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초등학교 4학년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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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교육과정 개정 전과 후의 실과 및 가정과 의생활 교육내용 분석 (Analysis of the Contents of Clothing and Textiles Education of Practical Arts and Home Economics Education between before and after the Revision of the 7th Curriculum)

  • 박순자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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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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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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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우리나라의 의생활교육을 통시적으로 고찰한 문헌연구로 의생활 교육내용을 문헌을 통하여 역사적으로 고찰하였고, 2007년 제7차 개정 교육과정을 분석하였다. 학교교육법 이전의 의생활에 관한 교육은 비형식적으로 가사기술, 생활기술, 가정기술의 일부로 행해져왔다. 그러므로 형식적인 학교교육이 시작되는 구한말부터 시작하여 이후 해방 전과 후로 분류하여 의생활교육의 변천내용을 상세히 고찰하였다. 또한 제7차 교육과정의 개정 전과 후의 의생활 교육내용을 비교, 분석하여 논의하였다. 구한말과 해방 전에는 재봉, 수예, 가사 위주의 의생활교육이었으나, 해방 후에는 가정교과 속의 의생활 영역으로 자리 매겨졌다. 제1차 교육과정기부터 제5차 교육과정기까지는 시수도 많고 내용도 심화되었으며, 특히 제4, 5차 교육과정기에는 가정생활 영역이 강화되는 계기를 맞았다. 제6차 교육과정기에는 시수는 줄었으나, 학년의 확대와 함께 이론과 실기의 균형은 고려되었으며, 중등 가정과는 독립교과를 유지하였다 그러나 제7차 교육과정기에 초등에서는 기능편중의 균형이 맞지 않은 의생활교육이 이루어졌고, 중등은 기술과 가정 교과의 통합으로 인하여 명칭에 있어서는 독립성이 없어지고 내용면에서도 축소되었다. 제7차 교육과정의 개정 후의 의생활 내용은 학년간의 균형있는 분배, 내용에서 이론과 실기의 균형있는 배분, 교육수요자들의 요구도를 반영하여 의생활교육상 많은 개선과 진보가 이루어졌다. 그러나 학습자의 흥미와 관심에 어느 정도 부합되는 내용인지는 앞으로 더 연구하고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겨졌다. 의생활 교육내용이 가정교과의 기본요구와 같은 내재적 원리 이외에도 학습자의 요구나 사회적 필요성과 같은 외재적인 요구를 반영해야 한다는 것이 교육과정의 기본원칙이므로 학습자 중심의 본 교육과정 하에서는 패션소품 제작, 유행을 고려한 옷차림 등 학생들이 관심있는 내용을 고려, 반영해야 할 필요가 있다. 학생들의 가치관이 다양화되고 있는 만큼 의생활에 흥미와 관심과 의욕을 가질 수 있도록 충실한 의생활교육이 요구되는 시대에 맞게, 내용은 물론 수업체제를 발전시키는 것이 큰 과제라고 할 수 있다. 이렇게 변화하는 사회, 생활에 학교교육이 발맞춰 나가기 위해서는 교육과정의 틀을 바꾸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므로, 교과서의 내용을 교육과정 개정주기보다 자주 정기적으로 개편하여 내용을 수정, 보완할 수 있도록 그 방법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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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 환자 자녀의 우울, 불안, 자기 개념 그리고 가정환경의 특성에 대한 연구 (IMPACT OF PARENTAL PSYCHIATRIC DISORDER ON OFFSPRING'S DEPRESSION, ANXIETY, SELF CONCEPT AND PERCEPTION OF FAMILIAL RELATIONSHIP)

