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National Ecosystem Survey

검색결과 442건 처리시간 0.033초

남한강 상류 수계에서 어류의 다변수 모델 지수 산정 및 군집지수와의 비교평가 (Multi-metric Index Assessments of Fish Model and Comparative Analysis of Community)

  • 이재훈;홍영표;안광국
    • 생태와환경
    • /
    • 제40권2호
    • /
    • pp.327-336
    • /
    • 2007
  • 본 연구는 1999년 6월과 8월에 남한강 상류수계의 15개 조사지점으로부터 어류의 다변수 모델을 이용하여 생태건강성을 평가하였고, 전통적인 군집분석에 의한 지수와 서로 비교 평가하였다. 본 연구를 위해 우리나라의 생태적 특성에 맞게 보완된 10-메트릭 건강성 평가 모델을 적용하였다. 어류조사에 따르면, 총 6과 24종이 출현하였고, 생태적인 교란정도와 하천차수에 따라 일부 변이를 보였다. 생태길드분석에 따르면, 민감종과 충식종은 각각 91%, 56%로서 생태적으로 수환경이 건강한 상태로 나타났다. 그러나 S1과 S2의 2차 하천에서는 내성종이 66%, 잡식종이 76%가 채집되어 물리적 서식지의 질적 저하가 영향을 나타낸 것으로 판단되었다. 본 수계에서 생태건강도의 평균 모델값은 38로서 양호상태를 보였고, 개별적 IBI 값의 패턴은 다른 산간계류형 하천들과 유사하여 비교적 이화학적 오염에 의한 영향이 적은 것으로 사료되었다. 하천차수에 따른 IBI 값과 종다양성 지수와의 비교에 따르면, 두 변수 값은 분명한 차이가 있음을 보여주었다 Shannon-Weaver의 종다양성 지수는 실제 군집상태를 잘 반영하지 못했으며, 특히 2차 하천에서의 종다양성 지수 변이의 폭은 IBI 값으로 산정한 생태 건강도에 비해 훨씬 크게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는 다변수 메트릭에 의한 연구 접근방식은 수생태계 관리에 유용한 도구로 사용될 수 있으나, 기존의 종 다양도 지수와 같은 군집 분석법은 하천차수를 고려하지 않을 경우 비효율적인 것으로 사료되었다.

기복이 심한 한반도 중서부 산림경관에서 기후가 순일차생산(NPP)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모사연구 (A Simulation Study to Investigate Climatic Controls on Net Primary Production (NPP) of a Rugged Forested Landscape in the Mid-Western Korean Peninsula)

  • 음성원;강신규;이도원
    • 한국농림기상학회지
    • /
    • 제7권1호
    • /
    • pp.66-77
    • /
    • 2005
  • 과정-중심적인 생지화학 모형인 BIOME-BGC을 이용해 기복이 심한 산림유역에서 미기후가 순일차생산성(NPP)의 시공간적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임분규모에서의 물과 탄소순환과정에 대한 모형예측 을 검증하기 위하여 2000년부터 각각 낙엽활엽수림 (DBF)과 상록침엽수림(ENF)에서 현장 조사를 수행하였다. 모형예측은 지온, 토양수분, 토양호흡 등의 다양한 현장 측정치들과 높은 상관성을 보였다. 모형에서 예측한 NPP의 계절변화는 기온과 높은 상관성을 보였으나, 물 관련 인자들과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성이 나타나지 않았다. 반면에 여러 인자 중에서, 강우빈도가 NPP의 연변화를 설명하는 가장 좋은 기후인자로 판명되었다 또한 DBF 임분보다 ENF 임분의 NNP가 강우빈도에 보다 민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간적인 NPP 분포는 조사 유역에서 식생피복 및 지형의 기복에 따라 매우 이질적으로 나타났는데, NPP 이질성의 정도는 NPP의 절대량과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생육환경이 부적절할 때에 산림경관에서의 NPP 이질성이 커짐을 보여준다. 본 연구결과에 의하면 본 조사유역의 NPP는 연간 1,400mm 이상의 많은 강우에도 불구하고 식생이 이용할 수 있는 물의 양에 의해 제한 받는다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이러한 모형연구결과는 향후 현장조사를 통하여 검증할 필요가 있다.

