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correctly understand the shaping process of Mongolian women's costumes, which had close connection with Korean costumes. 'Nomadic' factors of Mongol costumes are trousers and jacket, with deel(袍) pleated in the waistline for horse riding, and knee-covering narrow-sleeved long dress for men and women alike for protection against the cold. However, Married women wore bogthag(gogo: ) containing symbols derived from nomadic way of life. 'Foreign' factors are divided into two kinds; foreign culture applied to Mongolian costumes(woven stuff, Koryo style), and transformation in costumes to adjust to the environmental alteration owing to extended territory(pigap(比甲), Jacket and skirt), the last of which served as the chief distinction between nomadic and Y an fashions. 'Religious' factors are unique patterns and colors while retaining their symbolism. Some aspects(mongke tengri or eternal sky) of Shamanism is reflected in avoidance of washing, while positive effect of Lamanism is evidenced in yellow cosmetic applied on the forehead and 16 sky devil dance clothes.dance clothes.
고대로부터 일제 말기까지를 연구대상으로 한 우리나라 여성사 연구문헌을 수집하여 통계, 분석하였다. 분석된 문헌은 2003년 말까지 생산된 369건의 도서, 학위논문, 학술지기사(전자문헌포함)이다. 분석결과, 연구자들은 여성의 지위에 가장 큰 관심을 보였으며 교육, 예술분야와 함께 선호하는 연구주제였다. 그 외에 여성의 활동, 생활, 인물, 종교 등의 주제를 연구하고 있으며 점차로 다양한 주제를 연구하는 경향을 보였다. 시대별로는 조선시대의 여성연구가 가장 많고 고려시대의 여성에 관한 연구가 가장 적었다. 연구문헌의 상당수가 단선적 서술형식의 연구였고 주장이 강한 여성해방운동사적 연구도 많이 있었다. 그러나 한 시대와 다른 시대간의 비교연구 또는 국외의 여성사와의 비교연구는 거의 없었다.
한반도의 신석기시대는 정착생활이 이루어지고는 있으나 기본적으로 수렵과 채집이 주를 이룬다. 사철 바뀌는 식량을 구하기 위해 활동범위의 공간적 영역이 매우 넓었으며, 죽음으로 인한 묘제의 축조에 노동력과 시간을 많이 투자할 수가 없었을 것이다. 따라서 신석기인들의 묘제는 농경사회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청동기시대 이후의 다양화되는 묘제와는 다르며, 이 시기에는 지상의 묘제나 얕은 토광묘가 중심을 이루었을 것이다. 현 상황에서 한반도 신석기인들의 사후세계관에 대한 양상은 다섯가지로 요약 할 수 있다. 첫째, 신석기시대에는 피장자를 묻을 때의 머리를 두는 방향이 일정하지 않은 것 같다. 장례시에 두향문제에 대한 의례적, 종교적인 의식은 각자의 유적 내에서 일정한 규범에 의해 이루어진 것으로 보인다. 둘째, 매장방법에 있어서 통영 연대도에서 부신장이 보이기는 하나, 일반적으로 한반도 내에서는 앙와신전장이 주류를 이룬다. 셋째, 신석기시대에는 일반적으로 1인씩 묻는 단독장이 주류를 이루고 있으나, 합장의 풍습도 있었음을 알 수 있다. 넷째, 이 시기에는 무덤의 규모나 부장품의 다양성에 의해 이미 빈부나 신분, 지위의 고하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다섯째, 신석기시대 중기에 상촌리유적에서와 같이 이미 화장의 풍습이 있어 이차장이 행해졌음을 할 수 있다.
