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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 진료원 제도 운영 평가에 관한 연구 -우리나라 1차 보건의료 제도 방향 재설정을 위하여 - (A Review of the Operation Community Health Practitioner System as a Reorientation of Primary Health Care)

  • 홍여신;이인숙
    • 대한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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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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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8-5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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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In the changing social and economic conditions, reorientation of the health care system is a process of rearranging health care resources keeping in mind the appropriativeness, relevancy, and efficacy of health care programs. Also it has been recognized recently that the CHP program is in need of review for the same reasons, that is to say, the ease in which health care facilities are available, the high rate of coverage with insurance and the development of an effective transportation system. Therefore there is a social inclination to think that there are no remote areas and to question the roles of public health facilities, health centers, health sub centers and CHP posts. This paper was done to review problems and to propose new directions for the CHP system. The finding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 1) It is necessary that primary health care should be simplified into three parts, medical treatment, preventive care services and the organization of administration and logistics. Also each department should be supplemented with the appropriate professional personnel in order to develop a task oriented system. The reorientation of the CHP system should be managed in keeping with that of other public health care systems. Therefore it is necessary to look at the CHP system problems as one aspect of the reorientation process of public health care systems, and to work to find new ways to address these problems. 2) The location of the CHP post should be decided by the needs of the community in both the medical and preventive areas. If the people have a minimum need, the location of the CHP post should be altered and the existing roles of the CHP should be modified to allow for flexibility according to the community needs. 3) Use of the problem solving method in regular team meetings will prove to be as efficient as continuing education programs in improving job competancy. 4) The supervision of CHP's activities should be made by the same type professional personnel, that is, senior CHPs or charge nurses in the public health center at the county level. 5) The operational expensies of CHP post should be supported by the administrative department of the public health center and should create working conditions that will allow the CHP to concentrate on community health service programs. 6) The organizations for community participation, working committees, community health workers and a number of the local assembly, should be activated to provide for participation in finding solutions to health related problems in the com-mun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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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직자의 교육 훈련특성이 조직몰입을 통해 학습 전이에 미치는 영향 (Impact of Education and Training Characteristics of Incumbent on Learning Transfer through Organizational Commitment)

  • 이영은;이신복
    • 한국인터넷방송통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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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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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5-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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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논문에서는 IT 기업 재직자의 교육 훈련특성과 교육 성과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환경에서 기업에게 인적자원은 시장 경쟁력확보의 중요한 요소로써 교육 훈련을 통해 재직자의 역량육성과 기업 성과를 도모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퇴사율과 교육내용의 낮은 활용도로 기업들이 교육 훈련 투자를 망설이게 하고 있다. 이와 같은 이유로 인해 연구자들은 교육 훈련의 특성과 성과에 대해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지만, 교육 훈련특성과 조직몰입의 하위 요소, 현장 활용에 대한 세분화 되어진 연구는 미비한 편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교육 훈련특성 요인을 기존 연구를 통해 도출하고 조직몰입을 통해 실제적으로 재직자들이 업무 활용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지 보고자 한다. 그 결과 자기효능감은 조직몰입에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강사능력과 교육프로그램 적절성은 지속적 몰입과 정서적 몰입에 정(+)의 영향, 업무 관련성은 지속적 몰입과 정서적 몰입에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규범적 몰입은 학습 전이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결과는 강사 능력과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중요성을 높여야 한다는 의미로 보여지며, 교육 관련자들이나 관련 기업들에게 기초자료로 제공하고자 한다.

경호관련 전공 대학생들의 취업스트레스와 진로결정 자기 효능감에 관한 연구 (The Study about the Effect on Self-effectiveness of a Course Decision of Duty Stress in the College Students Related to Guard Major Study - Centering Around Gwang-ju and Jeonnam Region -)

