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Inhibition of nitric ox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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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W 264.7 대식세포 염증반응에 대한 털연리초 에탄올 추출물의 항염증 효과 (Effects of Ethanol Extract from Lathyrus palustris on Anti-inflammation Response of RAW 264.7 Cell)

  • 남정환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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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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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7-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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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염증은 신체 특정 조직의 감염 및 손상에 관한 생체 반응이며, 매개하는 주요 대상은 면역세포이다. 염증은 급성과 만성 염증으로 나뉘며 신체 조직의 감염 및 손상부위의 규모에 따라 구분할 수 있다. 염증의 범위가 크게 발현되거나 급성염증 형태로 진행되지 않을 때 만성 염증으로 진행되며 대표적인 만성 염증 질환인 장 질환(Inflammatory bowel disease)의 일종인 크론병(Crohn's disease)이나 관절질환인 류머티스성 관절염(Rheumatoid arthritis)으로 나타난다. 낮은 수준이기는 하나 비만 역시 염증성 질환으로 분류할 수 있다. 연리초속 식물이 고래에 신장염을 치료하는 민간처방으로 주로 사용됐기에 이에 착안하여 털연리초(Lathyrus palustris)를 이용하여 세포독성과 항염증 활성 효과를 평가하였다. 대식세포인 RAW 264.7 세포에서 염증 유발 인자인 lipopolysaccharide (LPS)로 자극 후 NO와 PGE2 같은 염증 매개 물질들의 억제 효과를 확인하였다. 털연리초 에탄올 추출물을 처리한 후 염증 매개 물질의 저해율(%)을 측정했을 때 NO 및 PGE2 생성을 농도 의존적으로 현저하게 억제하는 농도는 40 ㎍/mL이었으며 특이적으로 PGE2 발현을74% 이상 강력히 억제함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결과는 털연리초의 에탄올 추출물이 유의성 있는 항염증 효과를 나타내었고 이러한 생리활성 효과는 예방의학적 소재로서의 가능성을 충분히 제시할 수 있기에 염증 질환의 예방 및 비만 억제를 위한 기능성 건강식품의 개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염증과 관련된 사이토카인 물질인 IL-4, IL-13 및 염증 지표 단백질인 iNOS, COX-2의 억제 메커니즘과 항염증 활성을 나타내는 핵심 성분의 추가적인 연구가 차후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Malus huphensis, Ophiorrhiza cantonensis, Psychotria rubra 에탄올 추출물의 항산화 및 항염증 활성 (Anti-Oxidative and Anti-Inflammatory Effects of Malus huphensis, Ophiorrhiza cantonensis, and Psychotria rubra Ethanol Extracts)

  • 진경숙;권현주;김병우
    •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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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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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5-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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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에서는 식물자원으로부터 생리활성을 보유한 새로운 기능성 소재를 찾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수종의 중국 자생 식물을 분석하여 강한 항산화능을 보유한 3종(Malus hupehensis, Ophiorrhiza cantonensis, 그리고 Psychotria rubra)을 선별하고, 각 추출물의 항산화능과 항염증 생리활성을 분석하였다. 먼저 각 추출물의 항산화능을 DPPH radical 소거능을 통해 분석한 결과 모두 양성 대조군으로 사용한 ascorbic acid와 유사한 정도의 높은 활성을 보여 각 소재가 매우 강한 항산화능을 보유함을 확인하였다. 또한 RAW 264.7 세포주에서 $H_2O_2$ 및 LPS에 의해 유도된 ROS에 대한 각 추출물의 소거능을 분석한 결과에서도 농도의존적인 강한 소거능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대표적인 항산화효소 중 하나로 항산화능 보유 천연물에 의해 발현이 유도되는 HO-1 및 그 전사 인자인 Nrf-2의 단백질 발현이 각 추출물의 처리에 의해 증가됨을 보였다. 한편 각 소재가 LPS에 의해 유도된 NO 생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모두 농도의존적인 NO 생성 저해능을 보였으며 이는 NO 생성 단백질인 iNOS의 발현 저해에서 기인함을 확인하였다. 이와 같은 각 소재의 NO 생성 및 iNOS 발현 억제 효과는 염증 상위신호 전달계인 NF-${\kappa}B$ 및 AP-1의 조절을 통해 일어날 가능성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중국 자생 식물 3종의 높은 항산화능과 항염증 활성을 처음으로 확인하였으며 향후 기능성 소재로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Decaisnea insignis 에탄올 추출물의 항산화 및 항염증 활성 (Anti-oxidative and Anti-inflammatory Activities of Decaisnea insignis Ethanol Extract)

