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Multicultural Adolesc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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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가정 어머니의 양육효능감 변화 양상에 따른 진로관련 행동 및 자녀의 심리사회적, 학업적 특성 차이 (Career-related Behaviors, Psychological and Academic Outcomes according to Parenting Efficacy Trajectories of Mothers in Multicultural Families)

  • 윤홍주;최효식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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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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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4-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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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에서는 자녀가 초등학생에서 중학생으로 성장하는 과정(초4-중3)에서 다문화 가정 어머니의 양육효능감이 어떠한 형태로 변화하는지 확인하고, 확인된 잠재계층에 따라 고등학교 1학년 시기의 자녀가 지각한 어머니의 진로관련 행동, 자녀의 심리사회적, 학업적 특성에 차이가 있는지 확인하였다. 이를 위해 다문화청소년패널연구 7개년도 자료(초4-고1, 2011년-2017년)를 활용하였으며, 잠재계층성장분석, BCH 분석 방법을 사용하였다. 분석 결과, 첫째, 자녀가 초등학생에서 중학생으로 성장하는 과정(초4-중3)에서 다문화 가정 어머니의 양육효능감 변화 양상은 4개 잠재계층(상수준 증가-감소형, 중상수준 증가-감소형, 중수준 무변화, 중하수준 무변화)으로 구분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확인된 잠재계층의 특징은 양육효능감 수준이 높은 집단의 경우 자녀가 초등학교 시기에는 양육효능감이 증가하지만, 중학교 시기에는 감소하는 반면, 양육효능감 수준이 낮은 집단의 경우 자녀가 성장하는 과정에서 양육효능감의 변화가 거의 없다는 것이다. 그리고 다문화 가정 어머니의 양육효능감 변화 양상에 따라 고등학교 1학년 시기의 진로관련 행동 및 자녀의 심리사회적, 학업적 특성에 차이가 있었으며, 대체로 상수준 증가-감소형 집단의 자녀가 지각한 진로관련 행동 수준이 높으며, 심리사회적(자아존중감, 우울, 진로장벽인식), 학업적(성취동기, 학업성취) 특성 또한 긍정적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는 자녀가 초등학생에서 중학생으로 성장하는 과정(초4-중3)에서 다문화 가정 어머니의 양육효능감을 높여주는 것이 고등학교 1학년 시기의 진로관련 양육행동 및 자녀의 심리사회적, 학업적 특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다문화청소년의 식생활과 주관적 건강상태 (The Affect of Eating Behaviors on Subjective Health in Multicultural Adolescents)

  • 이진화;권민;남은정
    • 한국학교보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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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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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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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affect of eating behaviors on subjective health of multi-cultural adolescents in South Korea. Methods: This study is designed as cross-sectional. Using the statistics from the 15th (2019) Korea Youth Risk Behavior Web-based Survey, multiple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was conducted. Overall, 711 multi-cultural adolescents were included in the analysis. Results: When analyzing the factors affecting the subjective health status of multi-cultural adolescents, normal body mass index (OR: 0.56, 95% CI: 0.35~0.89) and milk consumption (OR: 0.54, 95% CI: 0.35~0.83) showed a lower risk of being unhealthy, while skipping breakfast for 5 days (OR: 1.97, 95% CI: 1.33~2.93) and convenience store food consumption (OR: 1.59, 95% CI: 1.05~2.40) showed a higher risk of being unhealthy. Conclusion: It is necessary to form positive eating habits that influence the subjective health perception of multi-cultural adolescents. Therefore, appropriate dietary education and systematic support should be provided for multi-cultural families.

