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Training Data

검색결과 7,352건 처리시간 0.043초

국내 호스피스 기관의 사별 관리 실태 (Bereavement Care of Hospice Services in Korea)

  • 노유자;안영란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 /
    • 제3권2호
    • /
    • pp.126-135
    • /
    • 2000
  • 목적 : 본 연구는 전국 호스피스 기관의 사별관리 실태를 파악하여 효율적인 사별관리 방안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방법 : 1차로 1999년 9월부터 10월사이, 2차로 2000년 11월부터 12월사이에 한국 가톨릭 호스피스협회와 가톨릭대학교 간호대학 호스피스 교육연구소를 통해 확인된 전국 55개 호스피스기관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본인과 연구원이 직접 전화를 걸어 조사목적을 설명한 후 기관의 책임자와 통화하여 면접조사를 하였다. 결과 : 1) 국내 호스피스 기관의 69.1%에서 사별관리를 시행하고 있었다. 2) 사별관리의 내용으로는 전화방문 28개 기관(74.5%), 사별가족 모임 26개 기관(68.4%), 가정방문 22개 기관(57.9%), 우편물 보내기 16개 기관(42.1%), 개별상담은 7개 기관(18.4%)이었다. 3) 사별가족 모임은 26개 기관(68.4%)에서 시행하고 있었고 그 빈도는 연 1회가 42.3%로 가장 많았으며 연2회가 6개 기관(23.1%), 월 1회가 6개 기관(23.1%), 월 2회가 3개 기관(11.5%)을 차지하였다. 4) 사별관리를 위해 사별사정도구를 사용하고 있는 기관은 4개 기관(10.5%)에 불과하였다. 5) 사별관리 운영상의 문제점으로는 사별가족을 모으기가 어렵다는 점이 가장 많았고 사별관리자의 전문적인 지식의 부족, 사별관리 인력의 부족, 호스피스 기관과의 지역적 거리가 먼 경우, 사별자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 부족, 재정적인 어려움 등이 있었다. 6) 효율적인 사별관리 방안으로는 사별관리 프로그램의 개발, 사별관리 교육의 필요성, 전문가 양성, 인력충원, 재정 지원 등의 요구사항이 있었다. 결론 : 국내 호스피스 기관중에서 69%가 사별관리를 시행하고는 있으나, 사별관리 전문가와 인력이 부족하고 사별관리 프로그램도 다양하지 못한 실정이다. 또한 사별자의 개별적인 욕구 측면에서 사별관리 프로그램이 다양하지 못하였다. 그러므로 효율적인 사별관리를 위해 사별관리 프로그램이 개발되어야 하며 관리운영자의 전문적인 교육과 봉사자 교육 및 훈련이 있어야 하고 사별자의 개별성과 요구에 적합한 접근방법이 모색되어야 한다. 앞으로 한국실정에 맞는 토착화된 사별관리를 위한 다각적인 연구가 시도되어야 하며 이를 실무에 적용시켜야 한다.

  • PDF

실천적 추론 수업에 대한 가정과 교사의 관심 단계와 실행 수준 (Home Economics teachers' stages of concern and levels of use about the Practical Reasoning Instruction)

