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타당도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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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한국어판 자살극복력 측정도구의 신뢰도와 타당도 (Validity and Reliability of the Suicide Resilience Inventory-Korean Version for Korean University Students)

  • 노준희;장수정;김성은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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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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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8-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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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한국어판 자살극복력 측정도구의 신뢰도와 타당도를 검증하고자 수행되었다. 연구방법은 방법론적 연구로 2012년 9월부터 12월까지 전북지역 266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자료수집을 실시하였다. 준거도구로 Osman 등(2004)의 Suicide Resilience Inventory-25를 이용하였고, 확인적 요인분석과 Cronbach's alpha 계수를 확인하였다. 확인적 요인분석결과 19문항의 요인적재량의 범위는 .442에서 .767, RMSEA<.08, $CFI{\geq}.9$로 타당도를 확보하여, 최종 19문항 3개의 하위 요인으로 이루어진 한국어판 자살극복력 측정도구(SRI-K)를 최종모형으로 선택하였다. SRI-K의 Cronbach's alpha 값은 .943이었다. SRI-K는 자살극복력을 측정하는데 신뢰도와 타당도가 있는 도구임이 검증되었다. 향후 자살극복력을 측정하는데 SRI-K가 보다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을 기대한다.

지역사회 보건 융합에 활용 가능한 노인 운전자용 자가-보고식평가(SAFE-DR)의 타당도 연구 (Validity of the Self-report Assessment Forecasting Elderly Driving Risk (SAFE-DR) Applicable to Community Health Convergence)

  • 최성열
    • 융합정보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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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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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5-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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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노인운전자용 자가 보고식 평가 SAFE-DR 개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운전위험성 선별을 위한 기준점수를 확인하고 평가의 타당성을 검증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Driver 65 Plus평가를 통해 노인운전자 132명을 58명의 위험성 운전자와 74명의 안전성 운전자로 구분하고, 이를 기준으로 SAFE-DR 평가의 위험성 예측 기준을 분석하였다. 또한 SAFE-DR 평가의 구성 타당도, 내용 타당도, 예측 타당도를 검증하였다. SAFE-DR 평가의 운전위험성 예측을 위한 기준점수는 74.5점으로 분석되었으며, 이 기준의 양성 예측도는 88.6%, 음성 예측도는 86.3%로 판별력은 훌륭한(excellent) 수준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집중타당성, 법칙타당성, 내용타당성이 적절한 것으로 판정되었다. 따라서 본 연구를 통해 SAFE-DR은 위험한 노인운전자를 선별하는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적절한 평가임을 확인하였다.

이러닝 수업에서의 한국 중학생 과학영역 성취정서 질문지(e-AEQ-KMS) 개발과 타당화 (Development and Construct Validation of the e-learning Achievement Emotions Questionnaire-Korean Middle school Science(e-AEQ-KMS))

  • 전지영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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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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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3-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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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성취 정서가 학생들의 성취 활동 및 결과와 직접으로 연관된 정서라는 점에서, 코로나 19로 인한 이러닝 수업의 확대와 같은 급격한 교육환경의 변화는 필연적으로 학생들의 성취 정서에 많은 영향을 줄 수 있다. 그러나 이에 대한 연구는 아직 부족한 실정이며, 이러닝 수업환경에서 학생들의 성취 정서를 정량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질문지의 개발은 관련 연구의 바탕이 될 수 있기에 본 연구에서는 이러닝 수업에서의 한국 중학생 과학영역 성취 정서 질문지(e-AEQ-KMS)를 타당화 과정을 거쳐 개발하였다. 본 연구에서 개발한 e-AEQ-KMS는 한국 중학생의 과학영역 성취 정서 질문지(AEQ-KMS)을 바탕으로 이러닝 과학 수업의 특징을 반영하여 개발되었다. 수업상황, 학습상황, 시험상황 등의 3가지 학업 상황에서 즐거움, 희망, 자부심, 안도감, 화, 불안, 지루함, 절망감, 수치심 등의 9가지 성취 정서를 측정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총 226문항이다. 내적, 외적 타당도를 검증한 결과, 질문지를 구성하는 각 문항은 높은 신뢰도를 보였으며 4가지 구성요인에 대한 확인적 요인분석(CFA)결과, 성취 정서가 정의적, 인지적, 동기적, 생리적이라고 하는 4개의 구성요인으로 이루어졌다고 가정한 모형이 그렇지 않다고 가정한 모형보다 더 타당하다는 결과를 얻었다. 성취 정서 사이의 상관분석을 통하여 각각의 성취 정서가 잘 변별됨을 확인하였고, 3가지 학업 상황 및 9가지 성취 정서의 잠재적 관계에 대해 확인적 요인분석(CFA)결과, 질문지에 반영된 모형이 가장 적합도가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통제-가치평가, 학습전략, 성취목표, 과학성적을 준거 변인으로 한 외적 타당도 검증 결과, 모든 준거 변인에 대하여 선행 연구와 동일한 결과를 보였으며 이를 통해 충분한 외적 타당도를 가짐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 결과는 이러닝 수업에서 한국 중학생들의 과학영역 성취 정서를 정량적으로 비교분석할 수 있는 틀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민간경비원의 피로도 척도개발 (Development of Fatigue Scale of Private Security Guards)

