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피부미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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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지디스플레이를 이용한 성장인자 안정화 제형 맞춤형 피부 투과 펩타이드의 개발 (Screening of Skin-permeable Peptide in Thermal Stabilizing Formulation Using Phage Display)

  • 이설훈
    •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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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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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6-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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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에서는 성장인자, 효소, 펩타이드 등과 같은 기능성 생체 고분자를 대상으로 열에 대한 안정성 및 피부 투과성을 향상시키는 연구를 수행하였다. 이들은 생체 내에서 세포를 활성화 하거나 촉매 작용을 담당하고 있다. 따라서 화장품 등의 외용제에 적용 시, 그 효능의 우수함이 예상되나 열에 대한 불안정성과 높은 분자량으로 피부 투과성이 낮은 단점이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먼저 열에 대한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조성을 탐색하였다. 그 결과, 단분자 구조의 humectant 대비 PEG의 길이가 긴 polymeric humectant를 사용한 경우 열에 대한 안정성이 높아지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한편 이들의 피부 투과를 촉진시키기 위하여 투과 촉진 펩타이드를 phage library로부터 선별하고자 하였다. 투과 촉진 펩타이드는 성장인자, 효소, 펩타이드의 투과 촉진을 위해 공통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구조이다. 그러나 피부의 투과정도는 물질자체의 특성도 영향을 미칠 수 있으나 제형의 성분에 따라서 영향을 받을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성장인자를 안정화 할 수 있는 polymeric humectant 제형을 기반으로 투과 촉진 펩타이드 선별을 수행하였다. 그 결과 대조군 펩타이드 대비 투과촉진이 향상된 결과를 확인했을 뿐만 아니라 PBS를 기반으로 선별된 투과 촉진 펩타이드 보다 polymeric humectant 제형에서는 투과도가 우수한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기능성 생체고분자의 열 안정성 개선 및 피부 투과도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밀착연접 조절을 통한 스트레스 호르몬 코티졸의 피부장벽 손상 연구 (Stress Hormone Cortisol Damages the Skin Barrier by Regulating Tight Junctions)

  • 이성훈;손의동;최은정;박원석;김형준
    • 대한화장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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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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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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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심리적 스트레스는 피부의 생리적 상태에 영향을 미치고 다양한 피부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은 섬유질, 케라틴세포, 멜라노사이트와 같은 다양한 피부세포에 의해 분비된다. 밀착연접(tight junction, TJ) 은 포유류 피부의 과립증에서 장벽을 형성하는 세포 접합부위이다. TJ은 다른 피부 장벽기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화학, 미생물 또는 면역학적 피부장벽에게 영향을 받는다. 스트레스로 인한 피부 장벽 손상에 관한 보고는 있지만 사람피부에서 코티솔이 TJ을 조절한다는 보고는 없다. 스트레스 호르몬 코티솔이 TJ을 조절하는 기능을 확인하기 위해 각질형성세포에 코티솔을 처리하였다. 코티솔은 TJ 구성 성분의 유전자 발현과 구조를 조절하여 피부 장벽 기능을 손상시켰다. 또한 코티솔은 인공피부 모델에서 과립층 형성을 억제하였다. 이러한 실험결과를 통해 스트레스 호르몬 코티솔이 TJ를 조절함으로써 피부 장벽 기능에 손상을 일으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먹물버섯 키틴질 분해효소에 의한 인체유해성 Cryptococcus neoformans 세포벽 생성억제 및 Alternaria alternata에 기인한 생쥐의 피부알레르기의 감소 (Inhibition of cell wall synthesis in Cryptococcus neoformans and decrease of skin allergy induced with Alternaria alternata in mouse model by a chitinase from an inky cap)

  • 강유리;최형태
    • 미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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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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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6-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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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먹물버섯 Coprinellus congregatus의 버섯조직이 자가분해되는 시기에 발현되는 chitinase (Chi2)는 사람에게 질병을 일으키는 Cryptococcus neoformans의 세포벽 두께를 정상 세포벽의 32% 수준까지 감소시킬 뿐만 아니라, 세포 외 섬유상 물질도 제거하였다. Chi2 처리에 의하여 사람에게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Alternaria alternata의 생장은 물론 생쥐 모델에서 이 균에 의한 피부알레르기 증상도 감소시켰다.

