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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과정 평가에 의한 양돈 바이오매스의 물질 및 에너지 자원화 잠재량 연구 (Bioenergy and Material Production Potential by Life Cycle Assessment in Swine Waste Biomass)

  • 김승환;김창현;윤영만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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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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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45-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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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축산부문에서 주요한 가축종인 돼지의 사육과 정과 도축 가공과정에서 발생하는 양돈 바이오매스의 발생특성을 조사 분석하고, 전과정 평가 기법을 활용하여 물질(퇴 액비) 및 에너지 (바이오가스) 자원화 잠재량을 평가함으로써 지역단위 바이오매스 순환단지 조성을 위한 기초자료를 확립하고자 하였으며, 이를 위해 양돈 바이오매스의 발생 단계를 사양단계와 도축 가공단계로 구분하여 각각의 단계에서 발생하는 양돈바이오매스의 물질 및 에너지 자원화 잠재량을 평가하였다. 사양단계는 성장단계(사육기간, 평균체중)에 따라 자돈 (1~9주, 23.4 kg), 육성돈 1기 (10~15주, 50 kg), 육성돈 2기 (16~21주, 80 kg), 비육돈 (22~26주, 110 kg)의 단계로 분류하고 도축 가공단계에서 발생하는 혈액과 폐내장류, 장내 잔재물로 구분하여 생산량을 산정하여 양돈 바이오매스의 물질 및 에너지 자원 잠재량을 평가한 결과 돼지 1두에서 발생하는 바이오매스의 총량은 542.02 kg로 나타났다. 양돈 바이오매스는 분 $210.68kg\;head^{-1}$, 뇨 $315.78kg\;head^{-1}$가 발생하는 것으로 평가되었으며, 분뇨 발생량은 성장단계별로 자돈 14.2%, 육성돈 1기 19.6%, 육성돈 2기 30.9%, 비육돈 35.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돈 바이오매스에서 기인하는 매탄 생산 잠재량은 $24.56Nm^3\;head^{-1}$이였으며, 사양 단계에서 기인하는 메탄 생산 잠재량이 92.9%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BMP 시험에 의한 최대 메탄생산량은 $16.58Nm^3\;head^{-1}$로 나타나 매탄 생산 잠재량의 67.5%가 에너지로 전환 가능하였으며, 94.4%가 사양 단계에서 기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늘의 제초제 약해에 대한 구조적, 생화학적, 생리적 계열 식생지수 반응: 지상분광계 및 다중분광카메라를 활용하여 (Response of Structural, Biochemical, and Physiological Vegetation Indices Measured from Field-Spectrometer and Multi-Spectral Camera Under Crop Stress Caused by Herbicide)

  • 류재현;문현동;조재일;이경도;안호용;소규호;나상일
    • 대한원격탐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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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6_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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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59-1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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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다중분광카메라의 기술 개발로 인해 구조적 특성뿐만 아니라 생화학적, 생리적 특성을 가지는 식생지수를 다양한 공간 규모에서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에 본 연구는 스트레스를 받은 노지작물을 대상으로 지상 초분광계 및 무인기 영상 기반 구조적, 생화학적, 생리적 계열의 식생지수 반응을 평가하였다. 마늘을 대상으로 서로 다른 생육시기에 고농도의 제초제를 살포하여 약해 처리하였으며, 정상 생육에 비해 지상부 건물중이 46.9~84.5% 감소하는 등 큰 피해가 나타났다. 제초제를 살포한 처리구에서 근적외선 분광반사도 값은 꾸준하게 감소하였으며, 구조적 식생지수에서 작물의 약해 피해가 명확하게 표현되었다. 생화학적 식생지수의 경우 일부 지수를 제외하고는 작물의 피해 상태를 표현하였으나 생리적 식생지수는 잎이 고사하고 드러나는 멀칭비닐의 영향으로 약해 피해를 해석하기에 어려움이 있었다. 제초제 살포 후 서로 다른 공간 규모에서 관측된 식생지수의 감소율 차이는 구조적 식생지수의 경우 평균적으로 2.3%로 나타났으며, 정규화 식생지수의 경우 1.3~4.1%의 분포를 보였다. 비록 생리적 식생지수가 작물 스트레스에 민감하다고 알려졌지만, 노지작물의 경우 작물 스트레스 종류와 재배 환경에 따라 적합한 식생지수를 활용하여야 한다는 것, 공간 규모에 따른 오차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정규화 식생지수를 활용해야 한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젤라틴·키틴분해미생물을 이용한 밀 유기재배와 관행재배의 생육, 병해충 발생조사 및 경제성 분석 (Economic Analysis, Growth and Pests of Wheat (Triticum aestivum L.) in Gelatin·Chitin Microorganisms-treated Organic Culture)

