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tatus Survey

검색결과 7,018건 처리시간 0.036초

임신시 모유수유에 대한 인식조사 (A Survey on the Understanding of Breast-feeding in Pregnant Woman)

  • 서정완;김용주;이기형;김재영;심재건;김혜순;고재성;배선환;박혜숙;박범수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 /
    • 제45권5호
    • /
    • pp.575-587
    • /
    • 2002
  • 목 적 : 모유수유를 위한 상담과 교육이 언제 이루어지는 것이 좋은지 알기 위하여 임신시 모유수유에 관한 인식을 조사하였다. 방 법: 2000년 7월부터 8월까지의 기간동안 서울과 근교도시(일산, 안산), 충주와 청주, 부산지역의 12개 병 의원의 산부인과에서 산전진찰을 받기 위해 내원한 임신부를 대상으로 본 위원회에서 개발한 설문지를 작성하도록 하였으며 설문요원이 설문기입을 확인하고 회수한 총 1,481매에서 기록이 충실한 1,290 명의 설문을 분석하였다. 결 과 : 1) 임신부의 87.4%가 모유수유를 계획하였으며 분유 6.2%, 혼합수유 4.5%, 결정 못함 1.9%로 임신시 수유계획으로 모유가 가장 많았다. 임신부의 43.0%에서 4-6개월간 수유하려고 계획하였다. 2) 모유수유를 선택한 이유는 모유가 아기에게 좋다고 생각되어서 97.7%로 가장 많았으며 주위에서 권하여 0.9%이었다. 모유수유를 선택하지 않은 이유는 직장 또는 일 41.3%, 모유수유실패경험 17.4%, 모유가 부족할 것 같아서 10.9%, 함몰유두 등 유방의 문제 10.3%, 엄마의 질병 9.4% 등이다. 3) 모유수유에 관한 정보원은 친정어머니 또는 시어머니 33.1%, 육아 출산 전문 잡지와 책 27.1%, 형제 자매 친구 등 18.6%, 신문 텔레비전 라디오 등 대중매체 18.2% 순이었다. 모유수유의 정보원에 따른 모유수유 계획률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P>0.05). 4) 모유수유에 대한 인식은 100점으로 환산하여 평균 59.7점으로 매우 낮았다. 장점에 대한 7항목의 정답률은 62.0-97.1%, 평균 86.1점이었다. 반면 수유의 실제적인 방법에 대한 13항목은 정답률 17.4-76.2%, 평균 45.3점이었다. 모유수유 계획률은 모유의 장점과 수유방법에 대한 인식의 중앙값 6점 이상인 군에서 유의하게 높았다(P<0.05). 가장 낮은 정답률은 '물젖이라도 계속 수유하는 것이 좋다' 17.4%이었다. 5) 산후조리 도우미로는 친정 식구가 52.3%로 가장 많았고, 산후조리원 22.4%, 시집 식구 10.6% 순이었다. 모유수유 계획률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0.05). 6) 다변량 로지스틱 회귀분석에서 임신부의 취업여부, 모유수유력, 수유법 결정시기와 결정한 사람, 모유 수유의 장점에 대한 인식 등이 모유수유 계획의 중요한 결정인자이었다. 결 론 : 임신부의 대부분이 모유수유를 계획하고 있었으나 수유기간이 4-6개월로 짧았으며 모유의 장점은 충분히 인식하고 있었으나 수유의 방법에 대하여는 올바로 이해하고 있지 못하였다. 모유수유율을 높이기 위하여 국가 정책적으로 모자동실, 출산 휴가 연장, 직장에서의 수유 등 모성복지를 위한 개선책이 필요하며 소아과 의사는 육아 상담시 모유수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머니를 올바르게 이끌고 격려하여야 한다.

