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On-line Curricul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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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의 플립드 러닝 기반 감각통합치료 수업 경험에 관한 현상학적 연구 (A Phenomenological Study on Students' Experiences of Flipped Learning-Based Class of Sensory Integration Therapy)

  • 이나핼;정혜림
    • 대한감각통합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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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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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0-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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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목적 : 플립드 러닝기반 감각통합치료 수업을 받은 작업치료 대학생의 경험의 의미를 파악하고 수업 후 학습자의 요구와 성찰을 알아보는 것이다. 연구방법 : 대학생의 플립드 러닝 기반 감각통합치료 수업 경험에 관한 질적 연구 중 현상학적 연구방법을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2017년 1학기 K대학교 작업치료학과 전공필수과목인 '감각통합치료 및 실습'을 수강한 3학년 학생 중 10명이다. 자료 수집을 위해 일대일 면담방법을 이용하였고, 녹음한 면담내용을 전사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 의미단위 20개, 중심의미 8개, 주제 3개가 도출되었다. 연구결과는 온라인 수업에서의 학습경험, 오프라인 수업에서의 학습경험, 플립드 러닝에 대한 학습자의 요구와 성찰의 주제로 분석하였다. 온라인 수업은 원하는 시간과 공간에서 학습할 수 있다는 편리함과 반복학습의 만족감을 가져왔다. 하지만 교수와의 면대면 수업의 부재로 소통과 집중력의 문제를 호소하였다. 오프라인 수업에서는 다양한 감각통합 실습수업에 흥미를 보였고, 적극적인 실습태도의 변화가 있었다. 결론 : 실습이 요구되는 감각통합 수업에 플립드 러닝 기반 수업은 시간의 확보와 실습 몰입 면에서 효과가 있었다. 다른 작업치료교과목도 플립드 러닝으로 수업하고 싶다는 요구가 있었으며, 플립드 러닝 수업을 통해 능동적인 학습 자세가 필요하다는 성찰이 있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작업치료 교육 분야에서 플립드 러닝 수업을 시도하는데 기초자료로 제공하고자 한다.

직업기초능력의 교육 강화 필요도에 대한 공업계고교 교장의 인식 (A study on the need for the consolidation of education that principals of technical highschool perceive regarding the occupational core competencies)

  • 최완식
    • 대한공업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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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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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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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이 연구는 공업계고교 교장 선생님이 인식하는 직업기초능력의 핵심역량에 대하여 교육강화 필요도를 알아보고 그 결과를 통하여 공업계고교 교육과정 상의 보다 향상된 직업기초능력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초 자료를 제공하기 위함을 목적으로 실시하였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문헌연구와 산업체 현장 전문가의 검토를 통하여 자기관리능력, 대인관계능력, 기술활용능력, 문제해결능력, 의사소통농력, 조직이해능력, 정보활용능력, 외국어능력, 수리능력과 같은 9개의 직업기초능력 핵심 역량 요소를 도출하였으며 이들 도구에 대하여 Borich의 공식을 이용하여 교육강화 필요도를 알아보기 위한 설문지 문항을 개발하였다. 개발된 조사도구를 통한 공업계고교 교장 선생님의 응답 결과는 직업기초능력의 핵심 역량에 대한 모든 문항에서 교육적 강화의 필요성이 있다는 인식을 하였다. 하지만 공업계 마이스터고교 교장 선생님의 경우 소속 학생들의 조직이해능력에 대한 교육적 강화 필요성은 비교적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수리능력에 대해서도 다른 직업기초능력에 비하여 상당한 수준의 교육적 강화의 필요성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긴 어려웠다.