다문화 가정 청소년의 건강 위험 행동과 구강 증상에 관한 연구 (Health Risk Behavior and Oral Symptoms in Adolescents in Multicultural Families)

  • 심선주;홍민희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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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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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6-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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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제15차(2019년) 청소년 건강행태 조사의 원시자료를 이용하여, 우리나라 다문화 청소년들의 건강 위험 행동들이 주관적인 구강 증상에 미치는 위험요인을 조사하였다. 다문화 가족 범위는 한국인 여성과 결혼한 이주 남성 가족, 한국인 남성과 결혼한 이주 여성 가족의 자녀로 한정 지었으며, 572명을 연구 대상자로 최종 선정하였다. 연구 도구는 사회경제학적 변수로는 성별, 학년, 경제 수준, 학교 성적이 조사되었으며, 건강위험 행태로는 음주, 흡연, 약물 복용, 스트레스, 수면 만족, 자살 생각, 우울 경험, 취침 전 잇솔질 여부가 조사되었고 구강 증상으로는 치아 통증, 잇몸 통증, 입 냄새 여부가 조사되었다. 연구 결과, 치아 통증은 음주, 취침 전 잇솔질, 스트레스, 수면시간, 자살 생각, 우울 경험 여부와 관련성을 나타냈으며, 잇몸 통증은 약물복용, 수면, 자살 생각, 우울 경험에서 관련성을 나타냈다. 그리고, 구취는 약물복용, 취침 전 잇솔질, 스트레스, 자살 생각, 우울 요인과 관련성을 보였다. 건강위험 요인이 구강 증상에 미치는 요인으로는 치아 통증은 음주, 스트레스, 수면시간이 위험요인으로 나타났다. 잇몸 통증은 흡연, 수면, 자살이 위험요인으로 나타났다. 구취는 취침 전 잇솔질 여부와 스트레스가 위험요인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청소년들의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해 국가 차원의 방과 후 활동이나, 동아리 활동 등의 시간에 구강보건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정책 제도 마련이 필요하다.

대전지역 중학생의 다문화가정생활문화에 대한 인식과 다문화효능감 (Perceptions of Multicultural Family Life Culture and Multicultural Efficacy of Middle School Students in Daejeon)

  • 이명희;김정현;송진숙;문희강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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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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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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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에서는 중학생의 다문화가정생활문화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과 다문화효능감과의 관련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대전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하였다.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중학생의 성별에 따른 다문화가정생활문화 인식의 차이는 없었으나, 학년과 가정의 월수입에 따라 다문화적 태도의 다문화적 태도의 하위변인인 관계존중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즉, 학년이 높을수록 다문화에 대해 더 긍정적인 태도를 보이며 다문화인과의 관계를 존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아버지의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다문화적 태도가 긍정적이고 다문화에 대한 열린자세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어머니의 교육수준은 다문화가정생활문화 인식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셋째, 대전시 중학생의 다문화가정생활문화에 대한 인식과 다문화효능감 사이에는 정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청소년기에 있는 중학생들의 다문화효능감을 높이기 위해서는 다문화가정생활문화 인식을 개선시킬 수 있는 적극적인 방안 모색이 필요함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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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청소년의 다문화 수용성 관련 요인에 관한 연구 동향 분석 (A Study on the Research Trends of the Influential Factors on Multicultural Acceptability of Korean Teens)

  • 차슬기;변해원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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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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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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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이 연구는 2008년부터 2017년까지 수행된 우리나라 청소년의 다문화 수용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한 연구동향을 파악함으로써 향후 연구에 활용될 수 있는 기초자료를 제공하였다. 연구 방법은 국내 학술데이터베이스에서 '다문화', '청소년', '중학생', '고등학생', '수용성'의 키워드를 이용하여 논문을 검색하였고, 최종 65편의 논문을 선정하여 연도, 학문분야, 연구방법, 주요개념을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2012년을 기점으로 학술지 논문과 학위 논문 모두 급증하였고, 학문분야는 사회과학분야, 교육학분야에서 가장 많은 연구가 진행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연구방법으로는 양적연구와 단면연구의 비중이 높았다. 주요개념은 다문화 교육, 친구나 교사관계와 같은 학교 지역사회요인에 국한되어있으며 새로운 요인을 동시에 분석한 연구는 드문 것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청소년의 다문화 수용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새로운 요인들을 복합적으로 조사하여 영향력이 가장 큰 요인들을 파악하는 연구가 필요함을 시사한다.