  • 안필립;이지호;차광홍;서동준;안규남;윤창용;김길용;정우진
    • 한국유기농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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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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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3-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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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 시험포장의 토양은 식양질의 지산통으로 우리나라 논토양의 평균적인 화학적 특성과 비교하면 유효규산과 pH가 높았으며 유효인산과 유기물함량은 낮았다. 관행 및 유기재배구의 생육특성은 초장과 수장, 분얼수는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며 입모수의 경우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 유기재배구에서 관행재배구에 비해 잡초발생이 많았으며 이는 수확작업 시 수확량의 손실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으며 주요 초종으로는 뚝새풀과 벼룩나물이었다. 밀의 생리장해로서 도복의 발생은 유기재배구보다 관행재배구에서 더 많이 발생하였는데 이는 질소질비료의 시용량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병해충발생은 겉깜부기병, 붉은곰팡이병, 흰가루병, 잎마름병, 누른모자이크병, 노린재류, 진딧물이 발생하였으며 유기재배구에서 겉깜부기병과 붉은곰팡이병 다소 발생하였다. 관행과 유기재배구에서 수확한 밀알의 성분분석 결과, 단백질함량은 전남지방에서 생산되는 밀의 평균값보다 낮았고 회분함량은 높게 나타났으며 2019년과 2020년의 연차 간 밀알성분의 차이는 단백질, 지방의 함량은 증가하고 수분, 탄수화물함량은 감소하였으며 회분은 비슷한 함량을 보였다. 2019년의 밀 수확량은 유기재배구(559 kg/0.1 ha)가 관행재배구(532 kg/0.1 ha)보다 더 높은 수량을 보였지만 2020년에는 배수불량으로 인한 누른모자이크병과 잡초 발생으로 관행재배구는 10%, 유기재배구는 30%의 수확량 감수를 초래했다. 2019년의 밀 재배농가의 순수익은 관행재배구(46만원/0.1 ha)로 유기재배구(44만원/0.1 ha)에 비해 다소 높게 나타났으며 경영비는 유기재배구(16.2만원/0.1 ha)가 관행재배구(9.4만원/0.1 ha)에 비해 다소 높았는데 이는 유기재배에서 비료비와 종자비가 관행재배보다 높았기 때문이었다.

극조숙 고품질 내냉성 벼 신품종 '한설' (A Very Early-Maturing, Cold Tolerant and High Quality japonica Rice Variety 'Hanseol')

