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erum cholester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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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 암반 심해수 공급이 흰쥐의 면역반응 및 항산화 활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the Supply of Natural Water from Deep Sea Rock on the Immune Response and Antioxidant Activity in Rats)

  • 정수진;주은정;유지영;김윤경;조용진;윤병선;조진국;남기택;황성구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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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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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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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에서는 천연 암반심해수를 가축 음용수로 개발하고자 2.3% 염분을 함유하고, 칼륨(K), 마그네슘(Mg), 칼슘(Ca), 나트륨(Na), 철(Fe), 망간(Mn), 아연(Zn), 구리(Cu) 등의 광물질을 함유한 암반심해수를 0.5% 및 1%로 희석하여 흰쥐에 공급하며 면역 반응과 항산화 활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공시동물로 Sprague Dawley종의 수컷 흰쥐 24마리를 6마리 씩 대조군과 3개의 처리군으로 임의 배치하고, 대조군은 정제수를 급여하였고 처리군은 각각 0.5% 암반심해수, 1% 암반심해수, 지장수를 공급하여 4주 동안 사육하였다. 실험 결과, 1%의 암반수의 경우가 증체량 및 사료섭취량, 사료효율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음수량은 대조군 보다 0.5% 암반심해수의 경우는 49%, 1% 암반심해수는 22.8%, 지장수는 40.5% 가량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p<0.05). 각 조직무게의 경우, 지장수군의 신장주위지방과 정소상체지방은 각각 32%, 25%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p<0.05). B 세포와 T 세포 자극능은 처리군중에서 0.5% 암반심해수 급여군이 가장 높아 대조군보다 44.7%와 20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p<0.05). 또 0.5% 암반심해수가 혈청 내 triglyceride는 4%, Free fatty acid는 4%, LDL- cholesterol은 45.9% 감소시키는 등 지질성분 변화에 가장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내었다. 항산화 활성의 경우 TBARS의 양은 0.5% 암반심해수는 21.8%, 1% 암반심해수는 34.7%, 지장수는 20.8% 정도 감소하였다. catalase 활성은 0.5% 암반심해수가 약 2.9배, 지장수가 약 1.6배 증가하였으며, Cu/Zn SOD 활성은 0.5% 암반심해수,가 약 1.5배, 1% 암반심해수가 약 1.7배 ,지장수가 약 1.2배 증가하였으며, MnSOD 활성은 모든 처리군이 대조군에 비해 약간 증가하였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가축에 0.5% 암반심해수의 급여는 LDL 콜레스테롤의 농도가 감소되고, 면역 활성 및 항산화효소 활성이 높아지는 등 고급 축산물생산의 음용수로 유익할 것으로 고찰되었다.

열수 녹차추출물이 생쥐의 체중 및 부고환 지방축적 조절에 미치는 영향 (Aqueous Spray-dried Green Tea Extract Regulates Body Weight and Epididymal Fat Accumulation in Mice)

  • 박필준;김채욱;조시영;라찬수;서대방;이상준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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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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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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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에서는 기존 주정추출 방법에 의하여 인위적으로 카테킨 함량을 높인 녹차추출물의 효능이 아니라 음용시 사용되는 녹차가 지닌 일반적인 카테킨 함량에 의한 항비만 효능을 검토하기 위해, 열수 분무건조 방법을 적용하여 제조된 국내산 제주 열수 녹차추출물(aq-GTE)을 C57BL/6J 생쥐에 고지방 식이를 통한 비만을 유도시키며 동시에 농도를 달리하여 8주간 섭취시킨 뒤, 체중과 체내 지방함량 및 혈중 지질함량에 대한 분석을 실시하여 항비만 효능을 확인하였다. 그 결과, aq-GTE 첨가시 HFD 군간 식이 섭취량에는 차이가 없었으나 체중 증가량에 있어서는 aq-GTE에 농도 의존적으로 체중 증가량이 감소됨을 확인하였다. 또한 부고환 지방의 무게는 aq-GTE의 섭취 농도에 따라 유의하게 감소하였고, 체중 변화에 따른 비교에서도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부고환 지방 무게의 감소가 확인되었다. 비만을 식이로 유도한 실험군에 나타나는 steatosis 증가 현상이 aq-GTE를 처리시 농도의존적으로 억제되어 감소하는 현상이 발생함을 관찰할 수 있었으며, 그 외에 혈액 분석을 통하여 확인할 수 있는 이상증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결론적으로 본 시험에서 사용한 aq-GTE는 C57BL/6J 생쥐에서 체중 증가와 체지방 축적 감소 및 지질대사 개선 효과를 나타내었으며, 이는 기존의 주정추출 방식으로 카테킨 함량을 높인 녹차 추출물뿐만 아니라 일반 녹차의 카테킨 함량도 충분히 그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결과를 검증한 것이고, 향후 aq-GTE의 인체에 미치는 효과에 대한 연구가 수행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중국산 산사자 추출물의 항비만 효과 (Anti-Obesity Effect of Crataegus Fructus Extract from Chinese Cultivation)