  • 이정법;조수철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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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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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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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본 연구의 목적은 정신과 환자의 자녀가 정상인의 자녀와 비교하여 불안, 우울 등의 정신병리와 자기 개념, 가정환경에 대한 인식에 있어서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봄으로써 부모의 정신병리가 자녀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가를 밝히기 위함이다. 아울러 환자집단 내에서 환자의 성별에 따라, 환자의 발병 당시의 자녀의 나이에 따라, 환자 진단에 따라 자녀의 불안, 우울 등의 정신병리와 자기 개념, 가정환경에 대한 인식에서 차이가 있는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1997년 6월부터 1998년 4월까지 서울, 경기지역의 신경정신과 성인 외래 환자 39명을 대상으로 하여 이들의 자녀 중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남녀 학생 52명에게 한국형 소아 상태-특성불안척도, 한국형 소아 우울 척도, 한국형 소아자기개념척도, 한국형 가정환경척도를 작성하도록 하고 이를 동 수의 정상인 자녀와 비교하였다. 그리고 환자의 자녀 내에서는 환자가 남자인지 혹은 여자인지, 환자의 발병 연령이 자녀가 3세 이전이었는지 이후였는지, 환자의 진단이 어떤 것인지에 따라 척도들을 비교하였다.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정신과 환자의 자녀들이 정상인의 자녀들과 비교하여 가정환경척도 중 표현력 척도에서 유의하게 낮은점수를 보였고 상태 불안 척도에서는 유의하게 높은 점수를 보였다(p<0.05). 그러나 소아 자기개념척도의 지적 및 학업 상태 소척도와 인기도 소척도에서는 오히려 환자의 자녀가 정상인의 자녀보다 유의미하게 높은 점수를 보였다(p<0.05). 2) 환자군 내에서 환자의 남녀 성별에 따른 자녀의 척도들의 차이는 없었다. 3) 환자군 내에서 환자가 자녀 나이 3세 이전에 발병한 경우가 3세 이후에 발병한 경우보다 가정환경척도 중 조절성 소척도 점수는 유의하게 낮고 특성불안척도는 유의하게 높았다(p<0.05). 4) 환자군 내에서 환자의 진단(정신분열병 범주 장애-정동장애-신경증)에 따른 자녀의 척도들의 차이는 없었다. 자기 보고식 설문으로 측정한 우울, 불안 등의 정신병리는 환자의 자녀와 정상인의 자녀간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환자의 진단이나 남녀 성별의 차이 역시 자녀에게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으나 자녀가 3세 이전에 부모가 정신질환에 이환 될 경우에는 자녀의 특성불안이 높은 경향을 보였다. 향후 고위험군 자녀의 발달학적 측면에서 영향을 주는 요인을 밝히는 연구를 위해서는 자녀의 자기보고 이외에도 부모, 선생님 등의 관찰과의 일치도에 대한 조사, 직접적인 면담 등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며 통제된 환경에서의 전향적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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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령기 아동의 스트레스와 대처행위 및 사회적지지 지각과의 관계 (The correlation among stress, coping behaviors and perceived social support in school age children)

  • 김경운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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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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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3-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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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학령기 아동의 스트레스와 스트레스 대처행위, 그리고 아동이 인지하는 사회적지지 지각과의 관계를 살펴보기 위한 서술적 상관관계연구이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A 광역시의 일개 초등학교 3, 4, 5학년으로, 연구자가 연구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기관과 학생들의 동의를 얻은 후 총 481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였으며, 이 중 불성실에게 응답한 72부를 제외한 409부의 설문지를 분석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13.0을 이용하여 기술통계와 T-test, ANOVA, Pearson's correlation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스트레스 점수는 학업으로 인한 스트레스 점수가 가장 높았다($9.30{\pm}4.41$). 스트레스 대처행위는 저학년이 고학년보다 사회적지지 추구 대처행위 점수가 유의하게 높았고(F=3.181, p=.043),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공격적 대처행위 점수가 유의하게 높았다(t=-3.399, p=.001). 사회적지지 지각점수는 가족($33.01{\pm}7.61$), 친구($28.43{\pm}7.89$), 교사($25.71{\pm}6.30$)의 순서이었고,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친구(t=3.842, p=.000)와 교사(t=3.037, p=.003) 지지 지각에서 유의하게 높았다. 스트레스 점수가 증가할수록 소극적 대처행위(r=.410, p=.000)와 공격적 대처행위(r=.445, p=.000)는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사회적지지 지각이 높을수록 적극적 대처행위(r=.455, p=.000)와 사회적지지 추구 대처행위(r=.429, p=.000)는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따라서 아동에게 스트레스 관리는 매우 중요하며 아동의 공격적, 소극적 대처행위를 줄이고 사회적지지 지각을 증진시키기 위한 간호중재 프로그램 개발 연구가 필요하다고 하겠다.

