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Revised Curricul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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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 이동 모델에 대한 화학 I, 화학 II 교과서 분석 및 화학 교육 전공 예비교사들의 이그노런스 인식 조사 (Analysis of Textbooks of Chemistry I, II and Survey of Chemistry Education Major Pre-service Teachers' Perception Related to the Electron Transfer Model)

  • 유은주;전은선;백성혜
    • 대한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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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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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8-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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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이 연구에서는 2009 개정 교육과정의 화학 I 교과서 4종, 화학 II 교과서 4종과 2015 개정 교육과정의 화학 I 교과서 9종, 화학 II 교과서 6종에서 제시하는 전자 이동 모델 관련 내용을 모델의 이그노런스 관점에서 분석하였다. 또한 화학 교육 전공 예비교사 24명을 대상으로 전자 이동 모델의 이그노런스를 인식하고 있는지 알아보는 3개 문항을 개발하여 설문을 시행하였다. 분석 결과, 대부분 교과서가 전자 이동 모델의 불일치 상황인 공유결합물질의 산화·환원 반응을 산화수 변화와 전자 이동을 혼용하여 설명하거나 전자 이동으로 설명하였다. 또한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강조한 모델의 개발과 활용으로의 변화가 교육과정 비교에서 뚜렷하게 드러나지 않았다. 대다수 예비교사는 전자 이동 모델의 이그노런스를 불완전하게 인식하거나 인식하지 못하였다. 단 1명의 예비교사만이 모델의 이그노런스를 명료하게 인식하였다. 결론적으로 교과서가 전자 이동 모델의 불일치 상황을 설명할 때 모델의 이그노런스가 드러나도록 교과서 서술이 개선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예비교사 교육을 통해 예비교사들도 전자 이동 모델의 이그노런스를 인식할 기회를 제공해 주어야 한다.

2015 개정 과학과 교육과정의 '기능'에 대한 비판적 검토 (Critical Review of 'Skills' in the 2015 Revised Science National Curriculum)

  • 권문호;박종석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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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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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1-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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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2015 개정 교육과정의 '내용 체계'에는 '핵심 개념', '일반화된 지식', '기능'이 새롭게 도입되었고, 이 중 '기능'의 경우 과학과 교육과정에서는 명확하게 정의되어 있지 않다. 그리고 과학 교과의 모든 '영역'에서 '기능'을 획일적으로 제시하는 문제가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2015 개정 과학과 교육과정의 '내용 체계'에 새롭게 도입된 '기능'에 대한 비판적 문제 인식 및 고찰을 통해 교사들의 '기능'에 대한 명확한 이해와 이로부터 개정된 교육과정의 철학이 현장에 잘 적용되길 의도하였다. 먼저 '기능'을 교육과정에 도입하는데 참고한 NGSS의 '과학·공학 실천'을 살펴보고 2015 개정 과학과 교육과정에서 제시하고 있는 '기능'의 문제점을 확인하였다. 또 타 교과 및 이전 교육과정과의 '기능'과 '탐구'를 비교하여 비판적으로 분석하였다. 이러한 비판적 분석을 바탕으로 첫째, 과학과 핵심 역량을 구현할 수 있는 '기능' 항목의 도입 및 각 항목에 대한 명확한 정의, 둘째, 교과, '영역', '핵심 개념', 학년(군)에 따라 적합한 '기능'의 제시 및 '기능'의 적용을 위한 방법에 대한 구체적 기술, 그리고 셋째 '성취기준'에서 '기능'의 직접적 제시가 필요함을 제언하였다.

