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Preschool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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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기 처치관련 관심전환요법: 국내 아동 중재연구의 비평적 고찰 (Distraction Techniques for Children Undergoing Procedures: A Critical Review of Korean Intervention Research)

  • 임은선;김진선
    • Child Health Nursing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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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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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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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아동의 처치관련 통증을 경감시키기 위한 관심전환중재를 적용한 국내 중재연구들을 분석, 평가하고, 추후 아동의 처치관련 통증을 경감시키기 위한 관심전환중재 연구의 발전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근거자료를 제공하고자 함이다. 방법 본 연구는 통증과 관련하여 아동을 대상으로 실시된 관심전환요법의 국내 간호연구 동향을 파악하고 실무 및 연구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비판적 고찰 연구이다. 결과 국내에서 실시된 관심전환을 중재로 적용한 연구는 대부분이 학령전기 및 학령기 초기 아동을 대상으로 실시한 유사실험연구 설계였으며, 시청각 자극을 통해 관심을 전환하는 방법을 가장 많이 사용하였다. 관심전환중재는 아동의 통증과 두려움 등의 행동반응 결과변수의 변화에는 분석 연구의 대부분에서 효과가 있는 것으로 그리고 생리적 반응 결과변수의 변화에는 분석 연구의 46.7%에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분석에 포함된 논문들의 연구설계, 시행, 보고 등에 있어서 방법론적인 엄격성이 부족하였다. 또한 각 연구들은 시행한 관심전환중재의 절차에 대한 제한된 정보만을 제시하여 다른 연구자들이 반복연구를 시행한다거나 중재를 실무로 중개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결론 관심전환요법이 아동의 절차관련 통증과 두려움을 경감시키는 데 효과가 있는지에 대한 근거를 좀 더 확실하게 파악하기 위해서는 방법론적 엄격함이 요구된다. 추후 연구에서는 관심전환중재의 임상적 활용성을 파악하기 위해 비용과 시간 효과성 그리고 보호자와 건강관리 제공자의 만족도를 밝히기 위한 연구가 요구된다.

신경발달치료 접근법을 기초한 옷 벗기 기술 훈련이 뇌성마비 아동의 신체중심선과 보호반응에 미치는 효과 (The Effects of Neurodevelopmental Treatment Approach Based Undressing Skill Training on the Midline Orientation and Protective Reaction of Children With Cerebral Palsy)

  • 이혜림;김경미
    • 대한감각통합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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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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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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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목적 : 본 연구는 뇌성마비 아동에게 신경발달치료 접근법을 기초한 옷 벗기 기술 훈련에 따른 신체중심선과 보호반응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연구대상은 B시에 거주하는 만 3세 5개월 남아와 만 4세 5개월 여아로 뇌성마비 진단을 받았다. 본 연구는 단일대상연구 중 AB 디자인을 사용하였고, 기초선 기간(A) 2회, 중재 기간(B) 10회로 총 12회기를 실시하였다. 중재는 신경발달치료 접근에 기초한 옷 벗기 훈련을 실시하였고, 평가로 신체중심선은 Miller Assessment for Preschoolers(MAP)의 하위 항목인 Stepping 항목을 사용하였으며, 보호반응은 Quality Upper Extremity Skill Test(QUEST) 검사의 하위 항목인 보호반응 항목을 사용하였다. 결과 : 아동의 신체중심선은 기초선 기간과 비교하여 중재기간이 2표준편차 이상으로 감소하였다. 보호반응은 오른쪽과 왼쪽 모두 중재기간 평균점수가 기초선 평균점수보다 높게 나타났다. 결론 : 뇌성마비 아동에게 신경발달치료접근법을 기초한 옷 벗기 기술 훈련이 신체중심선 향상에 효과적이었다. 앞으로 집단 연구를 통하여 그 효과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어머니의 완벽주의와 양육신념이 유아의 사회적 능력에 미치는 영향 (The Influence of Mother's Perfectionism and Parenting Beliefs on Preschooler's Socal Competence)