  • 이정희;신영섭;정오영;김명기;김연규;김홍열;이점호;이정일;조영찬;전용희;최용환;양창인;홍하철;원용재;신진철;김형윤;서대하;황흥구;예종두
    • 한국육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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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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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2-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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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한설'은 1997년 고품질 극조숙 안전 다수성 품종을 육성할 목적으로 양질 극조숙인 '진부24호'를 모본으로 초형이 좋고 극조숙 내냉 다수성 계통인 '진부25호(운두)'를 부본으로 인공교배하여 2009년 육성한 극조숙 고품질 내냉성 벼 품종으로 주요 특성과 수량성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출수기는 7월 25일로 '진부벼'보다 4일 정도 빠른 극조생종이며, 간장은 65 cm로 '진부벼'보다 약간 작고, 주당 이삭수는 12개, 이삭당 벼알수는 99개이며, 등숙율은 82.9%, 현미천립중은 21.5 g인 중립종이다. 2. '한설'은 도열병, 흰잎마름병, 바이러스병 및 멸구류에 약하나, 제 3절간장이 짧고 좌절중이 높아 도복에 강한 편이다. 3. 냉수처리에 의한 내냉성 검정에서 '한설'은 출수지연일수 및 임실율이 각각 14일 및 73%로 내냉성에 강하고, 등숙기 수발아율은 5%로 수발아는 잘 안되는 편이다. 4. 쌀 모양은 단원립으로 맑고 심복백이 적어 외관 품위가 좋으며, 단백질 및 아밀로스 함량은 각각 6.1% 및 19.1%이고, 밥맛 관능검정치는 추청벼 수준으로 양호하였다. '한설'의 제현율과 도정률은 84.1% 및 76.7%로 높은 편이나 백미완전립률은 84.3%로 낮은 편이다. 5. 쌀수량성은 중북부내륙중산간지는 5.52 MT/ha, 동북부해안지는 5.08 MT/ha, 중북부고랭지는 5.34 MT/ha이었고,평균 쌀수량은 5.43 MT/ha로 '진부벼' 대비 2% 증수되었다. 6. '한설'은 중북부내륙중산간지 및 중북부고랭지가 적응지역이다.

벼 중생 고 식이섬유 특수미 신품종 '고아미3호' (A Medium-Maturing, High Non-Dietary Starch, Specialty Rice Cultivar 'Goami 3')

  • 이상복;이점호;신영섭;이규성;황흥구;정오영;양창인;최용환;양세준;전용희;홍하철;김홍열;조영찬;이정희;예종두;오명규;김명기;김연규;정국현;이영태
    • 한국육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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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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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5-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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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고아미3호'는 중생이며 고 식이섬유성 가공용 품종육성을 위하여 2001년 식이섬유 함량이 많은 수원464호를 모본으로하고 재배안정성이 높은 대안벼를 부본으로 인공교배하여 SR27132의 교배번호를 부여하고, 2002년 수원 하계포장에서 $F_1$ 25개체를 양성한 후 꽃가루 배양을 통하여 육성한 품종이다. 2004년부터 2005년까지 2개년 간 생산력검정 시험에서 SR27132-HB2703-37이 수량성 및 식이섬유함량이 높아 '수원504호'로 계통명을 부여한 후 2005년부터 2007년까지 년 3개년 간 지역적응시험을 실시한 결과 그 우수성이 인정되어 2007년 12월 직무육성 신품종 선정위원회에서 국가목록 등재품종으로 선정됨과 동시에 '고아미3호'로 명명하였다. 1. '고아미3호' 출수기는 8월 14일로 '화성벼'보다 3일 늦은 중생종이다. 2. '고아미3호' 벼키는 75 cm로 '화성벼'보다 작으나, 이삭길이 및 수당립수는 '화성벼'와 비슷하고, 등숙률은 다소 떨어지며, 현미천립중은 14.1 g이다. 3. '고아미3호'는 도열병, 흰잎마름병, 바이러스병 및 멸구류에는 약한 반응을 나타냈다. 4. '고아미3호'는 내냉성 검정에서 '화성벼'보다 다소 약한 특성을 보였으며, 포장도복에 강하였다. 5. '고아미3호'는 난소화성 전분으로 쌀의 투명도가 떨어지며, 도정율은 57.1%로 '화성벼'보다 낮고, 아미로스함량은 29.5%로 고 아밀로스 품종이며, 난소화성 전분인 식이섬유함량은 14%로 '화성벼'보다 4.6배 많다. 6. '고아미3호'의 보통기재배 평균 쌀 수량은 3.92 MT/ha로 '화성벼', '남평벼' 대비 75% 수준이었다. 7. 재배적지는 중부평야, 호 영남평야지이다.