  • 진경숙;이지영;권현주;김병우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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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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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3-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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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에서는 식물에 존재하는 신규 기능성 소재 개발의 일환으로 Decaisnea insignis 에탄올 추출물(DIEE)의 항산화 및 항염증 생리활성을 분석하였다. 먼저 DIEE의 항산화능을 DPPH 라디칼 소거능을 통해 분석한 결과 양성 대조군으로 사용한 아스코르빈산과 유사한 정도의 높은 소거활성을 보여 DIEE가 매우 강한 항산화능을 보유함을 확인하였다. 또한 RAW 264.7 세포주에서 $H_2O_2$ 및 LPS에 의해 유도된 ROS에 대한 DIEE의 소거능을 분석한 결과, 농도의존적인 강한 ROS 소거능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대표적인 항산화효소 중 하나로 항산화능 보유 천연물에 의해 발현이 유도되는 hemeoxygenase 1 (HO-1) 및 그 전사 인자인 nuclear factor-E2-related factor 2(Nrf2)의 단백질 발현이 DIEE의 처리에 의해 유의적으로 증가됨을 보였으며 이러한 HO-1 및 Nrf2의 발현 유도는 상위신호전달계인 MAPKs에 의해 조절될 가능성을 보였다. 한편 DIEE가 LPS에 의해 유도된 NO 생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농도의존적인 NO 생성 저해능을 보였으며 이는 NO 생성 단백질인 iNOS의 발현 저해에서 기인함을 확인하였다. 이와 같은 DIEE의 NO 생성 억제 효과는 염증 상위신호전달계인 $NF-{\kappa}B$ 및 AP-1의 조절을 통해 일어날 가능성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DIEE의 높은 항산화능과 항염증 활성을 처음으로 확인하였으며 향후 기능성 소재로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황토노각플러스 추출물의 항산화, 항염 및 항미생물 효능 (Anti-oxidant, Anti-inflammation and Anti-microbial Effects of Hoangtonogak Plus Extracts)

  • 조준희;이지안
    • 융합정보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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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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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3-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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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에서는 황토노각플러스 추출물의 생리활성 평가를 통해 화장품 원료로서의 가능성을 조사하였다. 황토노각 플러스 추출물에 대한 항산화 효과는 DPPH/ABTS 라디컬 소거능 활성 및 FRAP 분석, 세포 생존율은 MTT assay, 항염증 효과는 nitric oxide(NO) 생성억제 및 iNOS 단백질 발현 수준, 항균 효과는 총 3종 균주 Staphylococcus aureus, Staphylococcus epidermidis 및 Escherichia coli에 대한 한천 확산법을 측정하였다. 메탄올추출물(MN)과 열수추출물(WN)의 총폴리페놀 함량은 각각 2.92±0.01 mgGAE/g, 1.67±0.02 mgGAE/g로 나타났다. MN 추출물의 DPPH, ABTS 및 FRAP 값은 모든 농도에서 WN 추출물보다 높게 나타났다. RAW264.7 세포에 대한 두 추출물의 세포 독성은 관찰되지 않았다. 더욱이 1 mg/mL농도에서 MN과 WN 추출물의 NO 생성량은 11.69 μM과 20.4 μM로 측정되었으며, MN 추출물의 iNOS 단백질 발현 수준은 추출물 농도 의존적으로 억제되었다. 또한 MN 추출물은 S. epidermidis 균주에서만 항균효능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들로 황토노각플러스 추출물은 항산화, 항염, 항균효능을 지닌 천연물질 후보로써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