  • 갈상완;최영재;조수정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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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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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86-1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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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에서는 중국산 산사자(Crataegus fructus) 추출물의 항비만 효과를 확인하기 위하여 3T3-L1 지방세포와 고지방식이(high fat 45% cal)로 비만이 유도된 ICR mouse를 이용하여 실험을 수행하였다. 3T3-L1 지방세포에 중국산 산사자 메탄올 추출물을 0-2,000 ug/ml의 농도범위로 처리하였을 때 200 ug/ml과 400 ug/ml의 농도에서는 대조구와 큰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으나 600-2,000 ug/ml의 농도범위에서는 지방세포 내 중성지방이 10-25% 감소하였다(p<0.05). 실험동물인 3주령의 수컷 ICR mice (n=24)는 실험구별로 6마리씩 4군(T0: 정상식이, T1: 고지방식이, T2: 고지방식이와 산사자추출물 50 ug, T3: 고지방식이와 산사자추출물 100 ug)으로 나누어 5주 동안 시험하였으며 고지방식이군인 T1군의 증체량(3.9${\pm}$0.24 g)은 정상식이군인 T0군(2.56${\pm}$0.14 g)보다 높게 나타났으나 고지방식이군과 중국산 산사자 메탄올 추출물을 함께 급여한 T2군(3.02${\pm}$0.25 g)과 T3군(2.58${\pm}$0.16 g)의 증체량은 고지방식이만 급여한 T1군과 비교하였을 때 유의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실험동물의 간 무게는 T0군보다 T1군과 T2군에서 높게 나타났으나 T3군에서는 유의적으로 감소하였으며(p<0.05) T1과 T2의 신장 무게는 T0보다 낮게 나타났으나 T3군의 신장 무게는 T0군과 유사하게 나타났다(p<0.05). 고지방식이와 중국산 산사자메탄올 추출물을 급여한 T2군과 T3군의 혈청 내 총 콜레스테롤 함량과 중성지방 함량도 고지방식이만을 급여한 T1군보다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엉겅퀴 발효 추출물을 통한 남성 갱년기 증상 개선 효과 (Effect of Fermented Cirsium japonicum Extract on Testosterone Deficiency Syndrome)

