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Calci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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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의 미량영양소 섭취부족 위험 진단을 위한 간이 식습관평가표 개발 (Development of an Eating Habit Checklist for Screening Elementary School Children at Risk of Inadequate Micronutrient Intake)

  • 연미영;현태선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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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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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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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초등학교 $4{\sim}6$학년 어린이 142명 (남 80명, 여 62명)을 대상으로 식습관과 식이섭취조사를 실시하여 미량영양소 섭취부족의 위험이 있는 어린이를 선별할 수 있는 간단한 식습관평가표를 개발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미량영양소 섭취부족 위험지표는 비타민 A, 리보플라빈, 비타민 C, 칼슘, 철분, 아연의 여섯가지 영양소에 대하여 권장섭취량에 대한 섭취 백분율과 평균 적정섭취비율 (MAR), 이들 여섯가지 영양소 중 평균필요량 미만으로 섭취한 영양소의 개수를 임의로 선정하였다. 식습관의 각 문항에 대한 점수를 구하기 위하여 응답 보기에서 가장 좋은 식습관에 대하여 0점, 가장 좋지 않은 식습관에 대하여 2점을 부여하고, 이 두가지 식습관 사이에 중간 정도의 보기가 있는 경우 1점을 부여하였다. 부여된 점수로 계산한 각 문항의 식습관 점수와 미량영양소 섭취부족 위험지표와의 Pearson 상관계수를 계산한 결과 유의적인 상관관계를 나타낸 식습관 문항은 세끼 식사 여부, 아침식사 시간의 여유, 저녁식사의 규칙성, 식욕, 그리고 김치, 우유, 과일, 콩의 섭취 빈도에 관한 8개 문항으로 나타나 이들을 평가표에 포함 시킬 문항으로 선정하였다. 또한 이 8개 문항에 가중치를 부여하기 위해 MAR과 단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고 그 결과 유의수준이 0.05 미만인 4개 문항의 배점을 1점으로 낮추었다. 식습관평가표의 영양부족위험 진단기준을 설정하기 위해 MAR < 0.75를 미량영양소 섭취부족군, MAR ${\geq}$ 0.75를 적정군으로 하여 총점 분포를 살펴본 후 각 총점의 민감도, 특이도, 양성예측도를 평가하였고 이 결과에 따라 식습관평가표의 총점이 3점 이하 일 때 저위험군, $4{\sim}5$점일때 중간위험군, 6점 이상일 때 고위험군으로 결정하였다. 식습관평가표의 진단기준에 따라 본 조사대상자를 세 집단으로 분류하고 영양소섭취를 비교한 결과 에너지와 단백질은 세 집단간 대상자 분포의 유의적 차이가 없었으나, 11개의 미량영양소 중에서는 비타민 A, 티아민, 리보플라빈, 니아신, 엽산, 칼슘, 인, 철, 아연 등 9개 영양소에서 평균 필요량 미만으로 섭취한 대상자의 비율이 고위험군이 가장 높았으며, 중간위험군, 저위험군의 순으로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냈다. 그러나 비타민 C의 경우 중간위험군과 고위험군 간에는 차이가 없었으며, 저위험군은 유의적으로 낮았고, 비타민 $B_6$의 경우 세 군 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본 연구에서 개발된 8문항의 식습관평가표는 복잡한 식이섭취조사를 실시하지 않고도 초등학생의 미량영양소 섭취부족 위험을 간편하게 선별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며, 초등학생이 쉽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으므로 이들을 대상으로 영양판정이나 영양교육을 실시할 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다양한 지역의 학생을 대상으로 활용하여 타당성 검토를 거치면 영양사업과 영양교육의 도구로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레진계 근관충전실러의 방사선 불투과성 및 세포 독성에 대한 평가 (Evaluation of the radiopacity and cytotoxicity of resinous root canal sealers)