2009 개정 초등 과학과 성취기준에 대한 교사들의 이해와 활용 (Teachers' Understanding and Application by Implementing 2009 Revised Curriculum Elementary Science Achievement Standards)

  • 김은주;이진숙;이훤;김대현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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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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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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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현재 2009 개정 과학교육과정을 시행하고 있는 현장의 초등 교사들을 대상으로 과학과 성취기준을 어떻게 이해하고 있으며 실제 수업에서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를 분석하고,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이를 위해 12명의 교사를 심층 면담하여 질적 내용분석법에 따라 자료를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과학과 성취기준에 대한 교사의 이해와 활용은 '과학 수업과 평가의 통제적 역할을 하는 성취기준'으로의 이해와 '평가중심 활용에 무게'를 두고 성취기준을 활용하는 것으로 요약할 수 있었다. 구체적으로는 과학 수업의 이정표의 의미로 성취기준을 이해하고 있으나, 일상적인 과학 수업과 평가 상황에서는 크게 염두에 두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일반과 핵심으로 층위가 나뉜다고 이해하고, 핵심 성취기준에 대한 양과 수준의 정선 문제를 제기하였다. 한편 과학과 성취기준의 활용 측면에서는 학기 초 교육과정 업무 해결을 위하여 끼워 맞추기식 양상과 평가 활동을 위한 활용에 치우쳐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에 따른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교사들의 성취기준에 대한 관심과 교육과정 전문성을 높여야 한다. 둘째, 교사가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교육과정 문서를 개발하고 과학 성취기준을 정선해야 한다. 셋째, 교육과정 정책에 대한 홍보 및 정보제공, 행정적 재정적 지원 및 장학과 관련된 제도적 개선이 요구된다.

한국과 일본의 중등 가정 교육과정에 명시된 녹색생활교육 (Content Analyses of Green life-Education in Korean and Japanese Secondary School Home Economics Curricula)

  • 장상옥;이연숙;박미정;조재순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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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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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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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이 연구의 목적은 한국과 일본의 중등 가정 교육과정의 성격, 목표 내용, 교수 학습방법, 평가/내용취급에 명시된 녹색생활 교육내용의 관점을 비교 분석하는데 있다. 한국의 2007 개정 교육과정의 중학교 기술 가정, 고등학교 기술 가정, 가정과학과 일본의 2008 고시 중학교 기술 가정, 2009 고시 고등학교 가정기초 가정총합, 생활디자인의 교육과정을 분석하였다. 한국과 일본의 가정 교육과정 분석결과, 양국 교육과정의 '성격', '목표', '내용', '교수 학습 밥법, 평가/내용취급' 요소에 모두 녹색 생활 교육의 다양한 측면이 포함되어 있었다. 양국 모두 교육과정의 '내용' 요소에 녹색생활 교육 측면이 가장 많이 구체적으로 반영된 반면 '성격'과 '목표' 요소에는 반영 정도도 낮고 추상적이고 포괄적인 방법으로 반영되어 있다. 양국 교육과정 전반에 나타난 가정교과에서의 녹색생활 교육은 이론적 측면보다는 가정생활 전반에 걸쳐 실천적이고 체험적 측면을 강조하고 있었다. 녹색생활 교육 요소가 적고 편중된 내용영역은 차기 교육과정 및 교과서를 개발할 때 관련 내용의 보완이 요구되며, 핵심 내용요소는 사실적 지식 제시를 넘어서 환경과의 관련성에서 구성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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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개정 수학과 교육과정에서 역량과 초등학교 내용 체계 및 성취기준과의 연계성 분석 (Analysis of the Connection between Competency and Elementary School Content System and Achievement Standards in the 2022 Revised Mathematics Curriculum)

  • 이화영
    • 한국수학교육학회지시리즈C:초등수학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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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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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9-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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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역량 함양을 강조한 2022 개정 수학과 교육과정이 고시됨에 따라, 본 연구는 초등학교 수학과 교육과정에서 역량이 구현된 양상을 역량, 내용 체계와 성취기준 연계를 중심으로 분석하였다. 교육과정 개정 연구 보고서의 역량과 그 하위요소, 교육과정 내용 체계의 '과정·기능', 성취기준 동사 간의 연계성을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수학과의 다섯 가지 교과 역량(문제해결, 추론, 의사소통, 연결, 정보처리)은 대부분 내용 체계의 '과정·기능'으로 구현되고, 이는 성취기준 동사로 더욱 구체화되어 제시되었다. 둘째, 다섯 가지 역량은 모든 영역에서 동일한 비중으로 구현된 것은 아니며, 영역별/학년군별로 다루는 지식·이해의 내용에 따라 적합한 과정·기능이 차별화되어 제시되었다. 셋째, 2022 개정 초등학교 수학과 교육과정에서는 이전에 비해 성취기준에서 동사를 더욱 풍부하게 구체화하여 제시하였다. 넷째, 전체 영역을 통하여 '이해하기'는 여전히 가장 높은 비중으로 제시되었다. 또한, 연구 결과를 통하여, 향후 문제해결 역량의 의미와 타 역량과의 관계에 대하여 명확히 정립하고 '이해하기'를 보다 구체적인 과정이나 기능으로 개발하여 제시할 것을 논의하였다.