  • 정병서;김성훈;김현표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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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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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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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에서는 엉겅퀴 추출물(CE) 및 엉겅퀴 발효추출물(FCE)이 남성 갱년기 증상의 개선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25주령 된 흰쥐에 추출물을 6주간 투여한 후, 간독성, 테스토스테론, SHBG, 정자수 및 정자 운동성, PSA, 복부지방, 근육량, 혈중지질, 운동수행능력 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고 세포 실험을 통해 그 기작을 확인하였다. 천연 추출물에서 있을 수 있는 간독성을 측정하기 위해 간 손상의 지표인 AST와 ALT를 측정한 결과 대조군과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CE 및 FCE 투여 후 남성 갱년기에서 감소하는 테스토스테론의 혈중 농도가 증가하였고, 테스토스테론의 생체 내 활성을 저하시키는 SHBG의 농도는 반대로 감소하였다. 총 정자수와 정자 운동성을 측정한 결과에서도 CE 및 FCE 투여군에서 증가한 양상을 나타냈고, 이는 정자 형성과 활동성에 영향을 주는 테스토스테론 농도의 증가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전립선에 대한 부작용을 알아보기 위해 PSA를 측정하였으나 대조군과 별다른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지방조직과 근육에 대한 영향을 측정한 결과 지방조직량은 줄이고 근육량은 늘려 남성 갱년기에서 흔히 나타나는 체지방 증가 및 근육량 감소를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남성 갱년기에서 흔히 동반되는 혈중지질대사 이상에 있어서도 CE 및 FCE 투여군이 총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은 감소시킨 반면 고밀도 콜레스테롤은 증가시켜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것을 관찰하였다. 운동수행능력 측정 결과에서는 CE 및 FCE 투여군이 대조군보다 수영시간이 증가하였고, 이는 CE 및 FCE의 투여가 남성 갱년기에서 나타나는 활력의 저하를 회복시킬 수 있음을 시사한다. 끝으로 CE 및 FCE의 테스토스테론 증가기작을 알아보기 위해 세포실험을 통해 테스토스테론 생합성 과정에 관여하는 효소 유전자의 변화를 측정한 결과 처리군에서 합성관련 효소는 모두 증가함을 나타내었고, 전환 관련 효소는 감소함을 나타내었으므로 엉겅퀴 추출물이 테스토스테론 합성을 직접 촉진시킬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CE와 FCE를 비교해 봤을 때 전반적으로 FCE가 더 좋은 효과를 나타내었고, 이는 발효 과정을 통해 엉겅퀴 유효 성분의 증가에 따른 것으로 여겨진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에서는 CE 및 FCE가 남성 갱년기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좋은 소재로 활용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성남지역 노인의 영양 및 건강상태 조사 I. 신체 계측 및 생화학적 영양상태 (Nutritional and Health Status of the Elderly Living in Songnam - I. Anthropometric Measurements and Biochemical Nutritional Status -)