  • 김창규;류현욱;장훈상;이병도;민경산;홍찬의
    • Restorative Dentistry and Endodon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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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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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9-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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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의 목적은 세 가지 레진계 근관충전실러 (AH 26, EZ fill, AD Seal), 산화아연 유지놀계 근관충전실러(ZOB Seal) 그리고 수산화칼슘계 근관충전실러 (Sealapex)의 방사선 불투과성 및 세포독성을 평가한 것이다. 각 실러를 제조회사의 지시대로 혼합하여 직경 10 mm, 두께 1 mm로 시편을 제작한 후 ISO 6876/2001의 규격에 따라 교합필름을 이용하여 알루미늄 스텝웨지와 함께 방사선 촬영을 시행하였다. 방사선 사진을 디지털화하여 컴퓨터에 저장한 후 Scion image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각 단계의 알루미늄 스텝웨지의 두께와 비교하였다. 각 재료의 세포 독성은 불멸화된 인간 치주인대세포 (immortalized human periodontal ligament cell, IPDL)에서 MTT 분석법을 이용하여 시행하였다. EZ fill이 가장 높은 방사선 불투과성을 나타내었고 Sealapex가 가장 낮은 방사선 불투과성을 나타내었다 (p < 0.05). AH 26, AD Seal, ZOB Seal은 중등도의 방사선 불투과성을 나타내었다. Sealapex를 제외한 모든 평가된 재료는 ISO 규격에 부합하는 방사선 불투과성을 보였다. 레진계 실러의 세포독성은 모든 실험 시간대에 걸쳐 다른 계통의 실러에 비해 낮게 나타났다 (p < 0.05) 아울러, EZ fill은 24및 48시간대에서는 AD Seal에 비해, 72 시간대에서는 다른 두 레진계 실러에 비해 높은 세포독성을 보였다. 그러나 레진계 실러에서 방사선 불투과성의 정도와 세포독성과의 관련성은 없었다 (p > 0.05). 이 실험 결과로 볼 때 레진계 실러는 다른 계통의 실러에 비해 방사선 불투과성 면에서 장점을 가지며 생체적합성면에서 우수하다고 사료된다.

한국 성인의 식품안정성에 따른 연령별 건강 및 영양섭취상태 : 2010~2012년 국민 건강영양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Health and nutritional status of Korean adults according to age and household food security: Using the data from 2010~2012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 박근아;김성희;김석중;양윤정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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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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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3-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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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2010~2012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20~79세 한국 성인 총 16,595명을 대상으로 식품안정성에 따른 건강 및 영양섭취상태를 살펴보았다. 식품안정성 문항의 답변에 따라 Secure군은 7,256명 (43.7%), Mildly insecure군은 8,764명 (52.8%), Moderately/Securely insecure군은 575명 (3.5%) 이었다. 