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Field-Experience Lear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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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자 인식 분석을 통한 여성 공학교육 방향 탐색 사례 연구 (A Case Study of Exploring the Direction of Woman Engineering Education by the Analysis of Learner's Recognition)

  • 허균;원효헌;이운식
    • 공학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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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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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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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정보화 사회에서 여성의 사회 참여와 인적 개발은 국가 경쟁력 강화의 필수 요건이 되었다. 최근 공학계열에서도 꾸준히 여성 인력이 늘어나고 있으며, 여성들의 특성인 섬세함과 정확성은 공학인으로 성공할 수 있는 중요한 요인으로 인식되기도 한다. 하지만, 공학교육에서 여성을 위한 제도나 환경적 배려가 없는 실정이며, 여성인적자원 개발을 위한 체계적 연구들은 많이 부족한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학습자 인식 분석을 바탕으로 여성공학교육의 방향을 탐색해 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여성 공학교육에 대한 인적자원개발적 맥락 관점과 교수학습 방법적 관점에서 문헌조사를 실시하였으며, 공학교육에 대한 학습자 인식 분석과 전문가 협의 등을 통한 여학생 공학교육의 현황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한 권고사항들을 제안하였다. 399명(남: 206명, 여: 193명)의 P 대학 학습자 인식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a)교과이론 이해도, (b)만족도, (c)동기, (d)학습 능력, (e)부모 기대, (f)수업 즐거움, (g)교과 성적 기대에서 성별에 따른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이를 바탕으로 권고사항을 인지적 영역, 정의적 영역, 동기적 영역, 교수학습 전략 및 환경 제도 개선 영역의 관점에서 도출하였다. 본 연구 결과는 여성 인적자원개발을 위한 단초를 제공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한다.

초등수학 영재학급의 운영 실태 및 프로그램 분석 (An Analysis of an Elementary Math Class Program for Gifted Students and Its Current Status)

  • 김상미;최창우
    • 한국수학교육학회지시리즈C:초등수학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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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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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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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대구광역시 소재 4개 학교의 초등수학 영재 학급 운영계획서와 프로그램을 분석하여 영재학급의 운영 실태를 파악하고 프로그램이 내용 영역과 유형별로 적절하게 편성되어 운영되는지 살펴보았다. 먼저 초등수학 영재학급 운영계획서 분석틀에 따라 분석한 결과 영재학급 평가, 학부모 연수, 진로지도 및 상담활동에 관한 계획은 대부분 수립되어 있지 않았고 영재학급 학생 선발 과정에서 여러 검사방법과 도구를 활용하거나 다단계에 걸친 종합적인 판별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었다. 또한 연간지도계획이 교과교육과 현장학습에 그치고 있으며 영재학급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한 행 재정적 지원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프로그램은 학년별로 내용의 중복은 없으나 전 영역이 균형 있게 다루어지지 않고 있었으며, 자료 개발 부족 및 운영에 대한 지원 미흡으로 다양한 유형의 프로그램이 균형 있게 활용되지 않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의 결과로부터 초등수학 영재학급 운영의 종합적인 관리체계와 교육프로그램 질 관리 시스템의 정비가 이루어진다면 영재교육의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다.

FGI 분석을 통한 놀이교육 활성화 방안 연구 (A Study on the Activation Plan of Play & Education Based on Focus Group Interview)

  • 박혜진;김용영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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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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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5-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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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최근 아동을 대상으로 교육과정에 놀이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지원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놀이가 교육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제공되기 위해 필요한 요소들과 현재의 운영 현황을 토대로 놀이교육이 활성화 될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놀이 전문가 및 학부모 대표 9명을 선정하여 FGI(Focus Group Interview)를 시행하였다. FGI의 질문은 (1) 놀이 및 부모교육 지원 조직 설립과 공동운영, (2) 기존 교육 프로그램 참여에 따른 개선사항, (3) 놀이교육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 (4) 놀이교육 지원 인력에게 필요한 역량, (5) 놀이교육의 질 제고를 위한 프로그램 평가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하였다. FGI 조사를 통해 교육현장에서 아동의 긍정적인 성장발달 도모 및 체계적 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놀이교육 운영 방안을 도출하였다. 교육현장에서 놀이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아동과 부모를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되는 센터 설립과 동시에 놀이를 중심으로 통합적 접근이 가능하도록 운영할 필요가 있다. 또한 아동의 창의적 사고를 촉진할 수 있도록 예술 영역의 프로그램을 개발 지원될 필요성이 있다. 이와 같은 연구결과를 토대로 놀이교육에 대한 구체적 목표 달성 및 질적 제고를 위한 방향으로의 후속연구를 제안하였다.