천안시 외곽지역의 감응식 신호운영을 위한 기초연구 (Preliminary Study on Actuated Signal Control at Rural Area of Cheon-an City)

  • 박순용;김동녕
    • 한국ITS학회 논문지
    • /
    • 제8권3호
    • /
    • pp.52-63
    • /
    • 2009
  • 최근 대도시의 경우 교통정보센터 및 ITS센터 등을 통하여 도시부 신호교차로를 운영 관리하고 있으며, 천안시도 ITS 1,2,3차 사업을 통하여 2007년 교통정보센터를 설립하여, 버스정보시스템, 교통정보 수집 및 제공 시스템, 주차정보시스템, 그리고 신신호제어시스템 등을 운영하고 있다. 천안시 신호운영체계의 경우, 주요 축별로 신호기를 그룹화 하여 연동화 운영중에 있으며, 교통량에 따라 실시간으로 주기와 현시가 변동되도록 운영하고 있다. 이와 같이 도시부 Network는 교통 대응식 (TRC; Traffic Responsive Control)운영모드의 사용으로 교통지체 및 축별 속도 등의 향상을 확인하였다. 그러나 인접도시를 연결하는 지방부 지역의 경우는 정통적인 고정식 운영을 사용함으로써 신호운영효율이 낮은 것으로 확인 되었다. 이에 지방부 독립신호교차로 형태의 신호교차로의 효율성 확대를 위해 감응식 운영모드의 사용 가능성을 검토하였다. 이를 위해 천안시 교통정보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신호교차로 중 천안 외곽지역의 신호교차로를 대상으로 감응식 신호제어를 운영하여, 이를 현재 운영중인 고정식 제어와 비교해 보았다. 그 결과 현장 운영시 감응식 신호운영제어가 고정식 신호운영에 비해 지체감소 효과가 월등하였으며, 비최적화 고정식, 최적화 고정식, 비최적화 감응식, 그리고 최적화 감응식의 네가지 Case의 시뮬레이션 지체비교에서는 최적화 고정식과 비최적화 및 최적화 감응식의 지체 차이는 통계적으로 차이가 없는 것으로 판명되었다. 이는 지방 중소도시의 경우, 도시부 이외의 지방부 성격을 갖는 신호교차로에서 있어서, 교통량 조사 등과 같은 부가적 노력 없이 신호교차로를 운영할 수 있는 감응식 신호제어 운영이 보다 효과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 PDF

자녀(子女)에 대한 구강(口腔) 보건(保健) 기초(基礎) 지식(知識)에 관한 연구(硏究) (대구시내(大邱市內) 치과내원(齒科內院) 환자(患者)의 부모(父母)를 중심(中心)으로) (Study on the Oral Health Care by Parents Who have The Child)

  • 이종도
    • 대한치과기공학회지
    • /
    • 제19권1호
    • /
    • pp.175-184
    • /
    • 1997
  • 본 연구는 아동기에 있는 자녀를 둔 부모들로서 치과의원을 내원한 진료환자 중 217명 대상으로 구강건강 실태에 대한 정도를 파악하여 구강보건 관리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기초자료 제공목적으로 조사한 바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구강보건에 관한 기초적 지식 중 유치갯수(20개)에 대한 인지도는 연령별로는 30대(47.6%)에서, 학력별로는 고졸(29.1%)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으나 연령별, 학력별 통계상 유의성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2. 충치가 발생하는 원인으로 이를 잘 안 닦아서가 44.0%로 가장 많으며 그 다음으로 단 것을 많이 먹기 때문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26.4%로 차지하고 있다. 충치예방법으로 불소치약 사용이 26.5%, 당분섭취 제한이 23.3%로 높게 나타났다. 3. 자녀의 치아건강을 위해서는 자주 이를 닦는 것이 중요하다는 빈도가 57.6% 가장 높게 나타나 치아건강에 있어 칫솔질의 중요성을 대부분이 인지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4. 충치의 보유실태에서는 자녀의 충치발생수가 45.8%로 나타났으며 연령이 적을수록 경험한 빈도가 높으며(P<0.05), 봉하거나 보철을 한 자녀가 84.7%로 나타나 자녀들의 치아건강 관리에 대해 부모들이 많이 신경을 쓰지 못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5. 자녀들에 대한 칫솔질 교육과 행동지도에서 잇솔질 시기는 만 2∼3세부터 시키는 것이 적당하다가 42.6%로 나타났으며 칫솔질은 스스로 하게끔 만든다가 80.6%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P<0.05) 6. 구강보건에 대한 정보의 습득경로는 매스컴이 38.95%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구강보건 교육을 받지 못한 사람이 90.1%로 절대적으로 많았다. 지금까지 체계적인 구강보건 교육이 거의 없었으며 대중매체에 의한 단편적인 지식습득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앞으로 체계적인 구강보건 교육을 통해 인지된 지식을 실천에 옮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일이 구강 보건 전문가들의 과제라 생각된다. 본 연구의 결과로 구강관리에 있어서 부모들의 지식과 실천이 자녀들에 있어 중요한 영향을 미치므로 부모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구강 보건 교육을 실시하는 것이 치과계의 중요한 과제라고 생각된다.

