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특성화고등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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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화고등학교 수학교육에 관한 현황 및 개선 방안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Mathematics Education of Magnet High Schools in Korea)

  • 황우형;이은정
    • 한국수학교육학회지시리즈E:수학교육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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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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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7-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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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특성화고등학교는 학생의 적성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전문분야의 인재양성이라는 설립 취지에 맞추어서 설립되었으며, 학생 선발에 있어서도 특성화분야에 맞는 학생들을 선발하고 있다. 교육과정도 특성화 설립 취지를 적극 반영하여 편성 운영되고 있으며 각 대학과 연계 교육도 잘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특성화고등학교가 가지고 있는 현실적인 운영의 어려움은 대학 진학교육과 취업교육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것으로 최근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늘어남에 따라 어려움이 더욱 증가하고 있다. 특성화고등학교에서는 수업이 소규모로 이루어지고 있으므로 교과 학생 선택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기가 어려우며, 교원이 확보 또한 원활하지 않으므로 현실적으로 적절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기가 어렵다. 본 연구는 특성화 고등학교의 수학교육의 현황을 파악하고 이를 분석하여 보다 합리적이고 효과적인 수학교육의 개선방안을 마련하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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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업계 특성화고등학교 학생의 사회적 지지에 따른 진로결정상태 유형 분석 (Career decision status type analysis of specialized technical high school students)

  • 임나영;이창훈
    • 대한공업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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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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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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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이 연구는 특성화고등학교 학생의 사회적 지지와 진로결정상태에 대해 알아봄으로써 대상별 효율적인 진로지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구체적인 연구문제로는 첫째,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의 진로경로는 어떠한가, 둘째, 특성화고등학교 학생의 사회적 지지는 어떠한가, 셋째, 특성화고등학교 학생의 사회적 지지는 진로결정상태 유형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로 설정하여 구명하였다.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특성화고등학교 학생의 배경 현황, 사회적지지, 진로결정상태에 관련된 이론적 배경을 고찰하여 검사도구를 제작하였다. 설문지는 응답자의 일반적 특성(10문항), 사회적 지지(26문항), 진로결정수준(4문항)등 총 40문항으로 구성하였으며, 전국 6권역의 공업계열 특성화고등학교 학생 80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연구의 결과는 사회적 지지의 모든 하위 요인에서 진로결정상태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부모지지와 친구지지는 진로결정 여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부모지지, 친구지지, 교사지지 모두 진로결정 편안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의 진로결정과 감정 상태에 있어 사회적 지지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학생들에게 다각적인 방향에서 충분한 진로상담이 선행된 후 직업 교육을 실시해야만 직업교육의 실효성을 거둘 수 있을 것이다.

충남지역 고등학교 유형별 학생들의 식품위생 태도와 개인 위생관리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Food Hygiene Attitude and Personal Hygiene Management of Students by high school type in Chungcheongnam-do)

  • 김숙희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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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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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3-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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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의 목적은 학교 유형별 고등학교 학생들의 식품위생 태도와 개인위생 관리에 관한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는 것이다. 2015년 7월 16일부터 10월 15일 까지 충남지역 16개 고등학교의 학년 당 30명씩에게 설문지를 배포하였고, 미회수 및 불충분한 설문지를 제외한, 총 1214 부(인문고등학생 473명과 특성화고 741)에 대해 SPSS(ver 18.0)을 사용하여 통계처리하였다. 연구 결과, 인문계 고등학생은 특성화 고등학생보다 식품을 살 때 유통기한을 더 확인하고(3.79, 3.60), 조리 가열된 식품을 보관 후 그대로 먹는다는 응답이 낮았고(2.85, 2.98), 식품의 특성에 맞게 냉장 냉동 보관 저장한다(3.90, 3.76)고 하였다. 인문계 고등학생이 특성화 고등학생보다 식사 전 손씻기(3.66, 3.52), 화장실 다녀온 후 손씻기(4.30, 3.95), 올바른 방법으로 손씻기(3.63, 3.45)를 잘하였고, 식사시간 중에 돌아다니기(2.19, 2.43)와 식사시간 중간에 화장실을 적게 가는 것(2.28, 2.47)으로 조사되었다. 본 연구에서, 일반 고등학생과 특성화고등학생들은 식품위생태도와 개인위생 관리 부분에서 유의적 차이를 보였고, 일반 고등학생이 특성화 고등학생보다 식품위생태도와 개인위생관리를 잘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그러나 그 정도는 높지 않아,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 따라서 학교유형에 따라 식품위생태도와 개인위생 관리에 대한 교육을 강화해야 함을 제언한다.

