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정신건강요인 및 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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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방정식모형을 이용한 병원행정직의 인성, 정신건강 및 피로가 직무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 분석 (Analysis of the Influence of Human Nature Factors, Mental Health Factors and Fatigue on Occupational Stress among Hospital Administrative Staff Using a Structural Equation Model)

  • 배상윤;김승희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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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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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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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병원행정직 근무자들의 인성요인, 정신건강요인 및 피로와 직무스트레스 간의 관련성을 파악하고 직무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측정하였다. 2014년 6월 1일부터 2014년 7월 31일까지의 조사기간에 전라북도 지역 30개 병원의 재직자 189명을 조사 하였다. 직무스트레스는 인성요인, 정신건강요인 및 피로와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위계적 다중회귀분석 결과, 남성보다는 여성에서, 우연신념이 높을수록, 외적통제신념이 낮을수록, 자아존중감이 낮을수록, 상황적 피로수준이 높을수록, 사회심리적 스트레스 수준이 높을수록, 우울수준이 높을수록 직무스트레스가 높았으며 이들의 설명력은 60.4%이었다. 공분산 구조분석 결과, 인성, 정신건강 및 피로 요인과 직무스트레스의 인과관계가 확인되었으며, 인성요인은 정신건강요인이나 피로수준보다는 직무스트레스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로가 선박승무원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고찰

  • 양원재
    • 한국항해항만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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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항해항만학회 2013년도 추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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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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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IMO에서는 피로(Fatigue)를 정신력, 체력, 신속성, 반응시간, 기능의 조화, 의사결정, 마음의 안정 등을 포함한 모든 육체적, 정신적 또는 감정적인 소모의 결과로 인하여 인간의 육체적 또는 정신적 능력이 저하되는 것 즉, 인간의 효율성의 감소라고 정의하고 있다. 선박승무원의 피로는 선박안전운항과 해양환경보호를 위한 업무수행능력(Performance)에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승선중인 선박승무원의 건강(Health)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또한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된다. 본 연구에서는 선박승무원의 피로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요인과 그로 인한 효과들을 살펴보고 피로와 선박승무원의 건강과의 관련성 및 그 영향 등에 대하여 고찰을 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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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적 관점에서의 섬유근통 (Fibromyalgia from the Psychiatric Perspective)

  • 이윤나;이상신;김현석;김호찬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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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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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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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섬유근통은 피로, 수면장애, 기분변화, 인지장애 및 만성 전신통증을 핵심 증상으로 하는 질환이다. 섬유근통은 유전적 취약성, 통증 처리과정 및 스트레스 반응 체계의 변화 등을 포함하는 생물학적 요인과 불안, 우울, 분노, 스트레스 등의 심리적 요인, 그리고 감염, 발열 질환, 외상 등의 환경적 요인이 함께 작용하여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핵심 병인으로 감각 자극이 인식되는 과정에서 증폭되어 통증이 증진되는 중추성 감작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다. 가이드라인들은 개별 환자의 필요에 따라 선택된 다원적 접근을 권고하며, 임상의는 충분한 교육을 통해 지적 이해의 틀을 제공하고 자기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해야 한다. 섬유근통에서 정신건강 문제의 유병률은 일반인구집단의 7~9배로 유의하게 높으며, 특정 정신병리 및 수면장애와의 관련성도 제기되고 있다. 정신과적 상태는 섬유근통과 양방향성 상호작용을 하며 경과에 영향을 주고, 취약성을 공유하며 서로의 위험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으므로, 동반질환을 면밀히 평가하여 보다 통합적인 관리가 필요할 것이다.

직장인의 피로 심각도 및 이와 연관된 사회 인구학적, 임상적 변인 (Fatigue and Its Association with Socio-Demographic and Clinical Variables in a Working Population)

