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재래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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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재래닭의 고변이 Lysozyme 유전자의 SNP 확인 (Identification of SNPs in Highly Variable Lysozyme Gene in Korean Native Chicken Populations)

  • 라세둘;강보석;임희경;최강덕;이준헌
    • 농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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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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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9-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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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닭의 진화를 이해하기 위하여 변이가 많다고 알려진 LYZ 유전자의 엑손과 인트론에 존재하는 단일염기다형이 본 연구를 통해 확인되었다. 2개의 한국 재래실용계에서 총 24개체의 DNA 샘플이 본 연구에서 이용되었으며 단일염기 다형의 확인을 위하여 3개체의 샘플을 혼합하여 염기서열 분석을 실시하였다. 적색야계와의 비교를 통하여 두 한국 재래실용계는 18개의 염기서열변이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한국 재래실용계 간에는 15개의 염기서열 변이를 확인할 수 있었다. 총 33개의 변이 중 두 개의 삽입변이(21 bp와 4 bp)가 확인되었다. 한편, 2번째 엑손의 1426 bp 위치에 존재하는 단일염기 다형(p.Ala49Val)은 아미노산의 변이를 나타내는 미스센스 돌연변이로 확인되었다. 이 돌연변이는 이 lysozyme 효소의 촉매작용을 하는 위치에 놓여 있어 효소의 활성과 밀접한 관계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본 연구에서 밝혀진 LYZ 유전자의 변이는 이 유전자의 기능뿐 아니라 한국 재래실용계 집단의 구조를 이해하는데 기초자료로 이용될 것으로 사료된다.

Comparison of pH, Water Holding Capacity and Color among Meats from Korean Native Chickens

  • Jung, Samooel;Kim, Hyun Joo;Lee, Hyun Jung;Seo, Dong Won;Lee, Jun Heon;Park, Hee Bok;Jo, Cheorun;Nam, Ki Chang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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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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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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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재래닭고기는 broiler 닭고기와 비교하여 단백질 함량은 높고, 지방 함량은 낮을 뿐만 아니라, 독특한 풍미 및 조직 감으로 인해 고품질 식육자원으로 여겨지고 있다. 게다가 최근 고유 유전자원 확보 및 유전자원의 다양성이 요구되고 있고, 고품질 식육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재래닭을 이용한 새로운 고급 육질형 종계의 생산이 시도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깃털색에 따라 흑색, 회갈색, 적갈색, 백색 및 황갈색으로 분류되어 있는 한국 재래닭 5계통 닭고기의 품질 특성을 측정 비교하여 고급 육질형 종계 생산을 위한 선발 및 개량 육종 계획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수행되었다. 본 연구 수행을 위해 한국 재래닭 5계통의 총 595 $F_1$ 개체를 20주령에 도계하였으며, 닭고기 품질 특성으로써 가슴육과 다리육의 도계 후 15분 pH, 최종 pH, 보수력 및 육색을 측정하여 5계통 간 차이를 비교하였고, 성별에 따른 차이 또한 비교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 가슴육과 다리육의 도계 후 15분 pH는 계통 및 성별 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0.05). 하지만 가슴육과 다리육의 최종 pH 및 보수력 측정 결과, 다리육에서 계통 간에 최종 pH가 차이가 있었던 것을 제외하고는 계통 및 성별 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P>0.05). 육색 비교에서는 가슴육 $L^*$ 값을 제외하고, 가슴육과 다리육의 육색이 계통 및 성별 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P<0.05). 측정한 품질 특성 간 상관계수 측정 결과, 최종 pH가 $L^*$ 값과 부의 상관관계를, 그리고 $a^*$ 값과 정의 상관관계를 가슴육과 다리육 모두에서 일괄되게 보임이 확인되었다(P<0.05). 하지만 다른 품질 특성 간 상관관계는 가슴육과 다리육에서 일치하지 않았다. 따라서 본 연구의 결과, 계통간 도계 후 15분 pH 및 최종 pH 차이를 고려하였을 때 고급육질형 종계 생산을 위한 후보 계통으로서 수컷에서는 백색계통이 암컷에서는 회갈색 및 백색 계통이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하지만 추후 연구를 통해 재래닭고기의 도계 후 15분 pH, 최종 pH, 보수력 및 육색의 유전력 분석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한국 재래닭의 주령별 각 조직의 텔로미어 함량과 텔로머레이스 활성도 분석 (Analysis of Telomere Length and Telomerase Activity of Tissues in Korean Native Chicken)