식품불안정은 나이가 많을수록, 여성일수록, 교육 및 소득 수준이 낮을수록, 독거인 경우, 체질량지수, 현재 흡연율, 운동유무, 직업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또한 20~39세 그룹에서 식품불안정성이 높은 군일수록 헤모글로빈은 낮았고, 철결합능은 높았으며, 40~59세 그룹에서 식품불안정성이 높은 군일수록 HDL-콜레스테롤이 낮았으며, 60~79세 그룹에서 식품불안정성이 높은 군일수록 총 콜레스테롤이 높게 측정되었다. 식품안정성이 불안정할수록 20~39세 남자에서는 수면시간이 적었고, 40~59세 남자에서는 우울증상과 자살을 생각해본 비율이 높았고 60~79세 남자는 수면시간이 많았고 스트레스를 많이 느끼고 우울증상과 자살을 생각해 본 대상자의 비율이 높았다. 또한 식품안정성이 불안정한 여성은 40~59세, 60~79세 공통적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느끼며 우울증상과 자살생각과 같은 정신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었다. 영양소 섭취량은 식품불안정이 높은 그룹일수록 전체적인 영양소 섭취량이 낮은 경향을 보였고, 전반적으로 20~39세 그룹에서는 Secure군과 Mildly insecure군의 섭취에는 유의적인 차이가 없는 반면, 40~59세, 60~79세 그룹에서는 세 그룹 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다. 또한 식품섭취량은 모든 그룹에서 식품불안정이 높은 그룹일수록 전반적인 식품섭취는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본 연구 결과 우리나라 성인의 식품안정성은 나이, 성별, 교육, 소득수준, 독거 유무, 직업 특성 및 활동 가능성 여부 등과 관련이 있으며 식품안정성은 식품섭취와 영양소 섭취뿐만 아니라 스트레스, 우울증, 자살생각과 성인의 정신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었다. 한국 성인 및 노인에게 식품불안정이 신체적 및 정신적 건강상태와 식이섭취상태를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젊은 성인보다 중년과 노인이 식품불안정에 따른 건강에 더 취약한 것으로 나타나 연령에 따라 식품안정성과 건강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과 영양지원 프로그램이 필요함을 확인하였다.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 활용도 및 요구도 조사 (Survey on utilization and demand for national food composition database)

  • 이현숙;장문정;김혜영;심지선;이정숙;김기남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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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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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6-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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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영양사와 영양교사, 식품업계 종사자, 식품영양학과 교수와 연구자 등 총 349명의 식품영양전문가들의 국가식품영양성분 DB에 대한 활용 현황과 요구도를 조사하고, DB 구축 및 갱신 시에 보완과 추가가 필요한 영양소를 선정함으로써 효율적인 식품영양성분 DB 구축을 위한 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현재 사용되고 있는 모든 식품영양성분 DB들에 대한 영양전문가들의 사용 경험 즉, 활용도는 약 73.6%로 높았고, 특히 식품영양 연구자군이 97.8%로 가장 높았다. 2. 식품영양성분 DB를 활용한 프로그램의 사용경험은 90.5%로 식품영양성분 DB 자체를 사용한 경험보다 더 높게 나타나, DB 자체 보다는 DB를 활용하여 개발한 프로그램에 대한 사용의존도가 더 높음을 알 수 있었다. 3. 식품영양성분 DB의 각 영양성분별 활용도를 조사한 결과, 활용도가 높은 영양소는 단백질, 탄수화물, 지질이었고, 비타민 중에서는 비타민 C, 비타민 A, 비타민 D가, 무기질 중에서는 나트륨과 칼슘의 활용도가 높았다. 반면, 개별 아미노산과 개별 지방산, 토코트리에놀, 망간, 황, 불소 및 크롬의 활용도는 낮았다. 4. 조사대상자의 직종별로 영양성분 활용도를 비교한 결과 식품영양 연구자군은 모든 영양성분에 있어 전반적으로 활용도가 높았고, 특히 식이섬유와 비타민 A, 엽산, 비타민 C, n-3 지방산, 콜레스테롤, 레티놀, 베타카로틴, 비타민 E와 토코페롤, 비타민 $B_2$, 니아신과 비타민 $B_6$의 활용도가 다른 직종에 비해 높았다. 5. 