비구조화된 문제 상황에서 이공계 대학생들의 문제발견 과정 및 문제발견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Problem-Finding Process and Effect Factor by University Students in an Ill-Structured Problem Situation)

  • 강유진;김지나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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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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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0-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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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우리나라 과학과 교육과정에서 문제해결력이 중요함을 강조하고 있다. 과학 교육에서 문제해결력에 대한 많은 연구가 이루어져왔다. 이러한 연구들은 잘 정의된 문제, 구조화된 문제를 대상으로 연구하였기 때문에, 빈약하게 정의된 문제, 비구조화된 문제의 해결과정에 대한 연구가 더 이루어져야 한다는 지적을 받았다. 비구조화된 문제는 전체적인 목표는 존재하지만, 제공되는 정보가 적거나 거의 없는 상황이므로, 비구조화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문제발견이 선행되어야 한다. 그리고 비구조화된 상황에서 문제발견은 창의성과 관련되기 때문에,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비구조화된 문제발견을 학습할 필요가 있다. 과학 영역에서 비구조화된 문제발견에 대해, 교실현장에 구체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가이드를 만들기 위해서, 비구조화된 상황에서 과학적 문제발견 과정에 대한 경험적 연구가 필요하다. 이 연구에서는 이공계 대학생 32명을 대상으로, 면담을 통해서 실제로 비구조화된 상황에서 과학적 문제발견 과정과, 그 과정에 영향을 준 요소가 무엇인지 알아보았다. 비구조화된 문제 상황에서 학생들의 문제발견 과정은, 문제와 관련된 단서나 잠정적 해결책을 염두에 두고, 정보를 검색한 후 몇 가지 선별 기준에 따라서 검색된 정보를 선별하여 문제를 발견하는 것으로 이루어졌다. 학생들의 문제발견에 영향을 미친 요인은 먼저, 문제에 관한 단서를 떠올리는데 전공 수업과 영화, 소설 등 학생의 경험이 영향을 미쳤다. 문제해결자의 문제 관련 배경 지식이 잠정적 해결책에 영향을 미쳤고, 검색한 정보를 선별하는 선별 기준으로 정보의 신뢰도, 정보의 출처, 내용 적합성, 이해 가능성, 주제와 관련성, 언급된 회수가 사용되었다. 그런데 연구에 참여한 대학생들이 제시한 정보선별 기준이 타당한지, 중등학교 현장에서 교사가 안내할 가치가 있는지, 학습에 도움이 되는지 여부는 알 수 없으므로 이에 대해서는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 연구에 참여한 대학생들은 개연성 있는 모델을 만들기 위해, 문제를 명료화할 때 가정을 사용하였다. 가능한 모든 변수를 포함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에, 가정을 사용해서 불필요한 요소를 배제하는 접근법은 적절한 전략이라고 생각된다. 따라서, 중등학교 현장에서 교사는 학생들에게 비구조화된 상황에서 문제를 발견할 때 적절한 가정을 사용함으로써 문제를 명료화할 수 있다는 점을 알려 줄 수 있을 것이다.

고등사고력 신장을 위한 중학교 기술.가정 주생활 영역 평가문항 개발 (Development of Housing Evaluation Questions to Enhance Higher-Thinking Skills in Middle school Home Economics)

  • 한수현;조재순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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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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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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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지식기반사회에서 고등사고력이 강조되면서 교육평가도 고등사고력 중심의 평가에 초점을 맞춤으로써 학습자의 다양한 개성과 잠재 능력을 길러주고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키우며 인성 및 창의성을 신장시키는 방향으로 요구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학생의 사고 능력을 제고시키고, 습득한 지식과 기능 토대로 생활에서의 문제해결능력, 의사결정능력, 창의력과 같은 고등사고 능력을 신장시킬 수 있는 평가문항을 개발하는데 목적이 있다. 먼저 내용요소 선정을 위해서 국가수준의 성취기준과 평가기준에 따라서 중학교 기술 가정 교과서의 '주생활' 영역을 중심으로 2007 개정교육과정에 따른 9종 교과서의 내용요소와, 교과서에 실린 평가문항, 공공기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온라인 문제은행 사이트의 평가문항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에 따라 '가족의 생활' 단원에서 21 개, '가정생활의 실제' 단원에서 7개의 내용요소를 선정하여 총 28개의 평가 내용요소를 선정하였다. 다음으로 고등사고력에 관한 문헌 고찰을 토대로 평가문항 제작 시 고등사고력을 신장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여 '다원목적분류표 사용', '다양한 자료 활용', '평가문항 유형의 다양화', '평가문항 구성의 다양화'라는 4가지 지침을 적용하여 대문항 80개, 소문항을 포함하면 총 175 개의 펑가문항을 개발하였다. 완성된 평가문항에 대해 교사 5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타당도는 평균 4.9로 매우 높아 이 연구에서 개발된 평가문항은 개별학교 교육 상황에 맞게 재구성하여 활용함으로써 학생들의 고등사고력 신장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이 연구에서 개발된 분항 대한 타당도와 신뢰도, 효과성에 대한 객관성을 높이는 후속 연구를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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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교육의 쟁점과 실천 전략: 우리나라 기술교육 현장 전문가의 인식 (Critical Issues and Practical Strategies in Technology Education: Technology Education Practitioners' Perception in South Korea)