국제연합은 1975년에 "장애인 권리선언"을 결의하였고, 1981년을 "세계 장애인의 해"로 결정하였다. 우리나라에서도 1981년 6월 5일, 법률 제 3452호 "심신장애자 복지법"을 제정, 공포하였고 1989년 12월 30일 "장애인 복지법"으로 개정하였다. 한편, 미국에서는 1990년 7월 26일 George Bush 전 대통령이 "The American with Disabilities Act of 1990(ADA)"에 서명하였다. 이 법은 인종, 성별, 출신지, 그리고 종교에 관계없이 장애자에게도 같은 시민 권리 보호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애인을 위해 설계된 건물이나 시설물들이 그렇게 많지 않다는데 그 문제점이 있다.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신체 장애인에게 “동등한 생활의 질”을 제공하자는 데 있다. 그에 따른 목표로써 신체장애에 대한 구분이 이루어 졌고, 이동 수단으로서의 wheelchair에 대해 조사되었고, ADA accessibility guidelines가 분석되었다. 또한 인간공학과 감성공학으로 재활공학에 접근하였으며 가상현실이 이용되는 현 추세도 연구되었다. 결론적으로, 제시된 guidelines를 이용하여 가상현실의 세계에서 충분히 simulation을 마친 후에 장애인을 위한 좀더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건물 또는 시설물 그리고 wheelchair를 제작할 수 있으면 한다.과학적이고 합리적인 건물 또는 시설물 그리고 wheelchair를 제작할 수 있으면 한다.
우리 국민에게 2000년은 야누스의 두 얼굴로 다가오고 있다. 새로운 천년에 대한 희망의 얼굴과, 세기말 대재양론에 Y2K문제까지 가세하여 불안함을 감추지 못하는 절망의 얼굴이다. 일부 종교단체나 예언가들은 Y2K문제로 인해 지구의 종말이 온다고 믿고서 피난처를 만들고 있으며 인터넷망 등을 이용, 지지세력의 확장을 꾀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이에 편승하여 인류의 미래를 이들에게 맡길 것이 아니라, Y2K문제의 실상을 정확히 이해하고 지혜로운 대처를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해야 할 것이다. Y2K문제는 개인용 컴퓨터에서부터 금융, 통신, 전력, 행정전산망 등 국가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모든 국민의 생활과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이다. 특히 안전성이 생명인 원자력 발전소에서의 Y2K문제는 모든 국민과 언론의 집중적인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 같은 관심과 우려의 표명은 원전의 특성을 고려할 때 당연한 현상이지만, 2000년이 되면 원전이 불시에 정지되고 큰 사고가 발생할 것이라는 일부의 시각은 국민의 불안만 가중시킬 뿐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러한 우려는 기우에 불과하다. 예를 들면 은행 전산망에서 이자를 계산할 때는 날짜가 필수적이다. 그러나 일반 산업 자동화 설비와 마찬가지로 24시간 연속 가동되는 원자력발전소를 운전 할 때는 미리 일정한 값으로 입력된 각종 운전자료, 즉 온도, 압력, 유량 등과 매순간 생성되는 운전자료들을 단순 비교하기 때문에 날짜가 필요치 않다. 이는 마치 실내 난방온도를 일정 값으로 미리 정해놓으면, 그때 그때의 실내온도와 미리 정해진 온도를 비교하여 난방기가 자동으로 작동되는 방식과 같다. 따라서 운전과 직접 관련되는 설비는 Y2K와 관련이 없고, 운전 편의를 위한 데이터취득설비 일부와 방사능 계측 등의 측정장비에 Y2K영향이 있다. 한전에서는 이들 문제의 적시 해결을 위해 충분한 예산과 인력을 확보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 있으며 3월 현재 약 70$\%$의 공정을 보이고 있다.
본 연구는 장애인거주시설의 최일선에서 장애인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생활재활교사들의 인권에 대한 인식정도와 실행도, 중요도와 실행도의 차이를 살펴봄으로써 장애인거주시설의 생활재활교사들의 인권실천의 전략을 제안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부산지역 장애인거주시설 생활재활교사 34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였고, 중요도-실행도 분석(Importance-Performance Analysis: IPA)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는 첫째, 장애인 인권의 중요도가 실행도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둘째, 세부영역별로 거주공간 공개시 동의, 선거권 보장은 실행도가 중요도에 비해 높게 나타났고, 종교적 활동 보장, 체벌금지, 시설 감시체계 강화, 환경개선 및 프로그램 강화를 제외하고 나머지 모든 항목은 중요도가 실행도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셋째, IPA분석에 따라 분석 매트릭스별로 실천전략을 도출하였다. 특히, 실천전략과 관련하여 중요도는 높고 실행도도 높은 1사분면의 '지속유지영역'에 도출된 자유로운 연락을 포함한 10가지 항목과 중요도는 높고 실행도는 낮은 2사분면의 '집중노력영역'에 도출된 시설경영방침 개선과 중요도는 낮은데 실행도는 높은 4사분면의 '과잉투자영역'에 도출된 체벌 금지와 시설감시체계 강화에 대해 집중 논의하였다.
