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자폐 스펙트럼 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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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폐스펙트럼장애 진단 및 치료를 위한 감성 컴퓨팅 기술 동향 분석 (Trend Analysis of Affective Computing Technology for Diagnosis and Therapy of Autistic Spectrum Disorder)

  • 윤현중;정성엽
    • 감성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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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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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9-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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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자폐스펙트럼장애는 91명당 1명이 문제를 보인다고 보고되었으며 이는 우리나라 암 발생률보다도 높은 수준이지만, 국내에서는 제대로 된 진단 및 치료가 이루어지고 있지 않아 사회적으로 심각한 복지 사각지대에 있다. 자폐스펙트럼장애 아동의 경우 자신의 정서 상태를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여 기존의 치료 및 교육 방법에 제약이 많기 때문에, 장애 아동의 정서를 실시간으로 인지하여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치료 시스템의 개발이 요구된다. 본 논문에서는 생체신호 감지를 통한 정서 상태 인지 기술 및 가상 감성 에이전트(agent) 모델링 기술을 포함한 감성 컴퓨팅 기술에 대하여 기술 동향 분석 결과를 제시하고, 새로운 자폐스펙 트럼장애 진단 및 치료를 위한 시스템 구성방식을 제안한다. 제안된 시스템은 뇌파 등의 생체신호로 부터 자폐아동의 정서 상태를 인지하기 위한 생체신호 감지 모듈, 가상현실 환경에서 자폐아동이 감성 에이전트와 사회적 상호작용을 하면서 다양한 진단 및 치료 시나리오를 수행하기 위한 가상 감성 에이전트 환경 모듈, 역감 교류(haptic interface)장치를 이용하여 자폐아동의 행동 입력이 가능하게 하고, 힘 반력을 자폐아동에게 전달해 주기 위한 역감 교류 모듈로 구성된다. 본 논문에서 제안한 시스템을 통해 자폐스펙트럼장애를 객관적으로 진단할 수 있으며, 생활 속에서 지속적인 치료를 가능하게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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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자폐스펙트럼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제공되는 감각통합 중재방법: 체계적 고찰 (Sensory Integration Interventions for Children with Autism Spectrum Disorder in Korea: A Systematic Review)

  • 박영주
    • 대한감각통합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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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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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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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목적 : 본 연구는 자폐스펙트럼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국내에서 제공되는 감각통합중재 방법을 체계적으로 고찰하여 중재효과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연구대상은 2011년 1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최근 10년간 국내 학회지에 게재된 연구로 하였다. 검색에 사용된 데이터베이스는 학술연구정보서비스(RISS)와 디비피아(DBpia)이었다. 검색어는 '자폐', '자폐스펙트럼', '감각통합', '중재'이었다. 분석에 사용된 연구는 총 10개로, 연구 근거의 질적수준과 방법론적 질적수준으로 분석하였고, 결과는 대상자, 중재, 대조, 결과의 PICO(Patient, Intervention, Comparison, Outcome)로 제시하였다. 결과 : 연구분석에서 근거의 질적 수준은 수준 IV가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수준 II 이었다. 근거의 방법론적 질적 수준은 '우수'의 연구가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는 '보통'이었다. 연구대상자는 자폐스펙트럼장애아동과 부모이었고, 실험설계는 단일대상연구 빈도가 가장 높았다. 중재는 적응행동과 감각조절을 확인하는 연구가 가장 많았고, 중재측정을 위해 사용된 평가도구는 감각프로파일(Sensory Profile)과 캐나다작업수행측정(Canadian Occupational Performance Measure; COPM)의 빈도가 가장 높았다. 분석에 사용된 10개의 모든 연구에서 감각통합중재로 인해 다양한 결과 값에 긍정적인 향상 및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효과를 보였다. 결론 : 최근의 임상환경에서 자폐스펙트럼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감각통합중재는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왔다. 앞으로의 연구에서는 다양한 감각통합중재방법과 근거의 질적 수준이 높은 연구가 이루어지는 것이 필요하다.