  • 권종숙;이홍재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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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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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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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조사는 성남지역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건강실태조사를 통해서 노인의 건강실태 및 문제점을 알아내고, 그 결과를 노인을 위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계획할 때 이용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성남시 관할 노인정의 노인을 대상으로 신체계측 조사, 체지방량조사, 성인병과 관련된 혈압 및 혈액검사를 실시하였다. 본 조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본 조사 대상자들의 평균 신장 및 체중은 이전의 연구 결과들에서 보고된 우리나라 남녀 노인들의 평균 신장 및 체중 측정치 범위였다. 2. 남자대상자들의 평균 체지방률이 27.7%, 여자 대상자들의 체지방률이 36.4%로서, 남녀 모두에서 비만 기준치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여자 대상자들의 비만도가 남자 대상자들에 비해 높았다. 3. 대상자들의 수축기 혈압 및 이완기 혈압의 평균은 각각 153.5mmHg와 86.7mmHg로써 평균 수축기 혈압은 고혈압 판정 기준치인 140mmHg보다 높았으며, 평균 이완기 혈압은 기준치인 90mm Hg보다 다소 낮았는데, 남녀간에 유의적인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4. 대상자들의 식후 혈당치는 평균 119.9mg/㎗로서 남녀간의 차이는 보이지 않았고, 당뇨병진단시 기준인 식후 혈당치 140mg/㎗보다는 낮았다. 5. 대상자들의 혈청 GPT치의 평균은 남자가 19.4 unit, 여자가 18.2 unit로서 정상치인 32unit 이하에 해당되었고 남녀간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6. 대상자들의 혈청 총 콜레스테롤 치의 평균은 남자가 186.0 mg/㎗, 여자가 206.6mg/㎗로서 두 집단의 평균치는 정상치에 해당되었고, 남녀 간에 유의적인 차이를 보여 여자가 남자보다 높은 혈청콜레스테롤 수치를 나타내었다. 7. 대상자들의 혈청 알부민 치의 평균은 남자와 여자에서 똑같이 4.8 g/㎗로서 정상치에 해당되었으며, 남녀간의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8. 조사 대상자들의 체방률의 분포를 보면 남녀 모두에서 비만 기준치보다 높은 범위에서 빈도가 높게 나타났고, 수축기 혈압과 이완기 혈압의 분포는 고혈압 범위인 노인들이 각각 전체의 69% 와 39%로 나타났다. 혈당은 정상치에 해당되는 노인이 전체의 79%로 나타났고, 혈청 총콜레스테롤치는 정상치 이상의 노인들이 전체의 42% 를 차지하였는데, 여자들이 남자들에 비해 기준치보다 높은 혈청 콜레스테롤치를 나타낸 경우가 많았다. GPT는 전체의 92%에서 정상치보다 낮은 수치를 보였고, 혈청 알부민은 전체 대상자의 68%가 정상치에 해당하였다. 9. 연령은 신장, 체중, 이완기 혈압, 혈당, GTP 및 알부민과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냈고, 체중 은 신장, 체지방량, 수축기 및 이완기 혈압, 혈당, GTP및 알부민과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신장은 체지방량 및 혈청 콜레스테롤과는 음의 상관관계를, 이완기 혈압과는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수축기 혈압은 이완기 혈압과 혈당수치와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고, 혈당은 GTP와 양의 상관관계를, 혈청 콜레스테롤은 알부민과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본 연구 결과에서 노인 대상자들의 체지방량 및 수축기혈압의 평균은 기준치보다 높았고 혈당, GPT,혈청 총 콜레스테롤, 혈청 알부민 농도의 평균은 정상치에 해당되었다. 그러나 체지방량, 혈청 총 콜레스테롤 및 GTP 농도에서는 조사대상자의 개인별 차이는 물론이고, 성별 및 연령대별로 차이가 나타났고, 각 측정치간에 상호관계가 존재하였음이 나타났음을 고려해볼 때, 지역사회 노인의 성별, 연령별 특성에 맞는 노인 건강관리 프로그램의 개발 및 실시가 요구되었다. 이를 위해 각 지역의 관청이나 보건소 등이 중심이 되어 지역 특성에 맞는 영양교육과 건강 및 급식관리를 포함한 노인복지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실시함으로써 우리나라 노인의 건강 및 영양상태를 향상시킬 수 있으리라 사료된다.

생약복합물이 흰쥐의 체내에서 항산화 및 인지개선활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Medicinal Herb Composites on Antioxidative and Cognition-Enhancing Activities in Rats)

