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직업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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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의 창업역량지표와 창업성과의 관계 (The Relationship between Entrepreneurial Competence Index and Entrepreneurial Performance in Small Business)

  • 김대엽;안승권;박재환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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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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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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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예비창업가의 성공가능성을 사전 평가하는 창업역량지표의 예측력을 실증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본 연구를 위한 설문은 자영업의 5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음식, 의류, 미용, 커피 업종을 대상으로 단일 시점에서 측정하였다. 총 1,600개의 설문지를 배포 회수하였으며, 회귀분석을 통한 검정을 통해 결과를 도출하였다. 실증을 통해 창업역량지표가 창업성과와 관계가 있다는 유의미한 결과를 실증할 수 있었다. 특히 직업만족도에 있어서는 유의미한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으나, 재무적성과의 세부 지표에서는 일부 유의적인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단일 지표로 구성된 창업역량지표 중에서 항목별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는 측면에서 의미를 확인할 수 있다. 정책적 관점에서 보았을 때, 창업가의 창업 성과를 높이기 위한 하나의 방편으로 창업역량지표는 좋은 도구가 될 수 있으며, 창업환경 조성을 위해서 확대 사용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시사점을 얻을 수 있었다. 구체적으로 보았을 때, 측정된 역량지표 중에서 개인적인 특성이나 창업지식과 창업실행 역량, 외부환경 항목은 직업만족도와 밀접한 관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미용, 음식을 비롯한 자영업종은 자신만의 노하우 또는 기술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다른 것보다 실행 역량과 창업환경에 영향을 많이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기회형 창업과 다른 특성을 보이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제4차 산업혁명과 장애인 일자리 추이 (The 4th Industrial Revolution and Job Transition of the People with Disabilities)

  • 나운환
    • 재활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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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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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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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제4차 산업혁명과 기술혁신은 장애를 가진 사람들의 일자리 요인을 복잡하고 어렵게 만들 것이기 때문에 이 연구는 일자리 구조에 영향을 주는 기술요인을 분석하고 나아가 노동시장의 변화와 산업별 취업자의 추세변화를 통해 제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장애인 일자리 개발방안을 찾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문헌연구와 FGI를 실시하였으며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제4차 산업혁명의 일자리 구조에 영향을 미치는 기술적 요인은 인공지능, 사물인터넷과 네트워킹, 3D프린팅, 빅데이터 구축이며, 둘째, 산업혁명으로 인한 기술혁신은 일자리 구조에 큰 영향요인이었으며 산업혁명과 기술혁신이 진전되면서 1, 2차 산업에서 3차 산업으로 일자리가 급격히 이동하였으나 장애인의 경우는 이러한 추세와는 다른 양상을 보였으며 특히, 2, 3차 산업에서 의미 있는 변화추세가 없으며 이 같은 원인은 장애인 구직자에 대한 기술혁신과 산업변화에 따른 역량개발 기회가 제한된 결과로 분석되며, 셋째, 제4차 산업혁명과 일자리 구조변화에 대한 장애인의 대응방안으로서는 (1)기술혁신에 대응하는 역량개발을 위한 선제적 투자가 필요하며 역량개발을 위한 교육방식은 분리교육이나 특수교육 보다는 통합적 교육과정 내에서 역량개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교육과정과 방법 등의 지원이 이루어져야 하며, (2)기술적 측면으로 기술혁신과 변화의 원칙으로 보편적 설계와 보편적 서비스가 지켜질 수 있도록 해야 하며 이미 개발된 기술과 서비스에 대하여는 이를 해결하기 위한 지식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지원이 필요하며, (3)정책적으로는 제4차 산업혁명과 기술혁신에 대응하기 위한 장애를 가진 사람들을 위한 장기적인 전략개발이 필요하며, 고임금-고학력 장애인 구직자와 저임금-저학력 구직 장애인을 위한 차별화된 일자리 정책개발이 필요하며, (4)제4차 산업혁명과 기술혁신으로 새롭게 일자리가 창출되는 뉴칼라 직종의 인력양성을 위한 개발 정책이 마련되어야 하며, 마지막으로 제4차 산업혁명과 급격하게 변화하는 기술혁신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장애를 가진 사람들의 기초적인 자료들이 빅데이터화 될 수 있어야 한다.

NCS기반 게임교육과정 개발에 관한 연구 : 김포대학교 게임콘텐츠과를 중심으로 (Research on the Development of NCS-based Game Curriculum Focused on the Game Contents Dept. of Kimpo Univ.)