  • PDF

Development of Prediction Equation of Diffusing Capacity of Lung for Koreans

  • Hwang, Yong Il;Park, Yong Bum;Yoon, Hyoung Kyu;Lim, Seong Yong;Kim, Tae-Hyung;Park, Joo Hun;Lee, Won-Yeon;Park, Seong Ju;Lee, Sei Won;Kim, Woo Jin;Kim, Ki Uk;Shin, Kyeong Cheol;Kim, Do Jin;Kim, Hui Jung;Kim, Tae-Eun;Yoo, Kwang Ha;Shim, Jae Jeong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 /
    • 제81권1호
    • /
    • pp.42-48
    • /
    • 2018
  • Background: The diffusing capacity of the lung is influenced by multiple factors such as age, sex, height, weight, ethnicity and smoking status. Although a prediction equation for the diffusing capacity of Korea was proposed in the mid-1980s, this equation is not used currently.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develop a new prediction equation for the diffusing capacity for Koreans. Methods: Using the data of the Korean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a total of 140 nonsmokers with normal chest X-rays were enrolled in this study. Results: Using linear regression analysis, a new predicting equation for diffusing capacity was developed. For men, the following new equations were developed: carbon monoxide diffusing capacity (DLco)=-10.4433-0.1434${\times}$age (year)+0.2482${\times}$heights (cm); DLco/alveolar volume (VA)=6.01507-0.02374${\times}$age (year)-0.00233${\times}$heights (cm). For women the prediction equations were described as followed: DLco=-12.8895-0.0532${\times}$age (year)+0.2145${\times}$heights (cm) and DLco/VA=7.69516-0.02219${\times}$age (year)-0.01377${\times}$heights (cm). All equations were internally validated by k-fold cross validation method. Conclusion: In this study, we developed new prediction equations for the diffusing capacity of the lungs of Koreans. A further study is needed to validate the new predicting equation for diffusing capacity.

고객관계관리 시스템의 수준이 BSC 관점에서의 기업성과에 미치는 영향 : 제약회사를 중심으로 (An Empirical Study on the Effect of CRM System on the Performance of Pharmaceutical Companies)