2009 개정 초등수학 교과서 관련 조사 연구 -3~4학년군 '수와 연산' 영역을 중심으로- (A Survey on 2009 Revised Elementary Mathematics Textbooks -focusing to 'number and operation' of 3~4th grades-)

  • 이동환;김성준
    • East Asian mathematical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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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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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5-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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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provide an opportunity for better understanding and application of 2009 revised elementary school mathematics textbooks through survey data and focus group interview on structures of textbooks. First, We collect online survey results which 2333 elementary school teachers participated. Next, We interview focus group(8 teachers) about shapes of textbooks, quantity of learning contents, activities and problems for evaluation in the mathematics lessons. Storytelling is especially issued in the 2009 revised mathematics curriculum. We intensively discuss learning and teaching methods with application of storytelling textbooks; interests of students, role of storytelling textbooks etc. As results of analysis, the positive rate to use the 2009 revised textbooks is relatively high about shapes and activities of textbooks. But there is more considered about storytelling method. Storytelling may be positive on improvement of learning interests and participation of students. In order to develop these advantages, studies in relation of storytelling are more proceeded and teaching materials for teachers are required effectively in order to applicate to the elementary school.

교육과정 개정에 따른 중학교 과학 교육과정 및 교과서에 제시된 광학 내용의 변화 (Changes in Optics Content Described in the Middle-school Science Curriculum and Textbooks Accompanying Revision of the National Science Curriculum)

  • 이봉우;손정우;권경필
    • 한국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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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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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4-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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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교육과정 개정에 따라 광학 개념 및 활동이 어떻게 변화되어 왔는지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제7차 교육과정, 2007년 개정 교육과정, 2009 개정 교육과정,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중학교 과학 교과에 제시된 광학 성취기준과 각 교육과정에 의해 개발된 교과서에 제시된 광학 내용들을 비교 분석하였다. 광학 내용은 물체를 보는 과정, 빛과 색, 반사와 굴절, 거울과 렌즈의 상 등의 4가지 개념으로 구분하였다. 주요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교육과정 개정에 따라 특정 광학 개념의 추가, 삭제, 이동 등의 변화가 나타났다. 특히 물체를 보는 과정, 분산, 반사와 굴절 등의 개념에서 변화가 나타났다. 둘째, 거울과 렌즈에 의한 상의 형성의 내용이 교육과정 개정에 따라 점차 축소되었으며, 활동의 수준도 조절되었다. 셋째,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경험할 수 있는 현상 및 도구에 연계하여 교과서의 내용이 제시되는 시도가 점차 증가하였다. 추가적으로 교육과정과 교과서의 내용을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광학교육에의 시사점을 논의하였다.