  • 강진순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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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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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2-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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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인지기능 활성을 가진 생약복합물을 선정하여 최적조성물을 조제한 다음, 생약복합물의 첨가비율을 달리하여 치매유도 동물모델에서 항산화 효과와 인지기능 개선을 확인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20일간 사육한 흰쥐 혈청의 GOT, GPT, creatinine 및 BUN 활성을 측정한 결과, 생약복합물을 투여한 군(3, 4군)이 정상군(1군)에 비해 GOT 농도는 감소하였고, GPT 농도와 Creatinine 농도는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BUN 농도는 정상군(1군)에 비해 생약복합물을 투여한 군(3, 4군)이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2. 혈액 중의 총 콜레스테롤과 HDL-cholesterol은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나, 중성지방은 전군에서 정상군(1군)에 비해 치매유발군인 2군이 낮았고, 생약복합물 투여군(3, 4군), 치매치료군(5군)은 가장 낮았으며, 이들 군 간에는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3. 혈액 SOD 활성은 정상군(1군), TMT 투여군(2군) 및 tacrine 투여군(5군) 간에는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나, 생약복합물 투여군(3, 4군)이 다소 높아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었다(p<0.05). MDA 함량은 정상군인 1군과 치매치료군인 5군이 치매유발군인 2군과 생약복합물 투여군(3, 4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으며, 2, 3, 4군 간에는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4. AChE 활성은 TMT로 치매를 유발한 2군이 가장 높았으며, 치매치료군(5군)은 정상군(1군)의 수준으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그리고 생약복합물을 투여한 3군, 4군에서는 유의적 차이는 없으나, TMT로 치매를 유발한 2군보다는 유의적으로 감소하였고(p<0.05), 치매치료군인 5군보다는 다소 높게 나타났다. 5. 단기기억능력을 시험하기 위한 Y-maze를 실시한 결과는 Y-maze의 각 arm을 통과한 총 횟수는 전군에서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교차행동력은 TMT 투여군인 2군이 가장 낮았으며, 치매치료제인 tacrine을 투여한 5군이 가장 높아 5군(tacrine 투여)은 TMT 투여군인 2군에 비해 약 125% 현저한 기억력 증가를 보였다. 이에 반해 생약복합물 투여한 2, 3군은 정상군과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나, TMT 투여군인 2군에 비해 각각 117.32%와 120.38% 수준으로 기억력 증가를 보였다. 장기기억능력을 시험하기 위한 수동회피실험의 결과, TMT 투여군(2군)은 전군에서 가장 낮았으나, 생약복합물 중, 고용량 투여군(3, 4군) 및 tacrine 투여군은 증가하였고, 특히 고용량(4군)에서 유의성 있는 증가를 나타내어(p<0.05) 정상군에 가깝게 회복시켜 주는 경향을 보여 주었다. 이상의 결과를 통하여 생약복합물은 치매 유발 동물모델의 항산화능의 저하를 억제하고, AChE 활성을 억제하여 ACh의 활성을 촉진하므로 장 단기 기억능력의 회복 및 개선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나 향후 생약복합물의 농도에 따른 첨가군을 확대하여 인지기능 개선에 가장 효과적인 최적농도를 도출하는 연구가 계속 진행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C57BL/6J Mice에서 단백다당체 함유 차가버섯 균사체의 지질개선 및 혈당조절효과 (Antihyperlipidemic and Glycemic Control Effects of Mycelia of Inonotus obliquus Including Protein-bound Polysaccharides Extract in C57BL/6J Mice)

  • 김민아;정용섭;전계택;차연수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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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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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7-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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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단백다당체 함유 차가버섯 균사체 추출물 보강이 고지방식이로 비만이 유도되어 2형 당뇨 특성을 나타내는 C57BL/6J mice에서 지질수준 개선 및 혈당조절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실험동물은 정상 대조군 (N-C), 고지방 대조군(H-C), 고지방식이+저농도 균사체 추출물 투여군(M150L, 1 mL/kg bw, ${\beta}$-glucan 1.303 mg), 고지방식이+균사체 추출물 투여군(M150, 2 mL/kg bw, ${\beta}$-glucan 2.606 mg), 고지방식이+고순도 단백다당체 투여군(PP, 200 mg/kg bw), 고지방식이+메시마 투여군(M, 200 mg/kg bw) 6군으로 나누어 사육하였으며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부고환 지방은 차가버섯 균사체 추출물 투여 농도의존적으로 유의적인 감소를 나타냈다. 혈중 중성지방 및 VLDL에서 차가버섯 균사체 투여군(M150)은 고지방 대조군(H-C)보다 각각 유의적으로 감소하였고, 간 조직의 중성지방 농도는 고지방 대조군(H-C)보다 차가버섯 균사체 투여 실험군(M150L, M150)이 각각 26.8%, 30.9%, 총 콜레스테롤은 각각 65.5%, 61.9% 낮아져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경구당부하 검사 결과 포도당 투여 3시간 후의 혈당이 고지방 대조군(H-C)보다 저농도 차가버섯 균사체 투여군(M150L) 4.9%, 차가버섯 균사체 투여군(M150) 9.5% 감소하였다. 혈당반응면적 또한 차가버섯 균사체 투여군(M150)에서 유의한 수준으로 낮았다. 혈중 인슐린 및 HOMA-IR 수준은 차가버섯 균사체 투여 실험군(M150L, M150)에서 고지방 대조군(H-C)보다 유의적으로 감소되었다. 간 중 글리코겐은 고지방 대조군(H-C)에서 글리코겐 합성이 저하된 반면 차가버섯 균사체 투여 실험군(M150L, M150)에서는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혈중 아디포넥틴은 고지방 대조군(H-C)보다 차가버섯 균사체 투여군(M150)에서 유의적으로 높아졌다. 결론적으로, 단백다당체 함유 차가버섯 균사체 추출물이 식이 유도 비만/당뇨 모델인 C57BL/6J mice의 지질수준 개선 및 혈당조절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어 이를 이용한 기능성식품으로의 개발 가능성이 높다고 사료된다.