  • 김현정;박종우
    • 지능정보연구
    • /
    • 제16권4호
    • /
    • pp.43-65
    • /
    • 2010
  • 오늘날 치열한 경쟁과 환경변화로 인해 많은 기업들은 고객관계관리(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 이하 CRM)를 경영혁신의 도구로 인식하고 많은 투자 및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CRM 시스템의 개선 및 전략적 보완을 위한 지속적 노력과 더불어 이에 대한 이론적 연구가 활발하게 실시되었지만, 시스템 도입이 기업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실증연구는 포괄적으로 다루어지지 않았다. 최근 국내 금융업, 호텔, 항공 등의 분야에서 고객관계관리 도입으로 인한 기업성과에 대한 실증연구가 실시되었고, 외국에서는 병원관리학을 중심으로 균형성과표의 활용에 대한 연구가 실시되었지만, 국내 제약산업에 대해서는 이러한 연구들이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제약회사 고객관리 시스템의 수준이 Kaplan and Norton에 의해 제안된 균형성과표의 이론적 틀에 따라 기업성과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연구해 보고자 하였다. 실증분석결과, CRM 시스템 수준은 기업성과에 유의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시스템이 제공하는 유용한 분석자료들이 고객유지, 고객만족 및 고객수익성 개선에 유의적인 영향을 주어 결과적으로 기업의 수익성, 성장성 및 주주가치 증대에 폭 넓게 기여하며, 효율적 내부 프로세스로 뒷받침되는 바람직한 선순환구조를 제시하고 있다고 생각된다. 그러나 세부분석결과, 영업사원실적평가 시스템은 단기수익성 증대에만 유의적 영향을 주었고, 고객 분석시스템은 기업성과에 미치는 유의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제약회사 구성원들의 전통적 업무방식 고수, 단기목표 지향성 및 장기적 기업성과지표에 대한 인식 부족에서 기인한다고 생각된다. 연구결과, 제약기업에 보다 적합한 CRM 시스템의 개발과 보완, 인식률과 활용도 제고의 필요성이 제안되며, 표본 확대 및 대표성 개선을 통해 보다 의미 있는 연구결과가 제시될 수 있을 것이다.

한국.중국의 전통의약 교육제도 현황 비교를 통한 시사점 연구 (A Study on Implication by Comparing Current Status of Educational Systems between Korea and China in connection with Traditional Medicine of Each Country)

  • 신현규;배순희
    • 한국한의학연구원논문집
    • /
    • 제11권1호
    • /
    • pp.83-95
    • /
    • 2005
  • Arriving in the '90s, the worldwide trend of longing for naturalism and popularity of 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 in America has caused traditional Oriental Medicine and medicinal plants markets to develop rapidly. And China has been pursuing the globalization policy of Chinese medicine by the initiation of the society of traditional Chinese medicine. Under this situation, it is a time for us to think about in a serious manner whether existing organization and system of Oriental medicine and the department of Oriental medicine at the schools in Korea reflects reality or whether we should turn it to some different direction. The purpose of this research is to compare the educational systems in relation to the traditional medicine between Korea and China, and to seek and look into its implication, and also to make a contribution to further developments and changes of direction for Oriental medicine education in Korea. 1. I investigated carefully the educational system of the colleges of traditional Chinese medicine, and results from this survey revealed that the academic institutions for the medicinal training in China consists of varied systems, such as 7-year program for medicinal training linking with master degree course, 6-year program, 5-year program (more than 90%), 4-year program, and so on, so then China has been raising the specialists in their traditional medicine arena through those varied academic programs. Such an educational system as the department of Chinese medicine in order to educate and produce specialists or pharmacists specializing in traditional Chinese medicine is operated only by Beijing University of Chinese Medicine in terms of 7-year academic program for medicinal major that linked with master degree course, and the rest of schools run 5-year program or 4-year program (more than 90%). And other human resources required for cultivation of medicinal plants and manufacturing herbal medicines are mostly trained at 3-year course colleges or 2-year course vocational schools. 2. In connection with traditional Chinese medicine, there are a variety of departments in the schools in China other than Chinese Medicine and Pharmacology: i.e. Acupuncture, Moxibustion and Tuina, Preclinical Medicine, Pharmaceuticals, Materials of Medicine, Phrenology and Law, Languages and Literature, etc. Therefore, these programs constitute multi academic system and also an appropriate educational base that fits in varied needs of market. Particularly, the university having 7-year program emphasize, English proficiency so that it can be considered that this academic program is a specialized course in order to achieve globalization of Chinese medicine. 3. In Korea, there are only 11 Oriental medicine schools with 6-year program which have been established by the private foundations and 3 departments of Oriental medicine at 4-year university. Therefore, we need to establish varied departments related to branches of our traditional medicine like China. 4. It is necessary to establish varied new departments related to Oriental Medicine that will be able to take a professional role in the course of pursuing the strategic goals such as scientification, globalization, standardization of Oriental Medicine, also that will meet needs of the world alternative and complementary medicine and herbal medicine markets. In order to achieve such strategic goals, we need to organize an academic system that will be different from existing systems and programs, also we are required to research further on the educational and training programs.