전동차내 부유 미생물 저감방안에 관한 연구 (A Research to Decrease Airborne Microoganism the Train)

  • 최성호;최순기;손영진
    • 한국철도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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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철도학회 2011년도 정기총회 및 추계학술대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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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95-2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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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서울메트로 지하철 1~4호선 이용객은 하루 평균 450만명이 지하철을 이용(2010년 상반기 수송인원 현황)하고 있으며 이것은 서울시 인구 57%에(2009년도 서울시 인구 총1,046만명) 가까운 사람들이 지하철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전동차에 쾌적한 실내공기질 유지 및 관리는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전동차내 실내공기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승객의 재채기, 호흡과 같은 생체 활동 및 피부각질 등에 의한 부유 미생물 작용에 있다(권순박 등, 2011). 바이러스와 같은 미생물 오염 물질이 승객의 인체의 호흡기, 점막부위, 피부 등에 접촉 할 경우 과민성 질환, 아토피 피부염, 전염성 질환, 알레르기성 질환,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환경부-국립환경과학원, 생활속 세균 이렇게 관리하세요) 산업 보건상의 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적절한 환기 시스템 도입과 제습을 위한 냉방 등이 필요한 실정이다. 시민들의 관심과 보조를 맞추어 지하철 2호선 출 퇴근 및 평상시 전동차 객실내 부유 미생물을 측정한 결과 부유세균과 부유진균은 2011년도 85~385$cfu/m^3$, 67~98$cfu/m^3$로 기준치(별도의 법적 기준은 없으나, 부유세균은 국내 실내기준 800$cfu/m^3$, 부유진균은 세계보건기구의 가이드라인 150$cfu/m^3$) 보다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으나 유동인구가 많은 출 퇴근 시간대에는 미생물 오염 물질이 승객에게 쉽게 전염 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사료됨에 따라 부유 미생물 오염방지를 위한 공기조화설비 성능개선 등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찾는 것이 필요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2004년 이후 부유 미생물 제어장치에 대한 연구 논문을 분석하여 부유미생물이 승객들에게 미치는 영향, 환기량 증대방안 등의 다양한 인자에 대한 분석을 통하여 전동차내 공기질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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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성의 피부 부위 및 연령에 따른 피부 측정 인자와 생물 인자 연구 (A Study of Skin Biophysical Parameters and Biomarkers related to the Anatomical Site and Age in Korean Women)

  • 조석철;남개원
    • 대한화장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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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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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3-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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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피부는 신체에서 가장 크고 육중한 기관 중 하나로 인간의 생리 및 병리 과정에 참여한다. 피부는 자기 유지 및 치유, 기계적 및 화학적 손상 방어, 자외선 과 외부 병원성 미생물로부터의 방어, 비타민 D 합성 그리고 사회 심리적 기능을 한다고 알려져 있다. 이 연구의 목적은 한국 여성의 부위와 연령에 따라 피부 생물학 인자와 연관된 생물리학 인자의 변화를 평가하는 데 있다. 20 ~ 49세의 약 70명의 건강한 성인 여성이 이 실험에 참여하였다. 측정부위는 하박 내측과 뺨으로 진행하였다. 인체 피부의 생물리학 인자를 측정하기 위하여 여러 가지 비침습적인 방법으로 진행하였다. 피부의 생물학 인자를 분석하기 위하여 코티졸, 파이브로넥틴, 케라틴-1, 10, 11, 인보루크린, 케라틴 6를 인체의 얼굴과 하박내측으로 비교하였다. 또한 비침습적 방법으로 피부 생물리학 인자는 피부 부위와 연령에 따른 차이를 측정하였다. 측정 부위에 따른 결과, 각질층 수분량, 경피수분손실량과 피부색(L과 a값)은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났다. 연령에 따른 결과, 오직 피부색에서만 연령에 따른 차이가 유의적으로 나타났다. 코티졸, 케라틴-6, 파이브로넥틴, 케라틴-1, 10, 11 은 연령과 부위간 유의적 차이가 없지만 인볼루크린은 30 ~ 39세 연령대에서 다른 연령대보다 유의적으로 가장 높았다. 이러한 결과는 개인의 피부 환경에 대한 상세한 피부 상태 변화로 설명할 수 있을 것이다.

생물소재를 이용한 황색포도상구균의 바이오필름 억제 연구 (Biomaterials Inhibiting Biofilm Formation of Staphylococcus aureus)