  • 박소영;조숙행;김승현;한창수;함병주;고영훈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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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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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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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연구 목적 피로의 심각도에 영향을 준다고 생각되는 인구 사회학적 변인들과 스트레스 지각 정도, 우울 감의 상관 관계를 파악하고, 이를 향후 임상 환자군, 일차 진료 환자 군에서의 피로 증상의 평가 및 치료 전략에 대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방 법 621명의 남, 여 공무원 집단을 대상으로 반 구조화된 설문 자료를 이용하여, 연구 참여자의 기본적인 인구 사회학적 변인과 생활 습관에 대한 조사와 함께, 피로 심각도 척도(FSS), 개인의 지각된 스트레스 척도(PSS), 한국형 BEPSI 검사(BEPSI-K), 벡의 우울 감 척도(BDI), 스트레스 대처 방식(Stress coping skill Questionnaire)을 기입하도록 하였고, 이를 이용하여 단면적 연구를 시행하였다. 결과 피로, 스트레스 지각 정도, 우울 감은 모두 남성보다 여성에서 평균값이 유의하게 높게 관찰되었다. 피로의 심각도는 스트레스 지각 정도, 우울 감과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피로 심각도는 어떠한 대처 방식을 사용하느냐에 따라 다르게 관찰되었는데, 적극적인 대처 방식을 더 많이 사용하는 사람들이 느끼는 피로와 우울 감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적극적 대처 방식 중에서도 문제 중심적인 대처 방식을 사용하는 군에서 피로의 심각도와 우울 감이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반면에 소극적 대처 방식을 더 많이 사용하는 집단에서 피로의 심각도는 스트레스 지각 정도, 우울 감 모두에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높은 피로를 호소하는 그룹(FSS>3.22)에서 지각된 스트레스, 우울 감이 모두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고, 고 피로 군은 저 피로 군에 비해서 문제 중심적 대처 방식을 덜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로지스틱 회귀 분석 결과, 스트레스 지각 정도와 우울 감은 피로의 발생과 증상의 심각 도에 위험 요인으로 작용하며,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는 것은 운동을 하지 않는 것에 비해 피로를 경감시키는 요인으로 밝혀졌다. 결론 지각하는 스트레스가 높을 수록, 우울 감을 많이 느낄수록 피로가 높아지는 것을 확인하였고, 운동을 하지 않는 군에서 운동을 하는 군에 비해 피로를 더 많이 느끼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번 연구에서는 건강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주관적인 피로감을 측정하고 피로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을 확인하였기 때문에, 이 결과가 추후 일반 건강 군의 피로에 대한 치료적 개입뿐 아니라, 피로 심각도에 영향을 주는 요인인 스트레스와 우울 감, 그리고 이들로 인하여 발생 가능한 여러 가지 정신과적 질환에의 개입과 치료 전략 수립 시에 기초적인 자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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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정신건강 관련 요인 연구 - 2019년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 (Factors Related to Mental Health of Juveniles - Using the Korea Youth Risk Behavior Web-Based Survey 2019 -)

  • 김경나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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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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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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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2019년 청소년 건강행태조사 온라인 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연구대상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 정신건강 관련 특성을 알아보고 그에 따른 주관적 건강인지, 평상시 스트레스인지, 자살생각·자살계획·자살시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전체 청소년 대상자는 57,303명이며, 그 중 고등학생 27,919명(48.7%), 중학생이 29,384명(51.3%)이었다. 주관적 건강인지, 평상 시 스트레스 인지, 최근 12개월 동안 자살생각·자살계획·자살시도 등의 정신건강과 관련된 요인을 찾아보기 위해 연구대상 청소년들의 일반적인 특성 및 건강관련 특성 뿐 아니라 그들의 연관성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청소년의 성별, 학교구분, 거주형태(부모님과의 동거여부), 경제상태, 학업성적, 주중 인터넷 사용시간, 흡연경험, 음주경험, 약물경험, 학교폭력치료경험, 성관계경험, 최근 7일 동안 잠으로 피로회복 정도, 최근 12개월 동안 슬픔 및 절망감 경험 등의 변수를 이용한 결과 모든 변수들이 그 정도는 다르나 정신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었다(p<0.05). 본 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청소년의 건강행태 개선 및 정신건강 관련 예방적 대책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로 삼고자 한다.

수도권과 비수도권 청소년들의 정신건강 특성이 음주, 흡연에 미치는 영향 (The Influence of Mental Health Characteristics upon Drinking and Smoking in Adolescents of Capital Area and Non-capital Area)