  • 박미옥;채정현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 /
    • 제24권4호
    • /
    • pp.133-144
    • /
    • 2012
  • 본 논문의 목적은 2007년 개정 가정과 교육과정에 이어 2009 개정 가정과 교육과정의 교수 학습 방법으로 제시된 실천적 추론 수업에 대한 가정과 교사들의 관심 정도, 실행 수준을 진단하고, 실천적 추론 수업 과정 요소의 요구도를 조사하는데 있다. 본 연구의 조사 대상은 전국의 중 고등학교에서 근무하고 2007년 개정 교육과정의 가정영역을 수업한 가정과 교사이다. 연구대상의 표집방법은 편의표집과 체계적 무선표집을 동시에 사용하였다. 질문지는 우편, 연수장소 방문, 온라인을 통해 수집하였으며, 수집한 자료 총 350부를 SPSS WIN 12.0 프로그램으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가정과 교사의 실천적 추론 수업의 관심 단계 조사 결과, 단계 0의 지각적 관심(97.05%)이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단계1의 정보적 관심(87.06%), 단계 2의 개인적 관심(86.23%), 단계 3의 운영적 관심(79.85%), 단계 6의 강화적 관심(63.22%), 단계 4의 결과적 관심(61.26%), 그리고 단계 5의 협동적 관심(60.12%) 순으로 나타났다. 둘째, 가정과 교사의 실천적 추론 수업에 대한 실행 수준은 준비 수준 2(30.3%)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였고, 그 다음으로는 탐색 수준 1(18.30%)과 정교화 수준 5(18.30%), 기계적 수준 3(16.0%), 일상적 수준 4(10.09%), 사용하지 않는 수준 0(4.0%), 통합 수준 6(1.70%), 그리고 갱신 수준 7(0.60%) 순이었다. 셋째, 가정과 교사의 실천적 추론 과정 요소에 대한 요구도는 '(O)행동계획을 세우게 한다.'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A)선택과 결과를 분석하게 한다(1.75)', '(N)행동의 결과를 평가하게 한다(1.57)', '(E) 문제해결에 필요한 정보를 평가한다(1.44)', '(R)문제를 인식한다(1.39)', 그리고 '(S)최선의 선택을 하게한다(1.36)'의 순이었다.

  • PDF

구강악안면부 외상발생의 역학적 평가 (Evaluation of Etiological Factors for Injuries at Oral and Maxillofacial Area)

  • 배성숙;황순정
    • 치위생과학회지
    • /
    • 제12권4호
    • /
    • pp.310-319
    • /
    • 2012
  • 본 연구는 서울에 위치한 야간 응급실이 있는 S 대학병원의 2009년 1월 1일부터 2009년 12월 31까지 내원한 환자 중 구강악안면부 외상 상병명(한국질병 분류기호: S01.5, S02.40, S02.41, S02.50, S02.51, S02.60, S02.61, S03.2)으로 집계된 1,696건의 자료 중 1,495건의 전산 통계자료를 이용하여, 구강악안면 외상발생 요인에 대한 자료를 분석하고 평가하였으며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성별 외상발생 남녀비는 1.49:1로 남자에서 더 많았고 남자가 894명(59.8%), 여자가 601명(40.2%)으로 나타났다. 2. 연령별로 외상발생은 7~14세(19.6%)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고, 50~59세(13.7%), 60~69세(12.6%), 20~29세(11.8%), 30~39세(10.8%), 40~49세(9.6%), 6세 이하(9.4%), 70세 이상(605%), 15~19세(6.0%) 순으로 나타났다. 3. 원인별로는 넘어짐(25.9%)이 가장 많았고, 부딪힘(11.8%), 저작(11.6%), 교통사고((6.0%), 폭력(5.3%), 스포츠(2.4%), 추락(0.7%)의 순으로 나타났다. 4. 장소에 대한 분포는 등산, 해변, 야외 등 기타 장소가(24.7%) 가장 많았고, 공공장소 및 사무실(19.6%), 집(19.4%), 도로 길(13.8%), 학교 유치원 어린이 집(7.9%), 운동장(5.2%), 놀이터(3.6%)와 공원(3.6%), 그리고 계단(2.0%) 순으로 나타났다. 5. 외상발생 부위는 전치부(43.2%)와 구치부(43.1%)가 많았고, 이어 악골(9.2%), 혀, 입술 및 주위조직(2.6%), 악관절(1.9%) 순이었다. 6. 외상발생 시간은 15~19시(10.4%)와 19~23시 (7.1%)가 높게 나타났다. 발생 원인별 시간은 넘어짐의 경우 15~19시(14.7%), 추락의 경우 7~11시(27.3%), 부딪힘의 경우 15~19시(22.1%), 폭력에 의한 경우 19~23시와 23~3시(26.6%)에 각각 동일하게 높게 나타났고, 교통사고의 경우 15~19시(28.9%), 스포츠 활동의 경우 15~19시(48.6%), 저작 등에서는 19~23시(3.4%)에 높게 나타났다, 7. 외상 원인별 상병명은 넘어짐의 경우 S01.5 (입술 및 구강의 열린 상처), 추락의 경우 S02.51 (개방성 치아의 파절), 부딪힘의 경우 S02.50 (폐쇄성 치아의 파절), 폭력의 경우 S02.60 (폐쇄성 아래턱뼈의 골절), 교통사고와 스포츠, 저작 등의 경우 각각 S02.50 (폐쇄성 치아의 파절)이 높게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바탕으로 구강악안면부 외상사고에 대한 역학적 특성을 이해하고 경향을 고려하여 체계적인 구강악안면부 외상사고 예방대책 및 보완정책 수립과 적극적인 안전교육 및 홍보 활동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사상체질별 식이 섭생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 -한방건강증진센터 시범운영을 위한 기초연구- (Effect of Diet Regimen of Sasang Constitution on Health Status)