  • 김평수;김공;서석윤;김영남
    • 시큐리티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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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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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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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경호관련 전공 대학생들의 취업스트레스가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연구이다. 이를 위해 2011년 4월 광주 전남 지역 대학교에 재학 중인 경호관련학과 학생들을 모집단으로 선정하였고, 표본추출은 무작위표본추출, 설문조사는 자기평가기입법을 실시하여 총 171(85.5%)명의 자료를 최종 분석 자료로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for Win Version 17.0 통계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각 변인들 간의 Pearson's 상관관계분석과 다중회귀분석(Multiple Regression Analysis)을 실시하였으며 다음과 같은 결론을 도출하였다. 첫째, 취업스트레스의 가족환경스트레스, 학업스트레스가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의 목표 선택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가족환경은 정(+), 학업은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취업스트레스의 모든 요인이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의 직업정보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취업스트레스의 학교환경스트레스가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의 문제해결에 통계적으로 정(+)의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취업스트레스의 성격스트레스, 취업불안스트레스가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의 미래계획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성격은 부(-), 취업불안은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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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의 성장환경에 따른 진로의사결정의 유형과 자기효능감의 차이 (The Difference of Growth Environment and High School Students' Career Decision Making)

  • 김진희;백선아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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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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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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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의 목적은 고등학생의 성장환경에 따라 진로의사결정에 차이가 있는가를 알아보는 것이다. 고등학생 6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하여 539부를 최종분석에 사용하여 성장환경 변인에 따라 군집분석을 실시하여 2개의 집단으로 구분하였다. 군집 A와 B는 성장환경에서 독립-성취 지향 요인을 제외하고 나머지 하위 요인의 점수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어 성장환경의 특성이 서로 다른 집단임을 검증하였다. A group는 B group보다 정치적 사회적 지적 문화적인 활동에 관심을 갖고, 사회적 활동과 여가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윤리적 도덕적 종교적 문제와 가치를 강조한다. 진로의사결정의 합리적 유형 점수는 A group보다 B group이 높고, 의존적 유형 점수는 A group이 B group보다 높다. 직업정보수집은 A group이 B group보다 점수가 높고, 목표설정과 자기평가 요인에서는 B group이 A group보다 점수가 높다. 성장환경의 특성에 따라 진로의사결정 유형과 자기효능감 점수는 차이가 있으므로 가정에서는 자녀에게 긍정적인 성장환경을 제공하는 것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자극과 풍부한 경험이 제공되는 성장환경을 조성해 줌으로써 자녀들이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진로를 탐색하고 결정하는데 도움을 주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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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과대학 교수들의 탈진: 부산·경남지역 3개 의과대학 교수 탈진 빈도와 양상 (Burnout among Medical School Faculty Members: Incidence and Demographic Characteristics at Three Medical Schools in the Busan and Gyeongnam Area of Korea)

  • 서지현;김부경;배화옥;임선주;김경한
    • 의학교육논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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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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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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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Few studies have examined burnout among the faculty of medical schools in the Republic of Korea.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determine the level of burnout and its associated factors among the faculty members of three medical schools in the Busan-Gyeongnam area, and to summarise the available literature on burnout. We conducted the survey using a validated questionnaire that incorporated the Maslach Burnout Inventory-Human Services Survey (MBI-HSS) as well as questions about demographic characteristics, working experience, health, lifestyle, most time spent and most difficult work, and suicidal ideation and job quitting ideation of the survey participants. MBI-HSS scores were analysed in the three dimensions of emotional exhaustion (EE), depersonalization (De), and personal accomplishment (PA). Through the survey, the 186 professors, 49% among the total, provided data which were included in the present analysis. More than thirty per cent (37.1%) of the professors reported at least 1 symptom of burnout. For burnout dimensions, 11.8% of the respondents scored high for EE burnout, 25.3% for De, and 14.5% for PA, with 1.6% scoring high on all three dimensions of burnout. High burnout was found to be strongly associated with several of the variables under study, especially hours worked per week, self-rated health, career (range, 4 to 9 years), and age (range, 50 to 59 years). The EE score was highest for the professors who chose 'patient care' as the most difficult type of work. This study showed that just over one-third of professors have at least 1 symptom of burnout and working more hours per week, short length of work (years), and especially suicidal ideation seem to be associated with the burnout of medical school faculty members in the Busan-Gyeongnam area. In summary, a greater risk of burnout of physicians (including medical professors) seems to be associated with specialties at the front line of care, working more hours per week, work-life imbalance, low self-efficacy, depression, and conflicts with colleagues and patients.