낙동강 삼각주연안 사주섬 표층퇴적물의 입도특성과 공간적 분포 (The Characteristics and Distribution of the Surface Sediment Grain Size of Nakdong River Deltaic Barrier Islands)

  • 김성환;류호상;신영호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 /
    • 제13권1호
    • /
    • pp.43-53
    • /
    • 2007
  • 삼각주연안 사주섬과 주변의 간석지로 이루어진 낙동강 하류지역의 삼각주 해안은 사주섬을 중심으로 지형변화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퇴적환경의 특성은 삼각주연안 사주섬의 형태변화를 유발하는 원인이 된다는 측면에서 삼각주연안 사주섬 지형변화를 이해하기 위한 중요한 요소가 된다. 이 연구에서는 낙동강 삼각주연안 사주섬 표층퇴적물의 입도특성과 공간적 분포를 살펴보았다. 현재 낙동강 하구역 삼각주 해안을 형성하고 있는 진우도와 신자도, 도요등의 입도분석 결과, 평균입도의 분포는 외해 쪽에서 내륙 쪽 방향으로 조립화하는 경향을 보이고 조류의 이동이 진행되는 조수통로 부근에서 조립질이 분포하였다. 분급의 분포는 세 사주섬에서 양호한 분급을 고르게 나타나고 있음을 파악하였다. 연구지역 표층퇴적뭍의 왜도는 대체로 조립질 쪽으로 악간 치우친 음성 왜도가 주로 나타나지만 세립질 쪽으로 악간 치우친 양성 왜도의 경우도 조수통로 부근에서 분포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사주섬의 퇴적물 특성과 지형변화를 관련하여 살펴보면 지형변화가 진행되고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조립질 퇴적물과 양호한 분급도, 음성 왜도와 부분적으로 약한 양성 왜도가 나타나고 있는데 이것은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강하고 규칙적인 에너지가 도달하고 있으며 이동과정에서 상대적으로 조립질 퇴적물이 선별적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결과로 해석된다.

  • PDF

탐진강-강진만의 댐하류 열린하구 시스템에서 유기탄소의 조성 및 기원 변화 연구 (Tracing Source and Concentration of Riverine Organic Carbon Transporting from Tamjin River to Gangjin Bay, Korea)

  • 박형근;강동원;신경훈;옥기영
    • 생태와환경
    • /
    • 제50권4호
    • /
    • pp.422-431
    • /
    • 2017
  • 본 연구에서는 상류댐과 열린하구를 가진 소유역에서 하천을 통해 기수역에 유출되는 육상기원 유기탄소의 농도와 발생기원의 시공간적인 분포를 파악하였다. 탐진강과 강진만의 연구결과, 탐진강 상류에 건설된 댐저수지와 강진만 해양에서는 여름 강우 이전에는 일차생산에 의해 저수지 기원, 그리고 해양기원 식물플랑크톤이 유기탄소의 성상과 조성에 영향을 미쳤다. 댐하류 하천에서는 상류댐에서 유래한 물질이, 그리고 금강천이 합류되면서 지류의 영향이 나타났다. 탐진강 하구역은 조석간만에 따라 탐진강에서 공급되는 물질과 바다에서 유입되는 물질, 그리고 국지적인 갈대습지의 영향이 복잡하게 작용하여 DOC와 POC의 농도변화에 영향을 주고 있었다. 특히, 탐진강에서는 대부분의 유기탄소가 DOC 형태로 강하구로 유출되는 반면, 강진만에서는 해양으로부터 들어오는 식물플랑크톤의 영향으로 POC 형태의 공급이 우세하게 나타나는 등 유기탄소의 성상별, 발생기원별 전이가 뚜렷하게 발생하였다. 이와 같은 강과 해양으로 연결하는 하천 유기탄소의 시공간적인 변화연구는 유역의 환경변화에 따른 생태계 물질이동 변화를 평가하고 예측하는 데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제주도에서의 외래종 돼지풀잎벌레 분포 및 외래종 돼지풀 제거를 위한 생물학적 방제 대상종으로의 활용 가능성 (The Distribution of the Exotic Species, Ophraella communa LeSage (Coleoptera, Chrysomelidae) and Their Applicability for Biological Control against Ragweed Ambrosia artemisiifolia L. on Jeju Island)

  • 김도성;오기석;이영돈;이수영;이희조;김현정;김동언
    • 환경생물
    • /
    • 제35권4호
    • /
    • pp.437-445
    • /
    • 2017
  • 본 연구는 제주도에서 외래종 돼지풀잎벌레의 분포와 생태계 교란식물인 돼지풀에 대한 생물학적 방제 활용가능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야외조사와 최근에 연구된 결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하였다. 그 결과, 제주도에서 돼지풀잎벌레는 기주식물인 돼지풀이 있는 모든 곳에서 관찰되었으며, 기주식물에 대한 특이성이 매우 강하고, 다화성으로써 온도에 대한 내성과 비행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연구되었다. 돼지풀은 제주특별자치도 전역에 이미 광범위하게 퍼져 있고 점차 서식지를 넓혀 가고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돼지풀 제거를 위해서 돼지풀잎벌레를 활용하는 것을 제안한다. 특히 제주도와 같이 천연보호구역이 많고 섬이라는 지리적 특성을 감안하면 돼지풀을 제거하기 위하여 농약이나 직접 제거보다는 돼지풀잎벌레를 이용한 생물학적 방제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