파주 지역 초등학교 2학년생에게 실시된 집단 뇨검사 분석 (Analysis of Urinary Mass Screening for Second Grade of Elemantary School Children in Paju City)

  • 김성기;김영균;박용원;이종국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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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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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6-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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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목 적 : 본 연구의 목적은 집단뇨검사의 대상으로 8세 전후의 어린이가 포함되는 것이 타당한지 또한 혈뇨 검사를 집단뇨검사에 포함시키는 것이 실효성이 있는지를 알아 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파주 지역 초등학생 2,804명을 대상으로 모두 3차에 걸쳐 단계적 요검사와 정밀 검사를 실시하여 단백뇨와 혈뇨의 유병율을 조사하였다. 요검사 이상자를 대상으로 정밀 검사를 시행하여 실제 신질환의 유병율을 알아보고 집단뇨검사의 유용성을 검증하였다. 결 과 : 파주 지역 초등학생 8세군에서 나타난 무증상 요검사이상 유병율은 $8.3\%$로 각각 단백뇨 $2.3\%$, 혈뇨 $5.8\%$였고 혈뇨와 단백뇨를 동시에 보인 경우는 $0.2\%$로 조사되었다. 1차 선별 검사 이상자 233명중 102명이 2차 검사에 응하여 이들 중 약 1/3인 32명이 다시 양성자로 나타났고 혈뇨가 $41.7\%$, 단백뇨가 $0\%$, 동시에 양성인 경우가 $66.7\%$로 2차 검사에 이상자로 확인되었다. 3차검사에 응한 32명중 30명은 단독 혈뇨증을 보였고 2명은 혈뇨와 단백뇨가 동시 확인되었다. 이들 단독 혈뇨증을 보인 30명 중6명은 정상으로 나타났고, 21명은 특발성 단독 현미경적 혈뇨, 나머지 3명은 요로감염증 1명, 특발성 과칼슘뇨증 1명, 단순 신낭종 1명로 확인되었다. 혈뇨와 단백뇨를 동시에 보인 2명은 만성 사구체 신염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생각되었다. 결 론 : 본 연구의 집단뇨검사에서 단백뇨와 혈뇨의 유병율 $2.3\%,\;5.8\%$로 조사되었고 이들 중 대부분이 정상으로 나타나 집단뇨검사의 특이성이 낮은 것을 알 수 있었다. 검사 대상에 8세군을 포함시키는 문제에 관해서 본 연구에서 비교적 높은 양성율을 보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집단뇨검사에 8세군을 포함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생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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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을 활용한 SW교육의 정의적 성과에 대한 학습몰입의 매개 효과 (The Mediating Effect of Learning Flow on Affective Outcomes in Software Education Using Games)

  • 강명희;박주연;윤성혜;강민정;장지은
    • 정보교육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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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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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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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소프트웨어가 산업의 구조를 변화시키면서 시장 경쟁력을 결정하는 핵심이 되고 있다. 이에 세계 각국은 소프트웨어 경쟁력 확보를 위해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을 가진 인재양성 교육에 힘쓰고 있으며, 그 교육적 효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소프트웨어 교육성과에 대한 연구들이 주로 인지적 관점에서 분석되고 있어 정의적 측면에서의 효과 분석에 대한 필요성이 최근 대두되고 있다. 본 연구는 서울 소재 한 초등학교 6학년 학생 103명을 대상으로 게임을 활용한 SW교육을 4차시 진행하고, 컴퓨팅 사고력 효능감, SW교육 태도, SW교육 만족도로 구성된 정의적 성과에 대한 학습자의 SW중요성 인식과 학습몰입의 예측력을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정의적 성과에 대해 SW 중요성 인식은 유의미한 예측력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고, 학습몰입은 SW 중요성 인식과 정의적 성과 사이에서 매개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SW교육을 설계하고 실행함에 있어 학습자의 SW 중요성 인식과 학습몰입이 고려되어야 함을 제안하고, 이를 위한 실천적 전략을 제안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

부산지역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의 구강보건에 관한 지식, 태도, 행동과 구강건강상태간의 관계 (Relationships between Knowledge, Attitudes, and Behaviors about the Dental Health and the Dental Health Conditions in Elementary Students in the Pusan Area)