  • 권용만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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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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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1-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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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2013년 이후 활성화되기 시작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체계가 전문대학 및 직업훈련기관을 중심으로 적극 도입되고 있는 가운데 게임분야는 이에 대한 연구가 미진한 실정이므로 게임교육과 NCS를 연계하는 첫 연구로 김포대학교 게임콘텐츠과의 교육과정 개발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였다. NCS 기반의 게임교육과정을 개발하기 위하여 게임산업 환경을 분석하고 게임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하여 실무에서 필요한 지식과 직업기초능력 과목을 도출하였으며, 게임직무별 현장전문가(SME)를 활용하여 인력양성 유형을 분석하였다. 이렇게 선정된 인력양성 유형에 적용할 NCS의 세분류 및 능력단위를 조사하고 각 능력단위의 유용성을 분석함으로써 NCS 교과목을 도출하였으며, NCS교과목과 비NCS교과목을 학습순위에 따라 학기별로 배치함으로써 김포대학교 게임콘텐츠과의 2년제 교육과정을 설계하였다. 본 연구는 NCS와 게임콘텐츠제작 분야를 연결하는 마중물로서 의미가 있으며, NCS기반으로 게임교육과정을 계획하는 여타 교육기관의 참고가 됨은 물론 향후 게임교육과정에 대한 향상방안 및 게임교육 품질관리(CQI) 등을 연구하는데 있어서 기반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창업가정신과 창업의도에 관한 연구: 패널데이터 회귀모형을 중심으로 (A Stud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Entrepreneurship and Entrepreneurial Intention: Focusing on Panel Data Regression Model)

  • 이준범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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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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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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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의 목적은 창업가정신과 창업의도의 관련성을 실증적으로 분석하는 것이다. 이러한 관련성은 많은 선행연구들에서 개념적으로 다루어졌으며, 실증적으로도 검증되어왔다. 하지만 본 연구는 다음과 같은 네 가지 점에서 기존 연구들과 차별화된다. 첫째, 창업의도의 개념적 정의(직업선택과정에서의 창업의사결정)에 부합하도록, 창업을 취업에 대한 상대적인 개념으로써 조작화하여, 창업의도 변수를 측정하였다. 둘째, 직업선택이라는'구체적인 행동'에 대한 선호를 묻는 설문을 활용하였다는 점에서 창업에 대한 선호를 단선적으로 묻는 기존의 연구들과 구별된다. 셋째, 한국고용정보원의 청년 패널데이터를 이용하여 논의 및 분석의 기회를 확장하였다. 넷째, 이타적 성향을 창업가정신의 범주에 함께 포함시켰다. 실증분석 결과, 성취욕구가 강하고 내부통제성향이 높으며 위험감수성이 높고 자율적 성향이 많을수록, 창업의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혁신성과 적극성은 창업의도와 통계적으로 관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타적 성향은 창업의도와 음(-)의 관계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본 연구의 실증분석 결과는 민간부문의 투자자들과 정부의 창업정책 담당자들이 가진 유인체계와 관련하여 의미있는 시사점을 제공할 수 있다.

학업성취에 영향을 미치는 셀프리더십 및 사회적지지와 대학생활적응과의 구조적 관계 - S대학교 대학생 사례를 중심으로 (Structural Relationship among Self Leadership, Social Support and School Adjustment Impacting on Academic Achievement of University Students - Focusing on the Case of S University)

  • 이은정;송영수
    • 직업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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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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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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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대학생이 개인 발달 단계에서 중요한 시기인 대학생활에 성공적으로 적응하고 나아가 학업적인 성취를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는 주요 요인을 규명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개인 특성 요인으로서의 셀프리더십과 사회 환경적 요인으로서의 사회적지지가 학업성취에 미치는 영향력 및 그 과정에서의 대학생활적응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서울소재 4년제 S 사립대학교 재학생을 연구대상으로 하여 최종적으로 271개의 응답을 분석에 사용하였으며, 확인적 요인분석을 통해 측정도구의 구성개념타탕도을 확인하고, 구조모형방정식, 부트스트랩, 소벨테스트를 통해 변수 간 관계를 검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본 연구는 개인 특성 변수인 셀프리더십 및 사회 환경적 변수인 사회적지지와 대학생의 학업성취 간의 인과관계를 확인하였다. 이는 대학생이 학업에서 성취를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는, 개인 특성적인 요인과 사회 환경적인 요인을 모두 고려한 통합적인 접근이 필요함을 의미한다. 둘째, 셀프리더십 및 사회적지지가 대학생활적응을 통해 학업성취에 간접적인 영향력을 발휘한다는 것이 검증되었다. 이는 대학생활적응이 학업성취의 중요한 선행 변수임을 증명할 뿐만 아니라 셀프리더십 및 사회적지지와 학업성취 사이에서 매개효과를 지니는 주요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증명한다. 즉, 본 연구의 결과는 대학생이 새로운 교육환경에 잘 적응하여 학업적인 성취까지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는 개인 특성요인과 사회 환경적 요인에 대한 대학차원에서의 지원 필요성의 타당한 근거를 제시하였다는데 학문적, 실무적인 의의가 있다.