  • PDF

치과위생사의 전문직업성에 관한 영향요인 연구 (A Study on the Influential Factors of the Dental Hygienist's Professionalism)

  • 이지연
    • 치위생과학회지
    • /
    • 제11권6호
    • /
    • pp.573-581
    • /
    • 2011
  • 본 연구는 치과 의료기관에 종사하는 치과위생사들을 대상으로 전문 직업성의 실태를 파악하고, 치과위생사의 사회 인구학적 변인이 치과위생사의 전문직업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함으로써, 치과위생사들의 전문직업성 향상을 위한 방안을 제시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본 연구의 실증분석의 주요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응답자들의 전문직업성(3.42)에서는 자체규제에 대한 신념(3.70)이 가장 높았고 서비스에 대한 신념(3.65) 자율성에 대한 신념(3.31), 직업에 대한 소명의식(3.30), 준거로서의 전문조직의 활용(3.12)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전문직업성의 하위요인들은 대체로 직위, 연령, 월 급여, 총 경력, 현 근무처 경력, 종사예정기간, 재취업에 대한 의견에 따라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직업성 전체에는 직위, 연령, 월 급여, 총 경력, 종사예정기간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으며, 대체로 직위, 연령, 월 급여가 높을수록, 종사예정기간에서 가능한 오래 근무할 생각을 가질수록, 높게 나타났으며 총 경력에서는 120개월 이상이 가장 높고 12개월 미만, 60~120개월 미만, 36~60개월 미만, 12~36개월 미만의 순으로 대체로 경력과 비례해서 높게 나타났다. 치과위생사의 전문직업성의 하위영역들간의 관련성을 살펴보기 위해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준거로서의 전문조직의 활용, 서비스에 대한 신념, 자체규제에 대한 신념, 직업에 대한 소명의식, 자율성에 대한 신념은 모두 유의한 정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전문직업성 전체를 종속변수로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연령, 결혼유무, 재취업에 대한 견해, 예상근무기간으로, 연령이 많을수록, 결혼 상태에서는 미혼이, 재취업에 대해 긍정적일수록, 예상 근무기간을 길게 생각할수록 전문직업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예상 근무 기간과 재취업에 대한 의견과 같은 내적인 영향력이 큰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치과위생사의 전문직업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책임과 자율성, 권한을 부여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마련과 조직과 오랫동안 함께 하고 싶은 긍정적인 마인드와 같은 내적인 영역을 고취시킬 수 있는 관리방안의 마련이 필요할 것이다.

지역아동센터의 배식 실태 및 배식량 측정을 통한 영양적 질 평가 (Status of Meal Serving and Nutritional Quality of Foods Served for Children at Community Child Centers in Korea)