부모의 긍정적·부정적 양육태도가 다문화 청소년의 학업중단의도에 미치는 영향: 이중문화수용태도의 매개효과 (The Effects of Positive and Negative Parenting Attitudes on Intention of School Dropout of Multicultural Adolescents: Mediating Effect of Biculture Acceptance)

  • 우안순;백진아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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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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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9-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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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의 목적은 부모양육태도가 다문화 청소년의 학업중단의도에 미치는 영향과 그 관계에서 이중문화수용태도의 매개효과를 확인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다문화청소년패널(MCAPS) 6차년도 자료 중 다문화청소년 1,323명을 분석대상자로 선정하였다. 분석방법은 주요변수의 기술통계, 상관분석, 구조방정식 등을 활용해 경로분석 모형을 검증하였다. 연구 결과를 살펴보면, 첫째, 부모의 긍정적 양육태도와 이중문화수용태도가 학업중단의도를 감소시키는데 반해, 부정적 양육태도는 학업중단의도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이중문화수용태도는 긍정적 양육태도와 학업중단의도 간의 관계에서 부분매개 효과를 갖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부정적 양육태도와 학업중단의도 간의 관계에서도 부분매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다문화청소년의 이중문화수용태도를 높이고 학업중단의도를 예방할 수 있는 실천적 방안을 제시하였다.

가정교과가 연계된 다문화가정 청소년의 한국문화 체험 프로그램의 개발과 평가 - 자아정체감 및 사회적응력 향상을 위하여 - (Development and Evaluation of the Home Economics-Relevant Korean Culture Experience Program for Adolescents with Multicultural Backgrounds - for the Improvement of Self-Identity and Social Adaptation -)

  • 이신숙;김소라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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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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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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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의 목적은 다문화 가정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국의 전통문화를 바르게 알고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자아정체감을 정립하고 사회적응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가정교과와 연계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이다. 나아가서 개발된 프로그램의 유용성을 알아보기 위해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살펴보았다. 먼저 총 12회기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는데 한국문화 체험을 주제로 하는 본 프로그램은 주제를 중심으로 크게 5개의 마당인 어울마당, 한글마당, 놀이마당, 요리마당, 역사마당으로 이루어져 있다. 개발된 프로그램을 통해 전남 동부권에 소재한 S시 거주 다문화가정 청소년과 그들의 어머니로 구성된 총 18명을 대상으로 총 3개월에 걸쳐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프로그램을 수행하면서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알아보기 위해 참여자의 자아정체감과 사회적응 정도, 참여만족도를 측정하였다. 본 프로그램 활동을 통한 효과성 평가인 사전 사후검사와 만족도 검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다문화 가정 청소년의 자아정체감은 프로그램 참여 전 평균 3.03점에서 참여 후 3.33점으로 0.3점이 향상되었고 사회적응력은 참여 전 평균 3.11점에서 참여 후 3.41점으로 0.3점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프로그램 참여 만족도에서는 먼저 중간만족도가 중앙치인 3.00점을 상회하는 점수인 평균 3.30을 나타내 만족도가 약간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최종만족도에서는 평균 4.03점을 나타내 프로그램 참여도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볼 때 가정교과와 연계된 본 프로그램이 다문화가정 청소년의 자아정체감과 사회적응력 향상을 도모하는 효과성 있는 프로그램으로 평가되었고 프로그램 수행에 있어 가정교과가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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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관계가 청소년의 사회적 유능성에 미치는 영향: 자아탄력성의 매개효과 (The effect of family relations on adolescents' social competence: examining the mediating role of ego-resilience)

