meal Replacement, HMR) 샤브샤브 밀키트의 원료별 미생물 오염도 분석 (Microbial Contamination Levels in the Raw Materials of Home Meal Replacement Shabu-Shabu Meal Kit Distributed in Markets)

  • 전은비;김지윤;최만석;최승호;방현조;박신영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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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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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5-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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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에서는 국내 유통중인 가정간편식 샤브샤브 밀키트를 원료별(쇠고기, 숙주, 쌈추, 새송이버섯, 배추, 단호박)로 구분하여 미생물 오염도를 알아보기 위해 일반세균수(total aerobic bacteria), 대장균군(coliform)/대장균(E. coli), 효모 및 진균류(fungi), 황색포도상구균(S. aureus), 및 바실러스세레우스(B. cereus)에 대한 정량적 분석을 실시하였다. 아울러, 살모넬라(Salmonella spp.)와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L. monocytogenes)에 대한 정성적 분석을 실시하였다. 샤브샤브 밀키트 원료의 일반세균수(총균수)는 3.98-6.50 log CFU/g로 검출되었다. 특히, 쇠고기의 경우 6 log CFU/g 이상의 균이 검출되었으며 숙주, 단호박, 배추의 경우 5 log CFU/g 이상의 균이 검출되었다. 진균류 (곰팡이/효모)의 오염도는 2.78-3.52 log CFU/g 수준으로 검출되었다. 대장균군은 일반세균수와 마찬가지로 쇠고기에서 3.28 log CFU/g으로 가장 높게 검출되었으며 기타 신선야채류의 경우 2 log CFU/g 수준으로 검출되었다. 대장균은 6가지 원료 모두에서 검출되지 않았다. S. aureus는 쇠고기와 쌈추를 제외한 숙주, 배추, 새송이버섯, 단호박에서 1.33-1.71 log CFU/g의 수준으로 검출되었다. B. cereus는 쌈추를 제외한 모든 원료에서 1.15-2.01 log CFU/g의 수준으로 검출되었다. L. monocytogenes는 새송이버섯을 제외하곤 모든 원료에서 25-50%의 양성검출을 보였고 Salmonella는 모든 원료에서 음성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의 종합적 분석시, 쇠고기 원료에서 일반세균수와 대장균군 기준치를 초과하였고 황색포도상구균과 바실러스세레우스는 대부분의 원료에서 식품안전을 위협할 만한 위험한 수준은 아니었으나 검출되었고 저온성식중독균인 리스테리아모노사이토제네스 역시 일부 원료에서 양성을 보였기 때문에 본 제품의 원료별 생산단계에서의 살균·소독의 적절한 공정과 섭취시 충분한 열처리를 통해 잔존미생물을 사멸하는 것이 긴요하다. 또한 조리기구 및 조리 종사원 손에 의해 최종 식품을 공정하면서 미생물이 전파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최종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오염된 접촉면에 의한 교차오염을 최소화하며, 개인위생수준의 개선, 조리기기의 분리사용과 세척 및 소독을 통한 조리기기의 청결유지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아울러 본 연구의 미생물오염수준 자료는 가정간편식밀키트의 미생물위해평가(Microbial Risk Assessment)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미생물제제 첨가가 돈육과 계육의 지방산 조성 및 콜레스테롤 생산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Supplementation of Microbes Additive on the Fatty Acid Composition and Cholesterol Production in Meat of Pig and Chicken Broiler)

  • 김병기;홍진규;박지현;김현수
    • 한국축산식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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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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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9-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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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는 공시균인 Aspergillus terreus와 유산균을 이용하여 혈중 및 고기내 콜레스테롤이 저하된 육류 개발을 목표로 하였다. 따라서 거세돈 60두를 60일간 및 육계는 6주간을 공시하여 대조구는 일반 시판사료만 급여하였고, T1구는 Aspergillu terreus 배양체, T2구는 시판중인 EM-pro 배양체(Lactobacillus acidophilus, Bacillus subtilis와 Saccharmyces cervisiae의 3종 혼합배양물)를 각각 0.2%씩 첨가급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돼지고기내의 스테아린산은 T1구와 T2구가 높았으나, 올레인산은 대조구와 T1구가 높았다(p<0.05). 또한 닭고기의 스테아린산은 대조구가 높았으나, 올레인산은 T1구와 T2가 유의적으로 높았다(p<0.05). 혈액 중 돼지고기의 총 콜레스테롤과 HDL-cholesterol 함량은 T1구(63.77mg, 111.19mg)가 대조구(101.69mg, 132.37mg)보다 크게 낮아 통계적인 유의차를 보였고(p<0.05), 육계의 경우는 T1구(78.50mg, 143.61mg)가 대조구(119.26mg, 240.43mg)보다 크게 낮았다(p<0.05). 돼지고기의 총 콜레스테롤과 HDL-cholesterol 함량은 T1구(78.53mg, 117.64mg)가 대조구(140.5mg, 150.55mg)보다 크게 낮아 유의차를 나타내었고(p<0.05). 육계의 경우는 T1구 (93.35mg, 72.03mg)가 대조구(111.90mg, 116.88mg)보다 크게 낮았다.(p<0.05).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Aspergillus terreus 처리한 T1구가 돼지와 육계의 혈액 및 고기내에서 총 콜레스테롤과 HDL-cholesterol 함량이 크게 낮아졌다. 따라서 Aspergillus terreus 배양체가 체내의 콜레스테롤 합성에 상당히 영향을 미친것으로 판단되며, 향후 저 콜레스테롤 고기 생산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죽력의 Salmonella typhimurium 등에 대한 항세균 활성과 Model Food System에서의 생육억제 효과 (Antibacterial Activities of Bamboo Sap Against Salmonella Typhimurium and Inhibitory Effects in a Model Food System)