국내 자폐스펙트럼장애 아동에 대한 가족 중심 중재 효과: 체계적 고찰 - 부모 교육 및 부모 코칭 중심으로 - (Effects of Family-Centered Intervention for Children with Autism Spectrum Disorder in South Korea: A Systematic Review - Focusing on Parent Education and Parent Coaching -)

  • 최윤미;유은영
    • 대한감각통합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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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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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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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목적 : 본 연구에서는 체계적 문헌 고찰을 통하여 국내 자폐스펙트럼장애 아동의 보호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가족 중심 중재의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문헌검색은 2011년부터 2021년 사이의 문헌을 RISS, KISS, DBpia를 통하여 검색하였다. 검색어는 '자폐스펙트럼' OR '전반적발달장애' OR '고기능 자폐' OR '아스퍼거' AND '부모 교육' OR '가족중심중재' OR '부모코칭' OR '부모훈련' OR '가족참여' 등을 적용하였다. 선정 기준에 따라 최종적으로 11편의 실험연구를 선정하였다. 결과 : 연구 참가자의 일반적 특성, 중재 전략 및 효과, 중재 프로토콜을 확인한 결과, 연구대상은 영유아기 자폐스펙트럼장애 아동이 가장 많았고, 가족 중심 중재에 어머니들이 주로 참여하였다. 가족 중심 중재의 효과는 아동과 부모에게서 모두 나타났으며, 아동에게서는 상호작용 및 의사소통에 대한 효과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였고, 부모에게서는 양육 스트레스 감소 및 양육효능감 향상을 보였다. 중재 전략은 감각통합 중재, 반응적 의사소통 및 상호작용 중심 중재가 가장 많았고, 발달 중심 중재, 긍정적 행동 지원 중재(Positive Behavioral Supports; PBS), 중심축 반응 훈련(Pivotal Response Training; PRT)순으로 나타났다. 결론 :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해 가족 중심 중재는 자폐스펙트럼장애 아동의 기능뿐만 아니라 부모의 양육 스트레스 및 양육효능감에 효과가 있음이 확인되었으며 임상 활용의 근거를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한국인 자폐스펙트럼장애에서 Glutamate Receptor, Ionotropic, N-methyl-D-Aspartate 2B(GRIN2B) 유전자 다형성-가족기반연구 (Polymorphisms in Glutamate Receptor, Ionotropic, N-methyl-D-aspartate 2B(GRIN2B) Genes of Autism Spectrum Disorders in Korean Population : Family-based Association Study)

  • 유희정;조인희;박미라;유한익;김진희;김순애
    • 생물정신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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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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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9-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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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 적: 본 연구의 목적은 자폐스펙트럼장애를 가진 아동들과 그 부모로 이루어진 trio를 대상으로 이 장애와 NMDA 수용체 유전자, 그 가운데 GRIN2B 유전자와의 관련성을 규명하고자 하는 것이다. 방 법: 발달지연을 주소로 가천의대 길병원과 경상대학교병원 소아정신과 외래를 내원한 아동을 선별 대상으로 하였다. DSM-IV 진단체계를 이용하여 2명의 소아정신과 의사가 자폐 스펙트럼 장애로 진단한 아동이 일차적인 연구 대상으로 선별되었다. 선별된 아동과 부모들에게는 한국판 자폐증 진단 관찰 스케줄(Autism Diagnostic Observation Schedule, 이하 ADOS) 및 자폐증 진단 면담-개정판(Autism Diagnostic Interview-Revised, 이하 ADI-R)를 실시하였다. PCR-RFLP법을 이용, GRIN2B 유전자에서 모두 4개의 단일 염기 다형성을 분석하였다(rs7301328, rs1806201, rs1805247, rs1805502). 각각의 SNPs에 대한 allelic association 을 평가하기 위하여 TDT 방법이 시행되었으며, 이를 통해 자폐장애 아동이 부모로부터 후보유전자의 특정 alleles들을 유의하게 더 많이 전달받았는지의 여부를 관찰한 뒤 McNemar chi-square test(df=1)에 의거하여 분석하였다. 결 과: 1) 연구 대상군의 특성 : 총 126명의 자폐 스펙트럼장애 아동과 그들의 생물학적 부모가 최종 분석 대상에 포함되었다. 전체 대상자 중 109명(86.5%)이 남아였으며 여아는 17명(13.5%)으로, 남아 대 여아의 비율은 6.41:1이었다. 대상군의 진단 분포는 자폐장애 107명(85.1%), 달리 분류되지 않는 전반적 발달장애(PDD, NOS) 17명(13.5%), 아스퍼거 씨 장애(Asperger's disorder) 2명(1.6%)이었다. 대상군 아동의 평균 연령은 $71.9{\pm}31.6$개월(range : 26~185개월)이었으며 한국판 사회성숙도 검사로 측정된 평균 사회지수(Social Quotient)는 $61.2{\pm}20.6$(range : 23.1~126), 측정 가능한 아동들의 평균 지능은 $65.0{\pm}27.7$(range : 25~126)이었다. K-CARS 점수는 $31.5{\pm}5.4$(range 18.5~46)로 나타났다. 2) 유전자 분석 : 분석한 GRIN2B 유전자의 4개 SNPs 가운데 하나의 SNP(rs1805247)에서 의미 있는 allelic transmission의 차이를 보였다. 이 SNP에서 transmission ratio(transmitted alleles/non-transmitted alleles)는 A allele과 G allele에서 각각 2.03과 .49로, A allele이 G allele에 비해 부모로부터 환자군에게 더 빈번하게 전달(preferential transmission) 되었음이 확인되었다(TDT ${\chi}^2$=12.89, p=.0003). 이는 Bonferroni correction 후에도 여전히 유의미한 수준을 유지하였다(p=.0009). 기타 3개의 SNP(rs7301328, rs1806201, rs1805502) 들에서는 의미 있는 transmission의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p<.05). 결 론: 본 연구에서 GRIN2B 유전자의 단일유전자 다형성과 자폐스펙트럼장애 사이에 유의한 연관성을 보였다. 이는 glutamate NMDA 2B수용체 유전자가 이 질환의 발생에 관여할 가능성을 시사하는 것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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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폐스펙트럼장애아동의 청각행동특성과 사회성과의 관계 (The Relationships Between the Auditory Behavioral Characteristic and the Sociality of Children With Autism Spectrum Disorder)