  • 김귀분;조결자;이향련;신혜숙;김광주;문희자;김윤희;강현숙;박신애;지은선
    • 동서간호학연구지
    • /
    • 제7권1호
    • /
    • pp.18-31
    • /
    • 2002
  • This study, as a basic research to manage a Chinese Medicine Health Promotion Center by way of showing an example, is a before and after experiment research for simple group to verify a difference with cholesterol, health status and perception of health in order to confirm a effectiveness of diet and regimen according to the 4th status of physical constitution. Research object was chosen of 42 persons who operate a physical constitutional dietary regimen among them after selecting professors and clinical nurses (55 persons) majoring in the science of nursing who participated in Chinese Medicine-oriented Nurse Training Course from Aug. of 2001 to Feb. of 2002 all over the country. Diagnostic tools for physical constitution was used of the questionary that is currently consisted of physical constitution grouping test in Eastern & Western Diagnose Center of K Medical Center, and rating of health status was used of the tool that standardized CMI(Cornell Medical Index) to be available for Korean, and perception measurement for health status was used of a visual analogue scale for the health status that each one perceive personally, and physiological status was measured of cholesterol in blood. Analysis for the collected data was carried out by percentage, $X^2$ test, paired t-test according to research object by using SPSS, and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1) There was no difference with cholesterol before or after the experiment for objects. As a result of estimation about difference with health status by areas before or after the experiment, there are more improved result in eyes, ears, digestive organs, bones and sinews organs, frequency of a disorder, habit, adaptation status, angry, healthy status than before the experiment. As a whole, after the experiment the health was more improved than before the experiment. As the result to inspect a difference of health perception between before and after experiment, after the experiment the health perception level was improved than before, however there was no meaningful differences. 2) As the result to inspect a difference of cholesterol between before and after experiment according to object's physical constitution, in the case of So-yang-in(a person with the minimum male: according to the male and female principles(the sun and the moon)) among the 4th status of physical constitution there was only meaningful difference statistically, however, after the experiment their cholesterol's value was increased. As the result to inspect the difference of health status between before and after the experiment according to physical constitution, all of Ta-um-in(a person with maximum the female), So-yang-in(with the minimum male), So-um-in(with the minimum female) had a meaningful difference before and after the experiment, which means that in all case by physical constitutional groups, after the experiment their health status was more improved than before the experiment. As the result to inspect a difference of health perception between before and after according to physical constitutions, in the case of Tae-um-in and So-um-in, average score after the experiment was risen than before the experiment so that it means that the level of health perception was improved, however, there was no meaning statistically. According to the above results, if continuous diet and regimen by each physical constitutions could be implemented, it is certain that the health could be maintained and promoted. And, what we are healthy is for oneself to feel it subjectively. However, I think that cholesterol score in blood that we can view objectively could be changed distinctly if we can implement a strict diet and regimen. Accordingly, it is necessary for a method and period of experiment to be more strict and longer. According to the above results, I would like to suggest as follows. 1) In order to understand health status by Korean's physical constitutions and to generalize it, these research will be repeated against much more objects that could be selected by proper grouping method to consider a representative. 2) It is necessary for a research to inspect health status by physical constitution by developing a health status measurement tool that has higher confidence and propriety based on physical constitutional theory.