  • 김환희
    •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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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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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5-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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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2019년 청소년건강행태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비수도권과 수도권 청소년들의 정신건강이 평생 음주, 평생 흡연경험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해 보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은 중학교 400개교, 고등학교 400개교 총 800개교의 60,100명의 대상자 가운데 조사에 참여한 전체 청소년 57,303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이 중 중학생이 29,384명, 고등학생이 27,919명으로 선정하였다. 연구결과 비수도권의 경우, 평생 음주, 평생 흡연 경험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정신 건강은 주관적 건강인지, 스트레스인지, 피로회복정도, 슬픔과 절망감 경험, 자살생각, 자살계획, 자살시도가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의 경우, 평생 음주, 평생 흡연 경험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정신 건강은 스트레스인지, 피로회복정도, 슬픔과 절망감 경험, 자살생각, 자살시도는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청소년들의 음주문제가 정신건강 특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아 수도권과 비수도권 청소년들의 지역별 정신 건강요인을 고려한 방향설정과 교육프로그램의 재평가를 통해 보다 효과적인 청소년들의 음주예방을 위한 중재 및 교육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기공 운동이 비만인의 건강관련 삶의 질(SF-36)과 심리적 요인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Qigong Exercise on SF-36 and Psychological Factors of Middle-aged Obese)

  • 소위영;서한교;최대혁;신현정;조은효;유병욱;전태원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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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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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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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많은 비만인들은 사회적인 편견과 차별로 인하여 신체상에 대한 불만족, 우울, 불안 및 정서장애를 경험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 건강과 관련된 삶의 질의 저하를 나타내고 있다. 이러한 비만인들의 정신적 고통을 개선하기 위하여 운동요법은 하나의 긍정적인 치료 방법으로 권장되고 있다. 본 연구는 동양의 전통 운동형태 중 기공 운동이 비만인에게 건강관련 삶의 질(SF-36), 자기효능감, 우울, 불안, 피로의 심리적 요인에 어떠한 효과를 나타내는지를 살펴봄으로써 비만인을 위한 운동처방 지침을 제공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피검자는 S시 G구에 소재한 S대학교 골든웰빙 운동프로그램에 참가하는 50-60대의 성인으로 통제군 16명, 운동군 17명으로 분류하였다. 기공 운동은 12주 동안 주2회의 빈도로 실시하여, 운동 전 후로 건강관련 삶의 질(SF-36), 신체적 자기효능감, 우울, 불안, 피로도 변인을 측정하였다. 12주간의 기공 운동 전 후 건강관련 삶의 질(SF-36)의 8항목 중 감정역할 제한(F=0.187, p=0.668), 정신건강(F=2.043, p=0.163)은 집단 간의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못하였으나, 신체기능(F=15.151, p<0.001), 신체역할 제한(F=18.278, p<0.001), 사회적 기능(F=4.957, p=0.033), 활력/피로(F=11.485, p=0.002), 신체통증(F=6.623, p=0.015), 일반적인 건강(F=4.498, p=0.042)의 6가지 변인은 집단 간의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불안(F=0.631, p=0.433)은 집단 간의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못하였으나, 신체적 자기효능감(F=6.124, p=0.019), 우울(F=5.109, p=0.031), 피로(F=7.998, p=0.008)의 3가지 변인은 집단 간의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비만인에게 있어서 기공 운동은 비록 느린 동작으로 수행되는 낮은 강도의 운동형태일지라도 운동자체가 가져다주는 정신 심리적인 개선효과가 분명하게 나타나는 운동임을 본 연구를 통하여 확인할 수 있었다.

SNS 피로감 유발요인: 지속사용의도 및 중단의향에 미치는 영향 (The Antecedents of SNS Fatigue: Influences on Intention to Continuous Usage and Discontinuing Intention)

  • 이은지
    • 한국HCI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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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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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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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SNS 사용자의 폭발적인 증가와 함께 최근 이에 따른 여러 가지 부작용이 대두되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은 'SNS 피로감(SNS Fatigue)'으로 이는 SNS를 이용하며 느끼는 스트레스와 피로감을 의미한다. SNS 피로감은 사용자를 SNS 중단 및 전환에 이르게 하며, 정신적 그리고 신체적 건강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와 같은 현상에 따라 최근 국내에서는 SNS 역기능과 관련된 연구들이 이루어졌지만 세부적인 SNS 피로감 유발요인과 지속 및 중단의향과의 관계에 대한 규명은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본 연구는 (1) SNS 피로감을 유발하는 요인을 구체적으로 알아보고 (2) 각 피로감 유발 요인들이 SNS 지속사용의도와 중단의향에 미치는 영향을 밝히고자 하였다. 그 결과 SNS 사용자의 피로감을 유발하는 요인은 세부적으로 7가지; 상대적 박탈감, 관계부담, 관리부담, 정보 과부하, 프라이버시 염려, 평판걱정(게시 후), 평판걱정(게시 전);로 추출되었다. 또한 지속사용의도에는 상대적 박탈감 요인이 부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으며, 관리부담과 평판걱정(게시 전)요인이 정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다. 반면 중단 의향에는 상대적 박탈감과 정보 과부하 요인이 정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으며, 평판 부담(게시 전)요인이 부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다. 본 연구는 게시물에 노출되는 독자 입장에서 발생하는 피로감 유발요인이 SNS 중단에 영향을 미치는 반면, 게시물을 작성하는 작가 입장에서 발생하는 피로감 유발요인은 SNS 지속사용에 영향을 미침을 조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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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톤치드흡입이 폐경기 여성의 기분상태 및 건강 관련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Phytoncide Aroma Inhalation on Mood State and Health Related Quality of Life among Menopausal Women)