특성화고 학습된 무기력 학생들의 방과 후 일상 활동 연구 (The study on daily activities after school of the specialized high school students who have a sense of learned helplessness)

  • 전미애;임세영
    • 대한공업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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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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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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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특성화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습된 무기력 성향 학생들이, 방과 후에 어떤 형태의 일상 활동을 하고 있는지를 살펴보고, 학생들의 학습된 무기력 성향이 방과 후 일상 활동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나는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은 D시의 J특성화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고등학생으로, 학습된 무기력학생 대상 학습동기 향상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 중, 본 연구에 적합하다고 판단되는 학생 15명을 연구자가 임의표집법(convenience sampling)에 의거하여 연구대상자로 선정하였다. 연구 방법은 관찰과 심층면접을 활용한 질적 연구 방법으로 진행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특성화 고등학교 학습된 무기력 성향 학생들의 방과 후 일상 활동은 여가활동, 학습활동, 생활유지활동으로 구분할 수 있고, 대부분의 학생들이 여가 활동 (컴퓨터 게임, TV 시청, 친구와 어울려 돌아다니기, 하는 일 없이 빈둥거리기)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특성화 고등학교 학습된 무기력 성향 학생들의 학교 밖 일상 활동은 학교생활과는 다른 형태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학교에서는 무기력 성향을 보이던 학생들이 방과 후 일상 활동에서는 학교에서와는 다른 모습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나, 학교 현장에서의 무기력 성향이 학교 밖 일상 활동까지 연결되지 않는 것으로 보여진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특성화 고등학교에 많이 존재하는 학습된 무기력 성향 학생들을 조력하기 위해서는, 학생들의 방과 후 일상 활동 특성에 대해서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

고등학생의 식품위생안전인식에 관한 연구 -충남지역을 중심으로 (Study on Food Hygiene and Safety Awareness of High School Students in Chungnam area)

  • 김숙희;정경희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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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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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0-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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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충남 지역 일반 고등학생과 특성화 고등학생의 식품위생안전인식을 알아보고 학교유형별 차별화된 식품위생안전교육의 필요성 제기와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 결과 일반 고등학생들은 특성화 고등학생들보다 유의적으로 식품위생 안전을 중요하게 생각하였으나, 일반 고등학생들보다 특성화고등학생들이 유의적으로 식품안전에 대한 정보를 얻기 쉽고, 안전한 식품을 고를 자신이 있다고 조사되었다. 학교유형별 차이 없이 우리나라에 판매 유통되는 농축산물에 대해서는 조사대상자의 50.5%가, 가공식품에 대해서는 49.3%가 안전성이 그저 그렇다고 응답하였고, 학교 내 식품위생 안전교육이 필요하다. 40.7%, 매우 필요하다는 17.2%의 학생들이 응답하였다. 특성화고등학생들(평균 3.17)에 비해 일반 고등학생(평균 2.81)들은 식품안전 교육을 충분히 받고 있지 않다고 응답하였고, 안전한 식품을 고를 자신이 있다는 학생은 '식품을 위생적으로 다룰 자신이 있다'(r=.662), '식품안전에 대한 교육을 충분히 받고 있다'(r=.504)와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본 연구 결과는 일반고와 특성화 고등학생들이 식품을 위생적으로 안전하게 고르고, 다룰 자신이 있도록, 차별화된 식품위생 안전교육이 필요함을 제언한다.