피토케미컬 DB를 활용한 경험은 전체 대상자 중 17.4%이었고, 식품영양 연구자군이 33%, 식품산업체 종사자군이 18.8%, 영양사 및 영양교사가 14.5%의 활용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토케미컬 중에서 카로티노이드류, 안토시아닌류, 이소플라본류의 순으로 DB 활용도가 높았다. 6. 식품영양성분 DB의 영양소별 중요도는 활용도 조사결과와 유사한 경향을 보였고, 모든 영양성분별 중요도 점수가 5점 만점에 3점을 상회하여 대체로 보통이상의 중요도를 가진 것으로 평가하였다. 7. 앞으로 식품영양성분 DB에 보완 또는 추가되기를 희망하는 영양성분은 당류와 비타민 D, 엽산, 셀레늄, 요오드, 식이섬유, 비타민 $B_{12}$, 카로티노이드류 등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로 볼 때, 각 정부 부처의 노력으로 구축된 한국의 식품영양성분 DB는 여러 가지 목적으로 활용되고 있는데, 급변하는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영양정보를 얻기 위해 보다 완성도 높고 다양한 영양소가 보완된 국가식품영양성분 DB 구축에 대한 요구가 큰 것으로 파악되었다. 앞으로 다양한 분야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요구도 조사가 이루어질 필요가 있으며, 이를 DB 개선에 반영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기능성 소재로서 녹두(Phaseolus aureus L.)의 이화학적 특성 (Physicochemical Properties of the Mung Bean (Phaseolus aureus L.) as Biohealth Functional Substance)

  • 이영근;박시우;김한수
    • 한국응용과학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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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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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6-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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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녹두의 기능성 식품 소재로서 활용 가능성을 알아보고자 이화학적 특성에 관하여 분석한 결과, 일반성분 중 탄수화물 함량은 57.20±0.29%로 절반을 차지하였으며, 조단백질 26.40±0.69%, 수분 9.90±0.16%, 조회분 3.54±0.43% 및 조지방 2.96±0.26%로 확인되었다. 녹두의 비타민 성분 중 vitamin B5가 0.62±0.013 mg/100 g으로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으며, 비타민 A의 전구체인 β-carotene이 87.37±0.754 ㎍ RE/100 g으로 동정되었다. 칼륨(K) 함량은 12,428.55±147.55 mg kg-1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마그네슘(Mg)은 2,053.32±14.13 mg kg-1, 칼슘(Ca) 1,966.40±14.53 mg kg-1을 함유하고 있었으며, 녹두의 총 지방산 중 포화지방산은 29.23±0.03%의 함유량을 보였으며, 단불포화지방산은 20.30±0.04%, 다불포화지방산은 50.46±0.06%의 비율로 불포화지방산 함유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ω-6계 linoleic acid가 41.19±0.02%, ω-9계 oleic acid 19.98±0.03%를 함유하고 있었다. 총 아미노산 함량은 21.75±0.24 g%이며, glutamic acid 3.93±0.03 g%, aspartic acid 2.68±0.03 g% 등을 함유하고 있었고, glutamic acid 및 aspartic acid가 총 아미노산 함유량의 18.07%, 12.32%를 차지하였으며, 구성 아미노산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녹두 중, 총 유리 아미노산 함량은 336.77±8.66 mg%로 확인되었고, arginine이 81.97±1.31 mg%로 유리 아미노산의 24.34%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glutamic acid, asparagine 및 aspartic acid 순으로 각각, 41.97±0.29, 28.47±0.15 및 26.97±0.12 mg% 함유된 것으로 분석되었다.