본 연구는 일부 대학생들의 우울수준에 관련된 요인을 알아보기 위해 D광역시의 남녀 대학생 546명을 대상으로 2015년 10월에 자기기입식 설문지(self-administered questionnaire)를 사용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자료의 분석은 우울수준을 종속변수로, 관련변수들을 독립변수로 하여 변수들 간의 단변량 분석, 로지스틱회귀분석 및 다변량 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연구결과, 조사대상학생들의 우울수준은 개인적인 속성, 가정생활 및 학교생활특성, 건강관련행위특성의 여러 변수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조사대상학생들의 우울이 나타날 위험비는 가족 및 친구의 사회적지지가 높은 군에 비해 낮은 군에서, 자기존중감이 높은 군보다 낮은 군에서, 통제신념이 높은 군보다 낮은 군에서, 스트레스가 정상인 군보다 고위험스트레스 군에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조사대상학생들의 우울수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종교유무, 가족 및 친구의 사회적 지지, 대인의존행동특성, 통제신념 및 스트레스가 유의한 변수로 선정되었다. 위와 같은 연구결과는 대학생들의 우울수준은 개인적인 속성, 가정생활 및 학교생활특성, 건강관련행위특성 등 다양한 요인이 관여하고 있으며, 특히 사회적 지지와 심리적 행동특성이 낮고, 스트레스가 높을 경우 증가한다는 것을 시사하고 있다. 따라서 대학생들의 우울수준을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학생들이 경험하는 우울수준에 관련된 요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그 요인들을 감소시키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본고는 트렌토 공의회 이후 유럽 천주교에서 불가타 성경이 어떤 방식으로 사용되었는지를 이해하는 것을 일차적인 목적으로 하였다. 불가타 성경은 유럽 천주교에서 지고한 가치를 지녔으며, 천주교 내에서 진행되는 각종 신앙생활에서 중심축을 형성하였다. 이러한 점은 미사용 전례 텍스트와 피정용 묵상 해설서에 수록된 불가타 성경 구절들을 분석함으로써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나 트렌토 공의회 이후 불가타 성경의 존재 양상을 규명하기 위해서는 아직 해결해야 할 의문점들이 산적해 있고, 또한 넘어야 할 과제들이 많다. 먼저 프랑스에서 나온 피정용 성경 해설서에는 성경이 모두 불어로 번역되어 있었다. 그러므로 불가타 성경의 유럽 자국어 번역이라는 문제는 대단히 복잡하게 진행되었을 것이다. 하지만 이에 대한 교황청의 입장이 담긴 교령들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유럽 자국어로의 번역 및 비유럽 선교지 언어로의 번역에 대한 교령들을 찾는 일은 지속적으로 탐구해야 할 과제이다. 한편 전례 텍스트 가운데 미처 다루지 못한 부분도 존재한다. 그것은 바로 ${\ll}$로마 성무일도${\gg}$이다. 트리덴티노 전례서 가운데 가장 먼저 제정된 ${\ll}$로마 성무일도${\gg}$에는 저녁 기도 이후에 밤 시간을 구분하여 바치는 기도에서 성경 독서를 행하였다. 오늘날에 와서는 독서 기도라고 부른다. 주로 수도원에서 매일 반복하여 바치는 성무일도의 밤 기도에서 성경 구절의 편성을 살펴보는 것도 트렌토 공의회 이후 유럽 천주교에서 불가타 성경의 존재 양상을 따지는 데 중요한 주제가 될 것이다. 16세기 이후 유럽 천주교에서 불가타 성경은 어떻게 사용되었는지를 검토하는 과정에서 발견한 점은 예수회가 천주교 내에서 성경에 대한 집중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데 큰 공헌을 하였다는 사실이다. 따라서 천주교의 신앙생활에서 성경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예수회의 정신은 동아시아 선교지에서도 그대로 이어졌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중국 선교지에서 예수회 선교사들은 불가타 성경을 한문으로 번역하여 보급하는 일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이런 관점에서 본다면 유럽 천주교에서 불가타 성경이 정경으로 선포되고 라틴어 성경의 자국어 번역이 논란거리가 되었던 상황, 트렌토 공의회에서 결정된 미사용 전례 텍스트에 불가타 성경 구절이 체계적으로 배치된 점, 마지막으로 피정이라는 종교적 수련에서 사용되는 묵상 텍스트가 불가타 성경을 중심으로 편성된 것 등은 유럽 천주교를 넘어 중국과 같은 선교지역의 천주교회에 그대로 영향을 주었을 것이다.