  • 권수연;여윤재
    • 동아시아식생활학회지
    • /
    • 제25권2호
    • /
    • pp.352-362
    • /
    • 2015
  • 본 연구는 지역아동센터에서 수행되고 있는 배식 실태 및 영양적 질을 평가하기 위해 2014년 7월에 설문조사 및 배식량 측정 실험을 수행하였다. 지역아동센터 급식관리자 39명이 본 설문조사에 참여하였으며, 이 중 15개소의 지역아동센터에서 근무하는 급식관리자가 배식량 측정 실험에 참여하였다.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51.3%가 센터장이었고, 38.5%가 생활복지사였으며, 1년 이내에 급식과 관련한 교육을 수강한 경험이 있는 경우는 69.2%였다. 응답자의 영양 및 위생분야 지식 점수는 10.0점 만점에 5.59점이었다. 응답자 중 교육 수강자의 영양 및 위생분야 지식 점수의 평균은 6.04점, 교육 비수강자의 평균은 4.58점으로 교육 수강 여부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 지역아동센터에서는 절반 정도가 대면배식(51.3%)으로 배식하고 있었고, 자율배식(23.1%), 개별배식(20.5%) 순이었다. 지역아동센터의 급식관리자들은 센터의 배식량이 적절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3.6점/5점 만점). 지역아동센터 배식 시 위생모 또는 배식용 앞치마를 착용하는 정도에서 교육 수강자와 교육 비수강자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차이가 있었으며, 교육 수강자들의 수행도가 높았다. 또한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초등학교 5학년 남학생에게 배식을 하는 상황'에 대한 배식량 측정 실험 결과, 메뉴로 제공되는 모든 음식은 배식량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하였으며, 밥, 국, 주찬, 부찬, 김치는 배식량 기준 대비 각각 87.3%, 65.2%, 56.5%, 37.1%, 81.3%를 충족시켰다. 측정한 배식량에 대한 영양소 분석을 수행하였으며, 에너지와 비타민 A, 티아민, 리보플라빈, 칼슘은 영양기준 대비 섭취가 충분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단백질과 비타민C, 철은 영양기준 대비 100.0% 이상을 충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백질의 에너지 비율은 권장비율에 해당하였으나, 탄수화물은 72.0%, 지방은 13.3%로 각각의 권장비율인 55~70%, 15~30%에 조금 넘거나,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 지역아동센터의 급식 담당자의 교육 수강 여부는 영양 및 위생관련 지식 점수와 배식 서비스의 수행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역아동센터 급식관리자가 배식하는 배식량이 배식량 기준 및 영양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지역아동센터 급식관리자의 급식관리 수행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관련한 교육 기회 제공이 이루어져야 한다. 지역아동센터 급식에서 적절량 배식을 통해 아동의 영양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배식량 기준으로 영양관리 지침을 마련하고, 배식의 중요성 및 아동 연령별 적절한 배식량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겠다. 아동의 배식량과 관련하여 정부차원에서 이루어진 연구 및 보고에 대해 충분한 홍보가 미흡했으며, 현장에서 활용 방법에 대해 인지하지 못하고 있으므로, 이에 대한 홍보 및 교육이 실시되어야 한다. 본 연구결과는 지역아동센터의 급식관리자의 교육 자료 개발 및 취약 계층 영양 관련한 후속 연구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라이프스타일과 커피소비동기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Lifestyle and Coffee Consumption Motivation)