인슐린 비의존형 당뇨병 환자의 심리적 스트레스와 스트레스호르몬 및 영양상태와의 상관관계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Relation between Psychological Stress and Stress Hormone, Nutritional Status of Patients with Non-Insulim Dependent Diabetes Mellitus)

  • 문수재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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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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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89-8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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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인슐린 비의존형 당뇨병환자의 심리적 스트레스와 스트레스호르몬 및 영양상태와의 상과관계를 알아보고자 인슐린 비의존형 당뇨병환자 34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사용하여 직접면접을 통해 심리적 스트레스로 우울, 불안을 측정하였고 24시간 회상법에 의한 영양섭취상태, 에너지 소비량 등을 조사하였고, 공복시 혈액을 채취하여 일반혈액검사에 스트레스호르몬, 아미노산 등을 분석하였다. 우울과 불안은 CED-S와 STAI-S의 방법으로 측정하였고, 영양섭취상태는 전산분석하였다. 그리고 catecholamine, hemoglobin A1C와 아미노산은 HPLC로 분석하였으며 cortisol과 glucagon은 RIA방법으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 당뇨병환자의 우울과 불안점수는 대조군에 비해 높았는데 특히 불안은 유의적으로 높았다. 당뇨병환자의 스트레스호르몬을 보면 총 catecholamine은 329.18$\pm$111.49pg/ml이었고 norepinephirne은 233.95$\pm$73.99pg/ml이었으며 epinephrine은 94.03$\pm$75.97pg/ml이었다. Cortisol은 13.18$\pm$5.55ul/ml이었으며 gulcagon은 171.50$\pm$62.50pg/ml이었다. 당뇨병환자의 총 catecholamine, norpinephrine, cortisol 그리고 glucagon 등은 대조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으며 epinephrine은 높은 경향을 나타냈다. 당뇨병환자의 영양소섭취량은 대조군에 비해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당뇨병환자의 경우 열량과 칼슘은 권장량보다 적었으나 다른 영양소들은 권장량보다 많이 섭취하였다. 공복혈당, 평상시 공복혈당 (3개월 평균 공복혈당) 그리고 hemoglobin A1C는 각각 184.18$\pm$74.22mg/dl, 177.76$\pm$42.77mg/dl와 8.84$\pm$2.82%이었다. 당뇨병환자의 혈장아미노산의 농도는 일반적으로 정상범위에 속하였다. 당뇨병환자의 불안은 norepinephrine과 평상시 공복혈당과 유의적인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또한 glucagon, 평상시 공복혈당과 hemoglobin A1C는 분지아미노산 (BCAA, leucine, isoleucine and valine)과 유의적인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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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쥐 관류부신에서 Pentazocine의 카테콜아민 분비작용의 기전 (The Mode of Action of Pentazocine on Catecholamine Secretion from the Perfused Rat Adrenal Medulla)

  • 임동윤;김봉한;허재봉;최철희;김진호;장영;이재준
    • 대한약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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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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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9-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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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Pentazocine은 opioid 수용체에 대한 흥분작용과 길항작용을 겸유한 opioid계 약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에서 흰쥐 적출 관류부신으로 부터 pentazocine의 catecholamine(CA) 분비작용을 관찰하여 그 기전을 규명하고 또한 다른 opioid의 작용과 비교하여 얻어진 결과는 다음과 같다. Pentazocine$(30{\sim}300\;ug)$을 부신정맥내에 주사하였을때 현저한 용량의 존성의 CA 분비작용을 