  • 박영애;김리진
    • 한국보육지원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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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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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3-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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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어머니의 완벽주의적 성향과 양육신념이 유아의 사회적 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연구대상은 대전시에 거주하는 유아기 자녀를 둔 어머니 277명이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이 요약된다. 첫째, 어머니의 완벽주의는 보통 수준으로 나왔고, 양육신념은 비교적 높게 나왔다. 어머니의 완벽주의와 양육신념은 학력에 따른 차이가 유의하지 않았으나, 완벽주의 하위요인 중 높은 기준설정은 학력에 따라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아의 사회적 능력은 보통 수준으로 나왔다. 유아의 사회적 능력은 전체적으로는 성별과 연령에 따른 차이가 유의하지 않았으나, 사회적 능력 하위요인 중 애정표현은 남아보다 여아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어머니의 완벽주의와 양육신념은 유아의 사회적 능력에 상당히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완벽주의 중 높은 기준설정은 긍정적으로, 실패의 두려움은 부정적으로, 양육신념 중 창의능력에 대한 신념은 긍정적으로 유아의 사회적 능력에 영향을 주었고, 어머니 변인들은 유아 사회적 능력 전체 변량의 22.8%를 설명하였다. 이는 어머니가 높은 기준설정을 통한 완벽추구 성향이 높고, 실패의 두려움과 관련된 완벽주의가 적고, 유아의 창의능력 촉진에 대한 신념이 강할수록 유아의 사회적 능력이 높아짐을 의미한다. 본 연구결과는 유아의 사회적 능력 함양을 위한 부모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취학 전 시설보호 아동의 수용기간과 감각조절기능과의 관계 (The Relation Between Length of Institutionalization and Sensory Modulation for Preschooler)

  • 박미선;송지훈;현효진;김경미
    • 대한감각통합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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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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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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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적: 본 연구는 전 학령기의 시설보호 아동을 대상으로 감각조절기능과 문제행동을 평가하여 수용기간에 따른 관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연구대상은 부산지역 4개의 시설보호 아동 62명과 창원지역의 일반아동 26명으로 3-7세의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신경학적 손상이 없고 청력이나 시력에 이상이 없는 아동으로 선정하였다. 감각조절능력은 단축 감각프로파일(SSP)을 사용하였고, 문제행동을 알아보기 위하여 아동행동체크리스트(CBCL)를 사용하였다. 결과 분석은 SPSS for windows 11.0을 사용하여 통계처리 하였다. 결과: 일반아동과 시설보호 아동의 감각조절능력을 비교하였을 때 움직임 민감성, 활력이 부족함과 허약함 항목에서 시설보호 아동의 점수가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낮았다. 일반아동과 시설보호 아동의 문제행동을 비교하였을 때 위축행동, 공격행동 항목에서 시설보호 아동의 점수가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 수용기간에 따른 감각조절능력을 비교하였을 때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지만, 문제행동을 비교하였을 때 위축 행동에서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시설보호 아동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감각조절 능력 비교와 문제 행동 비교 중 각 기관의 점수가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결론: 이 연구를 통하여 시설보호 아동들이 환경적인 측면에서도 영향을 받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으므로,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시설보호 아동에게 필요한 환경에 대하여 객관화된 자료를 제공해줄 수 있는 방법과 관련된 연구들이 나올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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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의 장애인 구강보건사업에 관한 연구 (A Study on Oral Health Projects for the Disabled in public health center)

  • 우승희;김윤정;곽정숙
    • 한국치위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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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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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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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Oral health projects that cater to the disabled should be more prevailing in order to ensure the maintenance and successful promotion of the oral health of disabled people. 70 public dental clinics that conducted oral health projects geared toward the disabled were examined to get a precise grip on their oral health projects. The findings of the study were as follows: 1. 31 out of 70 public dental clinics investigated(44.3%) were equipped with two or more dental hygienists who were professional human resources in charge of the oral health projects for the disabled. As for the age and disability type of the beneficiaries of the oral health projects, adolescents(74.3%) and people with mental retardation(87.1%) benefited most from the oral health projects. Concerning the most common implementation frequency of the projects, the projects were carried out once to three times a week(62.9%). 2. The most dominant oral disease treatment provided to disabled people was amalgam treatment and resin treatment(68.6%), which were the early dental caries treatment. The most common preventive treatment that was offered to improve their oral health was oral prophylaxis(82.9%). As for reform measures for the oral health projects, education of personnels in charge of the projects and their specialization(58.6%) were most emphasized. 3. Regarding factors related to the preventive oral health projects for the disabled, the implementation of oral prophylaxis and toothbrushing education was linked to the age of the beneficiaries. More oral prophylaxis was offered to teens, and more toothbrushing education was provided to preschoolers and adolescents. The age of the beneficiaries and the number of dental hygienists responsible for the projects had something to do with the application of fluorides. 4. Concerning the relationship of the preventive oral health projects for the disabled to the number of dental hygienists, one of the personnels in charge of the projects, the application of fluorides( 54.4%) and pit & fissure sealing(56.8%) were more prevalent when there were two or more dental hygienists. There was a statistically significant disparity in that regard(p<0.05). The above-mentioned findings illustrated that in order to boost the oral health of the disabled, dental hygienists who are responsible for the oral health projects for the disabled should put ceaseless efforts into fostering their professional knowledge and ability and offering quality service to disabled patients. Every public dental clinic should be equipped with plenty of professional personnels to enlarge the scope of treatment and ensure the efficiency of treatment and the preventive projec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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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학 전 아동의 식생활 행동이 사회적 능력 및 과잉 행동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Food Behavior on Social Competence and Hyperactivity of Preschoolers)