  • 성의석;권혁수
    • 대한공업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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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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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9-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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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이 연구의 목적은 기술교사들이 인식하고 있는 기술교육의 쟁점과 그에 대한 실천전략을 연구하는 데 있었다. 이러한 연구 목적을 위하여, 우리나라 기술교사들이 인식하는 기술교육의 쟁점과 그에 대한 해결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기술교사 전문가 집단을 대상으로 하나의 질적 연구가 이루어졌다. 기술교사 전문가 그룹을 선정하기 위하여 의도적 표집방법이 다음의 세 가지 조건을 가지고 사용되었다: 1) 대한민국 기술교사상 수상자이거나 2) 온라인 오프라인 상의 기술교사모임을 이끌고 있는 교사들이거나 3) 지역의 기술교사 모임 운영진들. 이 연구는 한국의 기술교사들이 인식하고 있는 쟁점과 실천 전략에 관하여 선택된 15명의 기술교사들과 탐색적인 집중 면담을 실시하였다. 이 인터뷰 내용에 대한 해석은 2명의 연구자들에 의해 주제 분석 방법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이는 선택된 자료에서 개념, 단어, 의미 등의 빈도수를 분석하였다. 결론적으로 이 연구에서 찾고 있는 기술교육의 쟁점은 1) 교육과정의 문제, 2) 교육 환경의 문제, 3) 교사 문제, 4) 학생 문제, 5) 관련 연구 기관 및 대학 문제, 6) 사회적 문제 등이 있었으며,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는 1) 기술과 가정교육의 분리, 2) 교육환경 개선 사례 공유, 3) 교사모임과 교사운동 활성화, 4) 체험학습을 통한 흥미유발, 5) 교사 양성 기관의 질적/양적 향상, 6) 기술교육의 가치를 대중에게 홍보 등이 있었다. 또한 기술교육 관련 긍정적 요인으로는, 1)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기술 교육, 2) 교사들의 교실수업 개선 의지 또는 열정 등이 있었으며, 부정적 요인으로는 1) 기술교사들의 낮은 자존감, 2) 시대의 변화에 대한 거부 또는 늦은 수용 등이 있었다. 이와 같은 결론을 토대로 다음 몇 가지 제언으로는 1) 도출된 기술교육의 문제에 대한 심층적인 연구와 2) 전문가들이 언급한 해결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해결책에 대한 대표적인 사례들을 밝히는 연구의 실행 등이 있다.

Hazardous Health Behaviour among Medical Students: a Study from Turkey

  • Nacar, Melis;Cetinkaya, Fevziye;Baykan, Zeynep;Yilmazel, Gulay;Elmali, Ferhan
    • Asian Pacific Journal of Cancer Preven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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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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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675-76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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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Background: Hazardous health behaviour in young people is an important factor that affects the individual risk for non-communicable diseases and other disorders later in life. This study aimed to determine the hazardous health behaviour of first and last class medical students of Erciyes University. Materials and Methods: This descriptive study was carried out with 240 medical students from the first and 130 students from the last (sixth) class. Data were obtained by questionnaire between March-April 2012. In total, 339 students were included with a response rate of 91.6%. Socio-demographic characteristics, school success, self-reported economic difficulties, health perceptions, hazardous health behaviour related to chronic disease, tobacco, alcohol, substance use, body weight, height, traffic, violence and nutrition were assessed in line with the literature. Results: Of the participants; 64.0% were from first and 36.0% were from the last class. Mean ages for the first and last classes were $19.4{\pm}1.5$ and $24.0{\pm}1.5years$, respectively. In the current study, males exhibited more hazardous behaviour than females. Sime 19.8% of the students in the study group used alcohol, 35.4% used a waterpipe, and 24.8% used tobacco at least once. These rates increased in both genders in the last class and the increase in males was significant. Some 3.8% of the students in the current study used pleasure-inducing illegal substances at least once. All the students participating in the current study were single, the number of males reported not using condoms (8.6%) was 4.56 times higher compared to females. Some 64.0% of the students did not perform physical activity lasting at least 30 minutes for five times a week, 13.0% did not sleep for mean 7-8 hours daily, males having a 2.9 times higher risk. More than 1/3 of the students did not consume cooked vegetable dishes and 1/4 did not consume fresh fruits and salads, the rates were higher among males. Conclusions: In the current study, hazardous health behaviour was prevalent among medical students, with higher risks among males and last class students. According to these results, medical curriculum may be focused on decreasing hazardous health behaviour. In addition, in order to prevent unhealthy behaviour, the number of youth-friendly health facilities should be increased.