육계에서 가시오갈피 급여에 따른 생산성, 혈액 생화학적 성상 및 면역 사이토카인 발현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Supplementation of Acanthopanax senticosus on Growth Performance, Blood Biochemical Profiles and Expression of Pro-Inflammatory Cytokines in Broiler Chicks)

  • 장인석;문양수;손시환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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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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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7-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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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천연항산화 생리활성 소재로서 가시오갈피를 육계에게 0(CON), 0.5(AS1) 및 1.0%(AS2) 수준으로 급여하여 생산성, 면역장기 무게, 혈액 생화학적 성상 및 친염증 사이토카인 mRNA 발현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전 사육기간에서 가시오갈피 급여에 따른 체중, 증체 및 사료섭취량은 유의적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AS2구에서 사료요구율이 유의적으로(p<0.05) 저하되었다. 면역장기 무게를 관찰한 결과, 간, 비장, F-낭 및 흉선 무게는 가시오갈피 급여에 따른 영향이 없었다. 혈액 생화학적 성분에서 albumin, total protein, cholesterol, AST, ALT 등과 같은 대부분의 성분은 대조구와 처리구간 차이는 없었다. 그러나 triglycerides는 대조구에 비해 AS2구에서 현저히(p<0.05) 높았고, glucose 수준은 대조구에 비해 가시오갈피 급여구에서 현저히(p<0.05) 증가되었다. 친염증 사이토카인 mRNA 발현을 조사한 결과, 가시오갈피 급여에 따라 백혈구의 IFN-${\gamma}$ mRNA 발현이 현저히(p<0.05) 감소되었으며, IL1-${\beta}$, IL-6, TNF-${\alpha}$, iNOS 등은 유의적 차이는 없었지만, 감소되는 경향이 있었다. 비장에서 친염증 사이토카인 발현은 유의적 차이가 없었다. 간 조직에서는 0.5% 가시오갈피 급여에 따라 iNOS mRNA 발현이 유의적으로(p<0.05) 감소하였지만, 다른 친염증 사이토카인 발현은 유의적 차이는 없었다. 따라서 육계 생산성 및 친염증 사이토카인 발현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할 경우, 0.5% 수준의 가시오갈피 급여가 가장 바람직한 것으로 판단된다.

소아에서 일차성 막성 신병증의 임상-병리학적 고찰 (A Clinicopathological Study of Idiopathic Membranous Nephropathy in Children)