  • 정희종;고봉국
    • 한국식생활문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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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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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9-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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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동결 건조된 죽력을 물 또는 50% ethanol에 각각 용해시킨 시료(1 mg eq./disc)에 대하여 항세균 활성을 측정한 결과, 물에 용해시킨 죽력은 gram 양성균의 경우 L. monocytogenes이 15 mm의 저해환으로 가장 활성이 강하였고 B. subtilis는 활성이 전혀 나타나지 않았으며 Gram 음성균의 경우는 S. dysenteriae가 저해환이 22 mm로 가장 강한 활성을 보였다. 50% ethanol에 용해시킨 죽력은 gram 양성균의 경우 L. monocytodenes, 가 가장 강한 활성을 보였으나 B. subtilis는 활성이 전혀 없던 물에 용해시킨 경우에 비하여 활성이 크게 나타났다. Gram 음성균의 경우, S. dysenteriae가 23 mm저해 환으로 가장 강한 활성을 보였고 V. parahaemolyticus, V. vulnificus, E. coli O157:H7는 16 mm로 상대적으로 약한 활성을 보였다. 젖산균 2종의 경우는 물 또는 50% ethanol에 용해시킨 경우 모두 전혀 활성을 나타내지 않았다. 최소저해농도는 L. monocytogenes는 50% ethanol에 녹인 경우 MIC가 0.6 mg/disc로 가장 낮았고 물에 용해시킨 죽력의 경우 S. epidermides, S. dysenteriae, L. monocytogenes, Sal. typhimurium, V. parahaemolyticus가 각각 0.8 mg/disc의 MIC값을 나타내 50% ethanol에 용해시킨 경우에 비하여 MIC값이 높은 경향을 보였으며 다른 세균들은 1.0 mg/disc의 거의 유사한 MIC값을 보였다. Model food system에서의 저해활성은 물에 용해시킨 죽력 보다 50%, ethanol에 용해시킨 죽력이 대조구에 비하여 생육을 강하게 저해하였고 MIC가 낮은 이들 4가지 공시균주들이 모두 model food system상에서 상당히 강한 저해활성을 나타내 50% ethanol에 용해시킨 죽력은 적절한 농도에서 부패세균들의 생육 억제제로 사용 가능할 것으로 사료되었다.

오미자 열매, 씨, 착즙 후 박의 항산화, 항균 및 항혈전 활성 평가 (Evaluation of Anti-oxidant, Anti-microbial and Anti-thrombosis Activities of Fruit, Seed and Pomace of Schizandra chinensis Baillon)

  • 김미선;성화정;박종이;손호용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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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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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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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에서는 오미자 가공산업의 부산물 이용을 위해, 오미자 열매, 씨 및 착즙 후의 박의 에탄올 추출물을 각각 조제하고, 이들의 유용생리활성을 평가하였다. 오미자 열매, 씨 및 박의 추출 수율은 각각 28.3, 22.1 및 7.2%로 나타났으며, 추출물들의 총 폴리페놀 함량은 각각 8.81, 37.22 및 9.20 mg/g로 나타났다.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 분석 결과 박(4.31 mg/g)>씨(1.25 mg/g)>열매(0.76 mg/g) 추출물 순으로 나타났다. 항산화 활성 평가 결과, 다양한 radical (DPPH 음이온, ABTS 양이온 및 nitrite) 소거능 및 환원력 평가에서 박>씨>열매 추출물 순으로 항산화능이 나타났으며, 오미자 박 추출물의 DPPH 양이온, ABTS 음이온 및 nitrite 소거능에 대한 $RC_{50}$는 각각 226.2, 192.5 및 $92.5{\mu}g/ml$로 계산되었다. 항균 활성 평가 결과, 오미자 열매, 씨 및 박 추출물(0.5 mg/disc)은 B subtilis 및 P. vulgaris 균에 대한 강한 항균 활성을 나타내었다. 혈액응고저해 활성의 경우, 오미자 열매 및 박 추출물은 5 mg/ml 농도에서 TT, PT 및 aPTT를 모두 무첨가구에 비해 15배 이상 연장시켰으며, 박 추출물(2.5 mg/ml)은 aspirin (1.5 mg/ml)과 유사한 혈액응고 저해를 나타내었다. 혈소판응집 저해 활성 평가 결과, 열매 추출물과 씨 추출물(0.25 mg/ml)은 동일농도의 aspirin 보다 우수한 혈소판 응집저해 활성을 나타내었다. 상기의 오미자 시료들은 0.5 mg/ml 농도까지 유의적인 용혈활성이 나타나지 않았다. 본 연구 결과는 오미자 가공산업에서 발생하는 오미자 씨와 착즙 후의 박을 이용한 항산화, 항균, 항혈전 기능성 소재 개발이 가능함을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