석회암지대 산림식생의 유형과 환경특성 (Classification of Forest Vegetation Type and Environmental Properties in Limestone Area of Korea)

  • 윤충원;문현식
    • 농업생명과학연구
    • /
    • 제43권2호
    • /
    • pp.1-8
    • /
    • 2009
  • 우리나라 석회암지대는 한반도에서 그다지 넓지 않은 좁은 지역에 집중적으로 분포하고 있고, 독특한 생태계 지역이므로 석회암지대 산림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산림식생의 유형분류, 산림토양의 이화학적 특성, 환경요인과 식생유형의 상관관계 등을 구명한 결과, 식생은 굴참나무군락군과 신갈나무군락군의 2개 군락군으로 크게 분류되었고, 기타 하위식생단는 4개 군락, 6개 군, 2개 소군으로 세분되어 총 8개의 식생단위로 나타났다. 석회암지대 조사지의 토성은 미사질양토로 나타났고, A층의 토양산도는 7.55로 나타났으며, 치환성 양이온인 칼슘($Ca^{2+}$)과 마그네슘($Mg^{2+}$) 함량은 각각 평균 $26.04cmol_{c}/kg$$2.93cmol_{c}/kg$으로서 매우 높게 나타났다. 굴참나무군락군은 pH가 높고, 사면경사가 급하고, 노암율이 높으며, Ca 이온의 농도가 높은 입지에 주로 분포하는 경향이었고, 신갈나무군락군은 표고가 높은 입지에 분포하는 경향이었다.

남산, 오대산, 울릉도 지역의 주요 참나무과 산림식생에 대한 군락구조 비교 (Community Structure Comparison of Fagaceae Forest Vegetation in Namsan, Odaesan, and Ulleungdo)

  • 윤이슬;송주현;변성엽;김호진;이정은;김지동;윤충원
    • 한국산림과학회지
    • /
    • 제111권4호
    • /
    • pp.511-529
    • /
    • 2022
  • 한반도의 산림식생은 낙엽참나무림으로 우점되는 대륙형의 한반도형으로 특징지어진다. 따라서 본 연구는 참나무과 산림식생이 우점하는 남산, 오대산, 울릉도 지역을 대상으로 이질적인 생태 특성에 따른 종조성과 환경인자의 상관관계를 비교하였다. 식생조사는 2018년 5월부터 8월까지 수행하였으며 총 75개소의 조사를 실시하였다. 식생유형분류결과 총7개 유형으로 구분되었으며, 최상위 수준에서는 내륙지역의 대표식생군락인 신갈나무군락과 도서지역의 대표식생군락인 너도밤나무군락으로 구분되었다. 신갈나무군락은 도시의 대표식생인 팥배나무군과 산악지역의 대표식생인 피나무군으로 세분되었다. 지역형에 따른 천이경향을 살펴보고자 중요치와 지표종 분석을 시행한 결과, 도시형과 도서형은 참나무군락으로 유지되며, 산악형의 경우 피나무 및 까치박달 등 활엽수종의 천이가 이루어질 것으로 판단되었다. 식생유형과 입지환경인자와의 CCA 분석결과, 동위도 상에서 종조성의 영향을 미치는 가장 큰 요인은 해발고도로 나타났다. 본 연구를 통해 한반도의 산림생태계 특성을 이해하고 이에 따른 체계적인 보전 및 복원 계획 수립 시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한국의 서울 도심에 위치한 중랑천의 외래거북 현황 (Current Status of Exotic Turtles Found in Jungnang Stream Located in Urban Area, Seoul, Republic of Korea)

  • 박승민;최재혁;이정숙;성하철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 /
    • 제37권4호
    • /
    • pp.251-258
    • /
    • 2023
  • 외래생물은 애완용 등의 목적으로 유입되고 있으며 파충류는 특이하거나 희귀한 생김새로 인해 거래량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수입량이 증가함에 따라 야생에서 발견되는 외래거북의 수도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에 발견된 외래생물은 대부분 도심지 근처에서 발견되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서울 도심에 위치한 중랑천에 서식하는 외래거북 현황을 보고하고자 한다. 조사 결과 동부비단거북(Chrysemys picta picta), 리버쿠터(Pseudemys concinna), 플로리다붉은배거북(P. nelsoni), 붉은귀거북(Trachemys scripta elegans), 노란배거북(T. s. scripta), 쿰버랜드거북(T. s. troostii), 중국줄무늬목거북(Mauremys sinensis) 등 총 7종의 외래거북을 확인하였으며 국내종은 자라(Pelodiscus maackii) 1종이 확인되었다. 이 중 6종은 국내에서 생태계교란종으로 지정되어 있다. 가장 많이 발견된 종은 리버쿠터(P. concinna)로 나타났으며 현재 파충류 펫샵에서 거래중인 동부비단거북(C. p. picta)도 발견되었다. 이를 통해 도심하천의 외래거북 현황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지속적으로 야생에 유입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 판단된다.