  • 김경식;박영만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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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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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5-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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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이 연구는 민간경비원의 피로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민간경비원에 맞는 피로도 척도를 개발하여 타당도와 신뢰도를 검증하였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이 연구에서는 2014년 서울지방경찰청에 등록된 경비회사에 재직하고 있는 시설경비종사자를 연구대상으로 설정하고, 유의표집법을 활용하여 300명의 표본을 추출하였으나, 최종분석에 사용한 사례수는 259명 이다. 피로도 척도는 선행연구를 토대로 척도개발 방법 및 절차를 통하여 개발하였다. 자료처리는 SPSSWIN 18.0을 활용하여 탐색적 요인분석, 신뢰도분석, 상관분석을 실시하였으며, AMOS 18.0을 활용하여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피로도 측정도구의 타당도는 높다. 즉, 내용타당도는 높았으며 구성타당도 또한 높다. 탐색적 요인분석의 경우 .452의 요인적재치를 보였으며, 확인적 요인분석의 경우 .403의 표준치를 나타내고 있어 적합지수도 기준치를 충족시켜주고 있다. 타당도 검증을 통해 최종적으로 도출한 피로도의 하위개념은 정신적 피로, 신경계 기능장애, 신체적 부조화, 소진이다. 둘째, 피로도 측정도구의 신뢰도는 높다. 즉, 문항분석을 통해 문항과 하위영역간, 문항과 총점간의 상관관계가 .602이상으로 비교적 높다. 그리고 신뢰도 계수는 Cronbach's ${\alpha}=.658$이상으로 높다. 본 연구에 의해서 개발된 민간경비원의 피로도 척도 도구는 타당도와 신뢰도가 검증되어 기존의 타 영역에서 연구되어 사용하고 있는 도구보다 민간경비원의 피로를 확실하게 측정할 수 있을 것이다.

한국판 잡 크래프팅 척도 개발 및 타당화 (Development and Initial Validation of the Korean Job Crafting Scale)

  • 이현응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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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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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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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논문은 한국 조직의 종업원을 대상으로 사용하기에 적합한 잡 크래프팅 척도를 개발하고 타당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척도를 개발하기 위해 우선 잡 크래프팅의 개념 및 측정도구에 대한 선행연구를 고찰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잡 크래프팅에 대해 조작적 정의를 내리고 문항을 작성했다. 10명의 HRM 전문가와의 심층인터뷰를 통해 검사도구의 내용타당도를 검증받았으며, 수정한 문항으로 구성된 설문지를 국내 8개 기업에서 근무하는 305명의 종업원에게 배포하여 자료를 수집하고 요인타당도를 검증하였다. 수정된 검사도구를 국내 7개 기업에서 근무하는 295명의 종업원에게 추가로 배포하여 자료를 수집하고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한 결과, 측정모형이 자료를 비교적 양호하게 설명하고 있으며, 각 하위척도가 수렴 타당도와 판별타당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종적으로 과업조형을 측정하는 6개 문항, 인지조형을 측정하는 4개 문항, 관계조형을 측정하는 5개 문항으로 구성된 한국판 잡 크래프팅 척도가 개발되었다. 만일 본 측정도구가 추후의 연구에서도 타당도가 검증되면 국내 조직 구성원을 대상으로 잡 크래프팅에 관한 연구를 실시하는 데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한국형 MHBT 영재판별 검사의 개발 및 타당화 (Development and Validation of Korean MHBT for Identification of Giftedness)