Bloom의 신 교육목표분류학에 따른 슬기로운 생활 교과의 수업 목표 분석 (Analyses of Instructional Objectives of 'Wise Life' Based on Bloom's Revised Taxonomy of Educational Objectives)

  • 이은영;신명경;최취임
    • 한국초등과학교육학회지:초등과학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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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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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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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plore instructional objectives of 'Wise Life' based on Bloom's Revised Taxonomy of Educational Objectives. It was to extend understanding the 7th and the revised Wise Life 2007 as well. The written objectives of two curriculum of Wise Life were divided into two, the 'knowledge' dimension and the 'cognitive process' dimension based on Bloom's Revised Taxonomy of Educational Objectives. Major activity subjects presented in the 7th and the revised Wise Life 2007 were dominantly the basic inquiry activity types. It was found from this research that the 'factual' knowledge of the 'knowledge' dimension and the 'understand' of the 'cognitive process' dimension took a large proportion of the revised Wise Life 2007 objectives. The 'meta-cognitive' knowledge was increased. 'Remember' of the 'cognitive process' dimension was decreased and the high level objectives as 'analyze' and 'create', in the 'cognitive process' dimension was increased from the 7th to the revised curriculum. The 'factual' knowledge, 'conceptual' knowledge and 'metacognitive' knowledge were engaged with 'understand' and the 'procedural' knowledge were engaged with 'apply'. The 'meta- cognitive' were engaged with 'create' is the 'procedural' knowledge in the revised Wise Life 2007. 'Remember' was decreased. 'Create' was increased in the basic inquiry activities. It was analysed in zero percent of 'Observing', 'Investigating and Presenting', and 'Making'.

덧셈과 뺄셈의 어림셈 지도 방식에 대한 다차원 교육과정적 관점에서의 논의 (A discussion from a multi-dimensional curriculum perspective on how to instruct the computational estimation of addition and subtraction)

  • 도주원;백석윤
    • 한국수학교육학회지시리즈A:수학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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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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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5-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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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에서는 의도-작성-실행된 교육과정이라는 일련의 다차원 교육과정적 관점에서 초등 수학의 연산 중 기본이 되는 덧셈과 뺄셈의 어림셈 지도 방식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실행된 교육과정에서 출발하여 작성-의도된 교육과정의 상향식 피드백 방식으로 덧셈과 뺄셈의 어림셈 지도에 대한 교수·학습 방법 면에서의 쟁점 사항을 파악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TIMSS 2019의 4학년 물상과학 영역과 우리나라 과학 교육과정의 비교 분석 (The Relationship Analysis of the Korean Science Curriculum with the Physical Science Domains of the 4th Grade TIMSS 2019)

  • 김선경;김현경
    • 과학교육연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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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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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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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에서는 TIMSS 2019 물상과학 영역과 우리나라 과학과 교육과정의 연계성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TIMSS 2019 초등학교 4학년 과학 평가틀의 물상과학 영역에서는 12개의 주제가 제시되는데, 초중등학교 교사로 이루어진 현장교사와 과학교육 전문가 총 12명이 참여하여 이 주제들이 우리나라 2009 개정 및 2015 개정 과학과 교육과정에서 어느 학년에 포함되어 있는지 분석하였다. TIMSS 2019 평가틀의 성취기준과 우리나라 과학과 교육과정이 일치하는지 분석한 결과, TIMSS 2019 물상과학 평가 주제 중에서 우리나라 초등학교 4학년 교육과정까지 전혀 다루고 있지 않는 주제로 화학과 관련 있는 '일상생활에서 화학 변화', '열전도', '전기와 간단한 전기회로' 내용이 두드러졌다. TIMSS 2019 평가틀이 국제 성취 기준임을 고려하면 우리나라 교육과정에 대한 시사점을 제안할 수 있으며, 다음과 같다. 첫째, 차기 과학과 교육과정 개발에서는 누리과정까지 연계하여 초·중학교 및 고등학교 화학의 내용과 범위가 전체적으로 연결되도록 현재 초등학교 3학년부터 시작하는 과학과 교육과정을 초등학교 1학년부터 시작하는 개선을 공론화할 필요가 있다. 둘째, 학습량 및 학습 수준의 적합성 문제를 고려하면서 난이도를 조정하거나 개념을 다양한 교수학습 방법으로 접근하면서 관련 주제를 다루도록 학년군을 재조정하는 방안을 생각할 수 있다. 셋째, 국제적인 흐름에 맞게 필수적인 개념 및 표준 용어들을 우리나라 과학과 교육과정에 도입하거나 구성되도록 하는 논의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