중생 흑자색 찰벼 신품종 '보석흑찰' (A New Black Pericarp, Medium-Ripening Glutinous Rice Cultivar 'Boseogheugchal')

  • 이점호;이상복;김홍열;양창인;김명기;전용희;이규성;김연규;정오영;황흥구;최용환;양세준;조영찬;오세관;예종두;이정희;원용재;이정일;정국현;황기호
    • 한국육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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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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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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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보석흑찰(수원512호)은 생리활성기능을 가지고 있는 안토시안 함량이 높고 중생이며 흑자색 찰벼 품종을 개발하고자 유색찰 우량계통 SR18638-B-B-B-18-2와 흑자색 유색미 유전자원 흑미 H31을 교배하여 계통육종법으로 육성한 신품종이다. 선발된 우량계통에 대해 2005년부터 2006년까지 2년간 생산력 검정시험을 수행한 결과, 중생이고 색소의 착색과 수량성이 양호한 SR24098-17-2-2-3-2-2 계통을 선발하여 '수원512호'로 계통명을 부여하였다. '수원512호'는 2006-2008년 3년간 지역적응시험에서도 그 우수성이 인정되어 2008년 12월 농촌진흥청 농작물 직무육성 신품종선정위원회에서 국가품종목록에 등재할 것을 결정하고 '보석흑찰'로 명명하였다. 1. 출수기는 중부 평야지에서 8월 17일로 조생종 '흑진주'에 비해 24일 늦은 중만생종이다. 벼키는 85 cm로 '흑진주'보다 큰 편이며, 포기당 이삭수는 12개로 흑진주와 거의 비슷하고, 이삭당 벼알수는 94개로 '흑진주'에 비해 약간 많다. 현미천립중은 21.6 g으로 '흑진주'에 비해 다소 무겁다. 2. 도열병, 흰잎마름병, 바이러스병 및 멸구류에 대한 저항성이 없으며, 포장도복에 강하고 50일묘 늦심기에서 불시출수와 위조현상이 나타나지 않았으며, 성숙기에 하엽 노화의 진행이 늦었다. 냉수처리구에서 임실율이 54%로 중도 내냉성을 보인다. 수발아율은 1.3%로 거의 되지 않았으며, 도복에 강하다. 3. 현미종피는 진한 흑자색이며 배유는 찰성이다. 안토시아닌(C3G) 함량은 717 mg/1000 g 으로 '흑진주벼' 보다 1.6배 높으며, 단백질함량은 6.4%로 '흑진주' 보다 낮았으며 정현비율은 79.5%로 '흑진주'와 비슷하다. 4. '보석흑찰'의 평균 현미수량은 보통기 보비재배에서 4.82 MT/ha으로 '흑진주' 대비 19% 증수되었다.

질소 소비료 적성 고양식미 벼 신품종 '청해진미' (A High-Eating Quality Rice Variety 'Cheonghaejinmi' Adaptable to Low Nitrogen Fertilizer Application)

  • 오명규;김연규;김명기;조영찬;황흥구;홍하철;최임수;김정주;이점호;백만기;최용환;정종민;양창인;오세관;최인배;원용재;천아름
    • 한국육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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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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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7-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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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청해진미'는 질소 소비료 적응 고품질 품종을 육성할 목적으로 1995년 하계에 국립식량과학원 답작과 벼품종개발연구팀에서 소비료 적응 특성을 가진 삼지연을 모본으로 병해충저항성 계통 SR14694-57-4-2-1-3-2-2와 양조특성이 우수한 이리 402호를 부본으로 3원 교잡하여 계통육종법에 따라 우량계통을 육성하였다. 선발된 우량계통에 대해 2005~2006년 2년간 생산력 검정시험 결과, 중만생이고 도정 특성과 쌀 외관 및 밥맛이 양호한 SR21672-31-2-1-2-2-2-3 계통을 선발하여 '수원 516호'로 계통명을 부여하였다. '수원516호'는 2007~2009년 3년간 지역적응시험에서도 그 우수성이 인정되어 2009년 12월 농촌진흥청 농작물 직무육성 신품종선정위원회에서 국가품종목록에 등재할 것을 결정하고 '청해진미'로 명명하였으며, 지역적응시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출수기는 8월 17일로 대비 품종 소비벼 보다 4일 늦은 중만생종이며, 간장은 78 cm로 소비벼 보다 6 cm 작고, 주당이삭수와 이삭당 벼알수는 각각 11개 및 125개로 소비벼와 비슷하다. 등숙률은 92.5%로 소비벼 보다 6.8% 높고, 현미천립중이 23.9 g인 중립종이다. 2. 도열병, 흰잎마름병, 바이러스병 및 멸구류에 대한 저항성이 없으며, 포장도복에 강하고 50일묘 늦심기에서 불시출수와 위조현상이 나타나지 않았으며, 성숙기에 하엽 노화의 진행이 늦었다. 3. 쌀 외관은 맑고 심복백이 없어 외관 품위가 좋으며, 단백질 및 아밀로스 함량은 각각 5.9% 및 20.3%이며, 특히 밥맛 관능검정치는 0.29로 화성벼 -0.11보다 매우 높았다. 4. 백미완전립율과 완전미 도정수율이 각각 98.8% 및 76%로 소비벼의 80.7% 및 61.2% 보다 월등히 높았다. 5. '청해진미'의 평균 쌀 수량은 소비료 재배에서 5.31 MT/ha로 소비벼 보다 2% 증수되었고, 보통기 보비재배에서는 5.73 MT/ha로 화성벼 보다 12% 증수되었다.