일반계 고등학생과의 비교를 통한 공업계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의 과학학습동기 탐색 (Exploring science learning motivation of technical high school students through comparison)

  • 신세인;이준기;이고은;하민수
    • 과학교육연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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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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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1-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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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이 연구의 목적은 일반계 고등학생과의 비교를 통해 공업계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의 과학학습동기를 탐색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구체적으로 두 학교 학생들의 과학학습동기 수준을 비교하였으며, 학습동기 구인들의 상관관계는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비교하였다. 마지막으로 공업계열 학생들의 과학학습동기가 학업성취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였다. 이 연구에는 공업계 특성화고등학교 학생 596명과 일반계 고등학교 학생 1063이 참여하였다. 자료 분석을 위해 이원변량분석(two-way ANOVA), 독립표본 t-검정, Pearson상관관계 분석의 두 가지 통계 방법을 사용하였다. 분석 결과 학교와 학년간 상호작용이 과학학습동기 차이에 유의미한 효과를 나타내었다. 일반계 고등학교 학생들이 학년에 따라 학습동기의 큰 차이를 보이는 반면, 공업계 특성화고 학생들의 경우 학년 간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특히 일반계 고등학교 자연계열 학생들에 비해 낮은 수준의 과학학습동기를 나타내었다. 과학학습동기의 다섯 가지 요소 간 상관관계 또한 일반계 고등학교 학생들에 비하여 공업계고 학생들이 상당히 낮았다. 마지막으로 공업계 특성화고 2학년들의 과학학습동기와 학업성취도의 상관정도는 1학년학생들에 비해 적었다. 이러한 결과들을 종합해 볼 때, 공업계 고등학교 학생들의 과학학습동기 향상을 위한 교육적 전략이 필요함을 알 수 있다. 결과들을 바탕으로 공업계열 학생들의 과학교육의 방향에 대하여 논의하고자 한다.

특성화고등학교 진학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중학교 3학년 담임교사 특성 연구 - 대전지역 중심으로 (A study on the characteristics of 3rd grade teachers in charge in middle school affecting their students'decision to enter specialized high school - around the Daejon metropolitan area)

  • 김다솔;최완식
    • 대한공업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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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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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4-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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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급격한 산업 성장 시기 전문기능·기술인을 양성하던 특성화고등학교가 학령인구의 감소, 노동시장의 인력수요 변화, 기능직에 대한 차별 등으로 인해 입시경쟁에서 밀려난 하위권 학생들이 진학하는 고등학교로 변하였다. 중학생들이 특성화고등학교에 진학을 결정하는데 타인의 영향을 받았을 때 중학교 교사의 영향(23.69%)을 가장 크게 받는다고 선행 연구에서 밝히고 있다. 즉, 중학교 3학년 담임교사들의 조기 진로지도를 통하여 성적이 아니라 적성과 소질에 따라서 특성화고등학교 진학을 결정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다. 이를 위해 중학교 3학년 담임교사의 일반적인 특성과 인식에 따른 학생의 특성화 고등학교 진학 결정률의 관계를 조사하였으며, 2018년 대전광역시에 있는 중학교 3학년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조사 연구를 하였다. 그 결과 담임교사가 남자일 때 21.01%(M=.2101)의 학생들이 특성화고등학교에 진학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남녀 교사 간에도 학생들의 특성화고 진학률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그리고 비사범대 출신(M=.2110), 박사인 경우(M=.3064) 상대적으로 특성화고등학교에 진학을 결정할 확률이 높았다. 교사의 인식에 따라서는 '특성화고등학교 학과에 대한 이해(β1)'와 '고졸 취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β2)'이 같이 높아질 때 '특성화고등학교 진학 결정(y)'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설명력은 10.1%이고, 이를 바탕으로 도출한 회귀식은 y = -0.56 + 0.037*β1 + 0.025*β2 10.1%(R2=0.101)이었다.

경상남도 특성화고등학교 학생의 식습관 및 영양지식에 관한 연구 (A Study on Dietary Habits and Nutritional Knowledge of Specialized High School Students in Gyeonsangnam-do)