가상현실 교육적 활용에 대한 교수자의 인식조사 (Investigating the perception of instructors on the use of virtual reality education)

  • 김지효;박성만;이영림;주미란;박은서;박종태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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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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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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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이 연구의 목적은 영어교육에서 가상현실 활용 교육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지기 위한 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하여 영어교육 현장 교사를 대상으로 가상현실을 활용한 영어교육에 대한 인식을 종합적으로 조사·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현직교사들은 가상현실 활용 영어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교사가 가상현실 활용 교육에 대해 심리적 부담감을 호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가상현실 기반 영어콘텐츠가 교육현장에 실용적일 것이라는 기대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반응보다 부정적인 반응이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가상현실 활용한 영어교육이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가상현실의 교육적 활용에 대한 경험공유, 다양한 가상현실 콘텐츠 제공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넷째, 가상현실 교육적 활용을 위해서는 가상현실을 적용한 교수학습 방법교육 및 연수와 가상현실 활용 교육에 대한 가이드라인 제공에 대한 요구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탐방객 방문 동기 분석을 통한 선운산도립공원 관리 방안 (Management of Visitors in the Seonunsan Provincial Park through an Analysis on Visitors' Travel Motivations)

  • 성찬용;김동필;조우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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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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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47-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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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선운산도립공원 탐방객 290명을 설문조사하여, 탐방객들의 공원이용 특성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도립공원관리를 위한 시사점을 도출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탐방객 설문은 응답자의 사회경제적 특성, 선운산도립공원 이용 특성, 방문 동기, 공원 탐방 만족도에 관한 문항들로 구성하였다. 조사 결과 탐방객들은 공원 방문 전 공원에 관한 정보 수집을 하지 않는 경우가 많았고, 선운산도립공원과 주변 관광지를 연계해서 여행하는 경우도 많지 않았으며, 고창 생물권보전지역에 대한 인지도 또한 크지 않아, 공원관리 주체인 고창군의 적극적 홍보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들의 16개 방문 동기를 요인분석한 결과, 선운산도립공원 탐방객들의 방문 요인은 '고지대 등산형', 자연학습이나 캠핑 등을 위한 '체험 관찰형', 가족이나 친구와의 '친목 도모형'으로 요약할 수 있었다. 공원 방문 목적에 따른 공원 이용 만족도를 살펴보기 위해, 요인분석에서 추출한 세 가지 방문 요인과 응답자의 사회경제적 특성 변수들을 독립변수로 하고 다른 사람에게 선운산도립공원 방문을 추천하는 정도를 종속변수로 하는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3가지 방문 요인 중 '고지대 등산형' 요인만이 방문 추천 의사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주었고, 다른 요인은 영향이 없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는 선운산도립공원이 등산객들에게만 만족스러운 경험을 제공할 뿐, 점차 증가하고 있는 체험 관찰형 탐방객 수요에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 환경해설과 같은 참여형 프로그램 개발이 요구된다.

초·중등 과학교사들의 통합과학교육에 대한 인식과 교사 전문성에 관한 10년 주기(2008-2018) 비교 연구 (A Decade of Comparative Study on the Changes in Elementary and Secondary School Science Teachers' Professionalism and Perceptions of Integrated Science Education)

  • 맹희주;손연아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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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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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7-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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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창의융합 인재 양성의 중요성으로 우리나라 교육과정도 융합과 통합교육을 지향하며 많은 변화가 있었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과학과 교육과정의 변화와 더불어 최근 10년간 과학교사들의 통합과학 교육에 대한 인식과 전문성이 어떤 변화가 있는지 알아보았다. 이를 위해 서울과 경기도 소재의 2007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되고 있었던 2008년도의 초·중등 과학교사 359명과 2015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되고 있었던 2018년도의 초·중등 과학교사 360명을 대상으로 통합과학교육에 대한 인식과 전문성(PCK)에 대하여 10년간의 변화를 살펴보았으며, 분석 결과에 따른 결론은 다음과 같았다. 첫째, 2018년 초·중등 과학교사들은 통합과학교육에 대한 인지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높아졌음에도 불구하고 '보통'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통합과학교육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교사의 전문성 향상, 교수학습 자료의 제공, 학습내용의 축소, 학생 수 감소와 시간표의 융통성 확보, 학생과 학부모의 통합과학교육에 대한 인식 확대의 필요에 대한 인식도 유의미하게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셋째, 자기진단에 의한 PCK 조사 결과, 교과 내용 지식 확보 능력, 통합과학교육과 관련된 교육과정의 이해와 수업 구성 능력, 통합적 교수 전략 능력, 통합적 수업을 위한 교수학습 환경 조성 능력, 통합과학교육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노력 등 통합과학교육에 대한 교사들의 PCK는 10년 전에 비해 유의미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최근 융복합 교육의 강조로 현장에서 융복합 수업의 적용 경험이 많아졌으며, 교육 패러다임의 변화에 부합하고자 하는 과학교사들의 지속적인 노력의 결실로 보여졌다.