  • 임경희;손승남
    • 영재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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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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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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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독일 MHBT 영재판별검사를 한국형으로 개발하여 타당화하는 데 목적이있다. 우선 MHBT 모델의 구성요소와 이를 활용한 다단계 영재판별과정 및 활용방법을 살펴보았다. 본 연구의 MHBT는 인지능력검사인 KFT-HB와 중등용 영재판별 도구인 MHBT-S로 나뉘며, MHBT-S는 1) 공간표상능력, 공간지각 및 사고, 물리 및 기술문제해결 능력 2) 창의적 재능, 기본 동기 및 인식욕구, 성취욕구, 사회적 능력을 포함한 정의적 영역, 3) 작업태도 4) 흥미선호도로 구성되어 있다. 한국형 MHBT를 중학교 1, 2학년 영재교육원 학생과 일반학급 학생들에게 적용하여 신뢰도와 타당도를 검증하였다. 그 결과 일부 하위영역에서 내적일관성 합치도가 낮은 것을 제외하면 전체 신뢰도는 매우 양호하였다. 대비집단을 이용한 타당도 검증 결과 인지능력검사와 공간 및 물리 관련 영역과 정의적 영역은 영재집단이 전체 점수와 모든 하위검사에서 유의하게 높았으며, 작업태도와 흥미선호도는 일부 영역에서 영재집단이 유의하게 높았다. KFT-HB와 MHBT-S 모두를 판별변인으로 했을 때 두 집단에 대한 판별률도 매우 높아 MHBT의 한국적 적용가능성은 자은 것으로 전망된다.

노년기 사별 후 성장척도의 개발 및 타당화 (Development and Validation of the Post-bereavement Growth Inventory in Later Life)

  • 장수지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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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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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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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의 목적은 노년기 사별 후 성장을 측정하기 위한 척도를 개발하고 척도의 타당도를 검증하는 것이다. 선행연구 및 기존 척도들을 참고로 문항을 개발하고, 전문가에 의한 내용타당도 검증, 예비조사를 거쳐 척도의 타당화를 실시하였다. 설문조사는 배우자 사별노인 308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요인타당도 검증을 위해 탐색적 요인분석 및 확인적 요인분석 결과, 최종적으로 24개의 문항이 결정되었으며, 사별 후 성장척도의 5요인 구조가 도출되었다. 둘째, 공인타당도 검증을 위해 비탄반응척도(HGRC: Hogan and Schmidt, 2001) 가운데 '개인적 성장'척도와의 상관관계를 살펴본 결과, 사별 후 성장과 HGRC 개인적 성장은 높은 상관관계에 있는 것으로 나타나, 공인타당도가 입증되었다. 셋째, 대비집단 타당도 검증을 위해 심리적 안녕감척도(PWB: Ryff and Keyes, 1995)와 슬픔극복척도(GRI: Remondet and Hansson, 1987)의 상 하위 30% 집단 간에 사별 후 성장점수의 차이를 비교한 결과, 모두 유의미한 차이가 제시되었다. 넷째, 사별 후 성장척도의 내적일치도는 .907(하위요인 .649~.856)으로 높은 수준으로 나타나, 본 척도의 신뢰성을 입증하였다. 마지막으로 인구사회학적 변수와 사별 후 성장과의 관계를 살펴본 결과, 특히 학력이 가장 강력한 예측요인임이 밝혀졌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사별 후 성장척도의 타당도는 높은 것으로 결론지을 수 있다. 본 척도는 사회복지 및 임상분야 실천가들에게 사별자에 대한 성장지향적인 실천적 개입의 이론적 근거를 제시하고, 개입 시 활용가능한 객관적인 평가도구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의를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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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인의 연구참여를 위한 동의능력평가척도의 타당성 연구 (The Validation of a Measurement for Assessing the Capacity of Korean Older Adults to Consent to Research)

  • 이민홍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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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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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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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의 목적은 국내에서 노인복지연구 참여를 위한 고지된 동의과정에 동의능력평가가 활발하게 적용될 수 있도록 한국형 동의능력척도를 실증적으로 검증하는 것이다. 본 연구를 위해 재가복지서비스를 이용하거나 노인복지시설에서 보호를 받고 있는 404명의 노인을 조사하였다. 연구 1(n=202)에서는 동의능력검사척도의 신뢰도, 탐색적 요인분석, 수렴 및 기준 타당도 분석을 하였다. 연구 2(n=202)는 연구 1을 통해 수정된 척도의 신뢰도와 타당도는 내적 신뢰도, 확증적 요인분석, 수렴 및 기준 타당도 분석 등을 통해 검증하였다. 연구결과 본 척도의 내적신뢰도 계수가 .90로 높은 수준이었고, 모델 적합도 지수(RMSEA=.057, NNFI=.94, IFI=.96, CFI=.96)도 양호하게 나타났다. 또한 관련변수와의 높은 상관관계 계수를 통해 수렴 및 기준타당도가 검증되었다. 한국형 동의능력평가척도가 우리나라 노인을 대상으로 임상(clinical) 및 조사(survey)연구 참여를 위해 동의능력을 평가하는 척도로서 적합함을 통계적으로 확인하였다. 본 척도는 노인을 대상으로 수행될 연구와 프로그램에서 고지된 동의과정을 위해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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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 및 우울장애를 주요 진단으로 하는 정신건강의학과 외래환자 대상 한국판 질병침습도 평가척도의 요인 타당도 연구 (Factorial Validity of the Korean Version of the Illness Intrusive Rating Scale among Psychiatric Outpatients Mainly Diagnosed with Anxiety or Depressive Disorders)