  • 김정현;이명희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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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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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7-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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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는 아동의 식생활 행동 변인이 아동의 신체적 정신적 그리고 사회적 발달을 결정하는 직접적 혹은 간접적 요인으로, 이들이 사회적 능력 및 과잉 행동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가설 하에 진행되었다. 즉, 가정이라는 한정된 환경에서 아동 교육 기관이라는 새로운 환경에 노출되는 5∼6세의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의 일반적인 특성 아동의 건강요인, 아동의 식생활 행동 등을 분석하였으며, 이들의 변인이 아동의 사회적 능력 및 과잉 행동과 어떤 관련성이 있는 지 분석하였다. 그 결과 아동의 식생활 행동은 어머니가 평가한 결과보다는 교사가 평가한 결과에서 유의적인 차이를 보여 영향력 있는 변인으로 작용하였다(P<0.05) 아동의 건강 상태는 교사가 측정한 아동의 식생활 행동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었다(p<0.05). 아동의 사회적 능력은 아동의 활동 상태와 유의적인 관련성을 보였으며(p<0.05). 수면 상태는 과잉 행동과 유의적인 관련성을 가지고 있었다(p<0.001). 과잉 행동 가능성이 있는 아동과 그렇지 않은 아동을 분류하여 식행동을 비교한 결과, 과잉 행동 가능성이 있는 아동의 경우 교사가 측정한 아동의 식생활 행동 평가가 유의적으로 낮음을 알 수 있었다(p<0.05). 이러한 현상은 동일한 아동일지라도 어머니가 평가한 아동의 식생활 행동에서는 관찰되지 않았다. 본 연구 결과, 교사가 측정한 아동의 식생활 행동 변인은 아동의 사회적 능력과 과잉 행동에 직ㆍ간접적으로 유의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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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경력단절 기간별 생애사건 효과분석 (The Life Course Events and the Career Interruption among Korean Women)

  • 민현주
    • 한국인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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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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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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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경력단절여성의 경력단절기간을 생애주기사건과 노동시장조건의 효과를 중심으로 분석하였다. 2009년 여성부의 의뢰를 받아서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수집한 "경력단절여성 재취업실태조사" 자료와 다항로짓 방법론을 이용하여, 경력단절여성들의 단절기간을 단기, 중기, 중장기, 그리고 장기로 분류하여 인구학적 변인, 인적자원수준, 생애주기사건, 그리고 노동시장조건이 경력단절기간에 미치는 효과를 분석하였다. 분석결과에 따르면, 재취업의 조건으로 여성들은 자신의 적성과 육아병행에 적합한 일자리 확보를 지적하였다. 또한 여성의 연령이 낮을수록, 인적자원수준이 높을수록, 그리고 노동시장에서의 임금수준이 높을수록 여성들은 장기간 경력단절(60개월 이상)보다는 단기(12개월 미만)의 경력단절을 경험할 확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자녀수가 많을수록, 그리고 자녀양육으로 인해 경력단절을 경험한 여성들이 차별로 인해 단절을 경험한 여성들에 비해 재취업시기가 더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유아기나 초등학교 연령의 자녀를 둔 여성들은 장기적인 경력단절을 경험할 확률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연구결과는 여성근로자들의 지속적인 노동시장 참여를 위해서 일가족양립의 제도와 문화조성이 시급하다는 점을 강조한다. 동시에, 자녀양육 이외의 차별적 경험이 장기간의 경력단절을 이끄는 요인으로 나타난 바, 이에 대한 개선정책이 마련될 필요가 있다.