  • 정길선;조은정;최덕순;이민정;박철;전익수;손시환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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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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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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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텔로미어는 염색체를 보호하고 세포 분열의 안정성에 주된 작용을 하며 세포의 사멸, 노화 및 암의 발생과 직접적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최근 텔로미어의 길이와 텔로머레이스의 활성에 대한 많은 연구들은 광범위하게 진행되어 왔지만 닭에서는 매우 제한적으로 연구되어왔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한국 재래닭에서 발육, 성장 및 노화 단계별 간, 뇌, 심장, 신장, 정소 및 백혈구 세포에 대한 텔로미어의 양적 분포와 텔로머레이스 활성도를 분석 고찰하고자 하였다. 텔로미어의 함량 분석은 telomeric DNA probe 를 이용하여 Q-FISH 법으로 수행하였고, 텔로머레이스 활성도 분석은 TRAP 방법을 이용하였다. 분석 결과, 닭 염색체상 텔로미어는 모든 염색체 양 말단부에 나타나며 특히 1, 2 및 3 번 염색체에서는 양 말단 외 interstitial telomeric DNA 가 존재하였다. 닭의 조직별 세포들의 telomeric cDNA 함량을 분석한 결과 성장 및 노화가 진행됨에 따라 대부분의 세포들에서 텔로미어 함유율이 유의적으로 감소하였고, 조직 간 텔로미어 함유율 에서도 많은 차이를 보였는데 특히 증식성 세포인 정소 내 세포들이 다른 비 증식성 세포들에 비해 월등히 높게 나타났다. 텔로머레이스 활성도는 간, 뇌, 심장 등 대부분의 조직에서 성장 및 노화가 진행됨에 따라 활성이 감소되거나 없어지나 생식선 조직인 정소세포는 연령과 무관하게 지속적으로 높은 활성을 나타내었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닭의 조직별 세포 분화 및 증식성 특이성과 텔로미어의 함량 및 텔로머레이스 활성도 간에는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텔로머레이스 활성도와 텔로미어 함유율 간에 매우 높은 상관이 있었다.

재래닭 경제 형질에 대한 유전모수 추정 (Estimation of Genetic Parameters for Economic Traits in Korean Native Chickens)

  • 김효선;김시동;이승수;강보석;이정규;조광현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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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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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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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재래닭 흑색, 적갈색, 흑색 3계통의 경제 형질에 대하여 유전모수 및 상관관계를 추정하였고, 이용된 자료는 국립축산과학원에서 보유하고 있는 2000년부터 2007년까지 총 14,421수를 이용하였다. 계통별 분석에서 흑색 계통이 150일령 체중 및 270일령 체중에서 가장 높았으며, 황갈색 계통은 270일령 산란수에서 가장 많았다. 유전모수 추정결과 흑색 계통에서 시산 일령, 150일령 체중, 시산 난중, 270일령 체중, 270일령 난중 및 270일령 산라수의 유전력이 각각 0.32, 0.50, 0.31, 0.43, 0.48 및 0.69로 나타났고, 적갈색 계통은 각각 0.42, 0.41, 0.19, 0.48, 0.44 및 0.76으로, 황갈색 계통은 각각 0.44, 0.52, 0.24, 0.54, 0.51 및 0.66으로 나타났다. 유전상관에서는 시산 일령과 150일령 체중, 시산 일령과 270일령 산란수, 150일령 체중과 시산 난중에서 부의 상관이 나타났고, 표현형 상관에서는 유전상관과 마찬가지로 부의 상관을 나타내었으나 저도의 상관을 나타내었다.

한국재래닭 깃털 성감별 계통에 있어 조우성과 만우성이 개체의 생산능력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 of Early- and Late-feathering Phenotype on Productive Performance in the Feather-sexing Strains of Korean Native Chicken)