  • PDF

유도 맞잡기 타입에 따른 허벅다리걸기의 Kinematic 분석[I] (A Kinematic Analysis of Uchi-mata(inner thigh reaping throw) by Kumi-kata types in Judo)

  • 김의환;조동희;권문석
    • 한국운동역학회지
    • /
    • 제12권1호
    • /
    • pp.63-87
    • /
    • 2002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analyze the kinematic variables when Uchi-mata(inner thigh reaping throw) performing by Kumi-kata(engagement position, basic hold) types A, B(A: grasping part-behind neck lapel, B: chest lapel) in Judo with three dimensional analysis technique DLT method by videography. The subjects were four male judokas who have been training in Yong-In University(YIU), on Korean Representative level and Uchi-mata is their tokui-nage(favorite technique), the throwing form was filmed on two S-VHS 16mm video camera( 30frame/sec. Panasonic). Kinematic variables were temporal, posture, and COG. The data collection was performing by Uchi-mata. Six good trials were collected for each condition (type A, B) among over 10 trials. The mean values and the standard deviation for each variable were obtained and used as basic factors for examining characteristics of Uchi-mata by Kumi-kata types. The results of this analysis were as follows : 1) Temporal variables The total time elapsed(TE) by Uchi-mata of types A, B were 1.45, 1.56 sec. respectively. Types A shorter than B. 2) Posture variables In performing of Uchi-mata, the range of flexion in type A, left elbow was $45^{\circ}$ and B was $89^{\circ}$ from Event 2(E2) to Event 6(E6). Type A and B were quite different in right elbow angle in Event1(E1). Left shoulder angle of type A was extended and type B was flexed in E4. Both types right shoulder angles were showed similar pattern. Also both hip angles(right/left) were showed similar pattern. When type A performed Uchi-mata the knee-angle of supporting foot showed $142^{\circ}$in the 1st stage of kake phase[KP], and extended to $147^{\circ}$in the 2nd stage of KP. And the foot-ankle angle of supporting foot showed $83^{\circ}$in the 1st stage of KP, and extended to $86^{\circ}$in the 2nd stage of KP. moreover, The knee angle of attacking foot showed $126^{\circ}$in the 1st stage of KP, and extended to $132^{\circ}$in the 2nd stage of KP, and the foot-ankle angle of attacking foot showed $106^{\circ}$in the 1st stage of KP, and extended to $121^{\circ}$in the 2nd stage of KP. When type B performed Uchi-mata the knee-angle of supporting foot showed $144^{\circ}$in the 1st stage of KP, and extended to $154^{\circ}$in the 2nd stage of KP. And the foot-ankle angle of supporting foot showed $83^{\circ}$in the 1st stage of KP, and extended to $92^{\circ}$in the 2nd stage of KP. moreover, The knee angle of attacking foot showed $132^{\circ}$in the 1st stage of KP, and extended to $140^{\circ}$in the 2nd stage of KP, and the foot-ankle angle of attacking foot showed $103^{\circ}$in the 1st stage of KP, and extended to $115^{\circ}$in the 2nd stage of KP. During Uchi-mata performing, type A showed pulling pattern and type B showed lift-pulling pattern. As Kumi-kata types, it were different to upper body(elbow, shoulder angle), but mostly similar to lower body(hip, knee, ankle angle) on both types. 3) C. O. G. variables When the subjects performed Uchi-mata, COG of type A, B up and down in vertical aspect was 71cm, 73.8cm in height from the foot in the 2nd stage of KP. As Kumi-kata types, it were different on medial-lateral direction aspect but weren't different in Kuzushi phase on vertical direction aspect.