  • 이지혜;정난희;이인옥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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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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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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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특성화고등학교 학생의 식습관 및 영양지식을 조사하여 특성화고등학교 학생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긍정적이고 실천적인 식생활교육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경상남도에 소재한 한 특성화고등학교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편의표본추출법을 사용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270부를 SPSS(Statistics Package for the Social Science, Ver. 25.0 for Window)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조사 대상자의 생활환경은 '부모'와 동거하는 학생이 57.40%로 가장 많았고, 월 소득 수준은 '하'가 55.56%로 가장 많았다. 둘째, 조사 대상자의 식습관은 1일 '2식'을 섭취하는 학생이 64.81%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1일 '1식'의 경우 식사 장소는 '학교 급식소'가 65.96%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셋째, 영양지식 수준을 분류한 결과 '상'이 37.78%, '중'이 37.41%, '하'가 24.81%를 나타냈다. 영양교육에 관한 경험은 최근 12개월 동안 영양교육을 받아 본 경험이 '없다'가 64.44%로 높게 나타났으며, '영양교육을 받은 경험이 있는 학생'은 35.56%로 교육 경로는 '학교(교사)'가 72.9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로 특성화고등학교 학생에게 발생할 수 있는 청소년 식습관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가정, 학교, 지역사회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이루어야 하고, 더 나아가 정부의 아낌없는 지원이 필요하다. 또한 학생들이 알고 있는 영양지식이 올바른 식행동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실천 중심의 식생활교육을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특성화고등학교 학생의 수업몰입과 교사의 사회적지지의 관계 (The Relationship between Social Support of Teachers and Academic Engagement of Specialized Vocational High School Students)

  • 정주헌;송교원;이창훈
    • 대한공업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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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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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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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이 연구의 목적은 특성화고등학교 학생의 특성을 이해하는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교사의 사회적지지를 통해 학생들의 수업몰입도를 높이며, 담임교사의 생활지도 및 전략적 학급경영 방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데 있다. 이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학생의 수업몰입 측정도구(21문항)와 교사의 사회적지지 측정도구(25문항)로 구성된 설문지를 통해 전국 5개 권역 11개교의 공업계열 특성화고등학교 학생 99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하였다. 이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특성화고등학교 학생의 수업몰입 수준은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행동몰입, 인지몰입에 비해 감정몰입 수준이 낮게 나타난 결과는 질적인 측면의 개선이 요구된다. 성별에 따른 수업몰입 수준에는 차이가 없었으나 학년에 따라서는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인지몰입 요인과 감정몰입 요인에서 1학년 학생이 2, 3학년 학생 보다 몰입 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평가적 지지와 도구적 지지가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성별에 따른 수업몰입 수준에는 차이가 없었으나 학년에 따라서는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둘째, 특성화고등학교 교사의 사회적지지는 보통 수준이며, 평가적지지, 도구적지지, 정보적지지, 정서적지지 순으로 학생들에게 제공되고 있었다. 셋째, 특성화고등학교 교사의 사회적지지가 학생의 수업몰입에 주는 정적인 영향과 높은 상관관계, 그 설명력 모두 높은 결과를 얻었다. 더욱이 수업몰입의 질적인 측면에 있어 교사의 정서적지지가 높은 상관도와 설명력을 보였다. 따라서 교사의 사회적지지는 학생의 수업몰입 수준 향상에 도움을 주고 학교생활에 대한 적응력과 만족감을 갖게 하여, 정서발달과 자아형성에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특성화고등학교 학생의 정서지능이 학교적응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Emotional Intelligence on School Adjustment of Specialized Vocational High School Students)

  • 박소현;송교원;이창훈
    • 대한공업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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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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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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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이 연구에서는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의 정서지능이 학교적응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봄으로써, 학생들의 학교적응을 높이는 효과적인 전략에 대한 연구 및 적용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에 그 목적이 있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학생의 일반적 특성을 포함, 정서지능 측정 도구(40문항)와 학교적응 측정 도구(20문항)로 구성된 설문지를 통해 전국 5개 권역 18개교 공업계열 특성화고등학교 학생 76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하였다. 이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정서지능이 높은 학생이 낮은 학생에 비해 학교적응 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학교적응의 모든 하위요인에서도 정서지능이 높은 학생이 더 높게 나타났다. 둘째, 학교적응에 대한 정서지능의 설명력은 33.6%로 나타났다. 이는 학생들의 정서지능이 높을수록 학교적응도 높은 것을 나타내므로, 정서지능이 특성화고등학생들의 학교적응을 높일 수 있는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정서지능은 학교적응의 하위요인 중 교우관계에 가장 큰 설명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정서지능이 높은 학생들은 낮은 학생들에 비해 교우관계가 상대적으로 좋다고 볼 수 있으며, 교우관계가 좋을수록 자기효능감, 수업몰입, 회복탄력성 등이 높기 때문에 학교적응 또한 높은 것임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