최우수 여고생은 과학영재교육의 소외 집단인가? : PISA 문항의 과학성취도 상위 10% 고등학생의 과학 정의적 영역의 성차 분석 (Girls Left Behind in Science Gifted Education?: Gender Differences in Science Affective Domains among Top 10% High Achievers in PISA 2006)

  • 서혜애
    • 영재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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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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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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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우리나라 고등학교 최우수 여학생이 과학영재교육 대상에서 소외되고 있다는 점에 문제를 제기하였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PISA 2006 과학성취도 공개문항을 과학성취도 검사로 구성하여 실시하고 상위 10%에 속하는 우리나라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의 과학성취도와 과학 정의적 영역의 성차를 탐색하였다. 2008년 7월 전국적으로 표집된 41개교 1,409명을 대상으로 과학성취도 검사와 과학 정의적 영역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이 가운데 상위 10% 과학성취도를 성취한 132명 결과의 성차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상위 10% 남학생과 여학생의 과학성취도에는 유의한 성차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과학성취도에 영향을 주는 과학 정의적 영역의 대부분 요인에서도 성차는 유의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우리나라 최우수 여학생도 최우수 남학생만큼 과학을 즐기고 자아 개념 및 자기 효능감을 가지며 장래직업으로서 과학과목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고찰되었다. 과학 정의적 영역의 일부 문항에서는 유의한 성차가 나타났으며, 이 요인들은 가정과 학교의 교육여건이나 과학과목의 교육내용, 교사의 교수학습지도 전략을 통해 개선할 수 있음을 시사하였다. 결론적으로 우리나라 최우수 여학생에게 과학영재학교, 과학고등학교 등 과학영재교육의 기회가 평등하게 제공되어야 할 것으로 밝혀졌다.

NCS업무처리능력군이 진로결과기대와 진로준비행동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전문대학 학생을 중심으로- (A Study on the Effect of NCS Task Processing Capability Group on Career Outcome Expectation and Career Preparation Behavior -Focused on College Students-)

  • 성행남;조동환
    • 경영과정보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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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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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7-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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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의 목적은 먼저 전문대학 학생의 NCS 업무처리능력군(문제해결능력, 정보능력, 기술능력, 자원관리능력, 조직이해능력)과 진로효능감 간의 영향 관계를 실증분석하기 위함에 있다. 그리고 이 진로효능감과 진로결과기대 및 진로준비행동 간의 영향관계에 대해 실증분석하기 위함이다. 사회인지진로이론 및 자기효능감 관련 기존의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한 실증분석의 결과를 요약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전문대학 학생의 진로결과기대와 진로준비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선행 영향요인으로 진로효능감 요인을 확인하였다. 둘째, 업무처리능력군 중 문제해결능력, 정보능력, 자원관리능력, 조직이해능력은 진로효능감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마지막으로, 업무처리능력군 중 기술능력은 진로효능감에 유의한 영향관계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는 전문대학 학생의 진로효능감을 향상 시킬 수 있는 학과 차원의 행정지원과 교수자의 상담 및 멘토링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비교과과목의 개설과 교수평가 지표 항목의 개발 등의 정책적 제안이 가능함을 확인한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더불어 본 연구에서는 조직이해능력, 정보능력, 자원관리능력, 그리고 문제해결능력이 진로효능감에 미치고 이는 다시 진로결과기대와 진로준비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 되었기에 해당 능력과 관련된 비교과목의 개설 및 특화 및 특강 프로그램을 위한 준비와 진행의 정책적 제안이 가능함을 확인한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한계를 제시하였다.

중국 초로(初老) 집단의 모바일 결제 플랫폼에 대한 수용성 연구 (A Study on the Acceptability for Mobile Payment Platforms by China's Early Elder People)