나타내었다. Pentazocine의 이러한 CA 분비작용은 chlorisondamine $(10^{-6}\;M)$, naloxone $(1.22{\times}10^{-7}\;M)$, morphine $(1.73{\times}10^{-5}\;M)$, enkephalin $(9.68{\times}10^{-6}\;M)$, nicardipine $(10^{-6}\;M)$ 및 TMB-8$(10^{-5}\;M)$등의 전처치로 뚜렷이 억제되었으나 pirenzepine (2과$10^{-6}\;M)$의 전처치에 의해서는 영향을 받지 않았다. $Ca^{++}$-free Krebs 용액으로 30분간 관류한 후에 pentazocine의 CA 분비작용은 현저한 감소를 나타냈었다. Pentazocine $(1.75{\times}10^{-4}\;M)$을 20분간 관류시킨 후에 ACh $(5.32{\times}10^{-3}\;M)$과 DMPP $(10^{-4}\;M)$에 의한 CA 분비작용이 의의 있게 감약되었다. 이상과 같은 연구결과를 종합하면, pentazocine은 횐쥐 적출 관류부신에 투여시 현저한 CA 분비작용을 일으키고 있는 칼슘의존성 exocytotic mechanism에 의한 것으로 생각되며, 이러한 pentazocine의 CA 분비작용은 부신 chromaffin cell에 있는 opioid 수용체의 활성화를 통하여 나타나며, 또한 부신의 nicotine 수용체의 흥분작용과도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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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omakalim이 해명의 과민반응 매개체 유리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Crormakalim on the Release of Mediators in Hypersensitivity of Guinea pig)

  • 노재열;김경환
    • 대한약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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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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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3-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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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K^+$통로는 기도 평활근 세포에 존재하며 이들 통로가 활성화되면 평활근의 과분극의 결과 이완작용이 나타난다. $K^+$통로의 이런 효과는 과민반응과 천식 치료에 응용될 수 있으므로 우리는 $K^+$통로 개방제인 cromakalim (BRL34915, CK)이 $IgG_1$ 항체로 감작시킨 기도 및 폐조직으로 부터 유리되는 매개체 유리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피동적으로 감작된 두 조직은 $2{\times}10^{-6}\;M$의 CK로 30분동안 superfusion시킨 후 CK와 항원 (Ox-HSA) 0.1 mg/ml로 자극하였다. 또한 비만세포를 이용하여 CK의 효과를 조사하였다. 해명 폐조직 비만세포는 효소에 의한 digestion method (monodispersed; 미분리 정제), count current elutriation에 의한 방법(partially purified; 부분분리정제), 그리고 discontinuous Percoll방법(highly purified; 순수분리정제)에 의해 순수 분리되었다. CK로 전처치한후, 피동적으로 감작된 비만세포는 OA와 CaI의 여러 농도에 의해 자극되었다. 유리된 Hist은 spectrophotofluorometry에 의해, LT는 면역방사법에 의해 측정되었다. CK 전처치는 $IgG_1$ 감작후 항원에 의해 자극된 기도 조직에서 Hist 유리량을 35%까지, LT 유리량은 40%까지 감소시켰으나 기도 평활근 수축력에는 반응을 나타내지 못하였다. 항원 유도 폐조직에 있어서 CK전처치는 Hist유리량을 25%까지 감소시켰으나 LT 유리에는 미약한 감소를 나타내었다. 해명의 미분리정제, 부분분리정제, 그리고 순수 분리 정제된 비만세포로부터 Hist과 LT은 면역자극(OA)이나 비면역자극(CaI)에 의해 농도 의존적으로 유리되었다. 비만세포에서 유리된 LT는 5-lipoxygenase억제제인 A64077에 의해서 억제됨이 확인되었다. CK전처치는 OA유도 및 CaI유도 해명 폐조직 비만세포에서 Hist과 LT 유리량을 20%까지 감소시켰다. $IgG_1$ 감작후 Ox-HSA유도 기도 평활근 조직이나 혹은 OA유도 및 CaI유도 비만세포에서 Hist과 LT유리에 미치는 CK의 억제효과는 TEA와 GBC에 의해 완전히 봉쇄되었다. 이상의 결과에서 폐조직 비만세포는 LT를 유리할 수 있는 세포로 간주되며, 기도 평활근 이완제로 알려져 있는 CK은 특수 항원 유도 기도 평활근조직에서 매개체 유리를 부분적으로 억제하며, CK은 또한 OA유도 및 CaI로 유도된 순수분리 정제된 비만세포에서 매개체 유리를 부분적으로 억제하는 것으로 보아 비만세포가 활성화시 야기되는 여러 생화학적 현상중에서 미약하나마 $K{^+}$통로가 관여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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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지역별 매립 복령의 성분 및 항산화 활성 비교 (Comparison of Ingredients and Antioxidant Activity of the Domestic Regional Wolfiporia extensa)