팽이버섯 추출물의 항산화 및 항염증 활성 (Antioxidant and Anti-inflammatory Effect of Extracts from Flammulina velutipes (Curtis) Singer)

  • 강현우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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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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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2-1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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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팽이버섯으로부터 열수 및 에탄올 추출물의 항산화와 항염증 활성을 탐색하였다. 라디칼 소거능을 측정한 결과, DPPH 라디칼 소거능은 팽이버섯 열수 추출물의 경우 천연 항산화제인 비타민 C보다 활성이 우수하지는 않지만 다른 종류의 버섯 추출물보다 우수한 효능을 확인하였고 추후 분리, 정제를 통하여 유효 물질을 발굴하여 새로운 소재를 찾아내는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ABTS 라디칼 소거능과 FRAP을 이용한 총항산화 효능에 관한 결과에서도 팽이버섯 추출물이 항산화 효과를 나타내는 것을 확인하였고, FTC법을 이용한 지질과산화 억제 효능을 살펴본 결과도 마찬가지로 열수 추출물이 에탄올 추출물보다 항산화 활성이 우수한 것을 확인하였다. 한편, 세포 독성을 살펴보기 위하여 항산화력이 우수한 팽이버섯 열수 추출물을 이용하여 정상 신경세포에 MTT assay를 수행한 결과, 세포의 생존율은 1.0 mg/mL의 이하 농도까지는 생존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을 확인하였고 신경세포 보호효능 실험에서는 1.0 mM $H_2O_2$로 유도시킨 세포사에 대해 농도의존적인 신경세포 보호 효과가 있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마크로파지 세포에서도 독성에 대하여 신경세포와 유사한 결과를 확인하였다. NO의 저해효능도 농도 의존적으로 감소하였고 추가적으로 세포의 유전학적 분석인 western blot으로 iNOS와 COX-2를 수행하였을 때 LPS군에 비해 팽이버섯 열수 추출물군에서 iNOS 단백질 발현량이 감소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하지만 좀 더 명확한 결과를 위하여 차후 효소활성 및 동물연구 등이 추가적으로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해조 다당류 추출물의 항균성 및 항염증 기능성평가 (The Functional Effects of Anti-microbial Activity and Anti-inflammatory of Seaweed polysaccharide Extracts)

  • 김현경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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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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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1-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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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해조 다당류 추출물을 화장품 원료로 사용할 수 있는지 평가하고자 하였다. 항균 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해조 다당류 추출물로 부터 Staphylococcus aureus (S. aureus) 균주에 대한 항균활성을 측정하였다. 또한, RAW 264.7 세포에서 항염증 효과가 확인되었으며, 해조 다당류 추출물을 Sprague-Dawley (SD) 흰쥐의 등쪽 피부에 적용하여 단회투여독성을 평가하였다. 그 결과, 해조 다당류 추출물은 피부섬유 아세포에서 최대 $1,000{\mu}g/mL$ 농도에서 세포 독성을 나타내지 않았다. 또한, 1 % 해조 다당류 추출물로 처리되었을 때, $1.52{\pm}0.34cm$로 생육저해환이 형성되어 S. aureus 균주에 대한 항균 활성을 확인하였다. 해조 다당류 추출물을 RAW 264.7 세포에 처리하면 농도 의존적으로 산화 질소 (NO)의 생성이 감소하고 인터루킨 1 베타 ($IL1{\beta}$), 종양 괴사 인자 알파 ($TNF{\alpha}$)와 같은 염증 관련 사이토카인의 생성이 증가하였으며, 프로스타글란딘 E2 (PGE2)가 감소 하였다. 해조 다당류 추출물을 여러 농도로 흰쥐에 투여했을 때 증상은 14 일 이상 변하지 않았으며 췌장이나 장기 무게에는 변화가 없었다. 결론적으로 우리는 해조 다당류 추출물이 세포 독성을 나타내지 않았으며 항균 및 항염증 효과가 있음을 발견하였다. 따라서, 화장품 원료로 사용하기에 적합하다고 사료된다.