  • 포력원;반영환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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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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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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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통계에 따르면 중국 모바일 결제 유저의 규모는 매년 성장 추세를 보이지만 60세 이상 집단에서 모바일 결제의 사용 비율은 아직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중국 초로(初老) 집단이 모바일 결제 플랫폼에서 일반적으로 낮은 사용률을 나타내는 원인에 대한 탐구를 목적으로 하며, 문헌 연구를 바탕으로 설문조사와 실지 인터뷰를 결합하여 연구한 결과 중국 초로 집단의 모바일 결제 플랫폼 사용에 대한 주요 장애는 수용적 장애라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따라서 유저 체험 연구 방법을 기술 수용 모델(TAM)과 결합하여 새로운 연구 모델을 구축했으며, 이 모델에서 수용적 행동에 영향을 끼치는 5개 가정 요소를 정리 및 귀납하였다. 마지막으로 공분산 분석 방법을 통해 가설 요소를 검증하고 만족도(SA), 인지된 유용성(PU)과 업무 관련도(JR)의 계수가 각각 0.001, 0.000, 0.004이며, 이는 모두 0.05보다 낮으므로 수용성에 대해 선명한 정(+) 방향의 영향이 있는 것이다. 이외에 인지된 용이성(PE)과 자아 효능감(SE)은 수용성에 대해 정(+) 방향의 영향이 없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최종적으로 유저 체험에 대한 새로운 수용 모델을 구축하여 모바일 결제 플랫폼의 개발 업체와 디자이너들이 수용적 관점에 따른 제품 개발을 위한 이론적 근거를 제공했으며, 이를 통해 더 많은 노인 유저에게 적합한 모바일 결제 방식을 개발하여 모바일 결제에 대한 노인의 수용도를 제고하고자 한다.

창업기회인식이 창업의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탐색적 연구: 긍정심리자본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The Impact of Perception of Entrepreneurial Opportunity on the Entrepreneurial Intention: Focusing on Positive Psychological Capital)

  • 장현철;김종성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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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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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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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최근 국내 일자리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정부 부처에서는 많은 예산을 투입하여, 예비창업자의 창업을 장려하고 있다. 창업의 성공에 중요한 것은 창업을 시작하기 전 다양한 창업기회인식, 시도를 통한 경험인데, 예비창업자들은 정부 부처에서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창업 교육을 통해 기회인식에 관한 경험을 수행하고 있다. 그러나 실제 예비창업자들은 다양한 정부 지원 사업을 통해 창업 교육, 초기 사업화 자금 등의 지원을 통해 다양한 창업기회를 인식·모색 하지만 실제 창업으로 이루어지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 선행연구에서는 창업기회인식이 성별 등 다양한 변수에 의해 창업의도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밝히고 있으나, 창업기회인식과 창업의도 사이에서 어떤 블랙박스가 존재하는지에 연구는 부족한 상황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창업의도를 향상하기 위한 주요한 방법으로 긍정심리자본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긍정심리자본이 창업기회인식과 창업의도 사이에서 매개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지 탐색적으로 분석하는데 있다. 연구 결과 창업기회인식이 창업의도에 영향을 미치고, 창업기회인식과 창업의도 사이에서 긍정심리자본이 매개효과가 있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는 창업기회를 인식 후에 이것이 실제 창업의도로 이어지려면 긍정심리자본이 중요하다는 의미이다. 따라서 현재 창업생태계에 있는 예비창업자들의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창업기회인식과 긍정심리자본을 향상 시킬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겠다.

결혼이주여성의 직업적응 프로그램 개발 및 효과 (The Development and Effects of Vocational Adjustment Program for Marriage Immigrant Women)

  • 김병숙;안윤정;송혜령
    • 한국심리학회지: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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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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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5-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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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취업욕구가 높은 결혼이주여성들이 한국에 정착하여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역할하는데 필수적인 직업적응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검증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일반 대상과는 다른 결혼이주여성의 특수한 논점과 경험을 반영하여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설문조사, 결혼이주여성 면담, 관계자 면담 등의 결과를 통하여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결혼이주여성 직업적응 프로그램은 다문화의 이해, 기초적인 경제개념에 대한 이해 및 활용, 직업 및 노동시장의 이해, 자기이해와 분석, 조직적응과 직무능력의 배양, 진로목표설정 등 6회기로 구성하였다. 직업적응 프로그램에 대한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을 선정하고 실험집단에는 프로그램을 실시한 후 두 집단의 사전 사후 검사를 통해 효과검증을 한 결과 직업적응 프로그램을 받은 결혼이주여성들은 진로정체감, 직업정보, 직업문화적응, 진로포부에 있어서 유의미한 차이가 드러났다. 이러한 결과는 직업적응 프로그램이 취업을 희망하는 결혼이주여성에게 한국의 직업세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진로를 설계하고 준비함으로써 더 나은 미래를 기대하고 보다 긍정적으로 한국 사회에 적응하도록 지원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