경기도 지역 대학생의 식품 안전성에 대한 태도와 지식 및 행동 분석 (Investigation of Food Safety Attitude, Knowledge, and Behavior in College Students in Gyeonggi Region)

  • 김지명;홍승희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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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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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8-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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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의 목적은 대학생들의 식품 안전과 관련된 인식도와 지식, 행동 등을 파악함으로써 식품의 안전성 인식도를 높일 수 있는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경기도에 있는 대학에 재학 중인 252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수행하였다. 식품의 안전성에 대한 관심도는 5점 만점에 3.48로 응답하여 전체적으로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 식품위생 교육을 경험한 대상자들이 교육 경험이 없는 대상자와 비교하여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며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 유통되고 있는 식품의 안전성 인식도는 2.55로 매우 불안하게 생각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식품이 불안하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62.3%가 식품의 생산과정에서 위생을 신뢰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응답하였다. 식품의 안전성에 불안을 느끼게하는 위해요인은 식품첨가물이 2.35로 가장 높았고, 중금속과 내분비계 장애물질이 각각 2.38로 나타났다. 식품의 위해요인들이 서로 어떤 관련성이 있는지 분석하기 위하여 상관분석을 한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모든 위해요인들이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중금속과 잔류농약이 0.674로 가장 높았으며, 중금속과 내분비계 장애물질이 0.672로 나타났다. 유전자변형 식품과 방사선조사 식품이 0.644로 역시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다. 식품위생의 관심도 및 안전성 인식도가 식품위생 교육 참여의사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다중회귀분석 결과 식품위생의 관심도는 식품위생 교육 참여 의사에 유의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위생의 지식에서는 평균 63.5%의 정답률을 보였다. 정답률이 가장 낮은 항목은 채소류의 뿌리에 중금속 함량이 높다는 내용으로 38.1% 나타냈으며 식품위생 교육 경험자의 정답률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손을 씻는 행동이 3.85로 잘 지켜지고 있었으며 역시 식품위생 교육 경험자가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냉동식품을 실온에서 녹이는 행동이 3.23으로 잘 지켜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는 대학생들이 식품을 안전하지 못한 것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식품위생의 관심도가 교육의 참여 의사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수 있었다. 또한 식품위생의 교육 경험자가 식품위생의 지식이 높고 손 씻기 및 위생상태를 확인하는 행동을 잘 지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식품의 안전성에 대한 불안한 인식을 감소시키기 위하여 올바르고 객관적인 자료를 활용하여 체계적인 교육이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환경요인이 춘천호의 식물플랑크톤 천이 및 군집구조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Environmental Factors on Phytoplankton Succession and Community Structure in Lake Chuncheon, South Korea)