오늘날 디자인은 유행의 영향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 이러한 유행은 일시적으로 등장하였다 사라지며 동시에 평균화를 지향하는 속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그 결과 유행의 영향으로 인하여 제품들이 오래 사용되지 못하고 사라지게 된다. 제품의 기능과 상관없이 단지 검증되지 않은 사회적 관념을 통해 제품의 수명이 결정되고 있는 것이다. 결국 유행에 대한 대응이 없게 된다면, 유용한 제품들마저 서서히 우리 주변으로 부터 멀어지게 될 것이며, 최후에는 심각한 환경 문제로 확장 될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상황에서 세이커 디자인의 특성을 살펴보는 것은 중요한 의미가 있다. 미국의 세이커 공동체의 경우 일반 소비사회와 다른 특징을 지닌 경우라고 할 수 있다. 일시적인 유행과 왜곡된 정보가 그들의 의식에 관여할 수 없기 때문이다. 세이커 종교공동체를 살펴보면 종교와 생활 그리고 디자인의 원리가 모두 동일한 선상에서 전개되고 있다. 세이커 디자인에서는 그 어떤 장식과 재료적 차이가 허용되지 않는다. 신(神) 앞에서 모두가 평등하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사회적 신분과 경제적 우월감에 대한 그 어떤 표식도 용납되지 않는다. 이러한 의식적 내용을 통해 그들의 디자인은 유행과 장식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었던 것이다. 또한 그들은 완벽성을 추구하였으며, 실용성과 단순성을 통해 그것이 가능하다고 믿었다. 세이커 디자인이 유행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었던 것은 바로 디자인에 의식이 관여하고 있기 때문이다. 결국 유행으로부터 자유롭고, 오랜 기간 동안 사용되는 제품이 디자인되기 위해서는 종교 또는 사회 의식적 내용이 전제되어야 한다.성에 대한 만족도가 비고령자와 고령자간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 그리고 이를 활용하여 한글서체 환경에서 웹 표준방식에 맞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구체화 하여, 고령자를 위한 웹 컨텐츠에서의 서체활용 가이드를 개발하여 급속도로 다가오는 고령화 사회에서 고령자도 쉽게 인터넷을 통하여 정도를 습득하고 사용할 수 있는 유니버설 웹 인터페이스를 위한 기반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제외지를 통합하여 TIN분석을 실시하여 범람 홍수해석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하천수리해석의 기능을 보강하기 위해 역산조도계수 산정모형, 상류-사류 천이류 구간에 대한 부등류 해석모형, 범람 홍수류에 대한 홍수위 산정모형, 하천수리계산시의 불확실도 해석모형 등의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여 제시하였다. 모든 입출력자료는 프로젝트 단위별로 운영되어 data의 관리가 손쉽도록 하였으며 결과를 DB에 저장하여 다른 모형에서도 적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그리고 HyGIS-HMS 및 HyGIS-RAS 모형에서 강우-유출-하도 수리해석-범람해석 등이 일괄되게 하나의 시스템 내에서 구현될 수 있도록 하였다. 따라서 HyGIS와 통합된 수리, 수문모형은 국내 하천 및 유역에 적합한 시스템으로서 향후 HydroInformatics 구현을 염두에 둔 특화된 국내 수자원 분야 소프트웨어의 개발에 기본 토대를 제공할 것으로 판단된다.았다. 또한 저자들의 임상병리학적 연구결과가 다른 문헌에서 보고된 소아 신증후군의 연구결과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음을 알 수 있었다. 자극에 차이가 있지 않나 추측되며 이에 관한 추후 연구가 요망된다. 총대장통과시간의 단축은 결장 분절 모두에서 줄어들어 나타났으나