Ellagic acid가 대식세포의 면역조절작용에 미치는 영향과 Toll-like receptor 4 관련 작용기전 연구 (Study on the Immunomodulatory Effects of Ellagic Acid and their Mechanisms Related to Toll-like Receptor 4 in Macrophages)

  • 남궁승;김예진;김태성;손은화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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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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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1-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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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EA에 의한 대식세포의 활성화를 매개로 한 항암효과와 항암작용과 관련된 대식세포의 면역조절효과를 확인하였다. 연구 결과 EA에 의해 RAW264.7세포 및 peritoneal macrophage 모두에서 항암효과가 증가하였으며, 증가된 대식세포의 항암효과는 TLR4 signaling을 blocking하는 CLI-095을 함께 처리하였을 때 일부 감소되었다. 이는 EA에 의한 항암 효과가 부분적으로 TLR4를 경유하는 기전으로 나타나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EA에 대한 대식세포의 NO 분비조절효과를 측정하였으며, EA는 대식세포의 NO 생성을 증가시켰으나, 인위적으로 염증을 유발시켜 NO를 과도하게 분비한 상태에서는 NO 분비를 오히려 억제시키는 결과를 나타내었다. 이와 같이 EA에 의한 NO조절에 대한 이중 효과는 인체에 면역증강과 항염증 효과라는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내는 방향으로 조절하고 있으므로 EA를 이용한 항암요법의 보조제 및 면역보조제로써의 활용에 유익할 것으로 사료된다. 향후 EA에 대한 항암 작용 및 NO 조절에서 세포내 신호전달 작용기전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가 진행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약쑥(Artemisia princeps Pamp)의 항산화작용 (Antioxidative Properties of Artemisia princeps Pamp)

  • 홍정희;전정란;이주현;이인선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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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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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7-6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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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약쑥(Artemisia princeps Pamp) 추출물의 항산화 효능을 조사하고자, 약쑥 분획물을 이용하여 총 폴리페놀 및 플라보노이드 함량, 활성산소종 소거능 및 간 microsome을 이용한 지질과산화 억제효과 등을 관찰하였다. 약쑥의 폴리페놀 함량 및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EtOAc층에서 각각 $311.35{\mu}g/mg$$92.73{\mu}g/mg$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DPPH radical 소거능은 EtOAc층의 $IC_{50}$$52.71{\mu}g/mg$으로 분획물 중에서 가장 높은 소거능을 보였다. Superoxideanion의 소거능은 EtOAc층의 $IC_{50}$$26.47{\mu}g/mg$으로, 합성항산화제인 BHA($IC_{50}:\;49.78{\mu}g/mg)$ 보다 항산화 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Hydrogen peroxide 소거능은 n-BuOH층의 $IC_{50}$$166.44{\mu}g/mg$으로, BHA의 소거활성보다 유의적(p<0.05)으로 높음을 알 수 있었다. Hydroxyl 라디칼 소거능도 EtOAc층의 $IC_{50}$값이 $58.92{\mu}g/mg$으로, BHA($IC_{50}:\;80.85{\mu}g/mg)$보다 유의적(p<0.05)으로 높았다. NO 소거능은 EtOAc층의 $IC_{50}$$65.94{\mu}g/mg$으로, BHA와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간 microsome에서의 지질과산화 억제효과도 EtOAc층이 분획물 중에서 가장 우수하였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약쑥 분획물의 EtOAc층이 총 폴리페놀 및 플라보노이드 함량이 높음을 알 수 있었으며, 이에 따른 활성산소종 소거능 및 간 microsome을 이용한 지질과산화 억제효과도 관찰할 수 있었다.