고용지원센터 직장인의 자기효능감, 정서노동 및 사회적 지지가 심리적 소진에 미치는 영향 (The Influence of Self Efficacy, Emotional Labor, and Social Support on Job Center Workers' Psychological Burnout)

  • 백숙경;김세일;천성문;주동범
    • 직업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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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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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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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고용지원센터 직장인의 심리적 소진에 미치는 요인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대상은 2009년 12월부터 2010년 1월까지 부산, 울산, 김해, 진해에 소재한 고용지원센터에 근무하는 직장인 180명을 대상으로 우편을 이용하여 설문지를 배포하였다. 180부 설문지 중 140부가 회수되었으며 무응답과 불성실하게 답변한 8부를 제외하고 132부만 본 연구에서 사용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고용지원센터 직장인의 심리적 소진에 미치는 요인을 탐색하기 위해 SPSS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다음과 같은 통계분석을 실시하였다. 각 변인들과 고용지원센터 직장인의 소진간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상관관계 검증을 실시하였으며, 고용지원센터 직장인의 심리적 소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 나타난 결과는 자기효능감과 정서노동이 고용지원센터 직장인의 심리적 소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지원센터 직장인의 심리적 소진에 자기효능감, 정서노동, 사회적 지지 순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고용지원센터 직장인의 자기효능감이 심리적 소진에 전반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고용지원센터 직장인의 심리적 소진을 감소시키기 위하여 자기효능감과 사회적 지지를 높여 주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마지막으로 연구의 제한점과 후속연구를 위한 제언을 기술하였다.

소치 허련(1808~1893)의 사의(寫意) 묵란화 (A Study on Xieyi (寫意) Ink Orchid Paintings by Sochi Heo Ryun)

  • 강영주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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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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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0-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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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소치 허련(小癡 許鍊,1808~893)은 조선 말기 대표적 남종 문인서화가이며 남도 문인화의 시조로, 초의선사와 추사 김정희의 문하에서 문인의 학문적 면모와 화원의 능숙한 화법을 모두 체득해 '사의화(寫意畵)'를 이룬 직업형 문인화가였다. 허련의 산수화는 그의 화격을 높이 산 김정희의 지도에 의해 형성되었으나, 추사 사후 그의 나이 70세경에 본격적으로 그리기 시작한 묵란화는 '추사란(秋史蘭)'의 양식과는 관련이 없고, 전체적으로는 고법(古法)을 따르면서도 거칠고 호방한 필치의 사의성을 띠고 있어 주목된다. 허련의 묵란화는 사군자류 중 화란법(畵蘭法)을 남길 만큼 관심을 가졌던 분야임에도 전체적인 작품의 조사나 분석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이에 본고에서는 화란법과 제발(題跋), 인문(印文)에 나타난 난화관(蘭畵觀)을 통해 그의 묵란화 인식을 살피고, 화보를 임방하고 당대 화풍을 수용하면서도 개성적인 필묵의 운용으로 형성된 소치란(小癡蘭)의 면모를 파악해보고자 한다. 특히 허련은 당시 묵란화의 대가인 이하응이나 조희룡과 화우(畵友)로 지내지만 난 그림에 있어서는 김정희의 난화론을 바탕으로 삼아 초기 지두란(指頭蘭)을 그리는 등 자신만의 화란법을 형성하고 예술세계를 구축한다. 또한 난화는 유가적 전고(典故)를 바탕으로 그리지만 제발과 인장의 내용을 통해서는 유가적 성격뿐만 아니라 도가 불가적 의미까지 더해져 허련의 인생 지향과 사유세계를 유추할 수 있다. 이러한 복합적이고 다양한 철학과 심미의식이 반영된 허련의 묵란화는 시기에 따라 변화 과정을 거치며 만년에 사의 묵란화를 형성한다. 즉 그는 직업형 화가였음에도 말년에 더욱 활발히 제작했던 사의란을 통해 조선 사대부의 이상에 더욱 가까이 다가가려 했음을 알 수 있고, 소치란은 문인의 표상을 실현하려는 사의적 시각과 의지의 발로였다는 것을 보여준다.