  • 김숙진;안숙희;김영혜;정은순
    • 보건교육건강증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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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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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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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dentify actual dental care status, levels of knowledge, attitudes, and behaviors about dental health, and dental health conditions in elementary students; and examine the relationships between the levels of knowledge, attitudes, behaviors, and dental health conditions for 427 students in their sixth grades from six elementary schools in Pusan area from November 1st to December 5th, 2002. The data was collected through a structured study questionnaire and through dental checkups by dentists and was analyzed into frequency, percentage, mean, standard deviation, t-test, one-way ANOVA and Pearson's correlation analysis using SPSS program. The main results of this study were summarized as follows: 1) The levels of knowledge, attitudes, behaviors about dental health was found to be high as mean score 18.75 points (64.7%) in knowledge, 17.86 points (59.5%) in attitudes, and 31.64 points (67.3%) in behaviors. Therefore they were found to care a lot about their dental health. The indices of dental health conditions were found to be low as mean score 0.87 pieces (3.1%) of treated teeth, 1.27 pieces (4.5%) of teeth to be treated, 7.64% of the DMFT rate and 0.43 points (7.2%) of the simplified oral hygiene index. Therefore their condition of dental health was found to be very clean. 2) The relationships among the knowledge, attitudes, and behaviors about dental health showed a weak level of positive correlations. Among the conditions of dental health, treated teeth and the DMFT rate showed a moderate level of positive correlation; and treated teeth and the simplified oral hygiene index showed weak level of positive correlation. 3) The condition of dental health of the subjects of this study was found to be good and dental care was properly done when there was participation of parents and school health educators in dental care. It tells us that dental education is required not only for children but also for their parents. As there were significant correlations between knowledge, attitudes, and behaviors about children's dental heath, school health educators should encourage students to have continuous dental care habits for lifelong dental health with repetitive education, rather than to deliver simple knowledge to students during dental health education.

초등 수학 영재를 위한 폴리큐브 교수.학습 자료 개발 연구 (A Study on the Development of Polycube Teaching-Learning Materials for Mathematically Gifted Elementary School Students)

  • 박지영;송상헌
    • 대한수학교육학회지:학교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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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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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3-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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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초등 수학 영재를 대상으로 폴리큐브라는 소재를 활용한 교수 학습용 자료 개발의 과정에서 드러나는 여러 가지 논의점을 바탕으로 차후 또 다른 교수 학습용 자료 개발에 주는 시사점을 도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본 연구는 공간능력의 하위 요소들을 바탕으로 폴리큐브 과제와 관련되는 13개의 주제를 추출하여 이들 중 학년과 수준을 고려한 9개의 주제를 실제로 반영한 수학 영재 교수 학습 자료를 개발하였다. 이 자료들을 가지고 두 차례 현장 적용을 하는 동안 4명의 개별 학생들이 보여주는 공간능력 활용 사례를 집중 분석하면서 활동들의 연계성과 난이도, 과제 제시방법 및 발문, 학습 형태, 보조 자료의 활용, 수업 소요 시간과 같은 항목들을 점검하고 수학 영재 교수 학습자료 개발방향에 따라 평가, 수정, 보완하였다. 이를 통해 수학 영재 교수 학습 자료의 개발 과정에 필요한 7가지 시사점을 제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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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비행화 과정 개입 프로그램 개발에 관한 연구 -비행화 예방 집단활동 프로그램의 효과성 분석 - (The Study on the Process of Juvenile Delinquency and It's Prevention Program)