간호대학생의 도덕판단력과 윤리적 의사결정 및 실습에서 경험한 윤리적 딜레마 (A Study of Moral Judgment and Ethical Decision Making and Ethical Dilemmas Experienced in Practice by Nursing Students)

  • 노윤구;정면숙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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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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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15-2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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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간호대 학생들의 도덕 판단력과 윤리적 의사결정 유형을 파악하고 실습에서 경험한 윤리적 딜레마를 분석한 연구이다. 자료 수집은 2-4학년 학생 189명의 구조화된 설문지와 윤리적 문제에 대한 자가 보고로 이루어졌다. 기간은 2012년 11월6일에서 20일 까지 하였다. 학생들의 P(%)점수는 2학년 47.92, 3학년 43.74, 4학년 43.75였다. 4단계 점수는 22.37, 22.98, 19.74였다. 4학년의 P(%)점수는 3학년보다 떨어지지 않았고, 4단계 점수는 감소하였는데, 이는 윤리교육 효과에 대한 선행 연구결과와 같았다. 이와 같은 결과는 학생들의 자발적인 사례발표와 토론의 결과라 할 수 있다. 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윤리적 의사결정은 유형3(35.45%)이었다. 학생들이 실습에서 경험한 윤리적 딜레마는 7개 항목으로 환자의 권리와 존엄성 손상, 치료와 간호 표준 불이행, 임종 준비와 죽음 순이었다. 본 연구는 학생들이 실습에서 경험하는 윤리문제를 스스로 분석하고 개방적인 토론을 하는 윤리교육에 대한 후속 연구를 제언한다.

수학교육적 가치에 대한 예비 초등교사와 현직 초등교사의 인식 비교 (Comparison of the Mathematics Educational Values between Pre-service and In-service Elementary School Teachers)

  • 임민재;조수윤;방정숙
    • 한국수학교육학회지시리즈E:수학교육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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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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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7-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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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의 목적은 수학교육적 가치에 대한 예비 초등교사와 현직 초등교사의 인식을 확인하고 비교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설문지를 활용하여 자료를 수집하고 주성분 분석(PCA)을 실시하여 요인 6개를 도출하였다. 이 요인은 체계적인 라벨링 과정을 거쳐 6가지 수학교육적 가치 즉 '재미', '문제 해결', '표현', '계산', '능력', '설명'으로 명명되었다. 예비 초등교사와 현직 초등교사 모두 '문제 해결'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였으며 이 요인에 대해 통계적으로 집단 간 유의미한 차이는 없었다. '설명'을 제외한 모든 수학교육적 가치에 대해 1학년 예비 초등교사, 4학년 예비 초등교사, 현직 초등교사 순으로 더 중요하게 여기는 경향이 있었다. 특히 예비 초등교사와 현직 초등교사 사이에 각 가치에 대한 인식의 차이가 두드러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연구 결과를 토대로 교사 교육 프로그램에서 수학교육적 가치의 구현과 관련하여 더 중요하고 의미 있게 다뤄야 할 것이 무엇인지 논의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데이터 큐레이터의 핵심 직무 요건 고찰에 관한 연구 (An Investigation on Core Competencies of Data Curator)