  • 이영조;김수영
    • 융합정보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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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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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4-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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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의 목적은 피톤치드흡입이 폐경기 여성의 기분상태 및 건강 관련 삶의 질에 변화를 8주간 실험을 통하여 분석하는 것이였다. 연구대상자는 서울 소재 D, N구의 폐경 후 2년 이하 41명을 목적적 표집하였다. 실험설계는 피톤치드흡입집단과 통제집단으로 구성되는 연구대상자 요인과 사전측정(0week)·중간측정(4week)·사후측정(8week)의 3개 측정시점으로 구성되는 2×3 반복측정에 의한 요인설계를 이용하였다. 본 연구의 종속변인으로는 기분상태와 건강관련 삶의 질로 설정하였으며 사전측정·중간측정·사후측정 3회 질문지를 통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분석방법은 one-way ANOVA와 사후검증을 실시하였다. 도출된 결과는 첫째, 폐경기 여성의 피톤치드흡입집단이 통제집단에 비하여 긴장, 우울, 피로, 혼돈 요인의 감소 효과와 활력 요인의 증가 효과가 통계적 유의하게 나타났다. 둘째, 폐경기 여성의 피톤치드흡입집단은 통제집단에 비하여 유능감, 정신적 안녕, 안정성, 활력 요인에서 통계적 유의한 증가 추이를 나타내었다.

우울척도에 의한 대학생의 정신건강 평가 (A Study on Depression in College Students)

  • 이종범;박병탁;정성덕;정종학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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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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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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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5
  • 영남대학교에 다니고 있는 남녀 대학생 5,869명(남 : 3,893, 여 : 1,976명)을 표본으로 Zung의 자가평가 우울척도를 사용하여 우울을 평가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우울성적의 총점은 남 : $41.3{\pm}8.66$, 여 : $45.7{\pm}8.23$으로 여대생이 유의하게 높은 성적을 보였다(P<0.001). 우울의 항목별 성적은 남녀 대학생 모두에서 혼동, 우유부단 및 정신운동지연 등의 성적이 높았고, 자살의도, 정신운동흥분, 변비 및 빈맥 등의 성적이 낮았다. 우울성적의 분포는 50점 이상의 고득점자가 남: 711명(18.2%), 여 : 655명 (33.1%)으로 여자 대학생에서 높은 율을 보였으며, 전체적으로는 남녀 총 1,366명 (23.3%)이었다. 우울성적과 관련된 사회정신의학적 요인들 중 남녀 대학생에게 공통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끼친 것은 소속대학 선택과 현 소속학과에 대한 불만족(각각 P<0.001, P<0.001) 및 과거의 성취도, 현재의 만족도와 미래의 기대에 대해 비관적(각각 P<0.001, P <0.001, P<0.001)인 경우이었다. 남대생 단독으로 유의하게 영향을 마친 요인은 1학년 (P<0.001), 출신고교 소재지가 읍단위 (P<0.05), 무종교 (P<0.001), 부모가 학비부담 (P<0.001) 및 월잡비 일만원 이하 (P<0.01)인 경우이었다. 여대생 단독으로 유의하게 영향을 미친 요인은 천주교 (P<0.05) 및 형제자매가 학비를 부담하는 경우 (P<0.01)이었다. 피로, 과민성, 빈맥, 절망감, 우울감 및 불만족 등의 우울척도의 항목과 피로, 불안, 심계항진, 우려, 두려움 및 전신통증의 불안척도의 항목들이 상관계수 0.40 이상으로 서로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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