목적: 본 연구는 서울시 노원구 주민을 대상으로 자신의 인생회고 및 품위 있는 죽음에 대한 인식 정도를 파악하고자 수행되었다. 방법: 본 연구는 서울시 노원구에 거주하는 40대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설문에 참여할 것을 서면 동의한 160명의 자료가 분석되었다. 본 연구팀에 의해 개발된 설문지는 내용타당도 검증절차를 통해 일부 문항이 수정되었으며, 설문내용은 총 28문항이었다. 수집된 자료는 서술적 통계방법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대상자들이 가장 힘들었다고 회고하는 연령대는 30~40대였고 반면 가장 보람되었다고 생각하는 기간도 30~40대였다. 가장 힘든 인생고비경험에서, 개인적으로는 가족이 건강을 잃었을 때, 부부 및 자녀와의 갈등이 가장 힘들었던 사건으로 회고하고 있었고, 가장 힘들었던 사회관계는 삶에 대한 상실감 경험, 실패, 친척 및 친구의 배신 등 이었으며, 가장 보람되었다고 회고하는 내용에서, 개인적 사건은 목표성취, 인생의 역경 극복이었고, 가족관계에서는 자녀로 인한 즐거움이 월등히 높았고, 사회관계에서는 직업을 통한 사회공헌, 봉사활동, 성실한 종교생활이었다. 가장 후회하는 삶의 경험에는, 자신의 삶에서는 목적 없이 바쁘게만 살아온 것, 여유 있는 시간을 갖지 못한 것이었고, 부모형제관계에서는 부모의 뜻을 잘 살피지 못하고 많은 시간을 갖지 못한 것과 형제들과 불화이었으며, 자녀와의 관계에서는 올바로 훈육하지 못한 것과, 사랑을 많이 주지 못한 것이었다. 직장 및 사회관계에서는 원하는 직업을 갖지 못한 것과 관계보다는 일 중심으로 살아온 것과 대인관계 기술부족이 두드러진 회고내용이었으며 건강에 관해서는 운동이 부족한 점 등이었다. 대상자들이 인식하고 있는 임종과 죽음준비에 대한 내용으로, 약 60%에서 자신의 종교에 대한 강한 믿음을 가지고 있었고, 약 50%에서 종교에 따른 내세관을 소유하고 있었다. 무의미한 연명치료로 생명을 연장하는 상황에 처했을 경우, 약 87% 이상에서 본인 및 가족의 경우 모두 무의미한 연명치료 중단 의사를 가지고 있었으며, 불치의 질병인 경우 진단을 정확히 말해주기 원함, 유언장 및 사전의료의향서 작성하기 원함이 4점 척도 중 약 3.1점 이상으로 높게 나타났다. 결론: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중 노년층을 위한 죽음 준비교육 내용 중 인생회고 시간에서는 과거의 경험을 후회하는 사건이 아닌 일어난 사실 그대로 받아들이며 자신의 삶으로 통합하도록 돕는 기회가 주어져야 하며, 사전의료의향서를 작성함으로 연명치료 중단, 심폐소생술 금지, 임종 장소 등 자기결정권이 부여되는 품위 있는 죽음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하는 수요자 중심의 죽음 준비교육을 제공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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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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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행일) 이 약관은 2016년 9월 5일부터 적용되며, 종전 약관은 본 약관으로 대체되며, 개정된 약관의 적용일 이전 가입자도 개정된 약관의 적용을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