여가시간과 시간압박감의 관계 : 성별에 따른 성역할 태도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Relationship between Leisure Time and Time Pressure: Gender Differences in the Moderating Effect of Gender Role Attitudes)

  • 장연주;이기영;최현자
    • 가족자원경영과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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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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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5-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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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 between leisure time and time pressure based on time availability perspective and gender perspective. For this purpose, this study examined the use of leisure time and the level of time pressure according to gender and gender role attitudes and investigated the relationship between leisure time and time pressure focusing on gender differences in the moderating effect of gender role attitudes. The sample for the study was drawn from the Time Use Survey data collected by Korean National Statistical Office in 2009. Two cases were gathered from each of the samples who are married, aged over 20, presently working and raising preschoolers, which makes 3,150 cases in the total. The major findings are as follows. First, the differences of leisure time between groups according to gender role attitude are not significant, but gender differences are significant. Men's leisure time is more than women's leisure time. Secondly, people with progressive gender role attitudes have higher time pressure than people with conservative gender role attitudes. By the gender groups, women's time pressure is higher than men's time pressure. Thirdly, men's time pressure is decreasing as leisure time increases, but effect of leisure time on women's time pressure is not significant. Women with progressive gender role attitudes have higher time pressure than women with conservative gender role attitudes. On the other hand, influence of gender role attitudes on men's time pressure is not significant. Fourthly, only male group has a significant moderating effect of gender role attitudes in the relationship between leisure time and time pressure. In other words, time pressure of men with conservative gender role attitudes is decreasing more sharply than men with progressive gender role attitudes as leisure time increases. In contrast, increased leisure time does not relieve women's time pressure even though they have conservative gender role attitudes. These results show that men's time pressure can be interpreted in the time availability perspective, while women's time pressure can be described in gender perspect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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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본 유치원의 공간구성 실태 비교 (A Comparative Study on Space Organization of Kindergarten in Korea and Japan)

  • 박성철;송병준;조진일
    • 교육녹색환경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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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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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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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한국과 일본 유치원의 공간조사 및 비교분석을 통해 향후 한국 공립유치원의 바람직한 공간구성 방향의 기초를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유치원 공간구성의 최근 경향을 조사하기 위해 최근 5년간 신축되거나 리모델링된 유치원을 추천 받아 시설도면, 실태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진입 및 배치, 옥외공간", "스페이스프로그램", "평면구조 및 단위공간계획"으로 구분하여 비교분석을 실시하였다. 결론적으로 공간의 구성형태, 배치형태, 실 면적, 면적구성 비율 등 공간 조직의 관점에서 한국과 일본 유치원은 유사성이 매우 많았으나, 대지면적과 옥외면적에 있어서 일본 유치원이 한국 유치원보다 대지면적은 $11.89m^2$, 체육장을 포함한 옥외면적은 $9.75m^2$(유아1인 기준) 만큼 더 많은 공간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일본의 유치원은 "아뜰리에" 및 "PTA"와 같은 특성화된 공간 확보를 통해 다양한 교육활동 및 교육지원을 실시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상기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한국 유치원의 시설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모형 및 지침 등이 개발되어야 할 것이다.

우리나라 국가수준 교육과정의 재난안전 교육내용 비교 분석 : 2019 개정 누리과정과 2015 개정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Comparative Analysis of Disaster Safety Education Contents of National Curriculum in Korea : Focusing on the 2019 Revised Nuri Curriculum and the 2015 Revised Curriculum)

  • 성미영;김신혜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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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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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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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에서는 국가수준 교육과정에 나타난 재난안전 교육내용을 비교 분석하기 위해 2019 개정 누리과정(유치원)과 2015 개정 교육과정(초 중 고)을 분석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는 첫째, 2019 개정 누리과정에서 유아 대상 재난안전 교육내용은 신체운동 건강영역의 '안전하게 생활하기' 내용범주에 '재난'이라는 용어가 명시되어 있다. 둘째,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초등학생 대상 안전교육내용은 초등1~2학년과 3~6학년과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초등1~2학년은 창의적 체험활동의 '안전한 생활' 대분류 영역 중 하나인 '재난안전'영역에 재난안전 교육내용이 명확하게 제시된 반면, 초등3~6학년은 체육, 과학, 실과 등의 관련 교과목이나 창의적 체험활동에 안전교육내용이 분산되어 있었다. 셋째,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중고등학생 대상 안전교육내용 역시 사회, 체육, 과학, 기술 가정 등 관련 교과와 창의적 체험활동에 분산되어 있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우리나라 국가수준 교육과정에 나타난 재난안전 교육내용이 유치원부터 고등학교에 이르기까지 연속성과 체계성을 갖추지 못했음을 보여주었다. 따라서 향후 국가수준 교육과정 개정 시 재난안전 교육내용의 연속성과 체계성 확보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