당뇨병 캠프의 자가간호 교육이 제1형 당뇨병 아동의 당뇨관리행위, 당뇨지식 및 당뇨관리 자아효능감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Self-care Education at a Diabetes Camp on Diabetes Management Behaviors, Knowledge and Self-efficacy in Children with Type 1 Diabetes)

  • 강나래;안영미;이지은;손민
    • Child Health Nursing Research
    • /
    • 제20권3호
    • /
    • pp.168-175
    • /
    • 2014
  • 목적 본 연구는 당뇨병 캠프에 참여한 1형 당뇨병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가간호 교육을 제공하고, 이 교육이 아동의 당뇨관리행위, 당뇨지식 그리고 당뇨관리 자아효능감에 미치는 효과를 파악하기 위함이다. 방법 본 연구는 단편적 서술연구로 인천지역 1개 대학병원에서 시행되었고, 대상자는 당뇨병 캠프에 참여한 제1형 당뇨병을 가진 만 8세-19세의 어린이 및 청소년을 편의추출 하였다. 인구사회학적 변수와 임상적 변수를 포함하여 당뇨관리행위, 당뇨지식 그리고 당뇨관리 자아효능감을 자가보고 방법을 이용하여 수집하였다. 결과 연구에 참가한 대상자들은 15명으로 평균 만 12 (${\pm}2.3$)세였고 여자가 53.3%로 약간 많았으며, 평균 HbA1c는 8.8 (${\pm}2.0$)%였다. 자가간호 교육 후, 당뇨관리행위($.56{\pm}.13$ vs $.60{\pm}.17$, p =.101)와 당뇨지식($70.2{\pm}15.7$ vs $71.6{\pm}14.7$, p =.606)은 점수가 향상하였고, 당뇨관리 자아효능감($6.2{\pm}2.1$ vs $6.1{\pm}2.6$, p =.883)은 감소하였으나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못하였다. 또한, 자가간호 교육 후 향상된 당뇨관련 행위점수와 인구사회학적, 임상적, 사회 심리적 변수와의 상관관계를 탐색해 본 결과 총점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인 변수는 없었다. 결론 당뇨병 캠프 안에서 자가간호 교육 제공은 제1형 당뇨병 아동 및 청소년의 당뇨에게 당뇨관리행위, 당뇨지식 및 당뇨관리 자아효능감의 일부 영역을 향상시켰다. 앞으로 이러한 아동들의 다양한 건강 요구를 반영하면서, 집중적이고 지속적인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교육이 개발되어야 한다.

물체 크기와 뻗기 거리가 상지 움직임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Object Size and Reaching Distance on Upper Extremity Movement)

  • 배수영;김태훈
    • 대한지역사회작업치료학회지
    • /
    • 제10권1호
    • /
    • pp.51-61
    • /
    • 2020
  • 목적 : 정상인을 대상으로 팔뻗기 수행 시 물체 크기와 뻗기 거리가 상지의 운동형상학적 요소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 방법 : 대상자는 부산시 D대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 30명이며 측정 도구는 삼차원 동작 분석기인 CMS-70P(Zebris Medizintechnik Gmbh, Germany)를 사용하였다. 과제는 6가지 조건이다. 팔뻗기 수행시 물체 크기(2cm, 10cm)와 뻗기 거리(15%, 37.5%, 60%)의 변화에 따른 움직임의 평균 속도, 평균 가속도, 최대 속도, 속도의 정점수를 측정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기술통계를 사용하였다. 두 가지 물체 크기에서 세 가지 뻗기 거리로 팔뻗기 과제를 수행했을 때 변수를 비교하기 위해 일원분산분석(One-way ANOVA measure)으로 분석하였고, 사후검정은 Tukey 검정을 실시하였다. 또한 세 가지 뻗기 거리에서 두 가지 물체 크기에 따른 운동형상학적 차이를 분석하기 위해서 독립 t검정(Independent t-test)을 사용하였다. 팔뻗기 거리(15%, 37.5%, 60%)와 물체 크기(2cm, 10cm)에 따른 상호작용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이원분산분석(3×2 Two-way ANOVA measure)을 실시하였다. 통계적 유의수준 α는 .05로 설정하였다. 결과 : 정상인은 물체 크기와 뻗기 거리의 변화에 따라 상지 움직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물체 크기가 동일한 경우 뻗기 거리가 길어질수록 평균 속도, 최대속도가 증가하였고, 속도의 정점 수는 감소하였다. 뻗기 거리가 동일한 경우 물체 크기가 커질수록 평균 속도, 최대 속도가 증가하였고 속도의 정점 수는 감소하였다. 물체 크기와 뻗기 거리의 변화는 평균 가속도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며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결론 : 과제를 시간적, 공간적 특성으로 제한하는 것은 대상자의 상지 움직임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따라서 본 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신경학적 기능수준에 따라 세밀하게 등급화된 과제제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사용자의 신체적 특징과 뇌파 집중 지수를 이용한 가상 모니터 개념의 NUI/NUX (NUI/NUX of the Virtual Monitor Concept using the Concentration Indicator and the User's Physical Features)