일반교사들의 영재교육에 대한 인식변화와 전문성 신장 (Professional Development and Perceptual Changes in Gifted Education by Regular Classroom Teachers)

  • 전미란;허무열
    • 영재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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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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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8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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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에서는 일반교사들을 대상으로 영재와 영재교육 관련 이론 강좌와 참관 및 실습 과정의 사전/ 중간/ 사후기록지를 작성하게 하여 영재의 특성, 교수학습, 그리고 영재교사에 대한 인식 변화를 알아보고, 각 과정의 효과성을 알아보았다. 사전 또는 중간기록지에서는 영재학생의 지적 특성은 상위사고력과 창의성을, 정의적 특성으로는 높은 동기나 흥미, 과제집착력 등 주로 기존 문헌이나 교재에 나타난 특성을 많이 언급하였지만, 사후기록지에서는 표현력 부족, 경쟁심, 좌절 등과 같이 실제 관찰했던 특성에 대한 언급이 증가한 것을 볼 수 있었다. 또한 교수학습에서도 사후기록지에 영재들에게 적절한 차별화된 교수학습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다양한 교수학습에 대해 강조하는 것을 볼 수 있었으며, 영재교사에 대한 인식도 모든 요소가 사전기록에서보다는 사후기록에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교사들의 직접 경험을 통하여 이론 강좌와 참관 및 실습의 효과성을 알아본 결과 교사가 될 때 전혀 듣지 못했던 내용으로 한 분야에 전문성을 기르게 되었으며, 이론 강좌와 참관 및 실습 과정이 각각 효과적이었고, 결국 두 과정은 상호보완적으로 그 역할을 하였음을 알 수 있었다. 영재선발에서 교사추천이 강화된 시점에서 본 연구는 일반교사들을 대상으로 영재와 영재교육 전문성 교육을 통한 인식변화를 알아봄으로써 교육현장에 시사점을 알 수 있었다.

중등 전자기 수업에서 사용하는 시각적 표상에 대한 교사 인식 및 활용 실태 (Secondary Science Teachers' Perception about and Actual Use of Visual Representations in the Teaching of Electromagnetism)

  • 윤혜경;조광희;조헌국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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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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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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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에서는 중등 전자기 수업에서 사용하는 시각적 표상의 역할에 대한 교사의 인식과 활용 실태를 조사하고 시각적 표상 활용과 관련해서 교사가 겪는 어려움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조사는 온라인 설문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과학교사 121명이 참여하였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교사들은 전자기 수업에서 시각적 표상 활용의 중요성에 대해 전반적으로 동의하였으나, 시각적 표상을 주로 과학 지식의 전달 도구로만 인식하는 경향이 있었다. 실제 수업에서 활용하는 방식은 주로 인터넷을 검색을 바탕으로 컴퓨터를 활용해 제시하는 방법을 가장 많이 사용하였다. 구체적으로 전자기 수업에서 널리 활용되는 세 가지 시각적 표상(검전기의 정전기 유도, 전류 주변의 자기장, 전동기의 구조와 원리)에 대해 활용 방식을 조사한 결과, 학생 중심 활용보다 교사 중심 활용이 두 배 가량 많았고, 시각적 표상의 '해석', '구성', '적용', '평가'와 관련해서는 '교사의 구성'이 가장 빈번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교사 중심의 시각적 표상 활용 실태는 시각적 표상의 역할에 대한 교사의 제한적 인식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주어진 세 가지 시각적 표상 활용과 관련된 교사의 어려움은 크게 '교사 자신', '학생', '표상 자체의 특성', '자료 부족이나 수업환경'에 기인한 것으로 범주화되었다. 시각적 표상의 연구와 개발에 있어서 이러한 요인들이 적극 고려되어야 하며 과학 수업에서 시각적 표상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시각적 표상의 역할에 대한 교사의 인식이 확장되도록 하고, 교사의 표상 활용 능력을 증진시키는 것이 필요하다.