  • 백준수;윤석제;김헌년;심연보;유순주;임종권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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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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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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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춘천호의 2014~2015년 평균 강수량은 800 mm 이하였으나, 2016~2017년에는 1,200 mm 이상으로 나타났다. 수온의 범위는 $17.0{\sim}21.1^{\circ}C$, COD는 연평균 농도가 $2.7{\sim}4.2mg\;L^{-1}$ 였고, 2015년에 가장 높았으며 적은 강수량으로 체류시간이 증가하여 다른 해에 비해 높은 농도가 나타난 것으로 판단된다. TP와 TN의 연평균 농도는 각각 $0.012{\sim}0.019mg\;L^{-1}$$1.272{\sim}1.922mg\;L^{-1}$로 나타났으며 TN은 2014년부터 지속된 갈수현상으로 2015년이 다른 년도에 비해 높았다. 식물플랑크톤의 종 다양성 지수는 2014~2015년에 2.0 이하로 다른 년도에 비해 낮았으며, 강수량과 환경요인과의 상관분석 결과 수온, TP 및 Chl. a가 높게 나타났다. 식물플랑크톤의 세포수는 CC3 (상류) 지점이 CC1 (하류)과 CC2 (중류) 지점보다 상대적으로 많았으며 그 이유는 갈수현상으로 수체의 안정 및 유기물이 농축되어 남조류를 포함한 식물플랑크톤이 성장하기 유리한 조건이 되었을 것으로 판단된다. 수온에 따른 식물플랑크톤의 분류군별 상관관계 결과 규조류는 음의 상관관계, 녹조류와 남조류는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춘천호의 식물플랑크톤은 온대호수의 천이 형태를 보이고 있으나 강우에 따라 식물플랑크톤의 종 다양성 및 발생량과 수질환경요인이 다르게 나타났을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는 춘천호의 수질 및 식물플랑크톤의 장기변화를 조사한 최초의 결과이며 향후 추가 연구를 위한 선행자료로 제공하고자 한다.

QuEChERS법과 LC-MS/MS를 이용한 농산물 중 Fenpropimorph 시험법 개발 및 검증 (Development and Validation of an Analytical Method for Fenpropimorph in Agricultural Products Using QuEChERS and LC-MS/MS)

  • 이한솔;도정아;박지수;조성민;신혜선;장동은;최영내;정용현;이강봉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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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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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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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농산물 중 잔류허용기준 신설 예정 농약인 펜프로피모르프의 안전 관리를 위한 공정 시험법을 개발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펜프로피모르프는 모르폴린계 살균제로 스테롤 생합성을 저해하여 곡류와 채소류에 발병하는 녹병과 흰가루병 및 바나나에 발병하는 시가토카병을 방제 하는 데 사용되고 있다. 현재 국내에는 농산물 중 펜프로피모르프의 잔류물의 정의 및 잔류허용기준이 설정되어 있지 않고, 수입식품 바나나에 대한 잔류허용기준을 신설할 예정이다. 이에 농산물 중 잔류농약 분석 및 검사를 위한 공정 시험법 마련이 시급하여 본 연구에서는 대표농산물 5종(현미, 감자, 대두, 감귤, 고추)을 대상으로 시험법을 개발하고자 하였다. 따라서 QuEChERS (Quick, Easy, Cheap, Effective, Rugged and Safe)법을 이용한 추출 및 정제법을 최적화하여 LC-MS/MS에 의한 분석법을 확립하였다. 펜프로피모르프의 시험법 정량한계는 0.01 mg/kg이며 5종의 농산물에 0.01, 0.1 및 0.5 mg/kg의 처리농도로 회수율 실험을 한 결과 평균 회수율은 90.9~110.5%이었고, 상대표준편차는 5.7% 이하로 조사되었다. 또한 실험실간 검증 결과 두 실험실간 회수율 결과에 따른 평균값은 88.6~101.4%이며 변이계수(CV) 또한 14.6% 이하로 조사되어 국제식품규격위원회 가이드라인(CAC/GL 40-1993, 2003)의 잔류농약 분석 기준 및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의 '식품등 시험법 마련 표준절차에 관한 가이드라인(2016)'에 적합한 수준임을 검증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개발한 시험법은 국내 및 수입 농산물 중 펜프로피모르프의 안전 관리를 위한 공정시험법으로 활용될 수 있으며 잔류물의 정의 및 잔류허용기준을 설정하는 데 기초자료로써 활용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