  • 장기연;이헌주;김길순;라대엽;장애정;신숙연
    • 대한감각통합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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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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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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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목적: 자폐스펙트럼장애 아동의 감각처리유형, 청각행동특성, 사회성과의 관계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연구대상은 만 2~14세까지의 자폐스펙트럼장애로 진단 받거나 의심되는 아동 26명을 대상으로 2014년 5월부터 6월까지 실험하였다. 검사도구는 감각력검사, 청각행동특성검사, 이화자폐아동 행동발달평가검사, 사회성숙도검사, 학교기능검사를 사용하였고, 자료분석은 SPSS 18.0을 사용하였다. 결과 : 첫째, 감각처리는 청각행동특성에서 학령전 아동은 배경소음속듣기와 학령기 아동은 의사소통과 통계적으로 유의미 했다. 둘째, 배경소음속듣기와 의사소통은 아동의 사회성과 관련이 있었다. 결론 : 작업치료사는 자폐스펙트럼장애 아동의 사회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감각통합치료를 지속적으로 적용, 확대하는 것이 필요하다.

자폐아를 위한 표정 훈련 디지털 치료제 (Facial Expression Training Digital Therapeutics for Autistic Children)

  • 박지연;이경원;엄성용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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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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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1-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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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최근 자폐 스펙트럼 장애가 있는 변호사를 주인공으로 하는 TV 드라마가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키면서 그 영향으로 자폐 스펙트럼 장애인이 겪는 어려움에 관한 관심도 높아졌다. 자폐 스펙트럼은 조기에 발견해 교육과 치료를 제대로 받으면 예후를 좋게 할 수 있어 그 치료제 개발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현재 자폐 스펙트럼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은 부작용이 있는 경우가 많아, 그에 비해 부작용이 없고 대량 공급이 가능한 디지털 치료제가 주목받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자폐 스펙트럼을 가진 영유아를 위한 감정 및 표정 학습을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이자 디지털 치료제인 '아이모션(AEmotion)'을 소개한다. 본 시스템은 훈련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손쉬운 적용 테스트를 위해,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으로 개발되었다. 머신 러닝 기법을 활용하는 본 시스템은 표정 카드를 통해 감정을 학습하는 '감정 학습' 단계, 감정과 표정을 잘 이해했는지 확인하는 '감정 식별' 단계, 그리고 감정과 알맞은 표정을 짓는 '표정 훈련' 단계 등 총 3단계로 이루어져 있다. 이 시스템을 통해, 표정 인식과 감정처리가 익숙하지 않아 사회적 상호작용이 어려운 자폐 스펙트럼 장애 아동들의 표정 훈련 및 치료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자폐 스펙트럼 장애 학생 대상 증강현실기반 교육 콘텐츠 연구에 대한 고찰 (A Review of Research on Augmented Reality Based Educational Contents for Students with Autism Spectrum Disorders)

  • 손지영
    • 디지털콘텐츠학회 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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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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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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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증강현실기반 교육 콘텐츠 연구들을 고찰해 보면서 연구동향과 시사점을 탐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를 위해 학술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하여 2006년에서 2016년까지 발표된 논문들을 수집한 후, 선정기준에 적합한 12편의 국외 연구들을 분석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연구결과, 선행연구들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한 연구가 많았으며, 연구설계는 단일대상연구가 가장 많았다. 연구도구로는 증강현실을 위한 모바일 기기가 다수를 차지하고 있었으며, 측정방법으로는 행동관찰방법을 많이 사용하였다. 증강현실기반 교육콘텐츠 유형은 사물조작형, 자기모델링 관찰조작형, 현장문제해결형, 위치기반 학습안내형으로 구분되었다. 교육적 효과는 사회적 행동, 놀이 및 모방행동, 타인에 대한 감정인식의 향상이 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자폐 스펙트럼 장애 학생을 위한 증강현실기반 교육 콘텐츠 개발과 적용을 위한 고려사항을 도출하여 제시하였다.