국내 모유수유 유아의 분변에서 분리한 낙산균 Clostridium butyricum DIMO 52의 특징 (Characteristics of butyric acid bacterium, Clostridium butyricum DIMO 52, isolated from feces of Korean breastfeeding infants)

  • 모상준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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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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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5-7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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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Clostidium butyricum을 분리하기 위하여 국내 모유수유 신생아 분변으로부터 혐기성 균주를 선별하였고 버블을 생성하는 100개의 균을 확보하였다. 이중 Clostridium perfringens에 대한 항균력과 butyric acid의 생산이 가장 우수한 DIMO 52 균주를 선발하였고, 형태학적 특성, 생리 생화적 특성 및 16S rRNA 유전자 분석을 통하여 C. butyricum으로 동정되어 C. butyricum DIMO 52로 명명하였다. 성장률, butyric acid 생산 및 pH 변화를 배양 36시간 동안 모니터링하였다. 배양 24시간 후 DIMO 52 균주의 최대 성장에 도달하였고, butyric acid 최대 농도는 대략 34.73±4.27 mM이었으며, pH는 7.2에서 2.5로 변경되었다. DIMO 52 균주는 낮은 pH와 oxgall에 높은 저항성이 있다. pH 2에서 2시간 동안 접종의 약 67.5%의 유의성 있는 생존율을 보였다(p<0.05). 그리고, 0.3% oxgall이 함유된 RCM 액체배지에서 24시간 동안 접종의 약 64.9%의 유의성 있는 생존율을 보였다(p<0.05). 또한, DIMO 52은 Escherichia coli KCTC 2441와 Salmonella Typhimurium KCTC 1925에 대해 억제효과를 나타냈다. 두 균주에 대한 항균효과는 아마도 butyric acid에 의한 낮은 pH 때문인 것으로 보였다. 5×103 CFU/mL 생균수 까지는 RAW264.7 세포에 세포독성이 없는 것으로 관찰되었고, NO 생성을 억제할 수 있는 최저 균수를 확인한 결과 약 1×103 CFU/mL 생균수에서 LPS만 처리한 군 대비 약 33%의 NO 생성을 억제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p<0.01). 이 결과는 C. butyricum DIMO 52이 NO radical 소거 및 항염증 활성을 가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에서 분리된 C. butyricum DIMO 52의 프로바이오틱스 특성을 확인하였다.

사과/배 부산물 및 표고버섯균사체를 이용한 발효물 개발 (Development of an apple/pear pomace fermented with Lentinus edodes Mycelia)

  • 김진경;조승화;김은지;정도연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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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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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6-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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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표고버섯 균사체를 이용한 사과, 배 부산물의 기능성소재로의 활용가능성을 파악하고자 진행하였다. 사과/배 부산물 분말 농도 30% 및 미강, 대두박의 영양성분을 비율별로 첨가하고 Lentinula edodes KCCM 12339를 접종하여 온도 $24^{\circ}C$, 습도 80%에서 발효하였다. 사과/배 부산물 및 표고버섯 발효물의 효소활성은 전분분해 및 단백분해활성은 발효전과 발효후의 차이는 보이지 않았으며, cellulase 및 pectinase 활성에서 표고버섯 균사체를 이용한 사과/배 부산물 발효물이 더 높은 활성을 나타내어 가수분해 작용에 균사체가 작용함을 알 수 있었다. 사과/배 부산물 및 표고버섯 발효물의 생리활성은 DPPH radical 소거능, SOD-like activity, total polyphenol, ABTS radical 소거능, 베타글루칸 함량을 측정한 결과 사과/배부산물 보다 사과/배부산물 표고버섯 균사체 발효물이 더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다. Raw 264.7(대식세포)cell 배양 중 LPS를 처리하여 염증반응을 유도시켜 사과/배 부산물 및 표고버섯 균사체 발효물의 NO 생성능을 측정한 결과 발효하지 않은 사과/배 부산물보다 사과/배 부산물 표고버섯 균사체 발효물이 더 낮은 생성량을 보여 발효물 처리 시 염증유발을 억제하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사과/배 부산물의 표고버섯 균사체 발효를 통하여 다양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며, 천연 기능성 물질소재로 이용되기 위해서는 유효성분에 대한 균사체 발효 최적화 조건의 구체적인 연구가 더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