  • 신계호;윤유나;전기붕;이태룡;이성원;조준철;박지용
    • 대한화장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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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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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7-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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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바이오필름은 부유 미생물이 피부 표면에 부착되어 형성된 미생물 집락이며 형질적 생화학적 특성에서 부유상태와는 차이가 있다. 바이오필름으로 증식하는 미생물은 부유 상태의 미생물 보다 숙주의 방어나 항생제에 대한 저항성이 훨씬 높기 때문에 바이오필름이 형성되면 감염 상태를 치료하기 위해 더욱 많은 항생제를 사용해야 한다. 따라서 감염된 세균의 내성을 피하면서 치료를 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세균을 사멸하는 것이 아니라 표적을 달리하는 새로운 전략이 필요하다. 이번 연구에서는 아토피 등 염증성 피부 질환의 원인균의 S. aureus의 바이오필름을 억제하는 기작에 초점을 맞추어 연구를 진행하였다. 이 연구의 목적은 S. aureus의 바이오필름의 형성을 억제하여 피부질환을 조절할수 있는 후보 물질을 찾는 데에 있다. 슬라이드글라스를 human placental 콜라겐으로 코팅고 시험 물질과 함께 배양하여 억제된 바이오필름의 양을 crystal violet 염색법으로 측정하여 정량적으로 측정하였다. 이 실험에서는 표준균인 S. aureus ATCC 6538 strain이 사용되었다. 실험 결과 편백다당체가 바이오필름의 형성을 강하게 억제하였으며 녹차다당체와 황촉규근은 오히려 바이오필름의 형성을 촉진하였다. 자일리톨은 1 %의 낮은 농도에서는 바이오필름을 촉진하나 그 이상의 높은 농도인 3 %와 5 %에서는 억제하여 농도 의존적인 결과를 보였다.

대학박물관 수장환경조사 및 생물학적 환경조사 (Conservation condition of academic museum cultural properties and biological environmental investigation)

  • 이중수;배미현;이민수;박지선;황석연;김기현
    • 고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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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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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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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대학박물관에서 전시 또는 수장되는 유물들은 현재의 시설 및 환경조건에서도 미생물(세균, 곰팡이)에 의 한 손상과 훼손을 방지하여 보존되어야 한다. 그러기에, 대학박물관의 보존환경 실태를 분석, 파악하여 박물관 내 전시 및 수장유물에의 생물학적 환경을 조사하고 이에 대한 이상적이고, 최적의 보존환경을 설정하여야 한다. 이에 지역별 대학박물관(대구한의대학교, 부산대학교, 성신여자대학교, 숭실대학교, 연세대학교, 용인대학교, 전북대학교, 전주대학교, 조선대학교, 한림대학교, 한양대학교)을 선정하여 전시실과 유물 및 수장고의 보존환경을 조사하여 이를 평가 분석하여 최적의 보존환경 보존 지침(Guide Line)을 설정하고자 하였다. 그 결과, 수장고에서 문화재의 유물을 손상시키는 유해미생물을 분리하였고, 전시실 및 수장고에서 근무하는 근무자들에게 호흡기 및 피부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병원미생물을 분리하여 그 특성을 규명하였으며, 이와 같은 생물학적 열화 예방을 위하여 대학박물관의 가장 효율적인 방제 방안을 설정하고자 이 연구를 수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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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뀌 추출물의 항균 활성과 화장품소재로서의 응용 (Antibaterial Activity of Persicaria hydropiper Extracts and Its Application for Cosmetic Material)

  • 김정은;김은희;박수남
    •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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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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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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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에서는 여뀌 추출물의 항균 작용과 여뀌 추출물을 함유한 크림을 제조하여 인체 피부에서의 보습 효능을 측정하였다. 여뀌 추출물의 P. acnes, S. aureus, P. ovale에 대한 MIC를 측정한 결과 0.13~0.25%로 비교물칠인 methyl paraben, quercetin과 비슷하거나 낮은 MIC로 큰 항균 활성을 나타내였다. 또한 여뀌 추출물의 ethyl acetate 분획 함유 크림을 피부에 도포한 후 180 min 동안 경표피 수분 손실량과 피부 수분 함량의 변화를 측정한 결과 여뀌 추출물의 ethyl acetate 분획 함유 크림 이 피부에 우수한 보습 효과를 나타냄을 확인하였다. 경표피 수분 손실량은 무도포한 부분의 수분 손실량은 $7.5\;g/m^2h$, 여뀌 추출물 함유 크림은 $6.5\;g/m^2h$으로, 여뀌 추출물을 함유한 크림이 경표피 수분 손실량을 감소시킴을 알 수 있었다. 또한 피부 수분 보유량 은 placebo 크림에 비하여 여뀌 추출물 함유 크림은 2~4%의 증가율을 보였다. 여뀌 추출물 중 ethyl acetate 분획과 aglycone 분획에 대한 실험 결과로부터 항균, 항노화 화장품 원료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재조합 대장균 유래 베타카로틴이 함유된 기능성 화장품 제조 및 이의 임상실험을 통한 주름개선 효능 평가 (Preparation of Functional Cosmetics Containing $\beta$-carotene Derived from Recombinant Escherichia coli and Evaluation of Anti-wrinkle Efficacy by Clinical Testing)