  • 최수희;이승진;조우식;최종운;박승춘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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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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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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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에서는 복령의 성장 환경조건이 다른 지역(강원도, 경상도, 전라도)별 복령의 성분 분석 및 생리활성 비교를 위해 연구하였다. 일반성분 분석 결과, oxygen 46~48%로 가장 많이 포함하고 있었고 다음으로 38~39%의 Carbon, 6.05~6.1% Hydrogen, 0.17~0.21% Nitrogen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3개도 복령 모두에서 sulphur 성분은 발견되지 않았다. 지역별 복령을 inductively coupled plasma-mass spectrometry(ICP) 분석으로 11종의 무기질을 분석한 결과 S는 145~149 ppm, Mg은 69~72 ppm, P는 122~154 ppm로 비슷한 함유량을 나타냈고, Ca은 경상도(509.98 ppm)가 강원도(210.61 ppm)와 전라도 (223.88 ppm)보다 약 2~2.35배보다 많이 함유하였다. GC-MS 분석 결과 모든 복령에서 oleic aid 계열의 지방산이 확인되었다. 50% 에탄올 복령 추출물의 DPPH와 ABTS radical 소거활성과 FRAP 방법을 실행하여 항산화 효과를 알아보았다. 복령 추출물 10mg/ml의 농도에서 강원도, 전라도 복령의 DPPH와 ABTS의 $IC_{50}$ 값은 강원도(3 mg/mL), 경상도(23.03 mg/mL), 전라도(4.16 mg/mL)와 강원도(3.52 mg/mL), 경상도(12.17 mg/mL), 전라도(7.40 mg/mL)로 계산되었다. FRAP에서 $IC_{50}$ 값은 강원도(6.59 mg/mL), 경상도(19.06 mg/mL), 전라도(18.97 mg/mL)로 계산되었다. 연구에 사용한 복령의 항산화 활성은 농도 의존적인 증가를 보였으며 강원도, 전라도, 경상도 복령의 순으로 항산화 활성이 나타났다.

커피박과 낙엽송 목분을 이용한 펠릿 제조 및 이에 대한 상용화 검토 (Larch Pellets Fabricated with Coffee Waste and the Commercializing Potential of the Pellets)

  • 양인;한규성;오승원
    • Journal of the Korean Wood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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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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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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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커피 생산 폐기물인 커피박의 효율적인 처리 및 재자원화 방안의 일환으로 목분과 혼합하여 고체 바이오 연료인 펠릿을 제조하고자 수행하였다. 먼저 펠릿 제조에 사용된 커피박의 화학적 조성과 연료적 특성을 조사하여 커피박의 펠릿 원료화 가능성을 조사하였다. 또한 다양한 조건에서 낙엽송 목분과 함께 펠릿을 제조한 후, 최적 펠릿 제조조건을 제시하였다. 커피박은 전섬유소, 단백질, 지방/오일로 구성되었으며, 0.7% 정도의 회분을 함유하고 있었다. 회분에 대한 정성분석 결과, 칼슘, 나트륨, 칼륨, 마그네슘 순으로 조사되었다. 커피박의 용이한 건조 특성으로 인한 낮은 함수율과 높은 발열량 그리고 커피박/낙엽송 펠릿의 연료적 특성(함수율, 회분 함량, 겉보기밀도, 내구성)이 국립산림과학원에서 고시한 목재펠릿 품질기준의 1급을 상회하여 커피박의 펠릿 원료화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나 원소분석 결과, 커피박의 높은 질소 및 유황 함량으로 고등급의 펠릿 제조용 원료보다는 $NO_x$$SO_x$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포집장치를 보유한 열병합발전소용 펠릿 원료로 적당할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커피박 및 낙엽송을 이용하여 1급 기준을 만족하는 펠릿을 제조하기 위하여 91 wt%의 낙엽송 목분과 9 wt%의 커피박이 필요할 것으로 추산된다. 이 조건에서 제조한 펠릿의 질소함량은 0.298% 그리고 유황 함량은 0.03%로 1급 기준을 만족하며 나머지 펠릿의 품질 항목에서도 모두 1급 기준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마지막으로 커피박과 낙엽송의 구매가 및 각 등급의 목재펠릿 수요에 따라 펠릿 내의 커피박과 낙엽송 목분 양을 적절히 조절하여 펠릿을 제조할 경우, 생산비용의 절감 외에 폐기물의 이용에 따른 재자원화와 쓰레기 감량을 통한 환경부담 완화에도 일조할 것으로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