한국 태양광산업의 가치사슬과 가치시스템 선순환 구조 분석 (A Study on The Virtuous Cycle of The Value Chain and Value System in Korean Photovoltaic Industry)

  • 박성환;박민혁;박중구
    • 에너지공학
    • /
    • 제23권1호
    • /
    • pp.21-32
    • /
    • 2014
  • 본 논문은 한국 태양광기업을 대상으로 가치사슬(Value Chain, 이하 VC)과 가치시스템(Value System, 이하 VS)분석을 통해 기업 내 공정 간에 부가가치의 선순환구조가 형성되어 있는지와 산업 내 공정 간에 선순환적 생태계가 구축되어 있는지를 분석하였다. 연구 방법은 기업 설문조사를 실시한 후, VC과 VS 내 공정 간 인과관계에 대해 회귀분석을 하였다. 분석의 결과, 한국 태양광산업의 VC은 정부 R&D지원 증가가 관련 기업 R&D투자 증가로 이어졌고, 기업 R&D투자 증가가 기업 R&D성과 증가에 기여하였으며, R&D성과 증가가 태양광 제품 생산량 증가에 영향을 주었다. 또한 기업의 태양광 생산비용 감소가 매출액 대비 경상이익률 증가에 영향을 주었다. 그러나 기업의 제품 생산량 증가가 제품 생산비용 감소에 기여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기업의 매출액 대비 경상이익률 증가가 생산량 증가에는 영향을 주고 있으나, 기업의 R&D투자 증가에는 기여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선순환구조에 들어서 있지 못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한국 태양광산업의 VS은 태양전지기업의 매출액 대비 경상이익률 증가가 모듈기업의 매출액 대비 경상이익률 증가에만 영향을 줄 뿐, 그 외의 산업 내 모든 공정에서는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는 잉곳 웨이퍼기업, 태양전지기업, 모듈기업, 시스템기업이 상호 협력하여 만들어내야 하는 선순환적 산업생태계가 아직 미완성상태에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도시 녹지공간의 곤충다양성 (Insects Diversity in Urban Green Space)

  • 박성준;이민호;김재원;홍용식;김도성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 /
    • 제29권3호
    • /
    • pp.374-390
    • /
    • 2015
  • 본 연구는 오늘날 급속한 도시화로 인하여 도시환경이 악화되어 감에 따라 이를 완화시켜줄 수 있는 역할을 할 수 있는 도시 녹지공간의 곤충다양성을 확인하여 생태계 현황을 밝히고 보전 대책 수립과 지속가능한 이용에 필요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익산시 원광대학교 녹지공간의 곤충류를 대상으로 2010년 9월부터 2011년 9월까지 조사하였다. 조사 결과 국외반출승인대상종 10종, 한국적색목록 1종, 기후변화생물지표종 2종과 특정종 70종을 포함하여 총9목 78과 209종의 주요 곤충자원 분포를 확인하였으며, 분류군별 종 다양성은 딱정벌레목이 23과 76종(36.36%)으로 가장 높고, 노린재목 138과 53종(25.36%), 파리목 8과 24종(11.48%), 벌목 7과 16종(7.6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조사시기별 종 다양성은 2010년 9월에 52과 105종으로 가장 높고, 2011년 5월(37과 87종), 2011년 7월(50과 86종), 2011년 6월(40과 80종), 2011년 8월(43과 73종) 등의 순으로 다양도가 높았으며, 2011년 9월(38과 60종), 2010년 10월(36과 52종), 2011년 4월(19과 29종)이 상대적으로 종 다양성이 낮게 나타났다. 또한 조사지점별 종 다양성은 S4(75과 186종, 88.99%)에서 가장 다양한 종의 서식을 확인하였고, S1(41과 70종, 33.49%), S2(41과 63종, 30.14%), S3(36과 59종, 28.22%) 등의 순으로 조사되었다. 군집분석 결과, 종다양도지수(H')와 종풍부도지수(RI)는 S4(H'=3.344, RI=9.257)가 가장 높고, 종균등도지수(EI)는 S1(0.935)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반면 S3(H'=2.428, RI=4.307, EI=0.832)은 모든 지수에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이처럼 곤충들은 녹지공간의 식물과 식생구조와 연관되어 출현하고 있어 도시 녹지공간이 자연환경과 비슷한 환경이 유지되도록 하는 관리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