  • 이유경;정은경
    • 한국비블리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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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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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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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디지털 정보기술과 인터넷의 발달로 인해 데이터는 여러 학문과 사회 분야에서 의미 있는 결과를 도출하고 의사결정과 정책을 수립하는 데 있어서 중요하다. 따라서 대규모의 데이터를 축적하고 관리하는 업무를 담당하는 데이터 큐레이터는 데이터 관리의 효율성과 활용성을 높이는데 필수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본 연구는 데이터 큐레이터의 핵심 직무 요건을 규명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두 종류의 데이터를 수집하여 분석하였다. 첫째는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총 255건의 국외 데이터 큐레이터 구인 공고를 수집하였으며, 둘째는 국내 데이터 관리 실무자 5명과의 심층면담을 실시했다. 수집된 두 가지 데이터는 선행연구에서 제시한 7가지 핵심 직무 요건을 바탕으로 범주화하여 분석하였다. 데이터 분석 결과 데이터 큐레이터의 핵심 직무 요건을 4가지 범주로 구분할 수 있다. 본 연구의 결과 데이터 큐레이터의 핵심 직무 요건은 효율적인 데이터 관리 직무 수행을 위해 이해관계자와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어야 하며, 이와 함께 정보기술 지식을 기반으로 데이터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할 역량이 필요하다. 또한 데이터 관리 지식 및 전략을 이해하고 마지막으로 데이터 관리 이용자 교육 및 데이터 관련 서비스와 도구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 이를 통해 데이터 관리에 있어 4가지 범주로 구분되는 다양한 측면의 요건이 요구되고 있음을 도출하였으며, 이를 위한 데이터 관리에 대한 통합된 전문적인 교육과정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건강기능식품 기능성평가 교육요구도에 관한 연구 (Demands of Education Programs for Evaluation of the Efficacy of Health Functional Foods)

  • 이현숙;권오란;원혜숙;김주희;곽진숙;정세원;홍소영;홍진환;이혜영;김지연;강윤정;김미경
    • 한국식생활문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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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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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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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The principal objective of the present study was to survey the demands of an education program for evaluations of the efficacy of health functional foods. A questionnaire was developed and sent to 2,225 members of the Biofood Network Center. A total of 101 (4.6%) individuals responded, 54.5% of the respondents were male and 45.5% were female; the respondents' occupations (in order of prevalence) were as follows: company worker (48.5%)>researcher (27.7%)>student (13.9%)>professor (5.0%)>pharmacist (2%), and dietitian (2%). The businesses in which the respondents worked were (again in order of prevalence) as follows: research & development (64.4%)>marketing (11.9%)>consultation and education (5.9%)>manufacturing and others (17.9%). 41.6% of the respondents reported experience in businesses relevant to KFDA approval for functional ingredients and health functional foods. The results showed that 63.4% of the respondents had previously been educated about functional foods; the types of education program reported were (in order of prevalence): 'overview and acts of health functional food' (n=49)>'standards and specification for health functional food' (n=41)>'efficacy evaluation-human study' (n=24)>'safety evaluation' (n=21)>'efficacy evaluation-in vivo study' (n=13)>and 'others' (n=10). Respondents preferred off-line education programs (62.4%) to on-line programs (22.8%). The preferred duration of an educational program was '$2{\sim}3$ days: total $14{\sim}24$ hours' (30.7%); thus, short-term programs were favored. The primary requirements of a program, from the perspective of the learner, were as follows (scored on a 7-point scale); 'efficacy evaluation and case study-human study' (5.80 points)>'standards and specification for health functional food' (5.72 points)>safety evaluation' (5.7 points)>'overview and acts of health functional food' (5.67 points) and 'efficacy evaluation methods of health functional food by efficacy (intensive)' (5.67 points). Preference for functionality was as follows; 'body weight & body fat' (21.8%), 'immune function' (18.8%) > 'blood glucose' (10.9%). In summary, the educational demand for 'efficacy evaluation and case study' was highest among the curriculum options provided, and with regard to functionality, 'body weight & body fat', 'immune function' and 'skin care' were considered most important by respondents. These results differed among respondents with different jobs and duties, and this suggests that customized education programs for health functional food should be develop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