  • 손시환;김나영;박단비;송혜란;조은정;최성복;허강녕;최희철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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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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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3-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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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일반적으로 병아리의 성감별은 생식돌기 감별법이나 반성 유전 형질을 이용한 자가 성별법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이들 중 우모 발생 속도에 관여하는 만우성 유전자를 이용한 깃털 성감별법이 산업적으로 가장 널리 이용되고 있는데, 이는 발생 시 깃털의 형태적 차이로 쉽게 판별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깃털 자가 성별종의 계통 조성을 위하여 반드시 모계가 만우성이어야 하므로 깃털의 조만성이 생산 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깃털 자가 성감별 계통으로 조성 중인 한국 재래닭 적갈색종 만우성 개체들과 조우성 개체들을 대상으로 이들 간의 생산능력의 차이를 비교 분석하였다. 조우성과 만우성 개체들의 번식 능력 분석 결과, 수정율과 부화율 모두에서 이들 간에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고, 발생 후 60주령까지 생존율에서도 두 집단 간에 차이가 없었다. 또한 성장 능력의 비교 분석에서 발생 시부터 50주령까지 모든 주령에서 집단 간 평균 체중의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깃털의 조만성이 산란능력에 미치는 영향으로 초산 일령의 경우 조우성 개체들의 시산 일령이 만우성 개체들에 비해 평균 3일 정도 빨랐으나, 일계 산란율에 있어서는 조우성 개체와 만우성 개체 간에 차이가 없었다. 깃털의 조만성이 난질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난각색을 비롯한 난중, 난백 높이, 하우유니트, 난황색, 난각 두께, 난각 무게 및 난각 밀도 등 모든 난질 지표의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한국 재래닭에 있어 깃털 조만성에 따른 생산 능력의 차이는 없는 것으로 사료되어, 이를 이용한 자가 성감별 계통 조성 시 깃털 조만성에 따른 생산능력의 영향은 고려하지 않아도 되는 것으로 판단된다.

한국 재래계의 HNF4α 유전자 내 SNP와 성장과의 연관성 분석 (Association of SNPs in the HNF4α Gene with Growth Performance of Korean Native Chickens)

  • 양송이;최소영;홍민욱;김훈;곽경록;이효정;정동기;손시환;홍영호;이성진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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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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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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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HNF4{\alpha}$ 유전자는 인간의 지질 수송 및 대사에 관여하는 간 전사인자로써, 닭의 지방 축적에 관련된 잠재적 후보유전자로 선정하였다. 선행연구에서 보고된 $HNF4{\alpha}$ 유전자 내 A543G SNP은 외래 육계뿐만 아니라, 외래 육계와 유전적 차이를 가지는 한국 재래계의 생시체중과 생체중에 유의적 연관성을 보인 바 있으나, 해당 SNP의 정확한 위치는 보고된 바 없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sequencing을 통하여 A543G SNP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고, A543G SNP의 주변 부위의 한국 재래계의 산육형질에 유의적 연관성이 있는 SNP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Genomic DNA는 128수의 한국재래계의 혈액을 이용하여 추출하였으며, PCR 뒤 sequencing에 사용되었다. Sequencing 결과, 증폭범위 내에서 총 14개의 SNP가 탐색되었으며, 이 중 $HNF4{\alpha}$ 유전자의 intron 4 상에서 기존에 보고되지 않은 1개의 새로운 SNP를 발견하였다. 확인된 14개의 SNP 중 rs731246957과 rs736159604가 재래계의 생시체중 및 생체중에 유의적 연관성(P<0.001)을 보였다. rs731246957은 닭의 20번 염색체의 5,566,970번째에 위치하며, 선행논문에서 체중과의 연관성이 보고된 A543G SNP인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기존의 연구결과와 유사한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반면에 선행논문에서 닭의 성장형질과의 연관성이 보고된 적 없는 rs736159604 SNP는 GG 유전자형 그룹이 GA, AA 유전자형 그룹에 비해 꾸준히 높은 체중 관측치를 보였으며, 특히 40주령의 체중은 다른 유전자형 그룹에 비해 약 1.8배 높게 관측되었다. 뿐만 아니라 신규 발견한 SNP의 T allele을 가지는 계군이 G allele을 가지는 계군보다 성장면에서 고능력을 보이는 것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결과는 한국재래계의 산육형질과 연관된 후보유전자로써 $HNF4{\alpha}$ 유전자의 기초정보를 제공하며, 해당 유전자내 특정 단일염기의 변이가 재래계의 체중 관련 유전자 마커로 유용하게 활용 가능할 것을 시사한다.

재래닭의 정액성상 및 종란보관기간이 부화율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Semen Characteristics and Egg Storage Period on Hatchability in Korean Native Chickens)

  • 김학규;최철환;나재천;상병돈;장병귀;송치은;정행기;이상진;하정기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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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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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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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investigate the characteristics of semen and egg storage period on hatchability of Korean native chicken(KNC, 44-wk old). The body weight, volume of semen, concentration of spermatozoa, total sperm of an ejaculate, motility of sperm and percentage of fertile eggs were 2,555.89g, 0.473$m\ell$, 30.81${\times}$10(sup)8/$m\ell$, 13.14${\times}$10(sup)8 cells, 3.58 and 91.69%, respectively, in KNC. The percentage of fertile eggs were 87.9∼96.0% on storage period in KNC. The viability and hatchability were 80.2%. 74.6%, respectively, in storage period for 22 days in storage temperature of 11∼14$^{\circ}C$. The results of the trial show that viability can be get more than 80% in storage period for 3 weeks in storage temperature of about 13$^{\cir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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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래닭의 대한 육계사료 급여체계 설정 (Effect of Various Feeding Regimen on the Performance of Korean Native Chicken Consuming Broiler Diets)