위암 수술의 질 관리 (Quality Assurance of Gastric Cancer Surgery)

  • 이혁준;양한광
    • Journal of Gastric Can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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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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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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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질 관리란 진료 행위의 표준화 작업과 행위의 다양한 평가를 통해서 더 나은 치료 결과를 얻고자 이루어지는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작업이다. 일반적으로 외과 영역의 질 관리는 항암화학치료나 방사선치료에 비해 적용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최근 다기관 전향적 임상시험이 활발히 진행되면서, 두 가지의 수술법을 비교하거나 수술 전후 보조요법의 유용성을 확인하는 임상 연구에서 있어서 수술의 질 관리의 중요성이 점점 더 강조되고 있다. 위암의 경우 몇몇 대규모 전향적 임상시험이 시행되었으나 수술의 질 관리가 만족할 만한 수준으로 유지된 경우는 많지 않다. 유럽에서 시행되었던 D1-D2 림프절 절제술 비교 임상시험은 수술의 질 관리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연구였으나 우리나라의 실정과는 차이가 있는 반면, 현재 일본에서 시행 중인 D2와 D2 및 대동맥 주위림프절 절제술을 비교하는 임상시험에서는 우리에게도 적용 가능한 질 관리 프로그램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 향후 위암 수술에서의 다기관 무작위 전향적 임상시험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learning curve 와 연간 증례 수를 고려한 치료자의 선택, 다양한 교육 및 의견 교류를 통한 수술 방법의 표준화, 체계적이고 통일된 전향적 데이터베이스 프로그램의 개발, 표준화된 수술 후 환자 관리 프로그램의 개발, 표준화된 수술 후 환자 관리 프로그램의 개발, 병리 검사 및 병리 기록의 표준화 등이 요구된다. 하지만 지나치게 세세한 표준화 작업 및 너무 많은 감시 프로그램은 환자 및 치료자 대상군 확보를 어렵게 만들고 프로토콜 위반율을 높일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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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 인공지능교육의 방향 탐색: IPA를 활용하여 (A study on AI Education in Graduate School through IPA)

  • 유정아
    • 정보교육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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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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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5-6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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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각 대학에서는 인공지능을 전공으로 하는 특수대학원을 설립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정부에서도 인공지능교육에 대한 다양한 지원정책을 수립하고 있다. 그러나 각 대학은 인공지능이라는 최신분야를 전공으로 대학원교육을 진행하는 것에 대한 경험이 부족하고 전문가를 찾기도 쉽지 않아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이 연구에서는 인공지능을 전공으로 하는 대학원 석사과정 학생들의 반응을 IPA기법을 활용하여 분석하고, 대학원 인공지능전공의 교육방향을 탐색하였다. IPA로 조사한 40개의 항목 중, 인공지능 교육과정의 체계성, 학습수준을 고려한 수업진행, 지도교수와의 학문적 관계개선 등 12개 항목은 우선적으로 개선되어야 하는 항목으로 추출되었다. 이에 비해 조교의 역량, 동료와의 관계 등 8개 항목은 과잉으로 투입되고 있는 부분으로 나타났고, 교수자의 강의역량, 교육내용의 적절성, 학습자의 인공지능 기술, 지식, 태도의 습득 등 12개 항목은 중요도와 실행도가 모두 높은 잘 유지해야 하는 항목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 융복합 교육과정, 교육방법의 다양성 등 8개 항목은 우선순위가 낮은 항목으로 나타났다. 분석결과를 종합하여 대학원 인공지능교육의 방향을 제시하였다. 대학원 인공지능교육은 교육목표에 따라 두개의 트랙(기술특화, 융합확장)으로 구분하여 운영하고, 각 트랙은 학생수준에 적합한 수준별 교육내용과 방법으로 진행되어야 한다. 그리고 대학원 인공지능교육은 전문적인 인공지능지식, 기술, 태도 습득을 위한 정교하고 체계적인 교육과정으로 운영되어야 하고, 학문적 전문성이 있는 우수한 교수진을 중심으로 학생들의 개별화지도 체계를 구성해야 함을 제안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