  • 김유근;이영훈;강문국;이병학;윤준기;김성배;김창준
    •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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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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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9-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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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재조합 대장균으로부터 회수된 고순도 베타카로틴을 첨가한 기능성 화장품의 제조방법을 개발하고 이의 임상실험을 수행하여 개발된 화장품의 주름개선 성능을 평가하였다. 베타카로틴의 유효성, 각종 피부흡수 및 사용성, 질감 등을 고려하여 화장품을 처방하였다. 베타카로틴의 첨가량은 피부에 독성을 나타내지 않고 콜라겐생합성 촉진효과가 우수하며 베타카로틴 자체의 특유한 붉은 색소가 피부에 묻어나오지 않을 정도인 화장품 kg 당 1 mg으로 결정하였다. 베타카로틴을 용해시키기 위하여 식용오일을 사용하였고 항산화물질인 vitamin E(tocopheryl acetate)를 첨가함으로써 제품의 장기간 보관 시 베타카로틴의 안정성과 유효성에 도움을 주게 하였다. 유화제 및 유화안정제는 2.0% 첨가함으로써 유상과 수상이 분리되지 않도록 하였다. 유연제인 dimethicone을 0.35% 첨가함으로써 백탁 현상을 제거하고 피부에 대한 사용감을 좋게 하였다. 보습작용을 보이는 sorbitol을 첨가함으로써, 건조한 환경에 대한 피부트러블을 최소화하게 하였다. 제품의 안정도를 조사하였다. 60일간의 실험에서 상온에 보관된 제품의 pH는 변화가 거의 없었고 0, 25, $40^{\circ}C$의 온도서 물리 화학적 변화가 없는 안정한 상태를 유지하였다. 뿐만 아니라 광제품의 주름개선 성능을 평가하기 위하여 20명의 피시험자를 대상으로 화장품의 인체적용시험을 실시하였다. 시험자의 평가결과 4주 후 피험자의 38%가 주름이 감소하였고 8주 후에는 68%가 주름이 개선되었다.

호염 미생물(Haloarcula vallismortis) 용해물의 자외선유발 피부변화에 대한 효과 (Effect of Halophilic Bacterium, Haloarcula vallismortis, Extract on UV-induced Skin Change)

  • 김지형;신재영;황승진;김윤선;김유미;길소연;진무현;이상화
    • 대한화장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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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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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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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피부는 외부 유해물질로부터 내부기관을 보호하는 장벽기능을 하는 대표적인 기관으로 자외선(ultraviolet radiation, UV), 중금속, 각종 산화 물질들과 같은 외부의 위협에 항상 노출되어 있어 손상을 받기 쉽다. 특히 자외선 B (UVB)는 진피의 상부까지 도달하여 화상이나 홍반과 같은 염증반응을 일으키며 멜라닌 생성을 촉진시켜 색소 침착을 유발한다. 지나친 자외선 B의 피부세포로의 유입은 각질세포 및 진피 섬유아세포의 DNA손상을 야기하고, 세포외기질의 합성을 방해하여 피부탄력감소, 주름생성, 진피 결합조직의 손상과 함께 피부장벽을 붕괴시켜 노화를 일으키며, 장기간 노출 시 심각한 피부 병변으로 이어져 피부세포 사멸 및 종양의 발생으로까지 이어진다. Haloarcula vallismortis는 사해로부터 분리 동정한 미생물로 호염성 고생물의 생장적 특징은 아직 자세히 연구된 바는 없다. 대게 10% 이상의 염도에서 자라는데 실제 생장염도는 평균 20 ~ 25% 염도에서 자란다. 염도가 높은 호수나 염전에서 주로 발견되기 때문에 강한 햇빛에 대한 방어기작이 존재한다. 그중 하나로 다른 ATP를 생성하기 위한 bacteriorhodopsin외에 halorhodopsin이라는 색소를 이용, 광자(photon)를 흡수하고 염화이온 채널을 개방시켜 생기는 전위차를 이용해 추가로 에너지를 생산한다. 또 carotenoid 색소로 인해 농도가 높을시 분홍색 또는 빨간색을 띄는 특징이 있는데 이것이 강한 자외선에 대한 방어기작을 할 것이라고 여겨진다. 본 연구는 호염성 고세균이 자외선을 에너지 소스로 이용하는 특성을 이용하여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방어하는 방법을 개발하고자 이들의 피부각질세포에서 자외선에 의한 항염 효과 및 DNA 손상 방어 효과를 확인하였다. 그리고 이들을 천연 자외선 차단제의 소재로서 사용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