대화형 AI를 통한 자폐 아동 치료 플랫폼 개발 (A Study on a platform for treating autistic children with interactive AI)

  • 김유선;김윤선;이현진;채민아
    • 한국정보처리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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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정보처리학회 2024년도 춘계학술발표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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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0-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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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이 연구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ASD)를 가진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치료제의 필요성을 탐구하고자 한다. ASD는 사회 생활 및 관심사에 제한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까지는 진단과 치료에 대한 효과적인 방법이 없는 상황이다. 최근 디지털 기술과 의료가 결합된 치료제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기에, 저자는 이를 통해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는 디지털 치료 방법을 제안한다. 본 연구에서는 대화형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스무 고개 게임을 통해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아이들의 사회성 기술을 향상시키는 플랫폼을 개발하고자 한다. ASD특성을 고려하여 디지털 기기에 익숙한 아이들에게 소통을 훈련시키는 효과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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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폐스펙트럼 장애 아동에 대한 단축형 감각 프로파일-2(Short Sensory Profile-2)의 구성타당도 연구 (Construct Validation of the Short Sensory Profile-2 (SSP-2) for Children With Autism Spectrum Disorder)

  • 박아름;유두한;홍덕기
    • 대한감각통합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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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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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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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목적 : 본 연구는 자폐스펙트럼 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단축형 감각프로파일-2(Short Sensory Profile-2; SSP-2)의 구성타당도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자폐스펙트럼 장애 아동을 양육하는 부모 120명을 대상으로 SSP-2의 자료를 수집하였다. 원자료는 라쉬분석을 적용하여 SSP-2의 대상자 및 항목 적합도, 난이도, 평정척도, 분리신뢰도 분석을 실시하였다. 결과 : 연구 대상자 중 감각처리 영역은 7명, 행동반응 영역은 8명이 부적합 판정을 받아 분석에서 제외하였다. 항목 적합도 분석에서는 모든 항목이 적합한 기준을 충족하였다. 감각처리 영역에서의 난이도 분석은 13번 항목(.48 logit)이 높았으며, 10번 항목(-.54 logit)이 낮았다. 행동반응 영역에서는 25번 항목(1.58 logit)이 높았으며, 30번 항목(-.68 logit)이 낮게 분석되었다. 평정척도 분석에서는 5점 척도 보다 3점 척도가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리신뢰도는 감각처리 영역 .90, 행동반응 영역 .95로 분석되었다. 결론 : 본 연구를 통해 SSP-2의 구성타당도를 검증하였으며, 임상에서 자폐스펙트럼 장애 아동에게 유용한 평가도구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무발화 자폐스펙트럼장애 중재에 대한 언어재활사의 현황과 인식, 요구 조사 (Survey on the Status and Perceptions, Needs of Non-verbal Autism Spectrum Disorders Intervention of Speech-Language Pathologists)

  • 손소이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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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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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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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무발화 자폐스펙트럼장애 중재에 관한 언어재활사의 현황과 인식, 요구에 대하여 설문조사를 통하여 살펴보고자 하였다. 조사 대상으로는 언어재활사협회 회원으로 등록되어 있는 언어재활사 116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이에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현장 언어재활사 중 96.6%가 무발화 자폐스펙트럼장애를 의뢰받은 적이 있다고 하였고 SELSI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평가도구로 의사소통기능과 사회적 상호작용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중재 목표인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전체 중 86.2%가 언어치료에 어려움이 있다고 하였으며 부담이 되는 이유에 대해서는 언어치료 방법의 부족이라고 답을 하였다. 또한, 무발화 자폐스펙트럼장애에 대한 언어치료의 지식 정도에서는 치료영역에서 낮게 나타났으며 자신감 정도는 의사소통기능과 사회적 상호작용에서만 긍정적으로 응답하였다. 셋째, 교과 과정 내에서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교육은 치료 방법에 대한 교육이었으며, 정규 과정 외 교육의 개선점으로는 전문가 과정이나 워크숍과 같은 교육 증가와 슈퍼비전 활성화인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로부터 추후 관련 교과 과정의 확대 및 개선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해 본다.