중소기업 직무교육훈련 참여자의 개인-직무적합성과 자기효능감 및 조직몰입의 관계 (The Relationship among Person-Job Fit, Self-Efficacy and Organizational Commitment of Job Training Program Participants in Small and Medium-sized Enterprises)

  • 전성준
    • 지식경영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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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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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7-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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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중소기업 근로자인 동시에 직무교육훈련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이며, 개인-직무적합성과 조직몰입의 관계에서 자기효능감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많은 선행 연구에서 개인-직무적합성이 조직몰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지만, 심리적 요인인 자기효능감을 매개로 하여 조직몰입에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한 연구는 더디게 진행되었기에, 본 연구가 시작되었다. 개인-직무적합성, 자기효능감, 조직몰입에 대한 관련 이론들 및 선행 연구를 참고하여 가설과 연구 모형을 도출하였고, 가설 검증을 위해 국책연구기관인 한국직업능력연구원에서 보유하고 있는 2차 자료를 활용하였다. 총 690명의 중소기업 근로자인 동시에 직무교육훈련 과정 참여자에 대한 자료를 바탕으로 SPSS.24를 활용하여 자료를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첫째, 개인-직무적합성은 자기효능감 및 조직몰입에 유의한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자기효능감은 조직몰입에 유의한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자기효능감은 개인-직무적합성과 조직몰입의 관계에서 부분 매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구성원이 맡은 직무에서 요구되는 역량에 부합할수록 직무를 완수할 수 있다는 자신감 상승 및 조직에 헌신하고 싶은 마음이 커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에 더하여 구성원이 지각하는 직무적합성은 직무에 대한 자신감을 매개로 하여 조직에도 헌신할 가능성이 크다는 결과를 입증하였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조직에서의 경력개발지원, 직무순환제 운영 등의 대안을 제시하였다.

창업자기능감, 일가치 및 창업지원서비스가 창업의도에 미치는 영향 - 커피전문점 창업을 중심으로 - (The Influences of Entrepreneurial Self-Efficacy, Work Value, and Entrepreneurial Service on the Entrepreneurial Intention of Coffee Shop Founders)

  • 구지은;전병길
    • 한국조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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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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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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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커피전문점 예비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커피전문점 창업의도에 창업 자기효능감, 일가치(내재적 일가치 및 외재적 일가치) 및 창업지원서비스에 대한 유용성 지각 등이 영향을 미치는지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커피전문점 종사자 중 향후 커피전문점 창업의도가 있는 자 300명으로부터 자료를 수집하였다. 분석결과, 첫째, 커피전문점 예비창업자의 창업 자기효능감은 창업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커피전문점창업에 대한 일가치 지각과 창업의도와의 관계에서는 내재적 일가치만 창업의도와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관계에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는 경제적 보수, 지위 등의 외재적인 가치요인보다 자기개발, 발전가능성, 자기만족 등 창업이란 새로운 직업이 제공하는 본질적인 가치속성들이 커피전문점을 창업하고자 하는데 더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의미한다. 마지막으로, 커피전문점 예비창업자의 창업지원서비스에 대한 유용성 지각은 창업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정부의 창업지원서비스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워 준다.

청년층 고용증진을 위한 직업능력개발 사례연구 : 청년취업아카데미사업의 성과지표 분석을 중심으로 (A Case Study on Vocational Education & Training for the Youth Employment Enhancement : Focused on Analysis of Performance Indicator in Youth Employment Academy)

  • 김국원;강봉준;이우영
    • 실천공학교육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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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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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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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청년취업아카데미 사업은 대학 졸업예정자 및 졸업생을 대상으로 산업계 주도의 맞춤형 취업역량향상 프로그램을 지원함으로써, 산업현장에 맞는 인재를 양성하고 청년실업의 구조적 수급불일치 해소를 목적으로 한다. 이 사업의 주요 특징 중의 하나는 기업맞춤식 교육에 있어서 M-to-M 모델을 적용하여 여러 기업에 공통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업종별 공통기술을 교육한다는 점이다. 청년 취업아카데미 사업의 운영기관은 사업시작 후 1년 6개월이 지난 시점에서의 최종 취업률에 의해 평가를 받으므로 중간평가의 의미를 가지는 운영기관 성과지표가 개발되어 사용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운영기관 성과지표의 타당성을 분석하였다. 성과지표와 성과평가 결과, 성과평가 결과와 최종 취업률 그리고 성과지표와 최종 취업률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