  • 이익섭;김근식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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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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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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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청소년 비행 문제에 대한 접근은 청소년들이 비행에 이르게 된 과정과 요인에 대한 분석을 기반으로 하여 이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요인별로 다각적인 접근을 시도하는 프로그램의 계획 및 실천과 그에 대한 평가작업을 통해 완성된다고 생각된다. 이러한 점에서 볼 때 시도되는 프로그램의 전 과정을 양적 및 질적 방법으로 평가하여 저소득층 밀집지역의 비행청소년들에게 적합한 프로그램 모형을 개발 보급하는 것은 현 시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작업이 될 것이다. 본 연구조사의 일차적 목적은 청소년 비행의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사회복지 개입 프로그램을 계획 시행하여 그 효과성을 검증하는 것이다. 본 연구를 통해 수행된 비행예방 프로그램은 본 연구에서 제시하고 있는 비행 요인을 중복적으로 가지고 있는 초등학교 4학년 학생 10명을 대상으로 하여 5개월간 주 1회 씩 총 19회의 집단활동으로 구성되었다. 프로그램의 효과성 평가는 목적달성 모델을 따랐으며, 사전 사후조사를 통한 양적 접근과 함께 집단활동 기록 분석 등의 질적 접근을 병행하였다. 그 결과 자아존중감으로 조작화된 집단활동 참여자의 비행성향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긍정적 변화를 보였다. 이는 본 프로그램이 비행예방 효과를 가지고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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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과학' 프로그램의 보상 논리 활동에 의한 보상적 사고 수준 변화 (The Development of the Compensational Thinking Through the Compensation activities of 'Thinking Science' Program)

  • 김선자;이상권;박종윤;강성주;최병순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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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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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4-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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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이 연구에서는 '생각하는 과학' 프로그램의 보상 논리 활동에 의한 문제 해결 전략 및 사고 수준의 변화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하여 사전 인지 수준 및 보상적 사고 수준에 따른 집단의 동질성을 확인하고, 보상 논리 문제 해결 전략 및 사고 수준을 분석하였으며, 보상 논리 활동 처치 후의 문제 해결 전략 및 사고 수준의 변화를 성별, 인지 수준별, 문제 상황별로 알아보았다. 연구 결과 보상 논리 문제 해결 전략으로 비논리적 설명, 기계적 수리 계산, 비례 논리, 정성적 설명, 가감산 논리, 반비례 논리로 나타났으며, 보상적 사고 수준을 분석한 결과 정성적 설명(1수준), 가감산 논리(2수준), 반비례 논리(정수비-3수준, 비정수비-4수준)로 나타났다. 또한 같은 논리적 사고를 요구하는 문제의 상황에 따라 익숙한 문제 해결 전략을 적용하는 Einstellung 현상을 볼 수 있었다. 사후 보상적 사고 수준의 변화를 살펴본 결과 실험 집단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향상되었으며, 성별, 인지 수준별 상호 작용 효과는 나타나지 않았다.

학령기 인공와우 이식 아동과 일반 건청 아동의 음악 선호도에 대한 비교 연구 (A Comparative Study on Music Preference between School-Aged Children with Cochlear Implant and Normal Hearing)

  • 황선영
    • 인간행동과 음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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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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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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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학령기의 인공와우를 이식한 아동과 건청 아동의 음악 선호도에 대해 비교 연구하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 대상은 인공와우를 이식 받은 지 최소 2년 이상 된 아동 12명과 안양에 위치한 A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1~5학년 학생 155명을 무작위로 선정하여 1:1 설문조사를 시행하였다. 연구 결과 음성 선호도에서 인공와우 이식 아동그룹은 아동 목소리를 선호한다고 응답한 반면 건청 아동그룹은 어른 목소리를 선호한다고 응답하였고, 성별에 따른 음성 선호도는 두 그룹 모두 여자 목소리를 선호한다고 응답하였으며, 음고에 따른 선호도 역시 두 그룹 모두 높은 소리를 선호한다고 응답하였다. 연주 형태에 따른 선호도는 인공와우 이식 아동과 건청 아동 두 그룹 모두 악기와 목소리가 공존하는 소리를 선호한다고 응답하였다. 장르별 음악 선호도는 리커드(Likert scale) 5점 척도에서 인공와우 이식 아동그룹은 민요를 선호하는 반면, 건청 아동그룹은 대중음악과 TV음악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들은 인공와우의 특성과 음악 환경에 영향을 받아 나타난 결과로 음악 환경에 의해 인공와우를 이식 받은 아동의 음악 선호도가 변화 될 수 있음을 나타낸다. 본 연구는 인공와우를 이식한 아동과 건청 아동의 음악 선호도를 비교 분석한 것으로 인공와우이식 아동의 청각 재활에 기초 자료가 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