  • 전창현;안소영;신동일;신동규
    • 인터넷정보학회논문지
    • /
    • 제16권6호
    • /
    • pp.11-21
    • /
    • 2015
  • Human-Computer Interaction(HCI)에 대한 관심도가 높이지면서, HCI에 대한 연구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사용자의 몸짓이나 음성을 이용하는 Natural User Interface/Natural User eXperience(NUI/NUX)에 대한 연구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NUI/NUX의 경우, 제스처 인식이나 음성 인식 등의 인식 알고리즘이 필요하다. 하지만 이러한 인식 알고리즘은 전처리, 정규화, 특징 추출과 같은 단계를 거쳐야하기 때문에 구현이 복잡하고, 트레이닝에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최근에는 NUI/NUX 개발 도구로 Microsoft 사의 Kinect가 개발되어 개발자와 일반인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고, 이를 이용한 다양한 연구가 진행 중에 있다. 본 저자들의 이전 연구에서도 사용자의 신체적 특징을 이용하여 뛰어난 직관성을 가진 핸드 마우스를 구현하였다. 하지만 마우스의 움직임이 부자연스럽고 정확도가 낮아 사용자가 사용하기 다소 어려웠다는 단점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Kinect를 통해 사용자의 신체적 특징을 실시간으로 추출하고, 이를 이용해 가상 모니터라는 새로운 개념을 추가한 핸드 마우스 인터페이스를 설계하고 구현하였다. 가상 모니터는 사용자의 손으로 마우스를 제어할 수 있는 가상의 공간을 의미한다. 이를 통해 가상 모니터 상의 손의 좌표를 실제 모니터 상의 좌표로 정확하게 매핑(mapping)이 가능하다. 가상 모니터를 사용함으로써 이전 연구의 장점인 직관성을 유지하고, 단점인 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 추가적으로 뇌파 집중 지표를 이용해 사용자의 불필요한 행동을 인식하여 핸드 마우스 인터페이스의 정확도를 높였다. 제안하는 핸드 마우스의 직관성과 정확성을 평가하기 위하여 10대부터 50대까지 50명에게 실험을 하였다. 직관성 실험 결과로 84%가 1분 이내에 사용방법을 터득하였다. 또한 동일한 피실험자에게 일반적인 마우스 기능(드래그, 클릭, 더블클릭)에 대해 정확성 실험을 한 결과로 드래그 80.9%, 클릭 80%, 더블 클릭 76.7%의 정확성을 보였다. 실험 결과를 통해 제안하는 핸드 마우스 인터페이스의 직관성과 정확성을 확인하였으며, 미래에 손으로 시스템이나 소프트웨어를 제어하는 인터페이스의 좋은 예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재와 평재 고등학생의 IT 역량에 대한 인식 (Perceptions of Information Technology Competencies among Gifted and Non-gifted High School Students)