  • 정자영;김광진
    • 벤처창업연구
    • /
    • 제8권3호
    • /
    • pp.53-65
    • /
    • 2013
  • 우리나라 사람들의 커피에 대한 소비가 급격하게 증가해왔고 지금은 20대 이후의 모든 연령대에서 커피가 사람들의 일상적인 생활에서 가장 많이 마시는 생활의 필수 소비품의 하나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커피소비가 증가함에 따라서 커피 산업계는 물론이거니와 학계에서도 커피소비에 대한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커피는 종류가 다양하고 커피를 소비하는 동기와 커피소비 태도도 연령이나 라이프스타일 등에 따라 다양한 형태를 보이고 있다는 연 결과가 있었다. 본 연구에서는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커피 소비동기의 차이를 중심으로 연구하였다. 본 연구의 조사대상은 서울시와 경기도에 거주하는 20세 이상의 성인들을 대상으로 2013년 3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1개월간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총 600부의 설문지를 배부하여 480부가 회수되었고, 이들 중 설문의 응답이 불성실한 10부를 제외한 470부를 최종분석에 사용하였다. 자료의 통계처리는 SPSS Win Ver 18.0 버전을 사용하여 타당성분석, 요인분석, 신뢰성분성, 군집분석, 일원분산분석(One-Way ANOVA), 다중회귀분석 등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라이프스타일을 요인분석한 결과 웰빙추, 맛추구, 분위기추구, 외식추구, 인스턴트추구, 경제성추구 등 6가지 유형으로 분류되었다. 커피소비동기를 요인분석한 결과 웰빙소비동기, 기분전환 소비동기, 사회적 소비동기, 습관적 소비동기, 정서적 소비동기 등 5가지 유형으로 소비동기가 분류되었다. 주요 연구가설은 다음과 같다. 첫째, 라이프 스타일은 커피소비동기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둘째, 라이프스타일 유형에 따라 커피 소비동기에 차이가 있을 것이다. 연구결과에서 라이프스타일은 커피소비동기에 부분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라이프스타일 유형에 따른 커피 소비동기의 차이에서는 라이프스타일 유형에 따라 습관적 소비동기에 차이가 있을 것이라는 항목을 제외하고는 다른 4가지 세부 가설이 모두 라이프스타일 유형에 따라 커피소비동기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PDF

설비공학 분야의 최근 연구 동향 : 2007년 학회지 논문에 대한 종합적 고찰 (Recent Progress in Air Conditioning and Refrigeration Research : A Review of Papers Published in the Korean Journal of Air-Conditioning and Refrigeration Engineering in 2007)

  • 한화택;신동신;최창호;이대영;김서영;권용일
    • 설비공학논문집
    • /
    • 제20권12호
    • /
    • pp.844-861
    • /
    • 2008
  • The papers published in the Korean Journal of Air-Conditioning and Refrigeration Engineering during the year of 2007 have been reviewed. Focus has been put on current status of research in the aspect of heating, cooling, ventilation, sanitation and building environments. The conclusions are as follows. (1) The research trends of fluid engineering have been surveyed as groups of general fluid flow, fluid machinery and piping, etc. New research topics include micro nano fluid, micropump and fuel cell. Traditional CFD was still popular and widely used in research and development. Studies about fans and pumps were performed in the field of fluid machinery. Characteristics of flow and fin shape optimization are studied in the field of piping system. (2) The research works on heat transfer have been reviewed in the field of heat transfer characteristics, heat exchangers, and desiccant cooling systems. The research on heat transfer characteristics includes thermal transport in pulse tubes, high temperature superconductors, ground heat exchangers, fuel cell stacks and ice slurry systems. For the heat 'exchangers, the research on pin-tube heat exchanger, plate heat exchanger, condensers and gas coolers has been cordially implemented. The research works on heat transfer augmenting tubes have been also reported. For the desiccant cooling systems, the studies on the design and operating conditions for desiccant rotors as well as performance index are noticeable. (3) In the field of refrigeration, many papers were presented on the air conditioning system using CO2 as a refrigerant. The issues on the two-stage compression, the oil selection, and the appropriate oil charge were treated. The subjects of alternative refrigerants were also studied steadily. Hydrocarbons, DME and their mixtures were considered and various heat transfer correlations were proposed. (4) Research papers have been reviewed in the field of building facilities by grouping into the researches on heat and cold sources, air conditioning and air cleaning, ventilation and fire research including tunnel ventilation, flow control of piping system, and sound research with drain system. Main focuses have been addressed to the promotion of efficient or effective use of energy, which helps to save energy and results in reduced environmental pollution and operating cost. (5) Studies were mostly focused on analyzing the indoor environment in various spaces like cars, old tombs, machine rooms, and etc. in an architectural environmental field. Moreover, subjects of various fields such as the evaluation of noise, thermal environment, indoor air quality and development of energy analysis program were researched by various methods of survey, simulation, and field experi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