  • 이범희;조희연;강주형;강희경;하일수;정해일;이현순;최용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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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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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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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목적 : 막성 신병증은 소아에서 드문 신질환이다. 저자들은 일차성 막성 신병증의 임상 경과의 이해와 치료 방침의 결정에 도움을 주고자 일차성 환자들을 후향적으로 고찰하였다. 방법 : 1977년부터 2003년에 소아 막성 신병증 환자 58명 중 42명(72.4%)이 B형 간염 연관성이었고, 16명(27.6%)이 일차성이었다. 2000년 이후 진단된 환자는 모두 일차성이었다. 임상-병리학적 소견(성별, 연령, 단백뇨, 혈청 알부민, 콜레스테롤, 크레아티닌 청소율, 신세뇨관-간질 변화, 신사구체 경화증, 고혈압, 신정맥혈전증, ACE inhibitor 및 면역억제제 사용력)을 조사하였고, 관해군과 비관해군 간 비교를 하였다. 결과 : 남자 6명, 여자가 10명이었고, 진단 시 중앙 연령은 13세 5개월이었다. 발현 증상은 신증후군(7명, 43.8%), 육안적 혈뇨(5명, 31.3%)와 현미경적 혈뇨 및 단백뇨(3명, 18.8%)였다. 고혈압(2명, 12.5%), 신정맥 혈전증(2명, 12.5%)과 저칼슘성 테타니(1명)가 동반되었다. 조직소견 상범사구체성(6명, 37.5%) 또는 분절성 경화증(5명, 31.3%), 반월체(1명)와 경도(11명, 68.7%) 또는 중등도의 신세뇨관-간질 변화(3명, 18.8%)가 보였다. 13명(86.7%)이 스테로이드를 투여 받았고, 이 중 2명은 cyclophosphamide, 1명은 cyclosporin을 투여 받았다 10명(52.5%)은 ACE inhibitor를 투여받았다. 진단 1개월 후 누락된 1명을 제외하고, 7명(46.7%)에서 단백뇨가 소실되었고, 8명(53.3%)은 단백뇨가 지속되었으며, 그 중 2명(13.3%)은 만성신부전으로 진행하였다. 관해군과 비관해군간에 임상-조직 병리학적 소견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결론 : 우리나라 소아에서 막성 신병증은 일차성이 막성 신병증의 대부분을 차지하게 되었는데, 그 이유는 B형 간염 예방 접종 도입 이후 B형 간염 연관성 막성 신병증이 현저하게 감소하였기 때문이다. 이 질환의 임상 경과의 이해와 치료 방침의 확립을 위해서 다기관의 전향적 연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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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레늄함유 청보리 급여가 육성돈의 생산성 및 혈액성상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s of Seleniferous Whole Crop Barley Supplement on Growth Performance and Blood Characteristics in Growing Pigs)

  • 이성훈;조익환;김국원;황보순;한옥규;송태화;박태일;최인배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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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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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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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연구는 다양한 배합수준의 셀레늄 함유 청보리 사료를 육성돈에 급여 시 육성돈의 성장특성 및 혈액성상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시험은 육성돈 20두를 공시하였고, 처리구는 셀레늄수준에 따라 4처리구(0.1 ppm (대조구), 0.2 ppm, 0.4 ppm, 0.6 ppm)로 나누어 처리구당 5두씩 배치하여, 6주간 사양시험을 실시하였다. 각 시험사료는 셀레늄 함유 및 일반 청보리를 조합하여 배합비의 5%를 첨가하였고, 조단백질 및 대사에너지 함량은 각 18% 및 3,500 kcal/kg을 함유하도록 배합하였다. 실험 사료 내에 셀레늄의 함유 수준을 증가하였을 때 사료섭취량과 증체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고, 혈중 총단백질 농도는 0.2 ppm 급여구가 대조구보다 유의하게 높았다(p<0.05). 사양 연구 14일에 혈중 알부민농도는 셀레늄 함유청보리 급여구가 대조구보다 유의하게 높았다(p<0.05). 혈중 포도당 농도는 대조구가 셀레늄함유 청보리 급여구보다 높은 경향이었다. 혈중 총지질 농도는 사료 내 셀레늄 함량이 증가함에 따라 유의하게 낮았다(p<0.05). SGOT 및 SGPT는 대조구와 셀레늄 함유 청보리 급여구간에 차이가 없었다. 혈중 총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은 셀레늄 청보리 급여로 낮아지는 경향이었다. 혈중 셀레늄 농도는 셀레늄 함유 청보리 급여수준이 증가함에 따라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0.05). 이상의 결과에서 청보리 내 존재하는 셀레늄은 육성돈의 혈액성상을 개선시키고, 셀레늄 함유 청보리의 급여로 증가된 혈중셀레늄 농도는 돼지 장관 내 청보리 내 셀레늄 이용효율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조직 내 셀레늄 전이 가능성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