  • 조유빈;김대호;김은경;조화연;윤미림;이호선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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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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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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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연구목적 질병침습도 평가 척도(Illness Intrusiveness Rating Scale)란, 만성 질환을 앓는 환자에서 질병이나 치료가 삶의 질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 평가하기 위한 타당도가 입증된 자가보고식 검사이다. 여러 연구를 통하여 만성 질환자에서 요인 모델의 적합도가 보고되었으나, 정신 질환자를 대상으로는 그 요인 타당도가 확인되지 않았다. 본 연구는 불안 및 우울장애가 주요 진단인 정신건강의학과 외래환자 군을 대상으로 한국판 질병침습도 평가 척도(Illness Intrusiveness Rating Scale-Korean version, IIRS-K)의 요인 구조를 확인하고, 요인 타당도를 조사하기 위하여 진행되었다. 방 법 2010년부터 2013년까지 3년간 한양대학교 구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외래 초진 환자를 연속적 수집하여 총 307명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IIRS-K, Zung 자가평가 우울척도, Zung 자가평가 불안척도를 이용하였다. Cronbach's α계수를 통해 신뢰도를 분석하였고, Varimax 직각회전을 이용한 탐색적 주성분 분석과 최대우도법 중 보수적인 방법을 추정자(standard maximum likelihood estimator)로 확인적 요인분석을 시행하였다. IIRS-K의 하위 요인과 우울, 불안 증상간의 타당도는 Spearman 상관 분석으로 조사하였다. 결 과 IIRS-K의 내적 일치도는 0.9로 높은 신뢰도를 보였다. 13개 문항에서 3개 요인이 추출되었고, 총 분산의 63.2%를 설명하여, 58.3%를 설명한 원본 영문판과 유사한 요인 구조를 보였다. 3요인 분석이 가장 모델에 적합한 것을 확인적 요인분석으로 확인하였으며, 우울 및 불안 증상과도 정적인 상관관계를 보여 수렴 타당도를 입증하였다. 결 론 IIRS-K의 3요인구조는 조용한 취미 활동, 개인 발전 등 일부 문항 구성에서 원본과 차이를 보였고, 가족 관계나 배우자와의 관계, 경제 문제가 한 요인에 추출되는 것이 특징적이었다. 이는 문화적 특징을 반영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이 연구는 정신건강의학과 임상군을 대상으로 IIRS-K의 요인 타당도를 입증한 첫 연구이며, 이를 통해 국내 정신건강의학과 환자의 삶의 질에 사용될 유용한 도구를 제공했다는 의의가 있다.

중등 예비 수학 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MTEBI 한글판 개발 (Developing the Mathematics Teaching Efficacy Beliefs Instrument Korean Version for Secondary Prospective Mathematics Teachers)

  • 량도형
    • 한국수학교육학회지시리즈A:수학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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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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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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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MTEBI는 미국에서 초등 예비 교사들의 수학 교수 효능감을 측정하는데 자주 이용되는 척도이다. 이 연구의 목적은 MTEBI를 한국의 중등 예비 교사들에게 사용하는 것이 적합한지를 탐색하는 것이었다. 이를 위하여, 미국에 있는 대학원에 다니며 영어와 국어 둘 다 말할 수 있는 박사 학생 두 명이 MTEBI를 브리슬린의 이론대로 국문으로 번역하였고, 그 뒤에 한국에 있는 다수의 수학 교사 교육자들이 번역된 척도를 면밀하게 검토하였다. 한글판 척도를 먼저 작은 표본에서 초벌 실험하였는데, 두 개 문항이 도구의 신뢰도와 타당도를 현저하게 떨어뜨렸다. 본 연구에서는 이 두 개의 유용하지 못한 문항을 대신할 두 개 문항을 더한 23개 문항으로 구성된 척도에 대하여 정규성, 신뢰도, 요인 타당도 등을 658명의 표본에서 검사하였다. 초벌 연구에서 발견된 두 개의 유효하지 않는 문항은 본 연구에서도 역시 그와 같아서, 그 두 문항은 척도에서 제거되었다. 최종적으로 얻어진 21 문항 척도는 한국의 예비 수학 교사들의 수학 교수 효능감을 측정하는데 적합한 척도이다. 앞으로, MTEBI 한글판을 이용하여 한국에서 교사 효능감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게 일어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