  • 신민;안도희
    • 영재교육연구
    • /
    • 제25권2호
    • /
    • pp.339-358
    • /
    • 2015
  • 본 연구에서는 영재와 평재 고등학생들이 IT 역량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에 대해 비교해 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영재학교 2개교와 IT 특성화 고등학교 1개교 그리고 공업고등학교 1개교, 총 370명을 대상으로 표집 하였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IT 기업 인재 채용 시에 중요하게 고려되는 요인, IT 역량 향상을 위해 필요한 교과목과 이를 위한 효과적인 교육방법, IT 핵심역량에 대한 생각에 대해 응답하도록 하였다. 이 중 351명을 최종 분석 대상으로 선정하여 분석한 결과, 고등학생들은 IT 기업의 신규채용 시 중요한 요인이 IT 전문역량이라고 인식하고 있었으며, IT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실무중심 교육과 실습위주의 교육 등 '실습 위주 교육'이 가장 필요하다고 응답하였다. 또한, IT 핵심역량 중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하위 요인으로 영재학교와 정보과학고등학교는 '소프트웨어 기본역량'이 가장 중요하다고 인식하고 있었고, 공업고등학교는 '네트워크 및 보안 기본역량'이 가장 중요하다고 지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IT 역량 함양을 위해 가장 필요한 교육과정으로는 학교 유형별로 다르게 인식하고 있었는데, 영재학교 학생들은 '알고리즘'이 가장 필요하다고 인식하였고, 정보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은 '자료구조' 및 '컴퓨터 구조'의 필요성을 가장 크게 인식하고 있었다. 공업고등학교 학생들의 경우에는 '프로그래밍 언어'가 가장 필요한 교과목이라고 응답하였다. 또한, IT 기업 채용시 중요한 요인(IT 전문역량, 학력, 기초직업능력, IT공통역량), IT 핵심역량 함양 교육방법(학교교육), IT 핵심역량 중요도(소프트웨어 기본역량, 데이터베이스 기본역량, 네트워크 및 보안 기본 역량, 통합적인 역량), IT 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방법(운영체제, 하드웨어)에서 영재학생이 평재학생보다 더 중요성이나 필요성을 높게 인식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IT 교육을 받고 있는 영재학생, 정보과학고등학생 및 공업고등학교 학생들이 인식하는 IT 핵심역량을 비교분석한 본 연구결과가 향후 IT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및 교육방법을 개선하고 보완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인지행동적 분노조절 훈련이 아동의 분노조절능력과 교우관계에 미치는 효과 (The Effects of A Cognitive-Behavioral Anger Control Training on Anger Control Ability and Peer Relationships of Children)

  • 김미라;이영만
    • 초등상담연구
    • /
    • 제7권2호
    • /
    • pp.101-115
    • /
    • 2008
  • 본 연구는 또래와 관계있는 분노유발상황에서 나타나는 인지적 오류를 수정하기 위한 인지행동적 분노조절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분노유발경험과 분노조절 능력 및 교우관계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는데 목적이 있다. 인지행동적 분노조절 프로그램은 총 16회기로 구성하였다. $1{\sim}10$회기는 분노감정을 알아차리고 인지적 측면에서 분노유발과정을 이해하며 자동적 사고와 인지적 오류를 확인하고 인지적 오류를 수정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하였다. $11{\sim}15$회기는 13가지 분노유발상황 각각에 대해 인지적 오류를 확인하고 인지적 오류를 수정하는 연습을 하는 데에 초점을 두었다. 이렇게 구성한 프로그램의 효과를 알아보기 위하여 분노유발경험이 높고 분노조절능력이 낮은 동시에 교우관계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아동 10명을 대상으로 매회 40분간 주 2회씩 8주간에 걸쳐 실시하였다. 그 결과를 2(집단)${\times}$(3)(측정시기) 변량분석한 결과 본 연구에서 구성한 인지행동적 분노조절 프로그램은 분노유발상황에서의 분노유발경험, 분노조절능력, 교우관계를 의미있게 변화시키고 그 효과가 6주 동안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인지행동적 분노조절 프로그램의 진행과정에서 아동들이 보인 인지적 오류는 당위적 진술, 이름붙이기, 흑백논리, 감정적 판단, 독심술, 나와 관련짓기, 과잉일반화, 성급한 결론 순으로 나타났고 인지적 오류를 수정하는 방법은 다른 사람이라면, 다르게 설명하기, 증거 찾기, 그래서, 시간이 흐른 후, 배운다 순으로 나타났다.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