  • 나재천;김학규;정행기;강보석;김웅배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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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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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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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A 16-wk feeding trial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the proper feeding regimen on the performance of Korean Native Chicken(KNC) consuming broiler diets. Commercial KNC are normally fed 3 kinds of diets during their life span, i. e., starter(S, 0 to 3wk of age), grower(G, 4 to 7wk of age), and finisher(F, 8 to l6wk of age) diets. In this trial, four feeding regimen were employed:T1(S-G-F), T2(S-G-G), T3(S-S-F), and T4(S-F-F). Day-old 360 KNC were randomly allotted to 12 pens: three pens per treatment, and 30 birds per pen. At the end of the trial, the BW of T2 was significantly better than that of T3(P<0.05), and T1 and T4 were intermediate. No significant difference were found in feed intake, feed conversion ratio, and viability among treatments. It appears that, in terms of BW gain, the T2 is the recommendable feeding regimen for KNC consuming broiler die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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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entification of meat Quality related genes in Korean Native Chicken using Proteomics

  • Jung, Kie-Chul;Park, Kang-Duk;Jang, Byoung-Gui;Sang, Byung-Don;Lee, Jun-Heon
    • 한국가금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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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가금학회 2003년도 제20차 정기총회 및 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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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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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는 proteomics의 방법을 이용하여 가금의 육질과 관련된 단백질을 찾고자 수행하였다. 인삼부산물 추출액을 급여한 실용 재래닭에서 육질과 관련된 것으로 추정되는 후보 단백질들이 선발되었으며, 이 결과는 가금의 육질을 향상시키는 단백질 Marker로서 이용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현재까지 밝혀지지 않은 가금의 2D map을 만드는데 역시 중요하게 이용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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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SR 유전자 내 유전변이의 탐색과 한국재래계의 성장 및 산란 특성에 미치는 연관성 분석 (Single Nucleotide Polymorphisms (SNPs) Discovery in GHSR Gene and Their Association Analysis with Economic Traits in Korean Native Chickens)

  • 최소영;홍민욱;양송이;김종대;정동기;홍영호;이성진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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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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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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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GHSR 유전자 변이에 대한 선행연구는 몇몇의 변이가 닭의 성장형질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유전자마커로써 활용될 수 있음을 보고하였다. 하지만 한국재래계를 대상으로 하는 유전연구는 매우 미흡하고, 외래계 대상의 유전자마커의 도입에는 검증실험이 선 요구된다. 따라서 본 논문은 GHSR 유전자의 성장형질과의 연관성을 확인하며, 한국재래계에 적용할 수 있는 유전자마커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국립축산과학원에서 사육 중인 6계통의 한국재래계 220수를 공시재료로 하여 닭의 체중과의 연관성이 보고된 바 있는 GHSR 유전자의 c.739+726SNP 유전자형을 PCR-RFLP 방법을 통하여 분석하였다. 이후 집단 내에서 30수를 선발하여 염기서열 분석을 수행함으로써 한국재래계내 유전자 변이를 확인하였다. c.739+726SNP을 포함하여 염기서열 분석을 통해 파악된 유전자 변이와 한국재래계의 경제형질과의 연관성 분석에는 SPSS version 22.0을 이용하였다. c.739+726SNP은 전체계 군(n=220)에서 150일령 체중과 270일령 체중과의 연관성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p<0.01), 모색에 의해 구분된 계통별 분석에서는 한국재래계(Gray) 계군에서 150일령 체중과의 연관성이(p<0.05), 한국재래계(White) 계군에서 산란수와 연관성이 확인되었다(p<0.05). 또한 염기서열 분석을 통해서 확인한 513A>G, 517A>T SNP 유전자형에 따라 각각 체중과 산란수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확인할 수 있었다(p<0.05). 이러한 결과는 외래육계와 유전적 차이를 가지는 한국재래계의 유전정보를 제공하고, 적합한 분자유전마커를 개발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며, GHSR 유전자내의 유전변이가 분자유전마커 기반의 선발육종에 사용될 수 있을 것이라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