  • 오은정;여종일
    • 한국가족관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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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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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7-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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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Objective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effect of family relations on adolescents' social competence. Furthermore, this study aimed to examine the mediating role of ego-resilience between those factors. Method: Two hundred and ninety-nine high school students completed measures of family cohesion, family expressiveness, ego-resilience, and social competence. T-tests, correlation and regression analyses were conducted. Results: The results reveled that family cohesion, family expressiveness, and ego-resilience were positively related to social competence. The results also revealed that family cohesion and expressiveness were significantly predicted social competence, emphasizing the role of family relations. Moreover, the association of family cohesion and expressiveness with adolescents' social competence was partially mediated by ego-resilience. Conclusions: The findings suggests that family cohesion and expressiveness contributes to adolescents' social competence directly and indirectly through ego-resilience. Results were discussed in terms of their implications for intervention to enhance social competence among adolescents.

다문화가정 어머니의 긍정적 양육태도가 청소년의 학교적응에 미치는 영향: 자아탄력성의 매개효과 (The Effect of Maternal Positive Parenting Attitudes on School Adjustment among Multi-cultural Adolescents in Korea: Mediating Effect of Ego-resiliency)

  • 목소리;서보림;정재경;강민주
    • Human Ecology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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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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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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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This study examined the effect of maternal positive parenting attitudes on school adjustment among multi-cultural adolescents in Korea and investigated if multi-cultural adolescents' ego-resiliency mediates the relationship between maternal positive parenting attitudes and school adjustment. We used panel data from the fifth wave (2015) of the Multicultural Adolescents Panel Study (MAPS) collected by the National Youth Policy Institute. Participants were 1,297 multi-cultural adolescents (639 boys, 658 girls) who are second-year middle school students and have foreign mothers. SPSS 25.0 performed descriptive statistical analysis and correlation analysis. The structural equation model (SEM) was estimated with Mplus 5.12. The result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First, a higher level of maternal positive parenting attitudes were related to higher level of ego-resiliency and school adjustment for multi-cultural adolescents. Second, maternal positive parenting attitudes had an indirect effect on school adjustment for multi-cultural adolescents via ego-resiliency. The results of this study indicate that maternal positive parenting behaviors would help improve the school adjustment of multi-cultural adolescents by increasing the level of ego-resiliency. In addition, the results of this study suggest that improving ego-resiliency for multi-cultural adolescents can be an effective method to help in school adjustment, as well as education for maternal parenting attitude.

다문화가정 외국인 어머니의 문화적응 스트레스가 자녀의 진로장벽에 미치는 영향: 어머니의 일상생활 스트레스, 우울, 방임적 양육태도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The Influence of Foreign-born Mothers' Acculturative Stress on Their Children's Carrier Barrier in Multicultural Families: Focusing on the Mediation Effects of Mothers' Daily Stress, Depression, and Neglectful Parenting)

  • 이래혁;장혜림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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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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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3-7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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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다문화가정 외국인 어머니의 문화적응 스트레스가 자녀의 진로장벽에 미치는 영향에서 어머니의 일상생활 스트레스, 우울, 방임적 양육태도의 매개효과 검증을 목적으로 하였다. 연구 문제 검증을 위해 다문화청소년 패널조사의 8차년도 원자료에서 외국인 어머니와 한국인 아버지를 둔 1,021명을 대상으로 SPSS PROCESS Macro의 Model 6를 활용하여 단순 및 다중 매개분석을 수행하였다. 주요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어머니의 문화적응 스트레스는 자녀의 진로장벽에 정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다. 둘째, 어머니의 일상생활 스트레스와 방임적 양육태도는 각각 개별적으로 어머니의 문화적응 스트레스가 자녀의 진로장벽에 미치는 영향을 매개하였다. 셋째, 어머니의 우울과 방임적 양육태도는 어머니의 문화적응 스트레스가 자녀의 진로장벽에 미치는 영향을 이중매개하였다. 넷째, 어머니의 일상생활 스트레스, 우울, 방임적 양육태도는 어머니의 문화적응 스트레스가 자녀의 진로장벽에 미치는 영향을 삼중매개하였다.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다문화가정 청소년의 진로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제안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